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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4 중 98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64 Posts)

  • 메시 뛰어 넘는다...바르셀로나, 1년 만에 '초장기' 재계약 결단! PSG 접근 일찍이 차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17)과의 재계약을 준비한다. 야말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이후 바르셀로나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벗겨내며 정확한 패스 능력을 자랑한다. 야말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 또한 갖추고 있으며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5살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야말은 월반 생활을 계속했다. 이미 15살에 19세 팀인 후베닐 A에서 뛰며 성장을 했다. 2022-23시즌, 야말은 처음으로 1군 명단에 소집됐고 레알 베티스와의 32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곧바로 바르셀로나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7경기 5골 8도움을 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나섰다. 나폴리와의 16강전에서는 16세 223일의 나이로 UCL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번 시즌도 라리가 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벌써부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말은 지난 9월 조지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에서 16세 57일로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고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조별리그에서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과 도움 기록을 쓴 야말은 결승전까지 7경기에 나서며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다. 야말은 올시즌부터 메시가 사용하던 등번호 19번을 물려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능력을 인정함과 동시에 재계약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18세가 되면 곧바로 프로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지난해 10월에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이를 2030년까지 계약 기간을 경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빠르게 야말과의 재계약을 준비하는 이유는 파리 생제르망(PSG)의 관심 때문이다. 스페인 문도 테포르티보는 “PSG는 야말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2억 5,000만 유로(약 3,700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절대 야말을 팔지 않을 계획이며 PSG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18세가 되는 순간 재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심했다.
  • '봤지? 골이야!' 메디슨 '대굴욕'...화이트에게 조롱까지 당했다, 북런던 더비 최악의 활약→"정신 차려" 비판 직면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이 굴욕을 당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경기 전부터 아스널에 악재가 전해졌다. 미켈 메리노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데클란 라이스가 직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다. 또한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노르웨이 대표팀 경기에서 발목을 다치면서 북런던 더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중원이 붕괴되면서 토트넘이 아스널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다. 토트넘은 실제로 경기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아스널은 수비 간격을 좁히면서 먼저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역습으로 득점을 노렸다. 토트넘은 몇 차례 도미니크 솔란케를 활용한 공격으로 찬스를 잡았지만 아스널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결국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9분 부카요 사카의 코너킥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 득점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윌슨 오도베르, 티모 베르너 등을 차례로 투입했으나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승리로 끝이 났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 4점(1승 1무 2패)에 머물렀고 순위도 13위로 추락했다. 더욱이 홈에서 아스널에 3연패를 당하는 수모까지 당했다. 굴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갈량이스가 득점을 터트린 순간, 화이트가 자신을 마크하던 메디슨을 향해 소리를 치며 환호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메디슨은 지난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아직까지 이전의 날카로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메디슨은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볼을 11번이나 잃어버렸고 단 한 개의 슈팅도 가져가지 못했다. 두 번의 키패스만 기록한 메디슨은 후반 35분에 베르너와 교체됐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반 더 바르트도 메디슨을 지적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반 더 바르트는 “메디슨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더 강한 열정이 필요하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 김민재, '6.2점' 최저 평점 굴욕→UCL 자그레브전 68분 소화...뮌헨의 9-2 대승 속 아쉬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대승 속에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벵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9-2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요수아 키미히, 하파엘 게헤이루, 알렉산드로 파블로비치,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그나브리,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19분에 선제골을 얻어냈다. 파블로비치가 얻어낸 페널티킥(PK)을 케인이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2분에는 게헤이루가 통렬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고 5분 뒤에는 올리세의 헤더 득점까지 터졌다. 자그레브는 후반부터 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트코비치가 밀어 넣으면서 추격골을 성공시켰고 1분 뒤에는 오기와라의 두 번째 득점까지 나왔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3-2 한 골차가 됐다. 뮌헨은 정비에 나섰고 케인의 골 파티가 시작됐다. 케인은 후반 11분 골키퍼가 막아낸 볼을 밀어 넣었고 후반 27분과 32분에 PK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포트트릭’을 기록했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와 레온 고레츠카의 득점으로 9-2 완승을 완성시켰다. 김민재는 스코어가 벌어지자 후반 23분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뮌헨은 기록적인 완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특히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크로스를 클리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단 중 가장 낮은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패스성공률은 96%로 높았으나 공중볼 경합 성공은 단 1차례에 불과했다. 김민재는 볼을 5차례 잃어버렸고 두 차례 시도한 롱패스도 모두 성공시키지 못했다. '풋몹' 또한 김민재에게 노이어 다음으로 낮은 평점인 6.3점을 매겼다.
