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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70 of 255 - 뉴스벨

#해외축구 (5084 Posts)

  • ‘美쳤다’→“그의 한계는 하늘이다”팀 주장도 감탄→‘메시와 비교’된 22살 윙어 ‘믿을 수 없는 활약’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카요 사카. 올해 22살인 사카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9살 때 아스널 아카데미에 들어온 후 유스팀을 거쳐서 2018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019-20시즌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신임을 받기 시작한 사카는 2021-22시즌에는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돼 카타르 월드컵 유로 예선, 2024 유로 본선 등에서 맹활약하며 선발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사카는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경기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팀이 넣은 2골을 모두 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카이 하베르츠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에는 직접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친 사카에 대해서 감독과 주장의 칭찬이 이어졌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미러가 20일 전한 내용을 보면 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는 사카의 능력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의 재능의 끝은 하늘이라는 것이 외데고르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즉 하늘만큼 높기에 끝이 없다는 표현이다. 이미 사카는 지난 시즌 아스널 팀 내 최고 득점자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순간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뺐겼다. 아스널은 2004년 이후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올 시즌 다시 한번 아스널은 우승에 도전한다. 그 선봉장이 바로 사카인데 개막전부터 골을 터뜨려 이번 시즌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개막전 후 사카에 대해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면서 그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팀의 주장인 외데고르도 사카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데고르는 “사케에게는 한계가 없다”라면서 “그가 가진 자질, 프로로써의 자격 또한 얼마나 경기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매일 얼마나 많은 것을 투자하는지를 믿을 수 없다”면서 “사카의 한계는 바로 하늘이다. 저는 그가 우리팀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 우리는 그가 항상 발전하도록 돕고 있다. 그런 내자신이 너무 행복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저는 사카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그를 매일 보는데 그는 더 나아지기 위해 모든 작은 디테일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는 점점 더 나아질 거라고 확신한다. 그가 어느정도 성장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격적 이적설! 펩 체제 최초 亞 선수 입성한다"…맨시티, 日 FW 영입 추진→포스테코글루의 애제자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맨시티에 최초의 아시아 선수 입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놀라운 소식이다. 세계 최고의 팀에 아시아 선수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주인공은 스코틀랜드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다. 29세로, 그는 셀틱의 간판 공격수다.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고, 총 135경기 7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셀틱에서 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총 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재미있는 점은 후루하시가 현재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애제자였다는 것. 셀틱에서 둘은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영광을 함께 했다. 때문에 후루하시는 한때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맨시티가 후루하시를 원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팀을 이탈한 훌리안 알바레즈 대체자다. 알바레즈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현재 맨시티에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드가 유일하다. 맨시티는 백업 공격수가 필요하고, 그 유력한 후보로 후루하시를 찍은 것이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가 남은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더 뽑는다면 그는 공격수가 될 것이다. 지금 맨시티에 스트라이커는 홀란드뿐이다. 알바레즈 대체자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 대체자가 후루하시다. '디 애슬레틱'은 "후루하시가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EPL 챔피언은 2021년부터 셀틱에서 활약한 29세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의 '스포츠몰' 역시 "맨시티가 알바레즈 대체자로 후루하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시티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후루하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는 일카이 귄도안의 복귀가 확정되면 바로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후루하시는 맨시티 선발이기 보다는 로테이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후루하시의 능력은 맨시티에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는 후루하시 영입을 위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과르디올라는 홀란드의 공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알바레즈를 대체할 선수를 원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맨시티의 충격적인 타깃으로 떠올랐다.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셀틱에서 영입했고, 셀틱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클럽에서 활약한 3시즌 중 2시즌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루하시는 EPL로 이적이 열려 있다.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후루하시는 맨시티 수뇌부의 눈길을 끌었고, 홀란드의 백업 선수로 맨시티에 합류할 의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 "저는 호날두 영입을 거부하겠습니다!"