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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5 of 265 - 뉴스벨

#해외축구 (5300 Posts)

  • '갈락티코 3기 구축' 레알 마드리드, 부상 많은 'CB' 강화 결정...다음 시즌 '에버튼 초신성'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3기'의 마지막 퍼즐로 에버튼의 '신성'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에버튼과 잉글랜드 수비수인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5번째 빅이어를 손에 넣었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녀와 라리가에서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레알은 만족하지 않았다.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던 레알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고, 엔드릭까지 데려왔다. 다음 시즌 영입 계획까지 세웠다. 레알은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를 주전 라이트백으로, 레프트백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를 낙점했다. 부상이 많은 센터백 포지션에는 브랜스웨이트를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브랜스웨이트는 칼라일 유스팀 출신이다. 2019년 17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을 체결한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에버튼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브랜스웨이트는 주로 에버튼 23세 이하(U-23) 팀에서 활약했다. 2021년 블랙번으로 임대를 다녀온 브랜스웨이트는 2021-22시즌부터 에버튼 1군에 합류했다. 에버튼은 브랜스웨이트와 2025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고 브랜스웨이트는 2022-23시즌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경험을 쌓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에버튼으로 복귀한 뒤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에버튼은 PSR 규정 위반에 의한 승점 삭감 징계에도 불구하고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을 앞세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확정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2024년 3월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고, 6월에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지만 높은 이적료 요구로 인해 에버튼에 잔류했다. 이제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이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시즌 도중 에버튼과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로 연장됐다.
  • 뉴캐슬 스타 ‘잠자리 방식 바꾸었을 뿐인데’…허리다쳐 5개월간 결장→시즌 첫 출장→부상 방지위해 ‘침실 루틴’변경 고백→효과만점→부활 조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 올 해 32살인 그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이듬해는 18경기에서 8골, 2022-23시즌에는 31경기에서 18골을 넣었다. 그리고 지난 해에도 20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뉴캐슬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2-25시즌 윌슨은 단 한경기 출장 밖에 하지 못했다. 지난 26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것이 유일했다. 부상 때문이다. 비시즌 동안 허리와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다. 윌슨이 5개월여만의 복귀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털어 놓았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윌슨은 부상을 당한 이후 새로운 침실 루틴(new bedroom routine)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일상 덕분에 더 큰 고통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윌슨의 주장이다. 5개월동안 기다려온 복귀전을 치른 윌슨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 가장 최근의 부상은 바로 프리시즌 시작 직후에 생긴 허리와 허벅지 근육 통증이었다. 윌슨은 이번 부상에서 회복하기위해서 ‘여러가지 다른 것들’을 시도했다고 한다. 윌슨은 “저는 신체에 대한 많은 분석을 했고, 많은 것을 바꾸었으며 이제는 부상으로 인한 좌절에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은 그누구도 다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런 보장이 없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저는 제가 겪은 좌절 속에서도 제 경력에서 이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방법을 찾았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 기자가 어떤 재활 노력을 했는지 묻자 윌슨은 “클럽을 4위안에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바꾸었다. 잠자리 방식까지 바꾸었다”고 털어놓았다. 윌슨은 “실제로 구체적인 것은 없다. 많은 전문가를 만나고, 신체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받았고, 달리는 방법, 움직이는 방법, 자는 방법, 먹는 방법을 통해 더 이상 부상으로 인한 좌절을 겪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저는 지금 잠시 휴식을 취했고, 꽤 많은 경기를 놓쳤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팀을 돕는 게 목표이다. 우리 팀에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 팀도 강하다.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축구를 맛보았고, 다시 그곳에 가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뉴캐슬의 감독인 에디 하우는 윌슨의 재기를 바라고 있다 본머스에서도 함께 하면서 그를 스타로 만들었다. 윌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야만 재계약을 할수 있다. 그렇기위해서는 다시는 부상을 당하지 않고 예전처럼 팀의 스트라이커 노릇을 해야 한다. 윌슨은 “재계약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현재 상황에만 집중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단련하는 것이었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골을 넣고, 그런 다음 클럽이 어떻게 일을 진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어야만 오래 뛸수 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 310억 받고 팔아놓고…첼시, 유스출신 CB 재영입추진→4년만에 몸값1230억원으로 폭등→경쟁팀도 있어 ‘첩첩산중’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포체티노 감독 대신 엔조 마레스카를 영입했다. 효과 만점이다. 첼시는 12라운드까지 승점 22점을 기록하면서 3위에 올라 있다. 최근들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명가 재건에 한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첼시는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위해서 이미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영국 언론은 첼시가 크리스털 팰리스의 7000만 파운드 센터백을 영입할 작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센터백은 첼시가 3년전 필요없다며 1800만 파운드에 팔아치운 선수이다. 여기에다 첼시는 엄청난 이적료 뿐 아니라 경쟁자도 따돌려야한다. 바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다. 첼시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영입하고픈 수비수는 마크 게히이다. 게히는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7살 때 아카데미에 들어갔고 19살 때 첼시 유니폼을 입고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2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그는 주로 스완지 시티에서 임대로 뛰었다. 