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21세 MF에게 최고 이적료 2200억 쏜다!"…라이스(1847억) 이적료 경신→맨시티·레알도 노린다→도대체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아스널의 최고 이적료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1847억원)였다. 이번에 아스널이 준비한 돈은 무려 1억 1억 2500만 파운드(2200억원)다.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도 이 선수를 원한다. 때문에 아스널인 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준비한 것이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 우승 열풍의 주역, 공격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안 비르츠다. 그는 올해 나이 21세.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축구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비르츠는 레버쿠젠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데뷔했고, 올 시즌까지 6시즌을 뛰고 있다. 총 159경기에 나서 47골을 넣었다. 올 시즌 더욱 성장세가 가파르다. 리그 4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전체로 따지면 7경기에서 6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핵심이다. 이런 비르츠를 아스널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아스널이 비르츠 영입을 위해 1억 25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아스널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을 준비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라이스의 1억 500만 파운드였다. 아스널은 비르츠를 위해 기꺼이 1억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하겠다는 의지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비르츠는 레버쿠젠 우승 주역이자 독일 대표팀의 중심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로 비르츠를 원한다. 여기에 아스널이 뛰어든 것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과 계약이 3년 남았다. 비르치 역시 EPL 이적에 관심이 있다. 이적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비르츠의 합류는 아스널에 매우 흥미로울 전망이다. 비르츠는 레버쿠젠에서 10번 역할을 하고 있다. 아스널에서 그 자리는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외데가르드가 이 자리를 내놓을 수는 없다. 비르치는 윙어와 최전방 모두 맡을 수 있는 선수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왼쪽 윙어로 자주 출전한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부터 심각한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고, 레안드로 트로사르는 올해 30세기 된다"고 분석했다.
"맨시티? 아스널? 올 시즌 EPL 우승은 리버풀!"…맨유 '최고 전설'의 전망, 왜? "최고 FW 6명을 보유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은 누가 될 것인가.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양강 체제를 전망하고 있다. 둘 중 하나다. 리그 5연패를 노리는 최강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맨시티 왕조를 무너뜨리려는 최대 라이벌 아스널. 두 팀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맨시티가 우승을 하면서 아스널을 뒤로 밀려났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아스널의 우승 적기로 바라보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맨시티 중원의 핵심 로드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역대급 우승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맨시티는 4승 1무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아스널은 3승 2무로 리그 4위다. 두 팀 모두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런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 전설 중 하나, '원 클럽 맨' 레전드 폴 스콜스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스콜스가 EPL 우승팀을 전망했는데 맨시티도, 아스널도 아니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맨유도 아니었다. 스콜스가 꼽은 우승 팀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에 대한 기대감은 사실 그리 크지 않았다.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첫 시즌이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다. 클롭 색깔을 지우고, 슬롯 색깔을 입혀야 할 시기다. 과도기가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시행착오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리버풀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었다. 스콜스는 이런 리버풀의 우승을 전망했다. 클롭이 떠났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았다.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했지만, 나머지 4경기는 모두 이겼다. 리버풀은 4승 1패로 리그 2위다. 스콜스가 리버풀을 우승 후보로 꼽은 이유. 핵심은 공격진이다. EPL에서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했다는 분석이다. 스콜스는 리버풀이 EPL 최고의 공격수 6명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모하메드 살라 , 루이스 디아스, 코디 각포, 다윈 누녜즈, 페데리코 키에사, 디오구 조타가 주인공이다. 스콜스는 한 팟캐스트를 통해 "리버풀이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올 시즌 리버풀이 타이틀 경쟁에 대해 무언가 말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리버풀의 공격수를 보면, 최고의 공격수 5명에서 6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콜스는 "공격수뿐만 아니라 리버풀 전체 선수단을 보면 선발뿐 아니라 백업까지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했다. 훌륭한 선수들이 정말 많다. 공격수도 그렇지만, 미드필더에서도 5~6명의 선수들이 모두 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스쿼드의 유일한 틈은 수비수다. 스콜스는 "리버풀을 직접 보고, 선수단 퀄리티를 보면 약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약점이 없을 수 없다. 리버풀의 유일한 약점은 버질 반 다이크나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 센터백이 부상을 당했을 때 대체 자원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리버풀의 약점이 나올 수 있는 유일한 경우"라고 강조했다.
"이건 또 무슨 황당한 소리? 홀란드 넘어설 FW 있다!"…전 첼시 FW의 확신, "홀란드에 없는 능력 장착, 그의 가치는 2638억"→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황당한 주장이 나왔다. 현존하는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를 곧 넘어설 공격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있다는 주장이다. 그 공격수의 가치는 1억 5000만 파운드(2638억원)라는 주장도 했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첼시에서 뛴 공격수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다. 그가 이토록 극찬한 공격수는 첼시 후배, 니콜라 잭슨이다. 잭슨은 23세로, 스페인 비야 레알에서 2023년 첼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총 17골로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올 시즌 역시 리그 4골을 터뜨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홀란드는 24세다. 올 시즌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다. 잭슨보다 1살 많은 홀란드. 하셀바잉크는 곧 잭슨이 홀란드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하셀바잉크는 'Genting Casino'를 통해 "잭슨이 홀란드를 넘어설 수 있다. 홀란드보다 더욱 뛰어난 공격수가 될 수 있다. 잭슨의 가치는 1억 50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잭슨과 홀란드는 나이가 비슷하다. 잭슨이 23세, 홀란드가 24세다. 