…공들여 만든 시스템, 그가 뒤엎을 수도...'펩'의 결정이 옳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년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함께 뛸 수 있었던 판이 깔렸다. 리오넬 메시와 환상의 호흡을 드러내며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과르디올라 감독. 메시의 라이벌이었던 호날두와도 그럴 수 있었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왜? 호날두는 원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부했다. 2022년은 호날두가 맨유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보내고 있을 때다. 사건이 터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마찰을 빚은 것이다. 호날두는 "텐 하흐가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결국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맨유와 호날두는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맨유를 떠난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때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끌던 맨시티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지가 아닌 구단의 의지였다. 구단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의사를 물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한다. 이유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호날두의 만남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갔다. 이 비화를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2년 호날두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호날두가 맨시티 시스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호날두와 맨시티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그래서 과르디올라는 호날두를 거절했다. 호날두는 맨시티로 가고 싶어 했다. 결국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고 보도했따. 이어 이 매체는 "맨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맨유 팬들이 눈썹을 치켜올렸을 테지만, 그런 일을 일어나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심이 있었다면 호날두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 맨시티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한 상황에서 호날두과 같은 인물이 들어와 이를 뒤엎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호날두 없이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보여준 성공을 보면, 그의 판단이 옳았다. 과르디올라의 결정을 신뢰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고 올 시즌까지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룬 업적은 가히 위대하다. EPL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성공했다. 리그 우승은 총 6회. 더불어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잉글랜드에서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에서 수확한 우승 트로피는 총 18개다. 맨시티가 곧 과르디올라고, 과르디올라가 곧 맨시티다.
  • EPL개막전 손흥민 교체 이유 밝혀졌다…추가시간에 SON대신 히샬리송 투입→6번째 선수 교체→EPL규정은 5명만 가능한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지난 20일 새벽 2024-25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상대는 레스터였다. 경기는 레스터의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토트넘은 포로가 전반전에 선취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 레스터의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언론은 다시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한 레스트를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무승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그런데 이날 좀 특이한 장면이 있었다. 손흥민의 교체 순간이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후반전 거의 끝날때까지 뛰었다. 전후반 90분이 지난 추가시간에 히샬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6번째 교체된 선수였다. 이날 토트넘은 바디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무더기로 선수들을 교체했다. 후반 30분이 지나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사르와 존슨, 벤탄쿠르를 빼고 베리발과 베르너, 그레이 등 4명을 동시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매디슨 대신에 쿨루세프스키도 투입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포스테코글루는 골을 넣은 포로와 손흥민을 빼고 스펜스와 히샬리송을 투입하면서 골을 기대했지만 무위로 끝이 났다. 그런데 이날 토트넘은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투입했다. 메일 등 영국 언론은 토트넘이 레스터와의 개막전에서 총 6명의 선수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프리미어 리그 규정에는 5명만 교체 가능한데 한명 더 추가 교체한 것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언론의 지적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다. 후반전 30분이 지날 쯤 벤탄쿠르가 레스터 진영에서 압둘 파타우와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벤탄쿠르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후 토트넘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5명을 더 교체 투입했다. 언론은 프리미어 리그는 한 경기 동안 팀이 최대 5명의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23시즌이 시작되면서 처음 도입되었다. 참고로 K리그는 2021시즌부터 교체 인원수를 3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 프리미어 리그는 2021년에 국제 축구 위원회(IFAB)가 권고한 뇌진탕 선수 교체 규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선수들이 머리 부상을 입은 후 신경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즉 뇌진탕 증상이 있을 경우, 팀이 교체 인원 5명에 더해 경기 중 뇌진탕 진단을 받은 선수 2명을 더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의사는 부상 선수가 뇌진탕 증상을 보인다고 판단하면 해당 선수는 경기장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했다. 물론 계속해서 뛰어도 괜찮다는 진단을 하면 다시 뛸 수 있다. 뇌진탕 선수가 발생하면 교체 선수 명단에 있는 9명중 누구나 대신 출전할 수 있다. 당연히 5명의 교체 투입을 모두 했어도 추가로 더 할 수 있다. 그래서 벤탄쿠르는 레스터전에서 토트넘의 첫번째 교체 선수였지만, 뇌진탕으로 인한 것이었기에 손흥민을 빼고 히샬리송이 투입될 수 있었던 것이다.
