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손흥민 영입하지 않은 것 후회할 것'…맨유 팬이었지만 EPL 라이벌 클럽 활약 2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이었지만 맨유가 영입하지 못한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9일 '맨유를 응원하면서 자랐지만 라이벌 클럽으로 이적한 선수 1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맨유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수백만명의 팬들이 맨유를 응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맨유는 그들의 지지 기반이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을 넘는다고 믿고 있다. 팬들은 매주 맨유의 경기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온다'며 '과거와 현재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선 어린 나이에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클럽 맨유와 대결한 선수가 많이 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을 맨유로 응원했지만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에서 활약한 선수 중 2위에 올려 놓았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맨유는 지난 2015년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할 때까지 손흥민을 영입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것이다. 손흥민은 한 때 존경하던 클럽을 괴롭히기 위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고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고 지난시즌에도 득점 능력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맨유를 향한 동경은 박지성으로부터 비롯됐다'며 맨유와 관련한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한 후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훌륭한 역할을 했고 손흥민을 포함해 고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것은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과 함께 테리, 스털링, 오바메양, 스톤스, 매디슨, 에시앙, 램지, 팔머 등이 어린 시절 맨유 팬이었지만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선수로 소개됐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뿐만 아니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기도 했다.
유튜버 호날두 펠레 저격…"통산 1000골이 목표, 모든 득점 영상이 증거"[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서 펠레의 득점 기록을 깎아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9일 '호날두가 펠레의 기록을 미묘하게 비판해 퍼디난드를 웃게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퍼디난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유튜브채널 개설 일주일 만에 구독자 5000만명을 넘어섰다. 호날두는 "1000골을 달성하고 싶다"며 "우선은 900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1000골에 도전할 것이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내가 넣은 모든 골들은 영상이 남아있다. 그래서 진짜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호날두는 개인 통산 899골을 기록 중이다. 펠레의 소속팀과 대표팀에서의 득점 기록은 757골로 인정받고 있다. 반면 펠레는 산투스 소속으로 치른 친선경기에서의 득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득점이 1000골을 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펠레의 득점 기록을 1281골로 인정하고 있다. 퍼디난드는 논란이 될 수 있는 호날두의 발언에 대해 "지금 디 스테파노, 펠레, 에우제비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호날두는 "나는 그들 모두를 존중한다. 나의 득점은 진짜다. 더 많은 득점 기록을 원한다면 훈련에서 득점한 영상도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상이 없다면 41살에 자신의 통산 1000번째 득점을 달성할 것이라는 의욕을 드러냈다. 호날두는 최근 유로 2024에서의 활약이 혹평받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유로 2024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호날두를 지목하면서 '유로 2024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후 울부짖는 장면이다. 호날두가 조국을 실망시킨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울었다는 의견과 자신의 유럽선수권대회 득점 기록을 연장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한 눈물이라는 의견도 있다'며 '기록에 대한 호날두의 집착은 팀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예전의 슈퍼스타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5경기에 출전하며 10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유로 2024 16강 슬로베니아전에서 연장전 전반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상대 골키퍼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실축 후 울먹이며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 8강에서 탈락했다. 알 나스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는 지난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35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지난 27일 열린 알 페이하와의 2024-2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버풀→맨시티→첼시→다음은 맨유? EPL 톱클래스 윙어, 또 빅클럽으로 이적하나[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리버풀, 맨시티, 첼시 이어 맨유로?' 라힘 스털링(30·첼시)이 또 다른 빅클럽으로 갈 수 있을까.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첼시에서 활약한 그의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이 첼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스털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제이든 산초와 '스왑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스털링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리버풀 유스 팀을 거쳐 2012년 리버풀 A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날카로운 돌파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2015년까지 리버풀 측면에서 뛰었다. 2015년 맨시티로 이적했다. 2017-2018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5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에는 EPL 우승 영광을 누렸다. 2022년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에서 맨시티 시절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2022-2023시즌 EPL 2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EPL 31경기에 나서 8골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으로부터 외면 당했고, 최근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스털링이 맨유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이 어린 시절부터 좋아한 팀이 맨유라는 사실까지 밝히며 이적 성사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인다.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산초가 첼시로 가고, 전력 보강을 바라는 맨유는 스털링을 데려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만약 스털링이 맨유로 가게 되면, EPL을 대표하는 4개의 빅클럽(리버풀, 맨시티, 첼시, 맨유)에서 모두 활약하는 선수가 된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EPL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럼에 1-0으로 어렵게 이겼으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 1-2로 졌다. 