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안타 100% 출루…이정후 첫 무안타·김하성 3K1회 좌익수 키를 원바운드로 넘기는 인정 2루타 친 최지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뉴욕 메츠)이 안타 3개를 터뜨리며 100% 출루로 주가를 높인 데 반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처음으로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못 쳤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3연타석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원정 시범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 볼넷 1개씩을 수확했다. 8번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최지만은 타율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메츠는 9-3으로 이겼다. 1-0으로 앞선 1회 2사 2루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선발 투수 스티븐 매츠의 변화구를 퍼 올려 좌익수 키를 원바운드로 넘겨 펜스 밖에 떨어진 인정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 때 최지만은 홈에 들어왔다. 3회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5회 중전 안타, 8회 우전 안타 등 외야 골고루 안타를 날린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MLB 시범경기에서 적응력을 키워가는 이정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경기에 출전한 이정후가 안타 없이 하루를 마감한 건 처음이다. 이정후의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1회 1루수 땅볼, 3회 중견수 직선타, 4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며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김하성의 호쾌한 스윙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하성은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연타석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타율도 0.333(18타수 6안타)으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1회 2사 3루, 4회 1사 1루, 6회 1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뒤 7회초 수비 때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cany9900@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한동훈 친척인데…" 비례대표 당선시켜준다며 돈 받은 70대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청주서 승용차가 배달 오토바이 치고 도주…1명 중상 전기톱으로 땔감 자르던 80대 절단 사고로 숨져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러셀 44득점에 결승포까지…NBA 레이커스, 밀워키 제압(종합)'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뉴올리언스에 패배…동부 7위로 밀려 오클라호마시티, 마이애미 꺾고 서부 선두 기뻐하는 레이커스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디앤젤로 러셀의 폭발적인 득점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의 포인트가드 러셀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결승포를 포함해 44점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쳐 123-122,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간판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에서 러셀의 활약은 4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더욱 빛났다. 러셀은 5점 차로 뒤지던 상황에서 3점 슛으로 118-120을 만들었고, 39초를 남기고는 레이업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1점 차까지 쫓아갔다. 작전 타임 뒤 마지막 공격에 들어간 러셀은 종료 5초 전 플로터를 터뜨려 123-122로 역전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종료 2초 전 데이미언 릴러드(28점)의 슛으로 재역전을 노렸지만, 레이커스의 스펜서 딘위디에게 막혀 패배를 당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34점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뉴올리언스 경기 [USA투데이=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주전들의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필라델피아는 펜실베이니아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95-103으로 패했다. 간판스타 조엘 엠비드와 타이리스 맥시가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는 3연패이자 21경기에서 15패를 당하며 동부콘퍼런스 7위(35승 28패)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엠비드가 무릎 수술을 받아 사실상 남은 정규리그 출전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맥시는 지난 4일 경기 도중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출전하지 못했다. 이 밖에 니콜라 바툼, 로버트 코빙턴, 디앤서니 멜턴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필라델피아는 한때 36점 차까지 뒤지다 4쿼터에 34점을 몰아치며 추격에 나섰다. 필라델피아는 종료 45초를 남기고 제프 다우틴 주니어의 3점 슛으로 95-100, 5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뉴올리언스는 허버트 존스의 3점 슛으로 곧바로 응수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뉴올리언스에서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2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 [AP=연합뉴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7점을 터뜨린 데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107-100으로 물리쳤다. 44승 19패가 된 오클라호마시티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4승 20패)를 0.5 경기차로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꿰찼다. 주축 선수 칼 앤서니 타운스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미네소타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갔으나 104-113으로 패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카일 쿠즈마(28점)를 앞세워 샬럿 호니츠를 112-100으로 꺾고 16연패 뒤 승리했다. 워싱턴은 10승 53패로 동부콘퍼런스 최하위를 면하지 못했다. [9일 NBA 전적] 뉴올리언스 103-95 필라델피아 워싱턴 112-100 샬럿 뉴욕 98-74 올랜도 애틀랜타 99-92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 107-100 마이애미 클리블랜드 113-104 미네소타 휴스턴 123-107 포틀랜드 LA 레이커스 123-122 밀워키 cty@yna.co.kr 순천시의원, 식사 중 호흡 곤란…의식 불명 아르헨서 프로축구 선수 4명이 기자 성폭행 의혹…여론 '공분' 배우 내털리 포트먼, 안무가 밀피에와 11년 만에 이혼 새벽 강변북로서 스포츠카가 화물차 추돌…2명 중상 "멍키스패너로 폭행한 전 남친, 전자발찌도 없이 출소한다면…" "돈벌려고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 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여중생 검거 '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아르헨정부, 밀레이 열성지지 23살 대학생 '요직 꽂아넣기' 논란 허벅지 차고 드릴 위협도…CCTV에 이천수 피해 상황 담겨