  • "日 MF, 팰리스 이적하자마자 영웅됐다!"…왜? 팰리스 '1000번째' 선수 주인공...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를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인 역대 14번째 EPL 입성이고,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카마다는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뛰었다. 2017년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뛴 클럽이 프랑크푸르트였고,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했다.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임대 생활을 했던 카마다는 2023년 라치오로 이적했고, 1년 만에 EPL까지 왔다. 일본 대표팀에서는 A매치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카마다는 지난 18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EPL 1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하며 EPL 데뷔전도 가졌다. 카마다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70분을 소화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브렌트포드에 1-2로 패배했다. EPL 입성과 데뷔전까지 진행된 카마다. 그런데 그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오자마자 영웅이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무슨 영웅일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카마다는 크리스탈 팰리스 역사상 1000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1905년에 창단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2024년 1000번째 선수를 만난 것이다. 구단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카마다가 크리스탈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1000번째 선수가 됐다. 카마다는 1920년 풋볼 리그에 합류한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1000번째 선수로 등록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첫 번째 선수는 앨더슨이었다. 100번째 선수는 피터 심슨, 250번째 선수는 피터 물허론, 500번째 선수는 제리 머피, 750번째 선수는 숀 데리였고, 1000번째 선수가 지난 달 세리에A 라치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온 카마다였다"고 설명했다.
  • "연봉 156억이면 자존심 상하는가?"…오시멘, 이 금액 받아들이면 2030년까지 '첼시' 유니폼 입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이적이 현실화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와 나폴리의 이적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경기에 뛰지 않고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도 손을 놓은 상황이다. 이적은 확실하다. 그리고 첼시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골을 넣는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하고,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라 불리는 오시멘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협상이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이것만 해결되면 오시멘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역시나 돈이다. 바로 연봉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1000만 유로(14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나폴리 최고 연봉이다. 첼시는 오시멘에게 900만 파운드(156억원)를 제시했다. 나폴리에서 받았던 연봉보다 높다. 하지만 고민에 빠졌다. 나폴리와 첼시는 급이 다른 구단이다. 첼시는 부자 구단이다. 엄청난 돈을 쓰는 구단이다. 그런데 오시멘에게는 그런 돈을 쓰지 않을 방침이다. 첼시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로멜루 루카쿠와 라힘 스털링이다. 두 선수 모두 공격수. 두 선수는 나란히 약 270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오시멘 입장에서는 900만 파운드의 연봉은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일이다. 100억원이 넘게 차이가 난다. 현재 상황에서 자신보다 활약이 저조한 두 명의 공격수가 자신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기 때문이다. 더 좋은 대우를 원할 수 있다. 때문에 아직 연봉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오시멘은 첼시의 주요 타깃이다. 나폴리와 첼시의 협상은 지난 몇 주 동안 계속됐다. 최근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오시멘도 EPL 이적에 열망이 크다. 하지만 아직 복잡한 작업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돈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 이는 이적시장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첼시는 오시멘에게 900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이 조건에 대해 첼시와 오시멘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진짜 열받았다! 개막전 무승부에 大실망한 챔피언 감독→"음바페와 비니시우스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65·이탈리아) 감독이 2024-2025 라리가 개막전 무승부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인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마요르카와 2024-2025 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승리를 기대했으나, 예상 밖으로 크게 고전하며 승점 1 획득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잘 시작했다. 앞서나가서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해야 했다"며 "후반전에 팀 균형이 무너졌다.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에 질 수도 있었다. 우리는 매우 공격적인 팀이고, 수비 균형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부분이다"고 경기 총평을 내렸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함께 맞이한 무승부에 불만족을 확실히 표했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며 승리를 놓친 데 대해 후회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무승부에 대해서) 변명하고 싶지 않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 매우 분명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빠르게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끈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그들(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은 수시로 위치를 바꿀 수 있다"며 "왼쪽 윙은 기분에 따라 아무런 계획 없이 음바페나 비니시우스가 차지해야 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아울러 "수비적인 측면이 좋지 않았다. 공을 빼앗긴 후 압박을 가하는 것이 어려웠다. 우리는 수비를 이야기할 때, 무엇보다도 집단적 헌신을 강조한다"고 짚었다. 전체적인 집중력 부족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팀이 너무 개방적인 것이 문제였다. 좀 더 집중해야 했다"며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 마요르카는 (이날 만큼은) 우리보다 더 훌륭한 경기를 했고, 우리보다 더 나았다"고 집중력 부족으로 고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경기 초반 리드를 잡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반 13분 호드리구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8분 코너킥 위기에서 베다트 무리키에게 동점 헤더골을 얻어맞았다. 이후 주도권을 쥐고 공세를 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 막판에 위험한 순간을 맞아 패배를 기록할 뻔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는 레프트백 페를랑 멘디가 퇴장 당하기도 했다. 홈 개막전에서 반전의 승리를 노린다. 26일 바야돌리드를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여 2024-2025 라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바야돌리드는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을 얻었다.