중간 순위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9월 2일 홈에서 리버풀과 3라운드 '레즈 더비'를 치른다. 첼시 역시 1승 1패의 성적을 적어냈다.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2로 패했지만,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이 버틴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6-2로 대파했다. 중간 순위 8위에 랭크됐다. 9월 1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HWANG'과 한솥밥 먹는다...'브라질 유망주 MF' 울버햄튼 이적 임박→'371억' 지불 결단[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이 플루미넨시의 안드레 영입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 사항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개막 후 연패에 빠졌다. 지난 17일 아스날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2로 패배했고, 지난 25일 첼시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2-6으로 대패를 당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이적시장 막바지 중원 보강에 나섰다. 울버햄튼이 원하는 미드필더는 안드레다. 브라질 국적의 안드레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 라인 앞을 지키는 수비력과 빌드업을 갖추고 있다. 안드레는 플루미넨시 '성골유스' 출신이다. 2013년 플루미넨시 유스팀에 합류했고 2020년 1군에 승격했다. 안드레는 2020년 9월 코파 두 브라질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21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1시즌 안드레는 리그 2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최우수 신인에 선정됐다. 2022시즌에는 리그 올해의 팀에 포함되기도 했다. 2023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안드레는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세리 A 리그 1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안드레는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고 있다. 2023년 6월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에도 참가했다. 현재 안드레는 A매치 4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안드레를 가장 원했던 팀은 울버햄튼이다. 원래 주앙 팔리냐가 풀럼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풀럼 이적이 유력했지만 울버햄튼이 총 2500만 유로(약 371억원)를 지불하며 안드레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에 '첫' 공식 제안 제출...유벤투스, '문제아' 임대 위해 '118억' 지불 결단[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아'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첫 공식 제안을 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산초 영입을 위해 맨유에 첫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유벤투스는 산초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경질하고 티아고 모타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모타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 중이다. 산초를 영입해 공격 보강을 원한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다.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연계 플레이, 드리블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낸다.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지는 않지만 동료를 이용하는 공격 전개가 좋은 편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산초는 맨시티에서 1군 데뷔에 실패했고,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고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초의 영입을 추진했고, 무려 8500만 유로(약 1141억원)의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지불하며 산초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부진에 빠졌다. 2022-23시즌 산초는 부활을 위해 폐관수련까지 수행했지만 간신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텐 하흐 감독과 불화까지 일으켰다. 결국 산초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도르트문트는 완전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고 산초는 맨유로 복귀했다. 설상가상 자신과 불화가 있었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와 연장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산초의 잔류도 불투명해졌다. 다행히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화해하는 데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는 항상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 산초는 좋은 선수다. 우리는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초는 맨유 1군 훈련에도 참여했다. 그러나 이적설은 계속 나왔다. 파리 셍제르망(PSG), 유벤투스 등 산초의 영입을 원한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설상가상 산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모두 명단에서 제외됐다. 유벤투스가 산초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보너스 포함 임대 비용을 최대 800만 유로(약 118억원)를 지불하기로 결단했다. 단, 맨유의 주급 보조를 해야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리버풀 첫 영입 이적료는 단돈 1000만파운드…이유가 있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이탈리아 공격수 키에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리버풀은 유벤투스와 이적료 1000만파운드에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 첫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BC는 '키에사는 삼프도리아,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에서 세리에A 380경기에 출전해 139골을 넣었다. 번개 같이 빠른 속도를 타고난 선수다. 키에사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2022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에사는 자신의 컨디션과 폼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 수준의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를 단돈 1000만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리버풀에게는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부상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키에사가 기량을 되찾는 것을 희망할 것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가 한 시즌 남았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키에사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시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원했다. 키에사는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BBC는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조타, 각포, 디아스가 포진한 공격진을 보완하기 위해 키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버풀의 살라가 선호하는 포지션'이라면서도 '키에사는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최고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부상 이후 고전한 키에사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슬롯 감독이 올 시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리버풀은 시즌 초반 2연승과 함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 이어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도 잇달아 2-0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 불안' 센터백 보강 주장…바이에른 뮌헨은 반박 "센터백 영입 고려 안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진 불안 우려 지적에도 센터백 영입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난타전을 펼쳤고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수비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실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백패스를 시도한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비머에게 볼을 빼앗겼고 페널티에어리어를 단독 침투한 비머가 골문앞에 위치한 마예르에게 볼을 연결했다. 