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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3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8 Posts)

  • '황희찬 1분→8분→33분 출전' 울버햄튼, 에버튼에 0-4 참패…수비수 도슨 멀티 자책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울버햄튼이 에버튼에 대패를 당했다. 울버햄튼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에버튼에 0-4로 졌다. 울버햄튼은 이날 패배로 2승3무9패(승점 9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게 됐다. 황희찬은 에버튼전에서 후반 12분 게데스 대신 교체 출전해 33분 동안 활약했다. 황희찬은 지난 10월 열린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울버햄튼 복귀 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결장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3일 열린 풀럼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해 1분 동안 활약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본머스와의 13라운드에선 8분 동안 활약했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 이후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황희찬은 에버튼전에서 33분 동안 활약하며 2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세 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두 차례 승리했고 태클을 두 차례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의 에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은 에버튼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애슐리 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에버튼이 울버햄튼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애슐리 영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하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에버튼은 전반 33분 망갈라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 차를 벌렸다. 망갈라는 문전 혼전 상황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으로 흘러 나온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울버햄튼은 후반전 동안 수비수 도슨이 자책골을 잇달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4분 에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던 도슨의 몸에 맞은 볼은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울버햄튼 수비수 도슨은 후반 27분에도 자책골을 기록했다. 에버튼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맥닐이 골문앞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태클로 걷어내려 했던 맥닐의 다리에 맞은 볼이 굴절된 후 울버햄튼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울버햄튼은 이날 경기 첫 번째 교체 카드로 황희찬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 '이럴수가' 클롭이 텐 하흐 복귀 추진한다!...'맨유 딱 기다려' 2개월 만에 지휘봉 가능성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라이프치히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텐 하흐 감독은 2018년에 아약스 지휘봉을 잡으며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여줬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오며 반등을 예고했다.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보여준 빠른 패스와 강한 전방 압박 스타일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맨유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고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최악의 시기였다. 맨유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리그 8위에 그쳤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이로 인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이 예상됐으나 FA컵 우승으로 반등을 했다. 맨유는 시즌이 끝난 후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고민했으나 두 시즌 연속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어린 선수 육성에 높은 점수를 주며 2026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시즌을 앞두고는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힘을 실어줬다. 맨유는 조슈아 지르크지를 시작으로 레니 요로,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테야스 데 리흐트, 마누엘 우가르테를 차례로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기대와 달리 맨유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지난 10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고 스포르팅을 이끌었던 후벵 아모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경질 2개월 뒤 텐 하흐 감독의 복귀설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라이프치히가 로제 감독을 경질할 경우 후임이 될 수 있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텐 하흐 감독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이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는다면 위르겐 클롭 감독과의 재회가 성사된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을 이끌며 텐 하흐 감독과 ‘머지사이드 더비’를 펼쳤다. 클롭 감독은 오는 1월부터 레드볼 풋볼 그룹의 총괄을 맡을 예정인 가운데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다.
  • '루이스 엔리케가 벼랑 끝까지 밀어냈다'…이강인 동료 공격수, 워밍업도 못하고 벤치에서 구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의욕적으로 영입했던 공격수 무아니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4일 'PSG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의해 벼랑 끝까지 밀려난 선수가 있다. PSG는 지난해 여름 프랑크푸르트의 무아니를 영입하기 위해 9000만유로를 지출했지만 전혀 수익성이 없다'며 '무아니는 지난시즌 하무스와 스트라이커 포지션 경쟁을 펼쳤지만 음바페가 중앙에 배치되자 출전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무아니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를 기용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이강인, 두에를 펄스 나인으로 출전시키는 것을 선호했다'며 '무아니는 더 이상 PSG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중 무아니에게 교체 투입을 위한 워밍업도 지시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무아니는 PSG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가운데 방출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프랑스 매체 막시풋은 지난 10월 '무아니는 PSG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무아니의 미래에 대한 의문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주목받을 것'이라며 '무아니는 니스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오히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더욱 의심하게 만들었다. 무아니는 자신감 부족과 함께 부진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최근 이강인과 두에를 무아니보다 더 선호한다. 무아니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무아니가 PSG를 떠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 무아니가 팀을 떠나더라도 PSG는 완전 이적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PSG는 무아니의 잠재력은 여전히 확신하고 있다. 무아니의 높은 이적료도 무아니 이적의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PSG는 최근 내분설도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일 'PSG라커룸이 폭발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긴장에 관한 루머가 나돌았다. 특정 선수가 아니라 여러 선수가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는 감독에게 화를 냈다.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바르콜라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지시에 좌절했다. 경기에서 맡는 역할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다'며 '돈나룸마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아센시오, 뎀벨레, 루이스도 감독에게 불만이 있는 선수'라며 PSG에서 4명 이상의 선수가 루이수 엔리케 감독에게 불만이 있는 것으로 언급했다.
