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승부차기로 캐나다 꺾고 코파 아메리카 3위(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우루과이가 승부차기 끝에 캐나다를 힘겹게 꺾고 코파 아메리카 2024 3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
'로저스 플랜에서 제외' 오현규, 헹크와 계약 마무리...메디컬 테스트 위해 벨기에행[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셀틱 FC의 공격수 오현규가 벨기에 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벨기에 유력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KRC 헹크는 현재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와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제 시간 문제다"라고 밝혔다. 헹크는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클럽이다. 그러나 헹크는 올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6위에 그쳤다. 헹크는 다음 시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오현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오현규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오현규는 최전방 투톱과 원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점프력이 좋아 제공권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양발을 활용한 슈팅도 수준급이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19년 4월 K리그 준프로 계약 제도가 시작된 후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가 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현규는 곧바로 김천 상무에 입단해 군복무 문제를 해결했다. 오현규는 김천에서 많은 출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2020시즌 K리그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년 11월 오현규는 상무에서 전역해 수원으로 돌아왔다. 수원으로 돌아온 뒤 오현규는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오현규는 39경기 14골 3도움을 올리며 K리그를 폭격했다. 리그 득점 공동 5위에 올랐고,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선정됐다.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극장골을 넣으며 잔류를 견인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오현규는 셀틱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현규는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21경기 7골을 기록했고 도메스틱 트레블을 경험했다. 대부분이 교체 출전이었지만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오현규는 올 시즌 잔부상에 시달렸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을 이탈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다. 결국 오현규는 26경기 5골에 그쳤다. 셀틱은 오현규의 판매를 결정했다. 이미 구체적인 오퍼까지 받았다. 헹크에서 오현규에게 관심을 드러냈고, 이적료까지 제안했다. 오현규는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벨기에로 향했다. '풋볼 인사이더' 피터 오 루크 기자는 "오현규는 헹크 메디컬을 위해 벨기에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오현규, 셀틱 생활은 끝"… 벨기에 헹크와 계약 합의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23)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로 이적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4일(한국시각) 축구계에 따르면 영국 매체 더 선 스코틀랜드판은 전날 "셀틱의 잊힌 스타 오현규가 헹크와의 계약 합의에 이르렀고 틱에서의 시간은 사실상 끝났으며 발표만 앞뒀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오현규는 지난 시즌 일본인 공격수 후루하시 고교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며 "셀틱이 또 다른 공격수 아담 아이다(노리치) 영입까지 준비한다는 사실이 반갑지 않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오현규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이적을 결심한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이어 "오현규가 없으면 셀틱은 후루하시 외에는 골을 넣을 만한 공격수 자원이 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덧붙였다.앞서 오현규는 2023년 1월 셀틱에 입단, 곧바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2022-2023시즌 3관왕에 기여했다. 이후 다음 시즌부터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이 겹치며 출전 시간이 눈에 ..
