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이브 없는 골키퍼, 더 이상 상대팀이 두려워하지 않는다'…수비 불안에 뮌헨 레전드 노이어도 방출 충격 주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의 기량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9일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뮌헨은 더욱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위험을 안고 경기를 치르고 있고 수비진에 대한 보호가 거의 없고 높은 압박을 펼친다. 관중들에게는 훌륭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노이어는 올 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1년 연장하고 싶어한다'면서도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낼 수 있는 골키퍼가 필요하다. 1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T온라인은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고 싶어하지만 골키퍼 전력이 좋지 않다. 노이어는 실수가 많고 부상을 당하기 쉽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골키퍼 중 평점이 최저 수준'이라며 '울라이히는 경기 중 벤치에서 상대팀을 공격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혈질적이고 큰 경기에서 뛸 자격이 없다. 페레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존재감이 없다'고 혹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골키퍼 보강을 계획해야 한다. 최소한 PSG의 돈나룸마나 아스톤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같은 최고 수준의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며 '노이어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실수로 실점했고 슈퍼세이브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상대팀들은 더 이상 노이어로 인해 절망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톤 빌라와의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해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데 이어 지난 7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선 3골을 실점하며 3-3으로 비겼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바이에른 뮌헨은 상대 공격을 쉽게 만들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 기회도 적었고 위협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불안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반격만으로도 경기를 뒤집어 놓을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 진영에서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했다. 김민재가 선제골을 터트린 것은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과 맞아 떨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강하고 높은 라인의 압박을 유지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연습했다. 하지만 위험을 동반한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허용하는 속공은 결정적인 실점 기회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EPL 통산 최다골' 시어러, 일본 공격수 극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과의 맞대결에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대역전승을 이끈 미토마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전반전 동안 브라이튼을 상대로 브레넌 존슨과 매디슨이 연속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하며 대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브라이튼의 일본 공격수 미토마는 토트넘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역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 수비진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미토마는 후반 13분 토트넘 수비진 사이에서 볼을 컨트롤 한 후 날카로운 침투패스로 루터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2024-25시즌 7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보유자 시어러는 '토트넘은 미토마의 기술과 움직임을 감당하지 못했다. 미토마는 브라이튼이 후반전에 놀라운 반전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지난 2022-23시즌 브라이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59경기에 출전해 11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브라이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3무1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의 브라이튼전 대역전패에 대해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9일 '매디슨은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토트넘이 득점 이후 주도권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압박을 막아내기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언급했다.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출신 영국 BBC의 해설가 레오-코커는 "브라이튼전 이후 매디슨이 말한 내용은 놀랍다. 토트넘에는 리더십이 없었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보면 후반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있었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브라이튼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토트넘의 대응 능력 부족과 함께 부주장을 맡고 있는 매디슨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토트넘은 명백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로메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약점'이라며 '로메로는 끔찍한 선수는 아니지만 올 시즌 자신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수비수 판 더 벤의 뛰어난 스피드는 때때로 토트넘 수비진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지만 로메로의 성급한 태클은 토트넘 수비 약점을 부각시켰다. 