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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43 of 254 - 뉴스벨

#해외축구 (5077 Posts)

  • '유럽 최고 센터백이 돌아왔다'…'브레멘전 슈팅 0개 허용' 김민재,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을 이끈 김민재가 브레멘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3일(현지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 운다프(슈투트가르트), 부르카르트(마인츠)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그리포(프라이부르크)가 선정됐고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힌카피에(레버쿠젠)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산토스(프랑크푸르트)가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풋몹 역시 김민재를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다양한 매체로부터 브레멘전 활약을 높게 평가받은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를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김민재는 결투 승률 89%를 기록하며 브레멘전 무득점을 보장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65대 35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25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소나기골을 기록했다. 반면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브레멘전 5-0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주목받았지만 시즌 초반 비난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브레멘전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센터백 듀오는 브레민의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침착하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는 칭찬받아야 한다. 브레멘을 상대로 선보인 강력한 경기력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강력한 공격진을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훌륭하게 플레이했다. 브레멘은 골문을 향해 단 한 번의 슛도 쏘지 못했다. 후반 10분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는 위기 상황은 단 한 번 있었을 뿐이다. 그것이 바이에른 뮌헨의 모습"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브레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7번의 볼터치와 함께 105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율 92%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4번의 인터셉트와 두 번의 태클로 브레멘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와 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나란히 최고 평점인 1등급을 부여했다. 메르쿠르는 '자신감 넘치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모든 결투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심감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브레멘 공격수 덕쉬나 토프를 상대로 문제가 없었다. 잠재적인 반격의 싹을 차단했다'고 언급했다.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오류 없이 완전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 동안 브레멘의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전체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결투도 패하지 않았다. 그런 모습은 김민재에게 안정감을 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1분 만에 2실점→3-2 진땀승! '음바페·호드리구 연속골' 레알 마드리드, 6G 연속 무패 질주…선두 바르셀로나 압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승 분위기에서 후반전 막판 연속 실점하며 조금 흔들렸으나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라리가 개막 후 7경기 무패를 마크하며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부터 알라베스를 밀어붙이며 쉽게 이기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전 막바지에 집중력이 떨어져 한 골 차 승리로 마무리를 지었다. 4-3-3 전형을 썼다. 킬리안 음바페를 변함없이 원톱에 배치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윙포워드로 세웠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낚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건넨 패스를 루카스 바스케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40분에는 음바페가 주드 벨링엄의 어시스트를 추가골로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초반 더 달아났다. 호드리구가 세 번째 골을 잡아냈다. 바스케스의 도움을 받아 3-0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3-0에서 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전 막바지에 1분 만에 2실점하며 주춤거렸다. 후반 40분과 41분 연속해서 골을 얻어맞고 3-2까지 쫓겼다. 다행히 더이상 실점하지 않고 3-2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이날 승리로 7라운드까지 5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 17을 획득했다. 라리가 4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6연승 승점 18을 따낸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1 차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26일 헤타페를 홈으로 불러들여 7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음바페는 올 시즌 라리가 4호골을 마크했다. 비야레알의 아요세 페레스와 함께 득점 중간 순위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득점 1, 2위에 오른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6골)와 하피냐(5골)를 압박했다.
