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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44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33 Posts)

  • 울버햄프턴, 풀럼에 4-1 완승…황희찬의 복귀가 힘이 돼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프턴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4-1로 대파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로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지난달 11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 'HERE WE GO' 포르투갈 천재 따라 'PL 입성' 임박...맨유, 내년 여름 '스웨덴 홀란드' 영입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벤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감독을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과 맨유가 아모림의 대해 서로 합의했을 때 1월에 스포르팅 선수를 영입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경험상 결국 맨유가 여름에 요케레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텐 하흐를 경질하고 루드 반니스텔루이에게 임시감독을 맡겼고 후임 사령탑으로 아모림을 선임했다. 맨유는 아모림과 함께 새로운 플랜을 세우고 있다. 요케레스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웨덴 국적의 공격수 요케레스는 '스웨덴 홀란드'로 불리고 있다. 브롬마포이카르나 유스팀 출신의 요케레스는 2015년 17세의 나이에 프로에 데뷔했고 팀의 1부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2018년 1월 요케레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다. 요케레스는 경기 출전을 위해 장크트파울리,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2021년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반 시즌 만에 코벤트리로 완전 이적한 요케레스는 2021-22시즌 풀타임 시즌을 소화했다. 47경기 1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2022-23시즌에는 21골 10도움으로 코번트리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었다. 요케레스는 33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요케레스는 리그 11경기 16골 1도움으로 포르투갈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케레스는 아스날의 관심을 받았지만 스포르팅 잔류를 선언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가게 되면서 함께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여름에 영입한 조슈아 지르크지의 판매를 계획 중이다. 로마노 기자는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스포르팅은 시즌 도중 아모림을 보내고 큰 충격을 입었다. 1월 이적시장에서는 기존 선수들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맨유는 여름에 요케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제2의 메시'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 임박...'6년 계약+바이아웃 1조 5000억' 합의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제2의 메시'로 불리고 있는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을 맺는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야말은 18세가 되면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계약으로 야말은 바르셀로나에 6년 더 남게 된다. 야말과 구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2012년 5살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야말은 2022-23시즌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이후 바르셀로나가 2022-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연소로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공격수로 올라섰다. 시즌이 끝난 뒤 야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해 7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야말은 대회 영플레이어상과 도움왕을 석권했다. 올 시즌 초반 야말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만 17세의 나이로 라리가 12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단독 1위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활약을 앞세워 승점 33점으로 라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수상도 추가했다. 야말은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21세 이하(U-21) 선수를 뽑는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야말은 수상 후 언젠가 발롱도르를 받겠다고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재계약을 준비했다. 트리뷰나는 "야말의 바이아웃 조항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4640억원)에 달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재계약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야말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 셍제르망(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PSG는 야말 영입을 위해 2억 5000만 유로(약 3718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바르셀로나와 야말은 PSG의 제안을 거절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6년 재계약에 서명한다. 트리뷰나는 "야말의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된다"며 "바르셀로나는 야말이 구단에서 최고의 커리어를 보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 '발롱도르 위너' 조만간 돌아온다...펩 과르디올라 직접 컨펌 "1월에 복귀 예정, 회복 잘 진행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 '최초' 발롱도르 위너 로드리가 곧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 생각에 로드리는 1월에 복귀해서 회복할 예정"이라며 "그의 회복이 정말 잘 진행되고 있고 그의 상태도 매우 좋다"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는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됐다. 2022-23시즌 맨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이끌었고,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로드리는 UEFA 유로 2024에 출전해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소속팀 맨시티로 복귀했다.