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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44 of 254 - 뉴스벨

#해외축구 (5078 Posts)

  • 첼시 공격수의 '스릴러' 골 세리머니→'기괴한 손모양'에 많이 본 듯한데…→같은 '잭슨'인데 느낌은 완전히 딴판이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1일 밤에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상쾌한 승리를 거두었기에 팬들도 환호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니콜라스 잭슨이다. 잭슨은 경기시작 4분만에 웨스트 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어시스트는 맨유에서 이적해온 제이든 산초가 기록했다. 이로부터 10여분 후 잭슨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18분께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도움을 받아 또 다시 웨스트햄을 골망을 찢었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콜 팔머의 골까지 터지면서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팬들은 웨스트햄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잭슨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설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우스광스러운 세리머니가 무슨 의미가 있는 지 궁금하다는 것이 팬들의 질문이다. 잭슨은 경기 시작후 4분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웨스트 햄 골키퍼인 알퐁스 아레올라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에 첼시 동료들도 잭슨에게 다가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잭슨은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고 한다. 기사는 “잭슨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마이클 잭슨을 끌어내어 두팔을 들어 올리고 자신민의 스릴러 댄스를 췄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팝스타이고 스릴러(Thriller)는 최대의 히트곡중 하나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983년 스릴러 뮤직 비디오에서 좀비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였다. 좀비로 분한 잭슨이 백 댄서들과 함께 좀비춤을 추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것을 잭슨이 흉내를 낸 것이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본 첼시 팬들은 “잭슨이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 설명해야한다”“잭슨이 골을 축하하는 스릴러 춤을 추고 있다. 나는 잭슨을 좋아한다”며 팬들은 즐거워했다. 반면 또 다른 팬은 잭슨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이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팬은 “니콜라스 잭슨이 첼시에서 다시 한 번 골을 넣고 '스릴러' 축하를 포기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제 대화를 나눌 때가 되었나요?”라고 물었다. 잭슨이 스릴러 골 세리머니를 한 것은 나름대로 계산된 행동인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세리머니로 만들기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잭슨은 첼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인 ‘시우’를 재현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 첼시 '최악의 사령탑', 1년 5개월 만에 일자리 찾는다...에버튼 차기 감독으로 '급부상'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의 암흑기를 이끌었던 그레이엄 포터가 에버튼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엄 포터는 에버튼 감독 자리가 생긴다면 맡는 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올 시즌 유독 어두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PSR)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튼은 간신히 1부리그에 잔류했다. 올 시즌 에버튼은 션 다이치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꿨다. 하지만 에버튼의 환상은 박살났다. 에버튼은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무 4패로 프리미어리그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에버튼은 지난 21일 레스터 시티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간신히 시즌 첫 승점을 따냈다. 결국 에버튼은 감독 교체까지 고민하고 있다. 에버튼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낸 인물은 포터다. 포터는 영국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잉글랜드 최고의 전술가로 꼽힐 정도로 중원에서의 역압박과 볼 소유권을 중요시하는 감독이다. 포터는 버밍엄 시티 유스팀 출신이다. 주로 2부리그에서 활약했다. 1996-97시즌 사우스햄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지만 8경기 출전 후 곧바로 방출됐다. 2004-05시즌 매클즈필드 타운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 포터는 외스테르순드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외스테르순드는 포터 감독 체제에서 무려 5년만에 4부리그에서 스웨덴 1부리그인 알스벤스칸으로 승격했다. 2016-17시즌에는 스벤스카 쿠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6월 포터는 스완지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FA컵에서 팀을 8강으로 이끄는 등의 활약을 보여줬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포터는 빅클럽들을 잡아내며 브라이튼을 중위권으로 올려놓았다. 2021-22시즌에는 브라이튼을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9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포터는 첼시의 관심을 받았고, 토마스 투헬의 후임으로 첼시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첼시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포터는 첼시에 부임한 감독들 중 최저 승률(38%)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2022-23시즌 도중 프리미어리리그 11위로 추락했고, 결국 첼시와의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첼시를 떠난 뒤 포터는 휴식기를 갖고 있다. 종종 다른 구단에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포터는 소속팀 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포터는 감독이 경질될지도 모르는 에버튼에 관심을 갖고 있다.
