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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1 중 8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19 Posts)

  • '6위 추락' 맨시티 돈 뭉치 제대로 푼다! 겨울 이적 시장에 1800억 장전…제2의 살라 영입 이어 우즈벡 김민재까지 노린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이적 시장 때 반등을 위해 돈뭉치를 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하기 위해 약 67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 이상을 지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집트 출신 마르무시는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 중이다. 25경기에 출전해 19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6경기 9골을 터뜨리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특히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골 1도움으로 수비진을 괴롭혔다. 맨시티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마르무시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이집트 국가대표인 마르무시는 이미 개인 계약 조건에 동의했으며, 현재 맨시티는 마르무시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 구조를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지난달 맨시티는 마르무시에게 관심을 표명했으며, 프랑크푸르트의 스포츠 티렉터 마르쿠스 크로셰는 지난 주말 '한 클립어 접촉해 왔다.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마르무시는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해리 케인(뮌헨)에 이어 득점왕 경쟁 2위에 위치하고 있다. 매체는 "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훌리안 알바레스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 실수였다고 인정한 바 있다"고 했다. 당초 맨시티는 마르무시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20억 원)를 쓸 계획이었지만, 시즌 중에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의 특성상 다른 팀 핵심 자원을 빼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액을 부어야 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더 높은 금액을 요구했다. 프랑크푸르트 역시 마르무시를 대체할 자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르무시는 맨시티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려오는 유일한 선수가 아니다. '데일리 메일'은 "랑스의 중앙 수비수 압두코디르 쿠사노프(우즈베키스탄)는 3350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이적료로 다음 주 초 맨시티에 합류할 예정이다"며 "20세의 그는 4년 반 계약과 1년 연장 옵션에 서명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맨시티는 파우메이라스의 18세 수비수 비토르 헤이스와 협상 중이다. 만약, 손을 잡는다면 7월 이후에 합류할 것이다. 파우메이라스는 이적료로 3700만 파운드(약 666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끝이 아니다. 미드필더 영입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6위에 머무른 상황이다. 지난 4시즌 연속 정상에 오른 팀답지 않은 성적이다. 지난 10월 31일 토트넘 홋스퍼전부터 12월 26일 에버튼전까지 공식 경기 14경기에서 1승 3무 9패라는 충격적인 부진에 빠진 탓이 크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 반전을 꿰차고 있다.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PL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어 12일 열린 살포드 시티와의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8-0으로 웃었다. 아직 리그 18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4위 첼시와의 승점 차는 2점 차다. 1위 리버풀과는 승점 12점 차가 나고 있다.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선 후반기 미친 성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左 이재성·右 홍현석 동반 V 날갯짓→마인츠 3연승 견인!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보인다! 마인츠, 獨 분데스리가 4위로 점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극전사 듀오의 승리 날갯짓!'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 듀오' 이재성(33)과 홍현석(26)이 동반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선발로, 홍현석은 교체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과 홍현성의 활약을 더한 마인츠는 완승을 거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4위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VFL 보쿰과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을 챙겼다. 홈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3연승을 신고했다. 3-4-3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부르카르트를 원톱에 배치했고, 이재성과 파울 네벨을 좌우측 윙포워드로 내세웠다. 전반 23분 부르카르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7분 네벨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를 맞았다. 보 헨릭센 감독은 곧바로 홍현석을 호출했다. 이재성을 왼쪽 윙포워드, 홍현석을 오른쪽 윙포워드에 위치시켰다. 홍현석을 투입해 전열을 재정비한 마인츠는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며 계속 리드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전 중반 추가골을 잡아냈다. 다시 부르카르트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탄탄한 수비로 보쿰의 공격을 막고 클린 시트 승리를 확정했다. 이재성은 후반전 추가시간에 교체 아웃됐고, 홍현석은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독일 분데스리가 3연승을 마크했다. 14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홈 경기에서 이재성의 멀티골로 2-1로 이긴 데 이어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1로 제압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보쿰과 홈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리면서 승점 3을 더했다. 최근 7경기 6승 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시즌 성적 8승 4무 4패 승점 28을 찍었다. 바이에른 뮌헨(승점 39), 바이에르 레버쿠젠(승점 35), 프랑크푸르트(승점 30)에 이어 4위로 도약했다. 전반기 막판 상승세를 후반기에도 이어가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달성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12일 16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RB 라이프치히(승점 27)와 베르더 브레멘(승점 25)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도 있다. 한편, 보쿰은 16라운드에서도 패하면서 시즌 성적 1승 3무 12패 승점 6에 묶였다. 13득점 3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17위 홀슈타인 킬(승점 8)에 계속 뒤지며 탈꼴찌에 실패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16위에 자리한 하이덴하임(승점 13)과 격차는 승점 5로 벌어졌다.