게히는 결국 2021년 여름 이적 시장 동안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크리스털 팰리스로 옮겼다. 신의 한수라고 할 수 있는 이적 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뛰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명으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는 등 3년만에 급성장한 게히를 다시 영입하기로 첼시는 마음을 먹었다. 물론 뉴캐슬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게히는 2026년 여름이되면 계약이 끝난다. 한 매체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때 게히를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할 수 있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한다. 사실 뉴캐슬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때 게히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몸값이 무려 7000만 파운드였다. 여러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크리스털 팰리스는 그의 몸값을 깎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잉글랜드 유스와 성인 대표팀에서 22경기에 뛴 게히는 수비수이지만 빠르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선수이다. 영국의 이적 전문가는 “게히는 첼시가 좋아하는 선수이다. 그는 목록에서 높은 순위에 있다. 팰리스는 문제가 있다. 1월 이적은 게히가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내년 여름에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상위 6명 중 한 명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는 “게히는 확실히 주시해야 할 선수이다. 첼시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고, 첼시는 포파나와 콜윌 뒤의 옵션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한다”고 밝혀 게히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첼시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 리버풀의 'MF 보강' 계획 차질 생겼다...맨체스터 시티-아스날 '제2의 알론소' 영입 경쟁 참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 '핵심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가 다시 한번 리버풀과 연결되고 있다. 이번에는 경쟁팀이 많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과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의 영입을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며 "맨체스터 시티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전성기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이 사임하고 아르네 슬롯이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 리버풀은 슬롯 체제에서 10승 1무 1패 승점 31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미드필더 보강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엔도 와타루는 후보로 밀려 경기에 거의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주전 미드필더로 매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따라서 리버풀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의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는 '제2의 알론소'로 평가 받고 있다. 수비멘디는 2011년 소시에다드 유스팀에 입단했다.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에서 17살 때 프로에 데뷔했고 2018년 소시에다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2군에 승격했다. 수비멘디는 2020-21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했고, 2021-22시즌부터 소시에다드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수비멘디는 지난 시즌 라리가 31경기 4골 1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시즌 종료 후 수비멘디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900억에 달하는 바이아웃 지불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수비멘디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절하고 소시에다드에 잔류했다. 수비멘디는 올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14경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른 구단도 영입전에 참전했다. 아스날과 맨시티도 수비멘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하드 태클은 "수비멘디를 프리미어리그 주요 팀들이 영입하기 어렵지만 바이아웃을 지불한다면 영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시티는 로드리의 부상 이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리버풀은 여름에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수비멘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스날은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포르투갈 천재' 맨유로 떠난 뒤 맞이한 위기...스포르팅, 아스날에 1-5 '대패'→UCL 리그페이즈 첫 패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포르투갈 천재' 루벤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스포르팅이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 27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스포르팅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기회를 엿보던 아스날은 율리엔 팀버가 오른발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스날은 계속해서 스포르팅을 밀어붙였다. 토마스 파티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을 완성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아스날은 코너킥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3-0 리드를 잡았다. 스포르팅은 후반 2분 한 골을 만회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코너킥을 곤살로 이나시우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스날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스날은 후반 18분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마틴 외데고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사카가 키커로 나서 골대 구석에 꽂으며 4-1로 앞서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37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 메리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앞에 떨어졌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아스날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아스날은 스포르팅전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UCL 리그페이즈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포르팅은 UCL 첫 패를 떠안았다.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아스날과 승점 타이를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8위에 머물렀다. 스포르팅은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스포르팅은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고, 첫 리그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페레이라 감독 체제 두 번째 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의 올 시즌 첫 패배는 시즌 시작 전 열린 포르투갈 슈퍼컵 포르투와의 경기다. 당시 스포르팅은 3-4로 패배하며 포르투에 우승컵을 내줬다.