두 선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홀란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 같은 최고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경험을 더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잭슨은 그런 경험이 없다. 이것이 잭슨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이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골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하셀바잉크는 "잭슨은 홀란드가 가지지 못한 핵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잭슨이 홀란드보다 더 단순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한다. 더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다. 또 잭슨은 박스 밖에서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잭슨은 발에 공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것들은 홀란드가 하지 못하는 일이다. 잭슨이 더 많은 골을 정기적으로 넣는다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셀바잉크는 "잭슨에게는 큰 도전이 될 것이다. 그렇지만 잭슨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잭슨이 잠재력을 발휘한다면, 그는 1억 5000만 파운드의 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희찬, 반 다이크 잡은 거 기억나?"…위기의 황소, 리버풀전 선발 출전 가능성 "어려움 겪고 있지만 투톱으로 복귀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기의 황희찬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영웅에서 역적으로 전락한 모양새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이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재계약에도 성공했고, 팀의 에이스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올 시즌 선발에서 제외 돼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올 시즌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에이스에서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로 추락한 황희찬이다. 심지어 방출설까지 나왔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황희찬이 다시 어려움을 겪으며 문제에 직면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게리 오닐이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지만, 올 시즌 힘겹다. 지난 시즌과 같은 위협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못했다. 이런 폼으로 황희찬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논란의 여지 없이,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디 애슬레틱'은 한 발 더 나아갔다. 황희찬이 지금 모습에서 반전하지 못하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누구에게나 위기는 찾아 온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기회도 찾아온다. 황희찬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리버풀전이다. 울버햄튼은 오는 29일 홈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EPL 6라운드를 펼친다. 리버풀은 황희찬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팀이다. 특히 잘츠부르크 시절 세계 최고의 수비수이자 리버풀의 상징 버질 반 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는 장면은, 황희찬 역대 최고의 장면으로 꼽힌다.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에도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황희찬에게는 자신감의 원천이 된 리버풀이다. 때문에 황희찬이 리버풀전에서 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Sportingnews'가 울버햄튼과 리버풀의 선발 예상 라인업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올 시즌 지금까지 최고의 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리버풀전에서 공격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4-4-2 포메이션에서 마테우스 쿠냐와 투톱으로 황희찬이 최전방에 배치될 것으로 분석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당연히 선발로 나오고,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 루이스 디아즈 등이 울버햄튼에 맞서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비니시우스를 발롱도로 수상자로 추천합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전설들의 지원 사격[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브라질의 축구 스타 네이마르(32·알 힐랄)와 아르헨티나 출신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36·은퇴)가 올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레알 마드리드)를 꼽았다. "올해 비니시우스보다 더 나은 활약을 펼친 선수는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 대표팀 선배인 네이마르가 먼저 손을 들었다. 그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밴드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지지했다. "물론 저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올해 발롱도르를 수상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저에게 그(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더 나은 수상 후보는 없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인종 차별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줬다.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파이터다. 그렇기 때문에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며 "그는 평생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모든 기대와 비판을 뛰어넘었다. 그는 모두의 아이돌이 됐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했던 '쿤' 아게로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2024 발롱도르 주인공으로 추천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인플루언서 라 코브라와 스트리밍에서 의견을 밝혔다. "이번 시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이전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보다 더 나았다"며 "그는 위험을 만들어내는 선수다. 상대는 비니시우스가 공을 갖고 있을 때 위험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부상으로 공백기가 생긴 네이마르를 대신해 주포로 활약 중이다. 10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결정되는 2024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 최근 10년간 발롱도르 수상자201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014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015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016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017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2019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2021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2022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2023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로드리 없는 맨시티, EPL 우승 실패할 것! 아스널 절호의 기회"…대체 불가 선수+홀란드보다 중요한 선수, "로드리 없을 때 승률은 40%"[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는 EPL 최초의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4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핵심 멤버들이 건재하다. 