  • '팀버-살리바 연속골' 아스날, 맨유 2-0 격파…아모림의 맨유 첫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유에 2-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8승4무2패(승점 28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부임 후 4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5승4무5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5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3-2로 이겼고 아모림 감독은 맨유 데뷔승을 기록했다. 이어 맨유는 지난 1일 에버튼을 4-0으로 대파했고 아모림 감독은 맨유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거뒀다. 아모림 감독의 맨유는 아스날전 패배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아스날은 맨유를 상대로 하베르츠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스, 파티, 외데가르드는 중원을 구성했고 진첸코, 키비오르, 살리바, 팀버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라야가 지켰다. 맨유는 회이룬이 공격수로 나섰고 가르나초와 마운트가 공격을 이끌었다. 브르노 페르난데스와 우가르테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말라시아와 달롯은 측면에서 활약했다. 마즈라위, 매과이어, 데 리흐트는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오나나가 출전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9분 팀버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팀버는 코너킥 상황에서 라이스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말라시아 대신 디알로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이후 맨유는 후반 14분 마운트, 가르나초, 매과이어를 빼고 래시포드, 지르크지, 요로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8분 살리바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파티가 헤더를 통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살리바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맨유는 후반 34분 회이룬 대신 안토니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지만 아스날에 고전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아스날은 경기 종반까지 꾸준히 공격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린 끝에 맨유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 HERE WE GO! '강인아, 몇 시즌 더 함께하자'...비티냐, PSG와 5년 재계약→'연봉 인상' 포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 비티냐가 재계약을 체결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비티냐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다"며 "재계약이 공식 발표될 준비가 완료됐다. 비티냐는 PSG의 핵심 선수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PSG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4강 탈락했지만 리그앙, 프랑스 슈퍼컵,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미드필더 비티냐의 활약이 돋보였다.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비티냐는 포르투 유스 출신이다. 2011년 포르투에 입단한 뒤 8년 동안 유스팀에서 뛰었고, 2020년 1월 1군에 합류했다. 2019-20시즌 비티냐는 8경기에 교체 투입되며 1군 적응기를 보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비티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를 떠났다. 비티냐는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울버햄튼은 비티냐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고, 비티냐는 포르투로 복귀했다. 2021-22시즌 비티냐는 포르투에서 잠재력을 만개했다. 6번과 8번 위치에서 모두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4150만 유로(약 616억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비티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며 8강 진출을 경험했다. 2022-23시즌 곧바로 PSG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고,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022-23시즌에 비해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티냐는 46경기 9골 5도움으로 공격적인 기여도가 높아졌다. PSG 핵심으로 활약한 비티냐는 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PSG도 비티냐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고,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재계약으로 인해 비티냐의 계약 기간은 2027년에서 2029년 6월까지 연장됐다. PSG는 비티냐에게 연봉 인상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비티냐는 이강인과 더 오랜 기간 뛸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PSG로 이적한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 유효하다. 비티냐와 이강인은 모두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최소 몇 시즌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 "쏘니 결정력 우려하지 않는다"…포스테코글루, 현지 비판에도 손흥민 신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풀럼전 무승부로 6승2무5패(승점 2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킥오프 1분 만에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풀럼 골키퍼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손흥민이 풀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상대 수비진의 횡패스를 가로챈 후 기회를 노렸지만 불안정한 볼터치로 인해 레노에게 볼을 내줬다. 토트넘은 풀럼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21분 풀럼의 케어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풀럼은 후반 38분 케어니가 퇴장 당해 토트넘이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일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을 통해 손흥민이 풀럼전 전반전 초반 득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팀의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있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쏘니(손흥민)도 그렇게 할 것이다. 쏘니는 그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공격수들은 그런 것에 대해 오랫동안 집착하지 않는다. 쏘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 동안 스스로 증명한 선수다. 핵심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지난간 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쏘니가 곧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3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슈팅 한 개와 함께 키패스도 한 차례 기록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풀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의 동점골을 합작한 브레넌 존슨과 베르너는 나란히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 BBC 해설가 앤디 레이드는 손흥민의 풀럼전 경기 초반 득점 기회에 대해 "정말 빅찬스였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손흥민은 골을 넣어야 했다. 손흥민은 골문 구석을 찾지 못했다. 골을 넣어야 했던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주장했다.
