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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3 중 8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60 Posts)

  • 슈투트가르트 떠난 뒤 '3G 연속' 선발 출전...'정우영 67분' 우니온 베를린, 도르트문트에 2-1 '승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니온 베를린이 분데스리가의 '강팀' 도르트문트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우니온의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우니온은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우니온은 전반 26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차단한 우니온은 빠르게 역습을 진행했다. 역습 상황에서 베네딕트 홀러바흐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케빈 포크트가 득점했다. 전반 45분 우니온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도르트문트와 격차를 벌렸다.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요르베 베르테센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전반전은 우니온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 17분 도르트문트가 추격에 나섰다. 중앙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왼쪽 측면으로 열어줬고, 율리안 뤼에르손이 볼을 잡았다. 뤼에르손은 그대로 슈팅을 선택했고, 뤼에르손의 슈팅은 그대로 구석에 꽂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우니온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 2무 1패 승점 11점으로 분데스리가 6위에 올랐다. 반면 도르트문트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정우영은 이날 67분을 소화한 뒤 언드라시 셰퍼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정우영에게 무난한 평점인 6.8점을 부여했다. 정우영은 슈팅 2회, 패스성공률 91%, 키패스 1회, 크로스 3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29경기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둔 정우영은 올 시즌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었다. 정우영은 우니온으로 이적한 뒤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으며 팀에 적응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정우영은 호펜하임전에서 전반 6분 만에 팀의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2-1 승리를 견인했다. 도르트문트전 선발 출전으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은퇴할 때까지 은퇴한 게 아니다’…메시와 비교되던 전 맨유 유스스타, 14번째 유니폼→맨유서 시작 지금은 해외전전중인 31살 MF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때 유망주로 불렸던 라벨 모리슨. 그는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이지만 그는 2009년과 10년 맨유 유스팀을 거쳐 2010년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당시 유스팀에서는 현재 서울 FC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도 있었다. 모리슨은 2년만에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웨스트햄에서 머무는 3년동안 20여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버밍엄 시티,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이탈리아 리그 라치오 등 해외를 전전했던 모리슨이 최근 14번째 팀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맨유 유니폼을 입을때가 17살이었으니 1년에 한번꼴로 팀을 바꾼 것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메시와 같은 기술’을 가진 전 맨유 유스팀 에이스가 14번째 클럽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들즈브러까지, 미국 워싱틴 DC에서 더비까지 라벨 모리슨은 꽤나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 한때 그는 메시와 비교될 정도로 전도유망한 미드필더였다. 지금은 아랍에미레이트의 2부리그팀에 최근 합류했다. 14번째 팀이다. 14번째 팀 유니폼을 입기전까지 모리슨은 18개월의 공백기간을 가졌다. 바로 13번째 팀이 웨인 루니가 이끌던 메이저리그 사커의 DC 유나이티드였다. 그러나 웨인 루니를 2023년초 그를 방출했다. 모리슨을 내친 웨인 루니 전 DC 유나이티드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리슨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었다”고 해명했다. 이후 모리슨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하고 18개월이나 백수 생활을 했다. 거의 은퇴나 마찬가지였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그는 18개월만에 새로운 팀을 찾아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14년 전만 해도 누구도 모리슨이 현재와 같은 상황에 처할줄은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와 함께 맨유를 이끌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다. 많은 사람들은 그가 곧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맨유에서 뛰었던 퀸튼 포춘은 “모리슨은 캐링턴에서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포춘은 “맨유와 같은 클럽에서는 누가 최고의 젊은 선수인지 말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라벨 모리슨은 달랐다. 내가 본 선수중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호날두나 루니처럼 다음 단계로 발전하지 못했다. 재능 면에서 그는 그들과 동등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전 맨유 아카데미 코치 폴 맥기네스도 마찬가지이다. “모리슨은 놀라운 선수였다. 그를 지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를 지도하지 않는 것이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그의 재능이 발휘되는 경기를 만드는 것이었다”라고 할 정도였다. “리오넬 메시 같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결국 맨유에서 꽃을 피우지 못한 모리슨은 웨스트햄을 거쳐 버밍엄, QPR, 카디프로 임대로 떠났다. 