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관중 폭행 누녜스, 장기 이탈 가능성 대두"…'쿵푸킥' 칸토나는 8개월 출장 정지 받았다→'핵이빨' 수아레스는 4개월 출장 정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리버풀이 큰 위기를 맞이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후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첫 시즌이다.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명가의 자긍심을 이어가야 한다. 그런데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가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바로 다윈 누녜스의 장기 출장 정지 징계 가능성이다. 우루과이는 지난 11일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경기 이후 우루과이 선수들과 콜롬비아 관중들이 뒤엉켜 난투극을 벌였다. 누녜스는 자신의 가족이 콜롬비아 관중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모습에 흥분해 관중석으로 뛰어 가 주먹을 휘둘렀다. 관중에게 폭행을 행사한 누녜스. 가족 보호라는 명분이 있지만 그래도 징계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누녜스의 장기 출장 정지 가능성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누네스가 장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난투극을 벌였기 때문이다. FIFA가 조사하고 있고, 누녜스는 EPL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리버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음 시즌 시작을 누녜스 없이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에는 선례가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의 지오르지오 키엘리의 어깨를 물어 FIFA로부터 4개월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FIFA는 누녜스 사건에도 개입하고 있고, 이런 경우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즉 수아레스의 4개월 출장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또 이 매체는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는 동생을 학대하는 관중과 맞서기 위해 관중석에 올라갔다. 다이어는 이런 행동으로 4경기 출장 정지와 4만 파운드(71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네이마르도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관중석에서 팬과 말다툼을 하면서 프랑스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중 폭행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칸토나다. 일명 '쿵푸 킥' 시건. 칸토나는 한 팬을 항해 킥을 날렸고,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황희찬과 합의' 마르세유, 시장 반대에도 여자친구 폭행 맨유 공격수 영입…공항에서부터 환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 영입설이 주목받은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의 공격진 보강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마침내 마르세유에 도착했다. 가족과 함께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그린우스는 마르세유에 합류한다'며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린우드를 기쁘게 한 환영이었다'고 전했다. 그린우드는 여자친구 폭행 및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오랜 법정 다툼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혐의를 벗은 그린우드를 선수단에 등록하려 했지만 팬들의 반대로 무산됐고 그린우드는 지난시즌 헤타페로 임대됐다. 헤타페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이적을 앞두고 있다. 마르세유의 파얀 시장은 최근 마르세유의 그린우드 영입 가능성이 높아지자 공개적으로 영입 반대 입장을 나타냈지만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이적이 임박했다. 마르세유는 공격수 오바메양이 팀을 떠나는 것을 발표했다. 마르세유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8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인 가운데 공격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 등 다수의 현지매체는 16일 '마르세유 공격수 오바메양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 이적할 예정인 가운데 마르세유는 대체 선수를 찾고 있다. 마르세유는 산체스와 그린우드 영입설이 있지만 여전히 황희찬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렌스퍼는 '마르세유의 최우선 영입 타깃은 황희찬이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영입을 위해 울버햄튼에 이적료 2500만유로를 제안해 거부당했지만 황희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는 이미 황희찬과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 황희찬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울버햄튼은 이적료로 3500만유로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희찬 영입은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그1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력을 보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황희찬 같이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면 마르세유는 다시 한 번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바벨은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오닐 감독 부임 후 공격적이고 정확한 마무리 능력을 구사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황희찬은 지난시즌 성공적인 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튼에서 전통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니지만 프리미어리그 단일시즌에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며 '마르세유는 은디아예가 이미 팀을 떠났고 오바메양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마르세유는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이적 협상을 진행했지만 마르세유 시장이 공개적으로 그린우드 영입을 반대했고 이적 성사 여부는 알 수 없다. 마르세유는 아스날 공격수 은케디아 이적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만 황희찬 영입 협상이 더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손흥민 두고 안 떠난다! 포스테코클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부임설 일축 "전혀 들은 바 없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앤제 포스테코글루(59·그리스) 감독이 최근 고개를 든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대해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전혀 들은 바 없고, 모른다"고 확실한 뜻을 비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하츠오브 미들로디언과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5-1로 승리한 후 'BBC 스코틀랜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과 관련된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 저는 경기 준비(하츠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잉글랜드 감독직은 공석이다.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를 준우승으로 이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8년 동안 잉글랜드를 이끌었다. 유로 2020에 이어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연속 준우승을 견인했다. 계약 기간이 약 6개월 정도 남아 있었지만, 유로 2024가 끝난 직후 스스로 물러났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사임 후 곧바로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을 맡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에디 하우 감독, 그레이엄 포터 감독,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감독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여한 바 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스페인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조별리그부터 경기력이 좋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어렵게 어렵게 다음 단계로 올라서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의 벽에 막혀 우승 꿈을 접었다. 유로 대회 2회 연속 준우승을 마크했고, 첫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편, 토트넘은 18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파크에서 벌어진 하츠와 친선전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5-1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전 45분을 소화하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토트넘은 20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친선전을 치르고,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J리그 비셀 고베와 격돌한다. 이어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가진다.