  •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역대 최강"…김민재 맹활약 팀 동료도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동료가 김민재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는 11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김민재, 우파메카노와 함께 포백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두 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수비라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팀의 수비 라인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한다"며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고 많은 소통을 하고 있다. 수비수들이 무실점 경기를 시도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정말 자랑스럽다"는 뜻을 나타냈다. 데이비스는 "우리 팀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매주 자신들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1-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1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민재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03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 블록슛, 태클을 한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세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묀헨글라드바흐전 활약에 대해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의 묀헨글라드바흐전 활약에 대해 '묀헨글라드바흐의 역습 상황에서 몇 차례 중요한 결투에서 승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수비진 리더로 나서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이 심각해지기 전에 저지했다'며 김민재의 활약을 언급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김민재는 평소처럼 결투에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위험이 발생한 곳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맨시티 떠날래" '충격' 불륜 수비수, 펩에게 직접 이적 선언→사우디로 가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베테랑 수비수 카일 워커(35)가 직접 이적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다음 시즌부터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워커의 모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솔퍼드 시티전 8-0 승리 후 인터뷰에서 "이틀 전 워커가 직접 해외에서 뛰고 싶다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워커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다. 아직 한 시즌 더 계약이 남아있으나 워커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한 것이다. 2017년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로 왔던 워커는 이번에 이적하게 되면 8년 만에 새로운 팀을 찾게 된다. 워커는 2017년 토트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후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맨시티가 무려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FA컵 경기서도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술상의 이유"라면서도 "마음이 이곳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 뛰는 편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카일이 없었다면 지난 몇 년간 우리가 거둔 성공은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아니 불가능했다"며 워커의 기여를 인정했다. 또 그는 "워커처럼 우리에게 없었던 무언가를 부여하는 라이트백을 가진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어메이징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그의 마음이 새로운 것에 대한 탐구를 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라며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바리아에서 카일의 인기가 좋다. 이번 이적 선언은 사우디행에 힘을 싣고 있다. 워커의 사생활 문제도 연결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본처인 애니 킬너 사이에서 자녀 4명을 둔 워커였지만 알고보니 상간녀와 혼외자를 둘씩이나 낳아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그의 두집 살림은 아내에게 걸렸다. 애니는 법적 싸움에 나섰으나 최근 흐름이 달라졌다.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애니도 워커가 큰 돈을 벌 기회가 생기자 재결합으로 생각을 바꿨다는 이야기다.
