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진출'을 목표로! '마인츠의 왕' 이재성 3연승 정조준→홍현석도 출격 준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도전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왕' 이재성(33)이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올 시즌 전반기에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마인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도약을 목표로 잡는다. 11일(이하 한국 시각)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선다. 이재성은 2024-2025시즌 전반기 15경기 가운데 14번 출전했다. 5골 2도움을 마크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윙포워드, 중앙 미드필더, 섀도 스트라이커 등을 고루 소화하면서 마인츠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팀에 보탬이 되면서 주축으로 활약했다. 전반기에먼 7개 공격포인트, 5골을 넣으며 해결사 구실도 톡톡히 해냈다. 독일 무대 진출 후 가장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며 두 자릿수 골 가능성도 열었다. 이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최고이 유럽 클럽대항전인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정조준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전반기 막판까지 기복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마인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전 시즌까지 강등권 싸움을 많이 벌였을 때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맞이했다. 마인츠는 전반기를 5위로 마쳤다. 15전 7승 4무 4패 승점 25의 성적을 적어냈다. 28골 20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균형을 잘 맞췄다. 특히 10~15라운드에서 선전하면서 중상위권으로 올라섰다.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3-1로 완파했다.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이재성의 전 소속팀 홀슈타인 킬을 3-0으로 꺾었고, 12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호펜하임을 2-0으로 잡았다. 13라운드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볼프스부르크에 3-4로 졌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섰다.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격침했다. 이재성이 멀티골을 폭발하며 김민재가 수비에서 버틴 바이에른 뮌헨에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첫 패배를 안겼다. 이어서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1로 제압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리그 5위까지 올라섰다. 3위 프랑크푸르트와 4위 라이프치히(이상 승점 27)와 격차를 승점 2로 줄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목표가 꿈이 아님을 증명했다. 물론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싸움을 이겨내야 한다. 6위 도르트문트와 7위 베르더 브레멘이 같은 승점 25를 찍었다. 8, 9위 보루시아 글라드바흐와 프라이부르크(이상 승점 24)와 9위 슈투트가르트(승점 23)도 위협적이다. 결국 후반기에도 전반기 막판처럼 승점을 착실히 쌓는 게 중요하다. 11일(이하 한국 시각) 홈에서 벌이는 보쿰과 16라운드 경기 승리가 꼭 필요하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점 3으로 얻고 3연승 휘파람을 불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설 수도 있다. 보쿰은 전반기를 꼴찌로 마쳤다. 1승 3무 11패 승점 6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인츠에 보쿰전은 기회다. 이재성은 전북 현대에서 뛰면서 K리그 MVP를 따내고 독일로 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를 거쳐 1부리그에 올라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험은 없다. '마인츠의 왕'으로서 진격을 이끌며 '별들의 전쟁' 진출까지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다른 태극전사 홍현석도 11일 보쿰과 경기 출전이 기대된다. 이재성과 홍현석의 동반 활약도 나올 수 있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입지 탄탄…'부상 복귀' 일본 수비수, 센터백 주전 도약은 불가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올 시즌 후반기에도 변함없는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점쳐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휴식기를 보내고 12일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1일 2024-25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에 대해 '이토는 불확실하고 다이어의 선발 출전은 어렵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계속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묀헨글라드바흐전에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우파메카노 대신 다이어가 출전할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올 시즌 눈부신 발전을 했고 비판을 받았던 시기도 잘 이겨냈다'고 언급했다. 또한 '다이어는 180도 달라진 변화를 받아들여야 했다. 지난 시즌 다이어는 투헬 밑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였지만 올 시즌에는 215분만 경기에 출전했다. 다이어는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없다면 당분간 보조 선수 역할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잇단 부상으로 인해 공식전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이토에 대해선 '중족골 골절 이후 재활을 계속하고 있다. 이토는 최근 훈련장에서 리닝을 하기도 했지만 가까운 시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이토가 복귀를 하더라도 곧바로 베스트11에 합류할 가능성은 낮다. 중요한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수비진 공백이 불가피하다. 올 시즌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활약하고 있는 우파메카노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묀헨글라드바흐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슈타니시치와 이토는 부상으로 인해 묀헨글라드바흐전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연습 경기에서 김민재와 함께 센터백으로 나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페레츠는 9일 팀 훈련 중 타박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페레츠는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훈련 중 신장 타박상을 입었고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당분간 페레츠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에서 회복한 골키퍼 노이어의 묀헨글라드바흐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경질 하루 만에 사령탑 찾았다! 모예스, 12년 만의 에버튼 복귀...2년 계약 합의 완료[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에버튼이 12년 만에 데이비드 모예스를 사령탑 자리에 앉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모예스는 에버튼 감독이 되는 것에 합의했다"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난 모예스는 최소 2년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10일 션 다이치 감독을 경질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치 감독이 경질됐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에 돌입할 것이며 18세 이하(U-18) 팀의 레이턴 베인스 감독과 1군 주장 시무스 콜먼이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한 에버튼은 모예스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긴다. 