'HERE WE GO' 알론소가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리그앙 최고 FW' 레버쿠젠 유니폼 입는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우승'을 달성한 바이어 레버쿠젠이 공격진을 강화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탱 테리에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레버쿠젠은 스타드 렌과 2200만 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VfB 슈투트가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120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심지어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DFB-포칼까지 정상에 서며 더블을 달성했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테리에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테리에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중앙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골 결정력 및 득점력이 상당히 좋다. 테리에는 SC 바이을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4년 LOSC 릴로 이적했다. 2016년 릴 1군으로 콜업됐다. 2016년 10월 리그앙 데뷔전을 치렀다. 2017년 8월 스트라스부르와 장기 임대 계약을 맺었다. 2018년 1월 테리에는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은 그를 스트라스부르로 곧바로 재임대를 보냈고 6개월 동안의 임대 기간을 마치고 2018-19시즌부터 정식으로 합류했다. 2020년 테리에는 렌과 5년 계약을 맺었다. 2020-21시즌 테리에는 38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 테리에는 리그 21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득점 3위에 올랐고 2021-22시즌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테리에는 알론소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그리고 마침내 테리에는 레버쿠젠 합류를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테리에가 장기 계약에 동의함에 따라 개인 조건에 대해서도 합의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뉴캐슬 이적 100%"…뉴캐슬 팬들은 이미 확정 분위기인데? 손흥민 영입한 미첼이 LEE 광팬이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이적설이 뜨겁다. 최근 EPL의 한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1057억원)를 제시했다는 프랑스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PSG가 단 번에 거절했다는 소식이었다. PSG가 이강인을 영입할 때 지불한 이적료는 2200만 유로(331억원)다. 3배가 넘는 금액에도 PSG가 거부했다. 프랑스 언론들의 이강인이 PSG에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의 실체가 드러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의 지원을 받고 있는 뉴캐슬이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가 아닌 4000만 유로(718억원)로 드러났다. 이 역시 이강인 이적료 2배 가까이 높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PSG가 거부했다는 소식이다. PSG가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는데도, 뉴캐슬 팬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뉴캐슬 팬들의 분위기는 이미 이강인 영입 확정 분위기다. 이런 상황을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소개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이 훌륭한 이강인 영입을 완료했나? 뉴캐슬 팬들의 반응이다. 뉴캐슬 지지자들은 PSG 스타 이강인 영입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뉴캐슬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폴 미첼이 이강인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첼은 토트넘 디렉터 시절 손흥민을 영입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최근 뉴캐슬 디렉터로 부임했다. 이어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5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 뉴캐슬과 맞붙기도 했다.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유니폼 판매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앞지르며 클럽의 명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줬다. 이는 토트넘 손흥민의 미친 영향력과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뉴캐슬 팬들은 "이강인은 완벽한 영입이다", "이강인의 행선지는 뉴캐슬이어야 한다", "뉴캐슬 이적 100%", "완벽한 버전이 나올 것이다. 이강인은 매우, 매우 다재다능하다.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마요르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었다", "한국에서 많은 새로운 팬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환상적인 영입이다", "뉴캐슬이 아시아 투어에 가기 전에 이강인을 확보해야 한다. 상업적 수익이 엄청날 것이다"며 바람을 전했다.
