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로봇 시대 열린다… 내달 빌딩에 첫 도입로봇이 주차를 대신해 주는 ‘주차 로봇’ 시대가 곧 열린다. 현대위아와 HL만도가 각각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손잡고 만든 주차 로봇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주차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공간이 좁은 빌딩 주차장에도 차량을 촘촘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공장에서는 완성된 자동차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적재하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6월 말에서 7월 초쯤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 주차장에서 주차 로봇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미 실증을 위해 최근 해당 건물에 주차 로봇을 설치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공장에는 주차 로봇이 일부 투입됐지만 민간 빌딩에서 상용화되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현대위아는 밝혔다. HL만도도 자사가 개발한 주차 로봇의 실증 테스트를 최근까지 경기 성남시 KT 판교센터에서 진행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도 조만간 실증 테스트를 시작한다. ‘파키’라는 이름이 붙은 이 주차
현대차,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 개최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 시작된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1만9천명이 참가해 총 40만㎞를 달렸다.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행사는 달리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로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로 구성됐다.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명이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를 넘는 35만㎞를 달성했다. 캠페인 대미를 장식한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는 지난 25일 5천명이 참가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 코스를 달렸다. 현대차는 협동 챌린지(1000그루), 1만 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식재용 나무 기부 프로그램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차, 구글맵 종속 벗어난다…'오버추어' 재단 가입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차자동차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 중인 프로젝트형 재단 '오버추어 맵스 파운데이션'(오버추어)에 가입했다. 오버추어는 상용화가 가능한 개방형 지도 데이터를 출시해 구글맵의 독점에서 벗어난다는 계획이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오버추어의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선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두 번쨰로 현대차그룹 등 신규 회원사의 가입으로 전체 회원사는 4곳에서 28곳으로 늘었다. 오버추어는 상용화가 가능한 첫 개방형 지도 데이터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도로망 정보에 속도 제한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구역 정보는 4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돼 다양한 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시장 등 해외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버추어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글과 애플 등이 자사 지도 정보를 사용하는 데 비용을 부과하거나..
차 들어 올려 좁은 자리에도 쏙…‘주차 로봇’ 시대 열린다로봇이 주차를 대신해 주는 ‘주차 로봇’ 시대가 곧 열린다. 현대위아와 HL만도가 각각 정보기술(IT) 업체들과 손잡고 만든 주차 로봇이 상용화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주차 로봇을 활용하게 되면 공간이 좁은 빌딩 주차장에도 차량을 촘촘하게 보관할 수 있게 된다. 또 자동차 공장에서는 완성된 자동차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적재하게 돼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6월 말에서 7월 초쯤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 주차장에서 주차 로봇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미 실증을 위해 최근
수소협력 나선 韓日… 현대차·토요타, 기술개발 머리 맞대나한국과 일본 정상이 다음 달 곧바로 '한일 수소협력 대화체'를 신설키로 하면서 전기차에 완전히 밀려버린 수소차에 대한 반전 기대감이 나온다. 수소차업계의 수석 '현대자동차'와 차석 '토요타'가 함께 협력에 나서고, 기술적으로 풀어가야 할 난제가 많은 연료전지(스택) 등에서 제휴를 맺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업계로부터 나온다. 2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차와 토요타는 지난해 각각 5012대와 3839대의 수소차(상용차 포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점유율로 따져보면 양사는 각각 34.7%, 26.6%로, 전체 수소 완성차 시장에서 양사 비중이 과반을 차지했다. 이처럼 수소 완성차 업계의 선두 주자인 현대차와 토요타가 대화체 신설을 계기로 '수소 협력'을 한다면, 기술개발 측면에서 활발한 제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사 이익과 밀접한 양산 단계보다는 기술개발 단계에서 협력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수소차 시대 도래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는 값싼 수소의 안전한 공급..
[르포] 車 수출 전진기지… '1000억 달러' 향한 힘찬 질주정부가 매년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을 지원하고 나섰다. 핵심 플레이어는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판매 '톱3'에 등극한 현대자동차그룹이다.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에서 현대차·기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월 기준 각각 43%·35%로 도합 78%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자동차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수출을 선두에서 견인하고 있다.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현대차는 300억달러 수출의 탑·기아는 200억달러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며 수출액 1위·2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현대차의 수출 전진기지인 아산공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했다. 1996년 완공된 아산공장은 지난해 28만3000여 대를 생산해 11만6000대를 수출했다. 이날 기자들과 동행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자동차는 우리나라 주력 산업으로 반도체와 함께 수출의 버팀목"이라며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정..