  • "A매치 체력 안배" 엔리케 감독 로테이션 거짓말이다...이강인 좋은 활약에도 '2G 연속' 교체 출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이번에도 선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하다. PSG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0-1로 석패를 당했다. PSG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아슈라프 하키미-마르키뉴스-윌리안 파초-누노 멘데스-자이리 에메리-비티냐-주앙 네베스-파비안 루이스-우스망 뎀벨레-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로 출전했다. 뮌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요슈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자말 무시알라가 가슴으로 볼을 한번 잡아놓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사포노프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 상황을 넘겼다. PSG는 계속해서 뮌헨에 위협적인 찬스를 허용했다. 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킹슬리 코망이 안쪽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왼발 슈팅을 날렸다. 다행히 슈팅은 골대를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PSG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9분 에메리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32분에는 뎀벨레가 왼발 슈팅으로 뮌헨 골대를 노렸지만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했다. 뮌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뮌헨은 전반 38분 김민재가 PSG의 골망을 흔들었다. 키미히의 코너킥을 사포노프 골키퍼가 멀리 펀칭하지 못했고, 골대 바로 앞에 떨어진 공을 김민재가 머리로 밀어넣었다. 전반전은 뮌헨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11분 PSG는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뎀벨레가 볼을 뺏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태클을 시도했고,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뎀벨레는 2번째 경고로 퇴장 당했다. 다급해진 PSG는 후반 20분 이강인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직후 프리킥을 직접 처리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강인의 크로스는 아무도 터치하지 못하며 뒤로 흘렀다. 후반 29분 뮌헨은 아쉽게 추가 득점 찬스를 놓쳤다.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오른발로 완벽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사포노프 골키퍼가 핑거팁 세이브로 선방하며 또 한번의 위기를 넘겼다. 결국 뮌헨이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뮌헨은 3승 2패 승점 9점을 기록하며 UCL 리그페이즈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PSG는 1승 1무 3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리그페이즈 26위로 내려앉았다.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0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 출전한 바르콜라, 뎀벨레, 에메리보다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은 25분 동안 패스성공률 92%, 키패스 1회, 크로스성공 2회, 드리블성공 1회, 경합성공 3회, 태클 1회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두 경기 연속 교체로만 출전했다. 이강인 23일 열린 리그앙 12라운드 경기에서 30분만 활약했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A매치 기간 이동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체력 안배를 고려했다"며 이강인의 교체 출전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강인은 또다시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살짝 멀어진 듯한 느낌이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던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마르키뉴스, 파초는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충격' 맨시티, 3점 차 리드에도 '또' 못 이겼다...'황인범 90분' 페예노르트에 3-3 무승부→6G 연속 '무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6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에는 3점 차 리드를 따라잡혔다. 맨시티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데르송-리코 루이스-마누엘 아칸지-네이선 아케-요슈코 그바르디올-마테우스 누네스-일카이 귄도안-베르나르두 실바-필 포든-잭 그릴리시-엘링 홀란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4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홀란드가 리턴 패스를 내줄 때 상대 수비수 발에 차였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홀란드는 직접 페널티킥을 처리했고,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여 득점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맨시티는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페예노르트 수비수가 코너킥을 머리로 걷어낸 것을 귄도안이 왼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수비수에 굴절돼 골망을 갈랐다. 후반 8분 맨시티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누네스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볼을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에서 쇄도하던 홀란드가 넘어지면서 왼발을 갖다 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그러나 후반전 15분을 남기고 페예노르트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0분 그바르디올의 백패스 실수를 캐치한 하지 무사가 한번의 터치로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쳐낸 뒤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페예노르트는 한 골을 더 넣으며 턱밑까지 추격했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요르단 로톰바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가슴으로 밀어넣었다. 후반 44분 페예노르트는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고르 파이샹이 침투 패스를 받아 에데르송 골키퍼를 제쳤고, 중앙으로 크로스한 공을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다비드 한코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3-3으로 종료됐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 무승부로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UCL 리그페이즈 15위에 머물렀다. 공식전 6경기 무승 행진도 이어졌다. 페예노르트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리그페이즈 20위에 올랐다. 황인범은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팬들은 항상 우리를 응원해준다. 