'비난하던 투헬과 다르네'…콤파니, 압박하는 김민재 보며 "예스, 민재! 예스!" 대만족[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훈련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김민재가 훈련 중 압박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본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 예스!"라고 외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는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2024-25시즌 대비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포지션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이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공개적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전을 마친 후 김민재가 비니시우스 압박에 실패해 선제골을 허용한 장면에 대해 "김민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서면 안된다. 센터백이 그렇게 하면 안된다"며 "김민재는 너무 욕심이 많다. 볼을 향해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고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다. 너무 쉽게 무너졌다. 그곳에서 김민재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삼각형을 구축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볼이 움직이기 전에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는 것은 너무 욕심쟁이 같은 모습이다. 김민재는 항상 옳은 선택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한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가만히 서 있어야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항상 신념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그런 점이 항상 요구되는 것이 아니어서 내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경기 중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펼치지 못해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감독님이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며 "전술적으로 감독의 요구를 더 잘 들어야 했는데 항상 제대로 하지 못했다. 실수와 관계없이 경기장에서 내가 잘하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최근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호날두와 마네 등 슈퍼스타들이 뛰고 있는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하면서 데이비스, 김민재, 조나단 타, 킴미히가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 분데스리가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에서도 김민재는 주축 수비수로 언급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슈퍼컴퓨터의 충격 전망! 토트넘 7위 추락+울버햄튼 19위 강등"…EPL 다음 시즌도 '어우맨', 펩 '라스트 댄스' 5연패 달성[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충격적인 시즌 전망을 내놨다. 영국의 '미러'는 슈퍼컴퓨터(Grosvenor Sport's supercomputer)가 예측한 2024-25시즌 E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는데,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리그 7위까지 추락한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은 승점 63점에 머물렀다. 더욱 충격적인 건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강등당한다는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승점 29점에 그쳐 19위로 떨어지고, 2부리그로 강등된다. 그렇다면 우승은 누가할까. 역시나 이번에도 '어우맨(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로 전망됐다. 맨시티는 승점 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EPL 최초 리그 5연패다. 승점 86점에 머무른 아스널은 또 2위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리버풀은 승점 80점으로 3위,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잔류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71점을 기록하며 빅 4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이 이끄는 첼시가 승점 67점으로 5위로 올라서고, 아스톤 빌라가 승점 65점으로 6위를 차지한다. 토트넘을 제외하고 나머지 EPL 빅 6가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7위로 떨어졌다. 뉴캐슬은 9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5위까지 내려갔다. 1부리그에 복귀한 레스터 시티는 17위로 간신히 생존한다. 강등팀은 18위 노팅엄 포레스트, 19위 울버햄튼, 20위 입스위치 타운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EPL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슈퍼컴퓨터가 리그 경기를 1000번 이상 시뮬레이션해서 결과를 예측했다. 맨시티가 리그 5연패를 노릴 것이며, 슈퍼컴퓨터의 예측에 따르면 그렇게 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은 2위다. 두 팀의 격차는 승점 8점으로 벌어졌다. 또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과 첼시는 향상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슈퍼컴퓨터는 입스위치 타운을 20위로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입스위치 타운보다 승점이 11점이나 더 많지만 19위로 강등된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18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컴퓨터가 전망한 2024-25시즌 EPL 순위 1위 맨체스터 시티(94점) 2위 아스널(86점) 3위 리버풀(80점)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71점) 5위 첼시(67점) 6위 아스톤 빌라(65점) 7위 토트넘(63점) 8위 웨스트햄(57점) 9위 뉴캐슬(57점) 10위 브렌트포드(57점) 11위 크리스탈 팰리스(47점) 12위 본머스(46점) 13위 에버턴(42점) 14위 풀럼(42점) 15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35점) 16위 사우스햄튼(35점) 17위 레스터 시티(34점) 18위 노팅엄 포레스트(32점) 19위 울버햄튼(29점) 20위 입스위치 타운(18점)
황희찬 '인종차별' 피해… UEFA "조사 불가능"유럽축구연맹(UEFA)이 황희찬의 인종차별 피해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UEFA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코모 1907과의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울버햄튼의 주장에 대해 조사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UEFA 공식 주관 경기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UEFA 대변인은 "축구에서 인종차별 등을 없애기 위한 싸움은 우리 조직의 주요 우선순위다"면서도 "조직의 징계 기관은 UEFA 대회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황희찬은 최근 코모와의 친선 경기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이를 본 팀 동료인 다니엘 포덴세가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하지만 코모는 "당사자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황희찬이 동료들로부터 "차니"라고 불리는 걸 보고 "자신이 재키찬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무시하라"고 말했다고 한다"며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일부 울..
