프로야구 후반기 달굴 관전 포인트 셋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가을야구 경쟁이 본격화할 후반기에는 순위 싸움은 물론 역대 국내 타자 최초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 가입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포스트시즌(PS) 싸움에서는 현재 1위 KIA 타이거즈(48승 2무 33패)가 유리하다. KIA는 2위에 3.5게임차 앞선 가운데 후반기를 맞는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등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LG(46승 2무 38패)는 후반기 역전극을 노린다. 뒤이어 두산(46승 2무 39패)과 삼성(44승 2무 39패)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게임차가 크지 않아 큰 의미는 없지만 이들 팀들은 포스트시즌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놓은 상태다. KIA와 LG는 후반기 첫 시리즈인 9∼11일 잠실구장에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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