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성이 목 졸리고 폭행당해도 남자 친구에게 헌신한 이유 듣고 나니, 서장훈 빙의해서 팩폭 날리고 찬물 끼얹고 싶다"혼자서 영화를 찍고 있다" 사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의 한마디다.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남자 친구의 말도 안 되는 만행에도 그를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21세 여성이 등장해 서장훈과 이수근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 사연자는 "환승이별을 2번이나 당했다.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의 전 남친은 이전 연애 상대를 스토킹해 재판 중인 상태라 휴직 처분으로 대기 중인 상태였다. 사연자는 이런 전 남친과 사귄 지 한 달도 안 돼서 본가에서 동거했다는데.사
3번째 추석 인사 건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 올해는 KTX 타고 가다 봐도 알 법한 특이점 더해졌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가 추석 연휴를 앞둔 1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사를 전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의 명절 인사와 달라진 점이 눈길을 끈다.옥색 한복을 입은 윤 대통령은 영상에서 "꽉 찬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며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질문들' 최민식, 35년간 연기에 진심일 수 있었던 이유 [TV온에어]최민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최민식이 남다른 연기 사랑을 뽐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3회에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식은 관객으로 함께한 학교 후배들과 팬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그는 "누군가의 롤 모델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냐"라는 물음에 "난 신경 안 쓴다. 배우로서 본보기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최민식은 "난 내 일을 하는 것뿐"이라면서 "겸손하게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나만 잘하자는 생각이다. 남을 의식하는 순간 비극이 온다. 허세가 들어가게 되고. 그래서 롤 모델로 봐주신다는 건 고마운 일이지만 난 매번 내 일을 열심히 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가 생각하는 자신의 인생작은 무엇일까. 최민식은 "어떤 역할이든 맡은 역할이라면 할 땐 미친 듯이 하지만 지나고 나면 늘 후회가 남는다. 그렇기에 배우들은 캐릭터를 표현할 때 객관적으로 모든 걸 지휘하는 연출에 의지하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완성도가 높고 내 표현이 제대로 표현됐다 생각하는 작품은 '올드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민식은 "'올드보이' 마지막에 클라이맥스 신이 있지 않냐. 근데 박찬욱 감독이 동선만 그어주더라. 처음과 끝만 알려주고 모든 걸 열어놓은 거다. 그만큼 나라는 배우가 오대수로 살았다고 믿어줬기에 그랬다 생각하는데, 그런 경험을 할 때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매 순간 연기에 진심으로만 임하며 35년간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최민식. 손석희는 그런 그에게 "간혹 보다 보면 매번 똑같은 연기를 하는 배우들도 있는데,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비결이 뭐냐"라고 질문했다. 최민식은 "매너리즘에 빠지는 순간 배우는 그만둬야 한다. 매너리즘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단 정신적 나태함 같다. 물론 연기 변신엔 한계가 있겠지만 출근 도장 찍듯 영혼 없이 촬영장에 가서 찍고 그러면 정말 그만둬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렇게 연기를 의무적으로만 하기엔 내가 배우라는 직업에 바친 청춘이 아까울 것 같다"는 최민식은 "그래서 매번 정신을 바짝 차리려 한다. 아직은 내가 연기가 좋아서, 연기하는 재미에 취해서 하고 있고 계속 연기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지만 나 역시 모든 게 녹록지 않고 허락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접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손석희의 질문들']
尹대통령 "선생님의 사랑·가르침 위대해…헌신에 깊이 감사"[the300]스승의 날 메시지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여러분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사람을 길러낸다는 것은 사랑 없이 불가능한 일이다. 선생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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