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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89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88 Posts)

  • '황희찬에 인종차별' 이탈리아 코모, 파브레가스 감독 선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황희찬(울버햄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팀 코모가 세스크 파브레가스(37) 감독을 선임했다. 코모 구단은 20일(한국시간)
  • 'HERE WE GO' 다른 리그 제안 받았지만...세게 최초 '마마보이 MF', PL 입성 꿈꾼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아드리앙 라비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라비오는 다른 리그에서도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 라비오는 FA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볼 컨트롤과 볼 운반, 전진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패스 능력도 훌륭하다. 왼발 킥이 준수해 롱패스를 앞세운 전환 패스가 상당히 좋고 중거리 슛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라비오는 2001년 US 크레텔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012년 1군으로 승격했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1월 툴루즈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문제는 2017-18시즌부터 PSG의 재계약 제안을 언론 플레이를 통해 계속 거절했다는 점이다. 결국 라비오는 PSG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2020-21시즌 라비오는 47경기 5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며 세리에 A에 적응했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는 라비오와의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라비오는 또다시 FA가 됐다. 라비오는 '마마보이'로 유명하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축구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축구계에서 악명 높은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따라서 다른 구단들은 라비오가 FA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꺼려한다. FA 신분이 된 라비오는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 라비오는 리버풀과 링크가 나기도 했지만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라비오의 FA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적 루머에도 꿋꿋이 개인 훈련…이강인, PSG 복귀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PSG는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이강인은 추가로 휴가를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이강인은 22일 PSG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 합류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돈나룸마 등 유로 2024에 출전했던 일부 PSG 선수들과 같은 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휴가기간 동안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마요르카는 지난 9일 이강인이 PSG 동료 아센시오와 함께 마요르카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57억원)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도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이강인이 오시멘 영입을 위한 PSG의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 "지브롤터는 스페인"…모라타·로드리, 부적절한 말로 징계 위기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챔피언 스페인이 우승을 자축하면서 외교 분쟁을 일으키는 노래를 불렀다가 징계를 받게 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 "우승컵 안길 감독을 찾습니다"…잉글랜드, 사령탑 공개 구인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사퇴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을 공개 모집한다. F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수십년의 기다림을
  • 에디 하우 감독,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설 일축 "뉴캐슬에 헌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구단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하우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행복감과 지지를 느끼는 한 뉴캐슬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하우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서포터스와 선
  • 아르헨티나 축구팀, 프랑스팀 비하 논란으로 외교 갈등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 선수들을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 내용으로 조롱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 장면이 SN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파문이 커졌다. 지난 16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버스로 이동하던 중 승리감에 도취해 프랑스
  •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 외친 스페인 대표팀, UEFA 징계 위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로드리와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두 선수는 스페인 남단의 영국령 항구도시 지브롤터에 대해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UEFA가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축
  • "어린 팔머가 아닌 늙은 덕배를 팔았어야지!"…맨시티 선배의 '충격 주장', "덕배 사우디 이적하면 좋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콜 팔머가 화제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란 선수다. 2010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후 10년 동안 이곳에서만 활동했다. 그리고 2020년 맨시티 1군에 입성했다. 맨시티의 황금기가 열린 시대였다.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최강의 팀 스쿼드의 벽은 높았다. 팔머는 철저히 외면을 받았다. 프로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출전은 0경기. 2021-22시즌 리그 출전은 고작 4경기에 그쳤다. 2022-23시즌 리그 14경기로 경기 출전 수는 늘어났지만,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 맨시티 1군 3시즌 동안 그가 리그에서 넣은 골은 0골이었다. 그때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팔머에게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신뢰를 주지 않았다. 결국 팔머는 맨시티를 떠나야 했다. 2023-24시즌 팔머가 선택한 팀은 첼시였다. 이곳에서 그는 놀라운 반전을 이뤄냈다. 지난 3시즌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그가, 올 시즌 리그에서 무려 22골을 폭발시켰다. 단 번에 역대급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시티 엘링 홀란드의 27골 이은 EPL 득점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의 경쟁력은 득점에서 끝나지 않았다. 도움도 무려 11개를 해냈다. 도움은 랭킹 2위다. 골과 도움을 합친 공격 포인트는 EPL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놀랐고, EPL도 놀랐고, 첼시도 놀랐고, 과르디올라 감독도 놀랐다. 그의 비상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왜 방출했는지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받아야 했다. 이런 팔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당당히 발탁됐고, 유로 2024에서 최고의 교체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러자 팔머를 팔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한 맨시티 선배가 등장했다. 충격적인 언급이 이어졌다. 팔머 대신 케빈 더 브라위너를 팔았어야 했다는 것.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아스널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맨시티에서도 활약했던 바카리 사냐다. 그의 발언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 사냐는 "팔머와 같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클럽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열쇠다. 나이가 든 선수를 팔아야 한다. 그래야 젊은 선수들에게 더 기회가 돌아간다. 더 브라위너를 팔았어야 했다. 그러면 팔머의 길을 맨시티에서 열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맨시티는 젊은 선수 위주로 가야 한다. 더 브라위너는 나이를 먹었다. 그는 오랫동안 맨시티에서 뛰었고, 변화를 원할 수도 있다. 내가 맨시티의 관리자였다면 더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을 것이다. 나이 든 선수를 팔아 젊은 선수를 영입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충격적 발언을 추가했다.
