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손흥민 라이벌이었는데…강도 피해→대표팀 탈락, 1억 파운드 맨시티 MF "인생 최악의 힘든 순간이었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정말 힘들고 마음이 아팠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1억 파운드(약 1771억 원) 사나이' 잭 그릴리시(29·잉글랜드)가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유로 2024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데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릴리시는 7월 31일(한국 시각) 미국에서 펼쳐진 맨시티 프리시즌 투어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불발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유로 2024 대회 엔트리에 들지 못한 것이 저의 축구 인생 중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앞으로 나아가는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유로 2024 직전 최종 평가전이었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당시 경기에서 잉글랜드는 3-0으로 이겼고, 그릴리시의 최종 명단 가능성은 열려 있었다. 하지만 가레스 사우스 감독은 최종 명단에 그릴리시를 넣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그릴리시를 제외한 26명의 최종 명단을 구성했고, 유로 2024 준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아쉽게 1-2로 져 유로 대회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진 못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A매치 36경기에 출전한 그릴리시는 "(유로 2024 기간이) 휴가 중이었는데, 휴대전화나 TV를 켤 때마다 유로 2024 경기들이 보였다. 보지 않기가 힘들었다. 솔직히 매우 힘들었다"며 "정말 마음이 아팠다. 저는 제가 잉글랜드 최종 명단에 들어가야 했다고 생각했다"고 진한 아쉬움을 재차 드러냈다. 애스턴 빌라 유스 출신인 그는 애스턴 빌라에서 프로 무대 데뷔를 알렸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를 고루 소화하면서 주가를 높였고, 2021년 8월 맨시티로 이적했다. EPL 사상 역대 최고액인 1억 파운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과 비교될 정도로 출중한 실력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포함됐고,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을 선택했다. 유로 2020에 출전해 이탈리아와 결승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당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승부차기 끝에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릴리시는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 실패 등으로 자주 구설에 올랐다. 휴가지에서 술에 취해 포착되는가 하면, 맨시티가 경기에서 진 날 나이트클럽을 방문해 유흥을 즐기는 등 돌발 행동을 여러 차례 보였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100만 파운드(약 17억7000민 원) 피해액을 기록하는 등 경기 외적으로 여러 문제에 휩싸였다. 잉글랜드 언론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그릴리시가 강도 사건 여파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짚었다. 현재까지도 정신적인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점쳤다. 여기에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 탈락까지 겹쳐 우려의 시선에 놓였다고 보고 있다. 과연, 인생 최악의 경험들로 크게 흔들린 그릴리시가 새로운 시즌에 다시 일어서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2년간 우승 막힌 제자의 충격적인 계획→‘철옹성 파괴’위해 스승팀 브레인 빼온다…이미 4명 영입했지만 결국 2위→‘5연패’막고 21년 한 푼다[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정말 우승에 목말라 있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아스널은 20년 동안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시즌은 2003-04시즌이다. 이후 20년간 우승을 하지 못한 한을 갖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2022-23, 2023-24 시즌 우승을 손에 잡은 듯 했지만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맨체스터 시티에 우승을 빼앗겼다. 그래서 아스널의 목표는 항상 똑같다. 프리미어 리그 정상에 우뚝 서는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사령탑에 오른 후 두 번이나 손에 잡은 듯했던 우승컵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빼앗겼다. 통탄할 일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아마도 프리미어 리그 감독중 제일 친한 사령탑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2016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에 오른 후 영입한 수석코치가 바로 아르테타이다. 과르디올라와 아르테타는 맨시티 황금기를 함께 열었다. 2017-18, 2018-19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함께 일궈냈다. EFL컵 2회 연속 우승(2017-18시즌, 2018-19시즌), 2018-19 FA컵 우승, FA 커뮤니티 실드 2연패(2018년, 2019년) 등을 함께 만들었다. 과르디올라밑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던 아르테타는 2019-20시즌 도중 친정팀 아스널의 사령탑에 올랐다. 아스널 감독에 부임하자마자 아르테타는 2019-20FA컵 우승, 2020년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2022-23, 2023-24시즌 2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테타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다. 두 번이나 스승인 과르디올라에게 막혔다. 그래서 아르테타는 마지막 히든카드라고 할 수 있는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바로 맨시티의 스태프 한명을 영입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영국 언론은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 라이벌을 무너뜨리기위해서 다시 맨시티를 공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르테타가 아스널에 부임한 후 4명의 선수와 스태프를 영입했던 아스널이 다시 한번 맨시티의 스태프를 영입하기로 한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이길수 없다면 상대방 선수를 영입하라’는 신조를 받아들인 듯 하다고 한다. 바로 맨시티의 엘리트 개발 스쿼드 분석가인 대런 로저슨을 영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로저슨은 이번 여름 아스널로 이적을 완료한 후 시즌이 시작하면 몇 달동안 아르테타와 함께 1군 팀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한다. 분석가인 로저슨은 이전에 세필드 유나이티드, 레인저스, 더비 카운티 등에서 활동했으며 맨시티 U18팀에도 있었다. 그리고 맨시티의 엘리트 개발 스쿼드팀의 분석가로 자리를 옮겨 맨시티의 프리미어 리그 4연패를 일궈내는 데 기여했다. 그동안 맨시티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스태프와 선수들을 보면 현재 아스널의 분석 책임자인 벤 채드윅, 세트 피스 코치 니콜라스 호버가 바로 맨시티 출신이다. 