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4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33 Posts)

  • '이강인 덕분에 PSG 이적료 670억 절감'…PSG, 이강인과 포지션 중복 선수 영입은 복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JF는 20일 '이강인이 PSG의 4600만유로(약 668억원)의 이적을 막았다. 엔조 밀로는 PSG 이적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의 활약을 생각한다면 엔조 밀로의 PSG 이적은 복잡한 문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처럼 AS모나코 유스 출신인 엔조 밀로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의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시장가치가 4600만유로로 추정되는 엔조 밀로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면서도 '엔조 밀로는 이강인이 있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뎀벨레를 대신해 활약할 수 있고 펄스 나인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엔조 밀로는 지난 14일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 등을 통해 "파리 출신으로 나는 분명히 PSG와 인연이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은 PSG"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PSG에 합류할 기회가 생긴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전했다. 엔조 밀로는 모나코 유스를 거쳐 지난 2020-21시즌 모나코에서 프로 데부전을 치렀다. 이후 지난 2021년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엔조 밀로는 지난 2022-23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엔조 밀로는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의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 ‘먹튀⸳유리몸’스타의 ‘충격적인 반전’…금지약물 들통→4년 출장정지→18개월로 감형→소속팀과 작별→‘EPL팀 이적’가능→레전드들 “아스널 영입”촉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폴 포그바. 그는 ‘먹튀의 대명사’였다. 2011년 맨유에서 데뷔한 후 지금까지 13년간 뛴 팀은 2개밖에 없다. 맨유와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4시즌 동안 총 177경기에 출전해 34골 40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했다. 뒤늦게 후회한 맨유는 2016년 그를 다시 영입했다. FA로 떠나보낸 포그바를 영입하기위해서 맨유는 8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당시 세계 최고 몸값이었다. 맨유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인 2016-17시즌에서 포그바는 잉글랜드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컵을 들어올리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2018-19시즌에는 13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포그바는 햄스트링 부상과 종아리 부상등으로 인해 이후 3시즌 동안 6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골은 4개만 기록햇다. 결국 2021-22시즌이 끝난 후 자유의 몸이 된 포그바는 옛팀인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도 부상과 금지약물 복용등으로 인해 지난 2시즌 동안 8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금지약물로 인해 4년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 10월 18개월로 감경됐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감형 덕분에 포그바는 2025년 3월11일부터 다시 뛸 수 있다. 그의 경기 출전정지는 2023년 9월 시작됐다. 그리고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풀어주었다. 영국 언론은 최근 ‘포그바가 34단어의 직설적인 성명을 발표하며 유벤투스와 이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프리미어 리그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이미 프리미어 리그 레전드들이 폴 포그바가 EPL에서 그가 다시 뛸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포그바의 프로선수로서의 미래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이별을 발표했다. 포그바도 “유벤투스는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다. 유베가 보내 준 모든 애정을 항상 간직하겠다.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클럽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록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지만 포그바의 미래를 알수 없다. 유리몸이면서 먹튀, 금지약물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범벅이 된 그를 빅클럽이 쉽사리 영입할 리는 없을 듯 하다. 기사에 따르면 당연히 포그바는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기에 이런 저런 ‘설’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스널의 레전드들이 포그바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에 총대를 맨듯하다. 에마뉘엘 프티와 바카리 사냐는 아스널이 포그바를 영입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프랑스 출신이고 포그바도 마찬가지이다. 프티의 주장은 이렇다. “그동안 나쁜 이미지였던 포그바가 이제 자신의 이름을 씻으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이 영입해야 한다. 특히 미켈 아르테타의 팀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이다.” 반면 사냐는 포그바가 프리미어 리그 경험을 거론했다. 그는 “EPL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열망’도 가지고 있기에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그바는 인스타그램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제가 맺은 유대감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포그바도 “유벤투스는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다. 유베가 보내 준 모든 애정을 항상 간직하겠다. 항상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클럽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토트넘과 이적 협상 일정 조율한다'…갈라타사라이, 1월 이적시장 손흥민 영입 목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20일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며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의 관심 대상이다.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곧 토트넘과 협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하다. 