  •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이제 진짜 그만하자! "쏘니는 토트넘에서 은퇴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마이 묵었다 아이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다. 수많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왔다. 팀, 가격 등 다양한 버전의 사우디아리바이 이적설이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카림 벤제마의 파트너로 원한다고 했고, 모하메드 살라 영입이 무산되면 손흥민을 영입할 거라 했고, 손흥민에게 9000만 파운드(1617억원)의 몸값을 지불할 것이라 했다. 어떤 버전이든 의미가 없다. 손흥민이 몇 번이고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확실하게. 강경하게. 그리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보낼 생각이 없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은 곧 1년 계약 연장 조항 발동에 사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알 아흘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원하는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본인이 싫다고 했다. 토트넘도 안 보낸다고 했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 아무리 찔러도 뚫리지 않는 바위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은 "이번 여름에 토트넘 스타가 떠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관심에도 절대 떠나지 않을 선수가 한 명 있다. 바로 손흥민이다. 쏘니는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강력한 관심의 대상이다. 야심찬 타깃이다. 하지만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줄 가능성은 없다. 그런데도 알 아흘리는 그들의 레이더 속에 손흥민을 계속 올려놓을 것이라고 한다. 언젠가는 손흥민이 마음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1년 계약 연장을 할 것이고, 이것이 확정되면 새롭고 더 긴 큰 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는 모습은 정말 상상할 수 없다. 손흥민은 그 수준에서 뛰는 경기를 너무 중요하게 여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거나 커리어가 끝날 때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주장의 품격은 이런 것”→팬들 ‘구관이 명관’이라며 복귀 요구…어린 선수들에게 일일이 인사-격려→“그는 진정한 리더이다” 팬들 감명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주장 교체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맨유 팬들은 프리시즌 영상이 공개된 후 해리 매과이어를 다시 주장에 복귀시키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고 한다. 맨유는 2024-25 시즌을 앞두고 친선 경기를 갖기위해 노르웨이로 떠났었다. 반면 해리 매과이어는 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고 맨유의 훈련장인 캐링턴에서 어린 아카데미 선수들과 대화했다. 이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된 후 맨유 팬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러 등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해리 매과이어의 리더십 능력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그를 주장으로 복귀시킬 것을 요구했다. 복귀라는 단어에서 알수 있듯이 해리 매과이어는 맨유의 주장이었다. 맨유는 2020년 1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해리 맥과이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당시 만 26세였는데 매과이어는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찼다. 원래 애슐리 영이 주장이었는데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매과이어가 영광스런 맨유의 주장이 된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부임 2년차였던 지난 해 이맘때 매과이어의 완장을 뺏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었다. 그러면서 감독은 매과이어의 이적을 추진했고 매과이어는 이를 거부하면서 감독과 갈등을 빚기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팀 수비진들이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는 사이 다시 폼을 되찾으면서 고군분투했다. 마치 굶은 나무가 선산을 지키듯이 후배들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물론 매과이어는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단골 손님이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는 승선하지 못해 유로 2024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유로 기간동안 매과이어는 개인 트레이너를 데리고 훈련을 하면서 맨유 복귀를 준비중이었다. 팀은 친선경기를 위해 이동했지만 그는 캐링턴 훈련장에 남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노르웨이로 떠났지만 매과이어는 훈련장에 남아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이런 장면이 맨유의 구단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그는 훈련중임에도 불구하고 헬스 트레이닝 장에서 체력 훈련을 하는 후배들에게 모두 인사하고 악수를 청했다. 까마득한 선배의 친절에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을 기뻐했다. 이런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맨유의 선후배들로부터 여전히 존경을 받고 있는 매과이어였기에 팬들은 주장 복귀를 외친 것이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대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역시 리더이다” “내 생각도 똑같다” “주장답다”등 칭찬을 이어갔다. 또 다른 팬은 “우리는 항상 많은 선수단 안팎에서 매과이어가 어떻게 동료들을 환영하고 바로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지 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이번 주 훈련에서 모든 젊은 선수들을 맞이하는 좋은 예이다. 훌륭한 리더이다”라고 그의 주장직 복귀를 요구했다.