  • '경쟁자가 없다' 김민재, 분데스리가 개막전 선발 출격 예상…수비진 잇단 부상, 추가 영입 계획도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팀들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선발 명단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25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케인,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미드필더로 무시알라, 킴미히, 파블로비치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수비진은 게레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보이가 구축하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울름과의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울름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러 4-0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앞두고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유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영입한 이토에 이어 레버쿠젠에서 임대 복귀한 스타니시치 마저 부상을 당했다. 이토와 스타니시치 모두 측면 수비수 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전에 출전 가능한 전문 센터백 자원이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스타니시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스타니시치는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독일 빌트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6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최고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수들의 잇단 부상 공백이 발생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 종반 추가 선수 영입은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를은 지난 16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대비할 것이다. 우리는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센터백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했지만 협상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버쿠젠의 CEO 카로는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를 향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그 인간과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에베를 디렉터에 대한 카로의 개인적인 공격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카로에게 개인적으로도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등 조나단 타 이적을 협상했던 두 클럽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1일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던 자신의 생각을 재고하고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적은 무산됐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 "레알의 'BMV' 라인에 호드리구 분노!"…나 무시하는 것인가? "R 추가하라"→레알에 내분 일어나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라인'이 바르셀로나의 전설을 썼다. 이에 대항한 레알 마드리드에는 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라인이 존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쓴 전설의 라인이다. 이런 팀을 상징하는 라인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다.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완성됐다.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비니시우스(Vinicius)로 이어지는 'BMV 라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역사를 쓸 슈퍼스타 조합이다. 그런데 'BMV 라인'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 이가 등장했다. 잘 살펴보면 'MSN 라인'과 'BBC 라인' 모두 스리톱을 표현한 라인이다. 'BMV 라인'은 스리톱이 아니다. 벨링엄은 2선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리톱은 비니시우스-음바페-호드리구(Rodrygo)다. 레알 마드리드 스리톱을 표현하려면 'RMV 라인'이 돼야 한다. 그런데 호드리구는 빠졌고, 벨링엄이 들어갔다. 호드리구가 분노한 이유다. 자신이 무시를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내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호드리구가 BMV 라인에 분노했다. 호드리구는 마요르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가 끝난 후 SNS에 분노한 메시지를 올렸고, 이후 삭제했다. 호드리구는 BMV 라인의 등장에 좌절했다. 자신이 빠졌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는 BBC가 있었고 바르셀로나에는 MSN이 있었다. 그리고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트리오가 형성됐고, BMV이다. 여기서 문제는 호드리구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이다. 마요르카전에서 골을 넣은 건 이들 3명이 아니라 호드리구였다"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SNS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벨링엄-음바페-비니시우스 3인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BMV라는 글자에 호드리구의 R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4명의 공격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메시지는 곧 삭제됐다. 