현재 아스널에서 뛰고있는 브라질 출신의 가브리엘 제주스와 올렉산드로 진첸코도 바로 맨시티에서 이적해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맨유 에이스 부활 조짐→팬들은 “이게 바로 루드 효과‘극찬→’어게인 30골‘ 벌써부터 흥분[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로 불리다 지금은 골치아픈 ‘문제아’로 낙인찍힌 마커스 래시포드.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사고뭉치’였다. 음주로 인해 팀 훈련에 불참해서 벌금을 맞는 등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켰다. 2022-23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30골을 터트렸던 폼은 모두 사라지고 고작 8골만 넣으며 몰락했다. 결국 맨유는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부르면서 명가 재건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래시포드를 지난 시즌이 끝난 후부터 계속해서 이적 대상으로 올려놓고 입질을 기다렸다. 물론 최근들어서 래시포드의 잔류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듯 모습이다. 하지만 지금 래시포드의 부활을 팬들은 확신하고 있다. 현재 맨유는 미국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났는데 아스널등과 친선경기를 갖고 있다. 독수리 눈을 가진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가 부활할 것이 확실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한다. 특히 이같은 변화는 ‘루드 효과’로 불리고 있을 정도라고 언론은 전했다. 더 선인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다가올 2024-25시즌에서 래시포드가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기대를 갖게 된 것은 바로 새로운 수석코치인 뤼트 판니스텔로이 덕분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유 코치진에 합류한 판니스텔로이는 바로 맨유 출신이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뛴 적도 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뛰었고 지도자로 맨유에 합류하기전까지는 조국인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의 감독을 맡았었다. 맨유 팬들이 래시포드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든 것은 아스널과의 친선 경기에서다. 래시포드가 날카로운 원터치 패스와 빠른 판단을 선보였는데 팬들이 이런 모습에 큰 기대감을 갖게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주 미국 LA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였다. 팀은 1-2로 패했는데 래시포드는 전반전 45분 뛰었다. 경기 전반전 영상에서 래시포드가 깊이 침투해 맨유가 까다로운 역습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는 모습이 나온다. 래시포드는 맨유 진영 3분의 1 지점으로 후퇴해 다른 선수들이 재빠른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래시포드의 빠른 패스 덕분에 맨유 선수들은 아스널의 미드필드와 수비 라인을 돌파했다. 물론 아마드 디알로의 슛이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막혔지만 팬들은 래시포드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소셜미디어에서 맨유 팬들은 “래시포드는 종종 너무 많은 드리블과 그의 의사 결정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 영상의 모든 액션은 그의 원터치이다. 마치 그가 새로운 코치들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적거나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에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에 모든 사람의 입을 다물게 할 거야”라는 등의 기대를 갖게 하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래시포드의 달라진 모습에 대해서 새로운 코치인 판니스텔로이 덕분이라고 말하며 “루드 효과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역사상 첫 한국 방문' 뮌헨, '아우디 서머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오픈 트레이닝+팝업 스토어 등 볼거리 풍성[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독일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창단 이래 최초로 한국 땅을 밟는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는 뮌헨은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 팬 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1일부터 5일까지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한다. 이 기간 바이에른 뮌헨은 서울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포함, 오픈 트레이닝,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알찬 팬서비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뮌헨은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2일 오후 6시부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경기 하루 전 김민재를 비롯한 뮌헨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 지휘하에 훈련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3일 오후 8시에는 메인 이벤트인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가 펼쳐진다. 본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 당일 이틀 간 경기장 앞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선수들과 마스코트 ‘베르니’를 만날 수 있는 팬존도 운영된다.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뮌헨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인 ‘오버 더 피치’ 와 협업을 통해 서울 팝업 스토어에서 구단의 다양한 최신 굿즈를 구매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17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17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되며, 다음달 1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인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8월 초 명동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와 강남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준비돼 서울 곳곳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방한에는 프로팀만 아니라 1군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는 뮌헨 유스 캠퍼스 선수들 도 함께 한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 아디다스 더베이스(THE BASE)에서 바이에른 뮌헨 유스컵도 열 린다. 이를 통해 본선에 참가할 한국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축구 팬들이라면 무료로 입장해 경 기를 관전할 수 있고, 뮌헨 레전드 선수들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 파이널은 오는 10월 15일부터 5일 간 바이에른 헤르초게나우라흐의 아디다스 홈 그라운드(Home Ground)에서 열린다. 뮌헨이 이번 방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팝업스토어의 자세한 정보는 구단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인→코망→우파메카노 이어 사네도 OUT!