  • 2G 만에 '페예노르트 핵심 MF'로 거듭났다...황인범, 리그 선발 데뷔전서 맹활약→팀도 '2-0' 완승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황인범이 두 경기 만에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페예노르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라운드 NAC 브레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풀타임 활약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헤이스 스말이 왼쪽 측면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으로 쇄도하던 우에다 아야세가 헤더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29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브레다 수비수가 페예노르트의 슈팅을 손으로 막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퀸텀 팀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결국 이날 페예노르트가 시즌 2승째를 챙기면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서 황인범은 90분 풀타임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은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으로부터 양 팀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3점을 받았다. 황인범은 패스성공률 82%, 기회창출 3회, 공격지역패스 11회로 공격을 이끌었다. 브레다전은 황인범의 에레디비시 데뷔전이었다. 지난 시즌 즈베즈다에서 뛰며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한 황인범은 올 시즌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다. 황인범은 곧바로 페예노르트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네덜란드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네덜란드 '1908.nl'은 "페예노르트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을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고,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황인범은 즉시 페예노르트의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타이트한 패스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황인범은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황인범은 키패스를 3번이나 기록하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또한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으면서 팀 공격의 조율까지 해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한 뒤 황인범은 오래 팀에 머물고 싶다고 밝혀왔다. 그는 "페예노르트는 제가 지금까지 뛰었던 클럽 중 가장 큰 클럽이자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고 전했다.
  • "비매너 행위로 분노를 샀다"...'스톤스 극장골→수비수 헤드샷' 괴물 공격수, 난투극 유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맨시티는 21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데르송-카일 워커-후벵 디아스-마누엘 아칸지-요슈코 그바르디올-베르나르두 실바-로드리-일카이 귄도안-사비뉴-엘링 홀란드-제레미 도쿠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날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율리엔 팀버-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리카르도 칼라피오리-토마스 파티-데클란 라이스-가브리엘 마르티넬리-부카요 사카-카이 하베르츠-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먼저 나섰다. 맨시티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수비 라인 뒤 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했다. 사비뉴가 드리블 이후 홀란드에게 스루 패스했고 홀란드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맨시티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스날은 전반 22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중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빠른 공격으로 전개했다.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칼라피오리에게 볼을 내줬고, 칼라피오리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날은 전반전 추가시간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사카가 날카로운 코너킥을 중앙으로 올렸고, 마갈량이스가 헤더골로 연결했다. 아스날은 추가 득점에도 불구하고 트로사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를 맞이했다. 전반전은 2-1로 종료됐다. 후반전 추가시간 맨시티가 간신히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왼쪽 측면에 위치한 잭 그릴리시가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고, 마테오 코바치치의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르자 존 스톤스가 세컨볼을 밀어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맨시티는 4승 1무로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아스날은 다잡았던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며 3승 2무 프리미어리그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홀란드는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는 5경기 10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또한 홀란드는 맨시티 통산 105경기 100골을 달성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105경기 100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비매너 행위로 논란을 일으켰다. 홀란드는 스톤스의 동점골이 터지자 볼을 마갈량이스 머리에 던졌다. 단지 경기를 빨리 재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마갈량이스의 머리를 노렸다고 할 수 있다. 영국 '미러'는 "홀란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동점골 이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머리에 공을 던진 후 아스날의 분노를 샀다. 스톤스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진 후 홀란드는 골대에서 공을 집어 들었다. 그는 경기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피치 위로 공을 던지는 대신 실망한 표정으로 셔츠를 얼굴 위로 올린 마갈량이스 머리 뒤쪽으로 공을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선수들이 몰려들면서 양 팀 사이에 큰 난투극이 벌어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경기가 끝난 뒤 아스날의 가브리엘 제주스는 홀란드와 욕을 하며 말다툼까지 벌였다.