팬들이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옳은 일"이라며 "우리가 안정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골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 "승리 보증수표 김민재"→獨 언론 '키커' 메인 장식! 비판 '억까'→찬사 일색…바이에른 뮌헨 승리 영웅으로 집중 조명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김민재가 승리를 보장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에 대한 평가가 180도 바뀌었다. 지난 시즌부터 이해하기 힘든 '억까'(억지로 까다) 비판을 계속 했던 독일 언론 '키커'도 칭찬 모드를 켰다. 김민재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4-2025시즌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4-2-3-1 전형의 중앙수비수로 그라운드에 섰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콤비를 이루며 바이에른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0의 행진이 이어진 전반 38분 결승골을 폭발했다. 코너킥 기회에서 공격에 가담해 헤더 득점을 올렸다. 요수아 키미히가 올린 공을 PSG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불안하게 쳐냈다. 김민재가 떠오른 공을 강하게 머리로 밀어넣었다.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며 '골 넣는 수비수'로서 환하게 빛났다. 본업인 수비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경기 내내 PSG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클린 시트 승리에 힘을 보탰다.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UEFA 공식 MOM(Match of the man)에 선정됐다. UEFA는 "김민재가 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엄청난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경기 후 '키커'는 김민재의 결승골 소식을 메인 화면에 내걸었다. 김민재가 득점 후 환호하는 장면을 챔피언스리그 섹션 메인에 올렸다.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PSG를 꺾고 승점 3을 얻었다.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운 선수는 김민재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안정성을 제공하고, 공격에서 결승골까지 뽑아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실 '키커'는 그동안 김민재를 그동안 크게 비판하는 '억까 언론'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에릭 다이어와 비교하며 김민재의 능력을 폄하했다. 올 시즌에는 김민재가 새롭게 영입된 일본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주전 싸움에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김민재가 실력으로 '키커'의 비판을 찬사로 바꾼 셈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PSG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성적 3승 2패 승점 9를 마크했다. 2연승을 올리며 11위로 올라섰다. PSG는 1승 1무 3패 승점 4로 26위로 처졌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24위 밖으로 밀려났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최종 순위 8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 플레이오프로 향해 나머지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PSG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활약을 펼쳤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 투혼 넘어선 '광기'...토트넘 초비상! '다리 골절→맨시티전 60분 소화' 비카리오, 최대 8주 OUT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굴리에모 비카리오(토트넘)가 8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고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제임스 메디슨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페드로 포로와 브레넌 존슨의 추가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무엇보다 비카리오의 활약이 눈부셨다. 비카리오는 이날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엘링 홀란드의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막아내며 토트넘의 골문을 지켜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비카리오에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다만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비카리오가 경기 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비카리오는 전반 39분에 페드로 포로의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비뉴와 충돌하면서 발목에 고통을 느꼈다. 비카리오가 이후 경기를 소화하면서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예상됐으나 골절 부상으로 이어졌다. 해당 소식은 경기를 뛴 토트넘의 선수단도 모두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비카리오는 수술대에 올랐다. 비카리오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때때로 최고의 순간과 함께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맨시티전에서 골절을 당했지만 60분을 뛰었다. 당분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토트넘엔 비상 상황이다. 비카리오는 회복에 최대 8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비카리오는 프리미어리그 1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경기, 리그컵 1경기까지 총 15경기를 소화했다. 리그에서는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됐다. 비카리오가 빠지면서 토트넘은 당분간 베테랑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는 올시즌 UEFA 유로파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알크마르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에 성공했지만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 SON-살라-데 브라이너 '모두 OUT?'...EPL판 충격의 '엑소더스' 가능성 등장, 그 와중에 손흥민 잔류 가장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각 팀의 에이스가 모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최근 모하메드 살라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폭탄 발언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살라는 2016-17시즌부터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3차례 득점왕을 차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살라는 지난 9월 “아직 구단과 재계약을 논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5일(한국시간)에는 “2월이 다가오지만 아직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지 못했다. 리버풀에 남기보다는 떠날 가능성이 높다. 