  • '유로 2024 우승' 신예 측면 공격수, 바이아웃 820억에 이적 가능…토트넘이 영입 고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스페인 신예 측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4일 '토트넘은 아틀레틱 빌바와의 윙어 니코 윌리암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아스날, 첼시, 리버풀이 니코 윌리암스 영입설이 있다. 니코 윌리암스는 2025년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니코 윌리암스는 5500만유로(약 81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니코 윌리암스의 계약이 2027년 만료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니코 윌리암스는 지난 시즌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윙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23-24시즌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37경기에 출전해 8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니코 윌리암스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니코 윌리암스는 올 시즌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주로 왼쪽 윙어를 맡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2025년에 새로운 왼쪽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손흥민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데쿠 단장은 재계약 옵션이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손흥민 영입설' 바르셀로나, 안수 파티부터 정리한다…세비야 임대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기대 이하의 성장세를 보인 안수 파티의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바르샤유니버샬은 4일 '프리메라리가 클럽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안수 파티를 임대 영입하는 것을 노린다'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실망스러운 임대 활약을 펼친 후 바르셀로나에 복귀한 안수 파티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수 파티는 프리시즌 중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결장했고 복귀 이후 또 다른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세비야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안수 파티를 임대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바르샤유니버샬은 '안수 파티의 에이전트 멘데스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클럽은 안수 파티에게 제한된 출전 시간을 얻을 것이라고 전달했지만 이적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활약하기 위해선 연봉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은 안수 파티에 달려있다.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한다면 경기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바르셀로나의 주전 선수도 아니고 플릭 감독의 공격 옵션도 아닌 22살의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가 받는 터무니없는 높은 연봉으로 인해 안수 파티를 방출해야 할 이유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에서 연봉 1400만유로를 받고 있다. 레반도프시키와 더 용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며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플릭 감독이 안수 파티를 배척하고 있지만 안수 파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감독은 안수 파티 영입을 원하는 클럽이 있다면 어떤 클럽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협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또한'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엘골디지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맨유 방출' 후 인생 역전...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동시 '러브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1군까지 오른 성골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정확한 슈팅과 기술적인 드리블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린우드는 2018년에 1군 무대에 데뷔했고 129경기를 치르는 동안 35골 12도움을 올리며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았다. 하지만 2022년에 여자친구 폭행 및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여자친구는 그린우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SNS에 팔과 다리 등 멍이 든 신체 사진을 올렸다. 그린우드는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고 맨유는 그린우드의 주급 지급도 중단을 했다. 그린우드는 1년 만에 모든 혐의가 취하됐고 복귀도 준비에 나섰다. 맨유는 지난 2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우드의 혐의 취하 소식을 밝혔다. 그린우드는 맨유 준비했으나 헤타페로 임대를 가게 됐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경기에서 8골 6도움을 올리며 헤타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부활에 성공하자 여러 팀이 그린우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도르트문트 등이 영입을 추진한 가운데 그리운드는 마르세유를 택했다. 마르세유는 대략 2,600만 파운드(약 465억원)의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그린우드 영입에 성공했다. 그린우드는 마르세유에서도 득점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그앙 13경기 9골 1도움으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활약이 계속되면서 라리가 최강팀인 레알과 바르셀로나와도 연결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3일(한국시간)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그린우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보다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이 최전방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엔드릭의 언해피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재능은 확실한 만큼 레알이 지킬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으로 그린우드가 대체자가 될 수 있다.
