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동국대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금 3000만원 전달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전날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7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석' 소속 학생 10명에게 전달할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함해 3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교종 본찰로 유네스코 생물보존구역으로 지정된 광릉 숲에 둘러싸여 있다. 주지 호산스님은 양평 상원사, 용문사 주지, 서울 수국사 주지, 조계종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을 비롯해 중앙종회 사무처장, 총무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사단법인 상월결사 이사장, 의료법인 아미타불교요양병원 대표이사,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장 등 학교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불교동아리 '야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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