마예르는 골문앞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볼프스부르크전 이후 독일 매체 BR24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예전 패턴으로 돌아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가 또 문제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은 이적 정책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독일 매체 TAG24는 '김민재 옆에 우파메카노가 있기 때문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우파메카노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종반 불안정한 패스 이후 위기를 자초했고 볼프스부르크가 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함께 훈련한 시간이 적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 무산과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수의 독일 현지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시장 정책과 수비진 구성에 대해 비난한 가운데 센터백 추가 영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28일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 등을 통해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데 리흐트 매각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적 시장은 아직 며칠 남았지만 그렇다고 당장 센터백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이었던 센터백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은 조나단 타 이적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레버쿠젠의 CEO 카로는 지난 14일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를 향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그 인간과 거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에베를 디렉터에 대한 카로의 개인적인 공격은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카로에게 개인적으로도 이야기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객관적이지 않은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 등 조나단 타 이적을 협상했던 두 클럽은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번리 꺾고 시즌 첫 승…카라바오컵 3라운드 진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튼이 카라바오컵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울버햄튼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번리에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황희찬은 번리전에서 13번의 볼터치와 함께 8번의 패스를 시도해 88%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은 번리전 활약에 대해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번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8분 게데스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9분 게데스가 멀티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고 울버햄튼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2패를 당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튼은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0-2 완패를 당한데 이어 첼시와의 2라운드에선 2-6 대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부진한 울버햄튼은 번리전 승리와 함께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됐다. 울버햄튼은 카라바오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울버햄튼은 지난 2월 열린 브라이튼과의 FA컵 경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토너먼트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의 올 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는 다음달 16일부터 23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한다. 토트넘은 코벤트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를 원정 경기로 치른다.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3부리그 클럽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카라바오컵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는 4부리그 소속 플리트우드 타운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재성과 한솥밥 먹는다...'헨트 에이스' 홍현석, 마인츠 이적→분데스리가 입성 임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KAA 헨트의 '에이스' 홍현석이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마인츠 05 이적이 임박했다. 벨기에 유력기자 사샤 타볼리에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홍현석이 드디어 분데스리가 이적에 가까워졌다. 홍현석은 이미 독일에 있어서 마인츠 05로 이적을 완료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현석은 대한민국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다. 육각형 미드필더로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침투 패스에 능하고 수비 가담이 강점으로 꼽힌다. 울산현대고 출신의 홍현석은 2018년 울산 HD에 입단했다. 울산에 입단하자마자 해외 임대 시스템에 의해 독일 3부리그 소속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됐다. 홍현석은 2018-19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했다. 2019년 7월 홍현석은 LASK의 산하 구단인 오스트리아 2. 리가의 FC 유니오즈에 임대 이적했다. 2020년 8월에는 LASK로 완전 이적했다. FC 유니오즈 임대가 끝난 뒤 홍현석은 LASK 1군에 합류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홍현석은 헨트로 이적했다. 홍현석은 첫 시즌 5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도 홍현석은 주전 미드필더로 41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홍현석은 최근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군 문제를 해결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해 5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홍현석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베르더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가 홍현석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브레멘과 아우크스부르크는 모두 독일 1부리그 분데스리가 소속의 구단이다. 그러나 홍현석은 마인츠를 선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이 뛰고 있는 구단으로 유명하다. 과거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 등 한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모두 거쳐간 팀이다. 홍현석이 6번째 선수가 될 예정이다. 마인츠는 지난 시즌 힘겨운 강등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시즌 마인츠는 승점 35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6위와는 승점 2점 차였으며 17위와는 단 8점 차에 불과했다.