  • 바르셀로나 '주전 GK'로 낙점...현역 은퇴한 '폴란드 레전드' 슈테겐 공백 메운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현역에서 은퇴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영입하려고 한다. 폴란드 유력 기자 토마스 보다르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폴란드의 키퍼와 접촉했다. 그 이름은 슈체스니다. 바르셀로나는 슈체스니랑 접촉을 시작했다. 아직 결과가 나오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바르셀로나는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구단의 레전드 사비 감독을 경질하고 한지 플릭을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 라리가에서 6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3일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라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 테어 슈테겐이 무릎 부상으로 아웃됐다. 검진 결과 슈테겐은 수술과 함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바르셀로나가 점찍은 골키퍼는 슈체스니다. 슈체스니는 폴란드 국적의 골키퍼다. 잔루이지 부폰의 후계자로 자리 잡으며 세리에 A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 받았다. 폴란드 레기아 바르샤바 유스팀 출신의 슈체스니는 2006년 아스날 유스팀에 입단했다. 아스날 유스 시스템을 거친 뒤 2010-11시즌 프로에 데뷔했고, 2011-12시즌부터 마누엘 알무니아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첼시 레전드 출신의 페트르 체흐가 영입되면서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슈체스니는 주전으로 뛰기 위해 AS 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로마 임대 생활을 마친 뒤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17-18시즌 슈체스니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커리어 첫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2019-20시즌부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슈체스니는 세리에 A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와 재계약까지 맺었다. 슈체스니는 2023-24시즌에도 유벤투스의 골문을 지켰으나 유벤투스는 세대교체를 위해 디 그레고리오 골키퍼를 영입했다. 결국 슈체스니는 8년 만에 유벤투스를 떠나게 됐고, 유벤투스를 떠난 슈체스니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슈체스니는 "평생의 친구를 사귀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을 만났다. 모든 것은 축구 덕분"이라며 "지금은 내 가족, 멋진 아내와 아름다운 두 자녀에게 모든 관심을 쏟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은퇴 후 부상으로 골키퍼가 필요한 바르셀로나의 1순위 영입 대상으로 떠올랐다. 슈체스니도 현역 은퇴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있다. 보다르체크 기자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고 선수가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만약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 된다면 곧바로 주전 골키퍼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백업 골키퍼는 이냐키 페냐다. 폴란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슈체스니의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 "충격! 발롱도르 수상자 유출, 축하해 비니시우스"…이미 그는 발롱도를 수상을 통보 받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이미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정해졌고, 수상자에게 수상 소식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4년 발롱도르는 역대급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듀오' 비니시우스와 주드 벨링엄이 유력 후보다. 그리고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 4연패 주역 로드리까지 더해 유력 후보 3인방이었다. 누가 수상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모두 최고의 시즌을 보낸 최고의 선수들이다. 이번 발롱도르 수상자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잇는 진정한 새로운 황제로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다. 메시, 호날두 발롱도르 시대를 깬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는 동시대 선수들이었다.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의 전망도 갈렸다. 비니시우스와 벨링엄 수상을 전망한 언론들도 있었고, 최근에는 특히 로드리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각 후보를 지지하는 전 세계 축구인들의 목소리도 뒤섞였다. 이런 가운데 발롱도르 이미 수상자가 정해졌고, 수상자에게 그 내용을 통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수상자는 비니시우스다. 스페인의 'Football Espana'는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공식 시상식을 앞두고 유출됐다. 이미 발롱도르 수상자는 자신이 수상할 것을 전해 들었다. 주인공은 비니시우스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유력 후보는 비니시우스, 벨링엄, 로드리였다. 세 명 중 한 명이 확실하다. 이런 가운데 비니시우스에게 발롱도르 수상을 통보했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자신이 수상할 것을 알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UCL 더블을 달성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24골 11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상대로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면 2007년 AC밀란의 카카 이후 브라질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주인공이 된다"고 강조했다.
  • "충격적 망발! 33세 손흥민은 언덕을 넘었다"…토트넘 선배 폭언이라 더 충격→격한 반발, "성급해, 쏘니의 기여는 끝나지 않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을 향해 충격적 망발이 나왔다. 더욱 충격적인 건 토트넘 선배 출신의 폭언이라는 것이다. 망발을 한 주인공은 제이미 오하라다. 그는 토트넘 유스를 거쳐 2005년 1군에 데뷔한 후 2011년까지 토트넘 소속이었다. 토트넘 선배라고 하지만, 토트넘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었던 선수였다. 토트넘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임대를 전전해야 했고, 6시즌 동안 총 56경기 7골에 그쳤다. 최근 독설가와 막말로 유명했을 뿐. 이런 오하라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을 비난했다. 근거도 없는 일방적인 주장이었다. 손흥민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오하라는 "이제 손흥민은 언덕을 넘어선 것 같다. 나는 손흥민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팬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공격에서 품질이 사라졌다. 지나친 걸까. 손흥민은 33세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믿을 수 없는 선수였다.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였다. 하지만 지금 그를 보면,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없다. 