스토크 시티 배준호, 프리시즌 '멀티골'… 손흥민은 'GK 선방' 막혀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스토크 시티 배준호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배준호는 18일(한국시각) 아일랜드 코크의 터너스 크로스에서 열린 코크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몰아쳐 팀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배준호는 이날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6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상대의 빈 골문으로 가볍게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K리그 대전에서 뛰던 배준호는 지난해 여름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공격수와 미드필더 등을 소화하면서 리그 38경기 2골 5도움을 올렸다. 구단이 자체 선정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달 대표팀에 첫 발탁, 싱가포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마수걸이 골도 넣었다. 토트넘 손흥민은 프리시즌 첫 번째 친선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을 놓쳤다.손흥민은 스코틀랜드 하츠와 친선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전반 2..
이강인 팀 훈련 불참…PSG, '이강인 포함' 나폴리와 오시멘 이적 최종 협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나폴리행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18일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름은 이강인이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PSG의 무아니가 오시멘 영입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PSG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 가운데 대체 공격수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23시즌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를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었던 오시멘은 PSG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이강인은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논의가 있지만 PSG를 떠날 가능성은 낮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에 이강인 영입을 포함시키려하지만 PSG는 이강인과 헤어지는 것을 꺼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PSG는 오시멘 이적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나폴리와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 'PSG의 오시멘 영입이 24시간 이내에 마무리 될 수도 있다. 오시멘의 PSG 이적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지만 반전이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 이적을 협상하기 위해 PSG와 접촉했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가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라며 'PSG는 이강인 이적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예정된 날짜에 PSG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강인 아센시오 등과 함께 16일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아센시오는 PSG 훈련에 합류한 반면 이강인은 PSG로부터 휴가를 더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설마? 진짜네!…맨유 영입한 23살 공격수 연봉 ‘충격’→이적료만 660억인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수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슈아 지르크지가 주인공이다. 맨유는 지난 15일 지르크지의 이적을 발표했다. 지르크지 영입을 위해 맨유는 3650만 파운드, 약 660억원을 이적료로 볼로냐에 지불했다. 지르크지와는 2029년까지 5년간 계약했다. 지르크지는 지난 2023-24시즌 세리에A에서 맹활약,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도록 도왔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에릭 텐 하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무려 66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팀의 첫 영입 선수이지만 지르크지가 받는 연봉에 팬들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은 16일 '맨유 팬들은 지르크지의 급여를 알게 되자 기분 좋게 놀랐다‘고 전했다. ’기분좋게‘라는 표현에서 알수 있듯이 팬들이 기분 좋았던 것은 그의 연봉이 생각보다 많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젊은 공격수인만큼 맨유가 지불한 주급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르크지의 주급은 5만6000파운드라고 한다. 약 1억원이다. 맨유는 그동안 수많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주급을 안겨주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지난 해 계약을 연장하면서 약정한 주급은 32만5000파운드였다. 지르크지는 6주, 약 한달반 뛰면서 받는 금액이 래시포드의 주급과 비슷한 것이다. 그만큼 저렴하게 계약했다고 볼수 있다. 팬들은 짐 랫클리프 경이 맨유의 경영을 맡으면서 긴축재정을 밝히며 구단직원의 25%를 감원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그 연장선상에서 지르크지에게도 생각보다 적은 보수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까지 선수 이적료와 연봉에 엄청난 돈을 퍼부었던 맨유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자 팬들은 상대적으로 지르크지에게 적은 주급을 주기로 한 것에 대해 기분좋게 놀랐다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보면 팬들의 반응을 알 수 있다. 팬들은 “와 이건 맨유 답지 않다” “좋다. INEOS 그룹이 맨유에 들어오면서 과도한 연봉을 지불하지 않았다” “더 나은 재정 관리를 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팬들은 “주당 5만6000파운드라니... 이제 맨유의 행동이 어른스럽게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제 진지한 클럽이다”라고 적기도 했다.