지금 이 상황이 실망스럽다”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살라와 함께 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데 브라이너는 2015-16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맨시티는 데 브라이너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다만 최근에는 부상이 늘어나면서 점차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고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 브라이너 본인도 사우디 이적에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데 브라이너는 “맨시티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스스로 밝혔다. 손흥민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어느덧 토트넘 10년차가 된 손흥민도 2025년 여름이 계약 종료 시점이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다만 재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상이나 내용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계약 상황만 두고 봤을 때는 세 선수 모두 올시즌을 끝으로 각자의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에이스들이 모두 빠지는 건 프리미어리그 입장에서도 엄청난 타격이 될 수 있다. 그나마 셋 중 가장 잔류가 유력한 선수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해당 옵션 또한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이 발동 권한을 가지고 있다. 오키프는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문제는 그 시점이다. 이미 옵션을 발동했을 수도 있다. 토트넘이 언제 공식적으로 계약 기간 연장 소식을 전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김민재는 기계같은 선수, PSG가 공략 어렵다'…바이에른 뮌헨·프랑스 출신 센터백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우승 경험이 있는 수비수 이스마엘이 김민재의 최근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마엘은 26일 독일 매체 란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스마엘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이제 리듬을 찾았다. 우파메카노는 지난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도 했지만 이제 안정됐다"고 언급했다. 이스마엘은 특히 김민재에 대해 "김민재는 기계다. 나폴리에서 활약했을 때부터 나는 김민재의 팬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모든 것을 제거하고 매우 공격적이다. 스피드도 매우 빠르다. 김민재가 빛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기쁘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스마엘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의 패배를 당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매우 자신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강한 인상을 남겼다. PSG는 리그1에서 강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선 문제가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이고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스마엘은 지난 1993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크리스탈 팰리스,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하노버 등 다양한 클럽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브레멘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각각 2003-04시즌과 2005-06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뉘른베르크, 볼프스부르크, 라스크린츠, 웨스트브홈위치알비온, 베식타스, 왓포드 등 다양한 클럽에서 감독을 맡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가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엄청난 수비 장벽을 만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후반 15분 두에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다. PSG는 툴르즈전에서 바르콜라, 두에, 뎀벨레가 스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미친 공격 전개를 펼쳤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툴루즈전에서 공격수 4명을 배치했지만 누구도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 아센시오, 바르콜라 이외에 두에도 출전 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뎀벨레를 제외하고 나머지 공격수들에게 끊임없이 포지션 교체를 요청했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PSG 공격수들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이강인 영입 '핵심 인물', 결국 파리 생제르망 떠나나...아스널이 '러브콜!' 에두 빈자리 메운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망(PSG) 디렉터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두 스포츠 디렉터가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에두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아스널에서 선수로 활약한 뒤 은퇴 후에는 2019년에 기술 이사로 아스널에 부임했다. 에두는 아스널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가장 먼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도록 했다. 이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 마르틴 외데고르, 레안드로 트로사르, 데클란 라이스 등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수들을 모두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비록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암흑기를 이겨내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강팀의 면모를 되찾은 상황에는 에두의 역할이 컸다. 올시즌은 다시 우승을 노리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에두가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에두는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아스널과 이별을 택했다. 아스널은 곧바로 새로운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으며 PSG의 캄포스가 물망에 올랐다. PSG 소식을 주로 다루는 ‘PSG 톡’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캄포스에 접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캄포스는 선수 생활과 지도자 커리어를 마친 뒤 2012년부터 스태프 역할을 수행했다. 레알에서 스카우트로 활약한 뒤 AS모나코에서 스포트 디렉터를 맡았고 릴에서 단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캄포스는 2022년부터 PSG의 디렉터로 부임했다. 캄포스는 이강인을 영입한 주역 중 한 명이다. PSG는 이강인 영입에 2,200만 유로(약 320억원)를 투자했고 이강인은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 영입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지만 캄포스는 이강인이 팀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교롭게 PSG와 캄포스의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이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캄포스는 아르테타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스널에게는 좋은 선택지”라고 덧붙였다.