토트넘은 새로운 레프트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 발언에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Hotspurhq'가 격하게 반발했다. 이 매체는 이 생각이 오하라 혼자만의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또 대부분의 토트넘 팬들이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오하라는 손흥민에 대한 과감한 주장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손흥민은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올 시즌에도 클럽의 주장이며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서는 2개 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사람들이게 이런 코멘트는 성급하게 느껴진다. 손흥민은 역사적으로 시즌 초반에 느리게 시작했다. 이후 폼을 회복해 후반기에 비판자들을 침묵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하라가 손흥민의 대체자를 요구한 것이 정당한지 여부는 시간만이 알려줄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가장 신뢰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남아있으며, 올 시즌 그의 기여는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펩은 맨시티를 떠나지 않는다!"…왜? 아스널전을 봐, 의자킥 봤어?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의 열정이 아니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떠날 것인가. 과르디올라 감독 이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 이야기는 없다. 맨시티는 재계약을 바라고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떠나는 게 맞다"고 폭탄 발언을 한 적도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모든 것을 다 이룬 맨시티를 떠난 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이 그렇게 주장했다. 이유는? 맨시티와 아스널전이다. 지난 2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빅매치, 우승 결정전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펼쳐졌다. 극적인 승부였다. 1-2로 끌려가던 맨시티는 종료 직전 존 스톤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이 매체는 이 경기를 지휘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모습에서 답을 찾았다. 이 매체는 "아스널전을 보라. 펩이 흥미를 잃은 것처럼 보이나? 그가 직장을 그만둘 준비가 된 사람처럼 보였나? 계약은 끝나가고 있지만, 아스널전의 증거에 따르면, 펩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의자를 발로 찼다. 심판은 말로 폭격을 받았다. 2-2 무승부 후, 펩은 미켈 아르테타와 아스널이 던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각오가 돼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펩은 올 시즌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에도 아스널의 우승을 막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펩은 여전히 리그 우승을 위한 치열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스톤스를 활용하는 건 펩에게 새로운 방식이었다. 이 역시 아스널을 잡는 새로운 방법이다. 펩이 롱볼을 했다. 티키타카의 유령을 오래 전에 사라졌다. 그리고 효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말하지만, 펩은 이대로 끝내지 않을 것이다. 그는 EPL의 혈관 속에 있다. 펩이 맨시티를 변화시키겠다고 왔다. 그런데 펩이 변화시킨 것은 EPL이다. 그는 더 이상 티키타카를 하지 않는다. 가짜 9번도 오래 전에 사라졌다. 아스널전은 사실상 4-2-4였다.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하는 감독의 또 다른 혁신이다. 이런 펩이 EPL을 떠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이나"라고 강조했다.
  • 충격적인 미모의 미드필더 재계약 소식에 환호성 지른 리버풀 팬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여자 프로리그인 슈퍼리그 리버풀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다름아닌 덴마크 태생의 미드필더인 소피 룬고르가 리버풀과의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스타는 최근 ‘컬트 영웅이 머지사이드와의 새 계약을 발표하자 팬들이 열광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그녀의 계약 연장 소식에 박수를 보낸 것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했기 때문이다. 올해 22살린 룬가르는 덴마크에서 뛰다 리버풀로 이적했다. 2018년 덴마크 팀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룬가르는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리버풀로 이사했다. 이적 첫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12경기를 뛰었고 2023-24시즌에는 11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 경기 출장했다. 어릴 때부터 덴마크 연령별 청소년 대표로 뛰기도 했다. 룬고르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접한 리버풀 팬들은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기사에 따르면 룬고르는 리버풀로 이적한 이후 리버풀 팬이 가장 좋아하는 여자 선수로 명성이 자자하다고 전했다. 룬고르도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계약후 그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버풀 FC와 재계약했다. 계약을 연장하게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다. 저는 리버풀과 함께 여정을 계속하기를 원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팬들도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거나 “올해 제가 들은 가장 좋은 소식이다”“시즌의 W”“계약 축하한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당신을 따라가는 걸 기대하고 있어”라며 좋아했다. 또 다른 팬들도 “저는 리버풀의 열렬한 팬이다. 재계약을 한 것을 축하한다” “놀라운 소식이다. 당신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리버풀에 남게 되어서 기쁘다. 이번 시즌에 엄청난 성공을 거둘 거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룬고르는 리버풀팀과의 언터뷰에서 “계약을 연장하게되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다시한번 꿈이 이루어진 것 같고, 여기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저에게는 정말 당연한 선택이었다”며 “리버풀에 있는 것은 정말 비현실적이다. 시설이 너무 좋고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모든 게 있다. 정말 좋은 것 같다. 도시에서 사는 게 정말 좋다. 모든 게 너무 가깝고 근처에 강도 있어서 정말 좋다. 여기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나 즐겁다”며 행복해했다.