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가 받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로드리는 '2024 발롱도르'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드리는 1990년대 태어난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맨시티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로드리는 부상으로 인해 목발을 짚고 시상식에 참석했다. 로드리는 아스날과의 5라운드 경기 도중 경합 후 착지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로드리는 반월판과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로드리는 조만간 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가 1월에 복귀해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로드리는 유일무이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로드리의 복귀는 맨시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로드리는 클럽 월드컵 참가를 위해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다음 경기 상대도 쉽지 않다. 맨시티는 2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 '반니스텔루이 제쳤다'...첼시 암흑기 이끈 '레전드' 코번트리 시티 부임 확정→주말 공식 발표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프랭크 램파드가 루드 반니스텔루이를 제치고 코번트리 시티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램파드가 코번트리 시티의 새로운 감독이 되기로 완전 합의했다"며 "램파드의 부임 발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이후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코번트리는 부진에 빠졌다. 지난 시즌 FA컵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올 시즌 초반 4승 4무 7패 승점 16점으로 EFL 챔피언십(2부리그) 17위에 머물러있다. 결국 코번트리는 시즌 초반 마크 로빈슨 감독을 경질했다. 일단 라이스 카가 코번트리의 임시감독을 맡고 있다. 코번트리는 램파드 감독의 선임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다. 더그 킹 구단주는 "우리는 높은 수준을 가진 여러 감독들로부터 이력서를 받았다. 그중 램파드도 있었다"고 말했다. 마침내 램파드는 코번트리의 감독으로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감독 램파드는 선수 시절 첼시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고, 총 13개의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현역 은퇴 후 램파드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램파드는 2018년 더비 카운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램파드는 2018-19시즌 더비를 EFL 챔피언십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첼시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첼시 부임 첫 시즌 램파드는 첼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이끌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냈다. 그러나 그의 전성기는 얼마 가지 않았다. 2020-21시즌 부진을 거듭한 끝에 경질됐다. 이후 부진은 계속됐다. 가는 팀마다 암흑기를 겪었다. 2022년 1월 에버튼 지휘봉을 잡았지만 2022-23시즌 도중 쫓겨났고 2022-23시즌 도중 그레이엄 포터의 후임으로 첼시 임시감독을 맡았지만 처참한 성적과 함께 퇴장했다. 2022-23시즌을 마지막으로 램파드는 휴식기를 보냈다.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AS 로마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토마스 투헬이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았고, 로마는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를 선임하며 복귀가 무산됐다. 이제 램파드는 코번트리 벤치에 앉는다. 램파드는 반니스텔루이를 제치고 코번트리와 계약했다. 반니스텔루이는 최근 맨유의 임시감독을 맡아 3승 1무로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고, 루벤 아모림 부임 이후 맨유와 결별했다.
  • '진흙탕 싸움' 승리자는 결국 음바페? FFF, PSG 요청 기각...'827억' 지불 명령→추가 소송 준비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축구연맹(FFF)은 PSG의 요청을 기각했다"며 "PSG는 LFP 공동 항소 위원회가 선수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날로부터 10일의 기한이 주어졌으나 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라리가,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레알은 만족하지 않았다. '갈락티코 3기'를 목표로 삼은 레알은 PSG에서 뛰었던 음바페를 영입했다. 음바페는 2017년 여름 AS 모나코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통산 308경기 256골 95도움으로 구단 최다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음바페는 PSG에서 리그앙 6회 우승 등 총 1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는 PSG를 떠났다. 2022년 PSG와 2+1년의 재계약을 체결한 음바페는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 발동을 거부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음바페는 레알 유니폼을 입으며 라리가에 입성했다. 레알로 이적한 음바페는 돈방석에 앉았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뛰는 5년 동안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원)를 받고 1억 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계약 보너스를 받기로 약속 받았다. 최근 음바페는 PSG와의 법적 분쟁에서도 승리하며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일 것으로 보인다. PSG는 2022년 재계약 과정에서 음바페에게 인상된 연봉을 주기로 했지만 지난 시즌 음바페에게 주급을 지불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PSG에 5500만 유로(약 827억원)의 지불을 요구했다. 음바페는 첫 법적 분쟁에서 PSG에 승리를 거뒀다. PSG는 법률위원회의 지급 명령을 거부했고, 법원에 제소를 요청했다. 그러나 제소에서도 패배했다. 이후 FFF도 PSG의 요청을 기각했다. PSG는 기한을 지키지 못했고, FFF는 요청이 하루 늦게 접수됐음을 확인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르파리지앵은 "집행위원회는 본안 자체를 심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PSG는 음바페에게 지불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르파리지앵은 "PSG는 프랑스 국가올림픽체육위원회(CNOSF)에 원칙적인 차원에서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고 이와 별개로 행정법원에도 이론적으로는 추가 소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 '김민재 전적 신뢰' 바이에른 뮌헨 실세 "우리는 전투기 보유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비수 김민재가 팀에서 전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3-0으로 완파했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무패와 함께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8분 케인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과 골문앞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데르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센터백 슐로터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무너졌다. 