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클럽이지만 엄청난 팀은 아니다"...'맨유 부임 후 첫 패배' 포르투갈 천재의 냉정한 평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팀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영국 'BBC'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지난 10월 28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이후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그러나 아스날에 0-2로 패배한 뒤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경기가 현실을 깨닫게 해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다. 텐 하흐가 떠난 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 임시감독을 맡았고, 3승 1무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아모림 감독이 부임했다. 2020년 스포르팅 사령탑 자리에 앉은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19년 만에 스포르팅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도 스포르팅은 아모림 체제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에 도착한 아모림 감독은 데뷔전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맨유는 지난달 25일 열린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입스위치가 강등권 팀이었던 만큼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뷔전을 치른 뒤 아모림 감독은 승승장구했다. 맨유는 보되/글림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와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에서 각각 3-2, 4-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맨유는 지난 5일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맨유는 13위로 내려앉았다. 아모림 감독은 아스날전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팀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이어갔다. 아모림 감독은 "그건 아주 명확하다"며 "맨유는 엄청난 클럽이지만 엄청난 팀은 아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인정하는 데 문제는 없다. 우리는 리그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가 아니다. 이 점을 명확히 인정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우리의 과거를 보면, 우리 클럽은 아마도 리그에서 최고였을 것"이라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작은 디테일에도 집중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팀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하려면 미친 개처럼 뛰어야 한다. 심지어 지구상 최고의 선발 라인업이라 할지라도, 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민재 수준의 연봉은 줄 수 없다'…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센터백 영입 거부 이유 폭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 레버쿠젠 센터백 조나단 타의 영입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매체 란은 7일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무산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 재추진은 의문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처럼 조나단 타에게 좋은 제안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에서 받고 있는 연봉 600만유로의 3개 가까운 연봉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제안 받았다. 이는 연봉이 1700만유로로 추정되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의 대다수는 지난시즌 조나단 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연봉이 책정됐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이 조나단 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던 이유'라고 언급했다. 조나단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됐지만 조나단 타는 레버쿠젠에 잔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5일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려운 데뷔 시즌을 보낸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실제로 몇 주 동안 병을 앓고 있었다. 김민재는 왼쪽 아킬레스건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고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서도 '괴물이 별명인 김민재는 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센터백 동료 우파메카노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듀오를 대체할 실질적인 대안이 없다. 이토는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고 몇 주 동안 부상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스타니시치도 아직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콤파니 감독이 보유한 백업 센터백은 다이어 단 한 명이다. 다이어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1분 출전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 센터백 중 패스 숫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패스 성공률은 97.2%이고 볼 경합 승률은 86.1%다. 김민재는 유럽스포츠미디어(ESM)이 선정한 월간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며 김민재의 활약을 언급했다.
패→패→패→패→패! 원정 5연패…아직 위기 끝난 게 아니다→맨시티, 부활의 원정 승리 거둘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맨시티, 원정에서도 부활할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이자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또 한 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5일(이하 한국 시각) 치른 2024-2025 EPL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0으로 꺾고 EPL 4연패 사슬은 끊어냈다. 8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15라운드 원정 길에 오른다. 원정 경기 5연패 탈출을 노린다. 맨시티는 최근 8번의 공식전에서 1승 1무 6패의 성적에 그쳤다. 1무 6패를 기록하다가 노팅엄을 꺾고 정말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EPL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뭇매를 맞았다. 공수가 모두 흔들리면서 급추락했다. 5일 노팅엄을 제물로 일단 EPL 연패 수렁에서는 벗어나며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여전히 암흑 속에 갇혀 있다. 아직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최악 수준의 원정 성적과 경기력을 극복해야 한다. 최근 원정에서 치른 5경기에서 모두 졌다. 10월 31일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1-2로 패했고, 11월 3일 본머스와 EPL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졌다. 11월 6일에는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망신을 당했다. 스포르팅 CP와 원정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이어서 11월 10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EPL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고, 2일 리버풀과 승부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EPL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답지 않은 행보를 보였다. 그동안 유럽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군림하면서 원정 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최근 원정에서 벌인 5경기에서 고작 4득점에 그치면서 작아졌다. 12골을 상대에 내주면서 무너졌다. 남의 집에서 더 고전하면서 휘청거렸다. 원정 연패 늪에서 탈출해야 한다. 상대는 승점 12로 EPL 17위에 처져 있는 크리스털 팰리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분명 한 수 위다. 하지만 최근 보여준 원정에서 약점을 털어내지 못하면 또 고전할지도 모른다. 현재 승점 26으로 EPL 4위에 랭크됐다. 이기면 나란히 승점 28을 마크 중인 첼시와 아스널을 압박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기지 못하면 '원정 징크스'에 계속 시달리게 된다.