  • '무리뉴 애제자' 튀르키예 대신 '빅리그' 원한다...'36세'의 나이로 PL 복귀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네마냐 마티치(올랭피크 리옹)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마티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진 위에서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며 후방 빌드업 능력도 갖추고 있다.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도 일품이다. 마티치는 2005년 FK 콜루바라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7년부터 슬로바키아의 MFK 코시체로 이적했고 2009년 슬로바키아컵 우승에 공헌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09년 마티치는 첼시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첼시에 합류한 뒤 마티치는 SL 벤피카로 이적했다.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뒤 첼시로 복귀했다. 2014-15시즌 마티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16-17시즌 첼시에서 한 차례 더 리그 우승을 경험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마티치는 2021-22시즌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뒤 다시 무리뉴 감독의 부름을 받아 AS 로마와 계약을 체결했다. 2022-23시즌 맹활약을 바탕으로 마티치는 로마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시즌 스쿼드에 선정됐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적 요청을 하면서 마찰을 일으켰고, 프랑스 리그앙 소속의 스타드 렌으로 팀을 옮겼다.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티치는 태업을 선언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티치는 올랭피크 리옹 유니폼을 입었다. 마티치가 영입된 후 리옹은 리그앙 6위를 차지했고, 마티치는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 받았다. 마티치는 자신의 스승인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으며 페네르바체와 이적설이 뜨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마티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 맨유 등 빅클럽에서 뛰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걸리는 점은 나이다. 마티치는 1988년생으로 벌써 36세다.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 37살이 된다. 따라서 영입하는 팀은 단기 계약으로 마티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에이징 커브에 대한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
  • '매각'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바르셀로나, '핵심 MF' 판매 결정 철회→재계약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핵심 미드필더 프렝키 더 용과 재계약을 추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계약을 2029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구단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를 경질하고 한지 플릭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기존의 선수들을 방출했고, 다니 올모를 영입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에서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4점 차로 앞서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재계약까지 추진 중이다. 더 용은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가장 큰 장점은 전진성이다. 전진성을 이용해 높은 위치까지 드리블로 볼을 운반할 수 있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후방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다. 2015년 여름 AFC 아약스에 합류한 더 용은 2018-19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더 용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2019-20시즌 더 용은 '드림클럽'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더 용은 첫 시즌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51경기 7골 8도움을 올렸다. 2022-23시즌에는 처음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올 시즌에는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에서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경합 상황에서 오른쪽 발목만 3번 다쳤고,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 출전도 좌절됐다. 최근에는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더 용에게 주급 삭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 용이 주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자 바르셀로나는 더 용의 판매까지 계획했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었다. 바르셀로나도 더 용의 판매 계획을 철회하고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플릭 감독은 바르셀로나 부임 이후 더 용을 핵심 미드필더로 분류했고, 바르셀로나도 이를 받아들여 그와 계약 연장에 나섰다.
  • 토트넘 레전드 맞나?…'손흥민은 하락세, 대체 선수 영입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 주역 중 한 명인 오하라가 손흥민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22일(현지시간) 영국 팀토크를 통해 손흥민의 최근 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손흥민은 이제 언덕을 넘어선 것 같다. 나와 팬들은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오하라는 "손흥민은 파이널서드에서의 폼이 사라졌다.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였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며 "손흥민은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손흥민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하게 상대를 돌파했다. 예전의 손흥민에게 일대일 상황은 득점이 보장되는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에선 손흥민보다 더 나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손흥민을 팀에서 제외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윙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팀토크는 오하라의 주장에 대해 '약간 과장된 것이 있지만 손흥민이 3-4년전과 같은 선수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동조했다. 반면 '손흥민의 번개같은 스피드와 결정력은 예전만큼 좋지 않지만 여전히 젊은 토트넘 선수단에서 리더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뛰어난 선수다. 