케인이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슐로터백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슐로터백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퇴장을 명령하는 동시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3일 '괴물이 깨어났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김민재가 자주 비난을 받았다. 김민재는 이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특별한 칭찬을 받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후 자신들이 속해 있어야 할 분데스리가 선두로 돌아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의 역할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시즌 문제로 언급했던 수비진은 눈에 띄게 탄탄해졌고 지난 몇 주 동안 거의 오류가 없었다. 콤파니는 팀 훈련에서 김민재가 매우 강력한 수비수라는 것을 감지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의 크고 작았던 흔들림은 거의 모두 잊혀졌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아킬레스건이었고 리그에서만 45골을 실점했다. 콤파니는 수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두고 김민재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는 팀과 함께 올 시즌 전반기에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경기에 다시 투입됐고 이후 신뢰가 조금 사라졌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을 내렸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같은 두 명의 전투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느꼈던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 김민재는 경기에 적응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영입 등을 주도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실세로 활약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영입하지 않았고 김민재가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 '괴물이 깨어났다'…'6연속 무실점 극찬' 김민재, 이탈리아 세리에A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평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진과 함께 김민재에 대한 극찬도 이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과 골문앞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데르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센터백 슐로터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무너졌다. 케인이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슐로터백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슐로터백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를 자축했다.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23일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괴물이 깨어났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자 김민재가 자주 비난을 받았다. 김민재는 이제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특별한 칭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잊을 수 없는 시즌을 보낸 후 자신들이 속해 있어야 할 분데스리가 선두로 돌아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의 역할이 크다'며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지난 시즌 문제로 언급했던 수비진은 눈에 띄게 탄탄해졌고 지난 몇 주 동안 거의 오류가 없었다. 콤파니는 팀 훈련에서 김민재가 매우 강력한 수비수라는 것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의 크고 작았던 흔들림은 거의 모두 잊혀졌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아킬레스건이었고 리그에서만 45골을 실점했다. 콤파니는 수비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며 '경기 지배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콤파니의 축구에서 김민재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수비 라인은 위험을 수반하지만 김민재는 스피드르 통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다. 김민재는 역습을 잘 처리할 수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을 수상한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김민재의 르네상스가 시작됐다'며 '김민재는 뛰어난 시야와 패스로 빛을 발휘한다. 김민재는 단거리 결투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 빠른 선수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수비하고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 결투를 치열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콤파니는 수비수들의 자신감을 끌어 올렸다. 콤파니가 세계적인 수준의 수비수였다는 사실은 수비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를 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분의 1 정도가 지났고 김민재가 올 시즌 현재 수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합류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두고 "김민재는 팀과 함께 올 시즌 전반기에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아시안컵 이후 곧바로 경기에 다시 투입됐고 이후 신뢰가 조금 사라졌다.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결정을 내렸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같은 두 명의 전투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경기장에서 우리가 느꼈던 신뢰를 다시 보여줬다. 김민재는 경기에 적응하면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다"며 김민재의 최근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끝내 결별→'계약 연장' 발동 없다..."한 시대의 종말, 새로운 도전 모색할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캡틴' 손흥민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와 결별한다. 