이미 모예스는 에버튼을 한번 지휘한 바 있다. 모예스 감독은 2001-02시즌 도중 에버튼에 부임한 뒤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2004-05시즌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모예스는 꾸준히 에버튼을 중위권에 올려 놓았다. 2012-13시즌에는 에버튼을 5위로 이끌었고,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그러나 모예스는 맨유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다. 결국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경질 당했다. 맨유에서 경질된 이후 모예스는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를 거쳐 2017-18시즌 도중 웨스트햄 감독으로 부임했다. 웨스트햄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모예스는 2019년 12월 다시 웨스트햄으로 복귀했다. 모예스는 웨스트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모예스는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모예스는 웨스트햄을 떠났다. 이후 모예스는 위르겐 클린스만 경질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야인 생활을 이어갔다. 모예스 감독은 이제 12년 만에 에버튼으로 복귀한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878년에 창단한 에버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23-24시즌까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즌을 보낸 최장수 구단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며 강등을 걱정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다이치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소방수로 부임해 지난 시즌까지 잔류를 견인했지만 에버튼은 올 시즌에도 16위로 강등 위기에 놓였다. 결국 에버튼은 칼을 빼 들었다.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를 3시간 앞두고 다이치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에버튼 고위층은 모예스 선임을 위해 회담을 가졌고, 마침내 계약에 합의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 붙잡아두고 싶어"...'포르투갈 천재' 직접 나섰다! '성골유스 MF' 재계약 요청[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직접 '성골유스' 코비 마이누의 잔류를 요청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아모림은 맨유가 선수 영입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이누가 클럽에 남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난 기본기와 안정적인 신체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탈압박에 능하다. 어린 나이임에도 강한 멘탈리티를 보유해 큰 경기에서도 침착성을 보여준다. 맨유가 배출한 유스 선수 중 미드필더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마이누는 2014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22년 5월 첫 프로 계약을 맺었고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마이누는 2023년 2월 맨유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마이누는 부상 복귀 후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섰고, 팀의 FA컵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올 시즌 마이누는 여전히 맨유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대부분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맨유 역시 마이누를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장기 재계약을 추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마이누에게 새 계약과 프로젝트를 제안해왔다. 아모림은 마이누를 사랑한다. 마이누의 재계약은 계속 진행 중이며 긍정적인 회담이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줄어들며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는 마이누의 에이전트와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고, 올 시즌 안으로 마이누를 판매할 수도 있다고 알렸다. 마이누는 다른 팀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마이누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매각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맨유가 재계약을 고민하는 이유는 주급 때문이다. 맨유는 최근 예산 투입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을 대거 해고했고, 알렉스 퍼거슨 경의 앰버서더 계약도 해지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의 잔류를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선수 영입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아카데미를 개선하고, 클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진 어린 선수들을 육성하고, 팀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재진이 마이누의 잔류를 원하는지 묻자 아모림 감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속 붙잡아두고 싶다. 맨유에 특별하고 힘든 순간이지만 마이누가 발전하고 있어 정말 기쁘다"고 답했다.
'이강인 영입설' 맨유 아모림 감독, 래시포드 방출 가능성에 "지켜보겠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 영입설과 함께 래시포드 방출설이 주목받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의 미래에 대해 말을 아꼈다. 맨유는 최근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 프랑스 매체 풋1은 지난 7일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유와 뉴캐슬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와 뉴캐슬은 최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지만 PSG에서 확실한 주전 멤버는 아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훨씬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제공하고 싶어한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고 PSG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과 헤어지기로 결정한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이강인은 맨유와 뉴캐슬 모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래시포드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출전 기회가 급감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지난 1일 '맨유의 래시포드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10일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래시포드의 미래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래시포드를 지켜볼 것"이라면서도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이강인 영입설과 함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9일 'PSG와 맨유는 양팀의 공격을 뒤흔들 수 있는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클럽을 찾는 PSG의 무아니는 여러 클럽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PSG는 9000만유로에 영입했던 무아니의 이적료로 6000만유로를 책정했다'며 '맨유는 무아니 영입에 베팅하고 싶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쉽지 않다. 