계약 만료가 9개월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은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흥민 영입설이 있는 클럽들은 넘쳐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준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에 있는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더하드태클은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손흥민 이적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여름이적시장까지 기꺼이 기다리겠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수퍼리그에서 24차례나 우승했다. 지난 2000년에는 UEFA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오시멘, 메르텐스 등 유럽 5대리그에서 경쟁력을 증명했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은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팀토크는 지난 16일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관심을 가지는 선수라는 주장이 있다'면서도 '프랑스의 거대 클럽인 PSG는 오랫동안 손흥민을 지켜봤다. PSG는 이전에도 손흥민 영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지난 13일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과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손흥민은 다음시즌까지 토트넘에 남게 된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손흥민 측은 토트넘이 재계약과 관련해 입장을 180도 전환한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상황을 감안할 때 현금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이점을 활용할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은 2025년 주요 영입 대상 중 하나로 손흥민을 지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손흥민 토트넘 9년 절친, 벤탄쿠르 인종차별 징계 언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수비수 데이비스가 벤탄쿠르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웨일스 대표팀에 소집된 있는 데이비스는 20일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벤탄쿠르의 7경기 출전 금지 징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영국 트라이얼풋볼 등을 통해 "나는 뉴스를 봤고 모든 사람들이 뉴스를 봤을 것이다. 이제 토트넘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처리되는 일이다. 우리는 원팀으로 우리 모두 그 문제에 선을 긋고 앞만 보고 나아갔다"며 "궁극적으로 이런 종류의 문제는 지금까지 그랬듯이 심각하게 여겨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4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팀 동료로 함께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벤탄쿠르의 징계를 발표했다. FA는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FA 규정을 위반했다. 벤탄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독립 규제 위원회는 청문회를 거쳐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언급하면서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발표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벤탄쿠르는 지난 14일 자신의 징계에 대해 "에이전트가 나에게 전화해 징계를 통보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토트넘 구단에서는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며 "이제 징계가 나왔다. 지금은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고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 다음 토트넘에 복귀해 징계에 대해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로 인해 맨시티, 풀럼, 본머스, 첼시, 사우스햄튼, 맨유,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벤탄쿠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는 FA의 징계와 관련없이 출전 가능하다. 축구계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킥잇아웃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러 제보를 토트넘 클럽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킥잇아웃의 CEO 오카포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벤탄쿠르의 발언은 용납할 수 없다"며 비난을 이어갔다.
  • 아르헨티나, 페루 제치고 월드컵 남미예선 선두 질주 아르헨티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페루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예선 12차전 홈 경기에서 페루를 1-0으로 제압하며 승점 25를 쌓았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8승 1무 3패로 남미 예선 10개 팀 중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15일 파
  •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를 외쳤다' 반 페르시, 아스날 복귀 '불가' 선언..."팬들에게 민감한 주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네덜란드의 레전드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아스날로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영국 '스포츠키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반 페르시는 자신이 어떤 역할로든 아스날로 복귀할 가능성은 없음을 인정했다"며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후 아스날과의 관계는 끊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국적의 공격수 반 페르시는 페예노르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클럽 안팎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당시 페예노르트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2004년 아스날로 쫓겨나듯이 이적했다. 아스날로 이적한 뒤 반 페르시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2008-09시즌 이후 본격적으로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2011-12시즌에는 30골 9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PFA 올해의 선수, FWA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102경기 50골)로 올라서며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위에 기여했다. 그러나 2012-13시즌을 앞두고 반 페르시는 이적을 선택했다. 반 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원했고,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식사 이후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라고 속삭였다"고 말하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반 페르시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됐다. 2012-13시즌 반 페르시는 30골 9도움으로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그토록 원했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35라운드에서는 아스날 선수들의 '가드 오브 아너'를 받기도 했다. 