김하성 장쾌한 첫 투런 홈런…이정후 투아웃서 적시타에 첫 도루(종합)고우석은 3루타 맞고 1이닝 1실점…최지만·박효준은 나란히 침묵 타구를 바라보는 김하성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을 예고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원한 2점 아치를 그렸다. 6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5안타(타율 0.417)를 치고 홈런 1개에 3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이정후의 매제인 샌디에이고의 불펜 투수 고우석은 12-3으로 앞선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고 1점을 줬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우선상 3루타와 볼넷을 거푸 내줬다. 콜 영에게 곧바로 중전 적시타를 맞아 위기가 이어졌으나 무사 1, 2루에서 세 타자를 삼진, 뜬공 2개로 요리해 더는 점수를 주지 않았다. 시범경기에서 공수주 특기 발휘 중인 이정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에 볼넷과 타점 1개씩을 보탰다. 1회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홈런 때 득점한 이정후는 2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숨을 골랐다. 이어 2-2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이정후는 곧바로 2루도 훔쳐 시범경기 첫 도루도 기록했다. 이정후는 6회초 대타에게 타석을 내주고 벤치로 들어왔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55(11타수 5안타)로 올랐다.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최지만(뉴욕 메츠)과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나란히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cany9900@yna.co.kr 의사면허 무더기 취소될까…면허 다시 받는 것도 '까다롭다' 대장내시경 받다가 천공 생긴 후 사망…법원, 의료과실 인정 함성득 "尹-文 틀어진 계기는 靑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수사" '머스크 75조원 보상 무효' 이끈 로펌, 테슬라 주식 8조원 요구 이번엔 골수 줄기세포 주사?…반년 새 실손보험금 '줄줄'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 회장실이 두 개인 까닭은? 단서는 '꽁지머리'…5개월 만에 붙잡힌 상습 외제차털이범 범고래, 백상아리 2분만에 단독 사냥…"생태계 변화 신호" "트럼프는 여성에 위험해"…'남편 구원투수'로 나선 질 바이든 오동운, 과거 미성년자 강간범 변호…"위법 증거수집 중점 변론"
김하성 이정후 고우석 동반 결장 맞대결 무산, 대신 바베큐 파티로 뭉쳤다…9일에 또 만난다[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에서 만났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하성과 고우석(이상 샌디에이고),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만남은 경기장 안에서는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세 사람은 김하성의 애리조나 집에서 모여 바베큐 파티를 벌였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있는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를 벌였다.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3명이나 모이는 매치업이라 큰 관심이 쏠렸던 경기인데, 결과적으로 김하성-이정후의 공수 맞대결이나 고우석-이정후의
메츠 최지만, 시범경기 홈런 폭발…MLB 생존 '파란불'타구 속도 172.5㎞·비거리 120m 대형 홈런으로 존재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최지만 [USA TODA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리는 최지만(32·뉴욕 메츠)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생존 가능성을 키웠다. 메츠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에 뛰고 있는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골랐다. 시범경기 두 번째 출전 만에 나온 첫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데클란 크로닌의 4구째 시속 143.6㎞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렸다. 속도 172.5㎞짜리 총알 같은 타구는 약 120m를 날아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갔다. 최지만의 개인 통산 시범경기 10번째 홈런이자, 새 소속팀인 메츠에서 처음 터트린 시범경기 홈런포다.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의 힘찬 홈런 스윙 [USA TODAY=연합뉴스] 실력을 보여준 최지만은 7회 시작과 동시에 테일러 콜웨이에게 1루수 자리를 넘겨주고 경기를 마감했다. 지난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범경기 첫판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던 최지만은 이번 시범경기 타율 0.250(4타수 1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500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메츠가 7-1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고, 메츠와 1년짜리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이 차등 결정되는 구조다. 최지만은 MLB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가면 3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좌타자 최지만과 우타자 루크 보이트 두 명의 타자가 지명타자 또는 백업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메츠 주전 1루수는 MLB를 대표하는 거포 가운데 한 명인 피트 알론소다. 4bun@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 MLB 시범경기 데뷔전부터 안타 폭발시애틀전 1번 타자 출격해 '올스타 투수' 커비로부터 안타 뽑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 시범경기이긴 해도, 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커비는 데뷔 시즌인 2022년 8승, 지난해 13승을 거두며 시애틀의 미래로 떠오른 투수다. 특히 2023년은 190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볼넷을 단 19개만 허용해 리그 전체 9이닝당 볼넷(0.9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에 강점을 보였다. 지난해 커비는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8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이런 투수를 상대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이다. 훈련 중인 이정후 [AP=연합뉴스] 이정후는 후속 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실책이 나와 2루에 안착했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첫 득점까지 신고했다. 이정후가 안타로 공격에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는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와 패트릭 베일리의 만루 홈런을 묶어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는 1루를 밟지 못했다. 2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4회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헛스윙 삼진이 나왔다. 