이후에도 라치오, 아틀라스, 외스테르순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ADO 덴 하그,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최근 모리슨을 영입한 프레시즌은 “우리는 뛰어난 모리슨을 영입하게돼 너무나 기쁘다”며 “단순한 영입이 아니다. UAE 축구에 있어서 하나의 게임 체인저이다”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EPL 최하위 탈출 실패…코리안더비 불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난타전 끝에 브렌트포드에 패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3-5로 졌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브렌트포드전에서 10번의 볼터치와 함께 한 차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황희찬은 슈팅 없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4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브렌트포드에 패해 1무6패(승점 1점)의 성적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지수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불발된 가운데 황희찬과의 코리안더비도 성사되지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렌트포드는 경기시작 2분 만에 콜린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쿠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전반 21분 음뵈모의 득점으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26분 라르센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브렌트포드는 전반 28분 뇌르고르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핀녹이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 12분 황희찬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45분 카르발류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누리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결국 브렌트포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 이것이 월드스타의 발이다…붓고 멍들고 발톱 변형, 결국 기형 '끔찍'→성공뒤에 이런 고통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구 선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몸 부위는 당연히 발이다. 발을 다치면 그라운드에 나설수 없다. 반면 가장 부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위도 발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들은 발을 혹사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의 발에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최근 축구 선수들의 끔찍한 발 상태를 공개했다. 많은 선수들이 경기후 찍은 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을 모았다. 발가락이 부어오르고 멍이 들고 발가락이 휘어지는 등 안쓰러운 모양들이다. 이 기사는 ‘축구 선수들의 발 상태가 공개됐는데, 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찰과상과 멍, 발가락 부기, 발톱 손상 등등 정말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축구선수의 발은 슛을 하든, 패스를 하든, 태클을 하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선수들의 발은 매 경기마다 엄청난 타격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축구 선수들이 발에 겪는 손상과 고통은 팬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팬들은 선수들의 화려한 차나 큰 집, 모델 아내만 보고 있지만 성공을 위해서 혹사당하고 있는 발 모습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많은 축구 선수가 경기와 소셜 미디어에서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발은 종종 간과된다. 호날두는 가끔 경기 후 압박 바지를 입고 수영장 옆에 누워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다. 이 사진을 보면 호날두의 손상된 발이 선명하게 보인다. 900골 이상과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호날두의 발은 붓고, 발톱이 비뚤어지고 발에는 혹도 생겼다. 경기 도중 입은 피해가 얼마나 큰지 분명히 알 수 있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애덤 럴라나도 발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 리버풀서 뛸 때였다. 발모양이 변형되어 있고 발가락도 휘어져있다. 발가락은 색깔도 달랐다. 오른발 엄지 발톱은 반창고를 붙였다. 다른 쪽은 멍이 들었다. 프리미어 리그 주전 선수들은 한 시즌 동안 38경기를 치러야 한다. 매번 경기후에는 발의 모습은 이런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는 경기수 때문에 선수들이 파업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피곤하기 때문만이 아니고 신체의 한계에 도달하기 일보직전 때문이라고 한다. 선수들이 발을 혹사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그런데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개발된 축구화 때문이 더욱 더 발이 혹사당하고 있다고 한다. 선수들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발보다 더 작은 축구화를 신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선수들이 작은 축구화를 신는 것은 발이 움직이지 않아 발목 부상의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공을 찰 때 ‘감각을 더 느끼기 위해서’이다. 한 축구 전문가는 “오늘날의 축구화는 특히 프로 선수들이 신는 축구화는 20년 전 부츠에 비해 보호력이 훨씬 떨어지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그들은 가벼운 디자인을 우선시하는데, 이는 잔디밭에서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감각을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발로 차이거나 밟히는 것을 막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프로 스포츠에서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매우 작기 때문에, 그들이 가능한 한 최고의 승리 가능성을 갖고 싶어하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며 “하지만 그 결과가 고통스럽고 때로는 기형이 생긴 발을 갖게 된다”고 안타까워했다.
  • 맨시티가 레알 넘어섰다…2024-25시즌 UCL 시장가치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4일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 중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나란히 3명씩 베스트11에 포함됐다.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로는 홀란드(맨시티)와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로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포든(맨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가 포진했다. 수비진은 마갈량이스(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살리바(아스날)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돈나룸마(PSG)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4억 35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도 홀란드의 시장가치가 2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가 나란히 1억 8000만유로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승1패를 기록하며 17위에 머물고 있다. 아스날은 1승1무로 기록하며 골득실에 밀려 13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은 초반 고전하고 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1승1패를 기록하며 15위를 기록 중이다. 양현준의 소속팀 셀틱도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골득실에서 뒤져 20위에 머물고 있다. 