이후 반 페르시는 2013-14시즌 FA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경험한 뒤 2014-15시즌 종료 후 맨유를 떠났다. 반 페르시는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를 거쳐 2019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 은퇴 후 반 페르시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친정팀 페예노르트에서 코치를 맡은 반 페르시는 2022년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 이후 맨유와 연결됐지만 페예노르트 잔류를 선택했다. 이후 지난 5월 헤렌벤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헤렌벤은 반 페르시 체제에서 4승 2무 6패로 네덜란드 리그 12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반 페르시는 아스날에서 일할 가능성이 있는지 질문을 받았고,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반 페르시는 "내가 아스날에서 일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문은 닫혔다고 생각한다. 내가 맨유로 이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계에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나한테는 더 이상 그렇지 않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아스날 팬들에게 민감한 주제다. 난 너무 앞서서 계획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반 페르시는 "나 역시 그걸 원하지 않는다. 나는 이곳에 집중하고 있다"며 "난 헤렌벤의 감독임이 자랑스럽고 매우 즐기고 있다. 난 구단과 팬들에게 환영받고 있음을 느낀다. 난 우리가 이런 환영을 받는다고 것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HERE WE GO' 첼시 '초대박' 희소식→'마레스카 황태자' 팀 훈련 소화...A매치 기간 이후 출전 가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 시즌 첼시로 이적한 '문제아' 제이든 산초가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산초는 질병으로 결장한 이후 첼시 스쿼드와 함께한 훈련 세션에 복귀했다. 산초는 A매치 기간 이후 다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달리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합류한 산초 역시 마레스카 감독의 핵심 선수였지만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 산초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2017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4년 동안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고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손에 넣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산초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무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산초에게 손을 내밀었고, 8500만 유로(약 1141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산초를 품었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몰락했다. 2022-23시즌 산초는 부활을 위해 폐관수련까지 수행했지만 간신히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쌓는 데 만족했다. 지난 시즌에는 감독과 불화를 일으키며 1군에서 추방됐다. 산초는 지난해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산초는 맨유로 복귀했다. 산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모두 명단 제외되며 이적을 추진했고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이번 임대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까지 포함됐다. 산초는 첼시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산초는 데뷔전에서 첫 도움을 적립했고, MOM(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이후 3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8라운드 리버풀전 이후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산초는 질병으로 계속 결장했다. 이제 산초는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산초는 첼시 팀 훈련에 참가해 컨디션을 확인했고, A매치 기간 이후 열리는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 중이다.
  • 유효슈팅 하나로 결승골+통곡의 벽 철벽수비! 에콰도르, 적지서 '난적' 콜롬비아 제압…중앙수비수 퇴장 딛고 승전고→3위로 점프[WC남미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에콰도르가 원정에서 콜롬비아를 잡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전반전 중반 중앙수비수가 퇴장 당하는 악재를 맞았으나 탄탄한 수비망을 구축하며 콜롬비아의 공격을 끝까지 막았다. 단 하나의 유효슈팅을 결승골로 연결하며 승리 찬가를 불렀다. 에콰도르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에서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콜롬비아와 격돌했다. 최근 탄탄한 전력을 선보인 콜롬비아를 맞아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을 챙겼다.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4-5-1 전형을 꺼내들었다. 35살 노장 공격수 엔너 발렌시아를 원톱에 세웠다. 포백 위에 5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콜롬비아의 공세에 맞섰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낚았다. 발렌시아가 미드필더 알란 프랑코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악재를 맞았다. 중앙수비수 피에로 인카피에가 퇴장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몰렸다. 에콰도르는 10 대 11의 싸움을 잘 버텨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전 들어서도 실점하지 않고 승전고를 울렸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리드를 잘 지켰다. 슈팅 4-25, 유효슈팅 1-7, 점유율 33%-67%로 기록 면에서 크게 밀렸으나 수비력을 잘 살리면서 승리를 올렸다. '철벽수비'를 구축하며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찍고 승승장구 했다. 이날 승리로 6승 4무 2패 승점 19를 적어냈다. 승점을 삭감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오르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비론 카스티요의 국적 논란으로 승점 3을 깎였다. 하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얻으며 상위권에 포진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에 3승 2무 무패 성적을 올리고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선두까지 넘보던 콜롬비아는 연패 늪에 빠지면서 4위로 미끄러졌다.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2-3으로 졌고, 이날 에콰도르에 무릎을 꿇었다. 5승 4무 3패 승점 19에 묶였다. 15득점 10실점으로 골득실 +5를 마크했다. 11득점 4실점으로 골득실 +7이 된 에콰도르에 밀렸다.
