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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1 중 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16 Posts)

  •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무득점, 분데스리가 121골 공격수 폭발…"형편없는 시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가 결장한 경기에서도 무실점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경기시작 7분 만에 자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2분 게레이로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고 전반 26분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분 자네의 멀티골에 이어 후반 21분 나브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슈팅 숫자에서도 25대 5로 크게 앞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10개의 유효슈팅을 때린 반면 호펜하임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유효슈팅 2개에 그친 끝에 득점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의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 활약한 크라마리치는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다. 크라마리치는 독일 매체 슈피겔을 통해 "호펜하임에서 정말 기분 나쁜 경험을 하고 있다. 아무도 변화하지 않으려고 하더라도 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클럽의 현재 상황에 대해 내 생각과 일부 사실을 말하면 나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큰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올 시즌은 아주 형편없는 시즌"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크라마리치는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했다"며 클럽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크라마리치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호펜하임에서 활약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통산 269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터트렸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선 A매치 102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트리며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조국 크로아티아의 4강행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크라마리치가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호펜항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승5무9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고 있다.
  • 'PSG 떠나겠다' 이강인 결심, EPL 진출 마음 먹었나?...아스널 관심 최고 수준!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을 향한 아스널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하며 프랑스 무대에 진출했다.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윙포워드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졌고 시즌 전체 33경기 5골 5도움으로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17경기에서 6골 3도움을 올리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된 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당초 PSG가 이강인을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란 보도가 계속됐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영국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PSG는 이강인과의 결별을 결심했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또한 “PSG는 3,360만 파운드(약 600억원)면 이강인을 판매할 의시가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여러 팀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내는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시즌 중간에 핵심 공격수인 부카요 사카를 잃었다.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3월이 돼야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가브리엘 제주스마저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하며 공격수 보강이 시급해졌다. PSG 소식을 다루는 프랑스 ‘VIPSG'는 15일 “이강인은 떠날 준비가 됐으며 아스널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진지하게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PSG가 원하는 이적료는 아스널에게 과한 금액이다. 만약 PSG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허용한다면 아스널은 이를 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매체 ‘ESPN’ 역시 “이강인은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여전히 가능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PSG와 2029년까지 계약 체결 조지아 국가대표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3)가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PSG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뛰었던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4년 반이며, 그는 등번호 7번을 달고 팀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크바라츠헬리아는 PSG 역사상 최초의 조
  •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 생일 선물 아니고 노력의 결과였다"…콤파니 감독 신뢰 보답, '다이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다이어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5-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소속팀 경기에 결장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올 시즌 공식전에 2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호펜하임전에서 휴식을 가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경기시작 7분 만에 자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2분 게레이로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6분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분 자네의 멀티골과 함께 대승을 예고했다. 이어 후반 21분 나브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후반 16분 고레츠카와 교체된 반면 센터백 다이어는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다이어는 호펜하임전에서 11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다이어는 두 번의 태클과 한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7번 승리했고 한 차례 유효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이어는 공격과 수비에서 부지런한 활약을 펼쳤다. 다이어는 자신의 생일날에 열린 호펜하임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호펜하임전에 앞서 독일 매체 TZ 등을 통해 김민재 대신 다이어가 선발 출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다이어의 선발 출전은 생일 선물이 아니라 노력의 결과였다. 김민재는 이번 주 첫 훈련을 하지 못했고 컨디션이 100%가 아니었다. 다이어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다. 특정선수가 모든 경기를 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어는 호펜하임전 대승에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다이어는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 상황에 대해 안심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최고의 6개월을 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재계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TZ는 17일 '벤치워머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계획을 세웠다. 시즌 초반에는 거의 필요성이 없었던 다이어가 갑자기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 토트넘 제정신인가?...