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경질 면하더니→'기고만장' 텐 하흐, "맨유에 성공이 찾아왔다! 내가 오기 전 우승한 적 있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절대적 명가'였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추락하고 있다. 그 추락의 흐름은 지난 시즌에도 이어졌다. 맨유는 리그 우승 경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채 8위로 끝났다. 리그컵은 조기탈락했다. 가장 큰 굴욕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맨유는 A조 꼴찌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마지막에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패한 시즌이다. 때문에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경질설에 휘말렸다. 경질이 확정적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FA컵 우승이 살렸다. 텐 하흐 감독은 가까스로 경질을 면했다. 잔류에 성공하자 텐 하흐 감독은 기고만장해졌다. 지난 시즌 맨유와 자신을 '성공'이라고 표현했다. 우승컵을 하나 들었기 때문이다. 또 2022-23시즌 리그컵 우승도 성공의 요소로 꼽았다. 2시즌 연속 우승을 했다는 거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절대 성공으로 볼 수 없다. 맨유가 우승컵 하나 들었다고 성공했다는 칭찬을 받는 팀이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의 'AD'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이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기는 했지만, 맨유를 그만둘 생각을 해본 적 없다. 프로세스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알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고, 올바른 구조를 설정하고, 좋은 방식으로 일하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분명히 팀은 다시 나아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축구 비전이 있다. 내 커리어를 살펴보면 지난 10년 동안 거의 항상 나는 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냈다. 고 어헤드 이글스부터 맨유에서까지 그랬다. 그리고 거의 항상 트로피를 따냈다. 이것이 나에게 마음의 평화를 준다. 결국 성공은 맨유에서도 찾아왔다. 시즌 후반이었다고 하더라도 성공이 찾아왔다. 아무리 어려웠어도 트로피를 따냈다. 내가 오기 전 몇 년 동안 맨유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맨유에 대한 전망도 크게 좋지 않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고, 계속 발전하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도전한다. 이런 과정은 궁극적으로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지고 싶다면 혁신을 해야 한다"고 자신했다.
한국 방문 앞둔 손흥민 "내 집에서 곧 이뤄질 만남을 기대해"(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프리시즌
"충격! 빌라가 토트넘 핵심 FW 노린다"…현실적 라이벌의 야심찬 시도→이적료 450억 "에메리는 엉뚱한 짓을 하지 않는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이적설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은 현실적인 라이벌이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의 3강 체제 뒤를 잇는, 4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가장 치열한 라이벌이다. 지난 시즌도 치열한 경쟁 끝에 아스톤 빌라가 4위, 토트넘이 5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빅 4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펼쳐야 할 운명이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가 라이벌 팀 핵심 선수를 빼가려 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추진할 수 없는 이적이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는 대담하게 그렇게 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가 원하는 선수는 바로 데얀 쿨루셉스키다. 토트넘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영국의 'Tbrfootball'은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 스타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한 충격적 문의를 했다.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한 야심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50억원)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나이 에메리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엉뚱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끝이 아니다. 에메리는 공격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쿨루셉스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무사 디아비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일단 쿨루셉스키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 매체는 "쿨루셉스키는 2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가 됐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어떻게 대응할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매각할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쿨루셉스키와 비슷한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쿨루셉스키 대체 자원을 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버햄튼과 협의를 시작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네투가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인범, 세르비아 리그 개막전서 첫 도움…즈베즈다는 4-0 대승(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개막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즈베즈다는 2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인종차별 논란 딛고 득점한 황희찬, 울버햄프턴 3-0 승리 이끌어최근 인종차별 사건으로 마음고생을 겪었던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연습경기에서 득점하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콤프턴 파크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리스틀 시티(잉글랜드)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코모 1907(