  • '영국인 맞나?'…케인, 분데스리가에서 경이적인 기록 '무관 저주 끝낸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의 결승골과 함께 묀헨글라드바흐를 꺾고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1-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승리로 12승3무1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자네, 뮐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3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볼 경합 상황에서 묀헨글라드바흐 수비수 울리히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매체 빌트는 12일 '케인이 영국인이 맞나'라며 '잉글랜드는 수년간 페널티킥 트라우마에 시달려왔다. 메이저대회에서 8번의 승부차기 중 6번을 패했다'며 '케인이 마지막으로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 프랑스전이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 11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키며 무결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레반도프스키가 작성한 17연속 페널티킥 성공에 도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케인이 차이를 만들었다'며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터트린 케인의 활약을 언급했다. 케인은 11일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제 고작 31살이다. 전성기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력 두 번째 부분에서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가 은퇴했을 때 우승 경력이 없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타이틀 획득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5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 "맨시티 제안 거부하고 선택했다"…토트넘, 유망주들의 드림 클럽 등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유망주들의 토트넘 입단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프로리그의 웨스테를로에서 활약 중인 부스코비치는 12일 벨기에 매체 뉴스블라드를 통해 토트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이 지난 2023년 영입한 크로아티아 출신 17세 센터백 부스코비치는 올 시즌 웨스테를로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스코비치는 1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19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스코비치는 다양한 클럽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을 선택한 것에 대해 "하이두크 스플릿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모두가 내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이미 생각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나에게 가장 먼저 연락한 클럽이었다. 이후 아버지는 나에게 토트넘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나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부스코비치는 "토트넘에서 많은 센터백들이 부상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판 더 벤이나 로메로 같은 수비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꿈이다. 그렇게하면 발전은 따라올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매우 경쟁이 치열한 리그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밖에 없다"며 의욕을 보였다. 영국 핫스퍼HQ는 '부스코비치는 맨시티를 거부하고 토트넘을 선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선수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부스코비치는 토트넘 복귀를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핫스퍼HQ는 '토트넘이 어린 엘린트 선수들을 영입한 것은 부스코비치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리발은 바르셀로나를 거부하고 토트넘에 입단했고 그레이는 리버풀과 맨시티 대신 토트넘을 선택했다'며 '토트넘의 프로젝트가 명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고 경쟁적인 환경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10대 신예 기용에 적극적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골을 몰아 넣어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자 후반전 중반 10대 신예 도링턴과 랭크셔를 잇달아 교체 투입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대승에는 숨겨진 기록이 있다. 토트넘의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그레이도 경기에 나섰다. 19세의 도링턴과 랭크셔는 교체 출전했다. 도링턴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랭크셔는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명의 10대 선수를 동시에 경기에 출전시킨 프리미어리그 첫 클럽이 됐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영국 탬워스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5부리그 클럽 탬워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민혁은 지난 9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출격을 대비했다. 토트넘은 탬워스와의 경기에서 로테이션과 함께 다양한 신예들을 기용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양민혁이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 '마르셀루 같은 유형의 선수'…맨유 아모림 체제 첫 영입, 맨체스터 입성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 겨울 이적시장 첫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2일 '맨유 이적을 앞둔 디에고 레온이 이적 계약에 앞서 공항에서 목격됐다. 디에고 레온은 지난해 8월 세로 포르테뇨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후 주목받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의 레이더에도 올랐다. 디에고 레온은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서 영입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맨유는디에고 레온의 초기 이적료로 300만파운드를 지불할 예정이고 향후 활약에 따라 옵션 비용이 추가로 지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디에고 레온은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마르셀루와 비교되는 선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세로 포르테뇨의 히메네스 감독은 "디에고 레온의 앞날에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란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윙백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수비적인 면에서 개선할 시간이 있고 그 부분을 성장시켜야 한다. 맨유가 디에고 레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디에고 레온은 18세가 되는 4월까지 선수 등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맨유와 계약 후 세로 포르티뇨로 복귀한 후 올 여름 프리시즌 투어 기간 맨유에 합류해 이적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에고 레온은 지난 시즌 세로 포르티뇨에서 파라과이 프리메라 디비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7세의 신예 디에고 레온은 레프트백이 주포지션이다. 