브라이튼전 2-3 패배가 그것을 증명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토트넘 수비 약점의 원흉'…'대역전패' 브라이튼전에서 증명됐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센터백 로메로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0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 12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 수비수 로메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선수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토트넘은 명백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로메로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약점'이라며 '로메로는 끔찍한 선수는 아니지만 올 시즌 자신의 능력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수비수 판 더 벤의 뛰어난 스피드는 때때로 토트넘 수비진을 곤경에서 벗어나게 하지만 로메로의 성급한 태클은 토트넘 수비 약점을 부각시켰다. 브라이튼전 2-3 패배가 그것을 증명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 수상 경력이 있는 로메로는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89경기에 출전해 7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로메로는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고 토트넘은 7경기 중 2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부주장 로메로는 주장 손흥민과 함께 주장단을 구성하며 토트넘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3 역전패를 당해 최근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전 동안 브레넌 존슨과 매디슨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에만 3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9일 '매디슨은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토트넘이 득점 이후 주도권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압박을 막아내기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언급했다.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출신 영국 BBC의 해설가 레오-코커는 "브라이튼전 이후 매디슨이 말한 내용은 놀랍다. 토트넘에는 리더십이 없었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보면 후반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있었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브라이튼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토트넘의 대응 능력 부족과 함께 부주장을 맡고 있는 매디슨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토트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득점왕 출신 해설가 리네커는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 대해 "토트넘이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을 잃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큰 손실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에 페이스를 가져다 주는 선수이지만 손흥민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며 손흥민 부상 공백을 언급했다.
이강인 포지션 또 변경?…'PSG 미드필더진 집단 부진, 이강인이 대안'[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 미드필더진의 올 시즌 초반 부진이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9일 'PSG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다. 아스날전 패배에 이어 니스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PSG 미드필더진은 특히 실망스러웠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문제를 해결할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는 올 시즌 첫 부진을 보이고 있다. A매치 휴식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주요 문제를 파악해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PSG는 미드필더진에 대한 계획을 검토해야 한다. 에메리의 최근 활약은 놀라울 만큼 부진하다. 에메리 뿐만 아니라 비티냐와 루이스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PSG의 미드필더들의 문제는 집단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PSG에는 몇 가지 옵션이 있다. 네베스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할 수도 있고 두에 또는 이강인에게 미드필더로 나설 기회를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 합류한 이후 다양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제로톱으로 나서 팀 공격을 이끌기도 했다. PSG는 지난 7일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리비에라에서 열린 니스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PSG의 이강인은 교체 출전해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다. PSG는 니스전 무승부로 5승2무(승점 17점)를 기록해 모나코(승점 19점)에 내준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지 못했다. PSG는 지난 2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한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PSG는 니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고전한 가운데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아니를 빼고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니스전을 마친 후 르 파리지엥 등을 통해 "우리 팀의 대부분의 플레이는 일반적이지 못한 수준의 부정확성을 보였다. 상당히 쉬운 상황과 패스에서 평소 같은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전반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나쁘다는 것을 강조했다. 후반전 동안에는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유지했다는 것이 만족스럽다. 선수들은 경기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선수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이 달랐다는 뜻을 나타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프타임 동안 선수단 교체에 대해서도 "후반전을 시작하면서 5장의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해 완벽한 변화를 할 수 있었다. 다섯 명을 교체 투입할 수도 있었지만 나는 딱 한 명만 교체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강인 교체 투입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 공백 속 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과 황희찬의 활약 기대손흥민(토트넘)의 공백 속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결장하며, 대표팀은 그의 부재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17경기 동안 34골 중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의 결장으로 인한 공격력