이정후는 팀이 5-9로 끌려가던 5회 시작과 동시에 타일러 피츠제럴드에게 중견수 자리를 넘기고 MLB 시범경기 첫 출전을 마감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 성적은 3타수 1안타 1득점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에 계약하고 MLB에 진출했다. 당초 시범경기 개막전인 25일 출격 예정이었으나 가벼운 담 증세로 이날 첫선을 보였다. 4bun@yna.co.kr 손흥민과 화해한 이강인…'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은 선택할까 프레디 머큐리 살던 英 런던 집 500억원에 매물로 나와 "애플,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애플카 포기…AI부서로 대거 이동" 혁명가에서 강도로 전락…獨 '적군파' 조직원 체포 아파트 고층서 난간 넘나든 초등학생들 '위험천만'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키움, 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 12기 모집…홈경기 출입 AD카드 제공[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2일부터 3월 3일까지 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 12기를 모집한다.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는 야구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배우고 야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특별시와 퓨처스팀 고양 히어로즈의 연고지인 고양시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에 선발되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홈경기 출입이 가능한 AD카드를 제공한다. 가족(배우자, 자녀) 무료입장, 수료자에 대한 시상 및 수료증 증정, 시구 및 시타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히어로즈
'휴식기에도 농구는 계속된다'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 방영[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프로농구 주관방송사인 SPOTV가 휴식기를 맞아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스포타임 KBL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명경기'는 KBL 선수들이 인상 깊은 경기를 선정한 후 이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다. KCC 허웅, 소노전성현, 현대모비스 박무빈, LG 양홍석, SK 오재현, 한국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 등 KBL 대표선수와 소노 손창환 코치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첫 방송은 2월 16일 오후 7시, SPOTV2를 통해 방송된다. 자세한 방영 일정은 SPO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KBL 경기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22일 호주 벤디고에서 호주와의 원정 경기가 있으며, 25일 대한민국 원주에서 태국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FA컵 REVIEW] '포로의 경이로운 원더골' 토트넘, 손흥민 없이 첫 승리…번리 꺾고 32강 진출[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FA컵 3라운드(64강) 번리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뜨겁다.
'7년 만의 재도전' 김학범 "제주를 원정팀의 지옥으로 만들겠다"'파이널A 진입→ ACL 진출→K리그1·FA컵 우승' 청사진 AG 우승 함께한 이민성 대전 감독·김은중 수원FC 감독과 '더비'도 관심 클럽하우스에서 포즈를 취한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학범 감독. [촬영=이영호] (서귀포=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홈
[스포타임] '아시안컵 소집 전 마지막 경기' 황희찬, 2경기 연속 득점포 노린다[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리그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에버튼과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릅니다.2연승을 질주 중인 울버햄튼은 연승 행진을 노립니다.
‘최초 두 자리 득점 도전’ 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은 첼시 꺾어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개인 최초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했지만 다음 기회로 미뤘다. 울버햄튼은 첼시를 누르고 3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황희찬은 24일(현지시간) 영
정지석·김민재 언제 오나, 순탄치 않은 통합 4연패2라운드 2위로 마감, 우리카드 상대로 2전 2패 에이스 정한용·외국인 선수 링컨 뼈아픈 부진 틸리카이넨 감독 “당장은 아니지만 곧 돌아올 것” 올 시즌 통합 4연패를 노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행보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 대한항공은 30일 오
손흥민 골 취소 복선이었나, 포체티노 바람대로 좋지 못한 밤선두 노리던 토트넘, 홈에서 첼시 상대 1-4 완패 2명 퇴장 악재 속 개막 11경기 만에 첫 패배 손흥민, 전반 13분 골망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 손흥민(토트넘)이 “좋은 밤을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의 바람은 현
애리조나 감독 “늘어나는 관심, 기분좋아” [현장인터뷰]월드시리즈에 진출하며 마침내 인정받기 시작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토리 러벨로 감독은 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러벨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
'허웅 23점 폭발' KCC, 부산 이전 첫 경기서 승전보[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연고지를 옮긴 부산 KCC이지스가 첫 홈경기에서 부산 팬들에게 기분 좋은 인사를 건넸다. KCC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106-100, 6점
손흥민·이강인 등 유럽파, A매치 기운 얻고 골 사냥 재개베트남전서 골맛 본 손흥민·황희찬 EPL 듀오, 상승세 이어갈지 관심 A매치 연속골 이강인은 PSG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 나서 수비수 김민재와 미드필더 이재성은 분데스리가서 맞대결 펼칠 전망 10월 A매치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클린스만호 유럽파 선수들
'400세이브' 오승환 "내색 안 했지만…부담 느꼈다"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극적인 400번째 세이브 가장 기억에 남는 세이브는…"오늘" '해냈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9회초 삼성 마무리
‘아시아 호랑이’ 울산, 빠툼전 시작으로 亞 정복 시작…홍명보 감독 “원하는 결과 가져올 것” [ACL]“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울산 현대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ACL 조별리그 I조 1차전을 치른다. 울산과 빠툼은 2년 전 2021년 대회에서 만난 기억
'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과 2-2 무승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친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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