이 매체는 "이 메시지가 큰 논란을 일으킬까봐 두려워 삭제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그 구단 역시 선수단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다고 판단해 이 메시지를 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 바이에른 뮌헨 이적 생각 접었다…개인 조건 합의 센터백도 포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던 자신의 생각을 재고하고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적은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 이전에는 조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진전된 것처럼 보였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미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해결책을 찾으면 됐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올 시즌 선수단 구상이 완료됐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진 공백이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가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스타니시치는 훈련 중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다. 독일 빌트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6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훈련 중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당한 스타니시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수술은 잘 진행됐고 응원에 감사한다. 회복에 집중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김민재를 포함해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치른 연습 경기에서 다이어와 함께 미드필더 자원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 16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대비할 것이다. 우리는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영입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 '현명한 영입이었다'…바이에른 뮌헨 떠난 수비수, 맨유 데뷔전 활약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활약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맨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되며 80분 남짓 활약했고 맨유는 1-0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는 마즈라위의 활약에 대해 '마즈라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된 지 며칠 만에 풀럼과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마즈라위는 맨유의 현명한 영입으로 보였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마즈라위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7차례 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터셉트는 세 차례 기록했고 볼클리어링은 두 차례 기록했다. 마즈라위는 5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92%를 기록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야악스에서 활약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 맨유로 이적해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세 차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 동반 영입에 성공했다. 마즈라위는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걸어나갈 날이 기다려진다. 맨유는 모두가 함께 트로피를 획득하겠다는 동일한 야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느낄 수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맨유 텐 하흐 감독은 선수로서 내가 발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게 되어 기쁘다.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고 나는 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즈라위와 함께 맨유에 입성한 데 리흐트는 풀럼전에서 마즈라위 대신 교체 투입되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 이적 후 "맨유가 나를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역사적인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흥분을 느꼈다. 맨유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나의 경력 초기를 함께했고 나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다시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최고 수준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낸 데 리흐트는 맨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충격! 비카리오가 18세 신성에게 폭언을 했다"…토트넘 팬들 분노, "어린 선수에게 그런 접근 방식은 불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시작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토트넘,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 동점골을 내줬다. 공격수들의 무득점, 승격 팀에 무승부에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논란도 터졌다. 무슨 논란일까. 후반 추가시간 비카리오는 18세 신성, 신입생 루카스 베리발에게 격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베리발이 실수를 했고, 이에 비카리오가 폭발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비카리오가 베리발에게 폭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도 분노했다. 어린 선수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비카리오는 18세 미드필더 베리발에게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베리발이 위험한 지역에서 공을 상대에 내줬고, 토트넘의 실점 위기로 이어졌다. 비카리오는 베리발에게 다가가 눈을 부릅뜬 채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카리오의 폭발은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어린 선수에 대한 비카리오의 그런 엄격한 접근 방식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시즌을 앞두고 비카리오는 "나는 토트넘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토트넘 2년차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 보다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 더 많이 함께하고, 그들과 더 많은 대회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나는 라크럼 안에서 새로운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 겸손한 방식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며, 그들이 팀을 위해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과 다른 행동이 나온 것이다. 영국의 'Tbrfootball' 역시 "비카리오가 베리발의 실수에 분노했다. 비카리오는 베리발의 판단력 부족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뛰어 올랐다. 아마도 비카리오는 베리발이 그냥 공을 걷어냈어야 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등에서 활약했던 앨런 스미스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비카리오가 베리발을 질책한 것은 약간 지나치다고 생각을 했다. 이는 일부 토트넘 팬들도 공감하는 의견일 것이다. 나는 베리발이 그렇게 크게 혼이 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한 베리발의 매우 인상적인 첫 출전이었다"고 강조했다.