'맨유 이적했지만 달라진 것이 없다'…김민재 동료, EPL 기대 이하 선수 선정 굴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합류한 수비수 데 리흐트의 경기력이 비난받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0일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이 실망스러운 선수 12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에 대해 '맨유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데 리흐트를 영입했고 데 리흐트는 아약스에서 맨유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데 리흐트가 맨유에서 활약하는 것이 익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서도 '데 리흐트는 사우스햄튼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을 제외하면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데 리흐트는 올 시즌 맨유가 치른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실점 경기는 한 경기에 그쳤다. 지난시즌 후반기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던 데 리흐트는 그 동안 맨유 이적에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데 리흐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에 성공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데 성공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18점)에 승점 10점 뒤져있는 반면 강등권인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3점)와의 격차는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했던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리그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거취도 불안정하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부진과 함께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텐 하흐 감독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맨유 감독직을 계속 맡을 계획이다. 맨유의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회피했다. 맨유 고위 임원진들은 런던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룹 본사에서 6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맨유가 계속해서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으로 점쳤다. 데 리흐트가 떠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매체 란은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는 우려를 자아냈지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듀오는 매우 강력하다. 데 리흐트의 이적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가장 큰 흥분의 주제였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데 리흐트의 이적을 반대하는 청원을 하기도 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프리시즌에서 몇 가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데 리흐트는 변함없는 존재감을 가진 선수로 여겨졌다'면서도 '올 시즌 초반은 바이에른 뮌헨 운영진이 올바른 결정을 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지지하고 센터백 듀오를 신뢰한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강력한 경기력으로 콤파니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달 "우리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더 높은 곳에서 수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데 리흐트 이적 제안이 왔다"며 데 리흐트 맨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소집'…메시도 감탄한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니에스타가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니에스타의 은퇴식이 지난 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됐다. 이니에스타의 은퇴식에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니에스타는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지난 며칠 동안 흘린 눈물은 슬픔이 아닌 감격과 자부심의 눈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674경기에 출전해 메시(778경기), 사비(767경기), 부스케츠(722경기)에 이어 클럽 통산 최다 출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니에스타와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메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니에스타는 가장 마법처럼 플레이한 팀 동료이자 가장 즐겁게 함께 뛴 선수다. 우리 모두가 너를 그리워할 것이다. 이니에스타는 경이로운 선수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니에스타와 함께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메시, 다비드 비야, 페드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마스체라노, 부스케츠, 사비가 구성했다. 수비진에는 알바, 피케, 푸욜, 알베스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발데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니에스타와 함께한 베스트11 중에서도 메시가 가장 많은 488경기를 이니에스타와 함께했다. 이어 사비가 486경기를 이니에스타와 함께 뛰었고 부스케츠도 440경기를 이니에스타와 함께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9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차례 우승하며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10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페인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는 유로 2008과 유로 2012에서도 스페인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비셀 고베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니에스타는 지난해 비셀 고베의 J리그 우승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후 이니에스타는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츠에서 한 시즌 더 활약했고 40살의 나이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 리더십도 없다'…매디슨 충격 발언 비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골을 먼저 넣었지만 3골을 잇달아 실점해 대역전패를 당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대처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지적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7일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하며 최근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는 등 전반전 동안 브레넌 존슨과 매디슨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동안 3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9일 '매디슨은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토트넘이 득점 이후 주도권을 잃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의 압박을 막아내기 위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 출신 영국 BBC의 해설가 레오-코커는 "브라이튼전 이후 매디슨이 말한 내용은 놀랍다. 