  • "음바페가 레알 간 방식, 이해가 안 된다!"…전 프랑스 대통령의 비판, "음바페 없는 PSG가 더 강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역시나 프랑스 최고 스타 킬리안 음바페다. 프랑스의 대통령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슈퍼스타. '축구광'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음바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유명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그동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자랑이자 상징. 때문에 음바페는 프랑스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 이가 바로 마크롱 대통령이었다. 음바페의 이적설이 나올 때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장 서서 말렸다. 그런데 결국 대통령도 막지 못했다. 음바페는 프랑스의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을 거부했다. 그러자 PSG는 음바페를 1군에서 제외하는 강경책을 들고 나왔다. 프리시즌 투어에도 데려가지 않았다. 음바페가 1군에서 돌아온 후에는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게 제한을 뒀다. 전반만 뛰고 빼는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음바페는 참았다. 레알 마드리드로 가겠다는 꿈 하나로 참았다. 이 시간을 버틴 음바페는 결국 FA로 떠났다. 이적료가 0원이었다. 이에 분노한 PSG는 아직까지 잔여 연봉을 주지 않고 버티고 있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는 법적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대통령이 또 나섰다. 마크롱 대통령이 아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간 음바페를 비판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프랑스 'Le Parisien'을 통해 "음바페가 자유 계약 선수로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음바페가 왜 떠나고 싶어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음바페의 꿈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음바페가 PSG를 떠난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가 선택한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음바페가 없는 PSG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에이스는 없지만, 팀으로서 더욱 강해질 거라는 주장이다. 그는 "음바페가 떠났다. 그렇지만 PSG의 팀 경기력이 한 선수의 자질보다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 "나는 25년 동안 비난을 받았다!"…어설픈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사자왕', "비난은 나를 더욱 불태운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한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왜?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 시절 아약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한 전설. 클럽에서 총 32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스웨덴 대표팀에서 A매치 122경기를 뛰었고, 62골을 넣었다. 스웨덴 역대 A매치 6위, 득점 1위다. 현지 언론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이 없지만, 월드컵 우승컵이 없지만,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견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이런 이브라히모비가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는 직책 때문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2023년 12월 친정팀인 AC밀란으로 돌아왔다. AC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를 클럽의 수석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직책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스포츠 디렉터도 아니면서 이적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하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다. 특히 전 AC밀란 이사였던 즈보니미르 보반, 인터 밀란 전설적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 파비오 카펠로 등이 비판했다. 정확한 직책을 알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나는 보스다. 내가 책임진다. 나는 AC밀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일을 한다. 또 AC밀란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사자가 떠나면 새끼 고양이들이 온다. 사자가 돌아오면 새끼 고양이들은 사라진다. 수준이 매우 낮고, 말이 너무 많지만 나는 일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나는 지금 AC밀란에 있다. AC밀란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세리에A 최고의 더비인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밀라노 더비'가 펼쳐졌다. AC밀란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AC밀란은 크리스천 풀리식과 마테오 가비아의 연속골로 2-1로 승리했다. 인터 밀란은 페드리코 디마르코의 1골에 그쳤다. '밀라노 더비' 승리에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이브라히모비치는 다시 한 번 당당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에 대한 비난은 나를 괴롭게 하지 못한다. 비판은 내 일의 일부일 뿐이다. 중요한 건 AC밀란이다. 모두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일을 하고 있다. 힘든 일이지만 나는 그 일을 좋아하고,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팀이다. 내가 아니라 AC밀란이다. 개인적으로 나를 괴롭힐 수 없을 것이다. 이 순간을 극복할 것이다. 나는 지난 25년 동안 비난을 받으며 경기를 뛰었다. 나는 내가 할 일을 계속 할 것이다. 비난은 나를 더욱 불태워 준다"고 강조했다.
  • "충격! 레비가 선택한 최고 선수 3인, 손흥민이 없다"…베일·베르바토프·케인이다...'이래서 재계약 소극적인 거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이다. 이견이 없다.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붕괴할 거라는 전망을 깬 주역 역시 손흥민이다. 캡틴이자 에이스 역할을 맡은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이며, 현재 손흥민보다 중요한 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런 손흥민의 계약이 내년 여름 종료된다. 그런데 토트넘은 재계약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존 계약에 포함돼 있는 1년 계약 연장 조항 발동이 유력하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전망이다.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토트넘의 레전드에 대한 대우가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양상은 토트넘의 '절대 권력자' 다니엘 레비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레비 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돈이다. 그는 지난 2001년 토트넘 회장으로 부임했다. 돈을 가장 중요시하는 철학은 토트넘에서 이제 일상이 됐다. 절대 권력을 행사하면서도 소극적인 투자 의지. 즉 최대한 적은 돈으로 최대한 많은 권력을 차지하려는 전형적인 장사꾼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짠돌이 레비'로 불리는 이유다. 구단 최고 수장으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레비 회장 부임 후 성적 역시 추락하고 있다. 토트넘은 마지막 1부리그 우승은 1960-61시즌, 63년 전이다. 1950-51시즌을 포함해 총 1부리그 우승 2회. 마지막 우승은 2007-08시즌 리그컵, 16년 전이다. 레비 회장 체제에서 우승은 리그컵 1회가 전부다.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지속적으로 "레비 아웃!"을 외치고 있다. 이런 레비의 선수 영입, 연봉, 계약 정책도 일관성이 있다. 특히 30세가 넘은 베테랑과 재계약을 하는데 아주 소극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손흥민에게도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즉 손흥민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 레비 회장 임기 중 토트넘 최고의 선수 3명을 꼽았는데, 손흥민의 이름이 없었다. 레비 회장이 손흥민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레비 회장이 꼽은 토트넘 역대 최고의 3인은 가레스 베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리고 해리 케인이었다.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은 "레비가 토트넘 팬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2008년 이후 우승이 없다는 질문에 레비 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이 토트넘의 큰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개장에 대한 자긍심도 드러냈다. 경기장 내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토트넘은 강해지고 있다고 확신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토트넘이 배출한 최고의 선수에 대한 질문에 레베 회장은 "토트넘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았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다. 한 선수를 고르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다. 베일, 베르바토프, 케인이 있다. 이런 훌륭한 선수들이 등장하는 것, 토트넘에서 계속될 것이다. 우리 클럽이 이렇게 많은 훌륭한 공격수들이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는 축복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 훌륭한 선수, 훌륭한 공격수에 손흥민의 이름을 빼먹은 것이다.