손흥민을 대신해 레프트윙으로 활약 수 있는 선수는 베르너, 오도베르, 히샬리송이 있고 매디슨도 필요하다면 그 자리에 뛸 수 있다. 토트넘 선수 구성을 볼 때 손흥민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의 하락세를 주장한 오하라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현역 은퇴 이후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오하라는 지난 2008년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이었던 리그컵 우승을 함께했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4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5%를 기록했다. 7번의 키패스와 함께 한 차례 유효슈팅도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 평점 8.7점을 책정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승리를 거둔 브렌트포드전에서 7개의 키패스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한 경기에서 더 많은 키패스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며 조명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만 6617명이 참여한 팬투표에서 52.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 '벌써 10골' 홀란드, EPL 득점왕 예약? 손흥민과 살라가 잘 안 보인다! 홀란드에 도전장 던진 또 다른 'NO 7' FW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초반부터 공격수들의 화끈한 득점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멋진 골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EPL 득점왕 싸움 독주 체제를 구축했지만, 아직 초반이라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5라운드까지 5경기에 나서 10골을 터뜨렸다. 경기 평균 2득점을 마크하며 날아올랐다. 5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컨디션이 좀 떨어졌지만 27골로 득점왕에 오른 기세를 살려 올 시즌 초반부터 최고의 킬러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 시각) 첼시와 올 시즌 EPL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8월 24일 입스위치 타운과 홈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8월 3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14일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에서 2골을 더했고, 22일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1골을 보탰다. 5경기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5라운드까지 출전하면 멀티골은 기본을 뽑아낸 홀란드의 기세가 드높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시즌 최종 38라운드를 기준으로 76골을 뽑아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말도 안 된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득점 시계의 전진 속도는 언젠가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맨시티 이적 첫 해였던 2022-2023시즌에 기록한 36골을 경신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높다. 홀란드의 광속 질주 속에 조용히 추격을 벌이는 선수들도 있다. 홀란드 바로 아래 자리한 선수는 리버풀의 '넘버 7'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다. 디아스는 5라운드까지 5골을 잡아냈다. 지난달 25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생산했다. 21일 본머스와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을 올렸다. 다재다능한 득점 능력을 발휘하며 EPL 골 중간 순위 2위에 랭크됐다. 공동 3위에는 세 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애스턴 빌라의 존 듀란, 첼시의 니콜라 잭슨,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4골을 마크했다. 그 아래로 7명의 선수가 3골로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14명의 선수가 2골을 적어냈다. 2021-2022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과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시즌 초반 비교적 조용하다. 손흥민은 2골, 살라는 3골을 기록했다.
  • 황의조, 알라니아스포르에서 멀티골 활약…노팅엄 떠나 새로운 시작 황의조(32)가 노팅엄 포리스트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후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해 멀티골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다나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중앙 공격수로
  • 7-0→4-1→5-1 대승! 챔스 패배는 잊어라…레반도프스키·하피냐 동반 멀티골→ 바르셀로나 6연승 '선두 질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다시 승리 찬가를 불렀다. 20일(이하 한국 시각) 원정에서 치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AS 모나코(프랑스)에 1-2로 패한 아쉬움을 털어냈다. 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을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케라미카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공격력을 폭발하며 원정에서 대승을 신고했다. 라리가 개막 후 벌인 6경기에서 전승 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에 배치했고, 하피냐와 라민 야말을 윙포워드로 세웠다. 전반전 중반 기선을 제압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20분과 35분 연속골을 낚았다. 전반 38분 아요세 페레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도 공격력을 잘 살렸다. 후반 13분 파블로 토레가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달아났다. 후반 22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을 놓쳤으나, 대세에 큰 지장은 없었다. 하피냐가 골 잔치에 합류했다. 후반 29분 네 번째 골을 터뜨렸고, 후반 38분에는 야말의 패스를 받아 쐐기포를 작렬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라리가 6전 전승을 마크했다. 6경기에서 22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승점 18을 획득했다. 4승 2무 승점 14를 찍은 레알 마드리드를 4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최근 라리가 3경기에서 16골을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7-0, 4-1, 5-1 승리를 만들었다. 26일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들여 라리가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의 막강 공격을 이끌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는 동반 멀티골을 작렬하며 라리가 득점 순위 상위권을 점령했다. 레반도프스키가 6골로 1위, 하피냐가 5골로 2위에 랭크됐다. 4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와 비야레알의 아요세 페레스를 제쳤다.
