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가 작아 레알 마드리드에 거부 당했습니다!"…'170cm' MF는 스페인 떠나 잉글랜드로 갔는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키가 작아 거부 당한 선수들은 꽤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그랬다. 맨체스터 출신인 그는 8세 당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하려 했지만, 최종 단계에서 무산됐다. 왜? 키가 작아서. 맨시티 이적 최종 담당자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래시포드 영입을 거부했다. 맨시티가 포기한 래시포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려왔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스타, 맨유의 미래가 됐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그 선수의 가치와 경쟁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례는 또 있다. 이 내용은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래시포드의 경우 아주 어렸을 때, 소년 시절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 성년이 돼서는 키가 컸다. 185cm까지. 8살이 훗날 얼마나 클지 판단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런데 성인이 돼서도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한 선수가 있다. 때는 2010년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06년부터 4시즌 동안 168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 2010년 많은 빅클럽들이 그 미드필더를 주시했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도 있었다. 스페인 최강의 팀. 그 선수는 스페인 출신이다. 조국이 스페인이라면, 그리고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레알 마드리드를 꿈꾼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거부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최종 담당자는 그 미드필더 영입을 포기했다. 왜? 키가 작다고. 그의 키는 170cm에 불과했다. 축구 선수 치고는 분명 작은 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형을 보고 그 선수를 판단했다. 키로 가치를 매겼다. 그의 나이 23세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거절을 당한 뒤 스페인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마침 잉글랜드에서 그를 원하는 클럽이 있었다. 그 클럽은 그 미드필더의 키를 상관하지 않았다. 그의 능력과 자질, 작은 키 속에 숨겨진 가치를 정확히 포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였다. 그 미드필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맨시티의 '황금기'가 열렸다. 그는 2010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2020년까지 10시즌을 뛰었다. 총 436경기에 출전해 77골을 터뜨렸다. 이 기간 동안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우승을 비롯해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미드필더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영광이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로 활약하기도 했다. '무적 함대' 스페인이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때, 170cm의 단신 미드필더는 큰 역할을 해냈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까지,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 주역이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A매치 125경기에 출전해 35골을 터뜨렸다. 그는 창조적 미드필더의 롤모델로 꼽힌다. 많은 후배들의 우상이 됐다. 한국 축구의 중심이 된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의 우상으로도 알려진 스타다. 세계적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그에 대해 "맨시티 최고의 선수였다. 스페인 대표팀 최고의 선수였다. 맨시티 성공을 이끈 주역이다. 그의 성격과 스킬, 노력이 어우러져 그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진정 톱클래스 선수였기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였다. 감독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런 선수를 키가 작다는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부한 것이다. 이 매체는 "키가 작다고 그 미드필더를 거부한 레알 마드리드다. 분명 그 결정을 후회하며 되돌아볼 것이다. 그는 맨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름은 다비드 실바.