  • "2년 차에 반드시 우승" 자신했던 포스테코글루→현실은 '경질' 위기...빠르면 2월에 토트넘과 결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단과 불화설에 휩싸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 위기에 놓였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또는 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토트넘을 리그 1위에 올려놓았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는 순항하고 있지만 토트넘은 11라운드까지 5승 1무 5패 승점 16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위에 머물러있다. 최근에는 굴욕을 맛봤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는 입스위치의 올 시즌 리그 첫 승이었다. 토트넘 홈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향해 야유까지 퍼부었다. 설상가상 선수단과 불화설까지 흘러나왔다.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단과 불화설에 휩싸였다"며 "최소 4명의 선수단과 사이가 틀어졌다. 이탈리아 선수들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과 갈등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이어 "데스티니 우도지, 굴리엘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화가 났다. 포스테코글루가 공개적으로 직설적 발언을 하는 것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자리도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를 경질하고 '포르투갈 천재' 루벤 아모림을 후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올 시즌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계속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질될 수 있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의 폴 로빈슨은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고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빠르면 2월에 감독직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시작 전 "나는 2년 차에 반드시 우승했다"며 "올 시즌 무조건 토트넘이 어떤 대회든 하나 이상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현실은 경질 위기에 놓였다.
  • '축구황제' 호나우두, 브라질 축구 위해 'CBF 회장직' 도전..."펩 과르디올라 영입 계획이 주요 공약"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브라질축구연맹(CBF) 회장에 도전한다. 프랑스 '레퀴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2018년부터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소유주이자, 2021년부터 브라질의 크루제이루를 운영해 온 호나우두가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로 CBF 회장직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호나우두는 크루제이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인터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에서 선수 커리어를 보냈다. 선수 말년은 코리치안스에서 보냈다. 호나우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았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두 번의 월드컵을 포함해 다섯 번의 국제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클럽에서는 바르셀로나, 인테르, 레알을 거치며 각각 컵위너스컵, 유럽축구연맹(UEFA)컵, 라리가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했다. 개인 수상도 화려하다. 발롱도르 2회,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3회, 라리가 득점왕 2회, 에레디비시 득점왕, 월드컵 골든볼 · 골든슈, 코파 아메리카 MVP · 득점왕, UEFA 올해의 클럽 축구선수 등의 개인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호나우두는 지도자가 아닌 행정가의 길을 걸었다. 레알의 앰버서더를 맡아 활동했고, 2018년 8월 바야돌리드를 인수해 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2021년 친정팀인 크루제이루를 인수했다. 크루제이루는 호나우두 취임과 동시에 부활에 성공했다. 2019시즌 세리 B로 강등됐던 크루제이루는 2020시즌과 2021시즌 세리 A 승격에 실패했지만 호나우두 취임 8개월 만의 세리 B 우승을 차지하고 세리 A로 복귀했다. 호나우두는 이제 CBF 회장에 도전한다. 호나우두는 맨체스터 시티의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레퀴프는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였던 호나우두는 2026년 3월 공석이 되는 CBF 회장직에 출마를 준비 중이다.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과르디올라를 브라질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하려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뒤 구단을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었다.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이뤄냈다. 과르디올라와 맨시티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끝나면 종료된다.
  • 부상 때문에 망했는데…‘망연자실’→매과이어-요로 이어 또 다시 수비수 2명 부상 '날벼락'→4백 선호 아모림앞에 복병 돌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성적부진으로 인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사실상 성적부진의 주 원인은 부상 선수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가르나초 등이 부상을 당했고 마커스 래시포드 등 공격수는 자신의 폼을 잃어버렸다. 결국 맨유는 감독이 해임되고 새로운 루벤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다.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아모림 감독체제하에서 반드시 반등을 도모해야 한다. 그런데 또 다시 아모림 앞에 부상이라는 장애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이 데뷔도 하기전에 맨유에서 부상자들이 나타났고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오는 25일 입스위치와 경기를 갖는다. 아모림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이다. 입스위치는 올 해 승격팀으로 현재 17위에 머물러 있는 약체이다. 아모림의 데뷔전 상대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승리한다면 7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모림도 부상이라는 복병을 만나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아직 취업비자를 받지 못한탓에 캐링턴 훈련장에서 지휘를 하지 못하고 선수들과 안면을 익히는 수준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조만간 비자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문제는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아모림이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던 빅토르 린델뢰프가 슬로바키아전에서 전반전에 부상을 당해 부축을 받으면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미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인해 출장하지 못한 상황에서 린델뢰프마저 결장할 가능성이 있게 됐다. 