  • "상황 혼란스러워, 뛰면 안 되는 선수도 출전했다"...'부상 복귀' 더 브라위너가 밝힌 '맨시티 5연패' 이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가 5연패의 이유를 밝혔다. 맨시티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브라위너는 실망스러운 부상으로 예상보다 훨씬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부터 세계 최고의 팀으로 거듭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막판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진에 빠졌다. 공식전 5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달 31일부터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강점을 드러냈던 프리미어리그에서도 3연패에 빠지며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더 브라위너의 부상이 아쉽다. 벨기에 국적의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KAA 헨트와 KRC 헹크 유스팀을 거쳐 2012년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 더 브라위너는 2015년 볼프스부르크로 떠났다. 2014-15시즌 더 브라위너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도움왕과 올해의 선수를 손에 넣으며 부활했다. 2015-16시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고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카라바오컵 5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22-23시즌 트레블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6골 18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이끌었다. 그러나 확실히 부상이 잦아졌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4개월 정도 결장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부상을 당했다. 더 브라위너는 인터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차전 경기에서 전반전 종료 후 바로 교체됐다. 더 브라위너는 인테르전 이후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스포르팅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맨시티가 연패에 빠진 기간에 돌아왔기 때문에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다. 더 브라위너도 이 점을 인지했다. 그는 "내 상태가 좋았다면 팀을 도울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해서 정말 답답했다"며 "그러지 못해서 정말 답답했다. 회복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좋아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현재 맨시티의 상황도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팀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봤고 매 경기마다 누가 뛰고, 누가 안 뛰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뛰면 안 되는 선수들까지 부상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모두가 5연패로 다운됐지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모림이 직접 '영입 요청!'...'HWANG 동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 LB'으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라얀 아잇 누리(울버햄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새롭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이 새로운 왼쪽 사이드백으로 아잇 누리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잇 누리는 공격력이 뛰어난 윈쪽 수비수다. 기술적인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신체 밸런스도 뛰어나 경합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공격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활동량을 자랑하며 정확도 높은 태클도 보유하고 있다. 아잇 누리는 2018-19시즌에 프랑스 리그1의 앙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9-20시즌에 리그 17경기를 소화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20년에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나며 변화를 모색했다. 아잇 누리는 울버햄튼에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첫 시즌부터 리그 21경기를 소화했고 울버햄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아잇 누리는 매 시즌 꾸준하게 2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 나서며 3골을 성공시켰다. 맨유가 아잇 누리를 원하는 이유는 왼쪽 수비에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자원은 충분하다. 루크 쇼, 타이럴 말라시아 그리고 중앙 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오른쪽 사이드백 디오구 달로도 왼쪽 수비로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다. 말라시아는 장기 부상을 당한 뒤 최근에야 복귀를 했고 쇼도 부상을 반복하고 있다. 시즌 중반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25일에 펼쳐진 입스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데뷔전에서 3백을 가동했다. 조니 에반스가 세 명의 수비수 중 왼쪽 중앙 수비를 맡았고 윙백으로는 달로가 출전했다. 다만 결과는 1-1로 비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3백이 주로 활용되는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서 윙백은 특히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아잇 누리가 사이드백과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 맨유 떠난 '레전드' 레스터 시티 '소방수' 후보로 급부상..."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 포터와 경쟁 체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루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반니스텔루이는 레스터 시티의 새로운 감독으로 거론되는 두 명의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다른 후보는 그레이엄 포터"라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교체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끈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로 떠났고 스티브 쿠퍼가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레스터와 쿠퍼 감독의 동행은 오래가지 않았고 12라운드 만에 경질됐다. 레스터는 조만간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할 계획이다. 레스터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쿠퍼는 1군 감독에서 물러난다. 당분간 훈련은 벤 도슨 수석코치가 지도하고 클럽은 새 감독을 임명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반니스텔루이가 새로운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반니스텔루이는 에인트호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아 지난 6월 말 수석코치로 맨유에 합류했다. 이후 맨유 임시감독을 맡았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는 소방수를 맡아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3승 1무로 맨유의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견인했고,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뒤 맨유를 떠났다. 반니스텔루이는 맨유를 떠나자마자 새로운 구단 감독직에 지원했다. 그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코번트리도 반니스텔루이의 부임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프랭크 램파드의 선임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는 레스터의 새로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실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와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스터는 시작이 시작되기 전 반니스텔루이 선임에 관심이 있었지만 쿠퍼 감독을 먼저 선택했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레스터는 쿠퍼 감독을 5개월 만에 경질하며 새로운 감독을 찾아 나섰고, 이번에는 반니스텔루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반니스텔루이는 포터 감독과 레스터의 사령탑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
