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충전때 발열 해결”… 현대모비스, 65개 신기술 공개현대모비스 ‘2024 연구개발(R&D) 테크데이’ 행사가 열린 2일 경기 의왕시 현대모비스 전동화 연구동. 지난해 12월 개설 이후 이날 처음 언론에 공개된 연구동 한편에 폭이 좁고 길쭉한 알루미늄 패널 하나가 보였다. 전기차를 급속 충전할 때 배터리 열을 관리하는 ‘배터리셀 냉각용 진동형 히트파이프’다. 열전도율이 높은 이 장치를 배터리셀 사이사이에 배치하면 급속 충전 시 영상 60도까지 치솟는 배터리 내부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운전자가 조명으로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헤드램프’도 눈에 띄었다. 조명으로 바닥에 ‘좌회전 예정’이란 글자를 띄우는 방식이다. 보행자를 만났을 때 앞뒤 차량에 ‘사람이 길을 건너는 문양’을 만들어 위험을 알릴 수도 있다. 두 기술 모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모빌리티 신기술 65개를 공개했다. 모두 2, 3년 안에 상용화될 기술들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기술
현대모비스, AI·VR 활용한 모빌리티 제조 新기술 '42종' 공개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모빌리티 제조 신기술 42종을 현대차그룹사와 주요 협력사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엠스피어(M-SPHERE)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모빌리티 생산 현대모비스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모빌리티 제조 신기술 42종을 현대차그룹사와 주요 협력사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엠스피어(M-SPHERE)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모빌리티 생산
현대모비스,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우수인재 확보현대모비스가 체계적 인재 분석을 바탕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비즈니스와 연계한 전략 역량 확보·핵심인재와 리더십 육성·비즈니스 관점의 인력운영 유연성 확보·기업문화와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를 4대 축으로 인력 계획을 운용 중이다. 특히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차) 전환에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에 특화된 맞춤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기반해 중점 추진 중인 신개념 채용프로그램이 바로 채용연계형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다. SW 아카데미는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해 모빌리티에 특화된 맞춤형 SW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도 매년 실시한다.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는 4000여 명이 참가..
[톱티어 현대차] 주주환원으로 기업가치 제고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역대급 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미래 투자와 주주환원 제고라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열리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자사주 매입·소각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5% 수준인 현대차의 주주환원율은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30%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는 앞서 배당을 기존 연 2회(중간·기말)에서 분기로 확대했으며 자사주를 3년 간 1%씩 소각 등의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분기 배당금을 전년 분기 대비 33.3%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의 주주환원율이 중장기적으로는 토요타와 비슷한 40%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도 주주가..
“이제 현대차 욕 못하겠네” 디자인 최정상, 독일·미국도 무릎꿇었다현대모비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AALS 기술로 혁신과 디자인 모두 인정받아기술과 디자인의 시너지로 미래 모빌리티 선도 현대모비스, AALS 기술로 3대 디자인상 수상 디자인상을 수상한 AALS 콘셉트 예시 -···
"구내식당의 진화"…급식업계, 최대 화두는 ‘맞춤형‧초개인화’국내 급식업계가 ‘초개인화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차별화 된 메뉴 개발을 넘어, 전 생애주기 및 건강요구도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선 것이다.일괄적인 식단에서 벗어나 개인의 체중과 병력 등 건강 상태에 따라 식단을 제안하는 시대가 왔다.최근 식품 연구개발과 마케팅의 화두는 ‘초개인화’다. 초개인화는 개인화에서 진화한 개념이다.개인화가 개인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는 정도라면, 초개인화는 개인 한 명을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한층 고도화한 기술이다.업계에서는 보통 이 시…
현대모비스 신개념 램프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현대모비스가 혁신 기술과 미래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액티브 에어로 라이팅 시스템’(AALS)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와 ‘레드닷 현대모비스가 혁신 기술과 미래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액티브 에어로 라이팅 시스템’(AALS)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와 ‘레드닷
현대모비스 AALS,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공력 향상 기술과 신개념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AALS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 어워드에서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AALS는 공력 성능 향상 기술과 무빙 램프 시스템을 결합한 융복합 기술이다. 차량에서 공력 성능은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뜻하는데 주행 성능이나 안정성에 도움을 주고 연비(전기차에서는 전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빙 램프는 움직임과 빛의 결합을 통해 살아 있는 듯한 차량 이미지를 구현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전면부의 액티브 에어 커튼과 후면의 스포일러 등을 통해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의 공력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AALS는 후면 스포일러가 전개될 때 차체에 감춰져 있던 리어 램프가 미끄러지듯 나타나는 구조인데 역동적이면서 입체감 있..