  • '충격' 리버풀 '성골유스' 재계약 회담 '지지부진'...레알 마드리드 이적 점점 다가온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이 좀처럼 알렉산더 아놀드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아놀드는 리버풀에 확고한 충성심을 보였으며 리버풀은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그러나 재계약 회담에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리버풀 '성골유스' 출신의 아놀드는 2004년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해 2016년까지 단 한 번의 임대 생활 없이 12년 동안 리버풀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아놀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이끌던 2016년 1군에 합류했다. 아놀드는 2016-17시즌부터 2년 연속 리버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과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까지 모두 휩쓸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까지 아놀드는 리버풀 통산 310경기 19골 80도움을 기록했다. 아놀드는 두 시즌 연속으로 부주장을 맡고 있다. 올 시즌에도 아놀드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리버풀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이 끝나면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이대로 끝나면 아놀드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리버풀은 여전히 아놀드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때 레알이 영입 관심을 보였다. 온스테인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에 대한 관심을 충분히 나타냈다"고 전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원하고 있다. 라이트백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아놀드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자 한다. 설상가상 다니 카르바할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이 아놀드와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연봉 인상, 계약 기간 등 모든 옵션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온스테인 기자는 "리버풀은 그의 희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애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 "폭풍이 올 것입니다"…아스널전 앞두고 아모림 감독이 전한 경고 "어려운 순간이 있을 거에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폭풍이 올 것입니다."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달 25일(이하 한국시각)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29일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처음 팬들 앞에 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보되글림트전이었다.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맨유 지휘봉을 잡은 뒤 첫 승을 신고했다. 계속해서 지난 1일 에버턴과의 EPL 13라운드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부임 후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맨유는 오는 5일 오전 5시 15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EPL 14라운드 아스널과의 맞대결을 치른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팬들에게 고비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다른 말을 하고 싶지만, 다시 한번 말해야 한다"며 "폭풍이 올 것이다. 그런 표현을 쓰실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순간이 있을 것이고 어떤 경기에서는 들킬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저는 선수들을 잘 알고, 축구를 잘 안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팀간의 차이점을 이해한다. 우리는 훈련 없이 간단한 것들을 팀에 적용하고 있는 단계에 있으며, 이번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이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에버턴은 빌드업 방식이 조금 바뀌었다. 그들은 매우 좋은 팀이고 우리는 주장에게 한 가지를 외치는 것만으로는 바꿀 수 없었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훈련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 매 경기, 경기력, 개선해야 할 부분에 집중하고 경기에서 승리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맨유는 현재 EPL 9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팬들이 이 순위에 만족리가 없다. 아모림 감독은 현 상황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령탑은 "우리는 항상 승리하고 싶고, 무슨 일이 있어도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를 아스널과 비교한다면 우리는 다른 지점에 있다"며 "우리는 항상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때로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매일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 더 빨리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갈 것이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아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패패패패' 16년 만에 EPL 4연패! 맨시티 떨고 있나? 최악 기록 5연패 타이 '위험'→5일 노팅엄과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EPL에서 4연패를 당했다. 'EPL 왕'을 자부했지만,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컵대회와 유럽클럽대항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에 그쳤다. 올 시즌도 우승을 목표로 내걸고 초반 산뜻하게 출발했다. 9라운드까지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7승 2무 승점 23을 쌓았다. 'EPL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10라운드부터 갑자기 무너졌다. 10라운드부터 13라운드까지 EPL 4경기를 내리 패했다. 믿기 힘든 4연패를 당했다. 맨시티가 EPL에서 4연패 이상을 적어낸 기록을 찾기가 쉽지 않다. 16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야 확인된다. 2008년 4월과 5월 3연패했고, 새로운 시즌이 열려 2009년 8월 지면서 4연패를 마크했다. 당시는 맨시티엔 암흑의 시대였다. 2008년 5월 11일(이하 한국 시각) EPL 시즌 최종전에서 미들즈브러에 1-8 대패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한 2016년 이후 EPL에서 4연패를 한 적은 없다. 엄청난 연승으로 기세를 드높였지만, 좀처럼 연패도 잘 기록하지 않았다. 그만큼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EPL 6회 우승을 비롯해 유럽클럽대항전까지 18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EPL 4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고, 올해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진으로 빨간불이 켜졌다. 올 시즌 성적 7승 2무 4패 22득점 19실점 승점 23으로 EPL 5위까지 처졌다. 2일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0-2로 지면서 선두 싸움에서 밀려났다. 11승 1무 1패 승점 34를 찍은 리버풀에 무려 11점이나 밀렸다. 