  • '22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별, '단 2골' 성골 부활 실패...PSG 이적 '논의'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래시포드는 무려 5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어린 나이 때부터 기대를 받은 래시포드는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성공했다. 래시포드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했고 강력한 슈팅까지 장착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부터 곧바로 팀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과 2022-23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17골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슬럼프가 찾아왔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했으나 7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 감소와 함께 경기력 또한 날카로운 모습이 사라지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의 태도 문제까지 발생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패한 후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며 구단 자체 징계를 받았고 뉴캐슬과의 37라운드에서는 홈 관중과 언쟁을 벌이며 갈등을 겪었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래시포드의 이적설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아스널, PSG, 바르셀로나 등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경기력은 분명 떨어졌지만 새로운 팀에서 변화를 가져가면 이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평가를 받았다. 여러 이적설에도 래시포드는 맨유에 대한 충성심을 자랑하며 잔류를 택했다. 올시즌 다시 반등을 예고했지만 래시포드의 모습은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다.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 12경기 2골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PSG 이적설이 다시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PSG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구단과 래시포드 측 사이에서 논의가 진행이 됐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공격진에 래시포드가 합류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PSG는 올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난 킬리안 음파베(레알 마드리드)의 공백이 계속해서 느껴지는 가운데 래시포드로 공격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더 이상 이강인 '폴스나인' 기용은 없다...'주전 ST' 부상에서 복귀→'WC 위너' 638일 만에 스쿼드 합류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더 이상 이강인을 폴스나인으로 기용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RMC' 소속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장기 부상으로 결장 중이던 프레스넬 킴펨베와 곤살로 하무스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을 앞두고 PSG 스쿼드에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올 시즌 무난한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그앙에서 10승 2무 승점 32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승 1무 2패로 리그페이즈 25위를 기록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약점은 역시 스트라이커다.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그 공백을 메울 것처럼 보였던 하무스는 개막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3개월 동안 결장했다. 백업 콜로 무아니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엔리케 감독은 결국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제로톱'으로 활용했다. 시즌 초반 마르코 아센시오가 '폴스나인' 역할을 맡았고 이강인도 그 포지션에 투입됐다. 그 결과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6골 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하지만 이제 하무스가 복귀하며 이강인의 폴스나인 기용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국적의 스트라이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팀 출신이다. 벤피카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지난 시즌 PSG에 임대로 합류했다. 하무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PSG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무스는 개막전부터 발목 인대를 다치며 교체됐고, 3개월 동안 결장했다. 다행히 하무스는 오는 27일 뮌헨 원정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트라이커만 보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센터백도 강화된다. 킴펨베가 638일 만에 스쿼드에 복귀했다. 호킨스 기자는 "2023년 2월부터 무려 600일이 넘는 기간 뛰지 못했던 킴펨베는 부주장으로 스쿼드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적의 센터백 킴펨베는 2014년 PSG 유스팀에 합류한 뒤 2014년 1군에 데뷔했다. 이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을 경험하며 첫 국제무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아킬레스 부상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다. 이후 킴펨베는 638일 동안 PSG 스쿼드에 합류하지 못했다. 킴펨베는 뮌헨전 스쿼드에 합류하며 조만간 부상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 '평범한 수준의 존경심이 아니다'…브레넌 존슨 '토트넘 합류 이전부터 손흥민이 우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영국 스퍼스웹은 25일 '브레넌 존슨이 토트넘 동료인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는 것은 평범한 수준을 넘어선다. 브레넌 존슨은 손흥민에 대한 경외심을 정확히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브레넌 존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나는 미드필더로 뛰었기 때문에 카카와 지단의 영상을 보곤 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쏘니(손흥민의 애칭)의 영상을 보기도 했다"며 "토트넘이 경기할 때마다 쏘니를 지켜봤다. 지금도 그가 얼마나 양발을 잘 쓰는지 놀랍고 직접 보는 것이 놀랍다. 쏘니는 내가 질문을 하고 그에게 다가가는 방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쏘니는 내가 선수로서 그를 매우 존경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복이 심했지만 변함없이 돋보였던 것은 손흥민의 뛰어난 활약이었다. 