  • "더러운 아스널의 시간 끌기...항상 그러던데 뭘" 스톤스, '98분 극장골' 후 아스널 추가 디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을 디스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후뱅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 제레미 도쿠, 사비뉴, 엘링 홀란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율리안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먼저 나섰다. 맨시티는 전반 8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사비뉴가 아스널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홀란드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홀란드는 라야와의 1대1 찬스에서 볼을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19분 로드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아스널은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티가 왼쪽 측면으로 볼을 빠르게 연결했고 마르티넬리가 잡아냈다. 마르티넬리는 페널티 박스 밖에 있는 칼라피오리에게 패스했고 칼라피오리가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아스널은 역전까지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사카의 코너킥을 다시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가져갔고 그대로 공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퇴장 상황이 발생했다. 경고가 있던 트로사르가 전반 막판 또 한 장의 경고를 받았고 결국 레드카드를 받으며 아스널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카를 빼고 벤 화이트를 투입하면서 버티기 모드에 돌입했다. 사실상 전원 수비를 펼치면서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다. 아스널은 그렇게 승점 3점을 따내는 듯했으나 교체 투입된 스톤스가 맨시티를 구해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코너킥에서 마테오 코바치치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흐른 볼을 존 스톤스가 밀어 넣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스톤스는 아스널의 축구를 비판했다. 스톤스는 “아스널은 몇 년 동안 우리를 상대로 시간을 낭비하는 축구를 했다. 모든 사람의 리듬을 낮추기 때문에 영리하거나 더럽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미 상대하는 법을 알고 있다. 그들은 그 상황을 유리하게 이용했고 우리는 좋은 결과를 냈다”고 기뻐했다.
  • '97분 극장골' 스톤스가 맨시티 살렸다...'10명' 아스널과 극적 2-2 무승부, 리그 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기사회생했다. 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후뱅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 제레미 도쿠, 사비뉴, 엘링 홀란드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스널은 다비드 라야, 율리안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파티,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먼저 나섰다. 맨시티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실바가 중앙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귄도안이 볼을 따내며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맨시티는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분 뒤 사비뉴가 아스널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홀란드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다. 홀란드는 라야와의 1대1 찬스에서 볼을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전반 15분에 귄도안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으면서 추가골 찬스를 놓쳤다. 경기 중반 변수가 생겼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드리가 파티와 충돌하면서 쓰러졌다. 로드리는 무릎에 이상을 느꼈고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아스널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에서 파티가 왼쪽 측면으로 볼을 빠르게 연결했고 마르티넬리가 잡아냈다. 마르티넬리는 페널티 박스 밖에 있는 칼라피오리에게 패스했고 칼라피오리가 원터치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실점 이후 다시 볼 점유율을 높여갔고 아스널은 수비에 집중을 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아스널이 역전골을 노렸다. 전반 37분 사카의 코너킥을 마갈량이스가 헤다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4분 뒤에는 마르티넬리의 크로스를 트로사르가 슈팅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아스널이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사카의 코너킥을 다시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가져갔고 그대로 공은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스널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추가시간 경고 한 장이 있던 트로사르가 실바에게 파울을 범했고 추가 경고를 받았다. 주심은 그대로 레드카드를 꺼냈고 트로사르는 퇴장을 당했다. 전반전은 아스널의 2-1 리드로 끝이 났다. 한 명이 부족한 아스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카를 빼고 수비수 벤 화이트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후반 7분에 나온 디아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맨시티가 파상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워커의 크로스를 홀란드가 헤더 슛으로 가져갔으나 라야가 막아냈다. 맨시티는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고 아스널이 막아내는 형태가 후반 30분까지 이어졌다. 일관된 흐름 속에서 시간은 어느덧 후반 35분까지 흘렀다. 맨시티는 좀처럼 아스널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 41분에는 라야가 그바르디올의 결정적인 슈팅 또한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맨시티는 결국 동점골을 터트렸다. 코너킥에서 코바치치의 슈팅이 수비에 막혔고 흐른 볼을 존 스톤스가 밀어 넣으면서 스코어는 2-2가 됐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 "충격! 밖에서 죽여버릴 거야, 네가 원하는 곳에서 죽여줄게" 협박한 웨스트햄 MF→협박 당한 첼시 MF는 "그러세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경기장 안에서 역대급 폭언이 나왔다. 지난 21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첼시의 경기는 첼시의 완승으로 끝났다. 처음부터 끝까지 첼시의 경기였다. 첼시는 전반 4분, 전반 18분 니콜라 잭슨의 연속골이 터졌다. 잭슨은 리그 3호골과 4호골을 신고했고, 이때 승부는 갈렸다. 그리고 후반 2분 콜 팔머가 쐐기골을 넣었다. 첼시가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포효했다. 2연승을 거둔 첼시는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탔다. 반면 홈에서 완패를 당한 웨스트햄은 1승 1무 3패에 머물렀다. 지난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던 웨스트햄은 반전에 실패했다. 첼시의 일방적은 흐름으로 끝난 경기. 하지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경기장 내에서는 치열한 싸움이 펼쳐진 것으로 드러났다. 웨스트햄의 일방적 완패에 화가 났던 것일까. 