"누가 쏘니를 과거형이라 했나?"…게임도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1위' 선수라고 합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가 끝난 후 토트넘 손흥민을 향한 비난이 폭발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 동점골을 내줬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토트넘,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의 굴욕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유효 슈팅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대표적인 언론이 영국의 'Football365'였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공격 3인조 중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의 커리어는 상승 궤도에 있지 않다. 그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선수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제는 손흥민을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토트넘의 주장은 더 이상 선발에서 제외할 수 없는 인물로 간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바뀌어야 한다. 손흥민은 이제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그는 더 이상 모든 상황에서 선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없다. 어떤 의문도 없이 그렇다. 이번 레스터 시티전 실망에 대한 반격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이번 여름에 토트넘이 팔아야 할 선수의 주요 목록에 손흥민을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욕을 먹으면 더욱 잘하는 손흥민의 생존 본능.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턴과 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그러자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멈췄고, 찬사로 뒤덮였다. 그리고 축구 게임마저도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했다. '과거형'이라는 평가를 부정했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내 1위 선수라고 정의를 내렸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의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Khelnow'가 유출된 세계 축구 선수들의 등급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팀은 단연 토트넘이다. 손흥민의 팀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평점 1위를 차지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EA FC 25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선수다. 손흥민은 87점을 받으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이 8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 선수 5명은 손흥민, 매디슨과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였다"고 설명했다. ◇EA FC 25 토트넘 선수 등급(이적 제외) 1. 손흥민(87점) 2. 제임스 매디슨(85점) 3. 크리스티안 로메로(84점) 3. 굴리엘모 비카리오(84점) 5. 페드로 포로(83점) 6. 데얀 쿨루셉스키(82점) 6. 데스트니 우도지(82점) 8. 히샬리송(81점) 8. 로드리고 벤탄쿠르(81점) 10. 도미닉 솔란케(80점) 10. 미키 판 더 펜(80점) 10. 티모 베르너(80점) 10. 이브 비수마(80점) 14. 파페 사르(79점) 15. 브레넌 존슨(78점) 16. 벤 데이비스(76점) 17. 라두 드라구신(75점)
'황인범-설영우 동반 풀타임' 즈베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 성공[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과 설영우가 나란히 풀타임 활약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즈베즈다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되에 2-0으로 이겼다. 지난 21일 열린 보되와의 원정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즈베즈다는 2차전 홈경기 완승과 함께 통합전적 3-2를 기록하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보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지난시즌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황인범은 두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즈베즈다에 합류한 설영우는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전을 앞두게 됐다. 즈베즈다는 보되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26분 밀송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두아르테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즈베즈다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파이치가 헤더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보되전에서 57번의 볼터치와 함께 37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84%를 기록했다. 유효슈팅을 두 차례 때리기도 한 황인범은 두 번의 드리블 돌파 시도를 모두 성공했다. 8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7번 승리했고 한 번의 인터셉트와 세 번의 태클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황인범은 즈베즈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설영우는 63번의 볼터치와 함께 4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세 차례 승리했다. 패스 성공률은 85%였다. 키패스도 한 차례 기록한 설영우는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한편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이 불발됐다. 조규성이 부상으로 결장한 미트윌란은 브라티슬라바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던 미트윌란은 합계전적 3-4를 기록해 탈락했다. 2024-25시즌 덴마크 수페리라가 6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던 이한범은 브라티슬라바와의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2차전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무관 탈출 도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2부리그 클럽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하게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가 28일(현지시간) 진행한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2강 대진추첨에서 토트넘은 챔피언십의 코벤트리 시티와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코벤트리 시티는 지난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선 초반 3경깅서 1승1무1패(승점 4점)를 기록해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무관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올 시즌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2부리그 클럽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둔 가운데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2024-25시즌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도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는 등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을 상대로 카라바오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정됐다.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는 3부리그 클럽 레이튼 오리엔트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스티는 4부리그 소속의 플리트우드 타운과 맞대결을 펼친다.
무심코 놀린 손가락, 후폭풍 거세다…"X같은 도시" 첼시 윙어, 공개사과했지만 비난 폭주→뿔난 306골 울버스 아이콘 점잖게 ‘공식 초대’[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윙어가 손가락한번 잘못 놀려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장본인은 지난 25일 밤에 열린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노니 마두에케이다. 마두에케는 2-2동점상황에서 후반 잇달아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팀의 영웅이었는데 그는 경기전 무심결에 놀린 손가락 때문에 굴욕적인 사과문을 발표하게 됐다. 원인은 실수로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 때문이다. 마두에케는 자신의 위치를 웨스트 미들랜즈 도시로 표시한 잘못된 소셜미디어 계정에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이속의 모든 것은 엿같다”라고 악평을 늘어놓았다. 문제는 그가 있던 곳이 바로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위해 머물고 있던 도시가 바로 웨스트 미들랜즈 도시 울버햄튼이었다. 경기전 이같은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이를 본 울버햄튼 팬들은 극대노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했으니 울버햄튼 팬들의 분노를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마두에케는 스카이 스포츠에 “제가 기분을 상하게 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 이는 단지 인간의 실수일 뿐이다”라며 고개를 숙인 뒤 “그건 사고였다. 전혀 그렇게 공개할 생각은 아니었다. 울버햄튼이 사랑스러운 도시라는 건 확신하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마두에케의 소셜미디어 팬은 100만명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잘못된 소식은 번개처럼 퍼져나갔다. 곧장 이를 깨닫고는 “젠장 잘못된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당신들은 너무 빠르다”고 투덜되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같은 일이 발생한 후에도 그 여진이 그치지 않고 있다, 후폭풍이 거세다, 울버햄튼 레전드는 자신들을 모욕한 노니 마두에케를 울버햄튼으로 초대했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기사는 노니 마두에케는 ‘재고’를 위해 울버햄튼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일생에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비록 재빠르게 사과를 했지만 울버햄튼에 와서 한번 진면목을 보라고 초대한 것이다. 초대 당사자는 스티브 불이다. 1986년부터 1999년까지 13시즌 동안 총 561경기에 출전 306골을 넣은 울버스의 아이콘이다. 홈 구장에는 그의 동상이 있다. 불은 “첼시 선수가 울버햄튼에 대해 한 말은 어리석었다. 그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가 울버햄튼에 대해서 잘 알았다면 그것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저는 그 발언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이곳을 방문해서 한번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마두에케를 초대했다. 불은 “우리가 사는 곳에는 좋은 면도 있고 나쁜 면도 있지만, 울버햄튼은 훌륭한 도시이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축구 클럽이 있다. 저는 40년 전부터 이 곳과 인연이 있었고, 이곳을 정말 좋아한다”며 “저를 여기에 머물게 한 것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조그마한 일이라도 도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친절한 사람이다”고 밝혔다.