아직 25경기가 남아 있어 추격 여지는 있지만, 최근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만회가 쉽지 않아 보인다. 반전이 필요하다. 5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EPL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를 올려야 선두권 재도약이 가능하다. 2위 아스널(7승 4무 2패 승점 25)에 2점밖에 뒤지지 않아 추격 여지는 있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6위에 오른 노팅엄(6승 4무 3패 승점 22)를 꼭 물리쳐야 한다. 만약 비기거나 패하면 정말 더 큰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 "맨유가 찾고 있는 유형에 완벽하게 부합!"…'2005년생' 황인범 동료 잉글랜드 무대 밟나? 맨유가 원한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현재 클럽이 찾고 있는 선수 유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 밑에서 데뷔한 원더키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은 11월 말 부임해 자기 색깔을 입히고 있다.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그가 원하는 축구에 알맞는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 '스포츠 바이블'은 "1월 이적 시장이 3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팬들은 어떤 선수가 새로운 감독 아래 맨유와 첫 계약을 맺을지 궁금해할 것"이라며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슬롯 밑에서 데뷔한 유망주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토니 밀람보가 그 주인공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밀람보는 오랫 동안 맨유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의 이적은 여러 차례 고려됐다고 한다.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가 밀람보와 그의 경기 방식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는 현재 맨유가 찾고 있는 선수 유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2005년생 밀람보는 페예노르트 유소년팀 출신이다.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현 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출전해 1군 무대를 처음 밟았다. 페예노르트 역사상 최연소 1군 경기 출전 기록(16세 131일)을 세웠다. 당시 페예노르트를 이끌었던 감독이 슬롯 감독이다.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을 치렀고 올 시즌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밀람보의 계약은 2027년 6월 끝난다. 플라텐버그에 따르면 올겨울이나 내년 여름에 맨유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겨울보다는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 '반니스텔루이 미쳤다' 데뷔전 첫 승 성공...'바디 선제골'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3-1 '격파'→강등권 탈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루드 반니스텔루이가 레스터 시티 데뷔전에서 첫 승을 손에 넣었다. 레스터는 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로 완승을 거뒀다. 레스터는 전반 2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제이미 바디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했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으로 정정됐다. 전반전은 레스터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레스터는 후반 16분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에서 케이시 매카티어가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엘 칸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4분 레스터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방에서 크리스티안센의 롱패스를 받은 팻슨 다카가 환상적인 볼 컨트롤로 수비수를 제쳐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웨스트햄은 후반전 추가시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결국 레스터가 3-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스터는 3승 4무 7패 승점 13점 프리미어리그 15위로 점프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4승 3무 7패 승점 15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레스터와 승점 단 2점 차다. 반니스텔루이는 데뷔전에서 첫 승을 손에 넣었다.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올 시즌 맨유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뒤 임시감독을 맡아 3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이후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한 뒤 맨유를 떠났다. 맨유를 떠난 뒤 반니스텔루이는 코번트리 시티 감독직에 지원했지만 코번트리는 반니스텔루이가 아닌 프랭크 램파드를 선택했다. 이후 반니스텔루이는 레스터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고, 새로운 팀에서 도전에 나서게 됐다.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사령탑을 맡은 뒤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레스터 데뷔전 마저 승리로 장식하며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레스터 역시 반니스텔루이 감독 체제에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반니스텔루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나는 경기 결과보다 스타일을 우선시하는 로맨틱한 감독이 아니다. 우리는 지배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클럽과 선수들을 이끌고 레스터를 대표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 구단주와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매우 좋은 대화였다. 서로를 알아가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 "살라가 우리 팀 온다고? 사실 아니야"…'파라오' 이적설에 PSG 회장이 직접 부인 나섰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실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입설을 부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살라가 1월 이적 시장에서 PSG와 사전 계약서에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살라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살라의 미래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아직 연장 계약을 맺지 않은 상황이다. 살라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1월부터 자유롭게 다른 구단들과 협상을 할 수 있다. 1월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살라의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게 된 것이다. 살라와 가장 가깝게 연결된 팀은 PSG였다. 하지만 알 켈라이피 회장이 직접 소문을 부인했다. 매체는 독일 '스카이'를 인용해 알 켈라이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사실이 아니다. 