  • "상상을 초월한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칭찬한 18살 FW→'레알 전설' 라울 넘어 새 역사 창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엔드릭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걸 해낼 수 있다!" 18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슈투트가르트의 대결. 홈 팀 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앞선 후반 50분 레알 마드리드의 18살 신예 공격수가 역습 기회를 잡았다. 40여 미터를 단독 질주한 그는 골문으로부터 약 25미터 정도가 떨어진 곳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터뜨렸다. 경기를 끝내는 쐐기포를 작렬했다. 2006년생 브라질 출신 18살 신예 공격수 엔드릭이 UEFA 챔피언스리 데뷔골을 터뜨렸다. 놀라운 드리블 질주에 이어 과감한 중거리포로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종료 몇 초를 남긴 상황에서 직접 해결사를 자처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엔드릭을 칭찬했다. 그는 "엔드릭이 마지막 공격에서 용기를 가졌다. 사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3 대 1 수적 우위를 활용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엔드릭은 매우 잘 해냈다. 아마도 복잡한 생각 속에서 직접 해결을 선택했을 것이다"고 짚었다. 이어 "결과가 매우 좋았다. 그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일을 해낼 수 있다"며 "그가 그런 상황에서 슈팅을 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다. 엔드릭은 이러한 재능을 경기와 훈련에서 모두 보여 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엔드릭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다. 주드 벨링엄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1-1 동점 상황에서 공격력 강화 특명을 받았다. 기대에 부응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공격을 직접 마무리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18세 58일에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골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라울 곤살레스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구단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한편, 경기에서는 레알이 엔드릭의 쐐기포를 등에 업고 3-1로 이겼다. 후반 1분 킬리안 음바페가 호드리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잡아냈다. 하지만 후반 23분 동점골을 내주고 흔들렸다. 후반 38분 다시 앞서나갔다. 코너킥 기회에서 루카 모드리치가 올린 공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엔드릭이 경기 종료 직전 다니 카바할이 내준 패스를 놀라운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 '충격' 홀란드, 이미 맨체스터 시티 떠나기로 결심...'1770억'에 이적, 벌써 영입 준비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것이란 보도가 전해졌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홀란드는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하며 첫 시즌부터 전체 53경기에서 52골을 터트렸다. 홀란드의 합류와 함께 맨시티는 트레블의 역사를 썼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쳤다. 두 시즌 연속 득점 1위를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초 초반부터 폭발하고 있다. 홀라드는 2라운드 입스위치전과 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성공시키며 3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나 빠르게 재계약 협상에 나서려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는 주당 37만 5,000파운드(약 6억 6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받는 주급 425,000파운드(약 7억 4000만원)를 홀란드에 보장하면서 최고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바이아웃이 변수로 떠올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외의 팀이 1억 7,500만 파운드(약 3,070억원)를 제시하면 협상을 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홀란드는 해당 바이아웃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자연스레 홀란드가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도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면 홀란드를 비롯해 데 브라이너, 로드리까지 모두 맨시티와 이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17일(한국시간) “홀란드는 이미 맨시티를 떠나 다음 미래를 생각하고 있다. 내년 여름에 영입전이 펼쳐질 것을 분명히 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은 이미 영입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더욱 높아지는 이적 소식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전' 합류...바이에른 뮌헨 '초비상', 재계약 난항 계속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 가세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국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을 자랑한다. 유연한 움직임과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2선에서 공격을 이끈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와 함께 독일 축구의 미래이자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무시알라는 사우샘프턴, 첼시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뒤 2019년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당시 뮌헨은 20만 유로(약 2억 9,700만원)에 무시알라를 품었다. 무시알라는 뮌헨 연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으며 점차 기량을 발전시켰고 2019-20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무시알라는 분데스리가 24경기 10골 6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7경기에서 16골 16도움으로 3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분데스리가 2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성공시켰다. 