맨유의 센터백이 전부 부상을 당한 것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이적한 레니 요로가 수술로 인해 여전히 복귀하지 못한 상태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없을 가능성이 있다. 부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리산드로는 아르헨티라 국가대표로 선발돼 남미까지 날아갔지만 등부상이 악화된 것이 확인돼 다시 영국으로 보내졌다.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리산드로의 경우는 예상치 못했다. 우리는 그가 등을 다쳤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졌고 검사결과 여기 있을 자격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이 확인된 것이다. 아모림은 스포르팅 시절 3-4-3 시스템을 활용했다. 수비수들의 부상 위기로 인해 수비 라인에 누구를 배치할 것인지에 대한 큰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 이강인 영입했던 PSG 단장, 차기 행선지 아스날 유력…재계약 없이 계약 만료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캄포스 단장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소풋 등은 19일 '캄포스 단장은 올 시즌 종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아스날이 캄포스 단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스날은 에두 단장 이후 가장 유력한 차기 단장 후보로 캄포스 단장을 지목했다'고 덧붙였다. 캄포스 단장은 PSG의 이강인 영입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지난해 PSG가 이강인을 영입한 것에 대해 '지난해 PSG의 주목할 영입 중 한명인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는 2200만유로를 지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PSG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며 'PSG의 캄포스 단장은 릴의 단장을 맡았을 때 이미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던 이강인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캄포스 단장은 지난 2019년 이강인을 지켜봤지만 당시에는 이강인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 이후 4년 후 이강인은 PSG로 이적했다'며 캄포스 단장이 장기간 동안 이강인을 지켜본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PSG의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캄포스의 업무 방식은 유명하다. 모나코와 릴에서의 성공 덕분에 축구계에서 확고히 자리 잡은 캄포스 단장의 PSG에서의 활약에 대해선 의구심이 있다. 캄포스 단장은 PSG에 합류한 이후 18명의 선수를 4억 4000만유로에 영입했다. 캄포스 단장은 계속해서 같은 방식으로 일한다. 캄포스 단장은 선수 영입에 있어 개인 능력보다 팀과의 조화를 더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선 9승2무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반면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과 함께 36개팀 중 25위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PSG는 음바페의 적과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공격력 하락이 지적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5일 'PSG의 공격수 무아니가 홀란드로 교체될 수 있다. PSG는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을 것이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받아들일 것이 확실하다. 무아니가 떠나는 조건으로 홀란드를 영입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찾고 있던 선수와 맞지 않는 오시멘 영입을 거부할 정도로 고집을 부렸다. PSG는 음바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PSG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된 의문스러운 선택이었다'며 'PSG는 실수를 인지하고 있고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9번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해리 케인의 살벌한 경고→“직설적-갈등 불가피”…'나는 경험해봐서 아는데…'→1월부터 ‘거친 스타일 사령탑’ 각오 당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이 동료 선수들에게 당부와 경고를 날렸다. 잉글랜드는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까지 감독은 리 카슬리였다. 리 카슬리 감독은 전임인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4를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후임 감독이 선임되기전까지 임시 사령탑을 맡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을 잉글랜드를 이끌 적임자로 선정했다. 영국 언론은 케인이 투헬 감독이 부임하면 “모든 선수가 그를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동료들에게 경고했다고 한다. 해리 케인은 아마도 토마스 투헬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과정에서 갈등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한 동료들에게 미리 날린 조언이면서 경고장이었다. 케인과 투헬은 한 시즌 함께 고생했다. 지난 2023-24시즌 나란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투헬 감독이 일찌감치 먼저 사령탑에 선임됐고 개막을 앞두고 케인이 합류했다. 케인은 지난 1년간 경험한 투헬 감독의 스타일은 에너지가 넘치고 뛰어난 전술적 재능을 갖고 있지만 직설적인 동기부여 스타일이어서 선수들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투헬은 일부 선수들과 클럽의 위계와 갈등을 빚었고, 바이에른은 11시즌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다. 그리고 경질됐다. 케인은 동료들이 투헬의 거친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케인은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정말 엄격하고, 필요하다면 대립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는 말하는 방식이 매우 직설적이었고, 어쩌면 바이레은 뮌헨에 있는 몇몇 선수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거나 동의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경험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모든 감독은 선수들과 대화하고, 선수들을 비판하고,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새로운 감독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미리 투헬의 스타일을 전했다. 특히 투헬은 언론에 나올 때는 매우 직설적이며, 어떤 일이든 쑥스러워하지 않는 싸움닭 스타일이다. 케인은 “아마도 3월이 되면 어떤 것에 동의하지 않는 선수들이 있을 것이다. 모든 팀에서 각 선수는 개인 의견이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가 우리를 경기에 나가게 하려는 방식은 흥미진진할 것이고 그와 재회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케인의 임기는 1월1일부터 시작된다. 