맨유, 텐 하흐 퇴출 '비밀 계획 충격’→후임자도 정해 놓았다…1년 연장→시즌 초 성적 부진→해고→전 첼시 감독 영입[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여전히 가시방석에 앉아 있다. 맨유가 비록 텐 하흐 감독 경질대신 유임을 확정하고 계약 연장을 했지만 속내는 그를 내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은 17일 ‘맨유의 비상 계획’을 보도했다. 맨유 경영진은 만약에 에릭 텐 하흐가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인다면 그를 경질할 작정이라고 한다. 후임자도 정해 놓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고 하지만, 새로운 공동 소유주인 짐 래랫클리프 경은 이미 비상 계획을 세워 놓았다. 내용을 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클럽이 시즌 초반에 처참한 출발을 할 경우 텐 하흐를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연말 맨유의 경영권을 확보한 랫클리프 경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다. 랫클리프 경은 그래서 맨유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마친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텐 하흐는 2년동안 첫 해는 카라바오컵을, 지난 시즌에는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FA컵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 팀이라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랫클리프 경이 마뜩찮게 생각하는 것은 맨유의 시즌 성적이었다. 프리미어 리그 3위를 차지했던 첫 시즌에 비해 두 번째 시즌은 처참했다. 8위였다. 맨유 역대 최악의 성적표였다. 하지만 FA컵 우승 덕분에 유로파 리그 출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어 리그 성적이 최악이었기에 랫클리프 경은 비록 FA컵 우승을 차지한 텐 하흐의 경질을 내정하고 후임자를 물색했다. 비록 유임과 계약 연장에 성공한 텐 하흐지만 데일리메일은 시즌 초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면 맨유는 그를 해고할 작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가장 먼저 투헬이 지명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텐 하흐의 자리가 결코 안정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랫클리프 경은 투헬과의 면담에서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맨유의 옛 영광을 되찾기위한 투헬의 계획에 그를 차기 감독으로 사실상 낙점했다. 하지만 투헬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된 후 곧바로 새로운 팀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추스릴 휴식이 필요하자면 맨유 감독 제안을 일단 거절했다는 것이다. 텐 하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프리시즌 동안 팀 전력을 끌어올리기위해서 과감한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텐 하흐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두가 건강할 때,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도 “뎁스를 강화하기위해서 맨유는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격 주장! 손흥민 K리그 갈 수 있다"…토트넘 1년 연장 발동→2026년 FA→현명한 결정 아니야, "MLS 혹은 은퇴 가능성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주장이다. 내년 손흥민이 현역 은퇴 혹은 K리그 혹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 1년 계약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종신 계약, 역대급 대우 등의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지 언론들의 전망은 원래 있던 계약 내용, 1년 계약 연장 발동이다. 이에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SB Nation'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조항을 활성화할 것이다. 이것은 손흥민은 토트넘 미래에 대한 신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거라는 소문이 많았지만, 아무런 결과도 없었다. 벤 제이콥스의 주장에 따르면 토트넘이 손흥민 계약에 있는 옵션을 행사해, 그를 1년 더 토트넘에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손흥민은 잔류는 매우 타당하다. 그리고 중기적으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것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 손흥민을 내보내는 것과, 손흥민을 장기 계약에 묶는 것의 차이를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 현명한 결정은 아니다. 다니엘 레비는 선수 계약서에 1년 추가 조항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이유로 손흥민에게도 적용했을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3세가 되고, 연장된 계약이 만료될 때는 34세가 된다. 프로 축구 선수로서, 심지어 손흥민만큼 사랑 받는 선수라 할 지라도, 토트넘이 결정할 것이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얼굴이 됐지만, 어느 시점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다룰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것을 알아내는데 1년이 더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이 매체는 "어쩌면 손흥민은 결국 다음 시즌 매각되거나, 2026년 6월 FA로 이적할 수 있다. 