케인, 유로 첫 우승 꿈…'라스트 댄스' 메시, 코파 2연패 도전(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각각 유럽과 남미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가 15일(한국시간)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컵의
치과의사가 유럽 국가대표팀 감독됐다 '충격'↔박지성 맨유 동료였던 레전드 수비수 '물먹었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최근 아일랜드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입, 발표했다. 8개월간의 장고 끝에 아일랜드 축구협회가 선임한 rkaher은 헤이미르 하들그림손이다. 그련데 팬들은 하들그림손의 이름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의 세컨드 직업 때문이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점이다. 그는 지금도 축구 비시즌에는 환자를 받으며 닥터로 활동중이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이슬란드 출신의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의 혼란스러운 8개월간의 감독 채용과정 끝에 깜짝 임명되었다는 설명했다. 수비수 출신인 하들그림손은 지난 해 11월에 스티븐 케니가 경질된 후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한명이었다. 잉글랜드 U-21 감독인 리 카슬리, 로비 킨, 크리스 콜먼, 닐 레넌, 크리스 휴튼 등 수많은 후보들이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하들그림손이 낙점받았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아일랜드 출신의 존 오세이도 후보에 올랐지만 탈락했다.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아일랜드는 꾸준히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주요 국제 대회에서 많은 기억에 남는 순간을 즐긴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이다”며 “우리는 진정한 잠재력을 가진 젊고 흥미로운 팀을 보유하고 있다. 저는 선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이 더 나은 성과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끌어서 정기적으로 주요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올해 말에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운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내년에는 북중미 FIFA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며 “저는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사람들, 특히 아일랜드 축구의 멋진 팬들을 알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눈여겨 본 것은 선임과정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것. 오픈 백과 사전을 보면 하들그림손은 19살 때 프로 선수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팀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인 아이슬란드의 팀에서 선수 생활 내내 뛰었다. 하들그림손은 2007년 은퇴했는데 그의 나이 40살 때였다. 세미프로나 아마추어 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보니 그는 비시즌에는 어쩔수 없이 먹고 살기위해서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들그림손은 선수생활하는 동안 지도자 경력도 쌓았다. 26살의 나이로 후터라는 팀 소속으로 뛰면서 여자팀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아이슬란드의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1년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가 되었고 2년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46살때였다. 하들그림손은 이때부터 국제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아이슬란드를 맡은 후인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전에서는 프랑스에 5-2로 대패하면서 탈락했다. 5년간 조국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8년 카타르 리그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카타르를 떠난 후에는 카리브해의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올 해 7월 아일랜드의 국가대표팀을 맡게 된 것이다. 많은 팬들이 하들그림손의 임명에 충격을 받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팬들은 “팀을 지켜보는 것이 이를 뽑는 것과 같지 않기를 바한다”거나 “하들그림손이 누군가의 역할을 대신 맡고 있을 뿐이다”라고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치과의사를 그만두지 않고 투잡을 뛰는 이유에 대해서 “어떤 지도자는 골프로 여가 시간을 보내지만 나는 그곳에 가서 치과 진료를 하는 것 뿐이다”며 “축구 지도자는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르기 때문에 또 다른 직업이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넌 무조건 선발이야!"…데 리흐트 맨유 이적 확정적→베스트 11 확정적[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정적이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와 데 리흐트의 개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데 리흐트의 매각을 환영하는 분위기고, 데 리흐트는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면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 영광을 함께 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합작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19세 데 리흐트를 아약스 주장으로 발탁했고, 아약스 역사상 최연소 주장이 탄생했다. 네덜란드가 유로 2024 4강에서 잉글랜드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네덜란드의 유로 2024는 끝났고,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도 끝났다. 이에 데 리흐트 맨유 이적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거의 확정적인 상황에서 데 리흐트가 유로 2024 이후에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거라고 주장했다.