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실리콘밸리서 투자설명회…"미래 모빌리티 우군 확보"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우군으로 확보해 자동차 전동화 시대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모비스는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의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을 현지 기업들과 공유하고 향후 투자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자원·기술·인재·자본 등이 모인 실리콘밸리에서 사업 협력 파트너를 모색해 미래의 기술 우군을 확보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와 학계·업계 투자자를 비롯해 이들과 네트워킹을 원하는 글로벌 완성차의 현지 투자 담당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
현대모비스, 충북 미호강 일대서 생물대탐사…“생태계 보전”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해당 지역 내에 모든 생물종을 찾아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환경 체험활동이다.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 현대모비스가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2024년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해당 지역 내에 모든 생물종을 찾아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환경 체험활동이다. 탐사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원한 현대모비스 임직원 1
생물대탐사 나선 현대모비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전날 충북 진천 미호강 일대에서 생물대탐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생물대탐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모여 해당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탐사활동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6개 분야(식물·포유류·조류·어류·곤충·양서파충류)에 걸친 생물대탐사 활동과 미호강의 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10년 간 미호강 일대 미르숲을 생태숲으로 조성해 2022년 진천군에 기부했다. 2013년과 2023년에 각각 환경평가와 생태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천연기념물 민물고기 미호종개를 비롯해 미르숲 조성 초기에는 목격되지 않았던 법정보호종 붉은새매·참매·원앙·삵 등을 잇따라 발견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진천군·사회적협동조합..
“무려 900억?” 제네시스 차세대 전기차 모델을 위해 내린 결정에 모두가 놀랐다…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구축 예고전기차 모델에 핵심 모듈을 공급할 생산 거점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약 900억 원 ... Read more
현대모비스, 전국 250여개 초등학교서 안전 체험교육 실시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250여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주 실내체육관에 전주교육지원청 산하 7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한 데 이어 10월까지 현대모비스 주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250여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주 실내체육관에 전주교육지원청 산하 7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한 데 이어 10월까지 현대모비스 주
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교서 안전 체험교육 실시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이틀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 7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공모에서 선발된 개별 초등학교를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했는데,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이 교육기관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자 이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보행자 안전수칙뿐 아니라 항공·해상·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석유·수소 공존의 길] 현대차, 수소 경제 '퍼스트 무버'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수소(hydrogen)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하고 가장 가벼운 원소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자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구에서 수소는 주로 순수한 기체 상태가 아닌 물·가솔린·천연가스·프로판·메탄올과 같은 유기화합물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순수한 수소를 채집하기 위한 별도의 생산 시설 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비용이 많이 드는 수소 에너지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시작한 수소 에너지 산업의 '퍼스트 무버(선도자)'이다. 2년 후 미국에서 싼타페 수소전기차를 공개했으며 2013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 '투싼ix35 퓨얼셀'를 출시했다. 2018년에는 친환경성은 물론 성능·가격 등 상품성이 뛰어난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보였다. 투싼ix35 퓨얼셀은 누적 판매량이 약 1000대에 불과했지만 넥쏘는 출시 2년 6개..
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 신설현대모비스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인근에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에서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전기차 모델에 납품하는 섀시와 운전석 모듈을 생산할 계획이다. 섀시 모듈은 전기차 핵심 부품인 모터와 인버터를 차량 하부 뼈대와 결합한 제품이다. 운전석 모듈은 에어백과 공조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한데 묶은 부품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하반기(7∼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신공장이 2026년 1분기(1∼3월)에 제네시스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는 것에 맞춰 현대모비스 신공장도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모듈 신공장 구축… 제네시스 신형 EV 섀시·운전석 공급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신규 전기차 전용 모듈공장을 짓는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섀시와 운전석 등 핵심모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9일 전기차 모듈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구축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에서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섀시와 운전석 등 핵심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섀시모듈(현가, 조향, 제동 등 차체 하부 구성품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 부품)은 전기모터와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한다. 모듈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 울산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신공장에서는 PE(전기차 구동부품)시스템을 결합한 섀시모듈(하체부품) 등을 만드는데, 이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한다. 현대모비스와 울산광역시는 이날 울산광역시청에서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약 900억원을 통해 새 전기차 모듈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공장은 현대차가 울산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들어선다.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이현우 현대모비스 모듈BU장(전무)은 “앞으로 나올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완성차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공장 구축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 완성차 고객사 대응을 위해 국내와 해외에 전동화 핵심 부품 생산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울산과 대구, 충주와 평택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영남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해외 전략적 요충지에도 전동화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중국과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도 배터리시스템(BSA) 공장을 구축 중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북미에 구축 중인 전기차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대응을 위해 현지에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생산 거점을 건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앨라바마에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벤츠에 전기차용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폭스바겐 전기차에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기 위해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현대모비스, 울산에 전기차 모듈 공장 짓는다…900억원 투자현대모비스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전기차 모듈 생산 공장을 짓는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현대모비스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에 전기차 모듈 생산 공장을 짓는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현대모비스, 900억 들여 울산에 전기차 모듈 신공장 짓는다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90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신축될 공장에선 샤시·운전석 등 핵심 모듈이 생산될 예정인데, 현대모비스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자리했다. 신규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신공장 인근에 들어설 에정이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공장에서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샤시 모듈은 전기모터·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된다. 모듈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SW가 모빌리티 핵심"…인재 확보 팔걷은 현대모비스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 역량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로 무게중심을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SW 인재 확보와 육성이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축이라는 판단 하에 탄력적인 SW 인재 채용을 추진 중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제조업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인력의 양·질 모두 확충하려는 포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인재 확보를 위해 SW 해커톤 대회·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SW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SW 해커톤 대회는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2월 열린 해커톤에는 16개 대학 SW 동아리에서 총 60명이 참여했다.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는 학력·학점·어학 등 제한 없이 SW 역량을 최우선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모빌리티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료하면..
車 부품사 빅4, 1분기 호실적…“전동화 효과 가시화”완성차 제조사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며 1분기 국내 주요 부품사 수익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화 지속으로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연간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사 빅4 중 현대모비스와 HL만도가 양 완성차 제조사의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며 1분기 국내 주요 부품사 수익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동화 지속으로 연말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연간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사 빅4 중 현대모비스와 HL만도가 양
“연간 36만 대?” 현대모비스, 핵심 사업 위해 ‘이곳’까지 진출했다.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 공장 착공식 개최글로벌 고객사인 폭스바겐에 공급하기 위한 전용 공장‘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 수행 현대모비스가 유럽 ... Read more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29.8% 증가…"환율효과 덕분"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부품 실적 부진 상황에서 '환율 효과'로 수익성을 보전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우호적 환율과 사후관리
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 29.8% 증가...매출 줄었지만 환율 덕 봤다[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29.8% 늘어났다.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 시장이 정체되며 매출 규모는 감소했으나,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수요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9374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물량감소와 전기차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동화 부문에서 지난해 말부터 신규 출시 차종의 배터리셀 조달 방식을 직접 매입에서 완성차 사급으로 전환하면서 회계처리 방식이 변경되어 매출에서 제외된 것도 매출 감소의 원인이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조달 방식 변화로 앞으로 전동화 부문의 매출은 다소 둔화됐지만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A/S부품사업은 미주, 유럽 지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2조9318억원을 기록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물류 영향 등 각종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A/S 사업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절히 대응한 결과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에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18억1000만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통합충전제어장치(ICCU)와 IVI제품을 각각 아시아와 북미 시장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동화 분야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이를 토대로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에 올해 93.3억 달러의 수주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현대모비스,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 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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