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특급대회 사냥꾼 셰플러, 메모리얼 토너먼트도?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큰 경기에 강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특급대회 세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해 상금 2000만 달러 이상급 대회에서는 셰플러가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셰플러는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GC(파72·7569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이 걸린 올 시즌 7번째 시그니처(특급) 이벤트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셰플러다. 그는 앞선 특급대회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RBC헤리티지에서 우승했다. 아울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셰플러는 지난 25일 끝난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면서 벌써 시즌 누적 상금 2000만 달러(2002만4553 달러)를 돌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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