  • '에버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였다'…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활약을 극찬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시티, 브라이튼, 리버풀, 아스날 등에서 골고루 베스트11을 배출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사카(아스날), 살라(리버풀), 미토마(브라이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조엘링턴(뉴캐슬), 오나나(아스톤빌라), 코바치치(맨시티), 루이스(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판 헥케(브라이튼),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포프가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미토마에 대해 '강렬하게 돌아왔다. 에버튼은 미토미의 기술과 활동량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17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미토마는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브라이튼의 3-0 완승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미토마는 브라이튼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볼을 이어받아 중앙선까지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속공을 이끌었다. 이어 미토마는 팀 동료에게 볼을 전달한 후 골문앞으로 침투했고 민테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웰벡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에버튼은 후반 21분 수비수 영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41분 아딘그라가 쐐기골을 터트려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미토마는 지난 2022-23시즌 브라이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러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려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부진했고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에 머물렀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미토마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떠났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의력이 부족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을 속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난시즌 미토마의 활약에 대해 혹평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 "캄프 누, 이렇게 바뀝니다!"…2.2조 투입→10만 5000명 수용→이름 빼고 다 바꿨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가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변신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는 1957년 개장했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축구의 열정과 환희가 숨 쉬는 공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경기장이다. 9만 9000명을 수용하는 유럽 최대 규모 축구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된 세월에 낙후됐다. 67년의 세월. 낙후된 경기장으로는 현대 축구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했다. 새로운 감각,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도전을 갈망했다. 그래서 상징적인 홈구장의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최신식 기술과 함께 유럽 최초의 10만명이 넘는 구장의 등장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변할까. 그 모습이 위대한 공개됐다. 상상 이상이다. 이름만 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 영국의 '더선'은 "획기적인 13억 파운드(2조 2562억원) 리노베이션으로 이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한 캄프 누다. 경기장 내부와 외부가 모두 획기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위해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023년 5월 캄프 누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2024-25시즌 중 캄프 누로 돌아갈 계획이다. 12월이나 1월이 유력하다. 그리고 이 경기장은 축구 팬들이 알고 사랑했던 상징적인 경기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완공되면 캄프 누는 10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기술 시스템이 경기장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캄프 누는 유럽 도시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크고 혁신적인 스포츠 단지가 될 것이다. 현대화된 캄프 누에는 여러 개의 새로운 바와 VIP 구역이 들어선다. 또한 유럽의 경기장 중 가장 큰 지붕이 설치될 예정이며, 경기장에는 3개의 거대한 스크린이 걸려 있다. 미디어 시설도 현대화가 진행 중인 구역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 "제발 그 입 좀 닥쳐" 레전드도 극대노...홀란드에 조롱 '굴욕'+맹비난까지, 개망신 제대로 당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르크 쿠쿠렐라(첼시)가 개망신을 제대로 당했다. 첼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쿠쿠렐라와 엘링 홀란드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선제골 장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 19분 홀란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받았고 쿠쿠렐라를 몸싸움에서 압도하며 왼발 슈팅을 가져가 득점에 성공했다. 쿠쿠렐라가 강하게 저지하려 했으나 완벽하게 홀란드에게 밀리며 결국 눈앞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두 선수는 2-0으로 맨시티가 리드하던 후반 34분 다시 만났다. 쿠쿠렐라가 다리에 경련이 올라왔고 옆에 지나가는 홀란드에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전했다. 홀란드는 쿠쿠렐라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지나치면서 ‘신경전’을 이어갔다. 쿠쿠렐라는 결국 후반전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쿠쿠렐라는 홀란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쿠쿠렐라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서 우승한 뒤 “쿠쿠렐라가 온다. 홀란드는 떨고 있다”라는 가사가 포함된 노래를 불렀다. 유로에 참가하지 못한 홀란드를 놀리는 노래였다. 홀라드는 이를 알고 있었고 맞대결에서 쿠쿠렐라 앞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통쾌하게 복수를 했다. 홀란드는 경기 후 “쿠쿠렐라는 재미있는 사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나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하더니 이번 여름에는 나에 대한 노래를 불렀다”라며 판정승을 기뻐했다. 쿠쿠렐라의 경솔한 행동에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에마뉘엘 프티가 분노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프티는 “홀란드가 쿠쿠렐라를 앞에 두고 득점을 터트린 것은 그의 업보다. 나는 과거에 항상 우리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상대를 도발하지 말라고 했다. 그것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쿠쿠렐라의 조롱이 홀란드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발 입을 닥쳐라. 경기를 하고 트로피를 따내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겸손하게 지내야 한다”라며 쿠쿠렐라의 행동을 강하게 질책했다.
