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오영주 "글로벌 혁신특구 통해 新 제품 개발·해외 진출 지원"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글로벌 혁신특구'가 본격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글로벌 혁신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특구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시도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의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작년 5월 전면적 네거티브 실증 특례가 적용되고 해외실증과 국제공동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수립·확정했고 올해 부산, 강원, 충북, 전남을 4개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했다. 글로벌 혁신특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혁신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특구별 홍보관 설치, 특구별 비전 발표와 4개 지자체 부단체장들과 특구 조성에 기여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
규제에 가로막힌 '약 배송·편의점 상비약'약 배송, 편의점 상비약 등 약과 관련된 다양한 규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정부가 의대증원에 힘을 쏟으면서 규제개선이 필요한 다른 분야 공론화는 더 소외된다는 지적도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4곳 중 하나로 강원도를 선정하고, ‘분산형 약 배송, 편의점 상비약 등 약과 관련된 다양한 규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정부가 의대증원에 힘을 쏟으면서 규제개선이 필요한 다른 분야 공론화는 더 소외된다는 지적도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벤처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4곳 중 하나로 강원도를 선정하고, ‘분산형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직류 배전망 기술 국내 규제·제도 부재"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에 있는 기업들이 직류 배전망 기술에 대한 국내 규제·제도가 부재하다고 토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전라남도와 전남 글로벌 혁신특구 내 나주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해외 진출을 위해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와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가 적용되는 클러스터로 중기부는 지난 4월 30일 전남(직류산업)을 최종 지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획득·국제 공동 R&D(연구개발) 지원 등 직류산업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준비 사항 등을 전달했다. 중기부 특구정책과 관계자는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전남도, 나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정부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부산·강원·충북·전남 4곳 '글로벌 혁신특구' 첫 지정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강원 AI 헬스케어·충북 첨단재생바이오· 전남 직류산업부산·강원·충북·전남 등 4곳이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초 신규 지정됐다. 국내 첫 네거티브 규제특례 방식을 적용한 특구로, 정부는 이를 통해 벤처·스타트업들의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3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열고 △부산(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충북(첨단재생바이오) △전남(직류산업) 등 4곳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의결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지난해 5월 대...
부산 등 '글로벌 혁신특구' 4개 첫 신규 지정…"규제특구 본연 목적 충실"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정부가 처음으로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 강원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전남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등 글로벌 혁신특구를 지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 4건·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우선 부산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특구는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이산화탄소(CO2) 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되며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강원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취임 1년 이영 "스타트업 성장 막는 규제 100개 빠개버리겠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범부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막는 핵심규제 100개를 선정해 집중 완화하는 '규제 뽀개기(빠개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15일 여의도 글래드호
"금지사항 빼고 모두 OK"…네거티브 방식 '글로벌 혁신특구' 생긴다중기부, 연내 2~3곳 조성해 네거티브 규제특례 적용혁신기업 국내외 실증부터 해외 진출까지 집중 지원국내 최초로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가 조성된다. 명시하는 규제를 제외한 모든 사업을 허용하는 방식의 규제특례제도는 이
실증 규제 없는 '글로벌 혁신특구' 생긴다…연내 2~3곳 시범조성중기부, 2027년까지 권역별 총 10개 조성키로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한 글로벌 혁신특구가 조성된다. 글로벌 혁신특구에서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 및 금지사항을 제외한 모든 신기술에 대한 실증이 가능하다. 정부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중심으로 벤처·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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