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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73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84 Posts)

  • '최상의 시나리오에도 3위 이상 어렵다'…시즌 개막전부터 맨유 혹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2024-25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프리시즌 팀 분위기를 순위로 책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와 첼시를 최하위권인 18위와 19위로 언급했다. 풋볼 365는 '맨유는 현재 텐 하흐 감독과 클럽 운영진 사이에 불안한 연합이 형성되어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게 보낸 신뢰가 결국 더 큰 시간 낭비로 끝날 것이라는 현실적인 두려움이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모든 것이 최상의 상황으로 흘러가더라도 프리미어리그 최상위 2개팀 중 한 팀이 엄청나고 예상하지 못한 붕괴를 겪지 않는다면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없을 것이다. 맨유 팬들이 결코 좋게 받아들일 수 없는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에 대해선 '첼시를 이끌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클럽의 광기를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 경질됐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했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첼시 수준의 팀을 지휘한 경험이 없다'며 '첼시는 길을 잃고 목적 의식을 잃은 클럽이다. 첼시는 이브라모비치 시절에는 적어도 클럽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첼시의 프리시즌도 끔찍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이 이끈 맨유는 2022-23시즌 리그컵 우승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지난시즌 종료 후 텐 하흐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기간 중 아스날과 리버풀을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모두 패한 가운데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의욕적으로 영입한 신예 수비수 요로가 부상으로 인해 3개월 결장이 불가피해 수비진 보강 효과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한 첼시는 7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첼시는 지난 3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에 이어 프리시즌 경기에서 연패를 당한 가운데 오는 18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 대체 왜 그랬어? 바르셀로나 소속 스페인 MF가 동점골 넣고 경고 받은 사연[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6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스페인과 모로코의 준결승전. 스페인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기다리고 기다렸던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주인공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페르민 로페스. 로페스는 페널티박스 밖에서 안으로 침투한 후 상대 수비수들의 방어를 뚫어내며 왼발 슈팅으로 모로코 골망을 갈랐다. 스페인은 전반 37분 모로코의 수피안 라히미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추격전을 벌였으나 모로코 수비 벽을 뚫지 못한 채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초반에도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위기에서 로페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스페인의 공격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에 모로코 수비수들이 많이 있었고, 그 틈을 파고 들면서 절묘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득점에 성공한 로페스는 경기장 구석으로 뛰어갔다. 힘차게 전진하면서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높게 점프해 허공을 주먹으로 한 번 가른 후 뭔가를 왼발로 강하게 찼다. 그리고 경기 재개를 위해 하프라인 쪽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일기즈 탄타셰프 심판이 노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로페스에게 경고를 내렸다. 로페스가 경고를 받은 이유는 코너 플래그를 발로 차 파손했기 때문이다. 동점골에 흥분해 골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코너 플래그를 부러뜨렸다. 마치 종합격투기 선수가 플라잉 킥을 하듯 강하게 왼발로 코너 플래그를 차 박살냈다. 상황을 정확하게 지켜본 탄타셰프 심판은 지체 없이 로페스에게 경고를 줬다. 황당한 표정을 지은 로페스는 다시 경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후반 40분 후안루 산체스의 역전 결승골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절묘한 패스로 산체스에게 기회를 열어 줬다. 산체스는 골문 구석을 파고드는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포를 작렬했다. 결국 1골 1도움을 기록한 로페스가 이날 경기 영웅이 되면서 스페인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다소 거친 골 세레머니로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는 이제 두 경기만 남았다.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벌어진다. 9일 이집트와 모로코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고, 10일 프랑스와 스페인이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가진다. 홈 팀 프랑스는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이후 40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스페인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정상 정복에 나선다.