게다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시즌 초반부터 폭발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맨시티의 5연패에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슈퍼컴퓨터 역시 맨시티의 5연패를 추측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5연패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런데 최대 변수가 생겼다. 맨시티 중원의 핵, 로드리가 빠진 것이다. 로드리는 지난 23일 열린 아스널과 EPL 5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이었다. 전방십자인대 부상이다. 현지 언론들은 로드리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확실하지 않지만, 로드리는 오랫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코틀랜드 레인저스의 전설 알리 맥코이스트가 맨시티의 우승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왜?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대체 불가 선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는 홀란드보다 로드리가 맨시티에 더욱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또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로드리가 없을 때 맨시티의 EPL 승률은 40%에 불과했다. 맥코이스트는 영국의 '스포츠몰'을 통해 "맨시티가 올 시즌 EPL 우승을 놓칠 수 있다. 로드리 부상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맨시티에 큰 타격이다. 로드리는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그가 하는 일은 최고다.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다. 절대적으로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공백은 타이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슬프게도, 맨시티는 우승에 실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로드리의 활약은 우연이 아니다. 로드리가 팀에 가져오는 것들은 엄청나다. 로드리가 맨시티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이유다. 로드리는 홀란드보다 더 중요한 선수다. 로드리는 대체 불가 선수다. 이런 선수가 없는데 맨시티는 당연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맨시티에게는 악몽"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로드리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맨시티는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시즌 특히 잘 드러났다. 로드리가 지난 시즌 출전한 리그 경기에서 맨시티는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34경기에 출전했고 27승 7무를 기록했다. 로드리가 출전해 패한 유일한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이었다. 반면 로드리가 결장한 4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맨시티 전체 출장 경기를 보면, 로드리가 없을 때 맨시티의 승률은 40%에 불과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로드리의 부상은 아스널이 우승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클 수비수 출신 감독은 다르네…'콤파니, 김민재 위해 바이에른 뮌헨 시스템 바꿨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콤파니 감독 부임 후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안정되고 있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TZ는 27일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정상 궤도로 되돌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비참한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두 가지 중요한 변화를 통해 수비진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공격진은 빛을 발휘하고 있지만 수비는 아직 100%가 아니다. 콤파니 감독은 최근 몇 주 동안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정상 궤도로 오를 수 있도록 수비 시스템을 일부 조정했다'며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초반 여러차례 실수를 했다. 콤파니는 수비 안정을 위해 일부 프로세스를 재구성했다. 콤파니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이미 김민재를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의사를 나타냈다. 왼쪽 센터백은 나폴리에서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활약했던 김민재의 포지션이었다'고 전했다.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활발한 압박도 수비진의 압박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됐다. 라인 사이의 거리를 줄였고 상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간격이 줄어들었다. 김민재는 볼 경합 승률 66.7%로 팀내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우파메카노는 63.5%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선수들을 수비에 도움을 줘야 한다. 케인과 올리세 같은 공격수들이 뒤로 이동하는 경우가 최근 경기에서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중요한 변화는 빌드업이 센터백으로부터만 시작되지 않는 것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센터백 듀오 이외에도 킴미히와 무시알라가 후방으로 내려와 빌드업에 참여한다'고 언급한 후 '센터백에게 중요한 것은 감독의 명확한 지시다. 선수들이 언제 전진하고 어떤 상황에서 수비적으로 나서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전술적 정확성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 문제를 최소화하고 성공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지난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은 김민재의 공격적인 수비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반면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주축 수비수로 입지를 회복했고 팀에서 신뢰를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볼점유율에서 65대 35의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25개의 슈팅을 쏟아내며 소나기골을 기록했다. 반면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전전승의 성적과 함께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에서 29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고 시즌 3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브레멘전 5-0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력이 주목받았지만 시즌 초반 비난 받았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브레멘전에서 위엄을 드러냈다. 센터백 듀오는 브레민의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고 침착하고 자신감있게 경기를 펼쳤다'고 조명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는 칭찬받아야 한다. 브레멘을 상대로 선보인 강력한 경기력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가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강력한 공격진을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훌륭하게 플레이했다. 브레멘은 골문을 향해 단 한 번의 슛도 쏘지 못했다. 후반 10분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는 위기 상황은 단 한 번 있었을 뿐이다. 그것이 바이에른 뮌헨의 모습"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브레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117번의 볼터치와 함께 105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율 92%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모두 승리하며 안정감을 과시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4번의 인터셉트와 두 번의 태클로 브레멘 공격을 차단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8점을 부여했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지난 24일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브레멘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진 가운데 5-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브레멘은 김민재가 버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고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는 결투 승률 89%를 기록하며 브레멘전 무득점을 보장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쓰러졌다'…토트넘, 카라바흐전 완승에도 맨유전 앞두고 비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지만 손흥민은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 됐다. 