깔끔한 마무리 능력과 뛰어난 스피드를 보유한 손흥민은 토트넘의 흔들리는 모습 속에서도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넘어선 손흥민은 대부분 선수들이 꿈꾸는 업적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차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통계로도 손흥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양발을 잘 쓰는 선수 중 한 명이고 득점 기록이 증명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23골을 넣은 손흥민은 71골을 오른발로 넣었고 48골을 왼발로 넣었다. 손흥민은 어느 발로든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다재다능함을 가까이 보는 것은 교훈적일 것이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선수가 손흥민 같은 선수에게서 배우는 것은 자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며 60분 남짓 활약한 가운데 전반 20분 매디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시티 수비를 공략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2년 재계약을 발표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재계약 후 치른 첫 경기에서 4골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의 감독 경력에서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던 지난 2014년 4월 레알 마드리드에 0-4로 패한 이후 처음이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경력에서 첫 홈경기 0-4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전 대패로 인해 최근 5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맨시티가 5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6년 4월 이후 처음이다. 맨시티는 지난 2022년 11월 브렌트포드전 패배 이후 홈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홈 경기 52경기 연속 무패도 마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에 9번째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을 가장 많이 이긴 클럽 기록을 이어갔다.
  • '리버풀 초비상 소식' 이집트의 왕, 또다시 폭탄 발언..."아직 제안 없어, 잔류보다 이적 가능성 더 높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스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한번 폭탄 발언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현재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음에도 아직 계약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클럽에서의 미래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전성기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지만 순항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승으로 선두를 질주 중이다. 특히 살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살라의 활약이 돋보인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16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32세의 나이로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살라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인데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 살라가 구단과의 계약 기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고, 리버풀은 깜짝 놀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듯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에게 제안을 하지 않았다. 트리뷰나는 "살라는 최근 몇 년간 리버풀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가 떠나면 클럽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며 "살라는 재계약에 진전이 없어 좌절감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살라는 사우스햄튼전 이후 "12월이 다 돼가는데 아직 클럽에 남을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아마 잔류보다 이적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나는 팬들을 사랑하고 팬들도 나를 사랑한다. 하지만 나의 미래는 나와 팬들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될지 기다려봐야 한다. 나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모든 사람이 내 워크에식을 볼 수 있다. 나는 그저 축구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 만약 이대로 겨울 이적시장에 접어들게 된다면 살라는 '보스만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살라는 이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다른 유럽 구단들도 살라의 상황을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이 살라를 붙잡지 못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 선수단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 리버풀은 내년 여름 버질 반 다이크와 알렉산더 아놀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비상 상황이다.
  • '김민재 상대로 시도한 공격은 비참하게 끝난다'…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팬 투표를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무시알라와 함께 주간 베스트11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3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고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존경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엄청난 수비 장벽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가끔 상대팀이 골을 넣으려는 시도를 하지만 대부분 비참하게 끝난다"며 수비진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민재는 팀과 함께 올 시즌 전반기에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경기에 다시 투입됐고 이후 신뢰가 조금 사라졌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을 내렸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같은 두 명의 전투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느꼈던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 김민재는 경기에 적응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재에 대한 독일 현지 매체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김민재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시야와 패스로 빛을 발휘한다. 김민재는 단거리 결투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빠른 선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수비하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결투를 치열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수들의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콤파니가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였다는 사실은 수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분의 1 정도가 지났고 김민재가 올 시즌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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