토트넘에는 리더십이 없었다.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를 보면 후반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있었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브라이튼이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토트넘의 대응 능력 부족과 함께 부주장을 맡고 있는 매디슨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후 교체됐다. 손흥민은 카라바흐전 이후 토트넘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10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토트넘은 최근 주장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득점왕 출신 해설가 리네커는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경기에 대해 "토트넘이 최고의 선수인 손흥민을 잃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손흥민의 부재는 토트넘에게 큰 손실이다. 베르너는 토트넘에 페이스를 가져다 주는 선수이지만 손흥민 수준의 선수는 아니다"며 손흥민 부상 공잭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맨유, 6시간 경질 논의에도 침묵…'휴가 복귀 텐 하흐, 브렌트포드전도 지휘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했지만 텐 하흐 감독이 변함없이 팀을 맡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 '맨유 운영진은 6시간의 회의 이후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맨유 감독직을 계속 맡을 계획이다. 맨유의 랫클리프 구단주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을 회피했다. 맨유 고위 임원진들은 런던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룹 본사에서 6시간 동안 회의를 진행했지만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A매치 휴식기 동안 휴가를 떠난 텐 하흐 감독은 브렌트포드전을 지휘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BBC 역시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침묵속에 있다. 맨유는 6시간 동안 고위 임원진이 회의를 진행했지만 회의에 참석한 누구도 회의와 관련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다'며 '상황이 변화하지 않는 한 텐 하흐 감독은 19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브렌트포드전 준비를 위해 맨유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미러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지난 8일 '맨유 운영진은 런던에서 회의를 가지고 텐 하흐 감독 경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맨유의 최우선 옵션은 투헬 감독'이라면서도 '맨유는 지난 여름 투헬 감독과 만나 맨유 감독을 맡는 것을 논의한 적이 있다. 당시 맨유는 공개적으로 텐 하흐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은 투헬 감독이 거부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지난 6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2무3패(승점 8점)의성적과 함께 리그 중하위권인 14위에 머물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지난 5일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힘든 2주를 보낸 후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긴 후 유로파리그에서 트벤테를 이기지 못했고 토트넘에 0-3으로 졌다. 포르투전 무승부로 무승을 이어갔고 아스톤 빌라전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맨유의 랫클리프 구단주는 맨유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치르는 경기를 관전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의 미래에 결정적인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아스톤 빌라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 경질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다양한 차기 맨유 감독 후보들이 주목받기도 했다. 투헬 감독 부임설 뿐만 아니라 판 니스텔루이 맨유 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점쳐졌다. 영국 팀토크는 8일 '맨유는 사비를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 유망주를 영입해 사비 감독이 팀을 맡는 것을 설득할 계획'이라며 '텐 하흐 감독이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고 몇몇 감독들이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2무3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18점)에 승점 10점 뒤져있는 반면 강등권인 크리스탈 팰리스(승점 3점)와의 격차는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를 기록했던 맨유는 올 시즌 초반 리그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 DF 폭탄 발언,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하다! 이적설이 자랑스럽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페드로 포로(토트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포로는 지로나, 바야돌리드를 거쳐 2020-21시즌부터 스포르팅에서 활약했다. 스포르팅에서 주축 자원으로 존재감을 나타낸 포로는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포로 영입을 통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오른쪽 사이드백 보강에 성공했다. 포로의 강점은 공격 능력이다. 측면에서 위협적인 크로스와 슈팅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 3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올시즌도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이적설이 등장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레알은 아놀드 영입에 실패할 경우 포로를 차선책으로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리버풀의 핵심인 아놀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아놀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이 올시즌까지인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레알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FA(자유계약)로 아놀드를 영입할 계획이다. 