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벤디스 '식권대장', 스타벅스 입점…“대형 F&B 제휴로 경쟁력 강화”현대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이 대형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벤디스는 ‘식권대장’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 현대벤디스의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이 대형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확대하며 사업 역량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벤디스는 ‘식권대장’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
‘상속세 부담’ 삼성家 세 모녀, 주식 3.3조 처분 ‘최대 규모’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최근 1년 6개월 동안 약 5조원이 넘는 계열사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세를 분할 납부 중인 삼성가(家) 세 모녀는 전체 규모의 66%를 차지했다.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동일인(총수)이 있는 대기업집단 71곳을 대상으로 오너 일가의 계열사 주식 취득·처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올 6월까지 오너 일가의 주식 처분 규모는 5조67억원으로 집계됐다.개인별로 살펴보면 삼성가 세 모녀가 주식 처분 규모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삼성전자 주식 1조4052억원어…
다문화가정·배송기사와 함께하는 유통업계…나눔·안전 실천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유통업계가 다문화 가정과 현장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등 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각시각시풀각시', '고무신기차' 등 총 24권의 동화책 낭독 녹음을 했다. 녹음에 앞서 임직원들은 전문 성우로부터 발음과 발성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목소리 연기 연습도 진행한다. 이렇게 제작된 오디오북은 동화책과 함께 한국가족센터협회를 통해 전국 83개 가족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온라인 참가 지원이 3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현대퓨처넷, 현대IT&E 인수…미디어 콘텐츠 기업 도약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정보기술(IT) 전문기업 '현대IT&E'를 인수했다.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95%)와 현대쇼핑(5%)이 보유한 현대IT&E 지분 100%를 334억원에 매입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IT&E는 현대백화점그룹 IT 전문기업으로, 그룹 내 IT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최근 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컨설팅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컨설팅을 확대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94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ICT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비롯해 혁신적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양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 및 극대화를 위해 합병..
벤디스, 현대百 편입 후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 달성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모바일 식권 서비스 업체 벤디스의 현대백화점그룹 편입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모바일 식권 계열사 벤디스가 1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409억원을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 2022년 11월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러한 호실적을 두고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제휴사가 증가한 것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회사 관계자는 “모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신
민희진 괴롭힌 ‘경업금지’…‘이 회장님’은 풀리자마자 복귀했다‘경업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국내 기업의 한 회장님이 ‘경업금지’ 조항이 풀리자마자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국내 패션기업 한섬의 창업자인 정재봉 회장이다.
불황에도 롯데·신세계·현대百 오너일가 배당금은 늘었다신동빈 전년 대비 5% 증가…정지선·정교선 80% 넘게 늘어 이마트 사상 첫 적자에도 정용진 배당금 유지 신동빈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경기 불황에도 롯데그룹과 신세계[004170]그룹,현대백화점[069960] 오너 일가의 배당금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룹사에서 받은 배당금이 전년 대비 5%가량 늘었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전년보다 배당금이 80%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해 이마트가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배당금 규모를 유지했고, 오너 일가 중 배당금을 줄인 것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뿐이었다. 2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롯데 신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를 비롯한 4개 사에서 325억5천573만원가량의 배당금을 받는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의 우선주 8만1천354주와 보통주 1천368만3천203주를 보유해 총 206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롯데쇼핑[023530]에서는 110억여원, 롯데웰푸드에서 5억4천6백만원, 롯데칠성에서 3억6천만원가량의 배당금을 수령해 지난해보다 총배당금이 5.12%가량 늘어났다. 이는 롯데쇼핑이 실적개선에 따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500원 높였고 롯데웰푸드[280360]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31% 증가한 데 따라 주당 배당금을 700원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현대백화점그룹 오너 일가의 경우 배당금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정지선 회장은 지난해보다 83.42% 증가한 143억여원의 배당금을 받고, 정교선 부회장은 86.07% 늘어난 90억여원을 받는다. 두사람 모두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 출범 이후 유상증자 등에 참여해 보유 주식이 늘어나면서 총배당 규모가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정유경 남매 왼쪽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연합뉴스DB] 오른쪽은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신세계홍보팀 제공] 신세계그룹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이 총 103억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139480] 주식 517만2천91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69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주당 2천원을 배당하기로 해 정 부회장의 배당금 규모도 유지됐다. 정 부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총 95억원가량을 배당금으로 받는다. 이 회장의 경우 올해 신세계가 1주당 배당금을 4천원으로 250원 늘리면서 총배당금도 2.66% 증가했다. 정 부회장의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은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로부터 94억7천만원가량을 배당금으로 받는다. 정 총괄사장의 배당금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실적 부진으로 배당을 축소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0.87%가량 줄었다 eshiny@yna.co.kr 이강인, 런던 찾아 사과 "해선 안 될 행동 했다"…손흥민은 포용 서울시, 친일파가 첩에 지어준 '옥인동 윤씨가옥' 리모델링 홍준표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4명 사직서 수리했으면…" 경찰서에 갑자기 생긴 현금 10억…주인에 언제 반환하나 NRG 이성진 아빠 된다…"1년간 버텨준 아내에 감사" "망명 러 조종사 피살…러 스파이·마피아 소행 가능성" 스위프트 공연 유치전 가열…싱가포르 정부 "보조금 지급" 시인 '애주가'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회삿돈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에 쌍방 항소 "인생은 구름 같은 것…" '서울 탱고' '첫차' 부른 방실이 별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