웨스햄의 한 선수가 첼시의 한 선수에게 감정적으로 접근했고, 막말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기장 안에서 전쟁을 펼친 두 선수는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즈와 첼시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다. 경기장 내에서 만나지 않을 수 없는 포지션의 두 선수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고, 알바레즈는 후반 9분 교체 아웃됐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39분까지 뛰었다. 두 선수는 경기장 내에서 감정 싸움을 벌였고, 언어적 충돌까지 일어났다. 알바레즈가 선을 넘은 발언을 했다. 페르난데스는 크게 대응하지 않았다. 아르헨티나의 'Ole'는 "알바레즈와 페르난데스는 경기장 내에서 갈등을 빚었다. 경기 내용과 결과에 좌절한 알바레즈는 후반전에 페르난데스와 언어적 충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그 내용은 충격적이다. 알바레즈는 페르난데스에게 살해 협박과 같은 폭언을 퍼부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바레즈가 페르난데스에게 "내가 기다릴게. 밖에서 너를 죽여버릴 거야. 네가 원하는 곳에서 죽여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페르난데스는 쿨하게 대응했다. 최근 프랑스 인종차별 사태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페르난데스다. 또 다른 논란을 만들기 싫었던 것일까. 정말 쿨했다. 사실상 이 싸움의 승자였다. 승자의 여유였다. 페르난데스는 "그러세요"라고 답했다.
  • 18살 슈퍼스타 “내 손가락 보여? 나 결혼했어”…레알 스트라이커, 5살 연상 모델과 깜짝 결혼→혼전 계약서 내용은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엔드릭. 브라질 태생인 그는 2022년 12월 16살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당시 브라질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던 그는 국제축구연맹의 규정에 따라 곧바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수는 없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이다. 2024년 7월 27일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을 갖고 정식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라리가 데뷔전은 8월26일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였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투입됐다. 그리고 팀이 2-0으로 앞선 추가시간때 데뷔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18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엔드릭이 또 한번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한 것이다. 유럽 언론들은 최근 18살 레알 마드리드 스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미 여자 친구와 공개 데이트를 즐긴 상황이었지만 이제 겨우 18살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정말 깜짝 소식이었다. 그런데 팬들이 더욱 더 놀라운 것은 23살의 여자친구, 아니 이제 부인이 된 모델과의 특이한 결혼 계약서내용이었다. 엔드릭은 최근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여자친구 가브리엘리 미란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사진을 동시에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 미란다도 브라질태생이다. 결혼 복장에서 엔드릭은 깔끔한 검정색 정장을 입었지만 넥타이를 매지않고 구두대신 명품 운동화를 신었다. 그리고 명품 시계와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이제 부인이된 미란다는 우아한 흰색 드레스에 핑크색 하이힐을 신고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엔드릭과 사진을 찍었다. 두 사람은 사실 만난지 1년도 되지 않았기에 초고속 결혼이었다. 미란다는 결혼식 웨딩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마테 복음 19장6절’의 내용을 사진에 달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합하신 것을 아무도 갈라놓을 수 없느니라.’ 이 커플은 결혼식 전에 특이한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든 “사랑해” 라고 말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사랑해라는 말을 해야하는 것이다. 또 다른 기이한 조항은 엔드릭이 좋아하는 좋아하는 게임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에서 가상 여자친구를 사귀는 것을 금지하는 규칙이다. 당연히 다른 소녀들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것도 금지되었다고 한다. 미란다가 이같은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것은 아마도 엔드릭의 엄청난 팬들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드릭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수는 1300만명이 넘는다. 물론 미란다도 100만명이 넘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 진짜 음바페 후계자?...PSG, 새 스트라이커 찾았다! 가격표 무려 '150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PSG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공격을 책임졌던 킬리안 음바페와 이별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을 거부했고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여러 대안을 물색했다.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 등이 물망에 올랐고 최근에는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도 레이더에 포착됐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네임’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며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망 뎀벨레가 4골씩을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문제는 최전방이다. 곤살로 하무스가 부상을 당했고 랭달 콜로 무아니도 5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나 시즌부터 파괴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결국 PSG는 공격수 영입 계획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고 이삭을 타깃으로 낙점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21일(한국시간) “PSG가 이삭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삭은 스웨덴 출신의 스트라이커다. 장신임에도 유연함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발재간을 선보이며 침착한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동시에 빠른 발도 보유하고 있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움직임도 강점이다. 이삭은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쳐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뉴캐슬은 6,3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이삭 영입에 성공했다. 이삭은 반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10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시즌은 리그 30경기에서 21골로 득점 3위에 올랐다. 올시즌도 뉴캐슬의 주전 공격수 자지를 차지하며 리그 5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삭 영입에는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하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삭의 몸값을 8,3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로 책정했다.