무시알라는 2021년 3월에 성인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유로 2020,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유로 2024에서도 전차군단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무시알라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가 1년밖에 남지 않지만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 리버풀 등이 벌써부터 무시알라 영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뮌헨은 재계약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이지만 난항은 계속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뮌헨은 무시알라의 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로운 조건에 대한 의견 차이가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도 무시알라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빠른 시일 내에 무시아라에 접촉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느 팀이든 무시아라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금액이 필요하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뮌헨은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무시알라가 팀을 떠날 경우 1억 8,000만 유로(약 2650억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1부리그 승격 위해 ‘충격 요법’→인터뷰 진행자로 ‘체코의 파멜라 엔더슨’ 고용…배우-모델 활동중인 글램→팬들 관심 수직상승 →성적도 쑥쑥 ‘효과만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유럽의 체코 프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서 정말 독특한 방법을 사용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선수들의 사기를 볻돋우기 위해서 유명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를 인터뷰 사회자로 모셔왔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1부리그 승격에 목말라 있는 한 프로팀이 ‘체코의 파멜라 앤더슨’으로 불리는 모델 겸 배우를 고용했다고 한다. 파멜라 앤더슨이라고 하면 1980년대 미국 방송사에서 인기를 끌었던 ‘SOS 해상 구조대’로 스타가 된 캐나다 출신 배우이다. 올 해 57살인데 글래머여서 빨간색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코의 앤더슨으로 불리는 여성은 타나 비스트로노바이다. 그녀는 최근 체코의 우스티나트라벰이라는 축구팀에 홍보 요원으로 채용됐다. 이 구단은 팬들을 확보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붇돋우기위해서 비스트로노바를 고용했다. 현재 이 팀은 2011년에 1부 리그에서 강등된 후 10여년동안 복귀하지 못하고 2부리그와 3부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1945년 창단된 오래된 팀이지만 좀처럼 다시 1군 무대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구단주가 특단의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글렘 스타인 비스트로노바를 홍보 파트에 고용한 것이다. 그녀는 경기 시작전이나 끝난 후 선수들을 인터뷰한다. 당연히 감독도 인터뷰 대상이다. 빨간색 타이트한 옷을 입고 거침없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관중석도 찾아가서 팀을 응원하기도 하고 팬들을 만난다. 비스트로노바를 영입한 덕분인지 팀은 그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중이다. 비스트로노바도 신이 났다. 경기 시작전부터 시원한 복장으로 몸을 푼다. 소속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에는 소셜 미디어에 이를 공개한다. 주로 영상이 많다. 개인적으로 소셜미디어 팬이 10만이 넘은 덕분에 우스티나트라벰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비스트로노바는 축구단 홍보우먼으로 자리잡기전에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금발의 그녀는 모델과 배우,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팬이 늘다보니 이제는 인플루언서로 자리잡았다. 비스트로노바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저는 오랫동안 모델로 일해왔지만, 이것은 제 삶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이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도전이고, 저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이 일을 좋아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기이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스포츠적 핵심도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다”라면서 “내가 하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의를 끄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에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저는 펩-클롭의 지도를 모두 받아봤습니다!"…두 '명장'은 달라요! 결정적 차이점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상에 이른 행운을 가진 선수가 또 있을까.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2명의 지도를 모두 받아본 행운의 선수다. 주인공은 일카이 귄도안이다. 그를 지도한 2명의 명장은 펩 과르디올로 감독, 그리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귄도안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다. 이 기간 동안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그리고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났다. 귄도안은 지난 시즌 맨시티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한 시즌 만에 다시 과르디올라 감독 품으로 돌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의 지도를 모두 받아본 귄도안. 그가 두 명장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의 설명을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펩과 클롭 두 감독 모두에게 지도를 받은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두 감독 모두의 지도 아래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다. 귄도안이 그런 선수다. 귄도안이 펩과 클롭에게 무엇을 배웠는지 공개적으로 말했다"고 보도했다. 귄도안은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맨시티에 합류하기 전까지 나는 축구를 안다고 생각했다. 나는 축구에 대해 전부 알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때 나는 26세였다. 하지만 펩의 학교에서 7년을 보낸 후 생각이 달라졌다. 그때 나는 축구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 펩의 영향력은 팀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엄청났다. 펩은 축구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줬다. 