"거참 사우디만큼 질척거리는 인테르, 김민재 원한다!"…안 간다는데 KIM 포기 안 해→뮌헨에서 KIM 미래 불확실→인테르가 새로운 공세 펼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참 집요하다. 질척거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싫다는 데도 끊임 없이 손흥민을 노리는 것처럼 집요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가 인터 밀란 이야기다. 싫다는 데도 끊임 없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질척거리고 있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한다는 소식은 몇 달 전부터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의 'Gazzetta dello Sport'가 불에 기름을 부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의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더 프레이가 떠나면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이탈리아에서는 수많은 추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가 김민재를 원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를 33년 만에 우승시켰고,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에서 통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김민재를 간절히 원한다. 이탈리아 최강의 팀이. 하지만 김민재는 갈 생각이 없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의지가 남다르다.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경쟁할 것이라고 선포했고, 명예 회복을 다짐했다. 지금 김민재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인터 밀란 이적설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SempreInte', 'FcInterNews' 등은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렸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한 새로운 공세를 펼칠 수 있다. 지금 인터 밀란은 수비 라인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린 이유"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단 한 시즌 있었지만, 세리에A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나폴리의 역사적인 우승의 핵심이었다. 이런 김민재를 다시 이탈리아로 데려오기 위해 인터 밀란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을 할 것이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복잡한 시즌을 견뎌냈다. 그는 선발 자리를 잃었다. 토마스 투헬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를 선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으로 바뀌었지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테르를 절대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시간을 들이면서 접근할 것이다. 그들의 목표는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뺏어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종차별 피해' 황희찬, 브리스틀 상대로 프리시즌 첫 득점포(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콤프턴 파크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
손흥민 또 최전방 출격…'최고는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토트넘은 QPR에 완승[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QPR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비수마와 스칼렛의 연속골과 함께 QPR에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QPR전에서 전반 27분과 전반 42분 문전 쇄도하며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를 잇달아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전반전에 몇 번의 기회가 있었다. 손흥민은 최고는 아니었지만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QPR을 상대로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돈리, 스킵, 그레이,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스틴이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브레넌 존슨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손흥민이 문전 쇄도하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 나르디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토튼넘은 전반 41분 비수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비수마는 쿨루셉스키와의 이대일 패스를 통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왼발 슈팅으로 QPR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볼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전과 후반전 선수 구성을 다르게 임하며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후반 42분 스칼렛의 추가골과 함께 점수차를 벌렸다. 스칼렛은 문전 쇄도하며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프리시즌 기간 중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는 토트넘은 오는 27일 빗셀 고베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이후 2년 만에 방한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저 록키 아닙니다, 홀란드입니다!"…원초적 훈련 시작한 괴물, 나무베기+하이킹+명상→"아버지의 강요가 있었습니다" 폭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 출전하지 않은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소속 홀란드다. 많은 동료들이 유로 2024에서 땀을 흘리는 동안 홀란드는 마음껏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페인 남부의 휴양 도시,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마르베야. 최근 이곳에서 긴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광란의 파티를 벌이는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모습이 포착됐다. 홀란드는 이곳에서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디제이로 변신까지 했다. 이제 휴식은 끝났다. 괴물로 돌아갈 시간이다. 홀란드가 본격적으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의 시작이 흥미롭다. 일반적으로 축구 선수들이 하는 훈련이 아니다. 정말 원초적인 훈련이다. 유명한 복싱 영화 록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홀란드가 무슨 훈련을 하고 있길래 모두가 놀라고 있는 것일까. 영국의 '더선'은 "홀란드가 새 시즌을 위해 힘을 기르는 훈련을 시작했다. 이는 홀란드의 아버지가 가르쳐준 기이한 훈련이다. 과거부터 아버지로부터 강요를 받은 훈련"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홀란드는 록키가 됐다. 홀란드 아버지 역시 축구 선수 출신이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수한 훈련은 숲을 하이킹하고, 나무를 자르면서 힘을 키우는 것이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영화 록키에서 한 것처럼 말이다. 홀란드는 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이 훈련을 한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아버지가 강요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흥분했다. 그들은 "홀란드는 다른 종족이다", "진짜 아빠가 아들에게 마당일을 시킨다", "홀란드의 아버지는 진정한 바이킹이다", "평범한 바이킹의 행동이다. 새로운 것은 없다"며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홀란드가 새 시즌을 앞두고 체력을 키우고 있다. 아버지가 나무를 자르도록 강요를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홀란드는 엄청난 돈을 벌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원초적 훈련을 선택했다. 록키 영화를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산에서 하이킹을 하고, 물가에서 명상을 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45분 소화' 토트넘, QPR 2-0 제압…프리시즌 3연승(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주장 손흥민이 45분을 소화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3연승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프리시