  • "내 아들은 인간계 최강, 리버풀과 아스널을 무시했습니다!"…왜? "맨유가 아니니까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는 공격수가 있었다.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 라다멜 팔카오였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랑스 AS모나코를 거치면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고,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리고 팔카오는 2014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것이다. 맨유에서 실패했고, 2015년 첼시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EPL와 팔카오는 맞지 않았다. 그는 EPL에서 실패만 경험한 채 떠났다. 팔카오의 아버지가 맨유로 임대 이적할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EPL 명가 리버풀과 아스널도 팔카오를 원했다. 하지만 팔카오는 리버풀과 아스널을 무시했고, 결국 거절했다. 왜? 맨유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팔카오는 오직 맨유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이 비화를 공개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팔카오는 유럽에서 가장 두려운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빅클럽들이 팔카오를 영입하려고 했다. 팔카오의 아버지는 팔카오가 리버풀과 아스널을 무시하고 맨유에 입단했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팔카오의 아버지의 라다멜 가르시아는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맨유는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팀이며, 재정적으로도 가장 강력한 팀이다. 리버풀과 아스널이 팔카오에 접근했고, 맨체스터 시티도 접근했다. 하지만 나의 아들은 맨유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맨유가 가장 훌륭한 팀이다." 이 선택은 성공하지 못했다. 맨유는 임대로 팔카오를 데려왔지만 완전 영입 조항까지 계약서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이 조항은 발동되지 않았다. 팔카오는 실망 그 자체였다. 한 시즌 동안 29경기에 나서 4골에 그쳤다. 맨유는 팔카오를 버렸다. EPL에 더 남고 싶었던 팔카오는 바로 첼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 역시 완전 영입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하지만 더욱 최악이었다. 부상으로 거의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고, 12경기 1골이 팔카오의 기록이었다. 임대 복귀했지만 AS모나코에서도 버림을 받은 팔카오는 2019년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완전 이적했다.
  • 인터밀란이 영입 '1순위'로 낙점...아르테타도 승인했다, '445억'이면 이적 허용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인터밀란이 토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영입에 나선다. 토미야스는 일본 국적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토미야스는 영리한 수비력과 활동량을 자랑하며 대인 마크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또한 오른쪽뿐 아니라 왼쪽과 중앙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토미야스는 신트 트라이덴(벨기에), 볼로냐(이탈리아)를 거쳐 2021-22시즌에 1,600만 파운드(약 280억원)의 이적료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토미야스는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아스널의 수비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변화가 생겼다. 윌리엄 살리바의 임대 복귀로 벤 화이트가 사이드백을 맡았다. 이에 토미야스는 주로 왼쪽에서 플레이를 가져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의 멀티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지난 3월에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토미야스의 부상이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이적 후 매 시즌 부상을 당하며 이탈을 반복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시즌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못했다. 당연히 올시즌에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상황이다. 입지도 더욱 줄어들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사이드백과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 장기 부상을 당한 율리안 팀버도 복귀를 했다. 팀버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며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결국 토미야스가 겨울에 아스널을 떠날 것이란 보도가 전해졌다. 현재 토미야스를 가장 원하는 팀은 인터밀란이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수비 보강을 원하고 있고 토미야스를 1순위로 낙점했다. 유벤투스와 나폴리도 토미야스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으나 가장 적극적인 팀은 인터밀란”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기존의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팀버, 칼라피오리까지 사이드백 자원이 충분하기에 토미야스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45억원)를 원하고 있다.