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는 종료됐다. 양측 모두 이견이 없는 상황이기에 곧 오피셜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미러'는 데 리흐트가 다음 시즌 맨유에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가 포백을 쓰든, 스리백을 쓰든 데 리흐트는 무조건 맨유 수비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맨유가 라인업을 바꿀 것이다. 텐 하흐는 데 리흐트를 원하고, 확정적이다. 그리고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제이, 라이프치히의 사비 시몬스 영입 가능성도 크다. 이들이 포함된 맨유의 베스트 11을 예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스리백, 포백 상황에서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는데, 데 리흐트는 전술과 상관없이 부동의 주전이 될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에서 맨유는 디오고 달로트-데 리흐트-리산드로 마르티네즈-루크 쇼로 라인을 맞출 것이다. 4-3-3 포메이션에서도 데 리흐트가 선발 센터백이고, 3-5-2 포메이션, 스리백을 시도할 때도 데 리흐트는 선발로 나설 것이다. 스리백에서 맨유 수비의 견고함은 데 리흐트-마르티네즈-쇼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격! 리버풀 전설, 사우디 퇴단 결정"…1년 만에 유럽 복귀 시동, 잘츠부르크 유력 "헨더슨 처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공격수 사디오 마네. 그가 유럽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1년 만이다. 조던 헨더슨 사례를 따르고 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군림했지만, 돈을 따라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다.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있는 팀이다. 헨더슨은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리버풀의 주장이 돈만 좇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고. 헨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제외됐다. 그래서일까.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래가지 못했다. 헨더슨은 2024년 네덜란드의 아약스로 이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정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확실한 선을 그었다. 이런 헨더슨과 같은 길을 가려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마네다. 마네는 리버풀의 황금기 주역으로 활약하다 2022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실패한 마네는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마네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 마네다. 충격적인 리턴이다. 독일의 'Sky Deutschland'는 "알 나스르의 마네가 유럽 복귀를 노린다. 리버풀의 영웅이 유럽으로 돌아오려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의 사례와 비슷한 것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패한 마네의 다음 행선지는 유럽 5대 리그 명가가 아니다. 리버풀의 헨더슨이 아약스로 갔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만에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그를 원하는 팀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다. 마네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뛰었던 팀. 이 매체는 "유럽 복귀를 원하는 마네는 잘츠부르크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마네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하기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다. 마네는 잘츠부르크 복귀를 원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역시 마네를 원한다. 하지만 큰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로 우승파티 준비하는 잉글랜드…"맥주 2100억원어치 팔릴 것"(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가 들뜬 마음으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 파티를 준비한다. 영국 내에서 1억 2000만 파운드(약 2100억 원) 상당의 맥주가 팔릴 것으로 보이
오현규, 벨기에 헹크와 계약 합의…"셀틱에서의 시간은 끝"(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L) 셀틱의 공격수 오현규(23)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헹크로 이적한다. 영국 매체 '더 선'의 스코틀랜드판은 13일(한국시간) "셀틱의 잊
황희찬, EPL 울버햄튼에서 계속 뛴다…마르세유 퇴짜 맞아(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윙어 황희찬(28)이 다음 시즌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마르세유
황희찬, EPL 울버햄튼에서 계속 뛴다…마르세유 퇴짜 맞아(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윙어 황희찬(28)이 다음 시즌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은 마르세유
누녜스 옹호한 비엘사… 팬과 난투극 논란에 "사과 받는게 마땅"마르셀로 비엘사 우루과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콜롬비아 팬들과 난투극을 벌인 사건에 대해 징계가 아닌 사과를 받는 게 마땅하다고 주장했다.비엘사 감독은 13일(한국시각) 캐나다와의 2024 코파 아메리카 3위 결정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취재진이 누녜스의 징계 가능성을 묻자 "그는 징계가 아니라 오히려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비엘사 감독은 "만약 당신의 어머니, 여동생, 아기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면 보호하지 않겠느냐"며 누녜스의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누녜스를 포함한 우루과이 선수들은 지난 11일 콜롬비아와의 4강전이 끝난 뒤 콜롬비아 팬들과 주먹 다툼을 벌여 논란이 일었다. 선수가 관중석까지 올라가 팬과 충돌한 초유의 사태라는 점에서 큰 논란이 됐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누녜스는 일부 콜롬비아 팬들이 우루과이 벤치 뒤에 자리한 우루과이 선수 가족을 위협하고 조롱하자 이를 지키기 위해 관중석에 올라간 ..