황인범의 새소속팀 페예노르트는 1승1패의 성적으로 22위를 기록하고 있고 설영우가 활약 중인 즈베즈다는 2전전패와 함께 33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선 도르트문트가 2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라있다. 또한 브레스트, 벤피카, 레버쿠젠, 리버풀, 아스톤 빌라, 유벤투스도 올 시즌 초반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 'EPL 코리안더비 성사되나'…황희찬-김지수, 나란히 교체 명단 포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버햄튼의 황희찬과 브렌트포드의 김지수가 소속팀 간의 맞대결을 앞두고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과 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양팀은 선발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과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 출전을 대비한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했지만 시즌 첫 골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은 올 시즌 출전 기회가 급감했고 선발 출전이 2경기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무5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무3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김지수는 울버햄튼전에 교체 출전할 경우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 신뢰하는 이유 밝혀졌다…'상대에게 조금의 기회도 허용하지 않는 것 가능한 수비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센터백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신뢰하는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5일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고 데 리흐트가 팀을 떠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톤 빌라전 이전까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었고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선 승리할 수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골키퍼 노이어가 골문에서 20m 남짓 떨어진 곳에 자리잡았고 실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예측하고 있었던 위험의 일부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포르트는 '아스톤 빌라전 이후 드러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열쇠를 손에 쥐고 있는 선수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이유는 높은 연봉 때문이 아니라 스피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장신이지만 스피드가 뛰어난 센터백 2명을 기용하는 것은 콤파니 감독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경기를 펼치면 상대에게는 조금도 기회를 허용하지 않게 된다'며 최종 수비 라인을 끌어올린 후 수비 뒷공간 방어는 센터백의 스피드에 의존하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지난 1일 '김민재의 기적'이라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원했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서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투헬 감독은 때때로 팀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김민재를 포함해 킴미히, 우파메카노 등이 다시 맹활약을 펼치는 이유는 감독의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반복적으로 어뢰처럼 전진하며 상대 공격수들의 볼을 가로챘다. 김민재는 레버쿠젠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임무를 단순화하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 동료들도 김민재를 격찬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킴미히는 레버쿠젠전을 마친 후 "지난 몇 주 동안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플레이는 잔인했다. 최종 수비수가 골문앞 50-60미터에서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넓은 공간을 커버해야 한다면 많은 자질을 갖춰야 한다. 김민재는 탁월한 수비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4일 '콤파니 감독은 강력한 제스처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을 지원했다'며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부임했을 때부터 김민재와 콤파니를 신뢰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콤파니 감독이 라인을 높여 압박했기 때문이었고 그것으로 인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모두 문제를 겪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3-2로 승리한 경기에서 특히 두드러졌다'며 '콤파니 감독은 당시 수비수들에 대한 비난에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콤파니 감독은 팀 내부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옹호했다'고 언급했다. 메르쿠르는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라커룸에서 골문앞 50m 떨어진 곳에서 수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 강조했다. 또한 팀의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겪을 위험을 엄청나게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며 '콤파니 감독의 지지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탄탄한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고 점점 더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드레센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지난시즌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내부적인 논의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드레센은 여론의 반대에도 자신이 선호하는 수비수로 김민재와 우파메카로를 지목한 콤파니 감독의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 맨시티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콤파니 감독의 경험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 안정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 20살인데 이강인보다 빨리 PSG 주전 차지한 이유가 있다…수미인데 유럽 5대리그 기회 창출 1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미드필더 네베스가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기회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을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 2일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중 기회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를 조사해 발표했다. FIFA CIES는 명확한 득점 기회로 이어진 패스 숫자,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 