맨유, 토트넘 찜해 놓은 윙어 ‘하이재킹’노린다…19살 올림픽 프랑스 국대→토트넘 등 명문팀 눈독→바이에른 뮌헨 2900만 파운드 제안 퇴짜→몸값 5000만으로 껑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프랑스 태생의 19살 윙어 겸 미드필더에 꽂혀 있다. 차세대 유망주로 여겨지는 이 프랑스 선수를 영입하기위해 노력중이다.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많은 언론에서 토트넘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프랑스의 유망주 데지레 두에 영입전쟁을 소개한 적이 있다. 프랑스 리그 1 렌에서 뛰고 있는 두에는 현재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토트넘 뿐 아니라 두에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EPL팀 뿐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등이다. 유럽 빅클럽들이다.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두에는 6살 때 렌의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2년 렌을 통해서 리그 1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에는 리그 1에서 총 43경기에 출장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맨유가 두에 영입을 위해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러는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소개하면서 두에의 맨유행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러는 최근 ‘맨유,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5000만 파운드인 윙어를 포함해서 올림픽 스타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펼치기위해서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젊은 유망주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미러는 텐 하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잠재적인 다이아몬드’ 선수들이 있다면서 두에를 소개했다. 텐 하흐가 맨유 스쿼드에 즉각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중인데 그 중 첫 손가락이 바로 두에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 하흐가 올림픽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두에를 영입하기위해서는 명문 구단과 경쟁해야 한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렌에 이미 2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구단에서 거절했다. 두에의 가치는 약 5000만 파운드라는 것이 언론의 예상이다.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려는 것은 팀의 현재 상황 때문이다. 윙어로 투입할 옵션이 제한적이어서다. 제이든 산초와는 화해했다고 하지만 구단에서는 그를 매각하려고 한다. 여기에다 안토니가 계속 부진한 탓에 믿을만한 윙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맨유는 두에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언론은 해석했다. 물론 토트넘이 워낙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두에를 낚아채기위해서는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즐라탄, 꿈의 베스트 11 선정"…함께 뛴 동료로 구성→메시+호나우지뉴+사비 등 초호화 멤버→최전방은? "바로 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 축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설이다. 그는 수많은 팀을 경험했다. 스웨덴 말뫼 FF를 시작으로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 명가 전문 공격수였다. 최고의 팀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영광을 쌓았다. 그렇다면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정한 자신이 함께 뛴 동료 베스트 11은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브라히모비치 팀 동료로 구성된 꿈의 팀,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과거 팀 동료들로 구성한 꿈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고려할 때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외하기 힘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럽 전역의 많은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인상적인 24년 동안 인상적인 558골을 넣었다. 총 12번의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커리어 내내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뛰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고의 동료 11명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 포백은 막스웰-티아고 실바-알레산드로 네스타-릴리앙 튀랑으로 구성했다. 중원은 사비 에르난데스-파트리크 비에라-파벨 네드베드가 선정됐다. 스리톱은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누구일까. 바로 자신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함께 뛰었던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예를 들어 티에리 앙리,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트레제게, 에르난 크레스포 등은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매체는 "카바니, 트레제게, 크레스포와 같은 선수들은 모두 놀라운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브라히모비치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축구 실력에 관해서는 반대하기 어렵다. 그의 명단을 보면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명단으로 자신의 지위를 강조하는데 힘을 줬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18세 고교생 K리거' 양민혁 영입 공식 발표…2025년 1월 합류(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고교생 K리거' 양민혁(18·강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취업 허가와 국제 승인을
"충격! 사우디 오시멘에 주급 18억 제시"…1순위 덕배와 '동급' 대우 받았다→이제 1순위는 오시멘→'거품 몸값' 갈 곳은 사우디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누가 봐도 과한 몸값이다. '호갱'이 아닌 이상 이 금액으로 그 공격수를 살 바보 같은 클럽은 없다. 높은 몸값을 맞춰줄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 이야기다. 싼 값에 사 비싸게 파는 '선수 이적의 달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고집하고 있다. 무려 1억 3000만 유로(1955억원)다. 계획적인 금액이다. 오시멘과 나폴리는 지난 시즌 재계약을 맺었다. 오시멘이 나폴리를 떠날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 맺은 재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중요하지 않았다. 바이아웃을 올린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 금액을 받기 위해서. 과하다. 오시멘이 좋은 공격수이기는 하지만 이 가격에 살 클럽은 없다. 1억 3000만 유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 몸값이라고 할 수 있다. 오시멘이 그 정도는 아니다. 아스널,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이 오시멘에 관심을 보이다 모두 관심을 접은 이유다. 최근까지 PSG와 협상이 이어졌으나 이마저도 무산됐다. 