  • "판정 불평 말고 '아스널 감독' 수준이나 보여봐"...공개 저격당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로이 킨으로부터 지적을 비판을 받았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전반 8분 만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엘링 홀란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21분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패스를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부카요 사카의 코너킥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막판에 변수가 발생했다.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반칙을 한 뒤 볼을 찼고 주심은 시간 지연을 이유로 추가 경고를 꺼냈다. 경고 누적이 된 트로사르는 결국 퇴장을 당하며 아스널은 10명으로 후반전에 임하게 됐다. 아스널은 맨시티의 공세를 밀집수비려 버텨냈다.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압도했지만 좀처럼 아스널의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추가시간, 스톤스가 코너킥에서 흐른 볼을 밀어 넣으면서 극장골을 터트렸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유사한 두 가지의 사고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아무도 보고싶어 하지 않는 경기 양상을 만들었다. 트로사르의 상황에 대해 할 이야기는 없다”라고 했다. 킨은 이러한 아르테타 감독의 인터뷰를 비판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킨은 “매주 감독들이 심판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경기는 끝이 났다. 아스널 감독에 맞는 수준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히려 ‘트로사르가 어리석었다. 옐로카드가 맞다’라고 말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선수들도 멍청한 플레이를 한 뒤 심판이 자기를 경기장에서 떠나게 했다고 한다. ‘실망스럽지만 나아가겠다’가 올바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 유벤투스도 밀란 형제도 아니다! 세리에 A 시즌 초반 깜짝 선두에 오른 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토리노 FC가 2024-2025 이탈리아 세리에 A 초반 돌풍을 몰아치고 있다. 5라운드까지 무패 행진을 벌이며 깜짝 선두에 올랐다. 3승 2무 승점 11을 마크하며 리그 테이블 가장 높은 곳에 섰다. 8월 18일(이하 한국 시각) 원정에서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AC 밀란과 2-2로 비겼다. 이어 8월 26일 홈 개막전에서 아탈란타를 2-1로 제압하고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8월 31일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네치아를 1-0으로 꺾었고, 15일 레체와 4라운드 홈 경기는 득점 없이 비겼다. 21일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헬라스 베로나를 3-2로 제압했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 했다. 5경기에서 8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잘 살렸다. 승리한 3경기를 모두 1점 차로 장식했다. 홈에서 1승 1무, 원정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올릴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했다. 25일 엠폴리와 코파 이탈리아 홈 경기를 펼친다. 이어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29일 라치오를 홈으로 불러들여 6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10일에는 인테르 밀란과 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6, 7라운드에서도 무패 행진을 벌이면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토리노의 초반 돌풍 속에 김민재의 전 소속팀 나폴리가 2위에 올랐다. 3승 1무 1패 9득점 4실점 승점 10을 적어냈다. 3승 1무 1패 7득점 7실점 승점 10의 우디네세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상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우디네세가 3위에 위치했고, 유벤투스(2승 3무 승점 9 골득실 +6)와 엠폴리(2승 3무 승점 9 골득실 +3)가 4, 5위에 랭크됐다. '밀란 형제' 인테르 밀란과 AC 밀란은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나란히 2승 2무 1패 승점 8을 찍었다. 인테르 밀란이 10득점 5실점 골득실 +5로 6위, AC 밀란이 11득점 7실점 골득실 +4로 7위에 섰다. 23일 벌인 올 시즌 첫 '밀란 더비'에서는 원정 팀 AC 밀란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 '충격의 시즌 아웃 유력' 로드리, 십자인대 파열→스페인으로 떠났다...'의학의 신' 만나 정밀 검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스페인으로 향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전반 8분 만에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가르비엘 마갈량이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맨시티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전반 막판 퇴장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적 우위를 확보하며 공세를 펼쳤다. 아스널의 수비는 쉽사리 뚫리지 않았으나 맨시티는 끝내 후반 추가시간에 존 스톤스의 극장골이 나오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맨시티에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로드리가 전반 16분에 토마스 파티와 충돌하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로드리는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결국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로드리의 상태를 확인하지 못했다. 의료진에게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걱정을 했다. 로드리의 부상은 십자인대 파열로 당초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로드리가 더 이상 이번 시즌을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십자인대 부상은 대표적인 장기 부상으로 회복에 9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게 되는 셈이다. 맨시티는 그야말로 ‘초비상’이다. 로드리는 맨시티의 핵심이자 본체라고 평가받는다. 매 시즌 5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로드리 없는 맨시티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올시즌도 리버풀, 아스널 등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서 로드리의 이탈이라는 변수가 발생했다. 부상을 당한 로드리는 영국을 떠나 스페인으로 향했다. 