맨유는 무아니 영입 방법을 고심하고 있고 PSG는 맨유 공격수에 관심이 있다. PSG와 맨유는 가르나초와 무아니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버스터급 트리플 이적’준비…‘부상과 노쇠’ 때문에 최악의 성적→명가재건위해 ‘펑크’난 수비수 ‘긴급 수혈’[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이룬 맨체스터 시티. 5연패 도전중이지만 물건너간 듯 하다. 2024-25시즌이 절반이 지난 20라운드까지 맨시티의 성적은 형편없다. 10승4무6패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예전같았으면 1위 자리나 2위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은 성적이 좋지 않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 부진한 것은 노장들과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래서 이번 1월 이적시장때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영국 미러는 최근 맨시티가 시즌 성적을 바꿀 ‘블록버스터급 트리플 이적’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거의 성사단계이다.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부진한 시즌을 반전시키기 위해 1월 이적 기간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미 상위 3명의 타겟을 확정지었다는 것이 언론의 전언이다. 20라운드까지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6패를 당하며 끔찍한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선두 리버풀과는 무려 12점이 뒤져 있다. 한경기를 적게 치른 리버풀이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탈락했고 현재 열리고있는 챔피언스 리그 예선에서 16강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올 시즌 고전하는 이유는 스쿼드에 부상자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 주요 선수들 중 많은 수가 심하게 나이를 먹고 있다. 그래서 1월 이적시장에 많은 투자를 해서 전세를 한번에 역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BBC 스포츠에 따르면 맨시티는 우즈베키스탄 수비수인 쿠사노프를 눈여겨 보고 있다. 또한 브라질의 빅토르 레이스를 타겟으로 확정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현재 맨시티의 축구 디렉터가 두 명의 선수를 체크하면서 두 선수의 영입이 과연 클럽의 장기계획에 맞는지 면밀히 검토중이라고 한다. 팀에 적합하다고 판정이 나면 곧바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쿠사노프는 프랑스 클럽 랑스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중이다. 올해 20살로 U-20 아시안 컵에서 우승했다. 이때 주요 유럽 리그 클럽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쿠사노프가 맨시티와 계약한다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첫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된다. 18살인 레이스는 브라질 팀인 팔메이라스의 핵심 선수이다. 최근 브라질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무쉬는 공격수이다. 이적료만 약 5000만 파운드로 예상된다. 25살로 현재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왼쪽 미드필더 겸 공격수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8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 매각한 줄리안 알바레즈의 대체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맨시티가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프랑크푸르트 감독은 팀 내 최고 골잡이인 그를 내보내고 싶지 않다. 물론 적정한 가격이면 이적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몸값 높이기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더블 HERE WE GO! 맨체스터 시티 '세대 교체' 진행한다...'04년생·06년생 CB' 2명 영입 임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젊은 센터백 2명으로 세대 교체를 진행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파우메이라스에 비토르 헤이스에 대한 공식 비드를 제출했다. 헤이스는 맨시티와 개인 조건에 동의했으며 양측은 헤이스가 7월까지 파우메이라스에 임대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헤이스는 브라질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어린 나이에도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에게 요구되는 수비 능력부터 빌드업까지 가능한 육각형 유형의 수비수다. 브라질의 차기 주전급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파라이바주의 R10 아카데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헤이스는 2016년 파우메이라스에 입단한 뒤 2022년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에는 '더 가디언' 선정 2006년생 세계 최고의 젊은 재능 60인에도 선정됐다. 헤이스는 2024시즌부터 파우메이라스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헤이스는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파우메이라스는 헤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올랐고,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헤이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헤이스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뒤늦게 뛰어든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했고, 헤이스와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맨시티는 또 한 명의 센터백을 영입한다. '우즈벡 김민재'로 불리는 압두코디로 후사노프(RC 랑스)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센터백 후사노프는 아시아 최고의 중앙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2023년 랑스에 합류한 후사노프는 지난 시즌 15경기에 출전했고,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진출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앙 10월 이달의 신인을 수상했고, 리그앙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후사노프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맨시티 이적이 유력해졌다. 맨시티는 후사노프 영입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50억원)를 제안했다. 이제 곧 개인 합의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는 2024년 말 이전부터 계약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고 랑스 구단과 직접 이적 회담을 가졌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사노프의 계약을 승인했다. 이적에 대한 완전한 청신호"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센터백 두 명을 영입하며 세대 교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최근 15경기에서 3승 3무 9패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 세대 교체를 통해 다시 타이틀 경쟁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강인 영입하면 챔스 단골 클럽 등극 가능'…EPL 갑부 클럽이 이강인 원하는 이유[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프랑스 매체 풋시어는 지난 7일 'PSG의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개팀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PSG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축소하고 특정 선수를 방출하려고 한다. 유럽 빅클럽들은 PSG의 다른 핵심 선수들을 탐내고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최근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영입설도 주목받았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0일 '뉴캐슬은 아스날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이어갔고 하우 감독의 지휘와 함께 위대함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뉴캐슬은 최전방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흥미로운 선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뉴캐슬은 맨유와 이강인 영입을 경쟁하고 있고 4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주로 활약하고 뉴캐슬의 계획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완벽한 선수라고 칭찬한다. 