나폴리는 몸값을 9000만 유로(1353억원)까지 낮춘 후 PSG의 이강인을 원했지만 바로 거부 당했다. PSG는 8000만 유로(1203억원) 이상으로는 오시멘을 영입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부자 구단' PSG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이다. 다른 클럽들은 더 낮은 몸값이어야만 움직인다는 의미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무리수가 이적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다. 모두가 뒤로 물러서다 보니, 이제 진짜 남은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뿐이다. 이 틈을 사우디아리비아가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그들은 무려 오시멘에게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를 제시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에 제시했던 주급과 동일하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1순위 타깃이다. 더 브라위너는 잔류를 결정했고, 이에 1순위가 오시멘으로 바뀐 모양새다. 오시멘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의 'Daily Post Nigeria'는 "오시멘은 많은 유럽 클럽들이 원하는 선수였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가 원했다. 하지만 구애자들이 모두 사라졌다. 1억 3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자 사우디아리바이가 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주급 1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금 상황에서 오시멘의 실제 선택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뿐이다. 나폴리는 이미 오시멘이 없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고, 나폴리가 유럽의 클럽이 없을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강요할 수 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간다면 끔찍할 것이다. 오시멘 정상의 시간은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시(713억) 다음으로 연봉 많이 줄게!"…너희들이 바르셀로나 재현? 우리는 佛 대표팀 재현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가 오자 엄청난 열풍이 불었다. 세계 축구가 축구의 변방 미국을 주시하게 된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붐을 이어가기 위해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메시가 최전성기를 누렸던 바르셀로나 멤버들을 불러 모아, 바르셀로나를 재현한 것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합류했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인터 마이매이 유니폼을 입었다. 세상 모든 곳에는 경쟁이 있는 법. 독주는 허용할 수 없는 법. 인터 마이애이가 강하게 도전장을 내민 팀이 등장했다. 바로 LA FC다. LA는 슈퍼스타 영입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대항하려 한다. LA가 추구하는 건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프랑스 대표팀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시작은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적 골키퍼 위고 요리스였다. 이어 간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영입에도 성공했다.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다. LA는 프랑스의 또 다른 공격 전설,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조건이 파격적이다. MLS에서 두 번째 높은 연봉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현재 연봉 1위는 당연히 메시다. 메시는 4000만 파운드(713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LA는 그리즈만에 이에 준하는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다. 가능성이 크다. 그리즈만은 올해 33세. 게다가 MLS에 이적하겠다는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즈만은 "나는 가족이 있고, 나의 목표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생각이 없다. 나는 MLS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하는 게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LA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LA와 ATM이 그리즈만 이적을 놓고 협상 중이다. LA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함께 한 요리스와 지루를 영입했고, 그르즈만을 유혹하고 있다. 실현 가능하다. 지는 몇 주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그리즈만은 메시에 이어 MLS에서 두 번째 연봉을 제안 받았다. LA는 그리즈만의 즉각 합류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와일드카드 없는' 일본 축구, 말리 꺾고 조기 8강 확정[올림픽](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일본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말리
"손흥민+네이마르+살라 스리톱→뒤에는 메시+덕배, UCL 그냥 우승하겠는데!"…도대체 무슨 팀인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이라면 이 팀이 아닐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해도 그냥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최강의 멤버들이 모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UCL에서도 그냥 우승할 수 있는 최강의 멤버 조합을 소개했다. 4-3-3 포메이션이다. 먼저 베스트 11 멤버부터 살펴보면 골키퍼는 안드리 루닌(레알 마드리드)이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버질 반 다이크(리버풀)-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로 구성됐고, 중원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배치됐다. 스리톱은 네이마르(알 힐랄)-손흥민(토트넘)-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가히 최강의 멤버 구성이다. 수비와 중원, 공격까지 틈이 없는 완벽한 구성이다. 진정 UCL에 나서도 바로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도대체 이 멤버는 무슨 멤버일까. 바로 소속팀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이 매체는 "많은 엘리티들이 계약 마지막 12개월에 접어 들었다. 2025년이면 공짜로 이적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이 명단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로 구성한 최고의 베스트 11이다. 이 멤버로 UCL을 단숨에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격진에 대해서 이 매체는 "EPL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과 살라의 계약 기간이 12개월 남았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팀의 상징이 된 손흥민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다. 리버풀의 살라는 아무 이유 없이 떠날 수 있다. 2023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년 후 살라 영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알 힐랄로 이적한 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32세의 네이마르는 중동에서 데뷔 시즌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2025년 네이마르는 또 다른 이적을 준비할 수 있다.