  • "아스널에서 축구 혐오감이 생겼습니다, 은퇴하려고 했습니다"…한 FW의 충격적 고백, "저는 최악의 실패작으로 불렸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EPL을 대표하는 명가지만 모든 선수에게 아름다운 곳은 아니다. 한 공격수가 아스널에서 힘들었었던 시절을 털어놨다. 악몽 그 자체였다. 너무 힘들어 현역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공격수 니콜라 페페다. 그는 프랑스 릴에서 2019년 아스널로 입성했다. EPL 입성, 명가 아스널의 일원. 아스널의 기대감은 폭발했다.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릴에서 리그 22골을 폭발시켰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에 이은 득점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는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2019-20시즌 리그 5골에 그쳤다. 2020-21시즌 리그 10골로 나름 선방을 했지만 2021-22시즌이 결정적이었다. 리그 1골이 전부였다. 엄청난 비난을 받은 페페는 다음 시즌 프랑스 니스로 임대를 갔고, 2023년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전 이적했다. 살기 위한 이적이었다. 페페의 아스널 커리어는, 3시즌 동안 112경기 출전, 전체 경기를 따지면 27골을 넣다. FA컵 우승을 한 번 경험했다. 상처만 받고 아스널을 떠나야 했다. 페페는 프랑스의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그때의 악몽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아스널에 있을 때 비난의 물결에 밀려 현역에서 은퇴를 하려고 했다. 모든 언론과 팬들이 나를 비난했다. 비난이 너무 심했다. 그들은 나를 아스널 역대 최악의 실패작이라고 불렀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 나는 SNS를 많이 보지 않지만, 지인들이 나에 대한 평가와 비난을 알려줬다.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의식이 됐다. 이런 비난은 나의 정신 상태, 나의 가족, 나의 경기력, 나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나는 아스널에서 트라우마를 겪어야 했다. 내 열정을 빼앗긴 것 같았다. 축구에 대한 혐오감이 생겼다. 나에 대한 의심도 생겼다. 나는 그때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왜 이토록 나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는지 궁금했다. 그들은 심지어 나를 아스널 역사상 가장 큰 실패작이라고 불렀다. 나는 침울해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 "저는 퍼거슨-펩의 지도를 모두 받아봤습니다!"…두 명장은 달라요! 결정적 차이점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헤라르드 피케. 그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로 팀을 옮겼다. 2004년 맨유 1군으로 올라선 후 2008년까지 뛰었고, 2008년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왔다. 이곳에서 2022년까지 활약했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를 모두 경험한 수비수.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모두 경험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피케가 세계 최고의 명장 퍼거슨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차이를 설명했다.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이 내용을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퍼거슨과 과르디올라는 아름다운 경기를 만든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꼽힌다. 누가 역대 최고인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이 논쟁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 두 감독의 지도를 모드 받아본 운이 좋은 선수가 있다. 바로 피케다. 그가 퍼거슨과 과르디올라의 차이점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피케는 "펩은 축구 지도자였고, 퍼거슨은 클럽 관리자였다"고 정의를 내렸다. 이어 피케는 "두 사람은 매우 달랐다. 두 사람의 포지션이 달랐다. 내가 있었을 때는 퍼거슨의 맨유 종반이었고, 펩의 바르셀로나 초반이었다. 펩은 퍼거슨이 맨유에서 가졌던 힘을 갖지 못했다. 퍼거슨은 단순히 축구 감독이라기보다 클럽의 관리자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펩은 전형적인 바르셀로나의 감독이었다. 예를 들면, 퍼거슨은 종종 팀 훈련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 매 경기에 신경을 쓰기보다 전체적으로 팀을 발전시키는데 저 집중했다. 과르디올라는 매우 어렸고, 매 경기에 집중했고, 경기에 대한 모든 것을 통제하고 싶어 했다"고 기억했다. 두 명장의 '공통점'도 있었다. 피케는 "두 사람 모두 선수들에게 엄청난 동기 부여를 주는 능력이 있었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들을 참여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두 감독 모두 연설을 매우 잘 했다. 전술적이니 것과 관련해서도 두 사람 모두 훌륭했다고 말하고 싶다. 공격과 수비를 위해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 "월드컵 나가도 우승하겠는데?"…유로 우승 못한 역대 베스트 11, 최강의 멤버! "케인은 여기에도 못 껴?"→누구에게 밀렸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유럽의 월드컵 유로 2024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 역대 최다인 4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만큼 주목을 받은 팀은 준우승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유로의 한을 풀려고 노력했지만 스페인에 막혔다. '축구 종가'는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역사가 유로 무관이다. 특히 이번에는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등 역대급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유로 우승은 스쿼드빨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에서 우승하지 못한 역대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멤버를 보면 진정 화려하다. 이 멤버로 월드컵에 나서도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최강의 멤버로 구성됐다. 이 매체는 "유로는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유럽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정면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우승하기 어렵다. 때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최고의 선수지만 팀이 약해 우승을 못할 수 있다. 또 황금세대에 속했지만 압박감으로 인해 무너지는 경우도 있었다. 우린느 유로에서 우승한 적이 없는 최고의 선수들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역대급 멤버다. 눈에 띄는 점은 '무관의 제왕' 케인이 명단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케인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우승컵이 없다. 이번 유로 2024 우승도 간절하게 바랐지만 실패했다. 그리고 역대 베스트 멤버에도 들지 못했다. 케인을 밀어낸 공격수 누구일까.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독일의 전설 마누엘 노이어다. 그는 월드컵 우승 경험은 있지만 유로 우승 경험은 없다. 포백은 필립 람-리오 퍼디낸드-파올로 말디니-애슐리 콜로 구성이 됐다. 독일의 황금기를 이끌었지만 유로 우승컵이 없는 람이 포함됐고, 잉글랜드의 퍼디낸드와 콜도 빠질 수 없었다. 이탈리아 수비의 전설 말디니 역시 유로 우승 경험이 없다. 중원은 스티븐 제라드-케빈 더 브라위너-프랭크 램파드가 선정됐다. 무관의 잉글랜드 소속 제라드와 램파드, 그리고 황금세대를 꾸렸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에 실패한 벨기에의 에이스 더 브라위너도 포함됐다. 스리톱은 양쪽 날개에 가레스 베일과 킬리안 음바페가 포진했다. 그리고 최정방에 케인을 밀어낸 주인공이 등장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에 포르투갈 축구 최고의 전설, 바로 에우제비오였다. 호날두는 유로 우승 경험이 있지만 에우제비오는 없다.
