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컨텐더 리우 대회 혼합복식 우승▲ 신유빈-임종훈 조(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에서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4에서 혼합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임종훈 조(세계랭킹 3위)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혼합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조(2위)를 3-0(11-3 11-6 11-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이날 첫 세트에서 5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 무난히 세트를 선취한 뒤 2세트에서도 같은 경기 흐름으로 승리, 승기를 잡았다. 이후 3세트 초반 일본과 한 점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신유빈-임종훈 조는 순식간에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신유빈, WTT 싱가포르서 단식·혼복 2승…주천희도 승전고신유빈의 부산 세계선수권대회 경기 장면 [부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단식과 혼합복식 2승을 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루카 믈라데노비치-니시아리안 조(룩셈부르크)를 게임 점수 3-0(11-3 11-2 11-4)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중국계인 니시아리안은 올해 환갑을 맞은 백전노장이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당시 열여섯에 불과했던 신유빈과 접전 끝에 3-4로 져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훌쩍 커버린 신유빈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신유빈-임종훈 조의 다음 상대는 루마니아의 오비디우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다. 베르나데트 쇠츠 [신화=연합뉴스] 이들은 2022 뮌헨 유럽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은메달, 2023 유러피언게임스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등을 합작한 강자들이어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신유빈은 지난해 WTT 리마 컨텐더 여자단식 결승에서 쇠츠를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신유빈은 이날 단식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헝가리의 39세 노장 조지나 포타(83위)를 3-0(11-7 11-8 11-7)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2020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계 귀화 선수 주천희(14위·삼성생명) 역시 독일의 강자 자비네 빈터(51위)를 3-1(11-2 7-11 11-6 11-5)로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주천희는 현재 국내 여자 선수 중 신유빈 다음으로 단식 세계랭킹이 높다. 다만, 귀화 규정에 따라 아직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해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없다. 중국의 세계 2위 천망 [신화=연합뉴스] 신유빈과 주천희는 16강에서 나란히 승리하면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16강에서 신유빈은 브리트 이를런트(201위·네덜란드)를, 주천희는 전지희(22위·미래에셋증권)를 3-0(11-9 11-8 11-8)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중국의 세계 2위 천멍을 상대한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대회 중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와 상금을 주는 시리즈다.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에 해당한다. 올해는 그랜드 스매시가 두 차례 열리며, 싱가포르 스매시가 첫 대회다. 5월에 사우디아라비아 스매시가 이어진다. ahs@yna.co.kr 샤론 스톤 "30년전 영화 제작자가 케미 살리라며 성관계 요구"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교사가 닫은 문에 4살 원아 손가락 크게 다쳐…경찰, 검찰 송치 50대 경찰 간부 전남 해남서 숨진 채 발견 바이든 "보가 어느달에 사망했지?…그런데 내가 언제 퇴임했지?"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AI 인류멸종 수준 위협될수도"…미 보고서의 섬뜩한 경고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인천 소래생태공원 산책로 갑자기 막혀…토지주-주민 갈등
안세영, 천위페이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행…방수현 이후 30년만여자 단식 첫 金 도전…서승재는 혼복·남복 결승 동시 진출 준결승을 치르는 안세영 [Mads Claus Rasmussen·Ritzau Scanpix/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우승을
신유빈-임종훈, WTT탁구 컨텐더 혼합복식 결승 진출신유빈, 여자 단·복식서도 순항 신유빈-임종훈 조의 더반 세계선수권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7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스(총상금 7만5천 달러)에서 혼합
장우진-전지희 WTT 탁구 혼합복식 은메달…신유빈 2관왕 도전장우진과 전지희의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장우진-전지희(이상 미래에셋증권) 조(17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라고스(총상금 7만5천달러)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 신예에게 져 은메달을 따냈다. 장우
‘극적 역전승’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女단식 16강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희망 신유빈이 강력한 실력자를 꺾고 세계탁구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26위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벌어진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5일째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단식 32강·복식 8강 안착...혼합복식도 16강전 앞둬▲ 신유빈(사진: 대한탁구협회) [스포츠W 이범준 기자] 2023 더반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26위)이 단식 32강과 복식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