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전 결장…바이에른 뮌헨 발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사네도 한국행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르로니 사네(28·독일)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하지 않는다.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해 독일에 남아 회복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사네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사네 없이 한국으로 날아간다"며 "사네는 서울로 가는 훈련 캠프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네의 결장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그는 유로 2024 일정을 마치고 사타구니 관절경 검사 및 수술을 받았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에 나설 순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뮌헨에서 계속 재활에 집중하고, 곧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네는 유로 2024에 독일 대표로 참가했다. 독일이 치른 5경기에 모두 나섰다. 두 차례 선발 출전했고, 3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됐다.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독일은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벽에 막혀 8강전에서 전진을 멈췄다. 스페인과 8강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할 바이에른 뮌헨은 8월 1일 한국으로 향한다. 1일 서울에 도착해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치고, 공개 훈련을 가진다. 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른다. 김민재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단짝을 이뤘던 해리 케인도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케인은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의 준우승을 이끈 후 휴가를 보내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 포함돼 유로 2024에 나간 킹슬리 코망과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휴가 중이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국내에서 훈련하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31일 팀 K리그와 맞대결을 벌이고,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 리빙 레전드 '한국에서 운명 결정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김민재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한국으로 먼저 떠났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한국에 도착하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망,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 케인, 데이비스는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인해 아직 휴가 중'이라며 선수단 상황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4일 아마추어팀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치렀고 이후 지난 28일에는 독일 4부리그 클럽 FC뒤렌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유로 2024를 치른 일부 선수들이 복귀한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친선경기가 이번 프리시즌 기간 중 수준급의 팀을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다. 독일 매체 트라운슈타이너 타그블라트는 31일 '바이에른 뮌헨의 방한은 김민재 이외에도 다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노이어, 뮐러, 킴미히, 무시알라 등 유로 2024에 출전한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의 방한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망(PSG) 영입설이 있는 킴미히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고레츠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나폴리 영입설이 있고 자네는 아스날 영입설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직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움직임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시몬스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며 선수단에 대하 언급했다. 특히 '방한 기간 중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킴미히와 함께할 계획인지, 어떤 포지션에서 기용할 것인지에 대한 초기 징후가 있을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단 구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2024-25시즌 첫 공식전 DFB포칼 1라운드가 2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복잡한 상황이지만 콤파니 감독은 방한 기간 중 친선경기를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킴미히는 지난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킴미히는 지난시즌 자신의 포지션 문제로 인해 투헬 감독과 불화를 겪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토트넘을 상대로 한국과 영국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운터하우칭을 상대로 한 차례 더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17일 울름을 상대로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를 치른다.
"레알 이적시장은 마감됐다!"…안첼로티 '폭탄 선언', 음바페+엔드릭이 끝+나갈 선수 0명 "지금 스쿼드 충분하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최강,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해 더 이상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차지했다. 2명의 선수 영입으로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직접 선언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이적했다. 세기의 이적이었다. 그리고 브라질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엔드릭아 18세가 됐고,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음바페와 엔드릭 합류가 끝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많은 선수들은 이제 가능성이 없어졌다.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키미히,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왔다. 또 나갈 선수도 없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방출설도 이제 정확해졌다. 음바페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호드리구, 아르다 귈러 등도 잔류가 확정됐다. 