맨유는 최근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지난 7일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맨유와 뉴캐슬의 관심을 끌었다. 맨유와 뉴캐슬은 최근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강인은 팀에서 중요한 선수이지만 PSG에서 확실한 주전 멤버는 아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훨씬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제공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더피플스퍼슨은 9일 '맨유가 PSG에 이강인 이적을 문의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리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프리미어리그에 있을 수도 있다. 맨유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 맨유는 이강인 이적을 제안했지만 PSG가 원하는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충족시킬지는 불확실하다. 맨유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래시포드와 가르나초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 손흥민 계약 연장은 토트넘의 꼼수…'시즌 종료 후 180억 받고 매각' 가능성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이 올 시즌 이후 이적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손흥민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ESPN은 8일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넘의 결정으로 손흥민의 단기적인 미래에 대한 모든 추측은 종식됐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단순히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12일 '최근 몇 달 동안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손흥민 영입설이 있었다. 큰 이적료 지출 없이 선수단을 강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타깃으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선수였고 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면서도 '손흥민은 예전 같은 에너지와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보낸 손흥민은 올 여름 이저시장에 이적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많은 클럽들이 손흥민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의 이적료 가치는 1000만파운드(약 180억원)에서 1500만파운드(약 270억원)이 될 것이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계약 기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계약 기간이 이적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더레인앤백은 '노련한 공격수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잃는 것은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었을 것이다.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연장한 것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이적시켜 현금을 확보하고 젊은 공격수로 대체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11일 손흥민의 계약 연장에 대해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 잔류를 보장하지 못한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한 결정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이 아니다'며 '토트넘은 단지 자산을 보호하고 올 시즌 종료 후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토트넘이 정말로 손흥민을 붙잡고 싶어하고 클럽 미래 계획의 일부라고 확신한다면 향후 몇 달 안에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었다.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또한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이적시키기로 결정한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 'FA컵 64강 선발 출전' 황희찬, 최저 평점 굴욕…울버햄튼 승리에도 '방출 요청' 충격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튼이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황희찬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울버햄튼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애슈턴게이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브리스톨 시티에 2-1 승리를 거뒀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사라비아와 교체되며 75분 가량 활약했다. 황희찬은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후반전 초반 고메스와의 이대일 패스에 이어 골문앞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겨 득점 기회를 놓쳤다. 황희찬은 브리스톨 시티전에서 32번의 볼터치를 기록하며 패스 성공률 75%를 보였다. 두 차례 파울을 당한 황희찬이 한 차례 범한 파울은 브리스톨 시티의 프리킥골로 만회골로 연결됐다. 황희찬은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팀내 최저평점 6.4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황희찬에게 팀내 최저평점 6.2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브리스톨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아이트 누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이트 누리는 팀 동료 고메스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브리스톨 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버햄튼은 전반 21분 고메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고메스는 게데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브리스톨 시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브리스톨 시티는 전반전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의 파울로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프리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트와인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울버햄튼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영국 매체 몰리뉴뉴스는 '울버햄튼 팬들은 브리스톨 시티와의 경기 후 황희찬을 즉시 이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다양한 팬들의 SNS 반응을 소개했다. 몰리뉴뉴스는 '황희찬은 브리스톨 시티전 활약이 기대받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두 차례 슈팅을 모두 크로스바 위로 날렸다'며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계약은 4년 넘게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튼 페레이라 감독 부임 후 황희찬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울버햄튼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초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5무9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기록 중이다. 웨스트햄은 최근 성적 부진으로 로페데기 감독을 경질한 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웨스트햄의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웨스트햄의 황희찬 영입설도 잠잠해졌다.