'토트넘 조기 합류' 양민혁, 후반기부터 바로 출전한다..."1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예정"[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후반기부터 양민혁을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의 마이크 맥그라스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한국의 공격수 양민혁을 크리스마스 전 주에 영국으로 데려와 후반기 토트넘 1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위기를 맞이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페이즈에서 9위로 순항 중이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20점으로 10위에 머물러있다. 특히 공격진의 부상이 아쉽다. 현재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히샬리송, 윌손 오도베르가 모두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오도베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년 2월에 복귀가 가능하다. 새로운 공격수 합류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양민혁의 조기 합류는 반갑다. 올 시즌 양민혁은 강원FC에서 소년가장으로 활약했다. 강원 18세 이하(U-18) 강릉제일고 소속의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1군에 합류했다. 개막전부터 구단 역대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운 양민혁은 2라운드에서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민혁은 전 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올렸고,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 토트넘과 계약도 맺었다. 양민혁은 K리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 팀에 직행한 선수가 됐다. 벌써 특급 관리도 받고 있다. 양민혁은 계약 기간 시작인 1월이 아닌 12월에 조기 합류할 예정이다. 양민혁이 토트넘에 일찍 합류하는 이유는 적응 때문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양민혁에게 새로운 구단, 리그, 국가, 문화와 토트넘 생활에 적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물론 양민혁이 빠르게 적응할 가능성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요구하는 피지컬, 속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트넘은 그가 한국에서 풀 시즌을 보낸 만큼 부상 위험도 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현재 부상 선수가 많다 보니 양민혁의 데뷔전이 빨라질 가능성도 생겼다. 양민혁이 좌우측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며 적응기를 보낼 수 있다.
'충격' 리버풀 '캡틴' 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재계약 조건 기대에 못 미쳐, 해결책 없어 보인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반 다이크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며 "오랫동안 계약 협상을 진행하며 첫 조건이 제시됐지만 반 다이크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재 계약 기간이나 금액과 관련해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중단된 것은 아니며 계속해서 협상은 진행 중이다. 리버풀은 보통 30세가 넘어가면 장기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 반 다이크는 현대 축구에서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리고 있다. 상대 공격수를 압도하는 피지컬과 속력, 라인 컨트롤을 보유했으며 볼 배급 능력과 헤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빌럼 II 틸뷔르흐의 유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반 다이크는 2010년 흐로닝언 유스팀으로 이적했고, 2011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데뷔 시즌 이후 반 다이크는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3년 셀틱으로 이적했다. 반 다이크는 셀틱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스코티시 프리미어쉽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반 다이크는 사우스햄튼에서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8년 1월 당시 프로축구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단했다. 반 다이크는 2018-19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14년 만에 수비수로서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9-20시즌 반 다이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며 30년 만에 리버풀을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반 다이크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우승 시즌의 전 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역대 5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이후 반 다이크는 2020-21시즌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에도 2021-22시즌 FA컵과 카라바오컵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에도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하는 등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나면 반 다이크와 리버풀의 계약은 만료된다. 반 다이크는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지만 리버풀의 조건에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가 33세이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겼다"...또다시 시작된 '앙숙 관계'→무리뉴, 과르디올라+맨시티 저격[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페네르바체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각) "무리뉴는 펩 과르디올라가 자신보다 두 배나 많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상기시킨 후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과르디올라가 나에 대해 무언가를 말했다"며 "과르디올라는 6개의 트로피를 따냈고, 나는 3개를 획득했다. 하지만 나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겼다. 150건의 소송을 처리하면서까지 이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냈다. '우승 청부사'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3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손에 넣었다. 현재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던 시절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과 라이벌 관계를 맺었다. 이후 맨유 사령탑 자리에 앉으며 맨시티의 과르디올라와 마주했다.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과 무리뉴 감독이 다시 얽히게 된 이유는 과르디올라의 제스처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2로 완패한 뒤 야유를 받자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나타내는 손가락 6개를 펼치며 팬들에게 보여줬다. 현지 매체에서는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됐을 당시의 행동을 떠올렸다. 영국 '풋볼런던'은 "과르디올라는 안필드 관중들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인 '6'을 의미하는 제스처로 응답했다. 이는 주제 무리뉴 감독 스타일의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언급했다. 맨유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2018-19시즌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자 기자들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 횟수를 나타내는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였고, 첼시 원정 경기에서도 가락 세 개를 펼쳐 팬들에게 보여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무리뉴처럼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그는 우승을 3번만 했지만 나는 6번이나 했다. 제스처는 팬들에게 우리가 한 일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무리뉴 감독은 맨시티가 받고 있는 115건의 기소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재정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115건의 기소를 당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다.