충격적인 SON 대체자, EPL '3골 1도움' 벤치신세가 주인공! "이미 영입 추진"→이적료 1,050억 투자 결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2015-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이 된 후에도 재계약 논의는 없었고 토트넘은 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옵션을 발동하면서 계약 기간을 다음시즌까지로 늘렸다. 일단 기간은 늘어났지만 손흥민의 잔류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레비 회장은 일단 손흥민이 FA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옵션을 발동했다”며 여전히 손흥민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국 ‘글로벌 매체 ESPN도 “토트넘은 손흥민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듣지 않았고 논의도 없이 옵션을 발동했다”라고 토트넘의 일방적인 태도를 전하면서 여전히 매각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윙포워드 영입설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니코 윌리암스(빌바오) 등이 언급된 가운데 최근에는 가르나초의 이름도 나왔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가르나초를 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문의를 이미 했다. 토트넘은 7,000만 유로(약 1,050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2020년에 맨유 유스팀에 합류했고 2021-22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한 가르나초는 점차 입지를 다졌고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 5골 3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3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고 올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이어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주전에서 밀려나 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골 1도움으로 저조한 수치를 보이면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면서 손흥민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맨유도 가르나초 매각에 열려 있다. 17일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맨유는 나폴리로부터 가르나초 영입에 대한 제안을 받았지만 5,000만 유로(약 710억원)의 이적료가 낮다고 판단해 거절을 했다. 금액만 충족될 경우 가르나초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 126,000,000,000원 굳었다…맨유 노장 CB ‘놀라운 부활’→1년 계약 연장→7000만 파운드 ‘젊은 피’ 수혈 제외 결정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앓던 이’를 뺀 듯한 기분일 듯 하다. 2년전 에릭 텐 하흐 감독시절 계륵 같은 존재가 있었다. 바로 해리 매과이어이다. 센터백으로 활약하던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인해 재기량을 발휘하지 못하자 이적을 추진했다. 매과이어는 2023년 8월 구단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000만 파운드에 이적을 합의한 것을 거부, 맨유에 남았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도 매각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는 매과이어는 최근까지도 빅토르 린델로프, 조니 에반스와 함께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런데 맨유는 최근 매과이어와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구단은 오는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 매과이어를 1년더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갖고 있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이다. 루벤 아모림 신임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구단은 1년 연장을 택한 것이다. 매과이어는 부상에서 회복한 후 옛날 기량을 회복했고 팀의 리더로써 역할도 잘하고 있어 아모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언론은 놀라운 부활중인 해리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으로 맨유는 7000만 파운드 이상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년 계약 연장일 뿐인데 7000만 파운드, 약 1245억원을 절약했다고 밝힌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매과이어 대신 영입하기로 했던 젊은 선수의 이적료가 7000만 파운드였다. 맨유는 지난 여름 완성형 센터백인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의 몸값이 바로 7000만 파운드였다. 이렇게 고가의 선수를 영입하지 않아도 2026년 6월까지 매과이어를 적절히 활용하면서 수비를 강화할 수 있다. 문제는 있다. 매과이어는 1년반이면 팀을 떠나야한다. 그래서 기사는 맨유가 몸값이 높은 선수를 영입하지 말고 더 젊고 저렴한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아모림은 마티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레니 요로 등 센터백 요원들이 많아 이들을 활용하고 있고 또한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이들이 있기에 젊고 저렴한 선수를 키워서 활용할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준비한 돈으로 팀의 다른 약한 부분을 개선하는데 사용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도랑치고 가재잡은 격’으로 일거양득이다.
  • '손흥민 골 세리머니 복수했다'…아스날 유스에서만 10년 보낸 신예, 첫 북런던더비 승리 장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런던더비에서 토트넘에 역전승을 거둔 아스날 신예 루이스-스켈리의 행동이 주목받았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린 토트넘은 1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지난달 16일 열린 사우스햄튼전 이후 한 달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킨스키가 지켰다. 아스날은 하베르츠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트로사르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스, 파티, 외데고르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루이스-스켈리, 가브리엘, 살리바, 팀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라야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아스날 수비수 살리바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40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토트넘 솔랑케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44분 트로사르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트로사르가 외데고르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아스날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아스날인사이드는 17일 '손흥민이 아스날 팬을 무시한 세리머니를 펼친 후 루이스-스켈리가 복수했다. 루이스-스켈리는 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에서 보여준 행동이 화제가 됐다'며 주목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린 후 아스날 팬들을 향해 입에 손을 가져다 대며 골세리머니를 펼쳤다. 아스날인사이드는 '아스날은 경기 초반 토트넘을 압도했다. 토트넘은 중앙선을 넘어서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흥민이 예상하지 못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린 후 아스날 팬들을 향해 골세리머니를 펼쳤다'며 '아스날의 루이스-스켈리는 아스날이 역전골을 터트린 직후 토트넘 원정팬들을 침묵시켰다. 루이스-스켈리는 어린 시절부터 아스날에 있었기 때문에 북런던 라이벌 관계가 어떤지 잘알고 있다. 토트넘전 승리는 루이스-스켈리에게 다른 선수들보다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아스날 팬들은 루이스-스켈리가 토트넘 원정 팬들을 침묵시킨 것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는 반응을 전했다. 루이스-스켈리는 토트넘전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진첸코와 교체될 때까지 90분 가량 활약했다. 4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성공하는 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아스날 유스 출신인 루이스-스켈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러 7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아스날 유스에서 활약을 이어온 루이스-스켈리는 자신의 첫 북런던더비를 승리로 마쳤다.