손흥민은 솔랑케의 득점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후 베르너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카라바흐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판 더 벤, 드라구신, 그레이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8분 드라구신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진영에서 카라바흐 공격수 주니뉴를 넘어뜨렸고 주심은 레드카드와 함께 드라구신의 퇴장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카라바흐를 상대로 전반 12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레넌 존슨은 솔랑케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카라바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사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사르는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셉스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골키퍼 코할스키가 걷어내자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3분 솔랑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을 골키퍼 코할스키가 걷어냈지만 문전 쇄도한 솔랑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에서 70분 남짓 활약하며 두 차례 슈팅과 함께 한 차례 키패스를 기록했다. 39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88%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카라바흐전 활약에 대해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카라바흐전을 승리로 마쳤지만 손흥민의 부상 여부가 우려받고 있다. 카라바흐전을 마친 토트넘은 오는 30일 맨유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의 득점은 희생을 치렀다. 손흥민이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것 같았다. 손흥민은 교체 아웃되기 전에 치료를 받았다. 토트넘 팬들은 승리를 축하했지만 부상은 우려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토트넘은 맨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고 손흥민의 부상은 팀에 엄청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핫스퍼HQ는 '손흥민이 실제로 부상을 당했는지 심각한 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상 예방을 위한 조치를 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의 요청에 의한 교체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경기 시작이 35분 지연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맞대결을 펼칠 맨유가 하루 더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적이지 못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토트넘은 경기시작 7분 만에 라드구신이 퇴장 당해 더욱 어려워졌다. 경기는 힘들게 진행됐고 선수들을 휴식시키는 것도 어렵게 됐다'며 '손흥민은 솔랑케의 골을 만드는 상황에서 부상을 당한 것처럼 보였다. 손흥민이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됐는지는 불분명하다. 손흥민은 치료를 받고 조심스럽게 경기장을 나갔다'고 언급했다.
“축구하는 법도 모른다”“은퇴해!”…세계 최고의 골잡이 향해 ‘충격적인 조언’한 레알 마드리드 선배[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재 생존중인 축구 선수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예선 크로아티아전에서 통산 90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지난 6일 크로아티아전에서 전반 34분 멘데스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900번째 골을 완성했다. 자신의 A매치 통산 131번째 득점이기도 했다. 이렇게 현역 선수중인 호날두가 900골을 돌파했지만 그에게 거침없이 ‘악담’을 퍼붓는 스타가 있다. 같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는 선배이기도 하다. 물론 같이 뛰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호날두에게 ‘축구하는 법도 모른다’고 주장하면서 호날두에게 폭언을 퍼부은 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를 소개했다. 호날두를 저격한 선수는 안토니오 카사노이다. 올해 42살인 카사노는 AS로마,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등에서 뛰다 2017년 은퇴했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겸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카사노는 2001년 19세의 나이로 600억 이탈리아 리라(약 3,000만 유로)라는 당시 최고 이적료로 AS 로마와 계약했다. 이는 당시 10대 선수로는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지만 카사노는 호날두와 함께 뛴 적은 없다.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레알에서 뛰었다. 카사노는 2007년까지 뛰었고 2008년에는 임대로 삼프도리아 유니폼을 입었기에 두 사람은 한 솥밥을 먹은 적이 없다. 카사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호날두를 비난했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하는 법을 모른다”고 말한 뒤 “그가 앞으로 3000골을 넣을 수 있지만 나는 신경 안쓴다”고 비난의 말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그는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궤로, 카림 벤제마,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이스 수아레스는 팀과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이들은 호날두와 달리 많은 것을 할 줄 안다. 하지만 호날두의 유일한 목표는 항상 골을 넣는 것이었다”고 이기적인 호날두를 비난했다. 그런데 기사에 따르면 카사노는 호날두를 예전에도 비난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였다. 즉 두 번째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때인 2022년이다. 당시 카사노는 호날두에게 맨유에서 필요없는 선수이기에 그냥 축구화를 벗으라고 요구했었다. 그냥 은퇴하라는 의미였다. 카사노는 “호날두 같은 사람은 자신에 대해 생각해야 하고, 더 이상 할 수 없다면 그만두어야 한다. 모든 스포츠의 규칙이다. 은퇴해라. 이만하면 됐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특히 카사노는 “그는 모든 것을 가졌다. 그는 경이로운 존재였으며, 많은 돈을 벌었다. 하지만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발 선수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물러날 것으로 촉구했던 것이다.