'강인아, 폴스나인 그만 뛰자' PSG 'ST 보강' 위해 오시멘 영입 '재고'..."1월 이적 진지하게 고려 중"[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PSG)이 빅터 오시멘 영입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 프랑스 'RMC'는 6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1월 이적 기간 동안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PSG는 작년 1월에 오시멘을 영입하려 했지만 나폴리의 요구에 의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PSG는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리그앙에서 3연패를 달성했고, 프랑스 FA컵에서도 정상에 서며 더블을 달성했다. 프랑스 슈퍼컵에서는 이강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툴루즈를 제압하고 총 3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그러나 올 시즌 상승세가 꺾였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에서 승점 4점으로 25위에 머물러있다. 1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아쉽다. PSG는 올 시즌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강인을 폴스나인으로 기용하고 있다. 백업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는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곤살로 하무스는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결국 PSG는 다시 한번 오시멘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스트라이커 오시멘은 020년 여름 오시멘은 7000만 유로(약 1037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오시멘은 2022-23시즌부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다. 오시멘은 2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3 발롱도르에서 8위에 올랐다. 오시멘은 나폴리를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으로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오시멘의 선택은 잔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으며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오시멘은 17골 3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즌 종료 후 오시멘은 첼시, PSG와 연결되며 이적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오시멘이 첼시, PSG와의 이적 협상 도중 8억이 넘는 '고주급'을 요구했고, 두 구단은 모두 영입전에서 제외됐다. 오시멘은 나폴리 1군에서 제외되는 등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고, 쫓겨나듯이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났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8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여전히 오시멘을 지켜보고 있었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보강하기 위해 오시멘의 영입을 다시 한번 고려하고 있다.
"계약 기간 2026년까지, 강등돼도 여기에 남을 것"...'고향팀' 플루미넨시 복귀한 브라질 전설의 진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라질의 전설적인 센터백 티아고 실바가 소속팀 플루미넨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브라질 'GLOBE'는 6일(이하 한국시각) "쿠이아바와의 경기에서 1-0 승리 후 실바는 믹스트존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플루미넨시가 강등권에서 싸우고 있는 이상한 상황에 대해 답변했다"며 실바의 인터뷰를 전했다. 브라질 국적의 센터백 실바는 어린 시절 플라멩구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실력 부족이라는 이유로 플라멩구에서 방출 당한 실바는 플루미넨시 유스팀에 입단했고, 주벤투지에서 프로에 데뷔에 성공했다. 실바는 포르투와 디나모 모스크바를 거쳐 플루미넨시로 복귀했다. 실바는 플루미넨시에서 두 번째 커리어를 보내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0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C 밀란으로 이적해 빅리그에 입성했다. 실바는 밀란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2010-11시즌 세리에 A 우승과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고 2011-12시즌에는 주장까지 맡으며 팀 내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2012년 여름 실바는 밀란을 떠나 파리 셍제르망(PSG)으로 이적했다. PSG 이적 후 단숨에 리그앙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8시즌 동안 PSG의 주장을 역임했다. 2020년 8월 실바는 첼시에 입단했다. 2020-21시즌 실바는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자신의 꿈을 이뤘다. 첼시와 재계약에 성공한 실바는 다음 시즌 UEFA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도 들어올렸다. 실바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첼시를 떠났다. 실바는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보낸 뒤 "첼시에서 4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9세의 나이로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실바는 고향팀 플루미넨시로 복귀했다. 실바는 14경기에 출전해 팀 내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플루미넨시의 상황이 좋지 않다. 플루미넨시는 현재 1부리그 15위로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실바는 여전히 플루미넨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했다. 만약 2부리그로 강등돼도 나는 여기에 남을 것이다. 이후 계획은 신중히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경험했던 것들과 다른 상황이어서 당황스럽지만 지금은 이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건 우리 직업의 한 부분"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플루미넨시를 잔류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맨유→레알…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급 이적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 만료를 앞둔 가운데 다양한 클럽들의 영입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룰에 따라 영입하는 것은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어난 영입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손흥민은 30대이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흥미진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게 우승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은 비용으로 팀에 득점력, 창의성,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충격적인 손흥민 영입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손흥민을 영입 타깃으로 지목했다'며 '아모림 감독은 맨유가 2025년에 손흥민을 올드트래포드로 데려올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모림은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핵심 포지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모림 감독이 맨유 재건 적임자로 손흥민을 지목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의 손흥민 영입설에 앞서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지난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또한'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사르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것은 본머스전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본머스전에 앞서 치른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0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부상으로 인해 3경기에 결장했다. 