그때는 아마도 은퇴를 하거나 MLS로 이적을 하거나, K리그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토트넘의 레전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우아한 은퇴와 영구적인 토트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 토트넘에 손흥민의 동상이 하나 있어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저를 거부했습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11년 후 놀라운 반전, 뒤바뀐 관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에 1990년 바르셀로나 1군에 올라선 미드필더. 그는 바르셀로나 황금기와 함께 했다. 그는 2001년까지 11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었다. 총 382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리그 우승 6회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신인 유러피언컵 우승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첫 번째 UCL 우승이었다. 그 역사를 함께 한 영웅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만 총 15번의 우승을 경험한 것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01년 이탈리아 브레시아 칼초로 이적했다. 이후 AS로마를 경험한 뒤 아시아까지 향했다. 카타르의 알 아흘리에로 이적한 것이다. 이곳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커리어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었다. 2005년이었다. 그의 나이 34세.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잉글랜드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직접 문을 두드렸다. 그가 접촉한 팀은 2팀. 하나는 맨체스터 시티, 다른 하나는 위건 애슬래틱이었다. 두 팀 모두 거부를 당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UCL 우승 경험도 나이 앞에서는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영국을 포기하고 멕시코로 갔다.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에 몸을 맡겼고, 1년 뒤는 2006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는 맨시티와 위건에 거부 당한 기억이 생생하다. "나는 영국의 문을 두드렸다. 영국 축구에서 뛰고 싶었다. 하지만 할 수 없었다. 2005년 위건과 거의 계약할 뻔 했다. 하지만 나는 훌륭하지 못했다. 사실이었다. 나는 늙었다. 정말 늙었다. 맨시티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졌다. 맨시티는 정말 똑똑했다. 나를 정확히 알아봤다. 내가 훌륭하지 않다는 걸 알아챘다." 영국에서 거부 당한 후 도착한 도라도스 데 시날로아. 이곳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싦을 살 것이라고 결심했다. 이곳에서 감독의 기초를 배웠다고 한다. 열심히 지도자를 공부했고, 전술을 공부했고, 팀을 공부했다. 그리고 결국 지도자가 됐다. 2007년 바르셀로나B를 시작으로 2008년 바르셀로나 1군을 지휘했고, 2013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됐다. 그리고 맨시티에서 거부 당한 지 11년이 되던 2016년 그는 드디어 맨시티에 입성하게 된다. 감독으로. 관계는 완전히 바뀌었다. 맨시티가 제발 와 달라고 간청했다. 그는 거부하지 않았다. 수락했다. 그러자 맨시티에는 황금기가 열렸다. 그의 이름은 펩 과르디올라.
"호나우두, 지단, 피구, 英에는 제라드!"…英 마지막 발롱도르의 평가, "벨링엄이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가 끝났고,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유로의 한을 풀지 못했다. 결승까지 올랐으나 스페인에 무너졌다. 잉글랜드는 지금까지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축구 종가'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 이번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가 특히 기대를 했던 것은 새로운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오히려 논란을 더 많이 일으켰다. 이런 상황에서 잉글랜드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 2001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 공격수 마이클 오언이 벨링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의 이름을 꺼냈다. 바로 스티븐 제라드였다. 제라드는 A매치 114경기에 나서 21골을 터뜨렸다. 오언은 'CSGOLuck'을 통해 "벨링엄은 매우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제라드를 따라 잡으려면 아직 멀었다. 제라드는 잉글랜드 미드필더의 GOAT다. 벨링엄과 제라드 둘 중 한 명만 고르라면 나는 제라드다. 어려운 선택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제라드가 대단하다는 걸 잊는다. 내가 태어나기 전 1966년에 월드컵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나는 잘 모른다. 내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제라드였다. 1966년 이후 아무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제라드에게 우승을 하지 못했냐고 물을 수도 없다. 제라드는 15년 동안 대표팀에서 가장 놀라운 선수였다. 나는 세계 최고인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와 동시대에 뛰었다. 잉글랜드에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는 제라드다. 정말 놀라운 선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벨링엄이 언젠가는 제라드를 능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 벨링엄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징후가 보인다.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고작 3~4년 활약으로는 제라드를 넘지 못한다. 동의하지 못한다. 제라드는 오랜 기간 촤고의 수준으로 활약을 했다. 제라드 혼자서 팀을 이끌었다. 혼자서 UCL에서 우승하고, 혼자서 FA컵에서 우승을 했다. 벨링엄이 특별한 선수가 될 잠재력이 있지만 아직 제라드에 멀었다"고 덧붙였다.