첼시 팬들, 감독에게 MF출전시켜라 ‘공개 반발’…ATM-바르샤출신 24살 이적생 활약에 ‘투입’ 강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5일 열린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안았다. EFL 리그 2 소속인 배로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었다. 은쿤쿠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네투가 한골, 상대방 자책골이 겹치면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열린 경기를 지켜본 첼시 홈 팬들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한명을 선수를 추천했다. 추천이 아니라 앞으로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시키라고 촉구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첼시 팬들은 카라바오 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첼시 선수들 중 한명을 주전 11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한다. 이날 첼시는 1군 선수 대부분을 쉬게하고 2진급 선수들을 내세웠다. 첼시 팬들이 엔조 마레스카 감독에게 앞으로 경기에 투입할 것을 요구한 선수는 다름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주앙 펠릭스이다. 올 해 24살인 그는 이날 경기에서 골도 넣지 않았지만 홈 팬들은 그를 칭송했다. 이에 앞서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경기인 웨스트 햄전에서 3-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날 배로전에서는 웨스트 햄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선수는 모두 벤치에 앉혀 놓았다. 주앙 펠릭스는 배로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은쿤쿠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펠릭스가 세컨드 스트라이크 자리에서 게임을 이끌었다. 펠릭스는 은쿤쿠가 선제 결승골을 넣었는데 펠릭스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배로와의 경기를 지켜본 팬들은 이번 시즌 첫 선발로 출전한 펠릭스에게 앞으로 계속해서 출전시킬 것을 요구했다. 물론 펠릭스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전했다. 선발은 아니었는데 이제 선발로 펠릭스를 내세우라고 마레스카 감독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팬들은 앞으로 첼시가 강한 팀과 더 많은 경기를 펼쳐야 하는데 펠릭스를 더 많이 출전시켜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 팬은 소셜미디어에 “펠릭스를 선발로 내세워라. 자리를 뺏긴 선수가 누가되었든지 상관없다. 펠릭스는 절대 벤치에 있게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은 팀의 3번째 골로 기록된 자책골도 펠릭스가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다. 펠릭스가 프리킥을 찼는데 공교롭게도 공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면서 골키퍼인 파르만의 등을 맞고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 팬은 “펠릭스가 프리킥을 차는 순간 이미 결과가 나와 있었다”며 비록 자책골이었지만 워낙 좋은 슈팅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첼시 팬들은 “펠릭스는 특별한 선수이다. 그래서 펠릭스를 더 많이 선발 출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첫 골을 어시스트한 것에 대해서도 “이게 첼시의 B팀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라는 등 펠릭스를 칭찬했다. 한편 펠릭스는 지난 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영구 이적했다. 첼시는 4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에 앞서 펠릭스는 지난 해 1월 임대로 첼시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항상 훌륭했습니다, 항상 존경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하길 바랍니다"…10년을 함께한 佛 감독의 이별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축구의 전설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프랑스 황금기와 레알 마드리드 황금기의 주역, 라파엘 바란이다. 바란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SNS를 통해 "좋은 일도 다 끝이 있다. 내 선수 커리어에는 많은 역경이 있었다. 이런 순간을 돌아보면 대단한 자부심을 느낀다. 모두가 사랑한 축구에서 이제 은퇴한다. 그동안 수천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지만 이제는 멈추고 축구화를 한쪽에 걸어두려 한다"고 밝혔다. 전설과의 이별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위용을 떨쳤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 우승과 UCL 우승을 모두 경험한 전설이다. 31세의 이른 나이에 은퇴를 결정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바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이탈리아 코모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을 당했고,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바란이 떠나자 바란과 함께 프랑스 대표팀 황금기를 누렸던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이별사를 전했다. 바란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총 93경기를 소화했다. 데상 감독은 2012년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바란의 프랑스 대표팀 생활은 전부 데샹 감독과 함께 했다. 데샹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바란이 자신의 커리어를 끝내기로 결정했다. 나는 그를 잘 알고 있다.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신중한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바란이 한 결정이다. 따라서 이 결정은 올바른 결정이다. 우리는 이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바란은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고,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 10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의 가족이었다. 그는 어디를 가든 항상 환영을 받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에 왔지만,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즉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바란의 말은 항상 경청됐다. 바란은 항상 존중과 존경을 받았다. 나는 집단에 참여하는 선수의 이미지를 기억한다. 바란은 프랑스 대표팀 주장인 위고 요리스와 완벽하게 소통했다. 바란은 2018, 2022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표팀에서도 훌륭했고, 다른 클럽에서도 그는 훌륭한 프로 선수로서의 기억을 남겼다. 이 모든 것에 대해 나는 바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 그가 선택한 새로운 도전에서 항상 행복하기를 바란다. 아마도 바란은 가족에게 헌신할 것이다. 그것은 바란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바른에게 경의를 표현했다. "바란이 선수로서 커리어를 마감하기로 결정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리 클럽의 전설인 선수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바란은 2011년 19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로 왔다. 그는 4번의 UCL 우승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한 부분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18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바란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세계 챔피언이 됐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의 위대한 중심 중 한 명이다. 바란은 우리 클럽의 가치를 대표한 사람으로 영원히 모든 레알 마드리드 구성원의 마음 속에 남을 것이다. 새로운 단계에 들어간 바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행운을 기원한다."
"정말 두려웠습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습니다"…'부상 이탈' 아스널 캡틴의 고백, "언제 돌아 오냐고? 나는 모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캡틴'이자 '에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외데가르드는 A대표팀에서 큰 부상을 당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지난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조별리그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웃지 못했다. 외데가르드를 잃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외데가르드는 목발을 짚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외데가르드는 전력에서 빠졌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외데가르드 검사 결과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외데가르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외데가르드의 이탈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그를 잠시 잃을 것이다. 몇 달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아스'는 "외데가르드는 A매치에서 우려스러운 발목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골절은 피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당초 최소 3주가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상 걸릴 가능성이 크다. 