영국 매체 TBR은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토트넘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본머스를 가장 위협한 선수는 교체 출전한 손흥민이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교체 출전시킨 것에 대해 후회했을 것이다. 손흥민이 경기에 나선 후 미친 영향을 본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은 결정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우영, 친정팀 상대로 시즌 1호 도움 폭발...우니온 베를린, 슈투트가르트에 2-3 '석패'→7G 연속 '무승'[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도움을 올렸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와의 13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전반 37분 만에 선취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언드라시 셰퍼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다닐로 도에키가 높은 위치까지 전진해 헤더슛으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3분 우니온 베를린은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로버트 스코프가 원터치로 크로스를 올렸다. 라니 케디라가 헤더슛을 시도했지만 머리에 맞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되며 정우영이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6분 슈투트가르트가 한 골을 만회했다. 우니온 베를린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든 닉 볼테마드가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를 제쳐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슈투트가르트는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타칸 카라조르가 중앙에서 볼테마드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볼테마드는 볼을 잡아놓은 뒤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냈다. 슈투트가르트는 후반 24분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한 골을 더 내줬다. 빌드업 과정에서 프레데릭 뢴노우 골키퍼가 상대 공격수에게 패스를 차단 당했고, 카라조르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은 슈투트가르트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날 경기 승리로 5승 5무 3패 승점 20점 6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니온 베를린은 4승 4무 5패 승점 16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정우영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7.2점을 부여했다. 정우영은 70분 동안 1도움, 패스성공률 83%, 키패스 1회, 경합성공 3회, 피파울 3회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친정팀을 상대로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정우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우니온 베를린은 정우영의 활약에도 7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 이어지며 부진에 빠졌다.
'평점 7.9점' 이강인 맹활약에도 '또또또' 못 이겼다...PSG, 오세르와 0-0 무승부→3G 연속 '무승' 행진[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속팀은 이번에도 이기지 못했고 이강인은 67분에 교체됐다. PSG는 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부르고뉴주 오세르 스타드 아베 데샹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오세르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67분을 소화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아슈라프 하키미-마르키뉴스-윌리안 파초-누노 멘데스-비티냐-파비안 루이스-자이리 에메리-이강인-곤살로 하무스-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했다. PSG는 전반전 초반부터 오세르를 밀어붙였다. 전반 18분 이강인의 발끝에서 좋은 공격이 나왔다. 이강인은 우측 측면에서 루이스에게 스루 패스를 시도했고, 루이스의 크로스를 하무스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 PSG는 오세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멘데스가 바르콜라에게 침투 패스를 전달했고, 바르콜라의 땅볼 크로스를 루이스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은 취소됐다. PSG는 전반 33분 절호의 찬스를 놓쳤다. 왼쪽 측면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멘데스가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멘데스는 오른발 인사이드로 슈팅했지만 오세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 이강인의 크로스에 이은 루이스의 헤더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강인은 전반 43분 엄청난 중거리 슈팅으로 오세르의 골문을 노렸다. 이강인은 중앙 지역으로 들어와 비티냐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한 명을 벗겨내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45분 PSG는 다시 한번 이강인의 발끝에서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이강인은 드리블을 통해 안쪽으로 파고든 뒤 반대로 침투하던 멘데스에게 롱패스를 전달했고, 멘데스는 원터치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5분 PSG는 루이스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이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2분 PSG는 이강인을 빼고 데지레 두에를 투입했다. PSG는 이강인을 빼자마자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콜로 무아니와 두에가 연속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PSG는 오세르와 0-0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획득했다. PSG는 승점 34점으로 리그앙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 이어졌다. 오세르는 승점 20점으로 리그앙 8위에 머물렀다. 이강인은 높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67분 동안 패스성공률 85%, 슈팅 2회, 드리블성공 2회, 키패스 4회로 맹활약했다.
