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기업] 최진민號 귀뚜라미, 4년 연속 매출액 최대치 경신…비결엔 '이것'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귀뚜라미가 4년 연속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2년 연속으로 '1조 클럽(연매출 1조원)' 지위도 수성했다. 난방과 냉방 사업이 골고루 성장한 게 선전의 주된 비결이다. 이에 2000년대부터 기존 난방에 치중됐던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매출을 다변화하기 위해 최진민 회장이 뿌려온 씨앗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이후 각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4년 연속 매출액 최대치 경신 2일 귀뚜라미그룹 지주회사 귀뚜라미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2372억원으로 전년(1조2024억원)보다 2.9%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4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1월 모태 귀뚜라미가 인적분할하면서 현 지주회사가 된 귀뚜라미홀딩스는 주력 계열사인 귀뚜라미를 비롯해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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