지금 이 멤버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안첼로티 감독이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은 마감됐다. 이번 여름 더 이상의 영입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어 "음바페를 영입했고, 엔드릭이 합류했다. 이것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충분하다. 스쿼드는 마감됐다. 헤수스 바예호가 돌아왔고, 다비드 알라바는 회복 중이다. 훈련 중인 젊은 선수들이 있고, 특히 어린 센터백의 수준이 매우 좋다. 센터백에서 우리는 매우 잘 커버가 되고 있다. 알라바 역시 돌아와서 잘 해낼 것이다. 또 지금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모두가 머물기를 원한다. 떠나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첼로티 감돌은 엔드릭에 대해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엔드릭은 매우 젊고, 인상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다. 그는 강력하고, 매우 빠르다. 레알 마드리드에 매우 잘 어울리고 있다. 엔드릭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엔드릭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천천히 적응하게 할 것이다. 당분간 풀타임도 뛰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하면 선수들 다 죽는다!"…펩이 또 '분노'했다, "목표는 승점 얻는 게 아니라 잃지 않는 것" 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분노했다. 매번 반복되는 분노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무슨 일인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꾸준히 분노했던 내용이다. 바로 무리한 일정 때문이다. 리그에, 유럽대항전에, FA컵, 리그컵에 이번에는 메이저대회까지 겹쳤다. 이로 인해 선수들이 혹사를 당하고, 부상을 당하고, 지쳤다. 이런 상황에서 팀을 제대로 꾸릴 수 없다는 분노였다. 매 시즌 반복되고 있는 상황. 이번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분노를 참지 않았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프리시즌도 지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맨시티 핵심 선수들이 모두 모이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훈련도 할 수 없었다. 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번 프리시즌을 앞두고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가 있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처음부터 프리시즌에 참여하지 못했다. 또 대회에 나가 부상을 당한 선수,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들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적절한 준비는 불가능하다. 선수들이 지칠 대로 지쳤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훈련을 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 선수들의 정신은 맑아야 한다. 하지만 지쳤고, 그러지 못하고 있다. 미국 프리시즌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 존 스톤스, 카일 워커 등을 데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일정은 일정일 뿐이고, 그들이 이곳에 오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늦게 컨디션을 찾을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커뮤니티 실드, 첼시와 EPL 개막전, 입스위치 타운과 2라운드는 우리가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우리는 늦을 것이다. 시즌 초반 많은 승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맨시티에는 선수가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 EPL 등 모든 기관들은 선수들을 생각해야 한다. 감독들도 선수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런 기관들과 감독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선수들은 다 죽을 것이다. 일정이 너무 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맥 앨리스터 '소신 발언', "클롭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슬롯 어려움 직면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다. 약 10년 만에 리버풀은 클롭 감독이 없는 시즌을 시작하려 한다. 지난 9년 동안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폐에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왔다. 많은 이들이 슬롯 감독에 기대를 하고 있고, 클롭 감독의 영광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를 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빠른 시간 안에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슬롯 감독도 시간이 필요하다. 선수들도 감독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리버풀이 과도기를 경험할 가능성이 큰 이유다. 리버풀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이에 대한 '소신 발언'을 했다. 장밋빛 희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했다. 그는 'Liverpool Echo'를 통해 "클롭과 같은 감독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클롭은 리버풀에서 9년을 있었고, 클롭은 리버풀의 전설이 됐다. 그를 대체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클롭이 떠났고, 슬롯이 왔다. 슬롯은 올 시즌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나는 슬롯과 대화를 나눴다. 새로운 감독의 요구를 완전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시간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리버풀이 흔들릴 수 있지만, 포기는 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슬롯 감독의 적응, 선수들의 적응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맥 앨리스터는 "클롭에 이어 슬롯이 리버풀을 올바른 길로 이끌 거라고 생각한다. 슬롯과 이야기를 해보니, 매우 숙력된 기술자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화가 잘 통했다. 또 나는 폐에노르트에서 뛰었던 아르헨티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슬롯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클롭과 같은 전설이 떠났지만, 슬롯이 있기에 다음 시즌 낙관론도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은 훌륭한 팀이고, 새로운 김독은 우리가 많은 것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우승을 하기 위해 리버풀로 왔다. 우승을 위해 싸우는 클럽이다. 그 기회를 이번에도 잡겠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1774억 부진 FW 방출설 종료 선언!'…'펩'이 직접 등판했다, "맨시티에 필요한 선수, 적절한 순간 최고의 모습 돌아올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잭 그릴리쉬가 한없이 추락했다. 그릴리쉬는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무려 1억 파운드(1774억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당시 EPL 이적료 역대 1위의 금액. 