특히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 아무나 볼 수 없는 작은 디테일은 정말 특별했다. 펩은 나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줬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조금 다른 유형의 감독이다. 클롭 감독은 전술적으로도 훌륭했지만, 특히 인간적으로 훌륭했다. 귄도안은 "나는 클롭의 뛰어난 인재 관려 능력 덕분에 도르트문트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20살에 도르트문트로 왔다. 나에게는 적응 문제가 있었다. 처음 6개월 동안은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클롭이 있었다. 그는 나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 또 나의 친구가 돼 줬다. 그렇게 클롭은 내가 클럽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줬다. 클롭은 항상 나와 함께 해줬고, 나에게 자신감을 줬다. 나는 클롭과 함께 환상적인 5년을 보낼 수 있었다. 클롭의 지도 아래 나는 독일 대표팀으로도 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 황인범, 생일에 페예노르트 데뷔 준비 완료...거주 및 취업 허가 완료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원 지휘자 황인범(27·페예노르트)이 생일을 맞아 또 한 번의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페예노르트 구단은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페예노르트에서 뛸 수 있는 거주 및 취업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제 황인범은 곧바로 훈련에 참여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황인범은 62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 "이거 실화? GK가 이강인보다 빠르다고!"…'축구 게임'에서 GK 속도가 PSG 1위→세계 3위→전체 1위는 음바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에서 흥미로운 수치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스피드다. 세계 모든 선수들의 속도를 수치로 표시를 했는데, 눈길을 끄는 선수는 전체 5위, 파리 생제르맹(PSG) 내 1위를 차지한 선수다. 그 선수의 포지션이 화제다. 공격수도, 미드필더도, 수비수도 아니다. 그는 골키퍼다. PSG의 모든 포지션을 압도한 가장 빠른 선수는, PSG의 간판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그가 PSG에서 가장 빠른 선수 1위로 등극했다. 남자 선수로 따지면 세계 3위다. 놀라운 순위가 아닐 수 없다. 게임의 속도 순위를 보면 1위는 킬리안 음바페다. 그의 속도는 97점. 이어 비니시우스가 95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여자 선수인 소피아 스미스와 카디디아투 디아니가 각각 93점과 90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돈나룸마가 90점을 받으며 당당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아스'는 "EA FC 25가 돈나룸마에게 엄청난 속도를 매겼다. 이탈리아 골키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가장 놀라운 점은 속도 차트 상위에 있는 몇몇 이름이다. 가장 빠른 선수 순위를 보면 음바페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여성 선수 스미스, 디아니가 있다. 5위는 이상하게도 PSG의 골키퍼 돈나룸마다. 그는 골대 라인에서 꽤 빠른 골키퍼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 남자 축구 선수 중 3번째로 빠르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의 속도 점수는 90점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EA FC 25'가 평가한 전체 선수 평점에서는 4명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전체 평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91점을 받았다. 음바페와 함께 엘링 홀란드, 로드리, 여자 선수인 아이타나 본마티가 91점을 기록했다. 총 11명의 선수가 90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기의 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90점을 넘기지 못했다. 메시는 88점, 호날두는 86점에 그쳤다.
  • "충격! 비니시우스 VS 레알 수뇌부 분열"…레알 수뇌부 "축구에 집중하지 않는다"→비니시우스 "고립감 느낀다"→음바페 때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비니시우스와의 분열이 일어났다는 소식이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올 시즌까지 7시즌 동안 270경기에 출전해 85골을 넣었다. 이 기간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적응을 확실히 해내며 성장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 갈락티코 3기의 중심임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들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로가 원하는 것이 달랐고, 이는 갈등으로 번졌다.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불만도 폭발하기 직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스페인의 'Carrusel Deportivo'는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들은 비니시우스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일부 수뇌부들은 비니시우스에 대한 인내심을 잃고 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더 이상 축구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스티가 된 비니시우스가 패션 등 다른 것들에 더 집중을 하는 것에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들은 짜증을 냈다. 또 축구 경기장에서 비니시우스의 행동에 불만이 많다.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들은 비니시우스에게 많은 지원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에 개선된 비니시우스, 축구에만 집중하는 비니시우스를 보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도 불만이 크다. 이 매체는 "비니시우스 역시 불만을 가지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내부에서 점점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지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지금 클럽에서 비니시우스를 지지하는 사람은 오직 단 한 사람, 카를로 안첼로티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면서 이런 일이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기의 영입을 하기 위해 몇 년 동안 노력했고, 드디어 음바페를 품에 안았다. 모두가 부정해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들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불화설도 보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에 집중을 하면서 비니시우스를 홀대했다고 유추할 수 있는 상황이다.