영국 ‘더 선’은 “로드리의 초진 결과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로드리는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향했고 공항에서 목격이 됐다. 로드리는 ‘의학의 메시’라고 불리는 라몬 쿠갓 박사를 만나 정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무실점 보장하는 센터백…슈팅 허용 0개' 김민재,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 주역으로 활약한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진 가운데 5-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고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는 결투 승률 89%를 기록하며 브레멘전 무득점을 보장했다'고 조명했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고 측면 공격수로는 올리세(바이에른 뮌헨)와 밀롯(슈투트가르트)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그리포(프라이부르크),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비르츠(레버쿠젠)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미텔슈타트(슈투트가르트),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힌카피에(레버쿠젠)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산토스(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4전전승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에 가장 많은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65대 35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25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소나기골을 기록했다. 반면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에서 2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고 시즌 3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브레멘전 5-0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주목받았지만 시즌 초반 비난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브레멘전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센터백 듀오는 브레민의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침착하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는 칭찬받아야 한다. 브레멘을 상대로 선보인 강력한 경기력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강력한 공격진을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훌륭하게 플레이했다. 브레멘은 골문을 향해 단 한 번의 슛도 쏘지 못했다. 후반 10분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는 위기 상황은 단 한 번 있었을 뿐이다. 그것이 바이에른 뮌헨의 모습"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브레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7번의 볼터치와 함께 105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율 92%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4번의 인터셉트와 두 번의 태클로 브레멘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와 스포르트는 김민재에게 나란히 최고 평점인 1등급을 부여했다. 메르쿠르는 '자신감 넘치는 김민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모든 결투에서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심감을 되찾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브레멘 공격수 덕쉬나 토프를 상대로 문제가 없었다. 잠재적인 반격의 싹을 차단했다'고 언급했다. 스포르트는 '김민재는 오류 없이 완전한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 동안 브레멘의 공격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전체 경기에서 단 한 번의 결투도 패하지 않았다. 그런 모습은 김민재에게 안정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 리버풀, 바이아웃 900 지른다! 영입 '재시도'...선수도 이적 '갈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수비멘디는 후방에서 넓은 시야와 부드러운 패스 능력으로 1차 빌드업을 전개한다. 또한 뛰어난 발 기술로 상대의 압박에도 볼을 쉽게 뺏기지 않는다. 신장은 작지만 활동 범위가 넓고 체력도 뛰어나 수비 커버에도 강점을 보인다. 수비멘디는 12살에 소시에다드 유스팀에 입단했고 2019-20시즌에 1군 무대에 진입했다. 2020-21시즌에 정식으로 1군 계약을 체결했고 곧바로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를 2골 4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5경기 4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멘디를 향한 관심은 높아졌다. 아스널,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수비멘디 영입을 원했다. 영입이 가장 유력한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특히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보좌하며 수비를 보호할 홀딩 미드필더를 원했고 수비멘디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 측과 협상을 했고 실제로 이적이 가까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비멘디는 잔류를 하게 됐다. 소시에다드는 미켈 메리노가 아스널로 이적한 상황에서 또 한 명의 핵심 미드필더인 수비멘디가 떠나는 것을 우려했고 설득에 나섰다. 소시에다드는 새로운 재계약과 함께 구단 최고 주급을 약속했고 수비멘디도 이를 받아들였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수비멘디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라이언 흐라벤베르흐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보강이 필요해 수비멘디에 다시 접촉할 예정이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지속적으로 수비멘디 영입을 다시 시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리버풀은 수비멘디의 바이아웃인 5,1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으며 수비멘디를 원하고 있다. 다른 미드필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수비멘디 측의 상황도 달라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수비멘디는 현재 리버풀로 이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리버풀이 다시 영입에 나서길 바라고 있다. 리버풀의 수비멘디 영입 가능성이 다시 높아진 셈이다.