첼시 MF “PE 탈락”고백에 빵터졌다…13G 8골로 팀 공격 양대산맥의 반전 이력→팬들 “코미디계 진출”권고 폭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의 스트라이커 콜 팔머.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한 후 팀내 최고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22살인 팔머는 2021-22시즌 맨시티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다. 19살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2023-24시즌 첼시로 이적할때까지 맨시티에서 19경기 뛰었지만 골맛은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개막후 첼시는 팔머를 영입하기위해서 맨시티에 450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팔머를 첼시 유니폼을 입은 후 정말 달라졌다. 프리미어 데뷔골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만 해도 33경기에서 22골을 터뜨렸다. 27골을 기록한 맨시티 엘링 홀란드에 이어 득점 2위를 기록했다. 팔머는 올 시즌도 1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니콜라 잭슨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나란히 8골씩을 기록한 팔머는 프리미어 리그 득점 공동 4위이다. 이렇게 프리미어 리그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성장한 팔머이지만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충격적인 과거를 고백했다. 팬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영국 언론은 최근 ‘콜 팔머, 팬들이 첼시 스타에게 코미디계 진출을 고려하라’고 밝히며 콜 팔머가 학창시절 PE에 떨어졌다고 폭로했다. 첼시 미드필더 콜 팔머는 학창시절 체육 수업에서 낙제했다는 사실을 밝혀 팬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같은 사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콜 팔머는 진행자로부터 “상자 안에 뭐가 있을까”라는 도전에 참여했다. 팔머는 상자속에 손을 넣고 더듬거린 후 천으로 된 필통을 정확하게 추측했다. 곧바로 학교에서의 경험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질문자는 “어린 시절 학교 다닐 때 특별히 관심을 가졌던 선생님이나 과목이 있었나”라고 질문했다. 팔머는 주저없이 “아니 없다. 내 기억으로는 아무것도 없다”며 “선생님들을 나쁘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미 무슨 의미의 질문인지 눈치챈 듯했다. 이에 카메라 뒤에 숨어 있던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서 “정말 PE인가”라고 물었다. 이제야 팔머는 간단히 “체육 시험에 떨어졌다”라고 대답했다. 팔머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것이 단지 쓰기 부분 뿐 아니었다. 모든 것이었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 대답에 소셜미디어에서 팬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팬들은 “그는 경기장 밖에서는 코미디언이나 다름없다”거나 “코미디언이면 그걸 말할수도 있겠네요”“팔머는 얼마나 솔직한지 정말 좋다”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웃었다. 또 다른 팬은 정말 의외라는 듯 “어떻게 팔머가 체육과목에서 낙제할 수 있나”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드디어 제안했다→그런데 이게 뭐지? 기대이하 조건에 ‘실망’한 리버풀 CB↔'파라오'는 재계약설→"원하는 것 모두 받아졌다'대조[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이 드디어 팀의 ‘스타 3인방’에 대한 계약 연장 제안을 시작했다. 그런데 첫 제안을 받은 수비수는 못마땅한 표정이라고 한다. 반면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는 이미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 대조를 이루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기분 좋은 1위를 달리고 있다. 비록 뉴캐슬 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3라운드까지 승점 35점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리버풀은 고민을 안고 있다. 2019-20시즌에 이어 팀이 5년만에 다시 우승할 절호의 기회를 잡고 있지만 팀내 핵심 선수 3명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끝난다. 주장인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와 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 그리고 라이트 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이다. 이들은 게약 기간이 약 6개월 남았기에 규정에 따라 1월이 시작되면 해외 구단과 협상을 벌일 자격을 갖는다. 구단이 필요한 선수라면 그전인 12월에 이들과 재계약 협상을 벌여야 한다. 한창 시즌중이어서 해외 구단 이적설이 나오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리버풀 팬들은 일찌감치 이들과 재계약 하기를 원한다. 특히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가 맨체스터 시티를 무너뜨린 후 “재계약관련 제안이 없었다”는 ‘폭탄발언’을 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영국 언론은 최근 3명중 한명인 버질 반 다이크에게 리버풀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살라와 계약을 맺으러 한다는 것이다. 쉬운 상대인 반 다이크와 먼저 계약을 성사시킨 후 거물인 살라와의 협상을 한다는 전략인 것이다. 이번 시즌 반 다이크와 살라는 모든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한경기 결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반 다이크에게 새로운 계약을 체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끝내려고 한다. 문제는 계약 조건. 현재 주급 22만 파운드를 받은 반 다이크인데 계약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은 듯 하다. 디 어슬래틱스에 따르면 리버풀의 제안이 반 다이크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33살이기에 구단은 그에게 후한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 명확하다. 그래서 언론은 획기적인 진전은 없었다고 전했다. 반면 모하메드 살라에게는구단이 흡족한 제안을 했고 이미 새로운 계약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집트 전 국가대표 출신인 하이삼 파룩은 살라가 안필드에서 더 오래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파룩은 소셜미디어에 “기간, 숫자등 원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한 것을 축하한다. 이집트 왕은 자신의 판단으로 통치한다”라고 적었다. 