외데가르드가 오는 11월까지 결장할 수 있다. 최대 13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은 복잡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데가르드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외데가르드는 "부상을 당한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과거에도 발목이 다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증이 달랐다. 정말 두려웠다. 최악의 상황을 우려했다. 심각한 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외데가르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이런 의미에서는 조금 다행이었다. 더 심각해지지 않았다. 내가 의료진에게 얼마나 오래 결장하는지 물어봤다. 모른다. 지금은 말할 수 없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면서 잘 치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이후 더 강해져 돌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손흥민 미포함-맨유가 최다…UEFA 유로파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현지시간)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베스트11 중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소속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트넘 소속 선수는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UEFA 유로파리그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오시멘(갈라타사라이)과 회이룬(맨유)이 선정됐고 미드필더에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매디슨(토트넘), 주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마이누(맨유)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판 더 벤(토트넘), 데 리흐트(맨유), 로메로(토트넘)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코스타(포르투)가 선정됐다. 베스트11 시장가치 총액은 7억 1000만유로에 달했고 베스트11 중에서도 오시멘의 시장가치가 1억유로로 가장 높았다.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하는 클럽 중 선수단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클럽은 맨유로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8억 5700만유로였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의 시장가치가 7억 680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또한 레알 소시에다드, AS로마, 포르투가 시장가치 상위 5개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7일 카라바흐를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을 치른다. 카라브흐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자신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아직 토트넘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올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올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이것에 대해 더 신경쓰고 있다"며 "미래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계약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이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4일 팬 포럼에 참석해 "미래는 알 수 없다. 거의 10년을 몸담은 토트넘과의 계획이 남아있다"며 "언젠가 구단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이 계속 웃는 광경, 여러분이 날 클럽의 레전드로 불러주는 것을 보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605조 구단주 클럽은 썩었고, 형편없고, 끔찍하다!"…뉴캐슬 전설의 '맹비난', "그들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의 전설 앨런 시어러. 그가 올 시즌 내내 뉴캐슬을 '맹비난'하고 있다. 사실상 뉴캐슬의 구단주를 비난하는 것이다. 뉴캐슬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뉴캐슬이 돈이 없는 구단도 아니다. 사실상 세계 최고 부자 구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선수 영입을 하지 않으니 답답한 것이다. 뉴캐슬의 구단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 기금 'PIF(Public Investment Fund)'이다. PIF는 뉴캐슬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 알 힐랄, 알 나스르, 알 아흘리 등 4개 구단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PIF의 자산 규모는 무려 3430억 파운드(605조원).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세계 최고 연봉인 2억 유로(2969억원)를 주는 바로 그 구단주다. PIF의 초점은 뉴캐슬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을 위해 역대급 돈을 쓰고 있지만, 뉴캐슬에는 그런 열정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 시어러가 분노한 이유다. 시어러는 시즌 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주는 선수 영입에 대한 서명을 해야 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너무나 조용한 이적 시장을 보냈고, 뉴캐슬의 이런 접근 방식은 이해할 수 없다. 뉴캐슬 구단주는 뉴캐슬 팬들에게 흥분을 줘야 한다. 뉴캐슬이 빅네임을 데려오지 않고는 제대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뉴캐슬이 이대로 간다면, 정말 당혹스러울 것이다. 정말 형편없어 보이고, 정말 창피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즌이 시작됐고, 시어러의 말대로 빅네임 영입은 없었다. 하지만 선방했다. 4라운드까지 3승 1무를 기록했다. 그러나 5라운드에서 풀럼에 1-3 참패를 당했다. 시즌 첫 패다. 그러자 시어러는 다시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그 분노는 구단주로 향한 것이다. 제대로 된 영입을 하지 못하니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 시어러는 "풀럼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정말 엉망이다. 클럽 내 정치적 불안이 팀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있다. 뉴캐슬은 썩었고, 끔찍했다. 이 경기 전 3승 1무는 현실이 아니었다. 뉴캐슬은 시즌 내내 정말 못했다. 뉴캐슬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고, 정말 형편없었다. 풀럼이 더 강했고, 뉴캐슬을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시어러는 "뉴캐슬 선수들은 이를 헤쳐 나갈 것이다. 뉴캐슬은 팀 정신이 있다. 선수들이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맞아 떨어질 수 있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솔샤르, 맨유에 큰 죄 지을 뻔 했다!"…감독 시절 17세 FW '1480억' 영입 추진→10대 최고 이적료→다행히 무산→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큰 죄를 지을 뻔 했다. 역대급 돈을 쓰며 역대급 먹튀를 만들 수 있었다. 다행히도 그 선수 영입 추진은 최종 무산됐다. 솔샤르 감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2020년, 솔샤르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을 추진한 공격수가 있다. 당시 나이 17세였다. 그런데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1480억원)였다. 10대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역대급 이적료를 들고 찾아간 곳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였다. 솔샤그 감독이 원했던 선수는 '제2의 리오넬 메시'라 불렸던 안수 파티였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섰다. 그때 나이 16세였다. 파티는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제2의 메시'라는 칭호를 얻었다. 결정적인 장면은, 진짜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남은 백넘버 10번. 이 상징적인 백넘버가 파티의 등으로 향한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공식적으로 '제2의 메시'라고 인정한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뺏기지 않기 위해 무려 10억 유로(1조 4802억원)의 바이아웃을 걸어 놨다. 