맨시티로 이적한 후 맨시티 황금기에 기여를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급격하게 추락했다. 극도로 부진했다.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고, 경기에 나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 출전에 2골, 전체로 따지면 36경기에 출전해 3골에 그쳤다. 맨시티의 역사적 리그 4연패에 큰 힘이 되지 못한 그릴리쉬였다. 굴욕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그릴리쉬를 예비 엔트리 33명 안에 포함 시켰다. 그리고 가장 먼저 내쫓은 선수가 그릴리쉬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심이었던 그릴리쉬는 중심에서 멀어졌다. 굴욕은 끝나지 않았다. 현지 언론들은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방출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을 포함해 아스톤 빌라 복귀설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의 대체자로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을 원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고든은 지난 시즌 뉴캐슬에서 리그 11골 10도움을 올린, 미친 경기력을 뽐냈다. 이 방출설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등판해 진화에 나섰다. 사실상 그릴리쉬 방출설 종료를 선언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구단과 인터뷰에서 "그릴리쉬는 전혀 불평이 없다. 완전히 반대다. 그의 행동과 바디랭귀지는 반대다. 우리가 알던 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적절한 순간에 그릴리쉬는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맨시티에는 그릴리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은, 지금 우리가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만 남았다. 그릴리쉬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불꽃이 되기를 바란다. 때로는 자기 자신에게 불을 붙이고, 더 나아질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다!"…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5 중 '3명'이 한국 선수→압도적 SON+괴물 KIM+완벽한 LEE[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현존하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명 중 한국이 4명으로 일본과 함께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TOP 5로 따지면 한국 선수 3명이 포함됐다. 일본 선수는 2명이다. 1위와 2위가 한국 선수다. 아시아에서는 적수가 없다.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이다. 이 매체는 "아시아 축구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성과와 일관성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최고 리그, 최고의 팀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는 선수가 있었다. 아시아 선수 목록에는 한국과 일본 선수가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두가 예상할 수 있다. 1위는 손흥민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었다. 그는 현재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했고,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역대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런던에서 거의 10년 동안 꾸준한 활약 덕분이다. 2022년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수상했다"고 평가했다. 2위는 김민재다. 이 매체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센터백이다. 2023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중요한 멤버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 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 강하고, 빠르며, 뒤에서 패스하는데 능숙하다. 김민재는 수비수로서 거물이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해 17세의 나이로 1군에 데뷔했다. 마요르카로 이적한 후 현재는 파리 생제르맹 소속이다.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다. 엔리케는 '이강인은 키가 작지만, 전방, 후방, 중앙, 측면, 수비에서 활약할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다. 이강인은 완벽한 선수다. 우리 클럽의 큰 영입'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순위를 보면 손흥민과 김민재에 이어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 쿠보 다케후사가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엔도 와타루가 선정됐고, 7위와 8위는 이란의 간판 메흐디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이 선정됐다. 9위는 일본의 후루하시 쿄고, 10위에는 황희찬이 당당히 포함됐다. ◇현존하는 최고의 아시아 선수 TOP 10 1위 손흥민(한국·토트넘) 2위 김민재(한국·바이에른 뮌헨) 3위 미토마 카오루(일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4위 쿠보 다케후사(일본·레알 소시에다드) 5위 이강인(한국·파리 생제르맹) 6위 엔도 와타루(일본·리버풀) 7위 메흐디 타레미(이란·인터 밀란) 8위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알 아흘리) 9위 후루하시 쿄고(일본·셀틱) 10위 황희찬(한국·울버햄튼)
"충격! 엔도, 1년 만에 리버풀에서 방출된다"…클롭 떠나자 찬밥 신세→슬롯은 더 젊은 MF 원해, "클롭의 예상은 틀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해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은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를 영입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영입했으며,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266억원)였다. 엔도를 영입하자 리버풀 팬들의 조롱이 시작됐다. 지난해 엔도의 나이는 30세. 30대가 넘은 미드필더를 리버풀이 왜 영입했냐고 비판했다. 당시 리버풀 팬들은 "1500만 파운드를 낭비했다", "어서 엔도를 대체할 선수를 영입하라", "분데스리가에서 강등권에서 싸우던 30세 선수에게 1500만 파운드는 결코 효과가 없을 것이다" 등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엔도를 리버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 덕분이었다. 클롭 감독은 엔도를 신뢰했고, 엔도는 그 신뢰를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클롭 감독은 꾸준히 엔도를 극찬했다. 클롭 감독은 "우리가 엔도를 데려왔고, 30대의 나이이지만 분명히 엔도는 리버풀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선수다. 엔도는 기계다. 엔도는 축구에 탁월하다. 특히 엔도는 수비적인 두뇌가 뛰어나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자유를 준다. 최고의 발전이고, 엔도는 리버풀에 매우, 매우 도움이 되는 선수다"고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의 예상은 틀린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 오래 남을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클롭 감독이 떠나니, 올해 31세가 된 미드필더는 '찬밥 신세'가 됐다. 