투헬의 장점도 있다. 잉글랜드 선수들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케인은 “투헬은 잉글랜드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는 저와 에릭 다이어를 좋아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투헬에 대해서 케인은 “지난 한 해 경험한 바에 의하면 투헬은 단결력과 동기를 부여하는 일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영상이든 연설이든 그는 정말 좋은 동기 부여자이다. 전술적으로 그는 최고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가 가져오는 에너지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조건 데려온다...'놀라운 계획', 맞대결로 안필드 방문→영입 접촉 타이밍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의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영입 계획이 공개됐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를 물색했다. 지난 여름 엔도 와타루를 영입했으나 아르네 슬롯 감독은 보다 확실한 카드를 원했다. 당초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근접했으나 레알 소이에다드 잔류를 택하면서 리버풀은 보강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됐다. 여전히 수비멘디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리버풀은 추아메니도 지속적으로 관찰을 하고 있다. 추아메니는 보르도, AC모나코를 거쳐 2022-23시즌에 레알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500억원)로 레알 역사상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추아메니는 레알 이적 후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특유의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중원을 장악했고 정확한 패스 능력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도 팀의 핵심 자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함께 했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력이 떨어지고 있으며 부상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에 레알을 떠날 가능성도 전해졌다. 스페인 ‘렐레보’는 “레알은 추아메니의 경기력 저하를 심각하게 걱정하기 시작했으며 판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알은 추아메니를 판매한 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를 영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리버풀은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한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19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추아메니 추격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레알이 안필드를 방문할 때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알은 28일에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레알이 안필드를 방문하는 시기에 추아메니 영입을 위해 레알에 접촉할 예정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레알이 원하는 추아메니의 이적료가 6,000만 유로(약 900억원)라고 밝혔다. 이미 수비멘디 영입에 6,000만 유로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던 리버풀이기에 금액 자체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완벽 부활' 월클 ST '스왑딜' 결단...600억 '1골' 계륵 내보낸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와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의 스왑딜을 추진한다. 2023-24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계속됐던 맨유는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스포르팅을 이끌던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기간에 맨유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사령탑 업무를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본격적으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스트라이커 보강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지르크지와 오시멘의 스왑딜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0-21시즌부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이탈리아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뛰어난 득점력과 함께 전방에서 폭발적인 움직임을 자랑했고 이적시장 때마다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여름에는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떠나길 원했고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첼시와 협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오시멘은 분노하며 나폴리에서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오시멘은 결국 나폴리의 리그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튀르키예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전에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떠났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이전의 경기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튀르키예 리그 6경기에서 6골 2도움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경기 2골 2도움, 시즌 전체 8골 4도움으로 벌써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전방의 파괴력이 여전히 떨어지는 맨유는 이전부터 오시멘을 원했던 팀 중 한 명이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 4000만 유로(약 600억원)를 투자하며 지르크지를 영입했다. 높이에 강점이 있는 지르크지와 공간 침투가 뛰어난 라스무스 호일룬으로 최전방을 구축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두 선수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르크지는 풀럼과의 개막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10경기와 리그컵 2경기, UEFA 유로파리그 4경기까지 16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맨유로 이적하기 전에 볼로냐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이탈리아 리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고 오시멘과의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등장하게 됐다.