영국 'Be in Sports'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의 가장 유명한 스타 중 한 명인 손흥민의 미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며 "손흥민은 계약이 만료되는 올 시즌 말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구단 레전드가 됐다. 2016-17시즌부터 8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 출전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도 맡았다. 지난 시즌에는 17골 10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통산 세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여전히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올 시즌을 끝으로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약속 받아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었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재계약이 아닌 1년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의 스탠스를 취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적어도 다음 시즌까지 손흥민을 지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장 옵션 발동 후 장기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예상과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판매를 계획했다. 튀르키예 리그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토트넘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손흥민과 결별할 예정이다. Be in Sports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에 1년 자동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양측 모두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기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Be in Sports는 "선수는 자신의 경력에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다. 그가 다른 유럽 리그에 합류하거나 심지어 아시아로 돌아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난 무리뉴와 달라, 맨유 이끌 적임자는 바로 나"...'PL 데뷔전' 앞둔 '포르투갈 천재' 자신감 폭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을 앞둔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자신감을 내비쳤다. 영국 'Be in Sports'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림은 잉글랜드에 도착했을 때 자신이 주제 무리뉴와 같지 않지만 이 순간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2022년 여름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은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에 빠지며 맨유에서 쫓겨났다. 텐 하흐가 떠난 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 수석코치에게 임시감독을 맡겼다. 반니스텔루이 체제에서 맨유는 3승 1무의 좋은 성적을 거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왔다. 2020년 스포르팅 사령탑 자리에 앉은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19년 만에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스포르팅을 다시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올 시즌에도 스포르팅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전승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맨유에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25일 포트먼 로드에서 입스위치 타운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아모림의 맨유 첫 경기다. 최근 아모림 감독은 맨유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과 비교되기도 했다. 같은 포르투갈 국적의 무리뉴 감독은 2016년 맨유에 부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포함,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모림 감독은 자신이 맨유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르투갈 감독들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나는 무리뉴 감독과 다르다"며 "나는 이 순간 맨유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젊고 그것을 이용해 선수들과 더 잘 소통하려고 노력한다. 이곳은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며 승리하기를 원한다. 나는 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 최종 결정은 감독이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HERE WE GO' 리오넬 메시와 미국에서 재회...'지우개' 마스체라노,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 체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 지휘봉을 잡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다"며 "마스체라노는 인터 마이애미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최근 사령탑을 잃었다. 팀을 이끌었던 타타 마르티노 감독이 2023년 리그스컵 우승과 2024년 서포터즈 실드 우승을 차지한 뒤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후임으로 마스체라노를 낙점했다. 아르헨티나 선수 출신 감독인 마스체라노는 현역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리버 플레이트와 코린치안스에서 커리어 초반을 보낸 마스체라노는 2006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마스체라노는 리버풀에서 사비 알론소,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미드필드를 형성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중원 조합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마스체라노는 2010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뒤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014-15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2017-18시즌까지 바르셀로나 통산 334경기 1골 8도움을 기록하며 19개의 우승을 경험한 마스체라노는 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로 이적해 커리어 말년을 보냈고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마스체라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경험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후 마스체라노는 마르티노 감독 사임 이후 인터 마이애미에 부임하게 됐다.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재회한다. 리오넬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이스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마스체라노는 항상 메시와 특별한 관계와 우정을 유지해왔다"며 "그는 이제 MLS에서 메시의 감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체라노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2027년까지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 EPL 5연패 도전하는 맨시티가 5연패를 두려워한다? 