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썬수가 공짜로 이적하는 놀라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말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구나!"…음주운전자 차량에 치여 병원행...[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꼬이고 또 꼬인다. 안될 놈은 뭘 해도 안되는 모습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이야기다. 2022-23시즌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래시포드. 하지만 이후 안 좋은 일만 연이어 일어났다. 지난 시즌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8골에 그쳤다. 나이트 클럽 술파티 논란을 2번이나 일으키며 '국민밉상'으로 찍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탈락하며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금은 맨유 방출설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래시포드는 연이어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해 9월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해 자동차가 반파되는 큰 사고를 겪었다. 자동차는 폐차해야 했다. 다행히 래시포드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롤스로이스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하다 적발됐다. 시속 104마일(167km)로 운전하다 6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구설수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 사고가 일어나기 이틀 전 또 다른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래시포드는 랜드로버 차량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다. 운전은 친구가 했고, 조수석에 맨유 동료 타이럴 말라시아가 타고 있었다. 래시포드는 뒷자석에 타고 있었다. 이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래시포드 측에서 잘못한 일은 없다. 음주운전자가 몰던 벤츠가 래시포드의 차량을 친 것이다. 충돌 후 래시포드와 말라시아 모두 병원으로 갔다.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도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이라도 당했다면 큰일 날 뻔 했다. 특히 래시포드는 부활, 명예 회복을 위해 독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더선'은 "래시포드와 말라시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래시포드와 말라시아가 한 차로 이동하던 중 술 취한 운전자에게 치였다. 래시포드는 뒷자석에 있었고, 말라시아는 조수석에 있었다. 운전은 래시포드의 친구가 했다. 그 차량은 벤츠였고, 술에 취한 운전자는 55세 여성이었다.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았고, 모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두 선 수 모두 다음 날 훈련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사고는 래시포드가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기 이틀 전에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해 음주운전 혐의로 55세 여성을 체포했다. 부상 재활 중인 말라시아는 맨체스터에 남았고,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국 프리시즌에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지키기 위해 엔리케는 단장과 충돌했다!'…오시멘 영입 비화에서 드러난 감독의 진심, '현금+LEE' 제안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뜨거웠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PSG는 음바페 대체자를 물색했고, 오시멘을 선택했다. 나폴리와 PSG는 오시멘 이적을 위한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서로 원하는 것이 달랐다. 나폴리는 처음 오시멘의 바이아웃인 1억 3000만 유로(1953억원)를 원했다. PSG는 너무 비싸다며 거부했다. 그러자 나폴리는 몸값을 조금씩 내렸다. 그러다 오시멘 이적료를 9000만 유로(1352억원)까지 내렸고, 대신 PSG 선수 1명을 원했다. 그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이강인을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이 역시 PSG가 거부했다. 오시멘을 포기하더라도 이강인을 내줄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의 의지였다. 이미 협상을 결렬됐고, 오시멘은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오시멘의 PSG 이적설은 멈추지 않고 있다. PSG가 거부를 했음에도 현지 언론들은 오시멘의 PSG 이적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나폴리가 다른 카드를 던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PSG가 오시멘을 꼭 영입해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그 뒷이야기가 드러났다. 나폴리가 PSG에 오시멘을 팔려는 의지보다, PSG가 오시멘을 살려는 이유가 더욱 크다.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다. 그는 PSG의 이적에 있어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권력자다. 이런 그가 오시멘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왜? 과거 자신이 오시멘을 영입한 인연이 있고, 이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캄포스 단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프랑스 릴의 단장이었다. 2019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릴로 오시멘을 영입했던 이가 바로 캄포스 단장이었다. 오시멘을 다시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데려오기 위해 캄포스 단장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엔리케 감독이 원한다면 좋은 일이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오시멘을 원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뒤에서 캄포스 단장이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다. 캄포스 단장과 엔리케 감독의 불화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캄포스 감독과 충돌한 것이다. 프랑스의 '레키프', 영국의 'Football365' 등은 언론들은 "엔리케는 오시멘 영입을 지지하지 않는다. 엔리케는 음바페의 이탈을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 듀오로 커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오시멘이 PSG가 원하는 스트라이커의 프로필을 갖추지 못했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엔리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시멘 영입을 계속 밀어 붙이는 것은 오시멘과 과거 인연이 있는 캄포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캄포스는 릴에서 오시멘을 영입한 인물이다. 오시멘은 리그1을 강타했고, 아프리카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엔리케와 캄포스는 고양이와 쥐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시멘 조국인 나이지리아의 'Soccernet'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 매체는 "오시멘의 PSG 이적은 엔리케가 거부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제 오시멘의 PSG 이적은 불가능해 보인다. 나폴리는 1억 3000만 유로를 원했지만 거부를 당했다. 그러자 9000만 유로에 이강인을 더한 놀라운 역제안을 했다. 엔리케는 이 제안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이것이 오시멘 이적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라고 보도했다.