살라의 요구가 전부 받아들여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모두 내 책임, 내가 누군지 보여줄 좋은 시기"...PK 실축→패배 원흉으로 지목된 음바페, 사과문 발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실축으로 인한 패배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레알은 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펼쳐진 2024-202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레알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티보 쿠르투아-안토니오 뤼디거-라울 아센시오-루카스 바스케스-프란 가르시아-다니 세바요스-오렐리앙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주드 벨링엄-호드리구-킬리안 음바페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 8분 선취골을 허용했다. 레알은 후반 24분 절호의 동점골 찬스를 잡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음바페가 나섰다. 그러나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레알은 음바페의 페널티킥 실축 이후 후반 33분 주드 벨링엄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2분 뒤 고르카 구루제타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고, 1-2로 패배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레알은 승점 33점으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하는 데 실패했다. 음바페는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로부터 양 팀 최저 평점인 6.1점을 받았다. 음바페는 페널티킥 실축을 포함해 빅찬스미스 2회를 기록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레알과 계약을 체결하며 라리가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 음바페는 무득점 행진을 깨고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지만 최근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페널티킥 실축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음바페는 지난달 28일 열린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경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레알은 리버풀에 0-2로 완패했다. 음바페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클루브전 경기는 나쁜 결과였고, 모든 디테일이 중요했던 경기에서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경기 결과는 전부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나에게는 지금이 힘든 시간이지만 지금 이 상황을 바꾸고 내가 누군지 보여주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종료' 김민재와 더 뛴다...데이비스 '고주급' 포기→뮌헨과 재계약 유력[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던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뮌헨은 데이비스와의 재계약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일부 중요한 금전적 세부사항이 명확해졌다. 다른 것들은 아직 마무리가 필요하다.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연봉 측면에서 뮌헨에 상당한 양보를 했고, 협상에 크게 박차를 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해 통보를 받았으며 데이비스가 곧 뮌헨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국적의 수비수 데이비스는 2016년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입단했다. 데이비스는 미국 MLS에 데뷔한 뒤 각종 최연소 기록을 새로 쓰며 단숨에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았고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데이비스는 2019-20시즌부터 뮌헨의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고 2020-21시즌까지 총 7개의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가 뮌헨에 합류하며 함께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올 시즌 데이비스는 여전히 뮌헨 핵심 자원으로 분류됐다. 데이비스는 분데스리가 11경기 1도움으로 뮌헨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데이비스의 뮌헨 잔류는 불투명했다. 데이비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에 종료된다. 뮌헨은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추진했지만 데이비스가 너무 높은 주급을 요구하며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었다. 이때 레알이 파고들었다. 레알은 지난 시즌 3관왕을 달성했지만 내년 여름 '갈락티코 3기' 구축을 목표로 삼으며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레알은 새로운 레프트백으로 데이비스 영입까지 노렸다. 모두가 레알 이적을 예상했지만 데이비스는 돌연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데이비스는 재계약 협상 초반 요구했던 연봉을 양보했고, 뮌헨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제 재계약 협상은 마무리 단계를 향해 가고 있다.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맨유 이적설도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다. 아모림 감독은 레프트백 강화를 위해 데이비스 영입을 원했지만 데이비스는 뮌헨에 잔류한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쏘니 무시해도 좋다"…비판가 저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기량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일 영국 매체 미러 등을 통해 손흥민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나이가 들면서 손흥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춰야하는지' 묻는 질문에 "1년 전쯤에 살라와 관련해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나는 그런 질문에 답하는 것을 조심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무시한다면 그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답하며 손흥민이 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여전히 엄청난 퀄리티를 보유했다고 생각한다. 나이 때문에 쏘니의 능력이 약해지는 것을 보지 못했다"며 "내 경험상 나이가 있는 선수들의 기량 하락은 급격하게 온다.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갑자기 기량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쏘니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는 올 시즌 초반 약간 혼란스러운 출발을 했다. 