손흥민 못 막으면 더 큰 '악몽' 맞이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손흥민을 막아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 5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큰 위기에 빠졌다.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모두 졌다. 4연패를 당하며 수렁에 빠졌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와 만난다. '맨시티 킬러'로 불리는 손흥민에 대한 경계령을 내렸다. 맨시티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025 EPL 11라운드 토트넘전을 치른다. 연패 탈출을 위해 배수의 진을 친다. 5연패를 막고 EPL 선두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토트넘 격파를 다짐하고 있다. 최근 원정에서 4경기를 연속해서 졌다. 토트넘과 대결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지난달 31일 카라바오컵(리그컵)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1.5군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가 패배를 떠안았다. 3일 본머스와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패했다. 이어 6일 스포르팅 CP(포르투갈)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서는 1-4로 크게 졌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10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EPL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 맨시티 최근 5경기 결과- [리그컵] 10월 31일 vs 토트넘 홋스퍼(원정) 1-2 패배- [EPL] 11월 3일 vs 본머스(원정) 1-2 패배- [UCL] 11월 6일 vs 스포르팅 CP(원정) 1-4 패배- [EPL] 11월 10일 vs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원정) 1-2 패배 EPL 5연패를 노리는 맨시티가 올 시즌 공식전 5연패 위기 앞에 섰다. 올해 발롱도를 수상한 핵심 미드필더 로드기의 공백을 느끼며 부진한 경기력에 그쳤다. 부활을 위해 24일 토트넘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토트넘 격파를 위해선 상대 주포 손흥민을 확실하게 막아야 한다. 손흥민은 EPL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맨시티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토트넘 입단 후 맨시티와 17번 만나 8골 4도움을 적어냈다. 24일 맞대결에서 시즌 4호골을 노린다. 홍명보호에 합류해 14일 쿠웨이트(3-1 승리), 19일 팔레스타인(1-1 무승부)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시 한번 '맨시티 킬러' 면모를 보일지 주목된다.
  • "A매치에서 이동 시간 많았고, 회복할 수 있게 노력했다"...엔리케 감독, 이강인 '30분 교체 출전' 해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주중 열리는 유럽대항전을 대비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2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후반 15분 교체로 투입돼 30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트베이 사포노프-아슈라프 하키미-밀란 슈크리니아르-루카스 베랄두-요람 자구에-자이리 에메리-주앙 네베스-우스망 뎀벨레-데지레 두에-브래들리 바르콜라-마르코 아센시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35분 PSG는 환상적인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두에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가 원터치로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기다리던 네베스는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추가 득점이 필요했던 PSG는 이강인의 투입을 결정했다. 후반 15분 이강인은 두에와 교체 투입됐다. 마침내 PSG는 후반 40분 두 번째 골을 집어넣었다. 이강인의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베랄두가 왼발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전 추가시간 PSG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가 돌파를 시도한 뒤 침투하던 비티냐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비티냐는 침착하게 한번 접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툴루즈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PSG가 3-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PSG는 10승 2무 승점 32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툴루즈는 시즌 5패째를 떠안으며 리그앙 10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7.2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3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3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성공률 92%를 기록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강조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이런 종류의 경기는 특별하다"며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경기를 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우리가 툴루즈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동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체력 안배를 고려했다.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있다. 나는 항상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겨야 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엔리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초반 우리 팀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고 모두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 임박...'원조 KIM 호위무사' 여름 이적 결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지난 시즌부터 김민재의 앞으로 지켰던 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고레츠카의 미래는 아마도 뮌헨에서 가장 흥미로운 화제 중 하나"라며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뮌헨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을 교체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뮌헨은 콤파니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고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 등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고레츠카는 매각 명단에 올랐다. 