'한국에 졌던' 일본, 2연승 휘파람→가뿐하게 8강 진출 확정…스페인도 8강 합류[2024파리올림픽][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조기에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무적함대' 스페인도 2연승으로 8강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일본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아프리카 복병' 말리를 1-0으로 꺾었다.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야마모토 리히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2경기 만에 8강행을 결정지었다. 25일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긴 데 이어 말리까지 격침하며 승점 6을 확보했다. 31일 벌이는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패해도 D조 2위 안에 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4 AFC(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지면서 쉽지 않은 길을 걸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1위로 2024 파리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일본과 함께 2위 우즈베키스탄, 3위 이라크가 본선행을 이뤄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일본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목표를 금메달로 잡았다. 만 24세 이상의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고 어린 선수들고 팀을 구성했다.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조별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고, 말리까지 잡고 토너먼트로 향하게 됐다. 한편, 27일과 28일 조별리그 2라운드가 진행됐다. A조의 홈 팀 프랑스가 기니를 1-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신고했다. 1차전에서 모로코에 덜미를 잡혔던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3-1로 눌러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C조의 스페인은 도미니카공화국을 3-1로 제압했다. 2연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하면서 8강행을 결정지었다.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질 조별리그 3라운드는 30일과 31일 벌어진다.
"손흥민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 선물 받으세요!"…포스테코글루 '찬사'는 끝이 없다, Son 포지션에 대해서는 "左에서도 골 넣고, 中에서도 골 넣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손흥민 찬사에는 끝이 없다. 처음 만날 때부터, 지금까지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멈추지 않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캡틴과 에이스를 향한 감독의 절대신뢰. 변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의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친선경기 비셀 고베와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프리시즌 4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통해 5연승을 노린다. 이 경기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오랜 만에 왼쪽 날개에 배치됐다. 최전방 공격수는 데안 쿨루셉스키였다. 토트넘은 전반 9분 오사코에 골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금방 따라 잡았다. 전반 16분 페드로 포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분 손흥민이 경기를 뒤집었다.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후반 19분 고베의 파트리크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넣었다. 2-2 동률. 그러자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가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결국 토트넘의 3-2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1골을 신고한 토트넘. 프리시즌 절정의 몸상태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다. 최근 영국 '풋볼런던' 소속의 토트넘 '1티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내가 들은 이야기 중 하나는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놀라울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정말 날카로웠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아주 좋은 소식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손흥민의 폼이 절정으로 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만족스럽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포지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동안 최전방 원톱, 왼쪽 날개 모두를 소화했다. 다음 시즌 손흥민이 어떤 포지션에서 뛸 것인 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오늘 정말 잘했다. 프리시즌 동안 쏘니는 왼쪽 윙에서 골을 넣었고, 중앙에서도 골을 넣었다. 쏘니는 한 명 뿐이다. 그래서 한 포지션에서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쏘니가 필요한 것에 따라, 그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찬사를 던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프리시즌을 정말 잘 시작했다. 쏘니가 골을 넣을 수 있어서 기쁘다. 쏘니는 가는 곳마다 인기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 그렇다. 쏘니는 한국 축구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대사다. 