“전기차 아직은 불편한데…” 여전히 갑론을박인 미래차 분야, 장기적으로 본다면?현대모비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시험차 10대 기증다양한 차종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자원 재활용과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 현대모비스가 ‘미래차 ... Read more
“모두가 놀랐다!” 안전에 민감한 요즘 우리가 현대차를 살 수밖에 없는 이유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신개념 에어백 공개PBV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안전 기술도어 장착형 커튼에어백과 자립형 에어백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 PBV용 ... Read more
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이익 6361억원…4.2%↓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액 14조6553억원, 영업이익 6361억원, 당기순이익 9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 4.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7% 늘어났다. 전동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의 생산 감소와 전기차 캐즘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에서는 2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줄어든 매출 12조987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A/S사업부문에서는 9.9% 상승한 2조6971억원을 달성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사업은 최근 전기차 물량 감소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영향이 반영됐고 A/S사업은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에 따른 요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장 등 고부가가치 부품 제조분야 매출은 성장세"라며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인터엑스, 중기부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 2개사 공급AI 자율제조 전문 기업 인터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2개 프로젝트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율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형 공장’은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의 최종 진화 형태다. 인공지능(AI) AI 자율제조 전문 기업 인터엑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2개 프로젝트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율형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율형 공장’은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의 최종 진화 형태다. 인공지능(AI)
“SUV 예비 오너들 초비상!” 현대차 줄줄이 스톱, 신차 출고 늦어질 위기!화재로 현대차 생산 차질 울산 모트라스 화재 발생 부품 공급 중단으로 영향현대차 협력사, 생산라인 화재 일부 신차 생산 차질 우려최근 언론에 따르면 23일 새벽 3시 58분, 현대차 협력사 모트라스 1공장에서 화재···
2024 KBL 컵대회 조 추첨 완료…10월 5일 개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L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4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 조 추첨을 완료했다.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참여하는 이번 컵대회 조 추첨 결과 A조는 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는 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는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는 서울 SK, 원주 DB로 결정됐다. 이번 컵대회는 A조 상무와 삼성, C조 소노와 현대모비스의 개막전 맞대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각 조 1위 팀 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5000만 원, 준우승팀은 3000만 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1>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 내년 나온다국내 기술로 구현하는 한국형 ‘레벨4 플러스(+)’ 자율주행차가 나온다. 정부 주도 아래 자율주행 기업·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국산 자율주행 부품과 시스템을 결집하는 세계 최초의 레벨4+ 자율주행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시연을 목표로 한국 국내 기술로 구현하는 한국형 ‘레벨4 플러스(+)’ 자율주행차가 나온다. 정부 주도 아래 자율주행 기업·기관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국산 자율주행 부품과 시스템을 결집하는 세계 최초의 레벨4+ 자율주행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시연을 목표로 한국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양궁 재미 확산”현대모비스가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전국 15개 중학교 학생 300여 명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 현대모비스가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주관하고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전국 15개 중학교 학생 300여 명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
현대모비스, 양궁 올림픽 꿈나무 육성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현대모비스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양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15개 중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양궁 꿈나무 육성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양궁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양궁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고취하고 생활스포츠로서 양궁의 재미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3년째인 이번 행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렸다. 현대모비스 주관으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소속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의 선수들도 재능기부를 위해 이번 대회에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활 쏘는 법을 지도하고 시범을 보이고 개인전에 참가한 학생들과 토너먼트로 시합을 펼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양궁을 활용한..
“현대차 특기 나왔네” 사고 나도 창밖으로 안 날아갈 기술 나왔다!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에어백, 안전성 강화 기대도어 장착형 커튼 에어백, 탑승객 이탈 방지자립형 동승석 에어백, 충격 흡수 기술 확보 현대모비스, PBV 전용 에어백 개발 PBV 용 에어백 전개 모습 - 출처 : 현대모···
“0.03초 만에 전개”…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PBV용 에어백' 개발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차량 내부가 넓고 다채로운 실내 구성이 가능한 PBV 특성을 고려한 안전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차 문에 장착해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도어 장착형(Door Mounted) 커튼 에어백’과 에 현대모비스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차량 내부가 넓고 다채로운 실내 구성이 가능한 PBV 특성을 고려한 안전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차 문에 장착해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도어 장착형(Door Mounted) 커튼 에어백’과 에
내부 넓은 PBV서 안전 확보…현대모비스 최초 개발한 에어백은?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모비스가 차량 내부가 상대적으로 넓은 목적기반차량(PBV)에 특화된 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차 문에 장착해 아래에서 위로 펼쳐지는 '도어 장착형 커튼에어백'과 에어백 하단부의 지지력만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자립형 동승석에어백'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술 모두 충돌이나 전복 사고 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하거나 상해를 대폭 저감시질 수 있고, 북미 등 까다로운 해외 선진시장의 각종 안전기준도 만족한다. 우선, 도어 장착형 에어백은 커튼에어백이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수직으로 상승한다. 사고 시 0.03초 만에 팽창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와이어 방식을 커튼에어백에 적용했는데, 에어백 좌우로 설치된 와이어를 따라 쿠션이 펼쳐지며 창문 밖으로 탑승객의 이탈을 방지한다. 북미 교통안전국(NHTSA)의 이탈경감표준(FMVSS 226)도 충족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PBV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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