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홍준표 시장, 이번엔 '스포츠 달빛동맹' 뭉쳤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스포츠로 뭉쳤다.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전날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양 시장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양 시장이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 농산물 비축기지 등 정부예산 반영 요청전남 무안군이 2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기재부 정부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김 산무안군수는 기후환경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건의한 사업으로는 △전남권 농산물 비축기지 구축(500억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350억원) △국립수산종자원 유치(495억원) △삼향·청계 농공단지 하수관로 정비(188.9억원) △청수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30억원) 등 5건이다.김 군수는 지난달에도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살림은 의존 재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
신안군 "버스공영제 16년간 경제 파급효과 2,333억"전남 신안군이 16년간 버스공영제를 운영한 결과 2,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버스공영제를 시행한 지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는 신안군은 지난달 말 "버스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을 마쳤다. 용역은 그동안 이용객 수 증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했다.국내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와 국외 교통시설사업 성과지표 사례를 바탕으로, 화폐적 가치로 환산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정량 편익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연간 160억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공영제 전환 이후 16년간의 경제효과를 합치면 모두 2,333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과 "언론홍보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편익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경제적 효과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신안군은 보고 있다.김용수 육상교..
고흥에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된다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9개 지자체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의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사업 기간은 2024~2026년으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을 투자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선정된 농업법인이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동육묘장 등으로 조성한다.또 선정된 농업법인은 20㏊의 사업부지 중 3㏊를 고흥군에 기부채납하고 고흥군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공영민 군수는 "고흥만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만~7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
'적극행정' 펼친 공무원 포상휴가 간다전남 완도군은 8월 22일부터 행정안전부 시범 사업으로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적극 행정 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로,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군은 매월 △각종 아이디어 발굴 또는 채택 △업무 개선안 마련 △적극적인 민원 처리 △적극 행정 교육 수료 등을 수행하면 점수에 따라 상시 학습, 완도사랑상품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포상 휴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협업 사례도 마일리지를 부여해 공직사회 고질적 관행인 칸막이 행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대상은 일반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기간제와 공무직 근로자 모두 참여토록 했다.군은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 2025년부터는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19일"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활기차게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
전북대팀, '통화정책 경시대회' 호남예선 최우수상광주·전남·북·제주지역 대학생들이 국내외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장이 마련됐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7일 지역본부 1층에서 "2024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북·제주지역 소재 대학생 중 예심을 통과한 6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향후 통화정책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준금리 결정 과정과 통화정책 체계에 대한 이해도 등과 관련된 심사위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전북대학교 "금디락스팀" △우수상 순천대학교 "경제BOK지부팀" △장려상 전남대학교 "회BOK탄력성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오는 8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이와함께 최우수상팀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 직원 채용시..
aT,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aT)가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수출·수급 분야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K-푸드 아카데미" 교육생을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K-푸드 아카데미"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심화 교육 과정으로 △농식품 유통전문가 △ 농식품 기업 수출 경영 능력 강화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농산물 수급 관리 전문가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오는 8월 2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각 과정당 35명씩 총 140명이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19일 "K-푸드 아카데미는 교육원에서 오랜 준비 끝에 올해 야심 차게 개설한 심화 과정"이라며 "국내외 시장변화 실전 대응에 초점을 두고 우리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천사섬 신안 지도에 '명품' 라일락정원 들어섰다"천사섬" 전남 신안에 새로운 명품 정원이 생겼다. 최근 지도읍에 조성된 "라일락정원"이다.지난 15일 라일락정원 1차 준공식에 박우량 신안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명품정원이 들어선 것을 반겼다.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라일락정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옛 추억을 되새기고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또 다른 주민은 "척박한 어촌마을에 꽃향기가 섬을 뒤덮을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라일락이 개화하는 내년 4월 봄이 기다려진다"고 환하게 웃었다.라일락정원은 1004섬 1섬 1정원화 사업 중 지도읍을 대표할 수 있는 정원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됐다.인근 장동저수지 주변 28만㎡(8만 5,000평)의 넓은 공간에 라일락원, 먼나무길, 애기동백길 등의 테마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 버들마편초 등 총 28만 8,000주를 식재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18일 "라일락정원을 지속적..