파티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액수다. 하지만 파티는 기대대로 크지 않았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하자 입지는 급격하게 좁아졌다. 사비 감독은 파티를 후반 교체 자원으로만 기용했다. 바르셀로나 백넘버 10번이 벤치 멤버가 된 것이다. 파티는 불만이 많았고, 잠시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선택을 했다. 지난 시즌 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 이적한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실패했다. 결국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지만, 한 경기도 뛰지 못하는 신세가 됐다. 솔샤르 감독이 그때 파티를 영입했다면, 역대급 먹튀가 될 가능성이 컸다. 당시 바르셀로나가 파티 이적을 거부했다. 그때만 하더라도 진짜 메시가 될 것만 같았다.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제2의 메시'라는 이름표는 라민 야말 앞에 붙었다. 그리고 지금 파티에게 1억 유로를 제시하는 팀은 세상에 없다. '디 애슬레틱'은 "솔샤르가 파티를 2020년 여름 맹렬히 추격했다. 그때 솔샤르는 엄청난 제안을 했다. 파티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제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1군 데뷔를 한 파티를 원했고, 솔샤르는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를 준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건 미친 짓! 정말 너무한 거 아니오?"…뮌헨 훈련장에 김민재 라이벌 등장→엄청난 활약에 FW 당황→무시알라 완벽 봉쇄는 압권→"저 CB 도대체 누구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장에 하나의 사건이 터졌다. 훈련장에 한 명의 센터백이 등장을 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1군 선수가 아니다. 그런데 그가 수비를 하니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들이 힘을 내지 못했다. 강력한 태클은 압권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한 것인가.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혼란을 안긴 주인공은 다름 아닌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다. 모두가 알고 있다. 그의 출신을. 콤파니 감독은 세계 축구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위용을 떨쳤다. 클럽에서나 대표팀에서나 전설이었다. 지금 콤파니 감독의 나이는 38세. 잠깐 동안은 정말 선수처럼 뛸 수 있는 나이. 이런 콤파니 감독이 센터백으로 나서니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은 혼란에 빠졌다. 영국의 '토크스포츠'가 이 장면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미친 짓이다. 콤파니에 바이에른 뮌헨 훈련에 합류했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그 벽을 넘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콤파니는 2020년 8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그가 선수로서 여전히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그 영상이 공개됐다. 선수 시절 세계적인 선터백이었더너 콤파니가 훈련에 참여를 했다. 콤파니는 아주 멋진 슬라이딩 태클을 하는 등 그라운드를 휘저었다. 콤파니의 수비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컸는지, 그는 수비에 성공할 때마다 주먹을 휘두르며 포효했다. 영상에서는 자말 무시알라의 기회를 완벽히 차단하는 콤파니의 수비력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시알라를 저지하는 모습을 본 조슈아 키미히는 "이건 미친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이 매체는 "물론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전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지금 추가 센터백은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만약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적 위기에 빠진다면, 콤파니는 팀을 위해 다시 축구화를 신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지만 지금까지 감독 콤파니가 누린 성공을 생각하면, 그가 훈련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토마스 투헬이 떠나고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는 아직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공식 6경기 전승을 거뒀고, 29골을 넣었고, 실점은 단 5실점이다"고 설명했다. 김민재 입장에서는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재계약 난항'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리버풀, '레알 NO.11' 영입 준비 완료[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이집트의 왕'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Fichajes'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이번 시즌을 마치고 안필드를 떠난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호드리구를 영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의 공격수다. 살라는 FC 바젤, 첼시, 피오렌티나, AS 로마를 거쳐 2017년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 이적 이후 살라는 매 시즌 20골 이상 넣으며 꾸준하게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고,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도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3골 4도움으로 7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임한 뒤 부임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된다. 이런 가운데 살라가 최근 폭탄 발언을 했다. 살라는 "아직 구단과 재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살라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면서도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리버풀은 레알의 공격수 호드리구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로 장점은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다. 산투스 유스팀 출신의 호드리구는 2017년 16세의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산투스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호드리구는 2019년 레알에 합류했다. 호드리구는 2019-20시즌 1군에 승격한 뒤 26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부터 정식 1군 선수가 됐다. 호드리구는 2021-22시즌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8강과 준결승전에서는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호드리구는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57경기에 출전해 19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고, 레알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도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17골 8도움)를 쌓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호드리구는 위기를 맞이했다. 같은 포지션에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더불어 킬리안 음바페까지 가세했고, 브라질 대표팀 후배인 엔드릭이 새롭게 영입됐다. 레알도 호드리구 판매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로 호드리구를 낙점했다. 마침 호드리구의 '언해피' 소식까지 전해졌다. 호드리구는 2024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되지 못했고 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위대한 캡틴, 팀 단결 위한 결정했다'…벤탄쿠르 용서한 손흥민 찬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자신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비난받은 토트넘 동료 벤탄쿠르를 용서했다. 손흥민은 25일(현지시간) 영국 스탠다드 등을 통해 벤탄쿠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벤탄쿠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루과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비난받았다.