더욱이 다니 카르바할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사이드백 보강은 필수가 됐고 아놀드 영입에 대한 의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이 아놀드 지키기에 절대적인 만큼 레알은 아놀드 영입 실패의 대안으로 포로를 낙점했다. 토트넘 팬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가레스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레알로 이적한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클럽 규모의 차이가 있는 만큼 레알이 접촉을 시도했을 때 붙잡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최근에는 포로와 함께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레알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이런 상황에서 포로가 레알 이적설을 반겼다. 10일(한국시간)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로는 “레알 링크가 자랑스럽다. 이는 내가 지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언젠간 이적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지금은 나의 클럽인 토트넘에 집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튀르키예의 여성 심판이 축구계에서 영구히 추방됐다고 한다. 24살의 이 심판은 61살인 심판 감독관과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소문 탓이다. 하지만 이 심판은 이를 부인하면서 법정투쟁을 선언했다. 영국 더 선이 9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24세 여성 심판이 61세 심판 감독관과 밀회를 즐긴 영상이 공개되는 바람에 축구계에서 영원히 추방당했다. 물론 당사자는 이를 부인중이다. 엘리프 카라아르슬란은 튀르키예 명문팀인 베식타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접고 심판으로 직업을 바꾸었다. 하지만 엘리프는 심판 감독관인 오르한 에르데미르와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되는 바람에 튀르키에 축구 협회(TFF)로부터 영구 자격 금지 조치를 받았다. 에르데미르는 전 FIFA 국제 심판으로도 활약했다. 그도 영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스탄불 태생의 엘리프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가 36만3000명에 이르는 스타 심판이다. 그녀는 최근 유출된 영상에 나오는 여성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엘리프는 “법적으로는 앞으로 긴 여정이 있겠지만 가장 강하고 든든한 방법으로 극복할 것이다”며 “저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의 전적인 지원과 사랑을 기대한다. 울고 불고 비명을 지르고, 슬퍼하는 건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건 내가 아니다”라면서 끝까지 법정 다툼을 벌일 계획을 드러냈다. 이어 엘리프는 “저는 끝까지 제 대의를 지킬 것이다. 저는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다. 제가 마지막이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반면 심판 감독관인 에르데미르는 자신의 허락 없이 영상이 유포되었다며 강한 유감을 밝혔지만 자신의 축구계 생활은 끝났다고 인정했다. 에데르미르는 “저의 가족, 사회적 관계, 심판 커뮤니티에서의 명예가 완전히 망가졌다. 재정적 손실 외에도 제가 겪은 정서적 피해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이스탄불 출신의 에르데미르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FIFA 심판을 맡았다. 그는 동료 심판진을 감독하는 자리에 오르기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경기를 총괄하기도 한 유명한 심판이다.
파리 생제르망, 1년 만에 '1300억' FW 매각 결심했다...모하메드 살라 영입 '희생양' 등극[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랭달 콜로 무아니의 매각을 원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로 낭트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22-23시즌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 15골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콜로 무아니는 시즌 전체 46경기 23골 14도움으로 무려 37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콜로 무아니는 곧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영입 경쟁의 승자는 PSG였다. PSG는 콜로 무아니 영입에 옵션 포함 9,000만 유로(약 1,300억원)를 투자하며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콜로 무아니는 킬리안 음바페, 우승망 댐벨레와 함께 프랑스 커넥션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다소 애매한 역할과 만족스럽지 못한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한 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저조한 경기력으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콜로 무아니는 리그 7경기 출전 중 5번을 교체로 출전했고 득점도 두 골에 불과하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최전방으로 활용하는 ‘제로톱’까지 사용하고 있다. 결국 PSG는 콜로 무아니의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페인 ‘아스’는 8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콜로 무아니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콜로 무아니를 내보내길 원하고 있으며 7000만 유로(약 1,030억원)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PSG는 콜로 무아니를 보내면서 최근 연결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더욱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살라는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 의사가 없는 가운데 PSG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영국 ‘더 선’은 “PSG가 살라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를 데려오기 위해서 콜로 무아니를 빠르게 내보내려는 상황이다.