  • '2위 노리는' 브라질 vs '선두 꿈꾸는' 우루과이, 남미예선 12R 빅뱅 주목[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12라운드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진다.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맞대결이 최고 빅뱅으로 관심을 모은다.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20일 브라질 바이아주 사우바도르의 에라나 폰치 노바에서 남미예선 1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해 10월 18일 벌어진 4라운드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홈에서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안방에서 설욕, 우루과이는 원정에서 연승을 바라본다. 현재 브라질은 4위를 달리고 있다. 11라운드까지 5승 2무 4패 16득점 10실점 골득실 +6을 적어냈다.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고전했다. 우루과이는 2위에 올랐다. 5승 4무 2패 16득점 8실점 골득실 +8로 승점 19를 찍었다. 선두 아르헨티나(7승 1무 3패 20득점 7실점 골득실 +13)를 추격 중이다. 최근 5번의 맞대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브라질이 앞선다. 하지만 최근 2차례 승부에서는 우루과이가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10월 18일 경기에서 승리했고, 오해 7월 7일 코파아메리카 8강전에서도 웃었다.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기거나 패하면 아래로 밀릴지도 모른다. 현재 아르헨티나가 승점 22로 1위, 우루과이와 콜롬비아가 승점 19로 2, 3위에 자리했다. 브라질이 승점 17로 4위, 에콰도르와 파라과이가 승점 16으로 5, 6위에 위치했다. 한편, 선두 아르헨티나는 20일 열리는 12라운드에서 페루와 홈 경기를 가진다. 3위 콜롬비아는 5위 에콰도르와 12라운드 홈 경기를 소화한다. 이 밖에 볼리비아-파라과이, 칠레-베네수엘라가 승부를 벌인다. 이번 남미예선에는 10개국이 참가했다. 최종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 7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마지막 본선행을 노린다. ◆ WC 남미예선 12라운드 일정(왼쪽이 홈 팀)볼리비아-파라과이콜롬비아-에콰도르아르헨티나-페루칠레-베네수엘라브라질-우루과이
  • '한때 퍼거슨 후계자' 모예스의 냉정한 조언..."맨유 감독은 특권, 미디어의 압박 잘 견뎌내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때 알렉스 퍼거슨 경의 후계자로 지목됐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한 루벤 아모림에게 조언을 건넸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가 아모림에게 조언을 보냈다"며 "모예스는 전설적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후 맨유를 맡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를 경질했다. 2022년 여름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카라바오컵, FA컵에서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에 빠졌다. 결국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루드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가 임시감독을 맡아 3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아모림에게 정식 사령탑을 맡겼다. 2020년 스포르팅에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021-22시즌에도 타사 다 리가에서 우승했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까지 손에 넣었다. 아모림은 올 시즌 초반에도 스포르팅의 전승을 이끄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했고 아모림 감독도 맨유를 선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과거 맨유를 지휘한 바 있는 모예스 감독은 아모림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감독할 기회를 얻은 것은 엄청난 특권"이라며 "그 수준에서 감독할 기회를 얻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에버튼을 맡았던 모예스 감독은 2012-13시즌 퍼거슨 경이 은퇴를 선언한 뒤 후계자로 지목돼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모에스 감독은 2013-14시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경질 당했다. 모예스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맨유 팬들은 너무 많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다르다. 나는 맨유 감독직이 많은 압박과 엄청난 양의 미디어 보도를 수반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들은 항상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모림이 맨유에 적응하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구단 이사회에서 시간을 준다면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아모림의 성적과 현재 그가 하고자 하는 것이 매우 잘 드러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대반전' 토트넘은 계획이 있었다...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한 이유→"장기 계약 맺을 시간 필요해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 이유가 장기 재계약을 위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자신들을 보호하고 주장 손흥민과 새로운 장기 계약에 합의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2016-17시즌부터 8년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을 맡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았고 세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올 시즌 초반 두 번의 부상에도 3골 3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구단 최고 수준의 연봉을 약속 받으며 재계약을 맺었다. 1년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으로 올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결정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은 연장 계약 옵션 발동으로 잔류가 유력하다"며 "손흥민은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재계약이 아닌 계약 연장 옵션 발동에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재계약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분노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팀들은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원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기를 원한다"며 "그는 토트넘에서 첫 트로피를 얻는 데 집중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만한 사람이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라고 덧붙였다. 스퍼스웹은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은 장기 재계약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퍼스웹은 "클럽의 고위층은 손흥민 측에 그들의 결정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년 계약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우선 토트넘은 손흥민을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약을 1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논의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손흥민의 성적을 보고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33세가 된다.