전달한 패스,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팀 동료에게 전달한 패스 등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책정했다. FIFA CIES의 발표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망(PSG)의 수비형 미드필더 네베스가 총점 99.4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기회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네베스는 올 시즌 PSG에 합류한 후 주전을 차지하며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20살의 신예 네베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PSG의 이강인은 총점 76점으로 48위를 기록하며 순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경기 연속 PSG의 제로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기회 창출 능력이 뛰어난 선수 50인에 포함된 PSG 선수는 네베스, 이강인, 하키미 3명이었다. PSG는 최근 살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 등은 4일(현지시간) 'PSG는 빅스타 없이 젊은 팀을 구성하려는 현재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살라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해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데 이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음바페도 팀을 떠났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음바페의 후계자를 찾았다. PSG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지만 살라는 여전히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PSG를 떠났고 PSG 공격진 변화는 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신예 공격자원 두에를 영입했지만 음바페를 대체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는 영입하지 못했다. PSG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계획했고 살라를 선택했다.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린 바르콜라가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PSG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6경기에서 20골을 터트리며 5승1무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텐 하흐 진짜 경질되나…맨유 랫클리프 구단주 "텐 하흐 신뢰 묻지마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랫클리프 구단주가 텐 하흐 감독의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다. 글로벌 화학그룹 이네오스 창립자이자 맨유 구단주인 랫클리프는 이네오스의 이벤트에 참여한 가운데 4일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을 통해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을 여전히 신뢰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나는 그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랫클리프 구단주는 "나는 텐 하흐 감독을 좋아하고 텐 하흐 감독이 훌륭한 감독이라고 생각하지만 거취는 결국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 맨유를 운영하는 경영진이 여러 면에서 팀을 가장 잘 운영하는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1무3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를 기록했던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리그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초반 2경기에선 트벤테(네덜란드)와 포르투(포르투갈)를 상대로 잇단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고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졌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진영에서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판 더 벤은 토트넘 진영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맨유 페널티에어리어 왼쪽까지 침투했고 이후 판 더 벤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브레넌 존슨이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토트넘 진영에서 매디슨에게 거친 태크를 가해 넘어뜨렸고 주심은 레드카드와 함께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퇴장을 결정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2분 쿨루셉스키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다. 오른쪽 측면을 단독 돌파한 브레넌 존슨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맨유 수비수 데 리흐트의 태클에 맞아 굴절됐고 문전 쇄도하던 쿨루셉스키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2분 솔랑케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솔랑케는 코너킥 상황에서 사르가 시도한 헤더 슈팅을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영국 미러는 '맨유 텐 하흐 감독은 토트넘전에서 분노한 맨유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다. 맨유 팬들은 경기 중 텐 하흐 감독을 향해 "내일 아침에 경질될 거야"라고 외쳤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계획이 없다. 쉬운 경기를 너무 어렵게 치른다. 좋은 선수라도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하면 쓰레기처럼 보인다'며 맨유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맨유 레전드인 해설가 게리 네빌은 "토트넘전 전반전은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맨유 최악의 경기력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에게 정말 쉬운 경기였다. 토트넘은 편안하게 경기했고 압박감도 느끼지 않았다.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후퇴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맨유는 6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日 '충격 방출' 초비상...리버풀 '1월'에 당장 내보낸다, 새 수비형 MF 영입 결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엔도 와타루(리버풀)가 비상 상황에 놓였다. 리버풀은 지난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했으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로메로 라비아를 모두 첼시에 뺏겼다. 분주해진 리버풀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엔도를 깜짝 영입했다.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66억원). 