엔도가 리버풀 이적 1년 만에 방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이 엔도 방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슬롯 감독은 엔도보다 더 젊은 미드필더를 원한다.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가 엔도 이적을 제안했다. 하지만 거부했다. 왜? 이적료가 너무 낮았다. 마르세유는 1400만 유로(210억원)를 제시했다. 리버풀은 이적료가 충족된다면 엔도를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축구 기자 데이비드 린치는 "리버풀이 이번 여름 엔도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엔도는 작년 여름에 리버풀에 왔다.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엔도가 예상보다 일쩍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리버풀은 충분히 높은 이적료 제안을 받으면 엔도를 매각할 것이다. 엔도를 판 돈으로 더 젊은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다. 슬롯은 엔도를 매각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자금을 얻기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세계 최고 CB ‘충격적인 이적’…월드컵-챔스리그 4번 등 숱한 우승 31살 레알 마드리드-맨유출신 스타→20년만의 승격 팀에 전격 입단[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센터백 라파엘 바란. 프랑스 태생의 바란은 그야말로 스타중의 스타였다. 그의 이력을 보면 정말 화려하다. 올해 31살인 바란은 프랑스 랑스에서 2010년 성인 무대 데뷔를 했지만 이듬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축구 인생의 황금기를 열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위업을 만들어냈다. 바란은 2011–12, 2016–17, 2019–20시즌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3–14, 2015–16, 2016–17,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2021년 8월 시즌을 앞두고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벗어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카라바오컵과 FA컵만 우승했을 뿐 프리미어 리그 우승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잦은 부상도 발생했고 결국 맨유는 2023-24 시즌이 끝난 후 바란을 자유 계약 선수로 내보냈다. 이렇게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고 나이도 31살 밖에 되지 않은 최고의 수비수가 새로운 팀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다름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에 20년만에 복귀한 무명의 팀인 코모이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바란이 코모와 계약을 맺고 세리에 A에서 활약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지만 3년 옵션이 있다. 연봉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바란이 무명팀이나 다름없는 코모를 선택한 이유는 2가지로 보인다. 우선 코모의 구단주 겸 감독인 낯익기 때문이다. 세스크 파브레가스이다. 아스널과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출신의 파브레가스였다. 파브레가스는 일찌감치 바란이 맨유와 이별을 택했을 때부터 그의 영입에 공을 들였다. 결국 코모 유니폼을 입도록했다. 또 바란이 코모를 선택한 이유는 코모가 제시한 프로젝트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바란은 코모의 프로젝트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바란은 “처음에는 그 프로젝트가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했는데, 그 즉시 그것이 특별하고, 제가 제안받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그래서 더 알고 싶었다. 프로젝트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더 흥미로웠고 제가 하고 싶은 일데 대한 다른 관점을 갖게 됐다”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바란은 “다시 파브레가스를 만났지만 이번에는 상대편이 아니다. 저는 매우 기쁘다. 저는 그의 플레이 철학과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정말 좋아한다”며 “우리가 이야기했을 때 서로를 이해하기가 매우 쉬웠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어쨌든 저는 팀과 클럽이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바란은 특별한 선수이고 그가 우리팀에 온 것은 우리가 이 클럽에 대해 품고 있는 야망의 증거이다”라면서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이고 세계 최고인 라리가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었다. 그의 경험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 그와 함께 일하기 시작하기를 기다릴 수 없었다”고 밝혀 코모 입단을 결정한 바란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년만에 세리에 A로 승격한 코모는 전력 강화를 위해 프리시즌 동안 바쁘게 움직였다. 파브레가스가 네트워크를 동원해 비야레알에서 뛰던 알베르토 모레노와 페페 레이나를 영입했다. 유로 2020 우승멤버였던 AS로마의 안드레아 벨로티는 데리고 왔다.
"강인아, 너에게 갈 수 있을 것 같아!"…맨유-PSG, 산초 이적 '원칙적 합의' 도달! 1230억→888억 할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공격수다. 에릭 텐 하흐 '항명 사태'로 쫓겨났던 산초가 맨유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아직 죽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산초는 맨유의 프리 시즌에 복귀했다. 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맨유는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산초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현지 언론들은 산초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해는 화해고, 맨유에서 뛰기 싫은 마음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산초를 원하는 팀이 등장했다. EPL의 아스널, 첼시 등도 원했다. 하지만 높은 몸값으로 관심을 접었다. 높은 몸값에도 산초를 원하는 단 한 팀이 남았다. 부자 구단 PSG다. 프랑스의 'Sports Zone'은 "산초는 지금 맨유 프리시즌에 참여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PSG와 맨유는 이번 여름 산초 이적에 대한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찾고 있고, 산초를 주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2021년 산초를 영입하면서 7300만 파운드(1230억원)를 지불했다. 이번 매각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888억원)다. PSG도 이 가격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PSG는 산초를 스왑딜로 영입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한 협상 카드로 3인의 후보가 선정됐다. 마누엘 우가르테, 노르디 무키엘레, 밀란 슈크리니아르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금 지급이든, 스왑딜이든, 산초의 PSG행이 가까워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PSG가 산초 영입에 실패한다면? PSG는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는 "PSG가 산초 영입 실패를 대비해 아틀레틱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 렌의 데지레 두에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는 '레스터 동화' 주역입니다, 이제 복싱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복싱 데뷔 위한 협상 진행 중...