독일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고레츠카는 1999년 베르너 SV 보훔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1년 VfL 보훔에 입단한 뒤 2013년 샬케 04로 팀을 옮겼고, 2018년 여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고레츠카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벌크업이 주효했다. 고레츠카는 몸싸움도 강해졌고, 실력도 눈부시게 성장했다. 고레츠카는 2019-20시즌 뮌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고레츠카는 뮌헨과 장기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 시즌부터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김민재 앞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뛰었던 고레츠카는 UEFA 유로 2024 출전이 불발됐고, 결국 매각 명단에도 포함됐다. 올 시즌 고레츠카는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레츠카는 대부분 교체로만 경기에 나서고 있다. 설상가상 콤파니 감독은 그를 판매할 계획까지 세웠다.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도 판매를 선언했다. 에베를 단장은 "우리는 처음부터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팔리냐, 요슈아 키미히와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분명히 전달했다. 우리는 그들을 미드필더에 기용할 계획이었다. 고레츠카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가 지금 화가 난 건 이해하지만, 그게 축구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고레츠카는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레츠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고레츠카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는 클럽 중 하나"라고 전했다. 결별은 임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고레츠카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뮌헨은 그를 매각하기를 원한다. 고레츠카는 여름 이적을 준비 중이다. 고레츠카가 뮌헨에 어떤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 '케인이 김민재와 훈련하는 것 싫어한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완파하고 9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5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공식전 6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코망,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축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케인과 골문앞 공중볼 경합을 펼치던 아우크스부르크의 페데르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갈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센터백 슐로터백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무너졌다. 케인이 비어있는 골문앞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상황에서 슐로터백과 충돌 후 쓰러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후 슐로터백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아우크스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케인이 해트트릭을 완성해 승리를 자축했다.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를 골문앞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로 볼을 컨트롤 한 후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김민재는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27번의 볼터치와 함께 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인터셉트와 태클을 두 차례씩 기록한 김민재는 2번의 키패스를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콤파니 감독은 독일 매체 AZ를 통해 "나도 수비수였다. 센터백이 칭찬받기까지는 10-15경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우리 팀의 센터백들에게 매우 만족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콤파니 감독은 "스트라이커들이 팀 훈련에서 동료 센터백을 상대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 우리 공격수들이 우리 수비수들을 상대하는 것이 전혀 재미가 없다는 것을 곧바로 느꼈다"며 "센터백은 한 경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줄 수 없다. 5경기, 10경기, 15경기가 필요하다. 이후 사람들은 센터백이 나쁜 경기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수비수들은 팀 전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선수들에게 매우 만족하며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독일 메르쿠르는 김민재의 아우크스부르크전 활약에 대해 '김민재는 전 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갔고 여전히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까지하며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수비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침착함과 안정감을 보장했다'고 극찬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김민재의 포지션 플레이가 좋았고 결투도 잘했고 항상 경계심을 유지했다. 진짜 괴물 같은 퍼포먼스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 대비'…'이강인 30분 출전' PSG, 툴루즈 3-0 완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파리생제르망(PSG)이 툴루즈를 완파하고 프랑스 리그1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PSG는 2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SG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툴루즈에 3-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10승2무(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후반 15분 두에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툴루즈를 상대로 아센시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바르콜라, 두에,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었다. 