살라는 환상적이고 놀라운 선수지만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그를 고려한 적이 없다"며 "모든 클럽이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우리에 대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2017-18시즌부터 리버풀을 위해 뛴 살라는 올 시즌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경기에 나와 13골을 터뜨렸다. '미러'는 "살라는 리버풀과 1년 연장 계약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지만, 구단의 상황 대처 방식에 불만이 커지고 있다. 그는 최근 '아마도 들어온 것보다 나간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하며 인상적인 시즌 시작 후 계약 제안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실망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에 잔류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살라는 안필드(리버풀 홈구장)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으며 이적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와의 논의가 긍정적이었으며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살라는 리버풀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지만, 자신이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며, 새로운 계약 조건에는 이러한 입지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주요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손흥민 결정력은 의심 없다, 치명적인 피니셔'…전 세계 최고 윙어 TOP10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을 세계 최정상급 윙어로 선정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전 세계 최고 윙어 15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이름을 9위에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케인이 팀을 떠난 이후 토트넘에서 종종 센터포워드로 뛰었지만 그의 가장 주목할 만한 활약은 왼쪽 측면에서 나왔다. 치명적인 피니셔이자 노련한 손흥민은 올 시즌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북런던에서 최근 5년 동안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성적을 보였고 수많은 득점과 함께 세계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지난시즌 평점을 기준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살라(리버풀), 사카(아스날), 야말(바르셀로나), 팔머(첼시), 하피냐(바르셀로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포든(맨시티),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디아스(리버풀), 레앙(AC밀란),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자네(바이에른 뮌헨)를 세계 최고의 윙어로 언급했다. 전 세계 최고의 윙어 15인 중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가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손흥민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데쿠 단장은 재계약 옵션이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풀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킥오프 1분 만에 손흥민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손흥민은 베르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풀럼 골키퍼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손흥민이 풀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상대 수비진의 횡패스를 가로챈 후 기회를 노렸지만 불안정한 볼터치로 인해 레노에게 볼을 내줬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을 통해 손흥민의 풀럼전 기회 무산에 대해 "우리팀의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있다. 중요한 것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쏘니(손흥민)도 그렇게 할 것이다. 쏘니는 그것에 대해 집착하지 않을 것이다. 최고의 공격수들은 그런 것에 대해 오랫동안 집착하지 않는다. 쏘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 동안 스스로 증명한 선수다. 핵심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고 지난간 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쏘니가 곧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신뢰했다.
  • "내가 KDB랑 사이가 안 좋다고?"…'맨유·리버풀 레전드'들의 불화설 제기에 펩 정면 반박 나섰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가 그와 사이가 안 좋다고?"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케빈 더 브라위너와의 불화설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최근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부임 후 최악에 부진에 빠졌다. 7경기 연속 무승이다. 1무 6패다. 이런 상황에서 흔히 나오는 것이 불화설이다. 이번에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더 브라위너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 시즌 더 브라위너는 11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대퇴이두근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는 교체로만 5번 출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은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더 브라위너 일은 특이하고 기괴하며 이상하다. 지난 10년간 EPL 최고의 선수인 더 브라위너가 왜 경기에 나서지 않는 걸까?"라며 "부상을 당한 것은 알고 있지만, 왜 출전하지 않는 걸까? 그는 리더이고, 권위도 있고 자신감도 있고 똑똑하다. 분명히 라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역시 "더 브라위너는 내게 지난 5시즌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 그는 선발로 나서지 않고 있고 오늘은 하프타임에도 나오지 않았다"며 "내가 맨시티에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려는 것은 아니지만 둘 사이에 뭔가 잘못된 것이 있다. EPL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과 가장 위대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슬픈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불화설을 부인했다. 사령탑은 "사람들은 내가 더 브라위너와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며 "내가 더 브라위너와 플레이하지 않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조심스럽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브라위너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파이널서드에서 가장 많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원하지 않는다. 9년 동안 함께한 그에게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더 브라위너는 이 클럽에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줬다. 26세나 27세나 전성기에 있는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고 싶다. 더 브라위너도 그렇게 하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26살이나 27살이 아니다"며 "그는 과거에 부상을 당했다. 중요하고 긴 부상이었다. 그는 자신의 공간과 에너지를 위해 신체적으로 적합해야 하는 사람이다. 그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한 단계씩 나아질 것이다"고 했다.