김영록 지사 "남도장터 입점업체 도전에 힘 보탤 것"재단법인 남도장터(대표이사 김경호)가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남도장터는 18일 나주 센텀호텔에서 입점 업체 우수 상품의 대형유통사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도장터 37개 입점 업체가 쌀, 김치, 한우, 전복 등 100여 종의 우수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참여했다.국내 굴지의 대형유통사 22곳에서 36명의 상품기획 매니저(MD)가 대거 참여해 판매 연계를 위한 상품소싱과 품평·상담·강의 등을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품평회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의준·이재태 전남도의원,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남도장터 발전 유공 감사패 수여,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남도장터 발전·협력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펼쳐졌다.남도장터는 이번 품평회 우수 상품에 대해 신규 유통 채널 입점과 기획..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보행자 중심도시' 정부서도 주목전남도청이 들어서 있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의 보행자 중심도시(The Walkable City)에 대해 정부도 우수성을 인정했다.전남개발공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보행자 중심도시 오룡지구"라는 작품으로 광역 도시개발공사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6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한다.올해에는 민간·공공분야에서 8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온라인 국민심사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남개발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 택지개발사업 중 하나로, 보행자 중심도시 콘셉트로 조성된 도시다. 보행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25개의 교량을 설치해 차량과 동선을 분리하고 도시중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공원숲길, 경관물길, 열린길을 조성함으로써 어디든지 걸어서 갈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특히 오룡지구는..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어업권 분쟁' 타결전국 최대 규모의 김 양식장인 마로(만호)해역 어업권을 둘러싼 전남 해남과 진도지역 어민들의 40년 갈등이 해소됐다.17일 뉴시스와 해남·진도군수협 등에 따르면 양 수협은 최근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해소 등의 내용이 담긴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합의했다.합의서에서는 해남 어민의 만호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에 반환키로 했다.나머지 80%는 해남어민들이 2030년까지 사용한 뒤 재협상하고 해남 어란어촌계에서는 진도군수협에 매년 상생협력금 2억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유진영 해남 어란어촌계장은 "모든 합의 내용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서로 양보하며 상생방안을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수십년을 끌어온 분쟁이 해결된다면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어 "9월 김 양식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장정리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면서 "진도에서 조속히 미진한 부분에 대한 결정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도군수협도 넘겨 받기로 한 20%의 ..
나주 지석천에 36홀 파크골프장 들어선다전남 나주시가 남평 지석천 인근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나주시는 16일 남평읍 서산리 일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나주관내에는 19개 클럽에 약 80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공식 허가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빛가람동 호수공원 인근 1곳(9홀)에 그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나주시는 지난 해부터 전국대회 유치를 할 수 있는 36홀 규모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 조성에 착수했다.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남평읍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실수요자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지석천 파크골프장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친환경 명품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하천 부지 내 체육시설인만큼 조성 이후 운영과 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대 168.5㎜ 기습폭우' 서남해안 주택 침수 등 피해 속출16일 새벽 전남 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68.5㎜의 기습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현재까지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택 62채와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고 139명이 대피했다.16일 뉴스1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진도 146.5㎜, 해남 땅끝 128.0㎜, 고흥 도화 110.5㎜ 등 서남부 지역에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특히 1시간 동안 진도 의신에서는 103.5㎜, 고흥 도화 85.5㎜, 해남 78.1㎜, 신안 흑산도 50.5㎜의 폭우가 내렸다. 해남에서는 7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짧은 시간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전남에서는 하룻밤 사이에 62건의 주택 침수가 발생했다. 진도에서 33건의 주택침수 피해로 13명이, 해남에서 16건의 피해로 25명이 긴급대피했다. 완도(3건·1..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직무평가 2위로 반등김영록 전남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한 달 만에 2위로 올라섰다.16일 뉴스시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 6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 평가는 56.1%로 김관영 전북지사(60.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3위는 전달 깜짝 1위를 차지했던 김동연 경기지사(54.8%)로, 한 달만에 두 계단 내려 앉았다.뒤를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52.6%), 김태흠 충남지사(50.6%), 박완수 경남지사(48.9%), 김진태 강원지사(48.5%)가 4∼7위에 이름을 올렸다.강기장 광주시장은 46.6%로 9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 진입했다. 광역시장 가운데서는 8위 김두겸 울산시장(47.4%)에 이어 2위다.김영록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2개월간 줄곧 1위를 지켜오다 5월 평가에서 3위로 추락했다. 국립 의대 선정을 둘러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간 갈등 등 일부 현안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주민생..