  • '발롱도르 수상 후보만 4명 포진'…'음바페 합류' 레알 마드리드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에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4명이 포함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유럽 최고의 팀이며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많은 클럽들은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일레븐을 보고 두려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진은 벨링엄, 발베르데, 아놀드, 카마빙가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알라바, 뤼디거, 추아메니, 카르바할이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선정됐다.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아놀드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아놀드는 예상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토크스포츠는 '벨링엄은 지난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레알 마드리드 데뷔 시즌에 23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지난시즌 44골을 넣었다. 음바페는 유로 2024에서 부진했지만 발롱도르 수상을 놓고 벨링엄과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와 카르바할도 발롱도르 수상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24골을 넣으며 프리메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에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카르바할은 한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사상 12번째 선수가 됐다. 카르바할은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8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절차를 마쳤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처음에는 꿈이었지만 이후에는 목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목표는 팀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클럽은 나 없이도 해냈지만 나와 함께 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나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 스리톱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비니시우스는 나에게 '마드리드로 와서 함께 골을 넣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술적으로도 팀에 적응하겠다"며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 "충격! 첼시 승점 12점 삭감 당할 수 있다"…왜? PSR 위반 가능성→꼼수 밝혀지면 징계 불가피 "첼시에 심각한 결과 있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강호 첼시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무려 승점 12점 삭감 징계다. 무슨 일일까. 바로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이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바로 그 규정 때문이다. PSR은 EPL이 도입한 규정으로 구단의 과도한 지출을 막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구단이 일정 기간 특정 금액 이상의 손실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직전 3시즌 동안 구단이 기록한 손실이 총 1억 500만 파운드(1883억원) 이하여야 한다. 첼시는 PSR 위반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다. 꼼수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징계는 불가피하다. 최근 역대급 투자에도 성적을 내지 못한 첼시다. 대표적인 투자가 2023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영입한 모이세스 카이세도.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1500만 파운드(2061억원)였다. EPL 이적료 역대 1위를 찍었다. 승점 삭감 징계까지 받으면 첼시는 더욱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첼시가 기록적인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첼시가 PSR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질 경우 승점 12점 삭감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의 주장을 실었다. 와이네스는 "첼시에 심각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첼시는 2022-23시즌 회계연도에만 9000만 파운드(1614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첼시는 3년에 1억 500만 파운드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 하지만 첼시는 작년에 두 개의 호텔을 자회사에 7650만 파운드(1372억원)에 매각해 손실을 상쇄했다. 규정의 허점을 이용한 것이다. 또 첼시는 자회사에 여자 팀을 매각해 PSR 규정을 우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법적 싸움으로 갈 수 있고, 첼시가 진다면 심각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첼시에 분명 큰 지출이 있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시절 브라이튼에서 산 선수들을 기억할 수 있다. 첼시는 허점을 승인받으려 한다. 첼시의 경기장 외 거래가 PSR 위반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관련 변호사의 영리함이 필요하다. 첼시의 이런 시도가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이런 방법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결코 옳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엔조는 훌륭한 사람, 문제 없어! 농담이잖아"…아르헨 최고 전설이 '인종차별' 옹호→이런 이가 '파리 올림픽' 간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논란을 키운 이가 등장했다. 아르헨티나 최고 전설 중 한 명이다. 바로 하이베르 마스체라노다. 그는 A매치 147경기를 뛴 전설이다. 리오넬 메시에 이은 A매치 역대 2위. 이런 그가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인종차별을 옹호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다. 