메시가 씻겨준 사진 숨겼던 야말 "비교되기 싫었다"(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성'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마이애미)가 자신을 목욕시켜 준 유아 시절 사진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에 대해 "최고의 선수와
"야말을 메시와 비교하지 마라! 16세 소년을 망치는 길이다"…야말은 메시 목욕 사진을 숨겼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금 세계 축구에는 그야말로 스페인의 16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 '태풍'이 불고 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자랑 라 마시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핵심 주전으로 성장했다. 그의 성장은 끝이 없었다.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유로 2024 결승까지 이끌었다. 기대주가 아니었다. 즉시 전력감이었다. 아니 스페인 대표팀으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야말은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 선발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야말은 신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4강 프랑스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엄청난 골이었다. 지금 야말의 태풍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 골은 야말의 유로 첫 골. 그리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역대 가장 어린 16세 362일의 나이로 유로에서 득점포를 성공시켰다. 야말은 다음 신기록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024 결승에 올랐고, 오는 15일 잉글랜드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야말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로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다. 세계 축구가 야말을 주시하고 있다. 야말이 어디까지 갈 지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메시가 갓난아이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20세 메시가 바르셀로나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 참가해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다. 운명의 장난인가. 촬영 추첨에 응모한 야말의 어머니. 메시와 짝이 이뤄진 것이다. 축구의 신이 미래 축구의 신을 알아본 것일까. 그런데 야말은 이 사진을 오랜 기간 숨겨왔다고 털어놨다. 'ESPN'은 "야말이 압박을 줄이기 위해 메시 사진을 숨겼다"고 보도했다. 야말은 "사진을 찍는 순간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당연히 몰랐다. 아버지는 사진을 저장해 뒀다. 하지만 나는 메시와 비교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았다. 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와 비교되는 것이 싫다. 특히 메시와 비교되는 것은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절대로 메시와 같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토로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전설. 그리고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제2의 메시'가 등장했다. 하지만 지금 성공한 선수가 있는가. 없다. 많은 '제2의 메시'들은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고, 엄청난 부담감에 짓눌려야 했다. 야말도 그런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야말을 지도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야말이 앞으로 축구계의 한 시대를 풍미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우리는 말만 그렇게 할 수 있지, 그에게 어떤 호의도 베풀지 않는다. 기대가 크고, 이제 겨우 16세인 소년이 잔인한 수준에서 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말을 메시와 비교하지 마라. 비교를 그만두고, 야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과거 메시와 비교했던 선수들이 잘 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야말은 최근 'GQ'와 인터뷰에서 "어느 날은 메시처럼 되고, 다음 날은 메시를 포기해야 한다. 어느 날은 메시처럼 보인다고 환호하고, 어느 날은 제2의 메시를 그만두라고 한다.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았다. 나 자신과 나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를 진정으로 돕고 싶어하는 감독과 코칭스태프, 팀원들이 하는 말만 생각하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이강인 스승'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 유력 후보(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이강인(21·파리 생제르맹)을 지도했던 하비에르 아기레(65)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ESPN' 멕시코판은 13
손흥민 "케인의 잉글랜드가 유로 2024 우승하길 바라"(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잉글랜드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첫 우승을 응원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소셜미
제시 마쉬 감독, 캐나다 대표팀 잔류 "미국 사령탑에 관심 없어"(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5월부터 캐나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제시 마쉬(미국) 감독이 공석 상태인 미국 대표팀 사령탑 직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쉬 감독은 13일(한국
"충격적 반전! 협박이라도 당했나?"…크바라츠헬리아 돌연 이적 철회→에이전트 태세 전환 "나폴리에 남아 우승하고 싶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반전이다. 이적설이 뜨거웠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돌연 이적을 철회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조지아의 리오넬 메시'라 불리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에이전트 마무카 주겔리는 최근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에 머물고 싶어한다는 생각은 하지 마라.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를 떠나고 싶어 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유로 2024에 방해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로 2024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영국을 포함해 많은 팀들의 러브콜이 있다. 우선순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는 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로 2024에서 조지아를 이끌고 좋은 모습을 드러낸 크바라츠헬리아다. 그의 이적설을 더욱 부추긴 활약이었다. 그리고 유로 2024가 끝났다. 이적이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잉글랜드 리버풀 등과 연결됐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말을 뒤집었다. 이적을 하지 않고 나폴리에 잔류하겠다는 것이다. 주겔리는 러시아 언론을 통해 "나폴리에 이적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나폴리에 남아 세리에A 우승을 하고 싶다. 계약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게 달려 있다. 그가 매각을 생각하면 그렇게 할 것이고, 그가 잔류를 원하면 그렇게 할 것이다. 잔류를 원하면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 같은 강경한 발언을 한 주겔리다. 그런데 충격적 대반전. 꼬리를 내렸다. 