  • 오현규, PK로 연속골… 헹크, 뢰번에 2-0 승리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23·헹크)가 페널티킥으로 공식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헹크는 12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OH 뢰번과의 2024-2025 벨기에 주필러리그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헹크는 14승 3무 4패를 기록하며 승점 45를 쌓아
  • '불화설이 거의 없는 손흥민과 다퉜던 선수, 아스날 이적 제안 받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2일 '한때 손흥민과 격렬하게 다툰 적이 있지만 아스날이 영입하고 싶어하는 선수가 있다'며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빛나는 선수 생활 동안 동료와의 불화가 거의 없는 선수였다. 하지만 손흥민도 불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다툼은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에서 골키퍼 요리스와 라커룸에서 다툰 장면이었다. 아스날 영입설이 있는 이강인은 지난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다툼이 있었다'고 전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해 축구대표팀의 탁구게이트를 재조명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아시안컵 이후 런던으로 건너가 손흥민에게 사과했고 손흥민이 용서하면서 화해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이강인의 아스날 영입설에 대해 '아스날은 주축 공격수 사카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를 노리고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오른쪽 윙어로 주로 활약하고 있다. 아스날의 스카우터들은 이강인을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지난 7일 '아스날이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미래를 고민하고 있고 올 겨울 새로운 도전에 맞닥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 '아스날은 사카와 마르티넬리를 상대로 경쟁할 선수를 찾고 있다'며 '토트넘이 지난 2015년 손흥민을 영입한 것은 현명한 이적 전략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토트넘의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은 손흥민과 포지션이 같고 같은 국적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아 나섰고 아스날은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영입했던 손흥민과 아스날이 영입을 노리는 이강인의 포지션과 국적이 같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지난 2015년 토트넘의 손흥민 영입 당시 나이와 이강인의 현재 나이가 같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은 이강인에 대해 잘알고 있다. 손흥민처럼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며 '아스날의 사카와 마르티넬리는 아스날 측면 공격에서 대체하가 어려운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마르티넬리는 올 시즌 부진했고 사카는 햄스트링 수술 이후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트로사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고 계약기간이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며 아스날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을 언급했다.
  • '홀란드 휴식' 맨시티, FA컵에서 8골 폭격…매카티 해트트릭-공식전 3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에서 대승을 거두며 전력을 점검했다. 맨시티는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솔퍼드시티에 8-0으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는 비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가운데 리그2(4부리그) 소속 솔퍼드시티를 대파했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매카티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솔퍼드 시티를 상대로 무바마가 공격수 출전했고 도쿠와 사비뉴가 공격을 이끌었다. 귄도안과 매카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그릴리쉬와 누네스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오라일리, 아케, 퍼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8분 도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20분 무바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전반 43분 오라일리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해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4분 글리리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맨시티는 후반 17분 맥아티가 팀의 다섯 번째 골을 터트려 골잔치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후반 24분 도쿠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후반 27분 매카티가 팀의 일곱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매카티는 후반 36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리를 자축했고 맨시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휴식을 가졌다.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 그바르디올 등 주축 선수들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4무6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7시즌 중 6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위를 기록한 지난 2015-16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근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며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잇달아 완파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FA컵에선 4부리그 클럽을 상대로 대승을 기록했다.