첼시, 커리어 하이 MF에게 주급 ‘비밀 인상’ 특혜→EPL 1급 선수에게 고작 8만파운드→대폭 인상→ “10년간 함께 하자”충격제안[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22살 미드필더 콜 팔머. 그는 올 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원래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배출한 유망주였다. 8살 때 맨시티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맨시티 유니포을 입고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20년 9월30일 카라바오컵 대회 4라운드 번리전이었다.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팔머지만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19경기 동안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장했지만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팔머와 맨시티는 결단을 내렸다. 팀을 떠나기로... 첼시가 그의 재능을 보고 지난 해 9월1일 여름 이적 시장이 문을 닫기전 팔머는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4250만 파운드,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였다. 팔머는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후 훨훨 날았다.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서 22골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공격포인트 한 개를 기록한 것이다. 당연히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팔머였고 당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첼시 팀내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지만 팔머의 주급은 형편없었다. 왜냐하면 맨시티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탓에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으면서 장기 계약을 했지만 주급은 8만 파운드였다. 약 1억4360만원에 사인했다. 활약에 비해 주급은 아쉬운 대목이다. 그런데 첼시가 비밀리에 팔머의 주급을 대폭 인상해주기로 해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한 후 선수들에게 마구잡이로 퍼주었지만 이번 만큼은 돈을 제대로 쓴 것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첼시가 콜 팔머에게 비밀스러운 급여 인상을 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팔머의 활약에 걸맞는 연봉을 인상해주겠다는 것이다. 대신 앞으로 10년간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남아 달라는 부탁도 함께였다고 한다. 첼시가 급여 인상을 해주기로 한 것은 팀에서 활약뿐 아니라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덕분이다. 언론에 따르면 팔머의 주급 8만 파운드는 1군 스타들의 급여중 하위권에 속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경우 32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팔머의 한달치 월급이다. 그래서 첼시는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팔머의 연봉을 점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연봉 인상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대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려지는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언론은 전망했다. 한편 팔머는 현재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 팀에는 합류하지 않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하고 복귀한 탓에 다시 몸을 만들기위해서이다. 현재 첼시의 훈련장에서 헬스로 몸을 추스르고 있다고 한다. 팬들은 이같은 소식에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팔머를 칭찬하고 있다. “열심히 일하면 항상 보상이 따른다”거나 “팔머에게 존경을 표한다. 그는 절대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이다”는 등 이제 갓 꽃을 피우기 시작한 팔머를 칭찬했다.
"쏘니를 위해서, 포스테코글루가 레비에게 경고했다!"…'손톱'은 이제 그만, "성적 내고 싶다면, 새로운 FW 1명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절대 권력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경고했다. 부탁이 아니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어필했다. 무슨 일일까. 바로 토트넘의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요구한 것이다.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다음 시즌 토트넘의 운명과 성과가 걸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났다. 토트넘은 대체자를 구하지 않았다. 최전방 공격수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했다. 때문에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섰다. 바로 '손톱'이다. 시즌 초반에는 성공했다. '손톱'을 앞세운 토트넘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 종반으로 갈 수록 한계를 느껴야만 했다. 상대도 전술을 모두 파악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 아니었던 손흥민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내리막길을 걸었다. 손흥민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손톱'으로 나서며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주 포지션이 아님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것이다. 토트넘도 리그 5위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 토트넘이 여기서 만족할 팀이 아니다. 더 올라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손톱'을 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로운 공격수, 케인의 진정한 대체자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손흥민이 원래 자리인 왼쪽 윙어로 돌아갈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이를 확실히 알고 있다. 그래서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면 토트넘의 희망도 없다고 레비 회장에게 경고한 것이다. 손흥민을 위해서, 손흥민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서, 토트넘을 위해서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포스테코글루가 한 가지를 위해 레비에게 비공개적으로 경고를 했다. 지난 시즌 5위를 차지한 포스테코글루는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레비에게 경고를 한 것이다. 공격수 영입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다. 