엔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도 높은 압박에 고전하며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연스레 엔도와 리버풀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점차 위르겐 클롭 감독의 축구에 적응했고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나서며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나면서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슬롯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했고 가장 유력한 후보는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이에다드)였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와 이적에 대해 합의를 했지만 끝내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 잔류를 택했다. 당초 수비멘디가 합류하면 엔도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영입에 실패하면서 엔도도 잔류를 하게 됐다. 그럼에도 엔도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슬롯 감독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에게 ‘6번’ 역할을 맡겼고 흐라번베르흐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최고의 중원을 구성했다. 자연스레 엔도는 리그 교체 출전 1회에 그치면서 전력 외의 자원으로 분류됐다. 방출설도 계속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엔도의 매각을 추진할 것이다. 이미 31세가 된 엔도를 보내면서 이적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선수 영입도 모색하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은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이며 젊은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겨울에 다시 수비멘디 측과 접촉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등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 토마스 투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1순위' 재등장...텐 하흐 후임 유력→논의 재개 예정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저조했으나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따냈고 어린 선수 육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계약을 연장했다. 선수 보강도 분주하게 진행됐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레니 요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야스 데 리흐트,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맨유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벌써 홈에서 완패도 두 번이나 당했다. 리버풀과의 노스 웨스트더비와 토트넘전에서 모두 0-3으로 졌다. 자연스레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풋볼365’는 “텐 하흐 감독이 거취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맨유는 이미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의 가능성도 등장했다. 동시에 투헬 감독의 이름도 다시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투헬 감독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함께 가장 유력한 후임 중 한 명이다. 특히 투헬은 맨유의 최우선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이전부터 꾸준하게 맨유와 연결된 인물이다. 특히 지난 시즌을 끝으로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을 한 뒤에는 맨유와 협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렬이 되면서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의 재계약을 결정했다. 매체는 “투헬 감독과 맨유는 이전에 대화를 가졌지만 몇 가지 의견 차이가 있었다. 투헬은 맨유 감독을 원하고 있지만 선수단 구성에 대해 자신이 관여하길 바라고 있다. 이는 여전히 맨유에게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맨유는 여전히 투헬 감독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으며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시에 본격적으로 대화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민재 수비? 10살짜리 수준...공 어디 있는지도 몰라" 혹평 넘어선 맹비난, 패배 원흉으로 지목됐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맹비난을 받았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펼쳐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뮌헨은 베스트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마누엘 노이어, 콘라드 라이머,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알폰소 데이비스, 요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킹슬리 코망,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뮌헨의 볼 소유는 70%였고 슈팅 숫자에서도 17-5로 앞섰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결국 뮌헨은 후반 34분 일격을 당했다. 존 두란은 노이어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을 확인하자 과감한 중거리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망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두란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빌라가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뮌헨은 1라운드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9-2 압승을 거뒀으나 빌라 원정에서는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무득점에도 비판은 수비진을 향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마이클 리차즈는 “뮌헨의 실점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 당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뒤로 달리는 것이 아닌 위치를 바꾸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우파메카노가 더 많은 거리를 가야 했고 결과적으로 실점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김민재는 달려가는 동안 볼이 어디에 있는지도 찾지 못했다. 수비수라면 제자리로 돌아갈 때 볼의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이건 10살짜리 유스 선수들이나 하는 실수다”라고 비판했다. 오히려 독일 ‘빌트’는 근본적으로 골문을 비우고 나온 노이어의 잘못을 지적했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3점을 부여하며 “딱히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치르며 공중볼 경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노이어는 오판을 했고 결승골의 주범이 됐다. 우파메카노는 두란과 거리가 있었고 김민재도 우파메카노를 도울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2-3일 마다 살라 재계약 질문 받은 리버풀 감독, 이번에는 PSG 이적설…"지겹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살라의 재계약에 대해 말을 아꼈다. 