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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Archives - 뉴스벨

#홍명보-감독 (16 Posts)

  • 9번 회의에도 결론 못낸 축구협회, 소방수 김도훈 감독 급부상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6월 긴급 소방수로 투입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도훈 감독이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새 감독 선임을 위한 9차 회의를 비공개로 열었다.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진행한 회의를 통해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추렸고, 9차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5시간 회의에도 또 다시 기대했던 결론은 나오지 …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 손흥민의 토트넘과 2년만에 재대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팀 K리그와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가 2년만에 재대결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오는 7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팀 K리그와 토트넘 간 친선경기는 지난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만원관중 앞에서 치러진 2022년 경기에서 팀 K리그는 조규성, 라스, 아마노의 득점과 신예 양현준의 활약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3년 스페인 라리가 명문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터진 이순민의 결승골로 팀 K리그가 3-2 승리를 거뒀다. 올해 팀 K리그의 감독은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맡는다. 선수진은 팬 투표와 감독 선발로 구성될 예정이다. 팬 투표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개된다. 홍명보 감독은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티켓 예매는 6월 2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하다.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ACL 4강' 울산 홍명보 "전북에 기울어졌던 운동장, 이젠 반대" 부진 빠진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 "기회는 많이 만드는데…축구는 골 넣어야" 홍명보 감독 작전 지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에 오른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은 '현대가(家) 라이벌' 전북 현대를 잡은 것이 선수들에게 특히 큰 자신감을 안길 거라며 의미를 뒀다. 홍 감독은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23-2024 ACL 8강 2차전 홈 경기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준비 과정부터 킥오프, 마지막 휘슬까지 선수들이 올해 가장 좋은 집중력과 자세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산은 이날 전반 추가 시간 나온 설영우의 한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 1차전(1-1 무승부)과 합계 2-1로 앞서며 ACL 4강에 올랐다. 2012년과 2020년 ACL 우승팀인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준결승에서 패했던 2021년 이후 두 시즌 만에 ACL 4강에 진입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홍 감독은 "상대가 강한 팀이고, 한국에서 라이벌 관계이기에 선수들이 받는 압박감도 있었으나 우리가 몇 년 동안 성장해오며 이런 중요한 경기도 잡은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축하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선제골 넣은 설영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울산 설영우가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전북이 2017∼2021년 K리그1 패권을 지키는 동안 2019∼2021년 연속 준우승 등 뒤쫓는 입장이던 울산은 2022, 2023년 K리그1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하고 이번 ACL 맞대결에서도 이기며 최근엔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홍 감독은 "전엔 울산이 '2인자' 역할이었는데, 이젠 선수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반대로 됐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두 팀의 관계를 표현했다. 그는 "선수들이 전북을 상대하면 부담감이나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울산을 맡으면서 더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그러면서 중요한 경기에서 이기기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경기들이 좀 더 남아있는데, 우리로선 큰 대회의 중요한 경기에서 강한 상대를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안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결승 골의 주인공 설영우 역시 "예전엔 전북을 만나면 주눅 들고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홍 감독님이 오시면서 그런 것을 많이 바꿨다. 한두 경기 이기다 보니 두려움은 없어졌고, 이젠 당연히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항의하는 페트레스쿠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차전에서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2024.3.12 yongtae@yna.co.kr 반면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축구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골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과정은 만들어냈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면서 "선수들은 100% 이상을 쏟아부었다. 팬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북은 K리그1에서 1∼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와 연이어 비기는 등 본격적인 시즌 개막 이후 부진에 빠졌다. 2월 14일 포항과의 A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긴 것 외엔 공식전 승리가 없어서 '무패'의 울산과 더욱 대비된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서도 "만들어내는 기회에 비해 득점으로 연결된 숫자가 부족하다"며 결정력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같은 K리그 팀이 ACL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경기에서 울산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songa@yna.co.kr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이천수 폭행·협박 피의자들 소환 조사…"반가워서 그랬다" 새벽에 도로 누워있던 20대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구속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부적절 논란 오스카 수상 로다주·에마스톤, 아시아 시상자 '패싱' 논란 최태원·노소영 6년만 법정 대면…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종결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MC몽, 과태료 부과에도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증인 또 불출석 중학교 2학년이 총판…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검거 3년새 갓난아기 둘 살해한 엄마…"원치 않는 임신 후 범행"