포스테코글루가 레비에게 '좋은 시즌을 보내고 싶다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는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적어도 1명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을 레비에게 요구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의 이상적인 계획은 2명의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그는 환상적인 최전방 공격수를 원한다. 큰 성과를 노리기 위해서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의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는 맨유 황금기 멤버였습니다, 저는 파산했습니다"…맨유 동료들 때문에...무슨 일이 있었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명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 위대한 클럽의 황금기를 함께 한 선수가 있다. 그런데 그 선수는 파산을 했다. 맨유 동료들 때문이라고 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주인공은 웨스 브라운이다. 그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던 수비수다. 맨유의 황금기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유였다. EPL 절대 최강의 위용을 가졌을 때고, 유럽 최강의 팀으로 군림했을 시기다. 브라운은 맨유에서 총 14시즌을 활약했고, 총 362경기에 출전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 총 13개의 우승컵들 들어 올렸다. 맨유의 핵심 주전은 아니었지만, 맨유 황금기에 기여를 한 선수였다. 이런 그가 파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잉글랜드 최고 연봉을 주던 맨유 황금기 소속이었다. 맨유에서 14년을 뛰었다. 그가 벌었던 돈을 다 어디에 탕진한 것일까. 이유는 맨유 황금기 동료 때문. 결국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 탓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라는 말이 온전히 적용되는 상황이다. 브라운이 뛸 당시 맨유의 황금기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운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스,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에드윈 반 데 사르까지, 모든 포지션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포진했다. 한국 최고의 슈퍼스타 박지성도 있었다. 프로세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하면 세계 최고로 많은 돈을 받는 선수들을 의미하다. 이들은 그렇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브라운은 달랐다. 맨유 황금기 멤버이기는 하지만, 절대적인 주전이 아니었고, 슈퍼스타가 아니었다. 브라운의 연봉은 이들 스타와는 크게 달랐다. 브라운의 당시 주급은 5만 파운드(9000만원) 정도였다. 슈퍼스타들은 브라운보다 5배, 6배를 더 벌었다. 그런데 브라운은 자신의 상황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했다. 스타 선수들과 어울렸고, 스타 선수들의 씀씀이를 따라하게 된 것이다. 브라운의 통장은 버틸 수가 없었다. 결국 파산까지 이어졌다. 브라운의 한 측근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라운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이렇게 증언했다. "브라운이 큰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다. 일반인이 봤을 때는 많이 벌었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브라운은 자신보다 6배나 더 많은 돈을 버는 맨유 동료들의 생활 방식, 소비 방식을 따라잡으려 노력했다는 것이다." 브라운 역시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파산에 대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많이 벌 때 주변에 현명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사람을 가지지 못했다. 나는 달랐다. 이야기가 길어서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특정 투자와 관련된 일들, 내가 잘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 많은 동료들이 하고 있었던 일들이 진행됐다. 결국 나쁜 일이 일어났다. 다른 사람은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준우승한 주제에 환락의 섬에서 ‘흥청망청’ 모습 공개한 EPL스타들…동료들은 프리시즌 출전↔‘고주망태’된 아스널 MF[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축구팬들은 최근 끝난 유로 2024에서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지난 대회에 이어 또 다시 결승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7월15일 끝난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2-1로 패하면서 눈물을 삼켜야했다. 이전대회인 유로 2020에서도 이탈리아와 승부차기 끝에 마지막 키카인 사카의 실축으로 인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의 복사판이었다. 잉글랜드 팬들은 1966년 월드컵 우승이후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을 바랐지만 결국 물거품이 됐다. 예상밖의 좋은 성적을 거둔 잉글랜드였지만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곧바로 잉글랜드로 돌아와 현재 프리시즌 투어를 하고 있는 팀에 합류하거나 클럽 훈련장에서 다시 몸을 추스르면서 다음달 개막하는 프리미어 리그 2024-25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선수 몇몇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한달여간 풀지못한 해포를 풀기위해서 일탈을 하고 있다. 한국이었다면 팬들의 시선 때문에 조용히 팀에 합류해서 시즌을 준비했겠지만 잉글랜드 선수들은 달랐다. 데클란 라이스와 아이반 토니, 루크 쇼는 잉글랜드로 돌아온 후 곧바로 스페인으로 날아갔다. 스페인 지중해 바다에 있는 환상의 섬 이비자에 놀러갔다. 이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준우승 당시 고개를 숙였던 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냥 20대 일반인처럼 즐거운 밤을 보냈다고 한다. 더 선은 팬들은 이비자 파티에서 ‘아마도 역대 가장 멋진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는 잉글랜드 선수들을 봤다’고 적었다. 유명한 음악 프로듀스의 쇼를 즐겼고 잉글랜드 레전드의 형이 운영하는 바에서 파티를 즐겼다. 기사에 따르면 데클런 라이스와 루크 쇼는 이비자에서 호주의 음악 프로듀스인 피셔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한다. 이들은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분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피셔는 잉글랜드 선수들에 들어싸여 있었고 라이스를 들어올린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3명모두 즐거운 모습이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 “아마도 지금까지 본 사람 중 가장 멋진 사람일 거야”라거나 “우리는 당신을 너무 사랑해!!”라고 적기도 했다. 이에 앞서 라이스와 아이반 토니는 이비자의 유명한 클럽인 오 클럽에서 밤새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겼다. 두 사람의 파티 모습은 영상으로 공개됐다. 오 클럽은 잉글랜드의 전설인 게리 리네커의 동생인 웨인 리네커가 운영중인 곳이다. 영상을 보면 아스널의 라이스는 면도도 하지 않은 채 흰색 조키과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디스코 음악에 맞춰 광란의 밤을 보냈다. 더 선은 라이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듯 했고 결승전의 실망스런 모습을 잊은 듯 했다고 전했다. 아이반 토니도 갈색 티셔츠와 검은색 반바지, 회색 야구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모습도 담겼다. 토니의 옆에는 20대의 금발 여성이 도발적으로 춤을 추고 있었다.