앞서 보여준 패기는 사라졌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말에 따를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결국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에서 '절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회장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이번 여름은 빅터 오시멘만 매각하기로 결정을 했다. 또 그는 크바라츠헬리아 판매 불가를 몇 번이고 강조했다. 그리고 매 시즌 빅네임은 한 명만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은 김민재였고, 올 시즌은 오시멘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다음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핵심 선수 2명이 한 번에 빠지면 팀에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Il Corriere dello Sport'는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크바라츠헬리아와 관련된 제안은 모두 거부하고 있다. 그는 크바라츠헬리아를 시장에 내놓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을 불가능하다. 나폴리가 크바라츠헬리아를 보낼 의지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인&첼시 수비수 WAG ‘충격적인 폭로’→“남친 유로 2024 우승하면 머리를…”→파격적인 공약 공개[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풀백으로 뛰고 있는 마크 쿠쿠렐라. 그의 헤어스타일은 독특하다. 펌을 한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묶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현재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유로 2024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헤어스타일만 봐도 누구인지 알수 있다.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인 셈이다. 그런데 이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쿠쿠렐라가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우승할 경우, ‘이어없는 공약’을 내걸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쿠쿠렐라와 살고 있는 여자 친구가 남친의 상징적인 헤어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한다. 스타일이 아니라 검정색인 머리 색깔을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것이다. 아마도 스페인의 유니폼 색깔이 붉은 색인데 그 색깔에 맞춰 머리를 염색할 것이라고 한다. 마크 쿠쿠렐라의 여자친구인 모델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는 남자친구가 우승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는데 터무니 없는 약속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론은 만약에 일요일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우승한다면 모든 헤드라인을 장식한 사람은 쿠쿠렐라일지 모른다고 적었다. 쿠쿠렐라의 머리는 곱슬 파마 머리인데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놀라운 약속 때문이다,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는 “마크는 어딘가에서 머리를 빨간색으로 물들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고, 나는 그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쿠쿠렐라는 조별 리그 당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승하면 머리를 빨간색으로 물들이겠다”고 밝힌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쿠쿠렐라는 최근에 그의 상징적인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매체 AS에 쿠쿠렐라는 “어릴 때는 엄마가 헤어스타일을 정해주었다. 우리 엄마는 그냥 그게 좋았다”라며 “그래서 저는 머리카락을 기르며 축구를 했는데 제게는 잘 맞았고, 사람들은 제 헤어스타일 덕분에 나를 알아보게 됐다. 그래서 지금도 그냥 그대로 기르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쿠쿠렐라는 독일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독일 팬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8강전 독일과의 연장전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할 뻔 했는데 심판이 휘슬을 불지않은 덕분에 스페인이 독일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위대한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겠답니다, '스타 오브 스타' 이니에스타의 약속[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 작은 키, 작은 체구에 그토록 강렬한 축구를 할 수 있다니. 덩치가 산만한 상대가 붙어도 밀리지 않고, 그들을 기술과 지능과 센스로 무력화시키는, 진정 최고의 미드필더였다. '스타 오브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 축구의 황금기. 이니에스타의 성장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 2002년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서 2018년까지 16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세기의 팀이 됐다. 유럽을 지배한,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으로 군림했다. 이니에스타는 총 647경기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장 4위.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29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세계 최초로 2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팀으로 역사에 남았다. 그 중심에 이니에스타가 있었다. 리오넬 메시도, 사비 에르난데스라는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스페인 대표팀 역시 황금기를 누렸다. 유로 2009,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까지 세계 최초로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 우승은 스페인의 한을 푼 대회였다. 네덜란드와 결승전 결승골 주인공은 누구? 스타 오브 스타였다. 천하의 이니에스타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 없는 법. 이니에스타는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했고, 2023년에 UAE의 에미레이츠 클럽으로 또 한 번 이적했다. 올해 그의 나이 40세. 이니에스타도 영원하지 않다. 이제 현역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한 행사장에 등장했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현역으로 뛸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지도자의 삶을 시작하겠다는 암시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니에스타는 "아직까지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다. 내가 멈출 때가 왔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 축구장에서 뛰고 싶다. 그런 다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 이 역시 확실하지는 않다.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이름을 꺼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클럽. 즉 지도자가 된다면, 지도자의 자격으로 바르셀로나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사비가 그랬다. 마지막이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니에스타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일까. 언젠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니에스타는 약속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거라고.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다. 정말 그러고 싶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돌아갈지는 모른다.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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