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것도 부창부수, 이연걸 부부 함께 노쇠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출신의 궁푸 스타 리롄제(李連杰·61)가 60대 초반의 나이에 완전히 폭삭 늙어버렸다는 사실은 이제 중화권 언론에서는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부인이자 한때 홍콩 영화계의 여신이었던 리즈(利智·63)가 그렇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큰 뉴스가 될 수 있다. 실제로도 뉴스가 되고 있다. 나이에 비해 너무 늙은 모습을 최근 보여줬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그녀는 최근 남편 리와 함께 동남아의 한 사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가 독실한 불교 신자이니 충분히 그럴 수 있었다. 문제는 너무나도 늙어보이는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진짜 과거 여신으로 불렸다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라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다. 그녀는 남편보다는 두 살이 위이나 아직 60대 초반에 불과하다. 관리를 잘했다면 당분간 몇 년은 청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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