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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해 평생 일만 한 ‘모태솔로’ 男스타, 결국 무너졌다.. (+충격)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연애를 포기한 '모태솔로' 가수 박서진(28). 그가 부모님의 건강 위험 신호를 느끼고 분노했다. 오는 28일(수)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바쁜 일상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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