  • "우승에 배고프다" 월클의 한국 투어,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잔류로 이어졌다...PSG 제안 거절→재계약 논의 시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요수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가 잔류를 결정했다. 키미히는 2013년에 라이프치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5년에는 뮌헨으로 이적하며 필립 람의 후계자로 주목을 받았다. 오른쪽 사이드백에서 활약하던 키미히는 2020-21시즌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키미히는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 능력과 넓은 시야로 공격을 전개했고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다시 오른쪽 사이드백을 소화하며 분데스리가 28경기에 나섰고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우승 커리어도 화려하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8회, DFB포칼컵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또한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들어 올리며 뮌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에는 이적설이 계속됐다. 올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뮌헨이 벵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해 스쿼드 개편에 나서면서 키미히가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등이 키미히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여러 소문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상황에서도 키미히는 뮌헨의 프리시즌에 합류했다. 지난 1일(한국시간)에는 뮌헨 선수단과 함께 한국 투어도 진행을 했다. 키미히는 3일 펼쳐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콤파니 감독 또한 경기 후 “중앙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최적의 조합을 찾을 것”이라고 만족했다. 키미히는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에 “지난 시즌에 우리가 트로피를 하나도 획득하지 못했다. 그래서 매우 배가 고픈 상태다.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라며 팀의 목표를 강조했다. 키미히의 한국 투어는 자연스레 뮌헨 잔류로 이어질 예정이다. 뮌헨 소식을 주로 다루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7일 “키미히는 PSG의 제안을 거절했고 뮌헨은 키미히의 잔류 소식을 전했다. 재계약에 대한 논의도 시작이 됐다. 단기간에 진행이 되는 건 아니지만 계약 연장에 대해 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레알 관심 수비수에 가격표 2619억 책정…토트넘, 사실상 이적불가 선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핫스퍼HQ는 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의 스타 영입을 원하지만 가격표는 1억 5000만파운드(약 2619억원)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이 로메로를 데려가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핫스퍼HQ는 '토트넘이 로메로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은 토트넘이 로메로의 잔류를 결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2021년 여름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로메로는 빠르게 팀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영향력있는 활약을 펼치며 완전 이적했다. 토트넘의 수비 라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의 관심은 로메로의 지위를 증명한다. 수비진 개편을 진행 중인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를 이상적인 영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와의 계약기간이 3년 남아있고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고 이적료를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위치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나 다른 클럽이 로메로를 영입하기 위해선 기록적인 이적료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탈란타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로메로는 토트넘 이적 후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82경기에 출전해 18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비수인 로메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한 33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진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이적과 함께 지난 2021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로메로는 2022 카타르월드컵과 2021 코파 아메리카,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토트넘 복귀가 늦었던 로메로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난 후 팀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EPL 출전, 케인 이후 최고의 재능'…16세 공격수 프로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신예 공격수 무어와 프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어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16세인 무어는 토트넘과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무어의 계약은 무어가 17세가 되는 오는 11일 발표될 것'이라며 '토트넘은 무어에게 역대 17세 선수 계약 중 가장 높은 급여를 제안했다. 토트넘은 무어의 재능과 활약을 인정했다. 무어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 미만 선수에게 허용되는 가장 긴 기간인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무어는 지난시즌 후반기 토트넘 1군에 합류했고 지난 5월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과 함께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무어는 프리시즌 기간 중 열린 경기에서 하츠와 빗셀 고베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빗셀 고베전을 마친 후 "무어는 1군팀에 합류한 이후 환상적이었다. 무어는 스쿼드에 자리를 잡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프리시즌 기간 중 토트넘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무어를 소개하기도 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 유스 출신 무어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후 프리시즌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나이에 비해 뛰어난 축구 지능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득점 감각도 있다. 무어는 케인 이후 토트넘의 가장 큰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해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영국으로 복귀한 토트넘은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선수들이 합류한 가운데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재대결을 펼치며 전력을 점검한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 토트넘의 2024-25시즌을 예측하면서 '토트넘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과 컵대회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개선시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고 컵대회 우승을 위해선 주목해야 할 선수가 두 명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라며 '토트넘은 지난시즌 케인이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 덕분해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대득점보다 5골을 더 넣었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홀란드 백업은 아니지만 불만'…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 수익 남기고 떠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알바레즈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AT마드리드가 맨시티와 9500만유로의 이적료로 알바레즈를 영입하는 것에 합의했다. 맨시티가 이적시키는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와 AT마드리드는 이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제 알바레즈는 AT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을 협상할 예정이다. 알바레즈는 맨시티에서 2시즌 동안 맨시티에서 103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시티는 지난 2022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알바레즈를 1400만파운드에 영입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 영입으로 지출했던 금액의 6배에 달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알바레즈는 자신이 출전한 36경기 중 31경기에 선발 출전해 주축 선수로 활약했지만 더 출전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T마드리드는 첼시 미드필더 갤러거 영입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90min은 '갤러거는 자신의 AT마드리드 이적에 동의한 후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 'AT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러거는 34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며 '첼시는 갤러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것은 피하려고 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외 클럽으로부터 갤러거에 대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로 3400만파운드 제안을 수락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경쟁 클럽에 갤러거를 이적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갤러거의 이적료가 낮아지는 것도 수락했다. 토트넘은 갤러거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라며 첼시가 이적료 수익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토트넘으로 갤러거를 이적시키지 않을 것으로 점쳤다. 알바레즈와 갤러거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는 AT마드리드는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4승4무10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AT마드리드는 세 시즌 만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도전한다.