오늘 밤 쏘니를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순간을 선물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PSG와 이적 협상 시작...아르테타 축구에 완벽하게 부합, 하지만 '과제' 남아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파비안 루이스(28)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1억 500만 파운드(약 1,870억원)를 투자하며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에는 라이스의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토마스 파티가 부상 이탈을 반복하고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으로 기용되면서 미드필더 자원이 부족했다. 베테랑 조르지뉴가 있지만 확실한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루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루이스는 스페인 국적으로 3선에서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정교한 왼발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아 탈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또한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한다. 순간적인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한 뒤 2018-19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루이스는 나폴리에서 4시즌 동안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고 2022-23시즌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2,200만 유로(약 330억원)에 루이스를 영입했다. 첫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 27경기에 나서며 3골을 터트렸으나 올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루이스보다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에르 에메리 등을 기용했고 루이스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유로 2024 맹활약을 펼치며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아스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루이스를 원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 루이스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패스와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스널에 매우 부합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제가 남아 있다. 루이스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 매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아스널은 현재 선수단 정리에 나섰으며 에밀 스미스 로우, 에디 은케티아, 야쿱 키비오르 등의 판매를 진행 중이다. 판매를 통해 이적료를 먼저 확보해야 영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저는 키가 작아 맨시티에 거부 당했습니다!"…그래서 '맨유'로 갔습니다, 그 이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지역의 아마추어 유스팀인 플레처 모스 레인저스 FC에서 뛰던 8세 소년은, 맨체스터의 양대 산맥인 두 팀에 동시에 입단 제의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자신의 유스팀에 8세 소년을 영입하려고 했다. 그 선수의 포지션은 공격수. 관심은 보였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자 경쟁은 일방적으로 끝났다. 맨시티가 그 소년을 포기한 것이다. 왜?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훗날 185cm까지 클 지 몰랐던 것이다. 그 소년은 한 쪽의 포기로 자연스럽게 맨유 유스에 입성했다. 2005년 입성해 10년을 맨유 유스에서 무럭무럭 성장했다. 그리고 2015년 맨유 1군에 올라섰다. 2015-16 1군 첫 시즌, 그는 총 8골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2016-17시즌 11골을 넣으며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고, 2019-20시즌 22골로 20골을 돌파했다. 그리고 2022-23시즌에는 30골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그에게 미래를 맡기기로 했다. 그는 맨유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또 맨유 유스 출신 스타 계보를 이어가는 대표적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총 9시즌 동안 402경기에 나서 131골을 폭발시켰다. 맞다. 마커스 래시포드다. 지난 시즌 8골로 극도의 부진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맨유의 간판 공격수, 맨유 최고의 스타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래시포드의 맨유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맨시티도 래시포드를 원했지만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했다. 덕분에 맨유는 최고 스타를 손쉽게 데려올 수 있었다. 래시포드를 맨유 유스로 데려온 스카우터 팀의 한 스태프는 이렇게 기억했다. "당시 맨시티도 래시포드를 영입하려고 했다. 절차가 진행됐지만 맨시티의 이적 담장자는 래시포드의 키가 작다고 영입을 포기했다. 에버턴도 래시포드에 관심이 있었지만 맨유가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출신이라 우리가 유리했다. 래시포드는 그대로 맨유로 왔다. 나머지는 역사가 됐다." 이 매체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래시포드를 거부한 맨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 결정을 후회할 것이다. 래시포드는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 맨유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가장 위대한 졸업생 중 한 명이다"고 강조했다.
