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원구성 '아직도 표류중'... 음주운전·이해 충돌 논란으로전남 목포시의회가 음주운전과 이해 충돌 논란 등 각종 잡음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1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목포시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관광경제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진행됐다.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과 정의당 소속 의원, 무소속 의원의 경합 끝에 무소속인 이동수 의원이 당선됐다.민주당 소속 김관호 시의원은 지난 1일 부의장 선거에서 탈락했지만 또다시 도전했고, 결국 당선에는 실패했다.관광경제위원장 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박수경 시의원이 단독으로 도전했지만 이해 충돌 우려가 제기되면서 재투표까지 진행된 결과 전체 22표 중 찬성 10표, 반대 11표, 무효 1표로 부결됐다.앞서 지난 1일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에는 박효상 시의원이 도전했었다. 하지만 음주운전 논란이 제기되면서 당선되지 못했다.박 의원은 음주운전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절대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목포시의회는 16일 원포..
담양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죽녹원 등 6곳 입장료 면제전남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죽녹원등 관광지 6곳의 입장료를 면제해 준다.10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조례개정을 통해 기부자 예우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부한 대상자에 대해 기부일로부터 1년간 공공시설 입장료가 면제된다.입장료 감면 해당 공공시설은 죽녹원(입장료 3,000원), 소쇄원(2,000원), 메타세쿼이아길(2,000원), 한국대나무박물관(2,000원), 가마골 생태공원(2,000원), 한재골 수목 정원(2,000원)이다.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입장료도 면제된다. 물축제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과 보물찾기, 한재골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입장료 감면을 받으려면 매표소에서 고향사랑기부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기부 내역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기부 내역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 주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정..
무안~중국 항저우 정기노선 9월 취항오는 9월부터 전남 무안~중국 항저우 노선에 하늘길이 열린다.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지사는 9일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전라남도 관광설명회에 참석했다.관광설명회에는 천광성 중국 저장성 문화방송여유청장과 노타에어서비스, 룽에어 등 항저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국 굴지의 여행·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중국과 전남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기대감을 더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날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에 이어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함께 "무안~항저우 정기편 취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오는 9월 중순부터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협약식에선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베트남, 대만,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남 인바운드 여행 1위 기업인 에이앤드티에서 전남 전용 3박4일, 호남권 4박5일..
전북 250㎜ 물폭탄에 주택·농지 등 피해 속출전북에 9일 밤에 2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와 전남은 최대 70㎜에 근접한 비가 내렸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0일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께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장선천이 범람했다. 주민 11명은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진안에서는 산사태 위험으로 4세대 6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밖에도 주택침수 17건, 도로침수 16건, 토사유출 3건, 인도침수 1건 등 피해가 발생했다.농작물도 전북 4개 시군에서 벼, 콩, 시설하우스 등 47.1㏊가 침수됐다. 전북자치도는 정확한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북은 시간당 20~40㎜ 비가 내리고 있다.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기준 전북의 주요지점 강수량은 익산 함라 255.0㎜, 군산 196.5㎜, 진안 주천 125.0㎜, 무주 104.5㎜, 전주 52.7㎜, 장수 52.3㎜, 순창 복흥 43.5㎜, ..
남도장터, 한우농가 돕기 3주간 특별할인 행사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가 오는 10일부터 3주간 한우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값 하락과 사료비 등 생산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특별 기획전이다. 남도장터에 입점한 400여개 한우상품을 10일부터 7월말까지 20%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상품은 "남도장터"홈페이지에서 "남도한우와 함께 힘내~소~!" 기획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행사기간 동안 꽃등심·안심·채끝 등 개별부위와 한우 선물세트 등을 2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1장당 최대 2만원 할인)이 1인당 3매씩 제공된다.남도장터는 이번 할인행사에 이어 복날을 맞아 축산물 기획전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또 백야장터(제철상품), 수요장터(주간 인기상품) 등 상시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를 포함한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10~20% 할인판매한다.김경호 대표는 "전라남도에서 민생경제대책으로 사료비 인상분 차액을 지원하는 등 한우농가 경영난 ..
한전 전력연구원 "늦어도 2030년 ESS 기술 개발 완료돼야"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재생에너지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남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하는 '에너지 저장 기술'이 늦어도 2030년에 개발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재생에너지 잉여전력 최소화를 위한 최적의 에너지 스토리지 믹스 도출' 최종보고서를 내고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전력연구원은 최종보고서에서 중주기 및 장주기 에너지 저장기술의 개발을 2030년에 완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전력연구원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유연성 부족으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으로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15% 가량이 잉여전력이 될 전망이다. 잉여전력은 2030년 4TWh(테라와트시)에서 2050년 298TWh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호남 등 재생에너지 밀집 지역은 송전용량 부족으로 내년부터 잉여전력이 발생할 전망이다. 전력연구원은 호남-수도권 융통선로 송전용량 제약 영향으로 202..