  • 맨유 구세주가 나타났다…알 나스르, 호날두 이어 안토니 영입 추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알 나스르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엄청나게 부유한 알 나스르는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 영입에 실패한 후 안토니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안토니를 82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약스에서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며 '맨유는 안토니를 매각할 경우 손실은 불가피하다. 또한 맨유는 안토니의 주급 10만 파운드를 부담할 클럽이 있다면 안토니의 임대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밍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안토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3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에 성공했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안토니 이적을 막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마네, 브로조비치, 라포르테 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지난 2018-19시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합류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피플스퍼슨은 '맨유는 안토니 이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안토니는 잉글랜드에 적응하지 못했고 맨유 운영진은 안토니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아라고 통보했다. 엔토니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은 잉글랜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인 안토니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성기가 끝난 선수 대신 젊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알 나스르가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안토니의 프리시즌 활약에 대해 '안토니는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맨유에 잔류하더라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 더블 Here we go!...두 명 합쳐 '2060억' 초대형 이적 나왔다! ATM 역대급 투자로 결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코너 갤러거(첼시) 영입에 성공했다. 유럽추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7,500만 유로(약 1,130억원)의 고정금액에 2,0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알바레스와의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맨시티는 구단 최고 판매 금액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11골,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알바레스는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였고 알바레스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과감한 투자를 결단했고 알바레스 영입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첼시의 미드필더 갤러거도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로마노는 “갤러거는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갤러거도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630억원)”라고 밝혔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갤러거는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과 기동력을 자랑하며 정확한 킥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첼시 유스인 갤러거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 임대 생활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시즌 전체 50경기를 소화했고 7골 9도움을 올렸다.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적설이 계속됐다. 첼시는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갤러거 매각을 추진했고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를 행선지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는 두 선수 영입에 무려 1억 3,7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투자했다.
  • ‘미친 것 아냐?’→32살 MF남기고 유망주들 내보내다니 ‘충격’받은 맨유 팬들→"챔스 5번 우승 레전드나 팔아라"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2-2023년 시즌을 앞두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카세미루는 9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스타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그의 우승 DNA를 팀에 이식시키기위해서 최대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했다고 한다. 이 이적료는 30살 이상 선수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참고로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억 유로였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한 금액이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주급은 그의 명성에 맞게 35만 파운드였다. 그런데 첫해 좋은 실력을 뽐냈던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부터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젊은 상대방 공격수를 막지 못해 팬들이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인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 대신 아카데미의 젊은 유망주 2명을 임대로 내보거나 1군에 합류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팬들은 제발 카세미루를 내보내라고 간청할 정도라고 영국 더 선은 보도했다. 맨유 팬들이 카세미루를 매각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프리시즌 동안 아스널과 리버풀전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농락당했기 때문이다. 과격한 일부 팬들은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유스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20살 토비 콜리어와 래프트 백인 17살 해리 아마스의 1군 합류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두명은 텐 하흐가 이끄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고 3경기 모두 출전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특히 수비수인 아마스는 프리시즌 투어 맨유 선수단 평가에서 래시포드 등과 함께 팀내서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왼쪽 풀백 아마스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두 사람의 자리를 매우기위해서 맨유 아카데미에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콜리어는 사정이 다르다. 2022년에 브라이튼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콜리어는 이적할 수도 있다. 텐 하흐는 콜리어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하고 있지만 팀 사정상 임대로 내보낼 수도 있다. 물론 팀에 남겨서 더 지켜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콜리어의 임대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를 접한 맨유 팬들은 격노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불만을 표출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팬들은 “카세미루를 임대해라” “두 유망주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라. 왜 젊은이를 없애는가?” “나는 카세미루보다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콜리어를 먼저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등 카세미루에 대한 분노로 이어졌다. 팬들의 요구와 달리 카세미루의 높은 주급 때문에 매각하거나 임대하는게 쉽지 않은 것이 맨유의 고민이다. 브라질 선수의 임금 구조 때문에 유나이티드가 전설적인 미드필더를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의 주급이 35만 파운드로 맨유에서 가장 높다. 만약 기적적으로 임대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최소한 35만 파운드의 절반은 부담해야할 것이라고 한다.