  • '우리 한번 카드 맞춰보자' 첼시, 뮌헨과 '백업 FW' 교체한다! "양측 모두에게 이치에 맞는 선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의 '백업 공격수' 마티스 텔 영입을 노리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뮌헨은 각각 텔과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영입을 위한 별도의 거래를 모색하고 있다"며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정(PSR) 속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이적은 양측 모두에게 이치에 맞는 선택이다. 은쿤쿠는 첼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지만, 그에 걸맞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이 그들의 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은쿤쿠는 올 시즌 후보로 밀려났다. 프랑스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 은쿤쿠는 라이프치히에서 172경기 70골 56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장기 부상을 당했다. 지난 시즌 거의 절반 이상을 결장한 은쿤쿠는 올 시즌 백업 자원으로 분류됐다. 은쿤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대부분 교체 출전이다. 현재 은쿤쿠는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다. 첼시도 은쿤쿠를 판매하려고 한다. PSR 규정으로 인해 선수를 판매하고자 하는 첼시는 은쿤쿠를 내보내고 저렴한 이적료로 새 공격수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첼시가 노리고 있는 새로운 공격수는 뮌헨의 텔이다. 텔은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텔은 2020년 파리 FC의 유스팀에서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다. 2021년 8월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렌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2021-22시즌이 끝난 뒤 텔은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2022-23시즌 텔은 뮌헨 역대 최연소 득점자, 뮌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자가 됐다.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됐다. 텔은 2022-23시즌 2번의 선발 출전에도 6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출전 시간과 공격포인트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텔은 분데스리가 8경기 1도움에 그쳤다. 뮌헨도 매각을 고려 중이다. 뮌헨은 텔이 떠난다면 은쿤쿠를 영입할 예정이다. 일단 PSR 규정으로 인해 트레이드를 진행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디 애슬레틱은 "텔은 확실히 첼시의 영입 팀을 매료시킬 만한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 '토트넘은 심각한 상황' BBC도 우려…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 경신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아스날에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선제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터트렸지만 토트넘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쿨루셉스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베리발, 비수마, 사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포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킨스키가 지켰다. 아스날은 하베르츠가 공격수로 나섰고 트로사르와 스털링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라이스, 파티, 외데고르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스켈리, 가브리엘, 살리바, 팀버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라야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25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아스날 수비수 살리바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40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코너킥 상황에서 가브리엘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토트넘 솔랑케의 몸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스날은 전반 44분 트로사르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트로사르가 외데고르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이어받아 왼발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아스날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7승3무1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6점)과의 격차가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영국 BBC는 17일 '토트넘의 상황은 심각하다'며 최근 토트넘의 부진을 조명했다. 또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권보다 강등권과 더 가까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승2무6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11월 이후의 성적만 고려한다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중 18위에 해당하는 승점을 얻었다. BBC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패를 당했는데 토트넘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과 타이다. 토트넘은 1997-98시즌, 2003-04시즌, 2008-09시즌 11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보다 더 많이 패한 클럽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버햄튼, 레스터시티, 사우스햄튼 뿐이다. 토트넘은 지난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11위를 기록한 이후 리그에서 10위권 바깥으로 밀려난 적이 없었다'며 올 시즌 토트넘의 부진을 우려했다. 손흥민은 아스날전을 마친 후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충분히 칭찬할 수 있다"면서도 "나는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지만 이런 상황에 처한 적은 없었다. 우리는 모두가 다음 경기에 대비해야하고 승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자신감을 얻고 다시 승리해야 한다.