네베스와 에메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자그, 베랄도, 슈크리니아르,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사파노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35분 네베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베스는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자그를 빼고 비티냐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두에 대신 이강인을 출전시켜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PSG는 후반 28분 뎀벨레 대신 루이스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36분에는 바르콜라를 빼고 무아니를 출전시켜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갔다. PSG는 후반 39분 베랄도의 추가골과 함께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비티냐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고 PSG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강인은 툴루즈전에서 30분 동안 활약하며 3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성공률 92%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한 차례 슈팅과 함께 키패스를 두 차례 선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툴루즈전 활약에 대해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프랑스 현지 매체는 PSG의 툴루즈전 승리보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주목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5위에 머물며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PSG는 오는 27일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용감한 툴루즈를 꺾었다. PSG는 리그 선두를 탈환했고 툴루즈의 3연승을 마감시켰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앞서 리그1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쉽게 승리했다. PSG는 툴루즈를 3-0으로 앞도 했다. PSG의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툴루즈전을 마친 후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툴루즈전에 대해 "이런 종류의 경기는 특별하다.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경기를 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우리가 아주 좋은 팀인 툴루즈를 상대로 성공적인 경기를 펼친 것 같다"며 "이동 시간이 많았던 선수들이 있었고 우리는 특정 선수들을 출전시키려 했다. 많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있다. 나는 항상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생각하고 노력하려고 한다. 우리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고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 매우 중요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제 챔피언스리그 본선은 4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시작부터 우리 팀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고 모두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다. 우리는 올 시즌 16번의 공식전을 치렀고 팀 성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 '美친 것 아냐…'→하룻밤에 맥주 70병 드링킹한 인터밀란 MF→"난 알코올 중독자…코로나 시기에 완전히 망가졌다" 충격 고백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에서 미드필더로 뛰었던 프레디 과린. 콜롬비아 태생의 그는 조국에서 유스팀을 거쳐 유럽 무대로 이적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고 아시아 중국에서도 뛰었다. 인터 밀란에서는 2012년부터 16년까지 뛰었다. 과린은 최근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솔직한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하룻밤에 맥주 70병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과린은 축구 인생 동안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았다. 선수생활중 어느 시점ㅂ터는 통제 불능의 술꾼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룻밤에 맥주 70병을 마셨다고 털어놓았을 정도이다. 2002년 시작한 프로 생활을 마치고 2021년에 은퇴한 과린은 인터 밀란에서 141경기에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였지만 22골을 넣기도 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로도 58경기에 출전했다. 과란은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기대주였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바로 술때문이었다. 2016년 인터 밀란에서 쫓겨난 것도 술 때문이었다. 콜롬비아의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과란은 “저는 이탈리아에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지만 이미 경기장 밖에서는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잘 적응했다. 경기 이틀 전에 취하기도 했지만 경기장에 나가서는 골을 넣기도 했다. 팀도 이겼다. 그런데 내가 의지가 약했던 것 같다”며 “저는 집에서, 클럽에서, 레스토랑에서 수시로 술을 마셨다. 저는 이미 가족이 있었다. 당시에도 가족이 있어 책임져야했지만 그렇지 못했다. 모두에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알코올 중독에 빠지고 말았다”고 밝혔다. 과란은 “저는 모든 목표, 축구와 개인 모두에서 실패한 인생이다. 저는 술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팀은 제 에이전트를 통해 제가 더 이상 밀라노에 머물 수 없다고 말했다”며 “브라질 바스코 다가마에 있는 동안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했다. 저의 음주 습관은 더욱 악화되었고, 결국 하룻밤에 최대 맥주 70병을 마시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충격적인 일은 과린이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알코올 중독에 빠졌던 그는 코로나 시기에 이혼했고 경기도 없었다. 하룻밤에 마시던 맥주 병수가 늘어났다. 50, 60, 70병을 마시기도 했다. 10일 동안 완전히 취해 있기도 했다. 과린은 “제가 살던 곳이 17층이었는데 삶에 대한 애착이 없었다. 그래서 창밖으로 몸을 던졌다. 그물이 있어서 다행히 죽지 않았다”고 숨겨놓은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역대급' 유리몸이다. 첼시의 주장 리스 제임스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제임스가 이번 주말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고 말했다"며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제임스는 이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을 결장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라이트백 제임스는 첼시 성골유스 출신이다. 6살의 나이로 첼시에 입단한 제임스는 재계약을 체결한 뒤 위건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다녀왔고, 2019-20시즌부터 첼시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2020-21시즌에는 47경기 1골 5도움으로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에는 39경기 6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지난 시즌 도중 첼시와 무려 5+1년의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도 드러났다. 2022-23시즌부터 유리몸 기질이 보이기 시작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으로 낙마한 제임스는 지난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제임스는 올 시즌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제임스는 리버풀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후 4경기 만에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져 결장하게 됐다. 