  • '산투스 복귀' 위해 '조기 계약 해지'는 사실 무근...네이마르 에이전트 컨펌 "알 힐랄에서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네이마르의 에이전트가 산투스 복귀 논의에 대해 부인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네이마르 에이전트의 말을 전했다. 네이마르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네이마르가 알 힐랄을 떠나기 위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축구를 시작했다. 산투스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한 네이마르는 16살에 프로계약을 체결했고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3연패, 코파 두 브라질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견인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여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네이마르는 데뷔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2014-15시즌에는 트레블 달성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르셀로나 통산 186경기 105골 59도움을 기록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네이마르는 역대 최고 이적료(약 3100억원) 기록을 갈아 치우며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첫 시즌부터 리그앙 올해의 선수와 도움왕을 석권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파열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최근 복귀한 네이마르는 또다시 부상을 당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이때 산투스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브라질 매체 'UOL'은 네이마르가 알 힐랄과 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자하비는 "네이마르의 계약은 아직 남았다"며 "네이마르는 그곳에서 행복하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나만 네이마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다면 산투스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네이마르는 내년까지 알 힐랄에 잔류한다. 자하비는 "최근 소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가 버린 LB' 1월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포르투갈 천재'까지 영입 요청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방출한 알바로 페르난데스(벤피카)를 다시 데려오고자 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레프트백 강화를 우선 순위로 정했다"며 "벤 칠웰(첼시)과 페르난데스가 주요 영입 대상"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양쪽 풀백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된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주전 풀백 디오고 달로가 각각 오른쪽, 왼쪽 측면을 맡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는 레프트백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해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결국 맨유는 레프트백 강화를 노리고 있다. 맨유가 원하는 레프트백은 칠웰과 페르난데스다. 2020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칠웰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 부임 이후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1군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페르난데스도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20년 맨유에 합류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로 이적한 뒤 2021-22시즌부터 1군 훈련에 참가했다. 페르난데스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프레스턴 노스 엔드, 그라나다로 임대를 다녀왔다. 그러나 맨유 1군에 정착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 도중 벤피카로 임대 이적했다. 벤피카는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해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벤피카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벤피카에 연착륙했고,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 10경기에 출전한 페르난데스는 기회 창출 1위에 오르는 등 맨유를 떠난 뒤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벤피카로 이적할 당시 맨유는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다. 바이백은 친정팀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그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도 페르난데스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스포르팅에 바이아웃을 지불해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 합류했고 레프트백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는 페르난데스에 대한 바이백 조항을 넣었으며 아모림이 페르난데스를 함께 일하고 싶은 대상으로 언급했다. 아모림은 레프트백 포지션에서 더 일관된 옵션을 갖는 것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30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추천 뉴스

  • 1
    [청양군 소식]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5년 만에 면세 기준 인상 등

    뉴스 

  • 2
    [트럼프2.0] 취임식·공개 행정명령서 '가상자산' 언급 안 했다

    뉴스 

  • 3
    권영세, '내란선전죄' 피고발 극우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

    뉴스 

  • 4
    피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 美 보조금 대상 제외

    차·테크 

  • 5
    [시네마산책] 5년만에 돌아온 짠내나는 가장 아니 살인병기 '히트맨2'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부킹닷컴이 꼽은 2025년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행지와 숙소 8곳

    여행맛집 

  • 2
    병무청,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 병무청 제공

    뉴스 

  • 3
    자식 농사까지 대박… 이병헌 ♥ 이민정, 두 자녀 근황 공개

    연예 

  • 4
    “2024 내가 제일 못한 일”…아이유, 후배 걸그룹 아이브에게 90도 정중 사과

    연예 

  • 5
    "코스피 상장사 8% 퇴출 예상, 코스닥은 7%"...상장폐지 요건 기준 강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