  • '김지수 첫 선발 출전-풀타임 출전' 브렌트포드, FA컵에서 2부리그 꼴찌팀에 충격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지수가 첫 선발 출전한 브렌트포드가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플리머스에 패했다. 브렌트포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스타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플리머스에 0-1로 졌다. 김지수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브렌트포드는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4승8무13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24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플리머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플리머스는 최근 8경기에서 3무5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였지만 FA컵에선 브렌트포드를 꺾었다. 브렌트포드는 플리머스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37분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플리머스의 휘태커는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작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브렌트포드 골문 구석을 갈랐고 플리머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지수는 플리머스전에 풀타임 활약하며 70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9%를 기록했다. 인터셉트를 한 차례 기록한 김지수는 세 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두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지수의 플리머스전 활약에 대해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김지수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에 교체 출전한 가운데 플리머스와의 FA컵 경기가 자신의 브렌트포드전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김지수는 지난달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센터백으로는 한국 선수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역대 15번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기록도 작성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9월 대표팀에 첫 발탁된 가운데 아직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 패스 성공률 93%에도 억까 당한 김민재…'빌드업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1-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승3무1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자네, 뮐러,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23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볼 경합 상황에서 묀헨글라드바흐 수비수 울리히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03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3%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94번의 패스를 시도해 87번 성공했다. 볼 클리어링, 블록슛, 태클을 한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세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한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묀헨글라드바흐전 활약에 대해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 질주를 이어갔지만 김민재는 긍정적인 평가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평가도 받았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역습 상황에서 몇 차례 중요한 결투에서 승리하고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면서도 '빌드업에서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평소처럼 결투에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위험이 발생한 곳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경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볼 점유율에서 67대 33으로 크게 앞섰고 김민재는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독일 현지 매체는 김민재의 빌드업 관여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 이강인 EPL 이적? '절대 불가능'...PSG, '660억' 파격 제안도 무조건 거부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치적하며 빅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에 전체 33경기에서 5골 5도움으로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앙 1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성공시키며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의 꾸준한 활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에 이어 맨체스터 두 팀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으며 영국 ‘더 부트 룸’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러 구단의 관심에도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여러 클럽의 관심에도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SG는 현재 이강인의 몸값으로 예상되고 있는 4,000만 유로(약 600억원)이 이적료가 제시되더라도 판매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11일 “PSG는 이강인을 향한 4,400만 유로(약 660억원)의 오퍼도 거절할 것이다. 임대 이야기도 있으나 이강인 사가는 끝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이 모습에 만족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강인과 함께 할 것이며 어떤 식으로든 이적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를 원한다면 PSG의 잔류 고수는 이적 장애물이 될 수 있으나 PSG에 남고 싶다면 이강인에게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여전히 구단이 이강인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로마노 또한 이강인이 떠날 마음이 없다고 전한 만큼 구단 내부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된다.
  • 신임감독의 ‘한숨’ 덕분에 퇴출 1순위 CB살았다…전임 감독시절 2년간 ‘퇴출후보 1순위’로 마음고생→‘리더십 필요’ 1년 더 계약 연장 ‘행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루벤 아모림 감독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포르투갈 스포르팅 CP 시절 무패감독으로 명성을 떨쳤지만 맨유 감독 부임후 승보다 패가 많을 정도로 망가졌다. 2024-25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까지 맨유는 6승5무9패, 승점 23점으로 13위에 머물고 있다. 11월말 입스위치와의 데뷔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아모림은 12월 7경기에서 단 2승만 추가했다. 1월 리버풀과의 경기서는 2-2 무승부. 데뷔후 9경기에서 2승2무5패를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벽을 실감한 아모림은 선수단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재편중이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전 맨유 출신이 분석한 결과 아모림이 이제 맨유에는 리더가 두명뿐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맨유가 고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리더십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라커룸에서 어린 선수들을 아우르며 팀을 이끌어 나갈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꼽은 것이 오직 2명. 