이강인은 이삭 같은 뉴캐슬 공격수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다'며 '이강인의 합류는 뉴캐슬 왼쪽 측면의 고든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팬캐스트는 '이강인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에 고정적으로 출전하는 것을 원한다'며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도 경험을 쌓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고정 베스트11을 가동하지 않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올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프랑스 현지에선 PSG가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9일 'PSG는 이강인과 관련해 큰 결정을 내렸다. PSG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아니와 슈크리니아르의 방출설이 주목받았지만 최근 이강인의 이름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이강인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며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제안이 있지 않는 한 이강인이 이적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언급했다. 이강인 영입설로 주목받는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5무5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뉴캐슬은 지난 2022-23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의 EPL 탑4 진입을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하고 있는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보유한 클럽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지아 특급' 인기 폭발! 리버풀까지 뛰어들었다...1월 영입 추진→맨유·PSG와 장외 경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조지아 특급' 흐비차 크라바츠헬리아(나폴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며 "만약 그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이 된다면 리버풀은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다.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크랙형 윙어'다. 현재 조지아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디나모 트빌리시 유스팀 출신의 크바라츠헬리아는 2017년 9월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루스타비를 거쳐 2019년 1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로 임대를 떠났고 2019-20시즌 루빈 카잔으로 이적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첫 시즌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했고, 디나모 바투미를 거쳐 2022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14골 14도움으로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11골 6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나폴리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됐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 시즌 리그 17경기 5골 3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여전히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레이드를 제안하기도 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크바라츠헬리아의 스왑딜 협상을 이미 시작했다"고 전했다. 파리 셍제르망(PSG)도 경쟁에 참여했다. '디 마르지오'는 "PSG가 1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위한 접촉을 시작했다. PSG의 오퍼는 낮은 금액에서 출발할 것이며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협상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리버풀까지 뛰어들었다. '디 애슬레틱'은 "리버풀은 크바라츠헬리아의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는 리버풀이 높게 평가하면서 예의주시하고 있던 선수다. 리버풀은 영입 경쟁에 뛰어들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땡땡이 치다 딱 갈렸다→기겁한 뉴캐슬 팬→“몸 아프다”며 결석→축구장 관중석서 승리에 환호, 잉글랜드 전역에 방송 ‘들통’→EPL스타 “선처 부탁드립니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에서는 지금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팀을 가리기위한 4강전이 열리고 있다. 영국축구협회(FA)가 주최하는 대회중 프리미어 리그, FA컵, 그리고 카라바오컵 순으로 권위가 높다. 그중 EFL(카라바오컵)이 제일 먼저 우승팀을 가린다. 준결승전은 아스널-뉴캐슬, 리버풀-토트넘이 맞붙는다.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갖고 두 경기 승점을 바탕으로 결승진출팀을 가린다. 준결승 첫 경기가 끝이 났다. 두 번째 경기는 2월에 열린다. 첫 경기에서 뉴캐슬은 아스널을 2-0으로 물리쳤다. 그런데 뉴캐슬과 아스널 경기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양팀의 경기는 1월8일 열렸는데 10일자 영국 언론에 관중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영국 언론은 10일 ‘카라바오 컵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후 학교를 빼먹은 것이 들통난 9살 뉴캐슬 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얼마나 축구광이었기에 9살꼬마가 학교에 거짓말을 하고 축구를 보러갔을까. 부모는 아들의 축구 열정을 아는 듯 하다. 엄마 클레어는 아들인 새미가 뉴캐슬의 준결승전을 보기위해 결석하는 데 일조를 했기에 그렇다. 엄마는 학교에 ‘아들이 몸이 좋지 않아 수업을 빠지겠다’고 통보했다. 이를 철석같이 믿은 담임교사를 이를 허용했다. 아들을 위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40살인 엄마 클레어와 9살 새미는 화요일 저녁 경기로 열린 뉴캐슬과 아스널전을 보기위해서 학교대신 경기가 열린 아스널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새미의 응원덕분인지 뉴캐슬은 원정 경기에서 알렉산데르 이삭의 선제골과 앤서니 고든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 경기였기에 2월 6일 홈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0-1로 패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관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맛본 새미는 정말 날아갈 듯 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고든의 추가골 때 골문 뒤에 잇던 새미가 주먹을 불끈쥐고 기쁨에 소리치는 모습이 중계방송 카메라에 잡혀 전파를 탄 것이다. 평상시 같았으면 ‘텔레비젼에 나왔다’라고 좋아했겠지만 그렇지 못했다. 경기장에 있던 새미 가족은 자신들의 모습이 중계될지 몰랐다. 그런데 새미 가족을 알고 있는 지인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새미의 모습을 본 후 아버지 마크의 전화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가족들이 텔레비전에 나왔다”라고... 이게 화근이 됐다. 몸이 아파 학교를 빠지겠다고 했는데 원정 경기장에서 환호하는 모습이 찍혔으니 ‘빼도 박도 못한 거짓말’이 탄로난 것이다. 새미의 학교에도 이같은 사실을 적은 이메일이 도착했다. 새미의 결석은 결국 ‘승인되지 않은’ 무단 결석으로 처리됐다. 아벚 마크는 “우리는 골문 뒤에 있었고 고든이 골을 넣었을 때 기뻐하고 있었다. 카메라가 우리를 돌아다녔지만 당시에는 우리가 TV에 나왔다는 것을 몰랐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전화가 폭주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저희에게 영상과 메시지를 보내왔다. ‘방금 당신과 새미가 텔레비젼에서 나온 걸 봤다’라고”밝혔다. 