"맨시티 꼭 잡고 싶습니다! 아스널, 파격적 FW 영입 추진"…EPL 라이벌 '리버풀' 간판 FW 눈독→몸값 1287억[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독기를 품었다. 지난 2시즌 동안 준우승에 그친 한을 이번에는 반드시 풀고자 한다. 아스널은 지난 2시즌 동안 같은 일이 반복됐다. 시즌 중반까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시즌 종반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을 허용했다. 우승팀은 그래서 맨시티였다. 아스널은 땅을 쳐야 했다. 아스널이 우승하지 못하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모든 전문가들이 한 가지를 지적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는 것. 골을 넣을 수 있는 간판 공격수가 없다는 것. 반면 맨시티는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 이 차이가 우승 팀과 준우승 팀의 차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아스널은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많은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여름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고, 아스널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파격적 공격수다. 리그 라이벌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아스널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는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다윈 누녜스다. 누녜스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현격하게 줄어 들었다. 개막전 입스위치 타운전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하다 결장했다. 2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워낙 짧았고, 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이런 누녜스의 벤치행은 이적설을 부추겼다. 더불어 리버풀이 유벤투스 공격수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앞두고 있다. 누녜스 이적에 더욱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누녜스를 아스널이 영입하고자 한다는 것. 영국의 '더선'은 "아스널은 최후의 수단으로 스트라이커 영입을 완료할 수 있다. 공격수가 부족한 아스널이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아스널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가 있다. 누녜스다"고 보도했다. 이어 "슬롯은 지난 2경기에서 누녜스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누녜스의 미래에 의문이 제기됐다. 아스널은 누녜스의 이런 불확실성을 이용할 것이다. 게다가 리버풀이 키에사 영입을 완료하면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누녜스의 몸값은 7300만 파운드(1287억원)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또 누녜스와 함께 빅터 오시멘(나폴리),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등도 아스널이 영입할 수 있는 공격수 후보라고 설명했다.
'별걸 다 감동이네요~'…손키스에 팬들 난리났다→"인생의 승리자는 바로 당신"열광[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 리오넬 메시. 메시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달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그래서 메시는 이후 발목 부상 치료를 위해 MLS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등 한달째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우승후 휴가때도 발목에 깁스를 하고 다닐 정도였다. 인터 마이애미 스쿼드에도 빠진 메시는 최근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관중석에서 관전했다.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드데일에 있는 홈구장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부인 안토넬라 로쿠조와 함께 홈팀의 2-0 승리를 지켜봤다. 그런데 경기 도중 카메라가 메시 부부를 발견하고 모습을 담았다. 이때 중계 카메라가 자신들을 촬영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 로쿠조가 팬 서비스를 했는데 이 모습에 팬들이 감동을 먹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이 2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 부인 로쿠조가 관중석에서 보여준 익살스러운 행동에 팬들은 감동했다. 이 모습에 로쿠조를 칭찬한 것이 아니라 메시를 향해서 팬들은 “인생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쉽게 말해 와이프를 잘 얻었다는 주장인 셈이다. 기사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메시는 경기내내 카메라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팬들이 환호한 것은 로쿠조의 행동이었다. 이날 경기는 미국 애플(Apple) TV에서 중계를 했는데 카메라맨이 메시 부부를 자주 클로즈업했다. 이 것을 알아차린 로쿠조는 카메라가 자기를 향했을 때 미소를 짓고 손 키스를 날렸다. 이 장난끼 넘친 모습을 본 팬들은 환호해다. 팬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두 가지 목표” “와, 정말 아름다운 6초 영상이다”고 로쿠조의 키스에 감동했고 일부 팬들은 “메시는 인생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메시를 칭찬하기도 했다. 메시와 안토넬라는 어릴적 소꼽친구였다. 두 사람은 5살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이후에도 가까웠지만 본격적인 연인으로 발전한 것은 먼 훗날이었다. 두 사람은 2008년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밝혔다. 이들 사이에서는 아들 3명이 있다. 현재 마이애미 맨션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편 약 1년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는 29경기에 출전해 무려 41골을 터뜨렸다. 메시 활약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의 가치는 몇배로 뛰었다고 한다.