  • '손흥민과 다르네'…토트넘, 계약 만료 3년 남은 부주장에게 재계약 협상 재촉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4일 '토트넘은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한다'며 '토트넘의 센터백 옵션은 로메로, 판 더 벤, 드라구신으로 제한적이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의 확고한 수비 듀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로메로는 최근 몇 달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와 재계약 협상을 하기 위해 로메로의 측근과 접촉했다. 토트넘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로메로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팀내 최고 주급을 줄 계획이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로메로와 가능한 빠리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도 로메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는 올 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손흥민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데쿠 단장은 재계약 옵션이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혹시 'KIM'과 더 뛰고 싶니? 데이비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 난항...바이에른 뮌헨 '재계약' 기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알폰소 데이비스가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며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마리오 코르테가나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여전히 데이비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이후에도 팀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레알은 9월부터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적의 수비수 데이비스는 스피드와 오버래핑이 장점인 레프트백이다. 2016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한 데이비스는 미국 MLS에 데뷔했고,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단숨에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2018년 뮌헨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뮌헨의 레프트백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가 뮌헨에 합류하며 함께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올 시즌에도 데이비스는 분데스리가 11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UCL에서도 5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현재 데이비스의 뮌헨 잔류는 불투명하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뮌헨은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데이비스가 고주급을 요구하며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때 레알이 파고들었다. 레알은 지난 시즌 3관왕을 달성했지만 내년 여름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으며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레알은 새로운 레프트백으로 데이비스 영입까지 노렸다. 레알은 다음 시즌 양쪽 풀백을 모두 젊은 선수들도 채우기를 원하고 있다. 이미 리버풀의 성골유스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도 진행 중이다. 레프트백으로는 데이비스를 낙점했는데 두 선수 모두 내년 여름 FA 계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레알의 이적 협상은 생각보다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알은 지난 9월부터 데이비스와 계약 협상을 진행했는데 아직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뮌헨도 데이비스의 잔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황인범에 잇달아 무너졌다…맨시티, 유럽 10대리그 클럽 중 최다실점 수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유럽 10대리그에 속한 클럽 중 수비력이 가장 빈약한 팀으로 추락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 유럽 10대리그에 속한 클럽 중 지난달부터 치른 공식전에서 실점이 많은 10개 클럽을 소개했다. 맨시티는 지난달부터 치른 6경기에서 17골을 실점해 유럽 10대리그 클럽 중 최다 실점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시티에 이어 라이프치히(독일), 하이덴하임(독일), 스파르타 프라하(체코)가 6경기에서 15골을 실점해 유럽 10대리그 클럽 중 두 번째로 실점이 많았다. 니스(프랑스), 신트트라위던(벨기에), 아스톤 빌라(잉글랜드), 슈투트가르트(독일), 레알 베티스(스페인) 등도 유럽 10대리그 클럽 중 최근 실점이 많은 클럽인 것으로 나타났다. 맨시티는 최근 수비진이 붕괴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지난달 23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6일 열린 스포르팅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4실점하며 1-4 대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지난달 열린 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3골을 실점해 3-3으로 비겼다. 맨시티는 황인범이 선발 출전해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된 페예노르트에게 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승리를 놓치기도 했다. 맨시티는 지난 2일 열린 리버풀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최근 부진을 이어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맨시티는 리버풀전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4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전을 마친 후 "리버풀의 승리를 축하한다. 믿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는 리셋을 통해 제로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토트넘전 0-4 대패 이후에는 "수비가 취약했다. 평소처럼 정말 잘 시작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이후 실점했다. 감정적으로 어렵다. 8년 동안 우리는 이런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선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기면 기쁘고 이기지 못하면 걱정하게 된다. 당연한 일이다. 걱정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익숙하지 않다. 인생에서는 가끔 이런 일이 발생하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맨시티의 부진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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