몇 가지 이유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며 "쏘니가 꾸준히 경기에 출전할수록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신뢰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후반 12분 사르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것은 본머스전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본머스전에 앞서 치른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0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부상으로 인해 3경기에 결장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본머스전을 앞두고 아마존프라임을 통해 손흥민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냥 로테이션일 뿐이었다. 경기가 너무 많고 쿨루셉스키가 지난 주말 휴식을 가졌다. 오늘은 쏘니의 차례였다. 우리는 선수 숫자가 부족하고 선수들을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33분 동안 활약하면서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손흥민은 드리블 돌파와 키패스도 한 차례씩 기록했다. 손흥민은 17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89%를 기록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본머스전 활약에 대해 '거의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동점골을 넣기 전에 오프사이드를 범했다. 토트넘의 전방에 활력을 더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의 필드플레이어 중 본머스전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진짜 손흥민 영입하나?…사우디 클럽, 바이아웃 금액에 비니시우스 데려간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비니시우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언급됐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6일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리그는 의심의 여지 없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라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이 오랫동안 비니시우스를 쫓아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호날두를 능가하는 금액을 제안받는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와 계약하고 싶어한다.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5000억원)지만 알 아흘리는 바이아웃 금액 지불을 생각하고 있다. PSG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며 기록한 전 세계 최고 이적료의 3배 이상을 초과하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엘골디지탈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날두는 연봉 2억유로(약 3000억원)가 넘는 금액을 받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라면서도 '알 아흘리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한다면 호날두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와 네이마르의 소속팀 알 힐랄과 함께 벤제마가 있는 알 이티하드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클럽 중에서 잘 알려진 클럽이다. 알 아흘리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인지도롤 높이는 것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5일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없이 영입 가능한 공격수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포워드라인은 잘 구성되어 있지만 이적 시장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이 떠오르고 있다. 손흥민, 살라, 제네, 더 브라위너, 네이마르 같은 스타들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언제든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보유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을 보스만룰에 따라 영입하는 것은 바라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에게 뛰어난 영입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팀에 득점과 창의성을 더할 것이다. 손흥민은 30대이지만 높은 수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기회는 손흥민에게 매우 흥미진진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손흥민에게 우승 도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는 것은 훌륭한 거래가 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적은 비용으로 팀에 득점력, 창의성,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찬스'에서 '옛 제자' 황희찬 만난다...로페테기, 울버햄튼과 '경질' 놓고 운명의 맞대결[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희찬의 스승이었던 훌렌 로페테기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될 위기에 놓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은 로페테기 감독에게 마지막 기회를 줄 것"이라며 "만약 그가 다음 경기에서 또 패배한다면 그를 경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국적의 감독인 로페테기는 2003년 스페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지휘봉을 잡았고, 2014년 포르투 사령탑 자리에 앉았다. 로페테기는 2년 만에 포르투에서 경질됐고, 이후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맡았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달성했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돌연 레알행을 결정해 스페인 대표팀에서 경질됐다. 결과적으로 레알행은 최악의 선택이 됐다. 로페테기는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레알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 당했다. 이후 로페테기는 2019-20시즌 세비야에 부임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끄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2022-23시즌 도중 로페테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으로 선임되며 황희찬을 지도했다. 