  • K리그 감독 방패막이, 사지로 내몬 축구협회...홍명보 감독조차 "힘든 시간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소공동, 조용운 기자] 사실이 아닌 소문 흘리기에 산전수전을 다 겪은 홍명보 울산 HD 감독조차 마음고생을 한 시간이었다. K리그 감독을 방패 삼아 책임을 회피하려 한 대한축구협회의 책임감 없는 행동이 결국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만들었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까지 울산이 전력을 재정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몰두할 때 난데없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으로 거론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성적 부진으로
  •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홍명보 "옛날 생각도 나고…힘든 시간" 홍명보 울산 HD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오르내리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홍명보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에 "며칠 동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언론에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나왔다"라며 "그런 상황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옛날 생각도 나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강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한 클린스만 감독을 지난 16일 경질했다. 성적도 문제지만, 대회 기간 소위 '탁구 게이트'로 불리는 선·후배 선수 간의 물리적 충돌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클린스만 감독에게 더는 대표팀 지휘를 맡길 수 없다는 판단이었다. 이후 축구협회는 지난 20일 새로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력강화위)를 구성하면서 수장에 정해성 대회위원장을 선임하고 새 사령탑 선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력강화위는 21일 열린 첫 회의에서 3월에 예정된 태국과의 2차례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부터 대표팀을 '정식 감독 체제'로 운영하기로 하면서 국내 지도자가 곧바로 낙점받을 공산이 커지는 듯했다. 하지만 불과 사흘 뒤인 24일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는 새 지도자를 뽑기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이 대두하면서 3월 A매치를 임시 사령탑에 맡기는 쪽으로 선회했다.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 축구협회 앞 트럭 시위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 서포터스 '처용전사'가 23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앞에서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트럭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2.23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리그1 2연패를 달성하고 대표팀을 지휘했던 이력이 있는 홍 감독이 차기 대표팀 사령탑 1순위 후보로 언론에 오르내렸다. 홍 감독은 2013년 6월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한 뒤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그해 7월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하지만 홍 감독이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울산 서포터스가 축구협회 건물 앞에서 '필요할 때만 소방수, 홍명보 감독은 공공재가 아니다', 'K리그는 대한축구협회의 장난감이 아니다', 'K리그 감독 국가대표 감독 선임 논의 백지화' 등 항의 문구를 띄우고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K리그 현직 감독의 차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며 "팬들이 시위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도 힘들었다. 이런 문제로 대립하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horn90@yna.co.kr "너무 예민해…"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공공기관 간부들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동물에게 성매매까지 시키는게 사람이라니까요"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6·25전쟁 때 불발탄 추정" 존 레넌 암살 당시 쏜 총알 경매에…감정가 최고 338만원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자기 분야 '덕후'가 돼라"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주민규 결승골' 울산, 日 고후 꺾고 ACL 8강 진출...전북과 '현대가 더비' 성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정상을 향한 길목에서 최대 라이벌 전북 현대를 만나게 됐다.울산은 21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16강 2차전에서 반포레 고후(일본)에 2-1로 이겼다.앞서 지난 15일 홈에서 고후를 3-0으로 크게 이긴 울산은 1, 2차전 합계 5-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울산의 승리로 ACL 8강에서는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가 성사됐다. 전북은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1-1로 비겨 1, 2차전 합산
  • [SPO 현장] 한국 축구 뒤흔든 '대표팀 탁구 사건'…아시안컵 차출 선수들에게 직접 물었다 "아직 말 할 단계 아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KFA)를 향한 날 선 비판들이 이어졌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숨어버린 정몽규 회장 등에 비판을 할 때 '대표팀 탁구 사건'이 언론지면을 장식했다.이미 많은 보도가 나왔기에 간단하게 정리하면 '대표팀 내 기강 실추'다. 요르단전을 앞둔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 등을 포함한 젊은 축 선수들이 먼저 일어나 탁구를 치러갔고, 주장 손흥민이 팀 단합을 해친다고 판단, 화를 냈다는 이야기다. 15일 울산HD가 홈 구장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반포레 고후와 20