"저는 클롭과 딱 한 번 대화를 나눴습니다!"…무슨 대화? "다른 팀으로 가라"→"당신은 다시는 저를 만나지 못할 겁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악동'이라고 하면 이 선수가 아닐까. 바로 마리오 발로텔리다. 커리어 동안 숱한 기행과 논란을 일으킨 스타. 축구와 축구 외적인 재미를 모두 선사한 전대미문의 공격수. 이런 그가 리버풀의 전설적 감독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 내용을 영국의 '미러'가 소개했다. 발로텔리는 2014년 이탈리아 AC밀란을 떠나 잉글랜드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 감독은 브랜든 로저스였다. 로저스 감독은 리버풀 최고의 공격수였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떠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자로 발로텔리를 선택했다. 하지만 로저스 감독의 선택은 실패였다. 리버풀 이적 첫 시즌이었던 2014-15시즌 발로텔리는 리그 1골에 그쳤다. 전체로 따져도 4골에 불과했다. 로저스 감독과 리버풀은 발로텔리와 잠시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발로텔리는 2015년 친정팀이었던 AC밀란으로 임대를 갔고, 1시즌을 뛰었다. 이곳에도 반전은 없었다. 리그 1골, 전체 3골에 그쳤다. 초라한 모습으로 리버풀로 복귀한 발로텔리. 그런데 리버풀의 감독이 바뀌었다. 자신을 영입한 로저스 감독은 떠났고,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둘은 첫 대회를 나눴다. 그리고 이 대회가 마지막 대화였다. 둘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간 것일까. 발로텔리는 이렇게 기억했다. "나와 클롭은 단 한 번의 대화를 나눴다. 클롭은 나를 몰랐다. 클롭은 나에게 다른 팀으로 가라고 했다. 다른 곳으로 가 열심히 일한 다음 돌아오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클롭에게 바로 작별 인사를 했다. 클롭에게 나를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이 대화가 정말 끝이었다. 그리고 발로텔리의 말 대로 둘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바로 리버풀을 떠나 프랑스 니스로 이적했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을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리고 니스를 선택한 것 역시 후회하지 않았다. "내가 리버풀에서 보낸 시간에 대해 비난 받을 것은 없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리버풀은 나에게 이상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나는 실수를 하지 않았다. 경기력도, 행동도 실수가 없었다. 나는 부상을 당했다. 이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었다. 나는 니스에 끌렸다. 처음에는 기후 때문에 끌렸다. 또 편안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으로 가고 싶었다. 또 니스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았다. 대부분 선수들이 내 또래 선수들이었다."