'ALL 水 좋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 27일 개막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9일 장흥군에 따르면 "ALL 水 좋다-신나는 장흥 물축제"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보다 젊어진 축제, 글로벌한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기존 보여주기식 행사를 과감히 버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물 속에서 시원한 체험을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기존 워터락풀파티에 멀티미디어쇼를 접목한 글로벌 워터월드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풀파티장 양쪽을 막아 몰입형 공간을 만들고 물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미디어 영상쇼를 상영한다. 축제 기간 중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국내 정상급 록스타와 함께하는 록페스티발을 계획하고 있다.올해는 태국 송끄란 축제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7일 태국정부관광청, 전라남도, 장흥군이 함께 축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물축제 개막식에는 태국 공연단이 참여해 이번 교류협력의 물꼬를 틀 ..
"중소기업 직접 찾아가 정부지원사업 알린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광주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각종 정부지원사업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지원의 신(G·O·D)"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의 신[G·O·D(Gwangju Operation Delivery)서비스"는 중소기업(협의회)이 개최하는 간담회, 포럼 등에 도시락, 커피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지원사업(기업도약보장패키지, 일·육아 동행 플래너, 능력개발전담주치의 등)을 소개하는 중소기업 지원 특화사업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에 근로조건, 작업환경 등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사업과 중소기업에 일·생활 균형 여건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 일·육아 지원 제도를 맞춤 설계·지원하는 "일·육아 동행 플래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교육 훈련을 고민하는 중소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서비스..
"KT 'AI 링고전화' 덕분에 일손 부담 덜었어요""경기침체로 종업원 수를 줄였는데 갑자기 바빠지면 전화를 받을 수 가 없습니다. 전화거신 분들은 통화가 안되면 "가게가 영업을 안하는 줄 알고 다른 가게를 찾아갔다"는 얘기를 나중에 듣고 속이 무척 상했습니다."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KT "AI링고전화"가 호남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8일 KT전남·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관리까지 바쁜 소상공인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패키지 서비스이다.소상공인이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소상공인 업종과 니즈에 맞춰 실제 성우가 녹음한 통화 연결음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또한 착신전환과 당겨받기가 가능할 뿐 아니라 바쁜 시간대에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부재중 전화는 메모해주는 "AI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 패키지를 통해 고객에게 바로 콜백 할 수 있어 한 통의 전화도 놓치지 않는 고객관리가 ..
신안군, 하반기 전기자동차 200대 구매 지원전남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기 환경 개선과 무공해차 보급 확산을 위해 하반기에 전기 승용차 100대, 전기 화물차 100대 등 총 200대를 구매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전기 승용차는 최대 1,440만원, 전기 화물차은 최대 2,056만원까지 지원하며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와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차를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안군은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 광주은..
윤병태 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등 협력해 달라"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해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좌우할 과학·기술분야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 김현 간사를 만나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윤 시장은 현안 사업별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엔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겸 나주·화순 국회의원이 동석해 힘을 보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예산에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으며 현재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나주시는 그간 전남도 지역엔 전문 과학관 시설이 전무한 상태라 미래 에너지,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교육·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 건립 필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광주·전남 공동(빛가람) 혁신도시에 과학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
'무안연꽃축제' 기간 '맛뜰무안몰'서 20% 할인 행사전남 무안군이 제27회 무안연꽃축제를 기념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에서 오는 8~28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5일 무안군에 따르면 "맛뜰무안몰"에 입점한 전 상품에 대해 20% 할인 쿠폰을 1인 3매 지급한다. 소비자들은 쿠폰 당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특히 농협양곡㈜ 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추가 5% 할인을 제공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에 선정된 "황토랑쌀"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이 밖에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시 쿠폰 지급 △구매 리뷰 작성 시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김산 무안군수는 "물가 상승세에 장보기 어려운 요즘,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안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 81.3% 찬성 ·신안 62.8% 반대'… 목포·신안 통합 '쉽지않네'목포·신안 통합에 대해 목포시민과 신안군민들의 생각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는 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신안군은 반대의 목소리가 더 높았다. 4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목포·신안 통합효과분석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목포시민의 81.3%가 통합에 찬성한 반면 신안군민의 62.8%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8월 10월 실시한 여론 추이도 목포는 통합 찬성이 78.1%을 오르 내리는 등 큰 변동이 없었지만 신안은 같은 기간 반대 여론이 42.4%에서 56.3%까지 10%포인트이상 증가했다.통합을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 목포시민 23.6%는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답했고 15.5%는 "목포시 면적 확장로 인한 경제적 효과 증대"를 꼽았다. 인구유입, 투자유치,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시민들도 있었다.신안군민들도 같은 물음에 19.9%가 "버스 등 교통체계가 통합돼 편리해..