이어 아빠는 “당시에는 정말 멋진 경험이라고 생각했지만 스카치 스포츠 뉴스에서 아들의 진을 ‘조디 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스틸컷으로 사용했다”며 “좋은 일이었지만 아들의 학교에서도 이를 알게됐다. 곧바로 병가가 이제 무단 결석으로 처리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새미가 다니는 학교에서 보낸 이메일에는 ‘새미가 2025년 1월 7일 화요일부터 결석한 것은 무단 결석으로 표시된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런던에서 축구 경기를 보는 모습의 영상 때문이다. 더 자세히 논의하고 싶으시면 학교로 연락해 달라’라고 적혀 있었다. 이같은 사연을 아버지가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수천명의 축구 팬들이 아들에게 힘을 보탰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심지어 전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피터 크라우치도 “이 어린 팬을 좀 봐주시기 바란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강인이 아니다! 아스날 '맨유 문제아' 하이재킹 시도...이적료 '380억' 공식 제안[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아'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나선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아스날로부터 래시포드와 관련돼 2100만 파운드(약 380억원)의 잠재적인 이적에 대한 공식 비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스트라이커도 소화할 수 있다. 빠른 주력과 강력한 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리블 능력도 준수해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다. 2005년 맨유에 합류한 래시포드는 11년 동안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15-16시즌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레전드' 웨인 루니의 뒤를 이어 10번을 받았고, 2022-23시즌 30골을 넣으며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부진에 빠졌다. 래시포드는 8골 5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해 1월 음주 파문으로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에도 래시포드는 7골 3도움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래시포드는 최근 후보로 밀려났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최근에는 5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풀만을 품고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맨유도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 판매 목록에 래시포드를 올려놓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영입을 제안했지만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오퍼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래시포드는 AC 밀란과 협상을 진행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래시포드의 에이전트는 밀란과 이적 회담을 가졌다. 래시포드의 형이자 에이전트인 드웨인 메이너드는 회담을 위해 밀라노에 갔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역시 "래시포드의 에이전트가 1월 래시포드를 임대하는 문제에 대해 밀란과 초기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래시포드는 선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때 다른 구단들이 뛰어들었다.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아스날 역시 래시포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아스날은 이미 맨유에 2100만 파운드(약 380억)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맨유는 아스날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맨유는 현재 상황을 평가하고 있으며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의 역할과 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파리 셍제르망(PSG)의 이강인을 주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PSG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래시포드에게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5년 만의 '충격 리턴' 이뤄질까? ATM, 맨유 '푸스카스 수상자' 영입 추진! 이적료 '915억' 예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페인의 명문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 도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맨유의 가르나초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르나초는 2020년에 ATM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으며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좌우측 윙어로 빠른 속도를 활용한 직선적이면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어린 선수임에도 플레이가 상당히 과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헤타페 유스팀에 합류한 가르나초는 2015년 ATM에 입단했다. 가르나초는 5년 동안 ATM 유스팀에서 활약한 뒤 2020년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2021-22시즌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1군 데뷔전을 치렀다. 가르나초는 2022-23시즌 1군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가르나초는 3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카라바오컵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달성에 기여했고, 구단의 미래로 평가 받았다. 지난 시즌 가르나초는 맹활약을 펼쳤다. 10골 5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서는 선취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견인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최근 개인 수상도 추가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에버튼전에서 기록한 바이시클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맨유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까지 손에 넣었다. 2024 트로페 코파에서도 6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부진에 빠졌다. 가르나초는 23경기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현재는 선발 라인업에서 아예 제외됐고, 교체로만 경기에 투입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르나초는 ATM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만약 가르나초가 ATM으로 복귀하면 2020년 ATM을 떠난 지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된다. 가르나초 역시 출전 시간 때문에 이적을 원할 수도 있다. 맨유는 이미 가르나초를 판매할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코비 마이누와 가르나초와 같은 유스 출신 선수를 판매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미 구체적인 이적료를 책정했다. 영국 '타임즈' 소속의 폴 허스트 기자는 "맨유는 가르나초를 5000만 파운드(약 917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비슷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가르나초를 판매할 것이다.