"나이키 로고가 왜 세로로 박혀 있나요?"…'아름다운 이유'가 숨어 있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공개한 유니폼이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는 최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리버풀의 세 번째 유니폼을 발표했다.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니폼의 색상, 디자인 등이 핵심이 아니었다. 핵심은 나이키의 '로고'였다. 우리가 알고 있던 나이키 로고가 아니었다. 새로운 유니폼에 나이키 로고는 가로가 아닌 '세로'고 박혀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이 놀라움과 동시에 황당함을 표현했다. 그리고 조롱을 시작했다. 특히 리버풀의 유니폼에 대해 리버풀 팬들의 반발이 심했다. 영국의 '미러'는 "많은 리버풀 팬들이 이 유니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나이키 로고 변화에 반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리버풀 팬들은 "나이키 로고를 제외하면 훌륭한 유니폼이다", "나이키 로고 때문에 유니폼의 아름다움이 망가졌다", "가로로 돼 있는 나이키 로고가 붙은 유니폼을 주문할 수 있나?", "그 이상한 나이키 로고는 무엇인가", "세로로 박힌 나이키 로고는 정말 끔찍하다. 머리가 아프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일부 첼시 팬들도 리버풀 팬들과 비슷한 반응을 드러냈다. 나이키가 술에 취해 유니폼을 만들었다는 표현까지 나왔다. 너무나 익숙한 가로가 아닌 세로 나이키 로고에 거부감을 드러낸 것이다. 이런 반응을 드러낸 축구 팬들은 세로 나이키 로고의 진정한 의미를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세로 나이키 로고에는 아름다운 의미가 담겨 있다. 바로 여성이다. 여자 축구, 여자 스포츠, 여자 선수들의 비상이 담겨 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나이키 로고가 세로가 된 이유는, 여자 축구의 성장을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다. 축구를 넘어 여자 스포츠의 비상의 의미를 넣은 것이다. 여자 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다. 세로 나이키 로고는 여성 스포츠의 성장과 상승 궤적을 표현한 것이다. 여자 축구를 위한 메시지만 남자 축구 팀 유니폼에도 세로 나이키 로고가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호날두, UEFA 최초의 상 받는다!"…'라이벌' 메시는 절대 못 받을 상이야, 무슨 상이길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의 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기의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도 받지 못한 상, 그리고 앞으로도 받지 못할 상이다. 무슨 상일까. 바로 유럽 최고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골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거치며 UCL에 출전했다. 총 183경기에 출전해 UCL 역대 최다 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의 177경기. 메시는 163경기로 3위다. 득점에서도 호날두는 역대 1위다. 호날두는 총 140골을 넣었다. UCL 득점왕을 7번이나 차지했다. 메시는 129골로 2위. 끝내 호날두를 넘지 못했다. 메시는 앞으로도 호날두의 기록을 절대 넘지 못한다. 두 선수 모두 유럽을 떠났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메시는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새로운 둥지를 텄다. 두 선수가 다시 유럽에 돌아와 UCL에 뛸 가능성은 없다. 두 선수의 UCL 기록을 이대로 멈춰 역사에 새겨질 것이 분명하다. 출전과 득점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 가히 'UCL의 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CL 우승은 맨유에서 1회, 레알 마드리드에서 4회를 포함해 총 5번을 경험했다. 이런 호날두의 활약과 역사를 기리는 상이다. 'ESPN'은 "소식통에 따르면 호날두가 UCL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공로로 UEFA로부터 상을 받을 것이다. 이 상은 2024-25시즌 UCL 조추첨식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는 스포르팅,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베투스에스 뛰며 183경기에 출전해 140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총 5번의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 UCL에서 재편된 후 UCL 결승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도 호날두다. 이런 호날두는 모나코에서 열리는 UCL 조추첨식에서 이 상의 영예를 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은 "호날두는 UCL에서 가장 뛰어난 스타 중 한 명이다. UCL에서 그가 보여준 놀라운 득점 성과는 시간의 시험을 견뎌낼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록은 미래 세대에게 뛰어넘어야 하는 놀라운 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맨유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팩폭' 날린 EPL 선배, "맨시티·아스널·리버풀 있는데 맨유에 왜 가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락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맨유는 EPL의 '절대 최강', '절대 명가'였다. 단 조건이 있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을 때까지만 이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가히 EPL의 상징과 같은 팀이었다. 하지만 2013년 퍼거슨 감독이 은퇴한 후 맨유는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이후 많은 감독들이 제2의 퍼거슨이 되겠다는 의지로 도전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후 맨유는 10년이 넘도록 EPL 우승을 하지 못했다. 맨유의 추락은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8위로 굴욕을 당한 맨유. 올 시즌도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24-25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에 가까스로 1-0으로 승리하더니, 2라운드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배했다. 1승1패. 맨유는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맨유가 추락하는 사이 맨체스터의 붉은 하늘은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EPL의 황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손으로 갔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까지 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도 해내지 못했던 영광이었다. 맨시티와 더불어 아스널, 리버풀 등 EPL을 대표하는 강호들은 맨유와 격차를 벌렸다. 