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보험 보험료 5년새 1.7배 증가"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매년 우리나라의 주거시설 화재사고가 1만건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연간 1100명의 인명피해, 사고당 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재위험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필요에 따라 풍수재, 지진, 배상책임 등 위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 가입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4일 보험개발원이 주택화재보험 계약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수입보험료는 1532억원으로 5년 전인 2019년(925억) 대비 1.7배 증가했다. 화재보험료는 1.3배 증가한 반면,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은 2.4배 증가해 다양한 위험을 보장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진 결과로 분석됐다. 주택화재보험은 화재위험을 기본으로 보장하고 계약자의 필요에 따라 풍수재, 지진, 배상책임과 같은 다양한 위험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최근 5개년간 보험료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화재보험의 최근 5개년간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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