"호날두의 맨유 절친이 그 선수였어?"…14년 차이 넘어선 우정 이어가, '두 가족 여름 휴가 포착'[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절친'은 누구일까. 스포르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알 나스르까지 많은 동료들이 있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친구들이 있다. 슈퍼스타는 외로운 것일까. 호날두와 친하다는 축구 선수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도 친구가 있다. 절친이 있다. 그 중 최고의 '절친'은 1명. 두 팀이 겹치는 동생이 있다. 맨유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현재 맨유의 수비수 디오고 달로트다. 의외의 인연이다. 왜?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39세 노장. 달로트는 25세다. 둘은 14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두 선수의 깊은 우정은 계속됐다. 맨유 시절 호날두와 달로트는 깊은 우정을 쌓았다. 달로트가 포르투갈의 전설인 호날두의 광팬이었다.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맨유 시절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우정을 쌓았다. 맨유 시절에도 호날두 가족과 달로트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곤 했다. 포르투갈 대표팅메서도 우정은 이어졌고, 최근 유로 2024에서도 함께 대표팀에 포함됐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눈물을 흘릴 때, 바로 옆에서 위로하던 이가 바로 달로트였다. 이번 여름 휴가도 두 가족은 함께 여행을 떠났고, 그 모습이 포착됐다. 가족들이 총동원됐다. 영국의 '더선'은 "호날두가 맨유 팀 동료와 재회했다. 둘은 함께 휴가를 떠났다. 호날두가 아끼는 달로트다. 휴가 기간 동안 둘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고, 호날두는 달로트와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남 칭찬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 하지만 달로트에 대해서는 언제나 극찬이었다. 호날두는 두 번째 맨유 시절, 달로트와 1년 반 동안 함께 뛰었다. 당시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달로트는 젊지만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달로트가 축구계에서 오래갈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젊고 똑똑하고 지적이다"고 찬사를 보냈다.
'0원→1800억' 10개월 만에 몸값 폭등...이 '18세' 소년이 진짜 ‘제2의 리오넬 메시’입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라민 야말(17·바르셀로나)의 몸값이 폭등했다. 야말은 5살에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야말은 믿을 수 없는 재능과 성장세를 보여주며 빠르게 월반을 했고 15살에 이미 18~19세 선수들이 뛰는 후베닐 A를 소화했다. 야말은 2022-23시즌에 처음 1군 명단에 소집됐고 32라운드 레알알 베티스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올시즌에는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경기에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0경기에 나섰다. 나폴리와의 16강전에서는 16세 223일의 나이로 UCL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 기록도 새로 썼다. 경기력도 훌륭했다. 야말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엄청난 기술을 자랑하며 오른쪽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좁은 공간에서 드리블 돌파를 자주 성공시키며 리오넬 메시의 모습을 연상시켰고 날카로운 키패스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날카로운 왼발 슈팅 또한 야말의 무기다. 야말은 국제 대회에서도 일찍이 자신의 재능을 알렸다. 지난 9월 조지아와의 유로 2024 예선에서 16세 57일로 최연소 데뷔전을 치렀고 최종 명단에도 승선하며 본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야말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에 출전하면서 16세 338일로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장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로 역사상 최연소 도움 기록도 세웠다. 특히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6세 362일로 유로 역사상 최연소 골 기록도 경신했다. 결국 스페인은 유로 정상에 올랐고 야말은 대회 영플레이어상과 도움왕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부터 야말을 공식적으로 1군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등번호도 메시가 사용했던 19번으로 변경하면서 ‘특급 대우’를 해줬다. 몸값도 수직 상승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야말은 프로 무대에 데뷔하지 않았기에 가치가 책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몸값이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원)로 올랐다. 진짜 메시의 후계자라는 걸 보여주고 있는 야말이다.