  • "문제투성이, 아직도 축구 선수 하고 싶은 거야?"…EPL 선배, '최악의 먹튀'에게 냉정한 조언 "거울을 보고 스스로 질문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앙토니 마르시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악의 공격수라고 불리는 선수다. 마르시알은 2015년 AS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6700만 파운드(1178억원)였다. 이적 초반, 중반까지는 무난한 활약을 했지만 2020년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게다가 유리몸으로 전락하며 팀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잦은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지, 마르시알은 맨유에서 많은 주급을 받았다. 마르시알은 지난 시즌 리그 1골, 총 2골에 그쳤다. 맨유에서 9시즌 동안 317경기에 나서 90골을 넣었다. 9년 동안 100골도 넣지 못한 공격수, 가치가 없다. 최악의 공격수, 최악의 먹튀라고 불린 이유다. 때문에 인내심에 한계가 온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르시알을 방출했다. 맨유에서 나와 자유의 몸이 됐지만, 여전히 마르시알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마르시알을 영입할 구단이 나오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그리스 AEK 아테네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5대 리그에서는 그의 자리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EPL 선배가 냉정한 조언을 던졌다. 조언의 주인공은 프랑스 대표팀 출신 에마뉘엘 프티다. 그는 EPL 아스널과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미드필더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 출신으로 1998 월드컵, 유로 2000 우승을 경험했다. 프랑스 황금 세대 일원이었다. 최근에는 '독설가'로 유명하다. 프티는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마르시알이 경기장에서 축구 선수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지가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르시알은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야 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계속 이어갈 의향이 있는가?'라고. 나는 지난 몇 년이 경기장 안팎에서 그에게 매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많았다. 마르시알은 매일 아침 훈련장에 와서 좋은 정신을 얻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마르시알의 삶에 문제가 있고, 라커룸에서 문제가 있고, 모든 곳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내가 마르시알이라면 거울을 보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할 것이다. '아직도 프로 축구 선수가 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스널 팬들 피끓는 망언!"…아스널 '전설적 윙어'의 용감한 평가, "사카보다 도쿠가 더 뛰어난 선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사실상 '에이스'다. 그리고 아스널의 미래다. 아스널 유스 출신의 성골. 그리고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16골 9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아스널의 슈퍼스타로 나아갈 수 있는 모든 자격을 다 갖춘 선수다. 사카를 향한 아스널 팬들의 자긍심이 대단하다. 아스널의 레전드는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출발이다. 4도움은 현재 EPL 도움 공동 1위다. 지난 4라운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서도 어려운 팀을 구해냈다. 중원의 핵심인 데클란 라이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빠졌다. 모든 전문가들이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사카가 이 예상을 뒤집었다. 그는 후반 19분 코너킥을 올렸고, 이 정확한 크로스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의 1-0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다. 그런데 이런 사카를 '평가절하'하는 이가 등장했다. 놀라운 건 이런 주장을 한 이가 아스널의 전설이라는 점. 바로 로베르 피레스다. 그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아스널을 대표하는 윙어었다. 프레스는 EPL 우승 2회, FA컵 우승 2회에 큰 역할을 해냈다. '북런던 더비'에서도 강했다. 그는 총 9골로 역대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피레스가 아스널 팬들을 피끓게 하는 발언을 했다. 아스널의 최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윙어와 사카를 비교하면서, 맨시티 윙어를 더욱 높게 평가한 것이다. 아스널 팬들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무너지는 발언이었다. 게다가 맨시티 윙어는 아직 EPL에서 무언가를 보여준 것도 없다. 피레스가 극찬한 윙어는 맨시티의 제레미 도쿠였다. 피레스는 도쿠와 사카를 비교하면서 "도쿠가 기술적으로 더 강하고, 드리블 기술도 더 좋다. 또 도쿠는 상상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사카보다 더 좋은 윙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사카에 대해서는 "사카는 큰 경기에서 여전히 일관성과 경험이 부족하다. 아마도 올 시즌,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중요한 경기에서 지난 시즌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손흥민 윙어 복귀도 실패→투톱으로 배치하라!"…'BBC'의 주장, "쏘니의 빠른 속도에만 의존해서는 안 돼, 무언가 바꿔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북런던 더비' 패배 후폭풍이 크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 19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얻어 맞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머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뉴캐슬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반면 아스널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3승 1무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아스널은 중원의 핵심인 데클란 라이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빠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홈에서 아스널에 패배를 당한 것이다. 