영국 미러는 4일(현지시간) 파리생제르망(PSG)의 살라 영입설 이후 리버풀 슬롯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PSG의 살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슬롯 감독은 살라의 재계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2주에 한 번 이런 질문을 받으면 이해할 수 있지만 2-3일 만에 같은 질문을 하면 나는 같은 대답을 하게되고 사람들은 내가 지루하다고 느낄 것"이라며 받아 넘겼다.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포함해 올 시즌 리버풀에서 9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리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 등은 4일(현지시간) 'PSG는 빅스타 없이 젊은 팀을 구성하려는 현재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살라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해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데 이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음바페도 팀을 떠났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음바페의 후계자를 찾았다. PSG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지만 살라는 여전히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는 PSG를 떠났고 PSG 공격진 변화는 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신예 공격자원 두에를 영입했지만 음바페를 대체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는 영입하지 못했다. PSG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계획했고 살라를 선택했다.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포함해 뎀벨레, 무아니, 하무스 등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했고 공격진을 대폭 보강했다. 반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공격수 오시멘 영입이 불발됐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공격진 보강에 있어 신예 자원 두에 합류에 만족해야 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린 바르콜라가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PSG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6경기에서 20골을 터트리며 5승1무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음바페vs홀란드' 엘 클라시코 다가온다...바르셀로나, 무조건 여름에 홀란드 데려온다! 최우선 타깃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결정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내년 여름에 홀란드를 데려오는 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 입성한 2022-23시즌부터 전체 53경 52골로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시즌도 리그 6경기에서 10골로 벌써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와 홀란드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아직 계약 기간에 여유가 있지만 맨시티는 빠르게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아웃’이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외의 팀이 1억 7,500만 파운드(약 3,070억원)를 제시하면 협상을 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홀란드는 해당 바이아웃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당연히 이를 반기지 않고 있다. 동시에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도 전해지고 있다. 내년 여름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이별을 하면 홀란드도 새로운 팀으로 갈 수 있다는 현지 보도도 전해지고 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 등이 홀란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한지 플릭 감독 아래 7승 1패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자연스레 홀란드로 최전방 세대교체를 가져가려 한다. 더욱이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홀란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가 홀란드 영입에 더욱 집중하는 이유는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때문이다. 이미 레알이 음바페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한 상황에서 라이벌인 홀란드로 대응이 가능해진다. 엘 클라시코에 새로운 불을 지필 수 있는 상황이다.
  • '반전 기대하기 어렵다'…포스테코글루 "쏘니는 브라이튼전도 결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부상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데일리메일 등을 통해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손흥민의 브라이튼전 출전이 가능할 반전이 발생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토트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10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를 최종 결정했다. 홍현석이 대체 발탁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4일 열린 페렌체바로시와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도 결장하며 2경기 연속 결장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코벤트리시티와의 올 시즌 리그컵 3라운드부터 공식전 5연승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코벤트리 시티, 브렌트포드, 카라바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렌체바로시를 잇달아 격파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팀을 이끌었던 지난 2021년 3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5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수 브레넌 존슨은 페렌체바로시전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한 후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브레넌 존슨은 매디슨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페렌체바로시전 골문을 갈랐다. 브레넌 존슨은 최근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은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브레넌 존슨이 최근 5경기에서 성공한 득점은 모두 결승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가운데 브레넌 존슨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페렌체바로시전에서 10대 신예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은 선발 명단에 4명의 10대 선수를 포함시켰다. 