바르셀로나 '36세 ST' 대체자 데려온다! '스웨덴 홀란드' 영입 관심...이적료 '1500억' 예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스웨덴 홀란드'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요케레스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폴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2연패를 경험한 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후 레반도프스키는 8시즌 동안 뮌헨에서 375경기 344골을 기록한 뒤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2-23시즌 33골 8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19골을 넣는 등 팀의 주포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16골로 라리가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올해로 36세다. 다음 시즌이 개막할 때에는 37세가 되며 계약 기간도 2026년 6월에 만료된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대체자로 요케레스를 낙점했다.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 요케레스는 '스웨덴 홀란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 출신의 요케레스는 2015년 17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고 2017시즌에는 리그 13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8년 1월 요케레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요케레스는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고, 경기 출전을 위해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2021년 코번트로 완전 이적한 요케레스는 2021-22시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47경기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2022-23시즌 요케레스는 21골 10도움으로 코번트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33경기 29골 10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했고,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요케레스는 17경기 21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요케레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아스날이 요케레스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냈고, '옛 스승' 루벤 아모림 감독이 지휘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브콜을 보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요케레스를 점찍었다. 바르셀로나가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1억 유로(약 1500억원)의 바이아웃 지불도 고려해야 한다.
제한 속도보다 56km 빨랐다…'137km 난폭 운전' 맨유 수비수, 3년 동안 무려 3회 과속적발 '충격'[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과속 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언론 'BBC'는 9일(한국시각) "맨유의 선수 매과이어가 과속 혐의를 인정한 뒤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3월 6일 맨체스터 공항 활주로 근처의 터널에서 시속 85마일(약 136.8km/h)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제한 속도는 시속 50마일(약 80.5km/h)다. 제한 속도에 비해 35마일(56.3km/h) 빠르게 달린 것, 볼턴 지방법원은 매과이어에게 56일간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1052파운드(약 189만원)에 해당하는 벌금도 추가로 내렸다. 매과이어는 3일 뒤 다시 과속으로 적발됐다. 8일 고향 도시 셰필드 근처에서 제한 속도 60마일(96.6km/h)의 도로에서 68마일(109.4km/h)로 질주했다. 셰필드 지방법원은 1000파운드(약 180만원)에 해당하는 벌금을 내라고 명령했다. 과속이 상습적이란 것이 가장 큰 문제다. 매과이어는 2021년에도 과속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 최근 3년 새 3번이나 과속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 한편 매과이어는 후뱅 아모림 감독 체제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아모림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옵션을 실행할 것"이라며 계약 연장 사실을 알렸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그가 많이 필요하다. 리더십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모두 그가 여기에서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지만, 현재 우리는 그를 많이 필요로 한다. 그래서 기쁘게 옵션을 실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2019년 8월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소속으로 총 223경기를 뛰며 12골을 터트렸다. 맨유의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상황이 달라졌다. 아모림 감독은 매과이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4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올해 6월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지만,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며 2026년 6월까지 올드 트래포트에서 뛰게 됐다.
12년 만의 복귀 임박! '웨스트햄 전성기 이끈' 사령탑, 에버튼 소방수 유력 후보...고위층과 회담 예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경기 3시간 전에 감독을 경질한 에버튼이 데이비드 모예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에버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션 다이치 감독이 경질됐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에 돌입할 것이며 18세 이하(U-18) 팀의 레이턴 베인스 감독과 1군 주장 시무스 콜먼이 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878년에 창단한 에버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회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2023-24시즌까지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즌을 보낸 최장수 구단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하위권을 맴돌며 강등을 걱정하는 팀으로 전락했다. 다이치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소방수로 부임해 지난 시즌까지 잔류를 견인했지만 에버튼은 올 시즌에도 16위로 강등 위기에 놓였다. 결국 에버튼은 칼을 빼 들었다.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를 3시간 앞두고 다이치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뒀다. 에버튼은 FA컵 3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고, 현재 후임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는 모예스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모예스는 다이치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언급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도 "모예스는 에버튼의 고위층을 만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모예스는 에버튼을 한번 지휘한 바 있다. 2001-02시즌 도중 에버튼에 부임한 모예스 감독은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냈다. 2004-05시즌에는 4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모예스는 좋지 못한 사정에도 에버튼을 계속해서 중위권에 올려 놓았다. 2012-13시즌에는 에버튼을 5위로 이끌면서 전성기를 이끌었다. 모예스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그러나 모예스는 맨유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고,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경질 당했다. 맨유에서 경질된 이후 모예스는 레알 소시에다드, 선덜랜드를 거쳐 2017-18시즌 도중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웨스트햄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모예스는 2019년 12월 다시 웨스트햄으로 복귀했다. 