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에 수석코치까지 남탓 "손흥민·이강인 갈등이 아시안컵 탈락 이유"[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감독이나 코치나 똑같다. 자신들의 책임은 일절 인정하지 않았다.위르겐 클린스만 사단으로 함께 한국 축구 대표팀을 지도했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오스트리아) 수석코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 자이퉁'에 카타르 아시안컵에 한국을 이끌고 동행한 이야기를 칼럼으로 기고했다.한국 대표팀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가지고도 목표로 하던 우승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헤어초크 코치의 발언은 황당했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나와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에서 계속 좋은 일을 벌일 것이라고
클린스만, 獨언론에 "경기 면에선 최고였다"코치는 선수 탓…"주먹다짐에 몇달 노력 박살나" 클린스만 감독 '여유로운 미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위르겐 클린스만(59)이 "스포츠(경기) 측면에서 보면 성공적인 결과였다. 최고였다"고 말했다고 독일 시사매체 슈피겔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은 클린스만이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며 "그러나 그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는 설날이었고 아무도 그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전했다. 언론과 통화는 아시안컵 직후 해임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은 해임이 결정된 16일 인스타그램에 "준결승 전까지 12개월 동안 13경기 무패의 놀라운 여정이었다. 계속 파이팅"이라고 적은 바 있다. 슈피겔은 클린스만이 아내와 함께 거주하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며 "더이상 한국 대표팀 감독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는 데 아마 어떤 통계나 경기보다 캘리포니아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클린스만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전 수석코치는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한 글에서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헤어초크는 "중요한 경기 전날 저녁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드잡이하며 팀내 세대갈등이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감정적인 주먹다짐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썼다. 그는 "훈련장에서만 봤지 식당에서는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우리가 수 개월 힘들게 쌓아올린 모든 게 몇 분 만에 박살났다"고 주장했다. 언론 탓도 했다. 헤어초크는 "짧지만 유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면서도 "지난 몇 달은 언론이 부정적인 것을 찾으려 하면 반드시 찾아낸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dada@yna.co.kr 일본 홀린 당돌한 'K-연하남'…국경 허무는 스타들 나발니 마지막 게시물은 아내에게 보내는 밸런타인 사랑 메시지 인천 아파트서 불…10살 남아와 강아지 함께 구조 "유동규 차량이 1.8초 뒤 진입"…경찰, '화물차 사고' 종결 "서울서 열린 일왕 행사서 日국가 연주·후쿠시마산 청주 제공" [OK!제보] 한입 먹은거 같은데…튀김 반죽 잘못이라고 10대 남학생 4개월간 성추행한 30대 학원강사 집행유예 채팅서 의문의 은어·물음표…마약 함께할 사람 찾은 30대 집유 영아 사체 냉동실 유기 베트남 국적 친모 구속영장 기각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해외 휩쓴 화제작, 두려움 깨고 날아오른 아이 이야기두려움을 극복한 기쁜 삶을 위해, 영화 '내 친구 어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 친구 어둠'은 세상의 모든 것이 두려운 소년 오리온에게 어둠이라는 새 친구가 찾아오고, 함께 온 세상을 누비며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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