로페테기는 2022-23시즌 도중 부임해 울버햄튼의 잔류를 확정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자진 사임하며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올 시즌 로페테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크리센시오 서머빌, 귀도 로드리게스, 니클라스 퓔크루크, 아론 완 비사카 등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로페테기를 지원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은 부진에 빠졌다. 14라운드까지 승점 15점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14위에 머물러있다. 상위권보다 강등권과 더 가까워졌다. 결국 웨스트햄도 로페테기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운명의 장난일까. 로테테기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의 다음 상대는 울버햄튼이다. 웨스트햄은 오는 10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 소속팀 울버햄튼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게 팀이야? 이래서 명장이다! 8연승에도 분노한 감독 "마지막까지 팀을 강화해야 한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골을 넣고 수비를 잘해야 승리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디에고 시메오네(54·아르헨티나) 감독이 분노를 폭발했다. 경기에서 졌기 때문이 아니다. 파죽의 8연승을 달성했으나 화를 냈다. 세군다 디비시온 RFEF(3부리그) 소속 카세레뇨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2라운드 경기에서 고전한 부분을 분석하며 선수들에게 주문을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카세레뇨와 경기가 끝난 후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했다. "우리는 경기가 끝날 때 까지 팀을 강화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골을 넣고 잘 수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말 속에 뼈가 있다. 개인적인 기량이 더 뛰어난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하부리그 팀 카세레뇨 선수들에게 끌려간 것을 두고 정신무장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한 셈이다. 그는 "경기 자체는 좋은 승부였다. 상대가 수비를 잘했다. 또한, 좋은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며 "우리는 강인함을 더 보였어야 했다. 그런 부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짚었다. 또한 "후반전에 들어간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특히 로드리고 리켈메가 좋은 경기를 했다. 경기 내내 보여준 태도, 성격, 그리고 팀 내에서 위치 선정 등이 모두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는 6일 치른 카세레뇨와 2024-2025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고전 끝에 역전승했다. 하마터면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전반 30분 선제골을 얻어맞고 계속 뒤졌다. 후반전 막판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8분 클레망 랑글레의 동점골로 승부 균형을 맞췄고, 후반 47분 상대 자책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51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쐐기포로 마침표를 찍었다. 공식전 8연승을 신고했다. 라리가에서는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4연승을 올리며 9승 5무 1패 승점 32를 적어냈다. 1위 바르셀로나(승점 37)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5점 차를 보인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33)에 1점 뒤졌다. 시즌 막판까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44억에 내보낸 선수가 손흥민보다 골을 많이 넣고 있다'…토트넘 선수단 운영 비판[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전력외 선수로 취급받은 끝에 팀을 떠난 로 셀소의 올 시즌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TBR은 5일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올 시즌 손흥민보다 더 자주 골을 넣고 있는 선수를 800만파운드(약 144억원)에 팔았다. 토트넘을 떠난 선수 중 한 명이 올 시즌 소속팀에서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며 '로 셀소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레알 베티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로 셀소는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97분만 뛰었고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로 셀소는 수년간 토트넘 선수로 활약했고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아하게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로 셀소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 셀소는 올 시즌 레알 베티스 소속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5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미드필더 자원 로 셀소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019-20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로 셀소를 영입했다. 토트넘에서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로 셀소는 비야 레알(스페인)에 임대되는 등 토트넘에서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선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두 차례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비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후반 12분 사르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고 키패스는 한 차례 기록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 패배로 6승2무6패(승점 20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토트넘은 본머스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브레넌 존슨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데이비스, 드라구신, 그레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본머스는 전반 17분 하위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위센은 코너킥 상황에서 팀 동료 타베니어가 골문앞으로 감아찬 볼을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2분 사르 대신 손흥민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토트넘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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