[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대니 심슨. 그 아름다웠던 '레스터 시티 동화'의 주역 중 하나다. 심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기대가 컸다. 2006년 1군에 올라섰지만, 맨유에는 그의 자리가 없었다. 최강의 스쿼드를 꾸린 맨유는 심슨의 자리를 허락하지 않았다. 임대를 전전해야 했다. 심슨은 맨유에서 리그 3경기, 총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를 뛰기 위해 2010년 뉴캐슬로 이적했고, 2014년 운명의 팀 레스터 시티를 만났다. 심슨은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 우승 영웅으로 등극했다. 리그 30경기를 뛰며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총 133경기에 출전하며 클럽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브리스톨 시티, 매클스필드 FC 등에서 뛰었고, 현재는 소속팀이 없다. 올해 37세. 심슨은 축구 선수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금 축구 선수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왜? 지금은 축구가 아닌 다른 곳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복싱이다. 심슨은 복싱 선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더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EPL 우승자 심슨이 지금 복싱 데뷔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심슨은 현재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 축구에서 은퇴를 발표한 적이 없지만, 지금은 축구가 아닌 사각 링으로 넘어가고 싶어 한다. 심슨은 현재 매클스필드의 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복싱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심슨은 2020년부터 정식 복싱 훈련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EPL 스타가 복싱을 시도한 건 심슨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가 복싱 데뷔를 위한 협상을 했지만, 루니는 축구에 집중하기 위해 거절했다. 전 복싱 세계 챔피언이자 해설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폴리 말리그나기는 루니와 또 다른 복싱 마니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복싱 경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맨유의 또 다른 '전설' 리오 퍼디낸드도 복싱으로 전향하려 했지만 복싱 협회가 신청을 거절했다. 부상 등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마르세유에서도 적응 잘 하네!"…그린우드, 마르세유 '데뷔골' 작렬…'Brick by Brick'[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메이슨 그린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맨유 성골 출신이다. 2007년 맨유 유스에 입단해 11년을 몸담았다. 맨유 유스에서 무럭무럭 성장한 그린우드는 2018년 맨유 1군으로 올라섰다. 1군에서도 잠재력을 보였고, 맨유는 그린우드를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확신했다. 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졌다. 성범죄 혐의를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범죄 기소 취하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맨유로 복귀하지 못했다. 맨유 구단은 성골 출신 그린우드를 어떻게든 살리려 노력했지만, 맨유 팬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그린우드 복귀 반대 시위까지 벌였다. 그러자 결국 맨유는 두 손을 들었다. 그린우드를 스페인의 헤타페로 임대를 보냈다. 36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헤타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맨유로 복귀한 그린우드. 그는 자신을 버린 맨유에서 뛸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이적에 성공했다. 그린우드는 프랑스 마르세유로 갔다. 지난 18일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535억원)로 알려져 있다.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의지가 강했다. 마르세유 일부 팬들이 반발했고, 브누아 파얀 마르세유 시장은 공개적으로 그린우드 영입 거부를 요청했다.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그린우드는 챔피언이다. 그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선수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선수의 사생활에 집중하지 않는다. 어떤 선수라도 나의 클럽에 오면, 나는 선수를 아들로 생각한다. 아무로 비난을 한다고 해도, 나는 공개적으로 그를 지킬 것이다. 그를 변호할 것이다. 내 선수는 내 아들이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곳에서도 적응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 데뷔골을 신고했다. 마르세유는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렀고, 프랑스 리그2 파우 FC를 상대했다. 그린우드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린우드를 이어 루이스 헨리케, 바콜라의 연속골이 터졌다. 경기 후 그린우드는 자신의 SNS에 "Brick by Brick"이라는 메시지를 썼다. 그의 마음 가짐을 보여주는 메시지다.
"레알은 처음이지? 여기가 바로 레알이야!"…18세 신입생 FW 첫 훈련, 세계적 DF가 맹렬한 태클로 신고식...[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 역대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엔드릭이 드디어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제2의 펠레', '제2의 호나우두'라 불리는, 18세 '슈퍼신성' 엔드릭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지난 2022년 12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으나, 기다려야 했다. 18세가 될 때까지.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의 천재 공격수 엔드릭을 영입하기 위해 유럽 빅클럽들이 모두 뛰어 들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이 원했다. 그렇지만 적극적인 움직임, 가장 높은 이적료 덕에 레알 마드리드가 품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세 공격수에게 3260만 파운드(581억원)를 지불하며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확정 지었다. 드디어 지난 7월 21일 엔드릭은 18세가 됐고,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타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 처음 만났다. 18세 소년. 유럽의 경험이 없는 선수.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격하게 환영했다. 무려 4만명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운집했다. 엔드릭은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있을 줄 몰랐다. 정말 미친 일이다. 