공교롭게도 전임과 현재 완장을 차고 있는 주장이다. 기사는 맨유가 불행하게도 아모림 감독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리더가 단 두명뿐이라는 것이다. 현재 클럽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전임 주장 해리 매과이어이다. 두 명은 캡틴 완장을 차기에 충분한 능력과 존재감을 가진 ‘유이’한 선수라는 것이 전 맨유 스트라이커 루이 사하의 주장이다. 사하는 2004년에서 2008년까지 맨유에서 86경기를 뛰었다. 이렇다보니 아모림이 책임을 감당할 능력이 있는 선수가 너무 적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사하의 생각이다. 페르난데스는 2023년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장을 맡겼다. 전임주장 매과이어의 완장을 강제로 벗겼다. 포르투갈 출신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맨유 레전드들의 ‘주장감이 아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맨유 레전드가 바로 로이 킨이다. 올해 30살인 페르난데스는 리버풀과의 무승부 경기후 동료들에 대한 좌절감을 표현했다. 사하는 이런 모습이 페르난데스를 맨유에서 더욱 더 중요한 선수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사하는 “저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퍼포먼스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지만 저는 항상 그를 옹호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사하는 “이제 맨유에는 페르난데스와 해리 매과이어만이 리더노릇을 할 수 있다. 주장으로서,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은 또한 열정을 고취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며 “페르난데스는 때때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그는 자신이 신경 쓴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스스로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보면 저는 그것이 훌륭하고 팀내의 자신감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고 주장했다. . 마지막으로 사하는 “이제 맨유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리버풀전에서 선수들은 자신들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이제 매주 이렇게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림은 팀의 리더십 부족을 극복하기위해서 이번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해리 매과이어를 한 시즌더 잡아둘 작정이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는데 이를 발동할 것이라고 한다. 아모림은 “최근 매과이어와 통화를 했는데, 경기장에서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정말 필요하다. 또한 리더로서도 실력을 향상시켜야한다. 그가 지금 처한 상황을 우리 모두 알고 있지만, 지금 당장 그가 정말 필요하다. 그래서 그에게 기꺼이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충격 이적' 다가온다! 인테르 '라이벌 출신 GK' 영입 추진..."계약 기간 1년 남아 현실적으로 가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C 밀란 출신의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셍제르망)가 '밀라노 라이벌' 인터 밀란(인테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인테르는 돈나룸마를 면밀히 지켜보는 중"이라며 "돈나룸마의 이적은 6월에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도 있다. 인테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 포지션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적의 골키퍼다. 골키퍼로서 위치 선정과 판단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방 능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며 어린 나이에 빅클럽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클럽 나폴리에서 축구를 시작한 돈나룸마는 2013년 인테르와 계약했지만 이중 계약을 맺으며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2015년 10월 돈나룸마는 16살 때 프로에 데뷔하며 최연소 세리에 A 골키퍼 선발 출장 기록을 세웠다. 2016-17시즌 세리에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자 페널티킥 선방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돈나룸마는 개인 프로 통산 50경기를 달성했는데 파울로 말디니의 밀란 최연소 기록(41경기)을 갈아치웠다. 2018-19시즌 밀란에서 리그 10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달성한 돈나룸마는 2019-20시즌부터 밀란의 주장을 맡았고,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2020-21시즌이 끝난 뒤 돈나룸마는 PSG와 계약을 체결했다. 돈나룸마는 PSG에서 케일러 나바스와의 경쟁 끝에 넘버원 자리를 차지했다. 2022-23시즌 리그앙 3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경기당 1.1실점을 기록했고 PSG는 돈나룸마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앙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돈나룸마는 이강인과 함께 뛰고 있다. 지난 시즌 경기당 실점 0.8, 선방률 82%를 기록하며 PSG의 리그앙, FA컵,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최근 돈나룸마는 재계약이 아닌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돈나룸마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인테르다. 인테르는 2013년 돈나룸마 영입을 시도했지만 이중 계약으로 인해 '라이벌' 밀란에 빼앗겼다. PSG와 돈나룸마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가능성도 충분하다. 돈나룸마가 이적을 고민하는 이유는 주전 경쟁과 자신을 향한 평가 때문이다. 디 마르지오는 "돈나룸마는 2021년에 PSG로 이적했지만 PSG에서 항상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돈나룸마는 퍼포먼스와 관련해 PSG 팬들의 타깃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나룸마는 나바스를 거쳐 지금은 지난 여름 영입된 러시아 골키퍼 사포노프와 선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돈나룸마는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여름에 변화를 찾아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돈나룸마가 인테르 유니폼을 입는다면 '충격적인' 이적이 될 전망이다. 돈나룸마는 밀란과의 재계약 과정에서 언론 플레이를 했고,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PSG로 FA 이적했다. 인테르행은 충격 이적이 될 수밖에 없다.