"정말? PSG 영입 1순위 오시멘 아니었다!"…그렇다면 누구? 19세 천재 MF였다..."구두 합의, 그도 PSG행 원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가 이탈리아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PSG가 필사적으로 음바페 대체자를 구하고 있고, 1옵션이 오시멘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오시멘의 이적은 거의 확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탈리아의 'Tuttosport'는 "나폴리와 PSG가 오시멘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513억원)에 5년 계약이다. 연봉은 1400만 유로(211억원)다. 그리고 PSG는 나폴리에 1명의 선수를 내주기로 했다. 오시멘은 에이전트는 이번 주 내내 파리에 있었고,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PSG가 영입을 원하는 1순위가 오시멘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PSG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따로 있다는 의미. 그 선수는 19세 천재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다. 포르투갈 명가 벤피카 유스를 거쳐 1군에 올라선 신성. 포르투갈 대표팀 부름도 받으며 가치를 높였다. 벤피카는 네베스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다. 네베스의 몸값으로 무려 1억 2000만 유로(1758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네베스 바이아웃을 받겠다는 의지다. 사실상 이 가격에 네베스를 살 구단은 없다. 현실적으로 PSG는 7500만 유로(1115억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PSG는 오시멘보다 네베스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다. PSG 최고 타깃은 네베스고, 19세 미드필더는 PSG로 오고 싶어 한다. 이적을 하기 위한 청신호를 보냈다. PSG와 네베스는 구두 합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벤피카는 1억 2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요구했지만, PSG는 7500만 유로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PSG와 벤피카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7월이 지나가기 전에 협상은 마무리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PSG는 스트라이커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PSG 공격진에 랑달 콜로 무아니,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이 있어, 영입이 시급한 과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벨링엄, 잠시 에이전트로 전업합니다!"…英 대표팀의 '유일한 친구' 레알 이적에 개입→'갈락티코 3기' 완성에 앞장→벨링엄이 설득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이 왔고,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3기 완성은 아니다. 수비에서 또 다른 월드클래스를 노린다. 그 수비수 영입을 위해 벨링엄이 앞장서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를 원한다. 미드필더가 아닌 풀백 자원으로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32세가 된 다니엘 카르바할의 잠재적 대체자로 알렉산더 아놀드를 찍었다. 독일의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의 풀백 알렉산더 아놀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후 리버풀과 이별할 준비가 돼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새로운 단계로 이동하기 위해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그를 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르바할이 나이가 들고 있어 알렉산더 아놀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흥미로운 보도가 나왔다.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헤 벨링엄이 깜짝 에이전트로 활약할 거라는 소식이다. 알려진 대로, 벨링엄은 알렉산더 아놀드와 친한 사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벨링엄의 유일한 친구가 알렉산더 아놀드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벨링엄이 충분히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의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해 깜짝 에이전트로 나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해 벨링엄을 활용할 것이다. 벨링엄이 알렉산더 아놀드를 설득할 것이다. 벨링엄은 알렉산더 아놀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유로 2024에서도 가장 친하게 지냈다. 이들의 관계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렉산더 아놀드는 유럽에서 가장 기술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리버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고 믿을 수 있다.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리버풀과 계약은 1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센터백 출전도 가능한 토트넘 신입…이적시장 베스트11 선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영입한 신예 수비수 그레이가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주목받는 영입 중 하나로 선정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선 나란히 2명씩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시장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지르크지(맨유)와 엔드릭(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민테(브라이튼 호브&알비온), 팔리냐(바이에른 뮌헨), 루이스(유벤투스),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마트센(아스톤빌라), 요로(맨유), 킬먼(웨스트햄), 그레이(토트넘)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2일 그레이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리즈 유나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44경기에 출전한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18세 신예 그레이는 토트넘에서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으며 2024-25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그레이는 지난 18일 열린 하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센터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측면 수비수로 주로 활약한 그레이는 토트넘의 로메로, 판 더 벤, 드라구신 같은 센터백 자원들이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 출전으로 인한 공백이 발생하자 센터백으로 경기를 치렀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한데 이어 프랑스 신예 미드필더 올리세와 포르투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을 보강했다. 