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래시포드, 긴급 성명 발표했다…충격적인 사건 당사자와 친분설에 '화들짝'→레퍼와의 연관설 극구부인→"알지도 못한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임박한 ‘사진 공개’를 앞두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지금 영국을 발칵 뒤집고 있는 사건에 휘말릴 것으로 알려져 이를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영국 언론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마커스 래시포드가 타블로이드 신문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래퍼와 함께 찍은 자신의 사진을 게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후 강경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과 연관성을 주장하는 신문의 기사에 앞서 이를 부인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은 전혀 그 사람을 모른다는 것이다. 문제의 사람은 레퍼로 변신한 제이크 파리이다. 렙 가수로 부르는 이름은 텐이다. 그는 랩 영상을 공개했고 이는 또한 BBC에 방송되었다. 하지만 영국의 더 선은 최근 이 레퍼가 2008년 15살의 중학생을 죽인 파리라고 공개했다. 그는 14년을 복역한 후 2023년 6월 석방됐다. 하지만 법원은 그가 사건이 벌어진 곳에는 출입을 금했는데 그 영상에 이를 어겼다고 더 선은 전했다. 그런데 파리가 공개예정인 사진중 래시포드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신문은 확인차 래시포드에게 물었고 래시포드는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신문 발행에 앞서 이같은 사실을 먼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것이다. 소셜미디어에서 래시포드는 먼저 2008년에 비극적으로 살해된 학생 지미 미젠에 대해 언급했다. 파리는 끔찍한 범죄로 14년형을 선고받고 2023년 6월에 풀려났다. 래시포드는 “오늘 타블로이드에서 연락이 왔는데, 1년 전에 찍은 래퍼의 사진을 게재할 계획이다라고 한다. 저는 이 사진을 본 적이 없고, 이 사람을 알지 못하며, 그와 친구도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며 “대부분의 축구 선수들처럼 누군가가 저와 함께 사진을 요청하면 저는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 사진을 요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배경 조사를 할 수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저는 타블로이드에 초점을 저에서 벗어나 영국 전역에서 범죄와 싸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수많은 자선 단체와 개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요청하고 싶다.더 많은 가족이 파괴적인 상실을 경험하지 않도록 예방할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BBC에서 방영되지 않은 TEN의 노래 중 하나에는 당시 사건을 이야기하는 랩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BBC는 성명을 발표하며 “음악에 대한 결정은 사례별로 내려지며, 어떤 콘텐츠가 방송되거나 게시되기 전에 엄격한 편집 지침을 적용한다. BBC 1Xtra는 폭력을 미화하지 않으며 이 사람은 어떤 플레이리스트에도 등장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 엔드릭, 연장전 멀티골로 레알 마드리드 국왕컵 8강 진출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18세 신예 엔드릭의 연장전 멀티골 활약 덕분에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025 국왕컵 16강전에서 셀타 비고와의 대결에서 5-2로 승리하며 힘겹게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 경기는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 속에
  • 듣도 보도 못한 초장기 계약-바이아웃 조항도 삭제…홀란드, 맨시티와 EPL 계약 기록 경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홀란드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홀란드와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홀란드는 새로운 10년 계약을 체결했고 2034년 여름까지 홀란드를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맨시티와 초장기 재계약을 체결한 홀란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맨시티는 환상적인 사람들과 놀라운 팬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다.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코치진, 팀 동료, 나를 도와준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의 선수다.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홀란드는 맨시티와 10년 계약을 체결했고 새로운 계약에선 바이아웃 조항이 삭제됐다. 이번 계약은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중 하나다. 홀란드의 바이아웃 금액이 없기 때문에 홀란드를 영입하려는 클럽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며 '홀란드는 주급 37만 5000파운드에서 엄청나게 인상된 주급을 받을 예정이다. 홀란드는 주급 50만파운드와 함께 연봉 2600만파운드를 받고 10년 동안 2억 6000만파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126경기에 출전해 111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2022년 6월 맨시티에 합류했고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홀란드는 맨시티 합류 이후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했고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공식전 126경기에 출전해 111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에서 93분 당 1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는 최근 3시즌 동안 경기 당 1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계약 기록도 경신했다. 홀란드는 지난해 팔머와 첼시와 체결한 9년 계약을 넘어서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 맨체스터 시티 초비상! 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초신성' 영입 관심...에이전트와 '이적 회담'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갈락티코 3기'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또다시 '브라질 초신성'을 노리고 있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가 주인공이다. 브라질 축구 소식을 전하는 안드레 에르난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맨시티의 사비뉴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사비뉴의 에이전트는 다음 주 유럽에 있을 예정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보도했다. 사비뉴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좌우 윙포워드로 뛰어난 개인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장점으로 꼽힌다.