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 "북 비핵화 목표"...빅터 차 "비핵화, 협상선 군축"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 목표는 비핵화라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30일(현지시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오브라이언은 한·미·일 3국의 안보·경제 전문가 네트워크인 트라이(Tri) 포럼 주최로 워싱턴 D.C. 존스홉킨스대 블룸버그 센터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미국의 북핵 정책이 비핵화에서 비확산으로 이동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목표는 비핵화"라고 답했다. ◇ 트럼프 행정부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 "북 비핵화 목표...핵보유국 인정시 '핵무장 도미나'" 이와 관련, 다음 좌담에 참석한 워싱턴 D.C.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빅터 차 아시아 담당 선임부회장 겸 한국석좌는 비핵화 협상에서 군축 문제가 논의되기 때문에 비핵화와 비확산의 차이는 사실상 없다고 지적했다. 오브라이언 전 보..
'사도광산 협상' 두고 평행선…외교부 "최선의 결과" 野 "외교 참사"우리 정부와 일본 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협상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외교부를 상대로 야당 의원들의 맹공이 전개됐다. 외통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강제성' 표현 누락을 두고 대통령실 지시 의혹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외교 참사라고 규정하며 비난하자, 조 장관은 협상에서 최선의 결과를 끌어냈단 입장을 고수하며 현안질의는 평행선을 달렸다.조태열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외통위가 자료제출 및 협상 과정과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하자,…
의료현장 번아웃 심화…'대란' 막을 협상 시작되나의료 현장의 전공의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환자 피해와 의료진의 번아웃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면허 정지와 수사·기소 등 처분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지만, 의료계와의 대화가 급물살을 타야할 상황이다. 현재 전공의 중 80.5%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72
코스피, 美 부채협상 불발에 상승폭 제한… 2560선 거래코스피지수가 미국 부채한도 협상 불발 소식에 제한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15포인트(0.37%) 오른 2566.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2포인트(0.34%) 오른 2565
'대어급' 대거 이동… KBL, FA 자율협상 결과 발표남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7명의 선수 중 29명이 계약을 완료했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2일 "2023년 자유계약선수(FA) 자율협상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완료한 29명의 선수 중 함지훈, 김현민(이상 현대 모비스)
[국제유가] 멀어진 부채한도 협상에 급락 반전… WTI 0.4% 하락국제유가는 19일(현지 시각)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됐고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1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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