맨유 역시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잇단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19일 프랑스 리그1 릴의 신예 수비수 요로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와 요로의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장 먼저 경질될 감독은 바로 당신!"…EPL '경질 감독' 예상 순위 공개, 포스테코글루 10위 상승→1위 하우→4위 텐 하흐→20위는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20개 클럽의 20명의 감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팀을 더 발전시키려는 기존 감독도 있고, 새로운 흐름을 기대하게 만드는 새로운 감독도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2024-25시즌 EPL 감독 경질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EPL 20명의 감독 경질 가능성에 따른 순위를 매겼다.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면서 감독의 회전목마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축구의 본질은 모든 감독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 강등 위기의 줄타기를 할 감독부터, 우승 경쟁자까지, 직장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를 했다. 성과, 이사회의 인내심, 언론의 감시 등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순위를 보면 경질 가능 1위는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으로 선정이 됐다. 잔류에 성공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불안하다. 경질 예상 순위 4위에 올랐다. 첼시의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이 7위에 위치했다. 눈에 띄는 순위는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0위라는 다소 높은 순위에 위치를 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호주인은 독이 든 잔으로 여겨지는 직책을 받았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났음에도 포스테코글루는 동요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부활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고, 심지어 초반 10경기에서 최고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중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포스테코글루의 안정성은 타격을 받았다. 시즌 종반 계속 추락했고, 토트넘 팬들은 그의 직장이 안정하지 않다고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하위권을 보면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였다. 17위는 리버풀의 신임 감독 아르네 슬롯 감독이 차지했고, 18위는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다. 19위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20위는 역시나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지난 시즌 EPL 4연패라는 역사를 썼다. 이런 과르디올라에게 어떤 종료의 압박을 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의 안정성을 강화할 뿐이다. 최근의 폼도 훌륭했고, 다음 시즌 더 많은 영광을 누릴 가능성이 크다. 과르디올라는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존재다"고 강조했다. ◇2024-25시즌 EPL 감독 경질 가능성 순위 1위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2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 3위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4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5위 러셀 마틴 사우스햄튼 감독 6위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 7위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 8위 스티브 쿠퍼 레스터 시티 감독 9위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 10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11위 훌렌 로페테기 웨스트햄 감독 12위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13위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 14위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15위 올리버 글라스너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 16위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 17위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18위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19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 20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메시가 못 뛰면 보상합니다"…MLS 시카고, 할인권 등 준비(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결승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복귀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메이저리그
"2014 독일도, 2018 프랑스도 메시 키 작다고 모욕했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종차별' 아들 적극 옹호 "왜 비공개로 연락하지 않고 공개하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아버지 라울이 아들을 옹호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울은 아르헨티나의 'Deportes Argentos'를 통해 "나는 내 아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그런 적도 없다. 유럽인들은 노래로 축하를 하는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기 어렵다. 마르티네스는 적절하지 않은 시가에 이 영상을 녹화했다. 나쁜 영상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이 무슨 노래를 부르는 지조차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첼시 프랑스 동료들은 페르난데스에게 비공개로 연락해 사과를 요청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SNS에 올렸다"며 첼시 선수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이겼을 때, 그들은 아르헨티나를 모묙했다. 메시도 모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프랑스는 메시의 작은 키를 조롱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는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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