  • '4회 우승' 미국 여자축구, 4강서 독일 제압…브라질과 결승전 [올림픽]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올라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미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 “10년간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1년만에 이적 시장 매물 ‘충격’받은 잉글랜드 국대 GK→무패 레버쿠젠전에 선발 기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아스널 GK 에런 램스데일은 지난 2023년 5월18일 주급 12만 5000파운드에 2027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지 2년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는 당시 “내 목표는 앞으로 10년간 아스널에서 뛰는 것이다”라고 감격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램스데일은 주전 골키퍼에서 밀려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다비드 라야를 임대로 데려와 주전으로 출전시켰다. 졸지에 램스데일은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아스널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그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려고 했다. 물론 불발되었지만 아르테타는 램스데일을 다른 팀으로 보내기를 원했다. 그래서 지난 시즌 내내, 시즌이 끝난 후에도 아스널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서 선수단 정리를 하려고할 때 램스데일의 이름은 항상 포함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램스데일에게 간만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아르테타 감독이 ‘에미레이트 컵’에서 램스데일을 선발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현지시간 7일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3인방을 포함시킬 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로 2024에 출전했던 데클란 라이스와 부카요 사카, 램스데일이 3인방이다. 라이스와 사카는 팀의 에이스급이기에 당연히 포함되겠지만 램스데일은 후보 GK이다. 이들은 유로 대회 출전으로 인해 그동안 팀과 따로 떨어져 휴식을 취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팀에 합류,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한 이들은 개인 체력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 받았다. 그리고 팀의 소규모 전술 훈련에 참가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오랜만에 만난 이들을 껴안으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 다가오는 시즌 아스널은 황희찬의 울버햄턴과 8월 17일 개막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아스널은 레버쿠젠과 경기를 갖고, 11일에는 리옹과도 한차례 더 대결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유로의 피로를 얼마만큼 풀었는지 선발 또는 교체로 투입해 체크할 계획이라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특히 기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램스데일을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램스데일은 유로 대회에서 단 1분도 출장하지 못했다. 주전 골키퍼인 라야가 스페인의 국가대표로 유로에 출전했지만 6월24일 조별 예선 경기 한게임에만 출전했는데 라야 대신 램스데일을 먼저 테스트해볼 작정인 것이다. 램스데일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 '5연패 도전' 맨시티가 최다…2024-25시즌 앞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영국 90min은 5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리버풀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아스날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홀란드(맨시티), 포든(맨시티), 살라(리버풀)가 포진했다. 중원은 외데가르드(아스날),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시티),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지난달 프리시즌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서 셀틱(스코틀랜드)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잇단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이후 맨시티는 지난 3일 열린 첼시와의 맞대결에선 4-2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지난시즌 FA컵 결승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커뮤니티실드를 마친 후 오는 19일 첼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2시즌 연속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오는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에 승리를 거둔 반면 리버풀에 패했다. 아스날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레버쿠젠(독일)과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치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 아스날, 맨유를 잇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세비야(스페인), 라스 팔마스(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 결국 맨체스터 시티 떠난다...'1120억' 초대형 계약, ATM 이적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졌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뛰어났다. 알바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나섰고 11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최대어’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첼시 최근에는 아스널까지 알바레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알바레스 또한 홀란드에 밀리는 상황에 불만을 갖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알바레스 영입에 가장 가까워진 팀은 아틀레티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 영입이 가까워졌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7,500만 유로(약 1,120억원)를 공식 제안했으며 곧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위를 차지한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로뱅 르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데려온 코너 갤러거 영입도 임박했다. 여기에 알바레스로 방점을 찍으려 한다. 맨시티는 당초 알바레스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알바레스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만큼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될 경우 최대 8,000만 유로(약 1,200억원)까지 금액이 오를 수 있으며 이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매각금이 될 예정이다.