"첼시 백넘버 10번 속도와 발이 뇌보다 더 빠르다!"…'역대급 폭언'한 첼시 선배, "공격진 서열 꼴찌, 당장 임대 보내라" 촉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했던 센터백 제이슨 컨디가 첼시 후배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역대급 폭언을 날렸다. 컨디는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3세의 공격수 무드리크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2023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8800만 파운드(1550억원)의 이적료로 첼시로 이적했다. '우크라이나의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기대감은 빠르게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데뷔 시즌에 총 17경기에 나서 0골을 기록했다. 첼시 팬들의 비난 1순위로 등극했다. 첼시의 추락의 원흉으로 찍혔다. 무드리크는 지난 시즌 총 41경기에 나서 7골을 넣었다. 조금 나아졌다. 0골 행진은 끝냈지만 그래도 모자라다. 첼시 팬들은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 여전히 돈값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다 올 시즌 또 부진의 늪에 빠졌다. 무드리크의 0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총 8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이 없다. 그는 첼시의 백넘버 10번이다. 그러자 컨디가 나섰다. 그는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무드리크가 당장 임대를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첼시에 무드리크의 자리는 없다. 무드리크 앞에 제이든 산초가 있고, 페드로 네투가 있고, 노니 마두에케가 있고, 주앙 펠릭스가 있다. 무드리크가 가장 순위가 낮다. 첼시에서 18개월을 보냈는데 여전히 제대로 된 선수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무드리크는 빠르다. 하지만 가끔 그의 속도와 발이 뇌보다 더 빠르다고 느껴진다. 무드리크는 상황에 대해 빨리 적응을 하지 못한다.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컨디의 발언에 첼시 팬들은 분노했다. 그들은 "당신은 전문가 경력이 25년이 됐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전문가가 아니다", "컨디는 무드리크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그는 눈이 멀었다", "무드리크라는 소년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속도에 맞게 성장하고 있다", "컨디는 그 입으로 무드리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라" 등의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
"충격! 황희찬 이 정도로 신뢰를 잃었나"…교체 투입하자 울버햄튼 팬들 분노→오닐에게 "네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외쳤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후 황희찬에게 최대 위기가 찾아왔다. 울버햄튼 팬들에게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그들의 행동은 충격적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5일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7라운드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울버햄튼은 전반에만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확정했다. 이번 패배로 울버햄튼은 4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무 6패, 승점 1점으로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부진을 끊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도 반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한 황희찬은 후반 11분 안드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수로 뛰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터치 10회 외에 별다른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올 시즌 첫 골은 또 다음 기회로 연기해야 했다. 경기 후 영국의 'BBC'는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인 2.95점을 부여했다. 이 경기에서 울버햄튼 팬들은 황희찬 교체 투입에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브렌트포드전에서 안드레를 황희찬으로 교체한 게리 오닐의 결정에 얼굴이 빨개졌다. 울버햄튼 팬들은 안드레가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음에도, 현재 울버햄튼에서 가장 폼이 좋지 않은 선수인 황희찬으로 교체한 것에 대해 매우 불만스러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울버햄튼 팬들의 불만에 대한 과격한 행위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팬들이 오닐의 결정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이것은 많은 것을 말해준다. 울버햄튼 팬들은 브렌트포드전에서 황희찬 교체 투입에 의문을 제기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오닐이 선택한 황희찬은 효과가 없었다. 황희찬은 인기 있는 선택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닐은 안드레를 대신해 황희찬을 투입했다. 하지만 브렌트포드의 리듬을 깨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울버햄튼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울버햄튼의 처참한 상황이다. 울버햄튼 원정 팬들은 분노하며 황희찬 교체 투입에 반응했다. 교체가 발표됐을 때 울버햄튼 팬들은 오닐을 향해 '네가 뭘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외쳤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오닐과 울버햄튼 선수들은 팬들 야유와 조롱의 합창을 들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판 더 펜, MF로 뛸 수 있다!"…쿠만의 파격 전술, 왜? "대표팀에서는 선발 센터백으로 쓸 수 없으니까..."[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 그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엄청난 질주는 많은 전문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대표적인 장면이 지난달 30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6라운드. 토트넘은 3-0 대승을 거뒀다. 선제골이 압권이었다. 판 더 펜이 중앙선 뒤에서 공을 잡은 후 질주했다. 판 더 펜은 멈추지 않았고,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문전까지 질주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고, 브레넌 존슨이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상 판 더 펜이 다 만들어준 골 장면이었다. 그런데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가면 작아진다. 토트넘의 간판 센터백, EPL 대표 센터백으로 거듭났지만 네덜란드 대표팀의 주전 경쟁에서는 밀리는 형국이다. 네덜란드 센터백 핵심 주전 듀오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와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 밀란)다. 유로 2024에서도 이들이 핵심 주전으로 활약했고, 이들은 다른 선수들에게 틈을 내주지 않았다. 이에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판 더 펜을 쓰지 않을 수 없고, 센터백으로 쓰려니 기존 멤버가 너무 강하다. 때문에 방법을 찾았다. 판 더 펜을 센터백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풀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또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헝가리, 독일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이다. 네덜란드 대표팀 캠프에서 인터뷰를 가진 쿠만 감독은 판 더 펜에 대해 "나는 그를 왼쪽 풀백과 센터백으로 보고 있다. 판 더 펜은 두 포지션 모두 잘 소화할 수 있다. 