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까지 준수한 편이며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공격포인트를 생산한다. 2018년 브라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유스팀에 입단한 사비뉴는 2년 뒤 1군에 승격했고, 6000만 유로(약 895억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된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사비뉴는 2020시즌 8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2년 6월 사비뉴는 맨시티와 같은 소유주 '시티 풋볼 그룹'의 산하 구단인 트루아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곧바로 PSV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떠났고 2022-23시즌 에인트호번에서 6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사비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사비뉴는 라리가 37경기에 출전해 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시즌 종료 후 사비뉴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맨시티와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사비뉴는 곧바로 맨시티의 핵심 선수가 됐다. 사비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경기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좋은 활약이 계속되자 레알이 접근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원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고, 엔드릭까지 품었다. 알렉산더 아놀드와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도 임박했다. 레알은 다음 시즌 공격수 뎁스를 늘리기 위해 사비뉴 영입에 도전할 예정이다. 조만간 사비뉴의 에이전트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사비뉴의 에이전트는 다음 주 유럽에서 레알과 초기 이적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맨시티와 사비뉴의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에 만료된다. 따라서 맨시티가 높은 이적료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 맨시티가 '핵심 선수' 사비뉴를 보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 '김민재 백업 수비수라도 괜찮다'…다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활약하고 싶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의 동료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김민재는 호펜하임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호펜하임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올 시즌 공식전에 2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호펜하임전에선 휴식을 가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코망, 뮐러, 자네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우파메카노, 게레이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경기시작 7분 만에 자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2분 게레이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6분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분 자네의 멀티골과 함께 대승을 예고했다. 이어 후반 21분 나브리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콤파니 감독은 후반전 동안 텔, 나브리, 고레츠카, 올리세, 무시알라 등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후반 16분 고레츠카와 교체된 반면 다이어는 풀타임 활약했다. 다이어는 호펜하임전에서 116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다이어는 두 번의 태클과 한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다.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7번 승리했고 한 차례 유효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이어는 호펜하임전 이후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 등을 통해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 상황에 대해 안심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최고의 6개월을 보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것이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이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안정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결승전이 홈구장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다이어는 지난해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 완전이적에 성공했다. 다이어는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된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다이어는 우리가 필요할 때 있어주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라커룸에서도 좋은 사람이고 필요할 때 경기에 나서는 선수다. 우리가 보유한 선수단에 매우 만족하고 있고 다이어는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 '충격' 이집트의 왕, 리버풀과 결별 임박! 사우디 프로리그, 연봉 '580억' 제안→알 힐랄 입단 유력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32)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RM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앞으로 몇 달은 살라의 영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며칠 동안 사우디 측은 살라의 측근과 회담을 재개해 그에게 알 힐랄에 합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2017-18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살라는 8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에도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18골 13도움으로 득점 1위, 도움 1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1위, UEFA 챔피언스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거취는 불투명하다. 리버풀과 살라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다. 살라는 "아직 클럽에 남을 제안을 받지 못했다. 아마 이적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리버풀은 '폭탄 발언'에 깜짝 놀라 급하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합의에 도달하는 듯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살라는 역시 향후 3시즌 동안 리버풀에 남을 예정"이라며 "살라는 곧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살라는 여전히 재계약 소식을 부인했다. 살라는 지난달 인터뷰를 통해 '좋은 소식이 곧 있을 거냐'는 질문에 "아니다. 