마레스카 감독의 한숨도 깊어졌다. 마레스카 감독은 "제임스는 불편함을 느꼈고, 당분간 쉬어야 한다. 이번 주말은 확실히 못 뛰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음 경기에 뛸 수 있기를 바라지만, 이번 경기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제임스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제임스는 "내가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며 "정말 감사하다. 나에게 보내준 모든 지지와 친절한 메시지는 나에게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나는 잘 지내고 있다. 좋아졌다가 더 나빠졌다. 앞으로의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다.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는 정상에 오를 것이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 '충격' 성골유스 이어 첼시 '핵심 MF'까지 빼온다...ATM, 1월 이적시장 영입 도전→선수도 이적 '열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너 갤러거에 이어 첼시 미드필더를 또 노리고 있다. 스페인 '원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쿼드 강화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최우선 과제는 미드필더 보강이며 그 주인공의 첼시의 엔조 페르난데스다. 예상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1100억원)"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리버 플레이트 합류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유망주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2019년 1월 리버 플레이트의 1군으로 승격했다. 이후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데펜사 이 후스티시아로 임대를 떠났다. 페르난데스는 데펜사의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에 기여했다. 2021년 6월 페르난데스는 임대를 마친 뒤 리버 플레이트로 복귀했고 주전 미드필더로 올라서며 팀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페르난데스는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페르난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페르난데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첼시에서 첫 시즌을 보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39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 시즌 후보로 밀려났다. 프리시즌을 앞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터지며 구단에서 내부 징계를 받았고,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흔들렸다. 리그 10경기 출전 중 교체 출전이 4경기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ATM이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 이미 ATM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성골유스' 코너 갤러거를 영입해 재미를 봤다. 갤러거는 ATM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10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ATM은 갤러거를 생각하며 페르난데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원풋볼은 "페르난데스는 ATM의 공격수인 훌리안 알바레스와 한 팀에서 뛰었고, 다시 알바레스와 만나 같은 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의 바람은 ATM 유니폼을 입는 것"이라며 "클럽이 대규모 투자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사용할 자금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영입은 복잡하다. 다만 연봉 제한이 완화되면 영입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끝까지 모른다! 반환점 돈 WC 남미예선…아르헨티나 선두 질주↔브라질 5위 추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이 반환점을 돌았다. 10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를 치르는 가운데, 12라운드가 종료됐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어졌다. 본선 진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남미 최강을 다퉈 온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희비가 엇갈렸다. 현재 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아르헨티나다. 12라운드까지 8승 1무 3패 승점 25를 적어냈다. 21득점 7실점을 기록했다. 어느덧 '백전노장'이 된 리오넬 메시가 6골을 터뜨리며 팀을 잘 이끌었다. 메시는 득점 중간 순위에서 우루과이의 다르윈 누녜스(5골)를 제치고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아르헨티나가 꽤 앞서나갔고, 2위를 두고 여러 팀들이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우루과이가 5승 5무 2패 17득점 9실점 승점 20으로 2위다. 에콰도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 선수의 국적이 문제가 되면서 승점 3을 삭감 당하고도 6승 4무 2패 11득점 4실점 승점 19로 3위에 올랐다. 콜롬비아가 4승 5무 3패 15득점 10실점으로 4위, 브라질은 5승 3무 4패 17득점 11실점 승점 17로 5위에 처졌다. 이어 파라과이가 4승 5무 3패 승점 17로 6위에 랭크됐다. 2위부터 6위까지 5개 팀이 승점 3 사이에 포진했다. 한 라운드가 끝나면 순위표가 요동칠 수밖에 없다. 중하위권 팀들도 희망을 버리기엔 이르다. 볼리비아(4승 1무 7패 승점 13), 베네수엘라(2승 6무 4패 승점 12), 칠레(2승 3무 7패 승점 9), 페루(1승 4무 7패 승점 7)가 7~10위에 자리해 반전을 노린다. 이번 남미예선에는 본선 티켓 6.33장이 걸려 있다.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본선 직행을 확정한다. 7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다른 대륙 예선에서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딴 팀들과 본선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에 돌입한다. 남미예선에 참가한 팀들은 적어도 6위 안에 들기를 바라고 있고, 탈락이 확정되는 8~10위를 면하기 위해 전진한다. 남미예선 13라운드는 내년 3월 20일 같은 시간에 열린다. 에콰도르-베네수엘라, 파라과이-칠레, 브라질-콜롬비아, 페루-볼리비아, 우루과이-아르헨티나 경기가 벌어진다. 선두권에 포진한 우루과이-아르헨티나 맞대결과 5위 브라질과 4위 콜롬비아의 승부가 빅뱅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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