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서기장, 리왕조 유적지 봉화군 충효당 방문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과 베트남 다낭시가 베트남 리왕조와의 역사적 연원을 바탕으로 상호 우호교류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20여 명은 지난 11일 봉화군청과 봉성면 충효당을 방문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간담회를 열고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베트남 다낭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의 방문은 경북도-다낭시 교류 협력 논의에 이어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이 있는 봉화군과의 다양한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관광 교류에 양 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으며 초석을 다지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의 유명 관광지인 바나힐이 속한 호아방현과 봉화군 양 도시의 관광협력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베트남 다낭시 대표 사립대학인 듀이탄 대학교 레 콩 코 이사장님을 비롯한 대표단 10여 명이 봉화군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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