아직은 멀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약 난항으로 인해 현재 살라는 '보스만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미 파리 셍제르망(PSG)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PSG는 살라에게 자유계약(FA)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 이외에도 사우디 구단들이 살라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RMC는 "PSG의 가장 큰 경쟁자는 재계약을 원하는 리버풀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라며 "사우디 국부 펀드는 살라를 유혹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알 힐랄이 살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알 힐랄은 최근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예정이다. RMC는 "알 힐랄은 추가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여유가 생기고 살라 설득에 성공하는 꿈을 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은 것은 살라의 선택이다. RMC는 "살라가 그의 커리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것"이라며 "살라는 유럽을 떠나 몇 년 동안 그를 유혹해 온 신흥 리그인 사우디에 굴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은 살라의 영입을 위해 거액의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 "사우디 프로리그가 살라에게 두 시즌 동안 65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의 급여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 호마리우-호나우지뉴-메시 다음은? 17세 초신성, 다음 시즌 에이스 넘버 받는다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바르셀로나의 '초신성' 라민 야말이 구단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를 받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트리부나'는 17일(한국시각) "라민 야말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번호인 10번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안수 파티가 등번호 10번을 달고 있지만, 클럽을 떠날 날이 다가오면서 야말이 이 전설적인 등번호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르트'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베식타스가 파티를 노리고 있고, 임대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10번은 말 그대로 역사적인 번호다. 클럽의 간판이 10번을 달고 뛰었다.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호마리우가 10번을 달았던 대표적인 선수다. '트리부나'는 지난 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야말은 등번호 10번을 달게 되면서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그의 재능과 잠재력을 감안하면 그는 10번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고 바르셀로나 역사에 자신만의 장을 써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를 넘어 전 세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다. 2007년 7월 13일생인 야말은 2022-2023시즌 15세 290일의 나이로 바르셀로나에 데뷔했다. 야말은 팀 최연소 데뷔를 시작으로 라리가 최연소 선발, 도움 득점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잠재력을 인정받아 유로 2024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주전 윙어로 출전해 팀을 12년 만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지난해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세계 최고의 유망주에게 수여되는 트로페 코파를 차지했다. 트로페 코파는 21세 이하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야말은 최연소 트로페 코파의 주인공이 됐다. 2024년 골든보이 역시 야말의 것이 됐다. 야말은 500점 만점 중 488점이란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골든 보이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가 2003년 만든 상으로 유럽에서 활약하는 21세 이하 유망주에게 주어진다. 2004년 웨인 루니, 2005년 메시, 2017년 킬리안 음바페, 2020년 엘링 홀란이 수상한 것으로 유명하다. 골든보이 역시 최연소 수상 기록을 갈아 치웠다. 야말은 2024-2025시즌 24경기에 출전해 9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16일 열린 레알 베티스전에도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 "황희찬이 팀 망치는 주범, 당장 팔아"...충격의 울버햄튼 팬들, '13골 3도움' 맹활약 벌써 잊었나? 한 시즌 만에 '먹튀' 취급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울버햄튼 팬들이 황희찬을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울버햄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전반전에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황희찬은 공격에서 19번의 터치를 가져가는 동안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키패스와 크로스도 없었고 패스 성공률도 69%로 저조했다. 더욱이 선제 실점의 빌미까지 제공했다. 전반 34분 뉴캐슬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황희찬은 돌파 기회에서 돌아서다 볼을 뺏겼고 뉴캐슬이 그대로 역습을 전개했다. 결국 뉴캐슬은 이삭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황희찬은 전반전이 끝난 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됐다. 경기 후 황희찬을 향한 거센 비판이 전해졌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에 최하점인 평점 2점을 부여하며 “이삭의 선제골은 황희찬의 실수 때문에 나왔다. 정말 형편없는 플레이였다. 황희찬은 주말에 열리는 첼시전에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에 강하게 분노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 팬들 또한 “황희찬이 팀을 망치는 주범이다”, “2,500만 파운드(약 445억원)에 황희찬을 팔아야 했다”라고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남겼다. 황희찬은 시즌 초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다지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하지만 오닐 감독 경질 후 페레이라 감독 아래서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했고 지난달에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첫 골을 작렬했다. 그리고 토트넘전에서도 골망을 흔들며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다시 뉴캐슬전까지 3경기 연속 침묵이다. 올시즌 부침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한 시즌 만에 울버햄튼 팬들의 태도가 갑작스럽게 변한 부분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전체 31경기 13골 3도움으로 쿠냐에 이어 팀 득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랐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14위로 여유롭게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음에도 한 시즌 만에 타깃으로 점찍은 모습이다.