  • 음바페 없는 PSG, 프리시즌 첫 출격…이강인은 선발 출전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PSG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럽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선수단 소집 이후 실전 경기 없이 훈련을 진행한 PSG는 지난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그라츠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그라츠와의 맞대결은 음바페가 팀을 떠난 후 PSG가 치르는 첫 경기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는 그라츠전에서 여러 명의 결장 선수가 발생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하키미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유로 2024에 출전해 PSG 합류가 늦었던 뎀벨레, 에메리, 바르콜라는 그라츠전 출전이 어렵다.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우가르테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PSG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유로 2024에서 활약한 루이스는 다음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장기 부상 중'이라며 PSG 선수단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90min은 PSG의 그라츠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이 하무스,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솔레르, 비티냐, 모스카르도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고 수비진에는 마르퀴뇨스, 슈크리니아르, 베랄도 등이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점쳐졌다. 이 매체는 'PSG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듬을 찾기 위해 치를 수 있는 경기가 단 두 경기다. PSG는 가능한 최고의 시즌 시작을 위해 그라츠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PSG는 6일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도 발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조용했던 PSG의 두 번째 선수 영입이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맨유는 요로 부상 숨기고 싶어했다'…목발 사진 유출로 계획 실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전망이다. 영국 어슬레틱은 6일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비밀로 유지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면서도 '목발을 짚고 있는 요로의 사진이 유출되면서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발표해야 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요로의 부상 문제를 알게 된 것은 요로의 사진이 유출된 이후부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장가치 이하로 데 리흐트를 이적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가 5000만유로 이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요로의 부상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맨유는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그 동안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한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요로의 부상에 대해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요로는 2024-25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언급했다.
  • 이강인보다 네살 어린데 이적료 1000억 돌파…"우승 위해 PSG에 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네베스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인 네베스는 2001년생인 PSG의 이강인보다 만나이로 4살이나 더 어리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네베스는 "PSG는 목표를 가진 젊은 클럽이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클럽을 더욱 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매우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PSG는 큰 목표를 갖고 있고 이미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라며 만족감도 나타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베스의 PSG 이적 확정에 앞서 전 소속팀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우리를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7000만유로(약 1040억원)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간단하다.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우리는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후 클럽과 선수 모두 이적이 불기피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이미 A매치 9경기에 출전한 네베스는 유로 2024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시즌에는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PSG는 오는 8일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11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PSG는 오는 17일 르아브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 '수비진 불신' 맨유 텐 하흐, 930억 영입 수비수 무용지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센터백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요로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수비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린델로프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빠졌고 에반스는 컨디션 난조다. 완-비사카는 잠재적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말라시아는 2개월 더 결장할 예정'이라며 맨유 수비진 공백을 언급했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이미 릴에서 6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요로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했던 맨유는 6200만유로(약 93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로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맨유는 시즌 초반 요로 영입 효과 없이 수비진을 구축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맨유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후 맨유는 오는 17일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풀럼과 대결한다.