과거 맨유는 모든 선수가 가고 싶어했던 팀이다. 그만큼 맨유로 이적하기도 어려웠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유 이적 그 자체로 세게 최고의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선수들에게 꿈의 팀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맨유의 추락과 함께 선수들의 인식도 바뀌었다. 맨유는 더 이상 꿈의 팀이 아니다. 오히려 EPL 빅 6 중 기피하는 팀이 됐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지적한 EPL 선배가 등장했다. 과거 뉴캐슬, 토트넘 등에서 뛴 윙어 크리스 워들이다. 그는 영국의 '익스프레스'를 통해 팩폭을 날렸다. 맨유에 스타 선수들이 오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워들은 "나는 맨유의 이적 사업에 큰 실망감을 느꼈다. 맨유도 힘들고, 맨유 팬들도 힘든 시기다. 맨유가 최고의 우위를 점하는 시기가 있었다. 맨유가 원하는 선수 역시 맨유를 원했다. 그래서 맨유로 갔다. 당시 맨유가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정말 쉬운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더 이상 맨유로 이적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에게 맨유는 1순위가 아니다. 맨유보다 더욱 매력적인 클럽들이 많다. 선수들에게는 다른 팀이 눈에 들어온다. 맨시티가 있고, 리버풀이 있다. 아스널도 큰 매력이다. 아스턴 빌라, 토트넘도 매력적인 팀이다. EPL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3~4가지 옵션은 있다. 맨유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릭 텐 하흐는 계속해서 전 아약스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 텐 하흐는 맨유에서 7명의 아약스 선수와 계약했다. 텐 하흐는 분명히 그들이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맨유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수들일까. 또 그들은 부상을 당하고 있다. 이는 분명히 문제다. 맨유의 이적 시장은 정말 평범하다. 맨시티의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선수단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PL 감독 연봉 순위 공개! 포스테코글루 빅 6 입성했다"…셀틱 연봉 2배 이상 88억→압도적 1위 펩 354억→본머스 감독은 17억[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연봉 순위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축구에서 연봉은 큰 역할을 한다. EPL 감독들은 결과를 달성해야 하는 엄청난 압박이 있고, 감독들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때문에 그들은 많은 보상을 받는다. EPL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감독이 있고, 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감독 중 하나다. 세계 최고 리그에 대한 수요 증가는 감독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스승인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연봉은 얼마일까. 포스테코글루는 감독 연봉으로 빅 6 입성에 성공했다. 그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88억원)로 EPL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틀랜드 셀틱 시절에 받은 연봉에서 2배 이상이 올랐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는 EPL 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이라는 배를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연봉은 500만 파운드다. 셀틱 시절에는 200만 파운드(35억원)를 받았다.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에서 재정적 보상을 받고 있다. 이것이 잉글랜드 1부리그의 매력이다"고 분석했다. EPL 감독 연봉 1위는? 역시나, 모두가 예상하는 그 감독 맞다. 맨체스터 시티 황금기를 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그의 연봉은 무려 2000만 파운드(354억원)다. 압도적 1위다. 2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의 연봉은 900만 파운드(159억원) 보다 2개 이상이 많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위용과 영향력이 연봉에서도 느껴진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고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의 연봉은 620만 파운드(109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강등 위기를 겪고 있는 에버턴의 션 다이치 감독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같은 500만 파운드를 수령한다. 의외의 높은 순위다. 의외로 낮은 순위도 있다. 부자 구단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다. 선수 영입에 역대급 돈을 쏟아 부은 첼시다. 하지만 감독 연봉은 짜다. 마레스카 감독은 420만 파운드(74억원)의 연봉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의 스승인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150만 파운드(26억원),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100만 파운드(17억원)로 하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EPL 감독 연봉 순위 1.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2000만 파운드·354억원) 2. 미켈 아르테타(아스널·900만 파운드·159억원) 3.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800만 파운드·141억원) 4.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675만 파운드·119억원) 5. 아르네 슬롯(리버풀·620만 파운드·109억원) 6. 션 다이치(에버턴·500만 파운드·88억원) 6. 엔제 포스테코글루(토트넘·500만 파운드·88억원) 8. 토마스 프랭크(브렌트포드·450만 파운드·79억원) 8. 올리버 글라스너(크리스탈 팰리스·450만 파운드·79억원) 10. 엔조 마레스카(첼시·420만 파운드·74억원) 11. 마르코 실바(풀럼·400만 파운드·70억원) 11. 에디 하우(뉴캐슬·400만 파운드·70억원) 13. 훌렌 로페테기(웨스트햄·340만 파운드·60억원) 14. 키어런 맥케나(입스위치 타운·300만 파운드·53억원) 15.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노팅엄 포레스트·200만 파운드·35억원) 16. 게리 오닐(울버햄튼·150만 파운드·26억원) 17.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100만 파운드·17억원) -파비안 휘르첼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미공개) -스티브 쿠퍼(레스터 시티·미공개) -러셀 마틴(사우스햄튼·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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