이게 무슨 일인지 설명할 단어가 없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었다. 매우 기쁘다. 내가 지금 이곳에 있다. 나는 이곳에서 경기를 뛰게 될 것이다. 너무 행복하다. 내 가족들도 모두 기뻐하고 있다. 항상 레알 마드리드에 있고 싶었고, 뛰고 싶었고, 꿈이었다. 오늘 현실이 됐다.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하다. 이제 함께 레알 마드리드 응원가를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입단식의 설렘은 잠시. 이제 실전이다.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참가했다. 파우메이라스와 차원이 다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팀 동료료 있고, 이들을 상대로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스페인의 '아스'는 엔드릭이 처음으로 참여한 레알 마드리드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엔드릭에게 맹렬한 태클을 시도했다. 어리다고, 신입생이라고 봐주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니다. 엔드릭은 강한 태클에 당황했는지, 꽤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 앉아 있었다. '아스'는 "엔드릭의 첫 레알 마드리드 훈련이다. 뤼디거의 맹렬한 태클이 나왔다. 이 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으로 퍼졌다. 이 영샹은 18세 신성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렬함과 흥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10년차' 손흥민 "항상 팀을 위해 영혼을 갈아 넣는다"(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손흥민(32)이 팀을 위해 "영혼을 갈아 넣겠다"라며 큰 애정을 나타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
"메시, 캄프 누 복귀한다!"…'11월 29일' 신의 복귀 가능성에 바르셀로나 들썩, 무슨 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21년 세계 축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선 후 세계 축구를 지배한 축구의 신이었다. 생애 한 번도 힘들다는 '트레블'을 두 번이나 달성하는 등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 축구는 바르셀로나로 통했고, 세계 축구의 흐름은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바르셀로는 곧 메시였고, 메시는 곧 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778경기에 나서 672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장, 최다 골 보유자다.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3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메시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메시가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에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29일.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왔다. 왜? 무슨 일일까. 현재 캄프 누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9일 재개장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은 바르셀로나 창단 125주년이 되는 날. 역사적인 날에 캄프 누 재개장식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초대 의사를 이미 전했고, 인터 마이애미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메시가 캄프 누에 복귀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도 메시의 캄프 누 복귀를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 관계자는 캄프 누 재개장식 때 메시가 캄프 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밝혔다. 아지가 확정은 아니다. 인터 마이애미 일정과 겹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일정이 나와야 최종 결졍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토 부상 날벼락, 바이에른 뮌헨 갑을 관계 뒤집혔다…'데 리흐트 붙잡는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가능성이 높았던 데 리흐트의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란은 29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이토는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며 '상당수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기를 원한다. 데 리흐트의 잔류를 원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팬들은 7만명이 넘었다. 데 리흐트는 아직 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센터백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선 재검토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데 리흐트의 매각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를 매각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에는 대안이 없다. 이토는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5000만유로를 충족할 의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데 리흐트 등 센터백 4명만 남아있다. 또 다른 부상이나 출전 정지가 발생하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데 리흐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 리흐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신예 수비수 요로를 영입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 뿐만 아니라 브렌트웨이트 영입설이 꾸준한 가운데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협상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는 25일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화를 냈다. 맨유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 이적을 제안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와 옵션 500만유로를 제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요구가 데 리흐트를 정말로 화나게 만든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에 자신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높았고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낮추는 것을 약속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약속을 어겼다'며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높여 제안해야 한다. 맨유가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금액과 1000만유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일본 수비수 이토가 지난 28일 열린 FC뒤렌(4부리그)과의 연습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당해 2개월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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