  • '첼시 싫어! 파리 생제르망 가고 싶다니까!' 행선지 결정...하지만 정작 PSG는 '여유'가 없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빅터 오시멘(나폴리)이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시멘의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오시멘은 이탈리아 세리에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21-22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해 최고의 공격수 성장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에 리그 32경기 26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고 올시즌도 팀의 부진 속에서 홀로 11골을 기록했다. 오시멘을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지난 시즌부터 계속됐다. 스트라이커에 고민을 가지고 있던 첼시와 아스널을 비롯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PSG 등이 오시멘을 원했다. 하지만 언제나 몸값이 문제였다. 오시멘과 2026년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는 나폴리는 오시멘의 바이아웃인 1억 3,000만 유로(약 1,920억원)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에는 팀에 남기겠다는 계획이다. 자연스레 나폴리 잔류가 유력해졌으나 최근 상황이 다시 달라졌다. 새롭게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로멜로 루카쿠를 새로운 공격수로 원하면서 오시멘 매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나폴리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절대적으로 팀에 남기겠지만 오시멘은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오시멘도 나폴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가운데 가장 원하는 팀은 PSG로 밝혀졌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오시멘은 첼시 이적에 관심이 없으며 PSG 합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PSG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며 공격의 에이스가 사라진 상황이다. 음바페의 대체자로 크바라츠헬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고려했으나 영입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고 결국 오시멘 카드를 다시 고심하고 있다. 다만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현재 PSG는 스트라이커 곤살로 하무스와 랭달 콜로 무아니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두 선수를 매각하기 전까지는 오시멘을 영입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오시멘은 PSG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은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 '클롭도 피하지 못했다'…강등 경험한 최고의 감독 7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감독 경력에서 강등을 경험했던 수준급의 지도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강등을 경험했던 최고의 감독 7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벵거, 클롭, 콘테, 베니테즈, 레드냅, 모예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를 강등을 경험한 최고의 감독 7인에 선정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 2006-07시즌 마인츠에서 분데스리가 16위를 기록해 강등을 경험했던 클롭 감독에 대해 '클롭 감독의 강등은 지도자 초기 시절의 좌절이 지도력을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클롭 감독은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지만 마인츠에서 강등을 경험했다. 2003-04시즌 마인츠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켰던 클롭 감독은 4시즌 연속 마인츠 감독을 맡을 수는 없었다. 이후 도르트문트 감독을 맡은 클롭 감독은 2012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DFB포칼에서 두 번 우승하고 2013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5년 리버풀에 합류해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고 리버풀과 함께 2019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8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아스날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우승이자 지난 2003-04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이끌었던 벵거 감독도 지도자 초기 강등을 경험했다. 벵거 감독은 지난 1986-87시즌 낭시(프랑스)에서 강등을 겪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벵거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낭시에서 1985-86시즌 부족한 선수 구성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리그1 잔류에 성공했지만 두 번째 시즌에는 잔류에 실패했다'며 '이후 모나코에 합류해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 일본의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더블을 차지했지만 그가 이름을 알린 것은 아스날에서 보낸 긴 시간 때문이었다. 벵거 감독은 아스날에서 22년 동안 감독을 맡으며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벵거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와 축구계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나폴리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 역시 강등을 경험했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첼시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콘테 감독은 지난 2006-07시즌 당시 세리에B 클럽 아레조에서 강등을 경험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성공으로 가는 직선 경로는 거의 없다. 때때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던 감독들은 시련과 고난을 겪기도 했다. 최고의 감독들도 강등과 함께 잔혹한 운명을 겪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 '손흥민과 텔레파시 통했다'…'쿨루셉스키도 토트넘 펄스 나인 가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쿨루셉스키의 포지션 변화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바벨은 6일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에서 발견된 인상적인 상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 경기에서 쿨루셉스키가 펄스 나인으로 활약한 것을 주목했다. 바벨은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센터포워드로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센터포워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많은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이 이적시장 기간을 통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토트넘의 다양한 스트라이커 영입설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문제에 대한 답은 쿨루셉스키가 될 수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아시아투어에서 펄스 나인으로 활약해 성과를 거뒀다. 쿨루셉스키는 유벤투스에서 센터포워드로 뛰기도 했고 심지어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쿨루셉스키는 주변 동료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능력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바벨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쿨루셉스키와 손흥민은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처럼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쿨루셉스키는 아시아 투어에서 여러번 발뒷꿈치로 볼을 다루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관중의 흥미를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상대 수비수를 공략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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