많은 비난의 화살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미흡한 전술과, 골을 넣지 못한 공격수들에게 향했다.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손흥민의 주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하지만 지난 시즌 대부분 원톱으로 뛰었다. 토트넘은 떠난 해리 케인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고, 히샬리송이 부진 및 부상이 이어져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시즌 중방까지 '손톱' 전략은 통했지만, 후반기로 갈 수록 힘을 잃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손톱'을 멈추고 손흥민을 원래 자리로 돌려 놓으라고 촉구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영입했다. 손흥민이 왼쪽 날개로 복귀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솔란케가 부상을 당하면서 손흥민은 다시 원톱으로 나서야 했다. 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원톱으로 나서 2골을 넣으며 포효했지만, 3라운드 뉴캐슬전에는 원톱으로 나서 침묵했고, 팀은 1-2로 졌다. 다시 '손톱' 회의론이 불거졌다. 그러다 4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으로 돌아왔다. 솔란케가 부상에서 복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포지션에서 뛰었어도 손흥민은 부진했다. 강팀을 상재로 힘을 내지 못한 것이다. 손흥민은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 그러자 윈쪽 윙어에 대한 회의론도 나왔다. 손흥민의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또 한 번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각이었다. 영국의 'BBC'는 손흥민을 왼쪽 날개가 아닌 솔란케와 함께 투톱에 배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매체는 "우리는 지금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얼마 전 손흥민은 자신이 토트넘의 레전드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지만, 클럽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전까지는 레전드로 여겨질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고가 아니었다. 평소의 높은 기준으로 보면 그렇다. 손흥민은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래서 솔란케를 영입했을 때 정말 기뻤다. 토트넘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했고, 무엇보다도 손흥민이 윙어로 복귀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32세의 나이에, 실제로 손흥민이 가장 잘하는 부분이 무엇일까. 그는 여전히 전기적 폭발력을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손흥민을 실패하게 만드는 시스템일까. 윙어의 위협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빠른 발놀림과 정교한 볼 컨트롤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때문에 손흥민은 경기장 더 높은 위치에서 공을 받아야 한다. 장거리에서 빠른 속도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감히 말하자면, 손흥민을 솔란케와 함께 투톱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과 함께 다른 선수들로부터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 포스테코글루가 다음 경기에서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토트넘의 트로피를 원한다. 손흥민은 그 전설적인 지위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 "야말에 이적료 '3687억' 제시, 팩트였다!"…PSG 시도→바르셀로나 거절→이적료 역대 1위 신기록 무산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해 세계 축구에는 라민 야말 '돌풍'이 일어났다. 최근 17세가 된 '슈퍼 신성' 야말이다. 그는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최고 재능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바르셀로나 주전이자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으로 2023년 1군으로 올라섰고, 첫 해 1경기 출전을 하며 예열을 했다.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야말은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5골, 전체 경기 50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폭발했다.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대 자원이 아니었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야말은 유로 2024에서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최연소 도움 등 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그리고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잉글랜드전에서도 야말은 1도움을 추가했다. 1골 4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야말은 2024-25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 5경기에서 3골 4도움을 폭발시켰다. 3골로 리그 득점 공동 2위. 4도움은 리그 도움 단독 1위다. 진정 엄청난 활약이다.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야말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리그 5연승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야말의 팀 동료 다니 올모의 에이전트가 역대 최고 이적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올모는 야말의 스페인 대표팀 동료로 유로 2024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클럽 동료가 됐다. 라이프치히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올모의 에이전트 앤디 바라가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이적료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역대 1위는 지난 2017년 PSG가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2억 2200만 유로(3274억원)다. PSG는 이를 뛰어 넘은 2억 5000만 유로(3687억원)를 야말에 제시했다. 이적료 신기록이다. 이런 루머가 있었지만 올모의 에이전트가 '팩트'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가 아는 한 가지가 있다. 바르셀로나가 PSG로부터 큰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PSG는 야말에 역대 최고의 금액을 제시했다. 야말의 몸값은 2억 5000만 유로였다"고 밝혔다.