  • 파리 생제르망과 '완전한 작별' 결심...본격적인 빅클럽 '러브콜' 시작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가 파리 생제르망(PSG)을 완전히 떠나고 싶어 한다. 시몬스는 유럽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2선에서 활약하는 시몬스는 볼을 다루는 기술과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파괴한다. 또한 공격 진영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을 전개하며 뛰어난 기동력 또한 시몬스의 강점이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출신으로 이미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시몬스는 2019년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 19세 팀에서 활약하던 시몬스는 2021-22시즌에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리그 34경기 19골 9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몬스는 다음 시즌에 FA(자유계약) 신분으로 PSG를 떠나 에인트호번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에도 총 48경기 22골 12도움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PSG는 2023년 여름에 바이백 조항을 발동하며 시몬스를 다시 영입했다. 하지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임대를 택하며 독일 무대에 입성했다. 시몬스는 공식전 42경기 9골 15도움으로 라이프치히에서도 변함없이 에이스로 활약했다. 올시즌에도 라이프치히 임대를 1년 연장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대가 계속되는 가운데 독일 ‘빌트’는 23일(한국시간) “시몬스는 PSG와의 작별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계속된 임대 생활을 끝내고 한 팀에 정착을 하려는 움직임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몬스를 향한 러브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그리고 아스널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 모두 시몬스를 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여름에 시몬스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현재 시몬스의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200억원)로 예상되고 있다. 시몬스도 PSG를 떠나길 원하는 만큼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룬다면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 맨체스터 시티 '1500억' 지른다, 초대형 영입 결단...KDB '후계자'로 낙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자말 무시알라(21) 영입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할 계획이다. 무시알라는 현재 모든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초신성이다. 무시알라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드리블 돌파를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며 유연한 움직임과 높은 축구 지능 또한 선보인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하며 날카로운 패스도 선보인다. 무시알라는 2019년에 뮌헨에 입성했다. 연령별 팀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19-20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무시알라는 분데스리가 24경기 10골 6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7경기에서 16골 16도움으로 3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무사일라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시알라는 2021년 3월에 성인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유로 2020,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나선 무시알라는 유로 2024에서도 독일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만 뮌헨 팬들은 무시알라와의 재계약을 걱정하고 있다. 뮌헨과 무시알라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뮌헨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논의에서는 무시알라 측이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3,000만원)를 요구했으나 뮌헨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뮌핸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모든 빅클럽이 무시알라 영입전에 가세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 그야말로 무시알라를 향한 관심은 폭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마찬가지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무시알라 영입에 1억 유로(약 1,500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무시알라를 케빈 데 브라이너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다. 데 브라이너가 어느덧 30대에 접어 들었고 최근 부상이 잦아지고 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도 계속되고 있어 빠르게 장기적인 대체자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 세리에 A '선발 데뷔전' 치른 뒤 황당한 지적 받았다...콘테, '맨유 성골유스' 출신 향해 다이어트 지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세리에 A 선발 데뷔전을 치른 스콧 맥토미니(SSC 나폴리)가 감독으로부터 살을 빼라는 지시를 받았다. 나폴리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가장 주목 받았던 선수는 맥토미니다. 맥토미니는 유벤투스전에서 나폴리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맥토미니는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맥토미니의 활약을 앞세워 나폴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맥토미니는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맥토미니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맥토미니는 90분 동안 패스성공률 81%, 드리블성공률 100%, 공격지역패스 5회, 클리어링 1회, 가로채기 2회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맥토미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다이어트를 지시 받았다. 이탈리아 '칼치오 나폴리 24'는 경기가 끝난 뒤 "나폴리 선수들을 위한 영양은 기본이며 콘테는 모두가 최고의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선수들의 영양에 대해 티베리오 안코라와 맞춤형 직원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맥토미니가 거론됐다. 맥토미니는 다이어트 때문에 가장 위험에 처했다. 그는 해외리그 출신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나폴리 요리의 유혹은 많을 수 있다. 유제품과 같이 피해야 할 음식들에 대한 경고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실 맥토미니에 대한 지적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단단한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물오른 득점력까지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유스' 출신의 맥토미니는 2002년 5살에 맨유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맥토미니는 2016-17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고 2017-18시즌 로테이션 멤버로 자리 잡았다. 2018-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점점 단점도 부각됐다. 볼 터치, 전진 패스 등 기본기에서 투박함을 드러내며 기복을 보였다. 결국 2022-23시즌 빌드업을 중요시하는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맥토미니는 주전에서 밀려났고 조커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맥토미니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로써 2002년 맨유에 입단했던 맥토미니는 약 22년 만에 맨유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맥토미니는 지난 16일 열린 칼리아리와의 세리에 A 4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맥토미니는 선발 데뷔전까지 치렀지만 콘테 감독의 지적을 받게 됐다. 사실 맥토미니는 맨유에 있을 때도 몸이 가장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다이어트까지 지시 받았다.