현대차, 올해 첫 日 대리점 오픈…전기차 판매 거점 확대현대차가 일본 오키나와에 전기차 판매를 위한 대리점을 개설했다. 2022년 10월 나고야 대리점 개설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은 지난달 오키나와에 전기차 대리점 ‘현대 시티스토어 오키나와’를 오픈했다. ‘현대 시티스토어 오키나와’는 후쿠오카·나 현대차가 일본 오키나와에 전기차 판매를 위한 대리점을 개설했다. 2022년 10월 나고야 대리점 개설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은 지난달 오키나와에 전기차 대리점 ‘현대 시티스토어 오키나와’를 오픈했다. ‘현대 시티스토어 오키나와’는 후쿠오카·나
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1만9000명 참여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10㎞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4월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롱기스트 런 2024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대차는 10㎞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4월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롱기스트 런 2024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현대차 사려다 기아 계약" 아빠들, 결국 돈 있으면 '무조건 이 차' 산다패밀리카, 카니발 선호도 매우 높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주목 럭셔리 미니밴으로서 자리매김카니발 하이브리드 나오자 대박 행진기아 카니발이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 쏘렌토가 장악한 '국민 패밀리카' 자리를 위···
[르포] 자동차 '1000억불 수출' 선봉장 현대차·기아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 1위인 300억 불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현대차 아산공장을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했다. 1996년 완공된 아산공장은 지난해 28만3000여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11만6000대를 수출했다. 이날 기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주력 산업으로 반도체와 함께 수출의 버팀목"이라며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대전환하는 흐름에 맞춰 정부는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를 확보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아산공장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경영의 시발점"이라며 "이 곳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인도·미국 등 해외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마더 팩토리(핵심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중요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효율적 공정과 친환경 설비 기반으로 쏘나타·그랜저·아이오..
지속 가능 미래 위한 현대차 달리기…롱기스트 런 성료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세먼지 없이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롱기스트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롱기스트런은 참여자들의 달린 거리를 환산해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환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작된 '롱기스트 런 2024'는 이달 25일 10㎞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만9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총 40만㎞를 달렸다. 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참가자 전체가 8만1000㎞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만1000㎞를 훨씬 넘는 약 35만㎞를 달성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의 대..
“역시 문제는 가격인가?” 뛰어난 경제성과 실용성으로 사랑받는 자동차 베스트 5는?케이카,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 베스트 5 공개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1위부터 5위까지 모두 경차와 준중형 차량이 차지 ... Read more
“드디어 이것까지 바꿨네?!”…제네시스가 3년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에 기대감 ‘솔솔’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출시MLA 헤드램프 등 외관 디자인 강화가격은 5,380만원 부터 지난 8일, 제네시스가 약 3년 4개월만에 GV70 부분변경 모델을 ... Read more
“5천만 원대가 3천만 원대로?!” 파격 할인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현대차의 이 모델은?현대차 아이오닉 5, 5월 프로모션 진행다양한 현금할인 및 저금리 할부 제공보조금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 Read more
“설마 이렇게 나오건…?!”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개된 아이오닉 9, 호불호 갈리는 모습에 모두 ‘갸우뚱’현대차, ‘아이오닉 9’ 새로운 예상도 공개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제작된 디자인오는 6월, 부산모빌리티쇼서 공개될 예정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모델, 아이오닉 9의 ... Read more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 첨단 주행 신기술 대거 적용한 신형 수소전기트럭, 어디까지 좋아지려고…현대차 ‘ACT 엑스포 2024’ 참가,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본격화사업의 핵심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 공개글로비스 아메리카와 ... Read more
"현대차 환장하겠네" 세계 최정상 '이 모델', 풀체인지 못하고 있는 상황전년 대비 수소차 판매 큰 폭 감소, 현대차 판매 급감, 도요타는 상승세, 수소차 시장의 악재와 전망 분석현대차 수소차 점유율 급감올해 1분기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4% 감소했다. ···
“EV9 취소해야겠네…” 국내 도로서 포착된 현대 아이오닉 9, 커다란 차체에 ‘눈길’현대차, ‘아이오닉 9’ 국내 도로서 포착콘셉트카 ‘세븐’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기존 세븐 컨셉트카와 유사한 스타일링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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