추가 메디컬 테스트 '이상 無'...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 폭격기' 영입 결단→이적료 '263억'[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분데스리가 폭격기' 세루 기라시(VfB 슈투트가르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기라시는 목요일에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선수로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의 마지막 부분이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기라시는 기니 국적의 공격수다. 기라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를 교란하며 빠른 주력을 앞세워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한다.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이 뛰어나고 큰 키를 활용한 헤더 경합에도 능하다. 기라시는 USM 몽타흐지스, J3S 아밀리와 스타드 라발루아를 거쳐 LOSC 릴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기라시는 2016년 7월 쾰른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라시는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프랑스 리그로 돌아갔다.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 기라시는 2020-21시즌 32경기 14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기라시는 28경기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기라시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8골 3도움으로 득점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난 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았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에 방점을 찍으려고 했다. 영입 협상 도중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의 바이아웃 지불을 망설였지만 결국 슈투트가르트에 바이아웃 1750만 유로(약 263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기라시의 메디컬 테스트를 하는 도중 추가 조사가 필요한 부상이 발견된 것이다. 다행히 부상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추가적인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영입을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에 따르면 부상 문제가 있었지만 몇 주만 결장하면 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영입을 밀어붙였다고 한다. 도르트문트는 1750만 유로(약 263억원)를 슈투트가르트에 지불한다.
"맨유 대화합 이뤄지나? 텐 하흐가 먼저 손 내밀었다!"…재회 앞두고 텐 하흐, "산초는 좋은 선수, 맨유에 필요한 선수, 함께 가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정 대화합의 시대가 도래하나?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제이든 산초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 중 하나로 평가를 받았다. 그의 이적료가 기대감을 말해주고 있다. 7300만 파운드(1290억원)였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도르트문트시절 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방황했고, 시즌 중 휴가를 가기도 했다. 그러다 올 시즌 사고가 터졌다. 일명 텐 하흐 '항명 사태'다. 자신의 훈련 태도를 지적하고, 경기 엔트리에서 뺀 텐 하흐 감독에게 정면으로 반발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1군에서 제외했고, 1군 훈련장 사용을 금지 시켰다. 그리고 쫓아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텐 하흐 감독을 떠나자 산초는 보란 듯이 날아올랐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특히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산초의 부활을 알렸다. 그러자 많은 팀들이 산초 영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산초의 임대는 끝났다. 산초의 원 소속팀은 맨유. 맨유는 오직 완전 이적만 고집했다. 자신들이 투자한 돈의 일부라도 회수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다. 산초를 시장에 내놓자 처음에는 많은 팀들이 원했다. 도르트문트를 시작으로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고, 심지어 맨유의 리그 라이벌인 아스널, 첼시의 관심도 받았다. 하지만 모두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몸값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맨유는 4000만 파운드(707억원) 밑으로는 팔지 못한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산초를 원하는 팀들이 뒤로 물러났다. 산초를 원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100% 확신이 없는 선수에게 너무 비싼 가격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모두가 발을 뺐고, 남은 건 산초의 맨유 복귀다. 텐 하흐 감독과 재회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 화해 분위기,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텐 하흐가 산초에게 구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텐 하흐가 산초에게 기회를 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미 텐 하흐와 산초가 대화를 나눴다고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텐 하흐 감독은 "맨유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산초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산초가 답할 차례다.