모예스는 웨스트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모예스는 웨스트햄의 2022-23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모예스는 웨스트햄을 떠났다. 이후 모예스는 위르겐 클린스만 경질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야인 생활을 이어갔다. 이제 모예스는 12년 만에 에버튼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18번' 정식 등록 양민혁, 토트넘 데뷔전 임박…선발 출전도 가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양민혁의 데뷔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영국 탬워스 더 램 그라운드에서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5부리그 클럽 탬워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탬워스는 지난시즌 6부리그에서 5부리그로 승격에 성공한 팀이다. 토트넘은 객관적인 전력 차가 큰 탬워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탬워스를 상대로 신예들을 대거 기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더스포츠뱅크는 토트넘의 탬워스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5부리그 팀 간의 경기이기 때문에 토트넘은 많은 신예들과 리저브 선수들을 내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탬워스를 상대로 랭크셔가 최전방에 위치하고 매디슨과 함께 무어와 바넷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베리발과 사르는 중원을 구성하고 레길론, 도링턴, 드라구신, 그레이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골키퍼는 킨스키가 출전할 것으로 점쳐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전포지션에 걸쳐 부상 선수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신예 기용에 적극적이었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어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자 후반전 중반 10대 신예 도링턴과 랭크셔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대승에는 숨겨진 기록이 있다. 토트넘의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그레이도 경기에 나섰다. 19세의 도링턴과 랭크셔는 교체 출전했다. 도링턴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랭크셔는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명의 10대 선수를 동시에 경기에 출전시킨 프리미어리그 첫 클럽이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9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양민혁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달 영국으로 건너간 양민혁은 선수 등록 기간이 시작된 직후 토트넘 선수단에 정식 등록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10일 '양민혁을 포함해 4명의 토트넘 신예가 탬워스전에 선발 출전할 수도 있다'며 양민혁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주목했다.
리버풀전 6실점→무실점…토트넘 데뷔 신예 골키퍼, 10년 만의 리버풀전 무실점 이끌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올 겨울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 킨스키가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두에 올라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선 6골을 실점하며 3-6 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주일 만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상대로 살라, 각포, 디오고 조타, 누녜스 등이 공격수로 나섰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이 영입한 골키퍼 킨스키는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골문을 지키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고 성공적인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매체 TBR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른 킨스키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토트넘 팬들은 킨스키에 대해 '킨스키의 발놀림이 대단하다. 킨스키는 알더베이럴트가 전성기에 패스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킨스키는 토트넘 선수 대부분보다 더 차분하고 볼을 다루는데 능숙한다'며 킨스키의 빌드업 능력을 칭찬했다. 또한 '킨스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있는 팀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는데도 자신감과 침착함이 넘친다'고 극찬받기도 했다. TBR은 '킨스키는 비카리오와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골키퍼다. 킨스키는 리버풀을 상대로 자신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이 영입한 킨스키는 지난 2021-22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비슈코프와 파르두비체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기 시작한 21살의 신예 킨스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주축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 중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킨스키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TBR은 '킨스키는 리버풀전에서 선방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며 '킨스키는 토트넘에서 요리스 이후 10년 만의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0-0으로 비긴 경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킨스키는 리버풀전을 마친 후 "확실히 내 인생에서 최고의 밤 중 하나였다. 나는 큰 꿈을 꾸고 있고 미래에 대한 나만의 비전이 있다"며 "나는 3일전에 팀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활약한 것이 기쁘다. 토트넘 모두가 너무 친절하다. 우리가 승리한 것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킨스키는 리버풀전 승리 후 관중석으로 올라가 자신의 토트넘 데뷔 전 승리를 함께한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다. 킨스키는 "경기 하루전 내가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가족들에게 연락했다. 부모님과 여동생과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왔다. 특별한 밤에 가족들과 함께해 정말 기뻤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 영입으로 측면 업그레이드 가능'…EPL 최고 갑부 클럽도 영입 경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9일 'PSG는 이강인과 관련해 큰 결정을 내렸다. PSG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아니와 슈크리니아르의 방출설이 주목받았지만 최근 이강인의 이름이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이강인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며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제안이 있지 않는 한 이강인이 이적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언급했다.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함께 올 시즌 PSG가 치른 경기에 전경기 출전한 선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고정 포메이션과 고정 베스트11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지만 이강인에 대해선 꾸준히 신뢰하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0일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 맨유도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핵심 선수다. 