올림픽은 프랑스의 파리에서 열린다.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올레'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우리가 국가로서 가진 것이 있다면 포용이다. 아르헨티나에는 수많은 인종이 함께 살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나는 페르난데스를 알고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일부가 맥락에서 벗어나 인용될 수 있다. 각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때때로 우리가 농담으로 여기는 것이 다른 곳에서는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사람들은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큭 ㅔ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 울버햄튼 "황희찬 잔류 확신"… 마르세유 제안 '거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잔류를 확신했다.지난 18일(한국시각) 울버햄튼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이 마르세유 이적설이 핀 황희찬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매체는 "지난 몇 주 동안 마르세유가 황희찬과 계약하기 위해 접근했다. 울버햄튼은 2100만파운드(약 377억원)에 달하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잔류할 거라 확신한다"며 "그는 울버햄튼에서 행복하며 팀에서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오닐 감독은 "황희찬은 정말 좋은 시즌을 보냈다. 내년에도 우리에게 중요할 것이다. 나는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잔류하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마르세유는 황희찬 대신 영입 대상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메이슨 그린우드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
  • 맨체스터 시티 '초비상'...엘링 홀란드, 바르셀로나 이적 '결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지난 4일에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여하면서 입단식을 뒤늦게 진행했다. 음바페는 경기장을 찾은 8만 명의 레알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레알은 마침내 음바페의 입단식까지 진행하면서 ‘음바페 사가’를 마무리 지었다. 2021-22시즌이 끝난 후에는 음바페의 돌연 재계약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최종적으로 음바페는 레알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에 비상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18일 “홀란드는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한 후 음바페와 함께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아 레알 입단을 배제했다. 대신 홀란드는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비교적 저렴한 홀란드의 바이아웃 5,100만 파운드(약 915억원)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홀란드는 곧바로 맨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에 전체 53경기에서 52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과 함께 맨시티의 리그 최초 4연패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후에도 지속적으로 레알과 연결됐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확정하기 전에 음바페보다 홀란드 영입을 원한다거나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할 것이란 소식 등 홀란드의 이적과 관련된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하지만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레알이 선택지에서 사라졌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홀란드와 음바페가 ‘엘 클라시코’에서 만나는 그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 챔스 준우승했는데 선수단 갈아엎는다…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도르트문트의 선수단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지난시즌과 비교해 베스트11이 절반 이상 교체될 것으로 점쳤다. 도르트문트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기라시, 브랜트, 체르키가 선정됐다. 중원에는 그로스, 찬, 자비처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구티에레즈, 슐로터벡, 안톤, 쿠투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승9무7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까지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체르키, 그로스, 구티에레즈, 쿠투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지난시즌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주역이었던 공격수 기라시와 수비수 안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기라시 영입을 발표했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의 첫 번째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후 도르트문트는 재검사를 진행한 끝에 기라시 영입을 확정했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끝에 케인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 영입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기라시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 며칠 전 기라시는 메디컬테스트를 다시 진행했다. 기라시가 지난시즌 종료 후 기니 대표팀 경기에서 당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 디렉터 릭켄은 "기라시의 부상에 대해 최대한 정확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속도보다는 철저함이 우선시됐다. 우리는 이번 이적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한다. 기라시를 결정력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됐다. 기라시는 진정한 팀플레이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도르트문트 디렉터 켈은 "우리는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라시는 우리팀을 강화할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기라시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우리를 이해 골을 넣을 것이라는 사실이 기쁘다"며 만족했다.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기라시는 "축구에 관해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은 도르트문트를 알고 있다. 도르트문트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는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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