  • "충격! 네이마르가 음바페 저격"…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동료들에게 경고 메시지→"음바페와 함께 뛰는 건 재앙이자 지옥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네이마르가 킬리안 음바페를 저격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불화설이 돌았다. 하나의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뜰 수 없다. 둘은 하나의 태양을 가지기 위해 매번 충돌했다. 음바페가 네이마르를 팀에서 내쫓기 위한 계략을 꾸몄다는 루머도 있었다. 결국 PSG는 음바페의 손을 들어줬다. 네이마르는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고, 음바페는 PSG에 남았다. 1년 후 음바페도 PSG로 떠났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세기의 이적이다. 음바페의 합류로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강의 전력을 꾸렸다. 음바페는 리그 3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에 잘 적응을 하고 있다. 그러자 네이마르가 다시 나섰다. PSG에서의 불화설을 인정하는 셈이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많다.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록, 에데르 밀리탕 등이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이다. 압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게 음바페에 대한 말을 던졌다. 경고였고, 음바페 저격이었다. 네이마르가 무슨 말을 했을까. 프랑스의 유명 언론인 시릴 아누나는 프랑스의 'Europe 1'을 통해 "음바페가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밀리탕, 엔드릭 등에게 경고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있는 브라질 선수들은 모두 네이마르의 친구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사이에는 항상 전쟁이 벌어졌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선수들에게 '음바페와 함께 뛰는 것은 재앙이고 지옥이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대표팀 선배 크리스토프 뒤가리 역시 음바페를 향해 '재앙'이라는 단어를 썼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이탈리아에 1-3으로 패배한 후 이런 단어가 나왔다. 자신을 '신격화'시킨다는 것이 핵심이다. 뒤가리는 "음바페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음바페는 선수 커리어 초반부터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찬양이 음바페를 너무 높은 자리에 오르게 했다. 음바페는 자신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강인한 사람도 모든 것을 다 다룰 수는 없다. 나는 음바페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가져야 할 태도는 더더욱 아니다. 나는 이것이 재앙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자신에게 기대되는 일 사이에서 완전히 단절돼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 게리 쇼, 낙상 사고로 별세…애스턴 빌라의 유럽 정상 정복의 주역 애스턴 빌라의 전설적인 골잡이 게리 쇼가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80년대 초 애스턴 빌라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그는 최근 낙상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애스턴 빌라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러피언컵 우승 영웅 중 한 명인 게리 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과
  • "김민재는 재앙이었다!"…'맹비난' 언론 '태세전환'→"인정한다, 상대는 김민재에게 도전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를 향해 맹비난을 퍼부은 후 빠르게 '태세전환'을 한 언론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가까스로 3-2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9분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분, 후반 10분 로브로 마예르에서 연속으로 골을 내줬다.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7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결승골로 겨우 3-2로 이길 수 있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고, 아쉬움이 더욱 컸다. 김민재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10분 김민재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보내려던 공을 볼프스부르크 파트리크 비머가 끊어냈다. 비너는 문전으로 질주하며 마예르에게 패스를 했고, 마예르가 골을 성공시켰다. 볼프스부르크가 2-1로 역전하는 순간이다. 아쉬움을 남긴 김민재는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미국의 'Ruetir'는 김민재를 향한 냉혹한 비판을 내놨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몇 가지 사소한 흔들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전은 탄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공을 심하게 잃었다. 비머에게 공을 잃은 것은 완전히 재앙이었다. 전반적으로 김민재는 기대했던 안정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후 선발 제외설이 나왔지만, 김민재는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와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에 김민재가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홀슈타인 킬과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리그 3연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1위로 올라섰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폭발했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쏘아 올리며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자말 무시알라와 마이클 올리즈가 1골씩을 더했고, 자책골까지 나오며 6골을 완성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적으로도 안정감을 자랑했고, 정확한 패스를 자랑하며 공격의 기점 역할도 해냈다. 수비수 그 이상의 몫을 해낸 것이다. 패스마스터 김민재의 모습이 다시 드러났다. 특히 김민재는 전반 43분 케인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 골의 시작은 김민재의 롱패스였다. 이 패스가 코망에 연결됐고, 코망이 케인에게 내줘 득점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122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112개를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이 92%다. 이에 이 매체는 태세를 전환했다. 김민재를 극찬했다. 이 매체는 "몇 번의 주의 산만함을 제외하면, 김민재는 자신감 있는 성과를 냈고, 냉정하게 수비를 유지했다. 인정하건데, 홀슈타인 킬은 김민재에 도전하지 못했다"고 극찬했다.