다재다능한 이강인은 주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왔다. 뉴캐슬에서는 머피가 그 포지션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 올 시즌 거의 모든 지표에서 머피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패스 성공률은 머피보다 엄청나게 높다. 이강인은 머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다. 기대득점보다 4.4골을 더 많이 넣은 것도 인상적이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에서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이 많은 선수 3위에 올라있고 정확한 마무리 능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머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근면한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뉴캐슬 상승의 핵심 선수였다'면서도 '뉴캐슬이 다음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면 이삭, 고든과 함께 강력한 스리톱을 구성할 수 이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5무5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5연승의 상승세에 있는 뉴캐슬은 지난 8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선 2-0 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뉴캐슬의 머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 7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7-18시즌 뉴캐슬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머피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67경기에 출전해 14골 2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TBR은 10일 이강인 영입설이 있는 뉴캐슬에 대해 '뉴캐슬의 구단주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 구단주들의 총 재산을 합한 것보다 7배나 더 부유하다. 뉴캐슬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금력이 강력한 클럽이다. 재정적 페어플레이로 인해 뉴캐슬이 불리한 상황이지만 순수한 자금력으로 뉴캐슬과 경쟁할 수 있는 클럽은 없다'고 언급했다.
英 스카이스포츠+HERE WE GO 모두 컨펌!...맨시티, '제2의 모하메드 살라' 영입 임박! "이적 합의 완료"[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오마르 마르무시(프랑크푸르트) 영입에 근접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마르무시가 맨시티 이적에 합의했다. 클럽 간 합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맨시티는 마르무시와 공식 협상을 했고 마르무시는 맨시티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이제 프랑크푸르트가 결정할 시간”이라며 이적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마르무시는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돌파 능력을 선보인다. 일명 ‘치달(치고달리기)’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다.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로 ‘제2의 모하메드 살라’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마르무시는 2017년에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했다. 바로 1군 무대에 선 건 아니다. 마르무시는 세 시즌 동안 리저브 팀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0년 5월 레버쿠젠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장크트파울리와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거친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올시즌에는 기량을 폭발시키고 있다. 마르무시는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벌써 13골 8도움으로 2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는 24경기 18골 12도움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연스레 여러 클럽이 마르무시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맨시티가 영입에 나섰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어느새 6위까지 내려갔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지만 측면 공격진의 부진도 뼈아프다. 제레미 도쿠와 사비뉴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리그에서 각각 2골과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필 포든도 2골이 전부며 잭 그릴리쉬는 아직까지 리그 득점이 없다. 결국 맨시티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분주하게 움직이기로 결심했고 마르무시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마르무의 이적료로 6,7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원하고 있으며 맨시티도 해당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무실점 격파' 토트넘, 카라바오컵 주간 베스트11 대거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을 격파한 토트넘 선수들의 활약이 높게 평가받았다.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10일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토트넘은 9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4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고든(뉴캐슬), 이삭(뉴캐슬), 머피(뉴캐슬)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베리발(토트넘), 토날리(뉴캐슬), 라이스(아스날)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스펜스(토트넘), 판 다이크(리버풀), 보트만(뉴캐슬), 포로(토트넘)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킨스키(토트넘)가 선정됐다. 토트넘은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미드필더 베리발과 함께 수비진의 스펜스, 포로, 킨스키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올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인 킨스키는 리버풀전에서 골문을 지키며 토트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킨스키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여섯 차례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이 영입한 킨스키는 지난 2021-22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비슈코프와 파르두비체 등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슬라비아 프라하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하기 시작한 21살의 신예 킨스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주축 골키퍼 비카리오가 부상 중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킨스키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TBR은 '킨스키는 리버풀전에서 선방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며 '킨스키는 토트넘에서 요리스 이후 10년 만의 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0-0으로 비긴 경기 이후 처음'이라고 조명했다. 킨스키는 "확실히 내 인생에서 최고의 밤 중 하나였다. 나는 큰 꿈을 꾸고 있고 미래에 대한 나만의 비전이 있다"며 "나는 3일전에 팀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활약한 것이 기쁘다. 토트넘 모두가 너무 친절하다. 우리가 승리한 것이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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