판 더 펜의 속도와 축구 기술은 네덜란드 대표팀에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판 더 펜은 미드필더에서도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 공격수 유리 멀더는 "판 더 펜이 네덜란드 대표팀 선발로 나서야 한다. 지금 판 더 펜을 선발에서 제외하기에는 너무 폼이 좋다. 꼭 센터백이 아니라도 좋다. 어떤 포지션이라도 좋다. 판 더 펜은 이제 선발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러다 리버풀 공중분해 되는 거 아니야?"…'살라-반 다이크-알렉산더 아놀드' 핵심 3인방 이탈 위기→"구단-선수 입장 다르다, 재계약 협상 진전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지만, 리버풀은 흔들리지 않았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 과도기, 시행착오를 겪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리버풀은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EPL에서 6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5연패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2위로 밀어냈고, 지난 시즌 준우승 팀 아스널을 3위로 밀어냈다. 맨시티와 아스널의 양강 체제일 거라는 전망을 보란듯이 깨버린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좋은 출발. 하지만 리버풀은 큰 고민이 있다. 팀이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위기다.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핵심 멤버, 리버풀을 지탱하고 있는 중심 선수 3인이 동시에 이탈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리버풀 '공격의 왕'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수비의 왕' 버질 반 다이크, 그리고 리버풀 '원 클럽 맨'의 상징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함께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 이들 모두 내년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재계약에 어떤 진전도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하는 1순위 선수다. 반 다이크 역시 클롭 감독이 떠난 후 리버풀이 아닌 다른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적이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뜨겁다. '절친' 주드 벨링엄이 알렉산더 아놀드 영입을 위해 에이전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살라, 반 다이크, 알렉산더 아놀드가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 협상에서 진전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명의 선수 에이전트와 리버풀은 협상을 가졌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이들 3인조는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고, 내년 1월 외국 클럽과 사전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리버풀 측에서 3명의 선수와 합의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공통의 입장을 찾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재계약 안 하고 SON 대체자 물색?...토트넘, '24살+양발잡이' 윙포워드 영입 나선다! "거액의 계약"[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영입전에 가세했다. 2015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0년 동안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커리어 통산 160골로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올랐고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400경기에 클럽에 가입했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3번째 ’10-10’까지 달성했다. 올시즌에는 리그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주장으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3경기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재계약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시즌까지다. 1년 연장 옵션 조항이 포함된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만 추진할 것이란 보도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뉴캐슬이 세메뇨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토트넘도 가세했다”고 밝혔다. 세메뇨는 공격의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으며 강력한 슈팅이 강점이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하며 날카로운 킥으로 득점을 노린다. 가나 출신으로 탄력적인 피지컬과 드리블을 자랑하며 이타적인 플레이도 자주 선보인다. 세베뇨는 브리스톨 유스로 1군에 데뷔한 뒤 2022-23시즌에 본머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1골로 저조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 8골 2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리그 8경기 3골 1도움으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본머스에서 도미니크 솔란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구단 최고 기록인 6,500만 파운드(약 1,140억원)였다. 솔란케는 이적 후 리그 5경기 2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솔란케와 호흡을 맞춘 세메뇨를 영입해 공격진을 구축하려는 토트넘이다. 관건은 금액이다. 매체는 “세메뇨는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더욱이 본머스는 솔란케에 이어 또 다른 공격 자원을 벌써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 기간을 2029년까지로 늘렸기 때문에 영입에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갈망'...독일 '슈퍼스타', 초대형 계약 다가온다→몸값 최소 '1475억!'[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재능으로 벌써부터 ‘차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고 있다. 비르츠는 정확한 키패스와 드리블을 선보이며 공격 진영에서 창의성까지 뛰어나다. 동시에 정교한 킥 능력으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다. 