"마르세유 황희찬 영입 포기했다!"…절대 내줄 수 없는 울버햄튼 에이스→대신 아스널 FW로 전환,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황희찬의 마르세유 이적설이 뜨거웠다. 마르세유는 간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이별이 유력하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로 리그1 득점 4위에 올랐고, 전체로 따지면 30골을 폭발시켰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5세의 나이에도 기량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바메양이 오는 여름 이탈이 유력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알 카디시아와 알 샤밥이 동시에 오바메양을 노리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알 카디시아가 더욱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5세의 나이에 고액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에 오바메양이 뿌리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바메양을 대체하기 위해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주시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직접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지도했다. 황희찬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의 강점을 알기에 영입을 추진한 것이다. 또 마르세유 회장도 원하는 공격수다. 최근에는 황희찬이 마르세유 이적을 바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강경하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은 에이스, 팀의 핵심 선수를 팔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이런 자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으로 다음 시즌 치르겠다는 의지다. 이에 마르세유도 황희찬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아닌 다른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다른 공격수에게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디 은케티아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마르세유가 아스널 공격수 은케티아 영입 계획을 세웠다. 아스널은 은케티아로 오바메양 이탈에 대처하려고 한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이 가까워지면서, 이제 은케티아를 쫓고 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 역시 은케티아를 매각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한 FW야! 홀란드 백업 안 해"…ATM 이적 유력→시메오네의 이상적인 9번→모라타 이탈로 판 깔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훌리안 알바레즈가 백업으로 뛸 선수인가. 스스로 이를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알바레즈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알바레즈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한 공격수다. 하지만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백업이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 밀렸다. 알바레즈가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간다면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알바레즈 역시 백업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럴 수 있는 판이 깔렸다. 행선지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ATM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 자리에 알바레즈가 들어간다는 시나리오다.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ATM이 모라타를 대체하기 위해 맨시티의 알바레즈를 주시하고 있다. 모라타가 AC밀란으로 합류할 경우 ATM은 대체자 1순위로 알바레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바레즈는 맨시티에 합류한 후 103경기에 나서 36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존재로 인해 베스트 11에 들지 못했다.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 받았다. 그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했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알바레즈는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이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 이 미체는 "디에고 시메오네는 알바레즈를 새로운 프로젝트의 기둥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 시메오네는 ATM의 새로운 공격 라인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알바레즈를 ATM의 새로운 9번의 이상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모라타 이탈이 확정되면 ATM은 알바레즈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의지가 있다. 모라타 이탈이 확정되는 대로 바로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격' 일본 대표팀 '大망신'...낙태 종용에 이어 '성폭행' 혐의까지...'마인츠 입단' 사노, 도쿄서 체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인츠 05에 입단한 일본 축구선수 사노 카이슈가 성폭행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일본 'NHK'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올해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 사노가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시청에 됐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경 호텔에서 지인인 20대 남자 용의자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는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의 장점은 빠른 볼 배급과 스피드다. 부드러운 발밑을 보유해 패스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일본 축구와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FC 비파르테와 요나고키타고등학교 출신의 사노는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2019년 5월 미토 홀리호크와의 J2리그 12R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0년 9월에는 데뷔 골까지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월 J1리그 소속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2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사노는 가시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사노는 가시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2023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조별리그 1차전과 3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2024시즌 중반부터 사노는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인츠가 그를 원했고, 가시마에 정식 오퍼를 제출했다. 결국 사노는 260만 유로(약 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노가 도쿄의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NHK에 따르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호텔 주변에서 사노를 발견하고 체포했다고 한다. 분데스리가로 직행하며 엔도 와타루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사노는 성폭행 혐의 때문에 마인츠에서의 미래도 불확실해졌다. NHK는 "3명은 직전까지 여성과 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시청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시청은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은 선수들의 사생활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토 히로키는 전 애인에게 낙태를 종용한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토에 이어 사노까지 사생활로 문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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