  • 'HERE WE GO' 컨펌! SON 원했던 바르셀로나, '맨유 문제아' 임대 추진...에이전트와 이적 회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영입을 추진했던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아'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뛰어들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임대 영입을 위해 선수 대표단과 접촉했다"며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임대 거래 조건에 대해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성골유스'다. 2022-23시즌 30골 고지를 밟은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부터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8골 5도움으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지난해 1월 음주 파문으로 사생활 논란을 일으켰다. 최근 래시포드는 벤치로 밀려났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점차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최근 5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래시포드는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하겠다고 인터뷰했다. 맨유는 결국 래시포드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여러 차례 이적 문의를 받았다. 맨유는 래시포드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를 위해 오퍼를 거절했다. 최근 래시포드는 AC 밀란 이적이 유력해보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래시포드의 에이전트는 밀란과 이탈리아에서 이적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경쟁에 참전하며 이적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도르트문트, 아스날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임대를 제안했고, 아스날은 맨유에 2100만 파운드(약 380억)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완전 영입을 정조준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래시포드의 에이전트와 만나 이적 회담을 가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바르셀로나는 윙어와 최전방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에 래시포드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에 긍정적이다. '토크스포츠' 알렉스 크룩 기자는 "스페인은 래시포드가 선호하는 목적지"라고 언급했다. '렐레보'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손흥민 영입을 추진했다. 다니 올모의 등록 실패로 대체자를 구하던 바르셀로나는 손흥민에게 관심을 드러냈지만 토트넘이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게 눈을 돌렸다.
  • '손흥민, 토트넘 계약 연장에도 다음 시즌 거취 불확실'…'이적료 회수 위한 토트넘의 전략' 충격 주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지만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손흥민과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 연장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올 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던 손흥민은 토트넘의 재계약 발표에 앞서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토트넘의 재계약 발표 직전에는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다. ESPN은 8일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토트넘의 결정으로 손흥민의 단기적인 미래에 대한 모든 추측은 종식됐지만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단순히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11일 손흥민의 계약 연장에 대해 '손흥민은 다음 시즌 토트넘 잔류를 보장하지 못한다.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기로 한 결정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이라는 보장이 아니다'며 '토트넘은 단지 자산을 보호하고 올 시즌 종료 후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다. 토트넘이 정말로 손흥민을 붙잡고 싶어하고 클럽 미래 계획의 일부라고 확신한다면 향후 몇 달 안에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항상 손흥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었다.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다. 또한 토트넘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이적시키기로 결정한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 것을 보장하지 않는다. 영국 핫스퍼HQ는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무산됐다.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토트넘은 결정을 해야하는 압박을 받았다'며 '토트넘은 계약 연장과 함께 손흥민이 가까운 미래에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사실상 제거했다. 토트넘의 전략적인 움직임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연장 발표 후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모두가 뛰기를 꿈꾸는 클럽이다.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과 함께했고 앞으로 1년을 더 있게 됐다. 나에게는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 '이강인+조지아 특급' PSG, 역대급 콤비 장착! 나폴리와 이적 합의→이적료 '1130억' 지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의 '슈퍼크랙'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파리 셍제르망(PSG)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크바라츠헬리아가 1월 이적시장에서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구두 합의된 내용을 마무리하기 위해 PSG와 나폴리의 회담이 다음주에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을 위해 최대 7500만 유로(약 1130억원)를 제안했다. 대안으로는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거래에 포함하며 나폴리가 연봉 전체를 부담하는 형태의 임대가 진행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조지아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로 현란한 드리블 돌파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크랙'이다. 현재 '조지아 역대급 재능', '조지아 특급'으로 불리고 있다. 2022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크바라츠헬리아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2-23시즌 43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려놓았고, 세리에 A 도움왕과 MVP를 모두 손에 넣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 시즌 33경기 11골 6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도 세리에 A 17경기 5골 3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크바라츠헬리아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크바라츠헬리아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 리버풀이다. 그중 PSG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PSG는 이미 나폴리와 이적료 협상, 크바라츠헬리아와 개인 합의도 마쳤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 합류하면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PSG 3관왕 달성에 기여했고, 최근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하며 트로피를 추가했다. 나폴리는 크바르츠헬리아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나폴리는 AS 로마의 펠레그리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며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 역할을 할 윙어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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