비르츠는 FC쾰른 유스에서 성장한 뒤 2019-20시즌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비르츠는 2019-20시즌에 1군으로 콜업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17세 15일로 레버쿠젠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 출전 기록과 함께 17세 34일로 최연소 득점 기록도 비르츠가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비르츠는 29경기를 치르며 11골 10도움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비르츠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은 29라운드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며 구단 최초 분데스리가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시즌 전체로는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무려 38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자연스레 비르츠를 향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뮌헨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파리 생제르망(PSG), 레알 마드리드 등 다수의 빅클럽이 모두 비르츠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르츠는 뮌헨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비르츠는 새로운 팀으로 뮌헨을 희망하고 있다. 뮌헨도 비르츠 영입 의사가 확실하다. 아직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된 건 아니지만 비르츠의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약 1,475억원)”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비르츠를 영입해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독일 국가대표 에이스 듀오를 이식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만 무시알라도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뮌헨은 2026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무시알라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협상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무시알라도 비르츠와 마찬가지로 빅클럽의 타깃이 된 가운데 잔류를 확신할 수 없다. 때문에 무시알라가 팀을 떠나더라도 비르츠 영입을 통해 공백을 매우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충격! 슈퍼컴, 아스널 EPL 8위 추락 내놨다"…토트넘은 4위로 UCL 간다, 리버풀 우승→첼시 준우승→맨시티 3위→맨유 10위→울버햄튼 18위 강등[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컴퓨터가 충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세계적인 통계 매체 '옵타(Opta)'의 슈퍼컴퓨터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순위를 예측해 결과를 공개했는데, 아스널이 추락한다고 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옵타의 슈퍼컴퓨터가 아스널의 붕괴를 예측했다. 아스널이 지금 이대로 계속된다면 최종 리그 8위로 추락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위해 20년의 기다림을 끝내고자 하는 희망으로 시즌을 시작했다. 아스널은 2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 아스널은 5승 2무로 리그 3위다. 하지만 옵타 슈퍼컴퓨터의 분석에 따르면 아스널은 앞으로 문제가 있어 예상하지 못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이 과대평가됐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승은 현재 1위 리버풀이 쭉 나아갈 것으로 슈퍼컴퓨터는 전망했다. 현재 4위인 첼시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5연패에 도전하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 짓는다. 현재 9위인 토트넘은 반전에 성공해 리그 4위로 마무리,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설로 흔들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금 14위보다 높은 10위로 시즌을 끝내고, 뉴캐슬이 11위를 차지한다. 6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알린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18위로 강등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승격 1시즌 만에 레스터 시티가 19위로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가고, 꼴찌는 입스위치 타운이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4-25시즌 EPL 최종 순위 1. 리버풀 2. 첼시 3. 맨체스터 시티 4. 토트넘 5. 아스톤 빌라 6. 풀럼 7. 본머스 8. 아스날 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 뉴캐슬 12. 노팅엄 포레스트 13. 웨스트햄 14. 브렌트포드 15. 크리스털 팰리스 16. 사우스햄튼 17. 에버턴 18. 울버햄튼 19. 레스터 시티 20. 입스위치 타운
맨체스터 시티, 최대 '1400억' 지른다...'로드리 대체자' 1순위는 '제2의 부스케츠'[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거금 투자를 결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 도전하는 맨시티는 비상 상황에 놓였다. 핵심이자 맨시티의 본체라고 평가받는 로드리가 부상을 당했다. 로드리는 아스널과의 5라운드에서 토마스 파티와 충돌했고 고통을 느끼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상태는 심각했다. 로드리는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결국 로드리는 수술대에 올랐고 더 이상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매시즌 엄청난 경기를 소화하면서 활약을 펼치는 로드리의 이탈은 맨시티에 치명적인 상황이다. 더욱이 맨시티는 미드필드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 마테오 코바치치와 일카이 귄도안, 베르나르도 실바를 중심으로 잔여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결국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로드리의 대체자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를 매각하며 확보한 금액을 로드리 대체자 영입에 투자할 예정이며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출할 것이다. 현재 여러 후보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선수는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다. 수비멘디는 후방에서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선보인다. 동시에 뛰어난 탈압박 기술로 1차 빌드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신장은 작지만 활동량도 갖추고 있어 ‘제2의 부스케로’로 평가받는다.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를 잡았다. 특히 리버풀 이적에 근접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3선 보강을 추진했고 수비멘디 측과 협상을 했다. 하지만 소시에다드는 수비멘디를 설득했고 수비멘디는 결국 소시에다드 잔류를 택했다. 여전히 리버풀이 수비멘디를 향한 관심을 유지하는 가운데 맨시티도 수비멘디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 스페인 ‘렐레보’는 8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수비멘디를 가장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수비멘디와 함께 애덤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 등도 주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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