LG화학 여수공장, 'EM박테리아 흙공' 활용 하천 복원 앞장LG화학 여수공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EM박테리아 흙공을 활용한 생태천 복원에 앞장서고 있다.LG화학 여수공장과 여수YWCA는 지난 11일 지역의 생태 천 정화를 위해 청소년 40여명과 함께 "날아라 희망공(EM박테리아 흙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M박테리아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1주일 이상 발효시킨 공으로 강이나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녹조와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1,000개의 흙공은 오는 27일 여수 선소 유적지 부근 해안 산책로를 따라 투척될 예정이다. "날아라 희망공" 투척 행사 후에는 LG화학 여수공장 견학을 통해 여수산단과 LG화학의 탄소중립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주축사업인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친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금융공공기관 취업 준비 이렇게 하세요"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를 비롯한 지역 8개 금융공공기관이 취준생을 위한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15일 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8개 금융공공기관 합동 취업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 소재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참여했다. 취업멘토링에는 200여명에 달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최근에 입사한 금융공공기관 직원들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취업준비 과정, 필요 역량 등과 관련된 평소에 얻기 힘든 정보를 제공받았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간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여건 등으로 취업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의 성장을 뒷..
'삼복더위' 실속파 피서객 유혹하는 이곳은?"삼복더위 실속있고 시원하게 여름 보낼 곳 어디 없을까?"전남 강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진군이 자랑하는 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방은 지난 8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진행되며 탐방객들은 총 1.6km의 아름다운 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경포대 계곡의 맑은 물에 손과 발은 담그며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다.월출산 국립공원의 경포대 계곡은 자연공원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지만 매년 여름 성수기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이 기간동안 계곡내 손, 발을 담그는 것은 가능하지만 취사, 목욕(수영), 야영, 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이를 위반하거나 제한·금지된 지역에 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벌칙금이 부과된다.시원한 경포대 계곡뿐 아니라 강진에서 관광지 3곳을 방문하고 인증샷과 함께 5만원 이상 식당이나 숙박 시설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
김부겸 전 총리 전일빌딩245에서 '5·18 특강' 한다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을 초청해 오는 18일 전일빌딩에서 "5·18 광주 정신과 한국 민주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김 전 총리의 특강은 1부 "대한민국에 띄우는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 2부 "변화하는 기대에 적응하는 광주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간다.이날 특강은 전일빌딩245 8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대상은 누구나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다.또 5·18 주먹밥 만들기 체험, 최병오 사진작가 "5·18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 운영사로 선정된 "모람플랫폼은 광주·전남 청년 작가 최대 보유 플랫폼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취미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
[담양 소식] 군-GIST, 문화·관광 발전 '맞손'전남 담양군과 광주과학기술원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은 전날 이병노 담양군수와 임기철 GIST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청에서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이 포함됐다.담양군은 2027년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GIST와의 협업을 통해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를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
'청정 해변'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13일 개장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개장한다.11일 완도군에 따르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보길 중리 해수욕장 등 군내 10개 해수욕장은 오는 19일 일제히 개장한다.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 전 세계 5,000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 지정하는 "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혀 "Special mention 상"도 받았다.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함께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명 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환경 요원 140여명을 채용해 피서객 안전 확보와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해양치유를 주제로 하는 모래 조각품 전시와 플라잉 보드 쇼(8월10일), 비치발리볼 대회(8월3~4일), 패들보드와 ..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