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벤탄쿠르를 사랑한다. 우리는 함께한 좋은 기억들이 많다. 벤탄쿠르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우리는 함께 경기에 나서고 있다. 벤탄쿠르는 휴가기간 중 나에게 곧바로 사과했고 당시 나는 집에 있었다. 벤탄쿠르는 나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진심에서 나온 메시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 기간 중 훈련장에 함께 복귀했을 때 벤탄쿠르는 거의 울면서 나에게 사과했다. 공개적으로도 사과했고 개인적으로도 사과했다. 정말 미안해했다. 우리는 인간이고 실수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실수로부터 배운다"며 "우리는 벤탄쿠르가 실수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우리는 팀 동료이자 친구이자 형제다. FA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것이다. 많은 것을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나는 벤탄쿠르를 사랑한다. 그것 이외에 더 이상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벤탄쿠르가 했던 발언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용서를 선택해 사건을 최소화했다. 손흥민의 발언은 운동선수로서의 그의 위대함 뿐만 아니라 팀 단결을 위해 라커룸 내 긴장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며 '손흥민은 더 많은 갈등을 일으키는 것보다 용서를 하며 벤탄쿠르와의 오해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황은 불편하지만 평화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보이고 손흥민과 벤탄쿠르의 관계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분명해졌다'고 전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한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FA는 지난 13일 '벤탄쿠르가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된 부정행위로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어 징계 여부를 따지는 절차에 돌입했다.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언행이나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해 명예를 실추시켰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국적, 인종, 민족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기 때문에 심각한 위반'이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FA 규정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최소 6경기에 서 최대 12경기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괴물 홀란드? 2014년 '그'보다 뛰어나지 않다!"…전 리버풀 DF의 확신, "EPL 누구도 '그'에게 근접하지 못했다"→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폭발하고 있다. 홀란드는 2024-25시즌 역대급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5경기에서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EPL 역대 2번째로 2경기 연속 해트트릭도 성공했다. 득점 2위 루이스 디아스(리버풀)의 5골 2배다. 이미 올 시즌 득점왕 경쟁은 끝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홀란드의 3시즌 연속 득점왕이 유력하다. 이런 상황에서 홀란드보다 더욱 뛰어난 공격수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홀란드가 아무리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그 선수가 더욱 뛰어나다는 것이다. 홀란드 외에도 EPL에 그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고 확신했다. 이런 주장을 펼친 이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리버풀에서 뛴 수비수 호세 엔리케다. 그의 강력한 확신을 담은 공격수는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리버풀에서 뛰었다. 특히 엔리케의 최고 모습은 2013-14시즌이었다. 그때 수아레스는 리그 3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엔리케는 영국 '데일리 스타'를 통해 "리버풀의 수아레스는 달랐다. 지금 EPL에서 수아레스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아레스가 한 일을 생각해보면,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해낸 일은 대단했다. 그런 일을 해낸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특히 2013-14시즌 그렇게 뛰어난 선수를 본 적이 없다. 득점 숫자만 본 것이 아니라 경기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정말 뛰어났다. EPL의 그 누구도 그때 수아레스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근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아레스에게 공을 주면 무슨 일이 일어났다. 수아레스에 3명의 수비수가 붙어도 상관이 없었다. 모하메드 살라도 수아레스에 미치지 못한다. 살라가 리버풀에서 더 오래 있었고, 더 많은 골을 넣었고,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럼에도 수아레스가 더 나은 선수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수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인가. 엔리케는 "내 생각에 수아레스보다 앞서는 선수는 2명뿐이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말했다.
추가 득점 실패→'졸전' 끝에 무승부...텐 하흐 감독 "99%로 충분하지 않아, 정신력 문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팀의 정신력을 꼬집었다. 맨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 1차전 트벤테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안드레 오나나-누사이르 마즈라위-해리 매과이어-리산드로 마르티네스-디오고 달로-마누엘 우가르테-크리스티안 에릭센-아마드 디알로-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시포드-조슈아 지르크지가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3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르난데스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달로를 향해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달로의 드리블은 트벤테 수비수 발에 걸렸고, 볼이 에릭센 쪽으로 향했다. 에릭센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많은 공격 찬스들을 날리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23분 동점골을 헌납했다. 선취골의 주인공 에릭센이 볼을 끌다가 빼앗겼고, 샘 라머스가 1대1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전력이 한 수 위로 평가 받았던 맨유는 리그페이즈 1차전에서 승점 1점만 획득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반면 트벤테는 올드 트래포드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어내며 기분 좋게 돌아갔다. 경기가 끝난 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팀의 정신력을 비판했다. 그는 "오늘은 트벤테의 인생 경기였다. 그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았다. 99%로 충분하지 않다. 100%를 다해야 하며 경기를 끝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텐 하흐 감독은 지르크지와 래시포드가 찬스를 놓친 것에 대해 "너무 느긋했다.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며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더 냉철해져야 한다. 이날 경기가 유일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텐 하흐 감독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며 정신력의 문제이기도 하다. 많은 경기에서 우리의 공격 작업률이 얼마나 높은지 보았지만 비판할 부분들이 좀 있었다. 나 또한 팀의 일원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이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한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맺었고, 프리시즌 4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맨유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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