농어촌공사 나주호에서 '쓰담쓰담 캠페인'한국농어촌공사가 환경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일 나주호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공사의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이자 친환경 캠페인으로, 저수지 둘레길(호숫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담는 활동이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지난해 한 해에만 연인원 1만 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캠페인에서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사 직원들을 비롯한 광주·전남 소재의 16개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이병호 공사 사장은 "환경은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자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 가능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 "투자유치로 정주인구 4만명 시대 열겠다""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정주 인구 4만명 시대를 열도록 하겟습니다."장흥군이 3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군·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이장, 청년 대표, 언론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공유, 군 주요 정책 방향 대담을 통한 비전 제시, 김성 군수와 군민과의 현장 즉문즉답 등으로 진행됐다.김성 군수는 전반기의 주요 성과로 △천관산 HUG 벨트 조성 협약 △천관산 공립 등산학교 유치 △국립 장흥호국원 유치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유치 등 국책사업·공공기관 유치 △국도비와 공모사업비 4,002억 원 확보 등 주을 꼽았다.이어 김 군수는 정책 대담을 통해 앞으로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장흥군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한 예산 7,000억 원 시대 개막 △인구 유입, 산단 투자 유치, 일자리 확충으로 인구 4만명 회복 ..
김산 무안군수 공약이행률 60% 넘어전남 무안군의 민선 8기 공약이행률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에서 공약 추진상황과 정부 정책 변경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공약변경 사항 등을 논의했다.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문재)은 6월 기준 공약완료율 36.5%, 공약이행률 64.9%로, 지난해 같으달 대비 완료율은 18.5%포인트, 이행률 21.2%포인트 상승하는 등 공약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 △오룡 복합문화센터 건립 △삼향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전염병 예방 상시거점 소독시설 설치 △영산강권역 도자문화플랫폼 구축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정부 정책변경 등으로 변경이 필요한 18건 공약에 대해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김산 군수는 "군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2023년 지방자치단체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에 이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며 "군민들과 약속인 공약..
목포대교 경관조명 사업 예산삭감 둘러싸고 시끌시끌전남 목포시가 대반동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18일 뉴시스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시의회는 이날 제389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목포시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제출한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예산 42억 8,750만원을 전액 삭감·의결했다.이번에 제출된 예산은 올해 사업비 75억원 중 국비 30억원과 도비 12억원 등 교부된 국·도비 예산에 대한 세출예산 편성이었다.매칭방식으로 목포시가 부담해야 하는 32억원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시는 매칭분에 대해서는 추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예정이었다.목포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는 시 재정상태가 어려운데다 매칭분에 대한 시비 확보 이후에 일괄 상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이번 예산안에서 해당 항목을 삭감했다"면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기간이 2025년까지로 돼 있기 때문에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농어촌공사, 영농규모 확대 지원 나선다한국농어촌공사가 영농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7월부터 시행한다.17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농지매매사업", "임차임대사업"을 포함하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의 주요 개선안은 크게 4가지다.농업인의 영농규모 확대를 도와 농업경영 경제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농지 임대차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했던 "농업용 비닐온실 설치 승인 신청기간 제한"을 폐지해 농지 임대 계약 중이라면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농지 집단화를 위해 농업인이 공공임대 농지 간 상호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공고 없이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자 간 농지 상호교환 지원제도"를 신설해 농업인 편의를 높인다. 농지매매사업과 임차임대사업에서는 경영규모가 6㏊ 이상인 전업 농업인의 농지지원 한도를 상향 개선한다. 10㏊까지 지원되던 농지매매, 임차임대 규모를 15..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불볕 더위속 오체투지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속에 거리로 나섰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도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가정 보호 정책과 지원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온전한 삶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부모연대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달장애인 가족 사망 사건은 지난 2022년 10건에서 2023년에는 11건으로 늘었고 올 들어서도 벌써 3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전남도교육청에 특수교육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요청도 했다. 이들은 △특수학급 법정 교원 확보 △ 통합학급 특수교육 전공 협력지원교사 배치 △교육분쟁 조정위원회 설치 △행동중재 전담교사 배치 △특수교육실무사 학급당 1명 배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운영 체계 확립과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이날 집회는 이정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남지부장의 발언에 이어 박형대 진도당 전남도의원 등 연대 발언과 결의문 낭독 후 오체투..
호남 새 아파트 10가구 중 5가구는 '빈집'지난 5월 호남권 지역의 아파트 입주율이 7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5월 광주·전라권 지역의 입주율은 56.3%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낮은 입주율이다. 광주·전라권 입주율이 낮은 것은 지역 내 신축 아파트 가격이 기존 아파트보다 비싼데다 고금리로 대출 상황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주산연은 분석했다. 광주·전라권을 비롯한 전국 미입주 원인 가운데 세입자 미확보(33.9%→21.6%)와 분양권 매도 지연(3.6%→2.0%)은 감소한 반면 잔금대출 미확보(21.4%→23.5%), 기존 주택 매각지연(33.9%→43.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6%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최근 전세수요 증가와 전세가 상승으로 세입자 확보의 어려움은 감소했으나 대출규제, 고금리 등으로 잔금대출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