무어(17세), 베리발(18세), 그레이(18세), 랭크셔(19세)가 선발 출전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도박이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 나폴리도 김민재 시절 폼 회복…세리에A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가 코모에 완승을 거두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아르만도마라도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코모에 3-1로 이겼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5승1무1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2위 유벤투스(승점 12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벌리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나폴리의 루카쿠는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코모를 상대로 루카쿠가 공격수로 나섰고 크바라츠헬리아, 맥토미니, 폴리타노가 공격을 이끌었다. 로보트카와 앙귀사는 중원을 구성했고 올리베라, 본조르노, 라흐마니, 디 로렌조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카프릴레가 지켰다. 나폴리는 코모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시작 1분 만에 맥토미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맥토미니는 루카쿠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이어받아 상대 수비수 사이를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코모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코모는 전반 31분 파츠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이후 코모는 전반 43분 스트레페자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스트레페자가 팀 동료 페론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나폴리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나폴리는 후반 8분 루카쿠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나폴리의 올리베라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코모 미드필더 로베르토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루카쿠는 왼발 슈팅으로 코모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41분 네레스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네레스는 코모 진영 한복판에서 볼을 키핑한 후 수비수 뒷공간으로 연결한 루카쿠의 패스를 이어받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나폴리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나폴리는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의 활약과 함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지난시즌 김민재와 스팔레티 감독이 모두 팀을 떠난 후 세리에A 10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콘테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는 공격과 수비 모두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슈퍼스타가 없다'…PSG, 이강인 새 동료-음바페 대체자로 살라 낙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살라 영입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메르카토 등은 4일(현지시간) 'PSG는 빅스타 없이 젊은 팀을 구성하려는 현재의 전략에도 불구하고 살라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지난해 메시와 네이마르가 팀을 떠난데 이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음바페도 팀을 떠났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PSG가 음바페의 후계자를 찾았다. PSG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목표로 삼았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지만 살라는 여전히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또한 '음바페는 PSG를 떠났고 PSG 공격진 변화는 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신예 공격자원 두에를 영입했지만 음바페를 대체할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는 영입하지 못했다. PSG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계획했고 살라를 선택했다. PSG는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살라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161골 73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5번 수상했다. 32살의 살라는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을 포함해 뎀벨레, 무아니, 하무스 등 10명이 넘는 선수를 영입했고 공격진을 대폭 보강했다. 반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공격수 오시멘 영입이 불발됐다. PSG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공격진 보강에 있어 신예 자원 두에 합류에 만족해야 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린 바르콜라가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이다. PSG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6경기에서 20골을 터트리며 5승1무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지난 2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에선 0-2 완패를 당한 가운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 ‘와이프 아닙니다. 엄마입니다’→축구 선수 아들보다 더 유명한 ‘사커 맘’…뛰어난 미모에 ‘입틀막’→알고보니 이미 할머니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리저브 팀과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었던 레온 다야쿠. 잉글랜드 풋볼리그인 EFL 선덜랜드에서도 활약했다. 올해 23살인 그는 현재 크로이티아의 HNL 클럽 하이두크 스플리트 소속이다. 주로 윙어와 포워드로 활약중이다. 비록 현재는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다야쿠이지만 청소년 시절 VfB 슈투트가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고 2018년 17살의 나이로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독일 연령별 유스팀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다야쿠는 축구 선수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지만 엄마 덕분에 더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고 한다. 최근 영국 데일리스타는 다야쿠가 너무나 아름다운 엄마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지난 해 입단식때 다야쿠 옆에 있는 섹시한 여성이 부인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엄마라고 전했다. 특히 다야쿠가 올해 봄 딸을 얻었기에 할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현 소속팀인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팬들 사이에서는 다야쿠보다 엄마가 더 인기 있다고 한다. 팬들은 엄마의 미모를 보고는 “이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답다. 올해 23살 아들인 다야쿠의 엄마는 블레르타이다.