  • 'HERE WE GO' 맨유 떠난 뒤 38개월 만에 '재취업' 성공! '동안의 암살자' 베식타시 감독 부임 확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를 이끈 감독 중 한 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튀르키예에서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베식타시는 솔샤르를 감독으로 임명한다"며 "솔샤르는 베식타시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금요일에 이스탄불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식타시는 튀르키예 리그 16회 우승을 달성한 명문 클럽이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3강팀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베식타시는 현재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결국 베식타시는 감독을 교체할 예정이다. 베식타시가 원하는 감독은 솔샤르다. 솔샤르는 노르웨이 국적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맨유에서 활약하며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07년 은퇴를 선언한 뒤 맨유 리저브팀 코치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솔샤르는 몰데와 카디프 시티를 거쳐 2018-19시즌 도중 주제 무리뉴 후임으로 맨유의 임시감독직을 맡았다. 솔샤르는 리그 10경기 동안 승점 26점을 쌓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맨유는 2018-19시즌 도중 솔샤르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솔샤르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랐고, 두 번째 시즌 프리미어리그,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러나 2021-22시즌 솔샤르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맨유 감독직에서 경질 당했다. 당시 맨유는 12라운드 왓포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며 굴욕을 맛봤고 맨유는 5시간의 내부 논의 끝에 솔샤르의 경질을 결정했다. 맨유를 떠난 뒤 솔샤르는 휴식기를 보냈다. 지난해 9월 대한축구협회(KFA) 대상 국정감사 도중 한국 대표팀 후보였다고 언급됐다.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 임시감독 후보로 언급됐지만 감독 선임 작업은 무산됐다. 솔샤르는 38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솔샤르가 베식타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며 "솔샤르는 지난해 11월 경질된 지오바니 반브롱크호르스트의 후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PSG와 협상 위해 출국한 레비 회장…'이강인 이적 협상 가능성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이강인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시어는 7일 'PSG의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개팀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PSG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을 축소하고 특정 선수를 방출하려고 한다. 유럽 빅클럽들은 PSG의 다른 핵심 선수들을 탐내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맨유와 뉴캐슬은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지난 10일 '아스날의 이강인 영입 경쟁에 뉴캐슬과 맨시티가 합류했다.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이 한국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에 관심이 있고 맨시티, 뉴캐슬도 이강인 사냥에 참여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평가하고 있고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레스트랜스퍼스는 17일 '토트넘 영입 리스트에 이강인의 이름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올 시즌 목표와는 거리가 먼 성적을 거두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트넘은 클럽을 다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으로 올려 놓을 수 있는 선수를 찾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 공격수 무아니를 영입을 노렸던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최근 파리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무아니는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하지만 토트넘은 또 다른 PSG 선수를 타깃으로 삼았다.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원한다고 주장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지난 6일 토트넘 레비 회장이 이번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 협상을 위해 출국했다. 레비 회장은 무아니 영입을 위해 프랑스로 날아갔다'며 레비 회장이 파리에서 PSG 운영진을 만난 것을 언급했다. 무아니는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무아니를 놓친 토트넘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6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아스날전 패배로 7승3무11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16점)과의 격차가 승점 8점 차에 불과하다.
  • 'CR7' 이후 무려 '1006일' 만에 해트트릭 폭발!...디알로의 역대급 '12분' 3골, EPL 역사에도 이름 남겼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 오나나, 레니 요로, 마데야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알로,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이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44분에 리드를 내줬다. 사우샘프턴의 코너킥으로 맨유의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우레가르테의 머리에 공이 굴절돼 오나나의 손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좀처럼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위기 상황에서 디알로가 등장했다. 디알로는 후반 37분 조슈아 지르크지의 슈팅이 막히고 흐르자 다시 밀어 넣었고 후반 45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발리슛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디알로는 멈추지 않았다. 디알로는 전방 압박으로 사우샘프턴의 실수를 유발했고 빈 골대에 공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디알로의 3골은 2002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리치를 상대로 기록한 후 1006일 만에 나온 맨유 구단 해트트릭이다. 또한 22세 189일로 루니(21세 4일)에 이어 구단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기록도 경신했다. 디알로는 199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2010년 루니 다음으로 마지막 10분 동안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디알로는 올시즌 아모림 감독 아래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그 19경기 6골 7움으로 벌써 리그에서만 1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커리어 하이를 바라보고 있다. 디알로는 지난 10일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에이스'가 될 준비를 마쳤다. 맨유도 디알로의 성장을 기뻐하며 계약 기간을 2030년까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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