  • '전 여친 폭행 의심' 안토니, 혐의 벗었다...'증거 불충분'으로 1년 만에 조사 마무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폭행 혐의를 벗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21일(한국시간) “경찰 보도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한 가정 폭력 혐의로 기소를 당한 안토니가 1년 동안 조사를 받았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를 벗게 됐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1억 유로(약 1,480억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성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함께 한 안토니는 맨유에서 스승과 재회하며 도약을 꿈꿨다. 하지만 안토니는 ‘계륵’으로 전락했다. 첫 시즌에는 적응기를 거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리그 29경기에서 1골에 그치며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안토니를 향한 팬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고 시즌 중반에는 매각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경기 외적인 논란도 일으켰다.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가브리엘라 카발린이 안토니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카발린은 “안토니는 내가 밖을 나가지 못하게 감금시켰고 나의 손가락을 다치게 했으며 여권도 뺏어갔다. 나에게 축구공과 핸드본 등을 던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안토니는 폭행 혐의를 절대적으로 부인했다. 안토니는 “해당 발언들은 모두 거짓이며 나는 죄가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녀와의 관계에 언어적인 공격이 있었지만 어떠한 신체적인 폭력도 없었으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 그녀는 항상 다른 혐의를 주장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안토니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브라질 경찰 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게 됐다. 안토니는 해당 사건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했고 맨유도 잠시 안토니를 훈련에서 제외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안토니의 폭행 혐의와 관련한 수사는 1년 가까이 진행됐으며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가 마무리됐다.
  • "충격! 마레스카, 스털링에게 말도 걸지 않았다"…예견된 '명단 제외', "그를 무시한 방식은 무례하기 짝이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공격수 라힘 스털링의 '항명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 첼시는 19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스털링은 경기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벤치에 앉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자 스털링은 대리인을 통해 "첼시와 3년 계약이 남아 있다. 새로운 감독 밑에서 긍정적인 프리시즌을 보냈다. 첼시 팬들에게 높은 수준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스털링이 어느 정도 맨시티전에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이번 상황에 대한 첼시의 대답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스털링이 경기 날 이런 성명을 발표한 것에 성급했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이런 항명은 팀을 와해 시킨다며 스털링을 향한 비판 목소리가 거셌다. 하지만 스털링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이런 사태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마레스카는 스털링에게 말도 걸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마레스카가 스털링을 무시한 방식은 무례하기 짝이 없다. 스털링이 그런 성명을 발표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소한 스털링을 선수로 대해줘야 한다. 일대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해야 한다. 스털링이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스털링은 분명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레스카가 스털링을 제외한 결정을 당혹스럽다. 또 불필요했다. 대표팀 경기 없이 여름을 보낸 선수, 그리고 벤치에서의 경험이 풍부하고, 실행 가능한 옵션인 스털링을 무시하는 것은 지금 혼란스러운 첼시의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매체는 "이 논란에는 양면이 있다. 스털링이 경기 날 그런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결코 이상적이지 않다. 어려운 시기에 어두운 구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첼시가 이적시장에서 터무니없는 접근 방식을 채택한 것이 이런 혼란을 야기했다고 생각한다. 스털링이 왜 그렇게 좌절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비대해진 선수단을 가지고 있으면, 몇몇 선수들이 불가피하게 제외될 것이고, 이는 불만을 야기할 위험이 있다. 스털링은 첼시 이적 집착의 희생양이다"고 덧붙였다. 결국 스털링은 내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스털링은 내부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 정지 또는 임금 삭감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역대급 막장 드라마! 항명 후 라이벌 팀 이적설"…논란의 맨유 FW→첼시가 원한다 "진정한 복수의 시작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대급 '막장 드라마' 이적설이 나왔다. 복수를 위한 최고의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이 이적설의 주인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제이든 산초다. 그는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항명'을 했고, 결국 쫓겨났다. 지난 시즌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복귀했다. 