"복귀 위해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4년' 출전 정지에도 선수 포기는 없다, "항소 기대하고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던 스타. 한때 세계 이적료 1위를 찍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스타. 하지만 지금은 경기장 밖으로 쫓겨난 상태다. 슈퍼스타의 몰락. 폴 포그바다. 포그바는 현재 금지 약물 복용으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다. 포그바는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처가 컸고, 억울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포그바는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리고 선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포그바는 바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수 시절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포그바가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포그바는 자신의 현재 상태와 미래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포그바는 "나는 판결이 틀렸다고 확신한다. 징계를 받고 몇 달은 정말 힘들었다. 슬펐고, 충격적이었으며,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축구는 내 삶의 일부다. 나를 지지해준 감독, 친구, 팬, 신앙이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판결은 내 삶을 다르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지금 많은 말을 할 수는 없다. 모든 길을 항소로 이어질 것이다. 항소를 기대하고 있다. 그때까지 나는 몸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포그바의 의지가 담긴 발언이다. 최근 포그바가 최근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언론들이 포그바의 처참한 발언을 소개했다. 포그바는 "나는 죽었다. 더 이상 포그바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빠르게 퍼졌고, 세계 축구 팬들은 포그바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모두 '가짜 뉴스'였다. 포그바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시기가 가짜다. 포그바가 이 발언을 한 것은 2년 전이다.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나오기 전이다. 지금 포그바는 죽지 않았다. 잘 살아있고,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포그바는 여전히 선수 복귀를 꿈꾸고 있다. 실제로 포그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오래된 발언을 최근의 것으로, 진짜인 것으로 썼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방한 앞둔 손흥민, 일본 팬들 앞에서 득점포…프리시즌 3호골(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일본 팬들 앞에서 득점, 프리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일본)와의 연습 경
"음바페 어느 포지션에서 뛰나요?"…안첼로티의 답, "전방의 모든 곳에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는 어느 포지션에서 뛸 것인가. 파리 생제르맹(PSG) 시절 포지션으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불화를 겪었던 음바페다. 음바페가 가장 원하는 곳은 왼쪽 윙어.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음바페를 배치했다. 음바페는 대놓고 불만을 표출했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뒤로 물러나지 않았다. 이제 PSG를 떠났고, 레알 마드리드로 왔다. 많은 전문가들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윙어에는 워낙 좋은 자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도, 호드리구도 모두 윙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전설 카림 벤제마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음바페의 포지션을 결정하는 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몫이다. 그렇다면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를 어디에 배치 시킬 것인가. 세계 축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이 답했다.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답이었다. 한 팟캐스트에 출연한 안첼리티 감독은 음바페 위치를 묻는 질문에 "음바페는 전방의 모든 곳에서 뛸 것이다. 공격 지역은 매우 넓다. 경기장도 매우 넓다. 우리 공격수가 그 지역을 커버 해야 한다. 핵심은 선수들의 이동성이다. 음바페는 때로는 왼쪽에서 뛸 것이고, 때로는 중앙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즉답을 피했다. 그러자 다시 집요하게 물었다. '음바페는 왼쪽 윙어를 선호한다'라고 묻자 안첼로티 감독은 "솔직히 말해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음바페의 가장 이상적인 포지션을 찾을 것이다. 음바페의 최적화된 포지션을 찾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적응을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음바페의 재능과 퀄리티가 팀에 기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첼로티 감독은 "비니시우스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비니시우스가 지난 시즌 어디에서 플레이를 했는지 물어본다면, 말하기가 어렵다. 비니시우스는 왼쪽 윙어처럼 플레이하지 않았다. 안쪽으로 더 들어와 플레이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원칙적 이적 합의' 이뤄냈다...'야말+윌리암스' 스페인 국대 조합 이식[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 신화를 쓴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과 함께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프리메라리가 35경기 19골로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또한 초신성 라민 야말이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를 차지하며 37경기 5골로 완벽하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문제는 왼쪽. 페란 토레스, 하피냐, 주앙 펠릭스까지 누구 하나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윙포워드를 물색했고 윌리암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결정했다. 윌리암스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을 파괴한다. 속도와 함께 볼을 다루는 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활동량 또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빌바오 유스에서 성장한 윌리암스는 2020-21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윌리암스는 다음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올시즌에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윌리암스는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8골 17도움으로 무려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윌리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6경기 2골로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특히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결승전 MVP와 함께 스페인의 우승을 함께 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야말과 윌리암스의 조합을 이식하길 원하고 있으며 윌리암스의 바이아웃인 5,800만 유로(약 870억원)를 지불하려 한다. 영입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윌리암스 측과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는 계약 조건이다”라며 이적 상황을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