  • '또 너야?' 한국-가나전 심판, 심판위원회의 지적 받았다..."유로 8강 잘못된 판정, PK 선언됐어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가나의 경기 주심을 맡았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또다시 오심을 저지르고 말았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3일(이하 한국시각) "UEFA 심판위원회는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에서 마크 쿠쿠렐라의 핸드볼로 인해 독일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지난 6월 자국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에서 1996년 대회 이후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다. 독일 대회 초반 승승장구했다. 스코틀랜드와의 개막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뒀고, 2승 1무 A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도 독일은 여유 있게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카이 하베르츠와 자말 무시알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2-0으로 꺾었다. 하지만 8강전에서 고비를 맞이했다. 유럽 전통의 강호 스페인과 8강 맞대결을 펼쳤다. 독일의 출발은 어두웠다. 독일은 스페인의 '슈퍼조커' 다니 올모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헌납했다. 독일은 후반전 막판 플로리안 비르츠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정적인 찬스는 연장 후반 1분에 찾아왔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볼을 컨트롤한 뒤 뒤로 리턴 패스를 내줬다. 이 패스를 무시알라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쿠쿠렐라의 팔에 맞았다. 하지만 테일러 주심은 바로 앞에서 이를 목격하고도 VAR 판독 없이 넘어갔다. 결국 독일은 연장전 후반 막판 무너지고 말았다. 스페인의 미켈 메리노가 종료 1분 전 결승골을 터뜨렸고, 스페인이 2-1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의 28년 만에 우승 도전은 막을 내렸고, 스페인은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테일러 주심의 판정은 오심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렐레보는 "심판위원회는 해당 플레이가페널티킥으로 끝났어야 한다는 사실을 국제 심판들에게 알렸다. 이 상황은 기준을 표준화하고 정기적으로 유럽 경기를 분석하는 위원회의 최신 검토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렐레보는 심판위원회의 문서까지 공개했다. 문서에는 "최신 UEFA 지침에 따르면 슈팅을 막는 '핸드 투 볼' 접촉은 더 엄격하게 처벌돼야 하며 수비수의 팔이 가깝거나 신체에 닿지 않는 한 페널티킥이 주어져야 한다"고 적혀있다. 위원회는 쿠쿠렐라의 팔을 지적했다. 문서는 "이 경우 쿠쿠렐라는 수비수가 몸에 아주 가깝지 않은 팔로 슈팅을 막아서 자신을 더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결국 테일러의 오심이다. 테일러는 심판 판정의 논란이 많은 심판 중 한 명이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가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있다. 이날 테일러는 추가시간이 몇 초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코너킥을 진행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 첼시 공격수의 '스릴러' 골 세리머니→'기괴한 손모양'에 많이 본 듯한데…→같은 '잭슨'인데 느낌은 완전히 딴판이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1일 밤에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상쾌한 승리를 거두었기에 팬들도 환호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니콜라스 잭슨이다. 잭슨은 경기시작 4분만에 웨스트 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어시스트는 맨유에서 이적해온 제이든 산초가 기록했다. 이로부터 10여분 후 잭슨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18분께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도움을 받아 또 다시 웨스트햄을 골망을 찢었다.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콜 팔머의 골까지 터지면서 3-0으로 기분좋은 승리를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팬들은 웨스트햄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잭슨의 골 세리머니를 보고 ‘설명’을 요구했다고 한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우스광스러운 세리머니가 무슨 의미가 있는 지 궁금하다는 것이 팬들의 질문이다. 잭슨은 경기 시작후 4분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웨스트 햄 골키퍼인 알퐁스 아레올라의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는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에 첼시 동료들도 잭슨에게 다가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잭슨은 카메라 앞에서 새로운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였다고 한다. 기사는 “잭슨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마이클 잭슨을 끌어내어 두팔을 들어 올리고 자신민의 스릴러 댄스를 췄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은 1980년대 팝스타이고 스릴러(Thriller)는 최대의 히트곡중 하나이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983년 스릴러 뮤직 비디오에서 좀비 스타일의 댄스를 선보였다. 좀비로 분한 잭슨이 백 댄서들과 함께 좀비춤을 추었고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것을 잭슨이 흉내를 낸 것이라고 한다. 이 장면을 본 첼시 팬들은 “잭슨이 골 세리머니에 대해서 설명해야한다”“잭슨이 골을 축하하는 스릴러 춤을 추고 있다. 나는 잭슨을 좋아한다”며 팬들은 즐거워했다. 반면 또 다른 팬은 잭슨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이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팬은 “니콜라스 잭슨이 첼시에서 다시 한 번 골을 넣고 '스릴러' 축하를 포기했다”라고 주장하면서 “이제 대화를 나눌 때가 되었나요?”라고 물었다. 잭슨이 스릴러 골 세리머니를 한 것은 나름대로 계산된 행동인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세리머니로 만들기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잭슨은 첼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인 ‘시우’를 재현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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