표면적으로는 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했다고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쓸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개막전이었던 풀럼전. 산초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에 산초의 이적설이 더욱 불타올랐다. 산초는 일단 맨유에 복귀를 했지만,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많은 팀들이 후보로 거론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지금 판도가 바뀌었다. 충격적인 팀이 산초를 간절히 원한다. 바로 맨유의 리그 라이벌, 첼시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수 있다. 풀럼전에서 명단 제외되며 이적설은 더욱 뜨거워졌다. 텐 하흐와 산초는 화해를 했지만, 맨유 구단은 산초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싶어 한다. 산초의 임금이 매우 높다. 그는 맨유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에는 활용할 수 있는 공격진이 많다. 산초의 자리가 없다. 게다가 산초는 25만 파운드(4억 3836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맨유에서 4번째로 많은 주급이다. 맨유가 산초를 이적시키려 하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이 높은 주급 때문이다. 이런 산초를 첼시가 원한다. 더욱 충격적인 건 맨유 수뇌부도 첼시가 산초 영입을 추진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매체는 "첼시가 산초에게 새로운 이적 경로를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의 고위 인사들은 첼시가 산초에게 접근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이룬 성과로 인해 첼시의 스포츠 디렉터들이 놓칠 수 없는 선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비대해진 선수단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방출을 준비하고 있다. 산초의 자리가 나올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산초가 첼시 유니폼을 입는다면, 그야말로 역대급 복수전이 시작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이적설이 아닐 수 없다.
  • 황인범 어시스트 불구, 즈베즈다 UCL PO 1차전 1-2 패배…설영우 풀타임 소화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이하 즈베즈다)가 21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드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1-2로 패배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측면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즈베즈다는 후반 7분과
  •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또 쓰러졌다…'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 스타니시치도 장기간 결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부상 공백이 또 발생했다. 독일 매체 BR은 21일(한국시간) '스타니시치는 몇 주 동안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스타니시치는 팀 훈련 중 오른쪽 무릎 측면 인대가 찢어졌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스타니시치는 이미 수술을 받았다. 불행하게도 우리가 전달 받은 나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지만 이토는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토의 부상에 이어 지난 시즌 레버쿠젠으로 임대되어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후 복귀한 스타니시치의 부상 공백도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데 리흐트와 라이트백 마즈라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시즌 초반 수비진 고민을 이어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김민재를 포함해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울름과의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둬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보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스위스)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러 4-0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다이어와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김민재는 후반 16분 우파메카노와 함께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울름전을 무실점 대승으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그라스호퍼를 상대로도 무실점 대승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버쿠젠 센터백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를은 지난 16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대비할 것이다. 우리는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영입이 없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레버쿠젠의 CEO 카로는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를 향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그 인간과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에베를 디렉터에 대한 카로의 개인적인 공격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카로에게 개인적으로도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등 조나단 타 이적을 협상했던 두 클럽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초반처럼 수비진 부족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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