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40대라고 한다. 코스보-알바니아계 미인인 블레르타는 정말 놀라운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해 이적한 하이두크 스플리트 팀과의 계약때 엄마가 동행했다. 입단식때 엄마는 22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이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 소개됐다. 사진의 설명은 이렇다. ‘다야쿠 선수의 와이프가 아니다. 엄마이다(This is the guy’s MOTHER, not his wife). 정말 놀랍다(I’m genuinely in awe)’라고 적었다.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젊고 아름다운데 부인이 아니고 엄마란다. 이렇게 미인이다보니 하이두크 스플리트 팬들이 반할 수밖에. 현재는 크로아티아에서 유명인으로 부상했다고 한다. 금발인 블레르타는 현재 미용사가 직업이다. 엄마는 종종 소셜 미디어에 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젊어 보이기 위해 받은 다양한 트리트먼트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엄마는 아들을 자랑스러워한다. 같이 찍은 사진도 자주 보인다. 블레르타는 “사랑하는 아들. 크로아티아에서 축구 인생의 새로운 장이 시작된다. 신이 레온에게 최고만을 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는 아들과 가족을 사랑한다”라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블레르타는 3명의 아들이 있다. 레온, 즉 다야쿠외 두명이 더 있다. 첫째 다야쿠는 최근 와그인 레오니 준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낳았다. 지난 3월이었다. 할머니가 된 것이다. 이때도 블레르타는 “우리의 작은 공주가 태어나서 마음이 설렌다. 사랑해, 나바!”라고 적었다. 한편 블레르타는 어릴적 발발한 유고슬라비아 내전때 독일로 피난왔다. 이곳에서 다야쿠를 낳았다. 독일에서 축구 선수로 성장하면서 다야쿠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2023년 크로아티아로 이적했다.
  • 충격! 맨유 선수단, 이미 반 니스텔루이 '감독' 원하고 있다...내분 사태 또 등장! 텐 하흐 신뢰도 추락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내분 소식이 또 전해졌다. 맨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성적은 저조했으나 두 시즌 연속 트로피를 따냈고 어린 선수 육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제계약에 합의했다. 선수 보강도 분주하게 진행됐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레니 요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야스 데 리흐트,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맨유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다. 벌써 완패도 두 번이나 당했다. 홈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3라운드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또한 지난 주말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반전에 퇴장을 당하면서 토트넘에도 0-3으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자연스레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풋볼365’는 “텐 하흐 감독이 거취에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맨유는 이미 대체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맨유 선수들은 차기 감독으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 수석코치를 원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은 반 니스텔루이 수석코치가 팀을 이끌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내부적으로 텐 하흐 감독을 향한 신뢰도 문제가 다시 등장한 모습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뛰며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함부르크 등에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 나갔고 2013년부터는 지도자를 시작했다. 반 니스텔루이는 PSV 에인트호번과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코치로 경험을 쌓은 뒤 이번 시즌에 맨유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텐 하흐 감독의 거취가 뜨거워지면서 반 니스텔루이는 가장 유력한 후임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상황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며 반 니스텔루이를 감독으로 올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리버풀, '머지사이드 더비' 충격 영입 결단...'맨유 타깃' 1220억에 '하이재킹' 나선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의 하이재킹을 모색하고 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브랜스웨이트는 장신의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에 강점이 있으며 뛰어난 피지컬을 자랑한다. 또한 스피드까지 빠르며 현대 축구에서 희소성이 있는 왼발잡이 수비수다. 브랜스웨이트 킬라일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20년 1월에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성장을 위해 블랙번, 아인트호벤으로 임대를 보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시즌 에버턴에 복귀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경기에 나서며 곧바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가장 원했던 팀은 맨유다. 중앙 수비수를 물색한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으나 에버턴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의 이적료로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220억원)를 원했다. 맨유는 해당 몸값에 부담을 느꼈다. 결국 맨유는 브렌스웨이드 대신 레니 요로를 6,200만 유로(약 910억원)에, 마테야스 데 리흐트를 5,000만 유로(약 730억원)에 영입했다. 두 명의 중앙 수비수를 영입했음에도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앙 수비수 추가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맨유가 영입을 원하고 있는 브랜스웨이트를 하이재킹 할 준비가 돼 있다. 리버풀은 7,000만 파운드를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5승 1패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데리코 키에사를 제외하면 마땅한 영입이 없었음에도 여전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버풀은 브랜스웨이트를 버질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리버풀의 핵심인 반 다이크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 소식도 전해지지 않으면서 팀을 떠날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 이에 리버풀은 브랜스웨이트를 새로운 수비수로 낙점했다. 흥미로운 건 브랜스웨이트가 리버풀의 라이벌인 에버턴 출신이라는 점이다. 리버풀과 에버턴은 ‘머지사이드 더비’를 치르는 앙숙으로 이적이 성사된다면 두 팀의 경기는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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