  • 펩 '분노' 폭발, "모든 사람들이 맨시티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분노가 폭발했다. 왜? 맨시티는 23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 일전을 펼친다. 올 시즌 최대 빅매치다. 최근 몇 년 동안 우승을 다투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다. 현재도 맨시티가 1위, 아스널이 2위다. 시즌 초반 주도권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다. 그런데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이 아닌 다른 곳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바로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다. 맨시티는 FFP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지난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15건의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맨시티의 위반이 증명된다면 벌금부터 승점 감점, 우승 박탈에 이어 최악의 경우 EPL에서 퇴출까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유럽의 모든 대회에서 퇴출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운명을 담은 맨시티의 FFP 청문회가 시작됐다. 때문에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 최악인 강등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결과는 2025년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축구인, 전문가들이 맨시티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PL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맨시티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폭발한 것이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사람들이 맨시티가 강등되기를 바란다. 또 모두가 맨시티가 지구상에서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상대보다 더 나은 날들을 많이 보냈다. 우리가 상대보다 더 많이 이겼다. 복잡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즉 최강 맨시티가 사라져야 라이벌들에게 좋다는 의미다. 맨시티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이런 현상을 만들었다고 해석한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FFP 논란이 일어난 후부터 꾸준히 맨시티는 어떤 죄도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 '충격' 바이에른 뮈헨과 최종 협상 '결렬'...FA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알폰소 데이비스의 협상이 결렬됐다. 데이비스는 2018년에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은 왼쪽 사이드백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공격 능력을 자랑하는 데이비스 영입에 1,800만 유로(약 250억원)를 투자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했고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도 분데스리가 29경기에 나서면서 변함없이 수비진을 구성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는 이적설이 계속됐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뮌헨은 데이비스와의 재계약을 원했지만 세부적인 조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뮌헤은 데이비스 측이 원하는 연봉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틈을 노려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했다. 올시즌이 시작된 후에는 상황이 달라지는 듯했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데이비스의 잔류를 원했다. 데이비스는 리그 개막 후 3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며 신뢰를 받았고 다시 뮌헨과 논의를 이어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데이비스의 잔류가 가까워졌다.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국 데이비스는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렐레보’는 20일(한국시간) “뮌헨이 데이비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협상은 결렬됐고 데이비스는 뮌헨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뮌헨은 데이비스를 FA(자유계약)로 내보내는 상황을 우려했으나 재계약에 관한 긍정적인 상황을 확인하지 못했다. 데이비스 측으로부터 받은 제안도 마찬가지였다. 최종적으로 데이비스를 보내기로 결심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행선지는 역시나 레알이 가장 유력하다. 매체는 “데이비스는 레알의 관심을 기뻐하고 있으며 스페인 입성을 최고의 선택지로 여기고 있다. 데이비스는 6시즌을 보낸 뮌헨에서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남은 경기에 집중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데이비스는 1월부터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 "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얼마나 똑같을까?"…게임은 이렇게 표현했다, 쏘니 능력치는 '우상' 호날두보다 높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달 말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가 화제의 장면을 소개하고 있다. 글로벌 매체 'Sportskeeda'는 'EA FC 25'에서 재현한 손흥민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소개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을 때마다 하는 세리머니다. EPL 팬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손흥민이 많은 골을 넣다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선수들도 많아졌다. 손흥민의 상징과 같은 모습이다. 게임에서도 이 모습을 빠뜨릴 수 없었다. 이 세리머니가 없으면 손흥민이 아니다. 손흥민의 골도 의미가 떨어진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로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빠르고, 골대 앞에서 냉정하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선수로 그의 사진 찍기 세리머니는 유명하다. 이 세리머니를 EA FC 25가 똑같이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EA FC 25'가 평가한 전체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은 87점을 받았다. 높은 수준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보다 높은 평점을 받았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호날두는 86점이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88점으로 손흥민보다 1점 높았다. 또 한국 선수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83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79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선수로 보면 손흥민에 이어 제임스 매디슨이 85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각각 84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평점은 역시나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90점을 기록했다. 이어 자말 무시알라가 87점, 마누엘 노이어가 86점을 기록했다. PSG에서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게임에서 가장 높은 능력치를 받은 선수는 총 4명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가 91점을 받았다. 그리고 여자 선수인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9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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