  • "충격! 멍청한 손흥민, 우리가 가진 최악의 주장이다"…토트넘 팬들의 '맹비난', "부끄럽다+허풍만 세다+주장감 아니다+리더십 없다" 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팬들이 격분했다. 충격적인 건 토트넘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손흥민을 향한 분노다. 토트넘 일부 팬들이 손흥민을 '맹비난'했다. 왜? 토트넘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4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0-1로 패배했다. 후반 19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얻어 맞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마무리 지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뉴캐슬전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반면 아스널은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3승 1무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아스널은 중원의 핵심인 데클란 라이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빠진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홈에서 아스널에 패배를 당한 것이다. 경기 후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에게 비난의 화살을 쐈다. 토트넘의 경기 후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 내용을 영국의 '골닷컴'이 전했다. 이 매체는 "북런던 더비 패배 후 손흥민이 인터뷰를 했고, 이에 대해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을 비난했다. 분노한 토트넘 팬들 손흥민에게 최악의 주장, 주장의 수치, 망상을 가지고 있다 등으로 비난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우리는 또 다시 세트피스에서 실점했다. 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그랬고, 정말 좌절스럽다. 토트넘 팬들도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 우리는 100% 개선해야 한다. 힘든 순간이고, 우리는 뭉쳐야 한다. 선수들은 골을 넣을 책임을 져야 한다. 올바른 결정을 내려고, 냉정하게 하는 것이 축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우리는 강하게 반등할 것이다.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주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말. 하지만 토트넘 일부 팬들은 예민하게 받아 들였다. 실제로 일부 토트넘 팬들은 "부끄러운 주장이다", "토트넘에 필요한 리더십을 제공하지 못했다", "지배하는 것이 이기는 것이 아니야 멍청아", "우리가 가진 최악의 주장이다", "경기장에서 리더십이 없다", "우리의 기준에서 벗어났어", "주장은 목소리와 권위가 있고,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손흥민은 주장감이 아니다", "아스널 B팀을 상대로 졌다", "당신은 아무 것도 지배하지 못했다", "허풍만 세고 보여줄 게 없다" 등의 역대급 부정적 반응을 드러냈다.
  • '민재 잘했어'…바이에른 뮌헨 대승 후 클럽 레전드 뮐러와 화기애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5일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슈타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에 6-1로 크게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대승을 함께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고 바이에른 뮌헨은 3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팔리냐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게레이로, 김민재, 우파메카토, 보이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훌슈타인 킬과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1분 만에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무시알라는 케인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홀슈타인 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7분 케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케인은 나브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홀슈타인 킬 골망을 흔들었다. 홀슈타인 킬은 전반 13분 자책골까지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무시알라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렘베리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3분 케인의 멀티골과 함께 대승을 예고했다. 케인은 왼쪽 측면에서 코망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은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0분 올리세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올리세는 팀 동료 데이비스의 슈팅을 골키퍼 바이너가 걷어내자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홀슈타인 킬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홀슈타인 킬은 후반 37분 지고비치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지고비치는 팀 동료 푸차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은 후반전 추가시간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뮐러가 김민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홀슈타인 킬을 6-1로 대파한 후 뮐러는 김민재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고 긍정적인 대화를 했다'며 주목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홀슈타인 킬과의 경기를 마친 후 바이에른 뮌헨 원정팬 앞에서 인사를 전했고 당시 뮐러는 김민재에게 다가가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김민재는 홀슈타인 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2번 패스를 성공해 패스 성공율 92%를 기록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홀슈타인 킬전 활약에 대해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의 홀슈타인 킬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장거리 여행을 했고 서울을 다녀온지 이틀 만에 복귀전을 치러야 했다'며 '홀슈타인 킬이 공격을 전개할 때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 김민재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홀슈타인 킬의 공격을 매우 자신감있게 방어했고 중요한 공중 결투에서 모두 승리했다'며 독일 현지에서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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