  • 시즌 첫 경기 대승 거둔 홍명보 감독 "준비한 것 이상으로 해내" '탁구게이트' 설영우 두고는 "확인 안 된 사항…국대의 높은 도덕성 보여줄 것" 손뼉 치는 홍명보 감독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 HD와 일본 반포레 고후의 1차전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손뼉을 치고 있다. 2024.2.15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완벽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선수들이 해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HD는 15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주민규의 멀티골에 설영우의 쐐기골을 더해 고후에 3-0 완승을 거뒀다. 올해 첫 공식전을 시원한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ACL이 이번 대회부터 추춘제로 치러지는 가운데, 국내 프로축구 일정 기준으로는 이날 경기가 울산의 올해 첫 공식전이다. 붙박이 센터백 정승현이 아랍에미리트(UAE) 리그로 이적했고,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 여파로 이날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또 황석호, 고승범, 김민우 등 새로 울산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많았다. 부상으로 경기장 나가는 설영우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 HD와 일본 반포레 고후의 1차전에서 울산 설영우가 부상으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2024.2.15 yongtae@yna.co.kr 홍 감독은 "완벽한 상황이 아니었지만 저희가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선수들이 해냈다. 오늘 호흡을 처음 맞춘 선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잘 준비한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초반에 안정감을 갖기 위해 스리백으로 운영했는데, 15분 정도 지나자 우리 리듬이 온 듯한 느낌이었다"면서 "전반에 득점도 나와서 수월하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시선은 오른쪽 수비수 설영우에게 쏠렸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유럽 진출 의지를 밝혔으나 결국 울산에 남게 됐다. 김영권과 함께 아시안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는데, 현재 축구계를 뒤흔드는 '탁구게이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홍 감독은 "아직 (연루된 것인지) 확인이 안 돼 있어 드릴 말씀이 없지만, 이제 국가대표 선수니까 예전보다 높은 도덕성, 생각들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슛하는 주민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울산 HD와 일본 반포레 고후의 1차전에서 울산 주민규가 슛하고 있다. 2024.2.15 yongtae@yna.co.kr 그러면서 "설영우는 아직 어린 선수고, 국가대표가 처음 됐다. 울산에서 지금 하는 것처럼 (생활)한다면 국가대표로도 잘할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영우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넘어진 뒤 오른쪽 어깨에 큰 고통을 호소해 홍 감독을 걱정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행히 만성적인 어깨 빠짐 증상이었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홍 감독은 "설영우는 어깨가 고질적으로 빠지는 증상이 있다. 어느 시점에는 수술로 해결해야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시기를 놓쳤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이날 멀티골을 넣은 스트라이커 주민규에 대해서는 "나이를 한 살 더 먹었는데 작년보다 몸 상태가 좋은 것으로 체크됐다"면서 "어렵겠지만, 경기에 나갈 때마다 1골씩 넣어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ahs@yna.co.kr 이정후 스프링캠프 하루 '휴가'…김하성·고우석과 첫 조우?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 이강인 측 "'손흥민에 주먹질' 사실과 달라…조만간 직접 설명" 코미디언 이혜지-정호철, 5년 열애 끝에 내달 결혼 경찰, '시흥 언어센터 폭행' 30대 재활사에 구속영장 신청 현주엽 학교폭력 의혹 제기자,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무죄'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삶] 한국 대 스웨덴, 9 대 0…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 욕 폭탄 맞은 ‘축협’ 드디어?… ‘임시 감독’에 바로 이분 언급 (+정체)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체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임원 회의가 정몽규 회장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
  • 홍명보 감독 "설영우, 울산서 1년 잘 마무리하고 도전하길" "설영우, 울산서 자라고 혜택 받은 선수…서로 잘 이야기해"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의 유럽 진출을 만류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은 올 시즌이 끝
  • K리그1 3연패 가자!…울산 홍명보 "더 빨라진 템포로 승부"· "설영우 이적하면 대안 없어…올 시즌까지 뛰어줬으면" 울산 HD 홍명보 감독(가운데)과 주장단. 왼쪽부터 엄원상, 김기희, 주민규, 김민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템포가 더 빨라지면 더 좋은
  • 울산 2연패 이끈 홍명보, 브라질 아픔 딛고 지도자로 재도약 창단 첫 K리그1 2연패 이끌며 지도자로 다시 성공 가도 U-20 월드컵 8강,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승승장구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위기, 울산서 재기 성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창단 최초 2연패를 달성하기까지는 팀을 정상 궤도에
  • ‘아시아 호랑이’ 울산, 빠툼전 시작으로 亞 정복 시작…홍명보 감독 “원하는 결과 가져올 것” [ACL]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 현대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을 치른다. 울산과 빠툼은 2년 전 2021년 대회에서 만난 기억
  • '내 사전에 연패는 없다'…울산 홍명보 감독의 비결은 '소통' 홍명보 감독, 전술 지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4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울산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울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3.5.14 yongtae@yna.co.kr
  • 홍명보 감독, 2023 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3월 열린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기간 K리그1, K리그2를 통틀어 전 경기 승리를 거둔 팀은 울산
  • '개막 4연승' 울산 홍명보 감독, K리그 시즌 첫 '이달의 감독' K리그1 시즌 첫 '이달의 감독' 홍명보 울산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4연승을 지휘한 홍명보 감독이 2023시즌 첫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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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정무위가 뛴다] 野 박상혁 “尹정권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 국감서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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