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기회'가 온다…몸값 1770억원에서 700억 할인 '바겐 세일'→'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첼시는 잡을 수 있을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지난 8월말 문을 닫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 나온 선수중 최고의 공격수는 바로 나폴리의 빅토르 오시멘이었다. 2020년 여름 오시멘은 프랑스 릴에서 뛰다 나폴리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040억원)이었다.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오시멘은 2022-23시즌 발군의 골감각을 자랑했다,. 이때 리그에서 26골을 터뜨리며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부상했다. 득점왕을 차지했고 33년만에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을 일궈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일궈냈던 오시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토트넘, 첼시 등 유명한 팀들의 관심 대상이었지만 이적에 실패했다. 1억 유로에 달했던 이적료를 챙기기위한 구단의 과도한 몸값으로 인해 불발됐다. 여기에다 오시멘도 첼시, PSG와의 이적 협상 도중 8억이 넘는 주급을 요구하는 바람에 철수,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됐다. 오시멘은 강제로 나폴리에 잔류하게 됐고, 구단은 그를 1군 쿼드에서 제외해버렸다. 결국 그는 임대로 튀르키예팀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해 뛰고 있다. 오시멘은 다음 이적 시장인 오는 1월 다시 팀을 옮길 것이라고 한다. 이때는 몸값이 대폭 할인되기 때문에 헐값에 영입가능하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의 특별 이적 조항으로 인해 첼시가 그를 영입할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특별 조항’덕분에 무려 4000만 파운드나 할인된 가격에 영입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사는 현재 임대 형식으로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한 오시멘은 이 과정에서 1억 900만 파운드의 해지 조항이 만료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언론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1월 이적 시장때 발효되는 이적 해제 조항에는 이적료가 6800만 파운드라고 한다. 그리고 이때도 새로운 팀을 찾지못한다면 시즌이 끝난 후 나폴리에 복귀해야한다. 그러면 다시 500만 파운드가 더 내려가 결국 6300만 파운드에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첼시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고 언론이 밝힌 것은 겨울 이적시장때 가격인 6800만 파운드는 세리에 A팀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즉 1억 파운드 이상을 줘야만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한편 오시멘은 2026년 여름이 되면 나폴리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도 2년가량이 남아 있다.
"펩은 성가신 감독, 반드시 당신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다!"…맨시티 간판 GK의 폭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견이 없는, 현존하는 최고의 명장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을 옆에서 오랜 시간 지켜보고, 배우고, 함께 경기를 준비한 선수가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선수. 그 중 하나가 맨시티의 핵심 골키퍼 에데르손이다. 그는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 황금기를 이룩한 골키퍼다. 에데르손은 2017년 맨시티로 이적해 올 시즌까지 8시즌을 소화했다. 핵심 주전으로 활약하며 341경기를 뛰었다. 이 기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8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이런 그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정의했다. 에데르손은 'ESPN Brasil'과 인터뷰에서 "펩은 성가신 사람이다. 펩은 반드시 당신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라고 폭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었다. 이어 에데르손은 "과르디올라는 3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 그는 좋은 사람이다. 경기장 밖에서 특히 그렇다. 그리고 성가신 사람이다. 프로 선수에게 요구할 것으로 집요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성가시다. 또 화를 낼 때는 불같이 화를 낸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화를 내는 사람이다. 펩은 이 3가지를 모두 섞은 사람이다"고 표현했다. 에데르손은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존경심을 표현했다. 그는 "나는 펩의 프로젝트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 펩은 그룹과 클럽, 선수단과 함께 구축한 모든 것을 가져갔다. 그 다음 펩이 그것을 재구성한다. 내가 보지 못했던 것들이다. 그래서 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로 인해 많은 것을 이뤘다. 정말 영광이다. 펩이 EPL을 바꿔 놓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에데르손은 EPL에서 만났던 최고의 '적'을 꼽았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나는 EPL에서 많은 공격수와 붙어봤다. 내가 경험했을 때 막기 가장 어려운 선수는 케인이었다.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다. 그는 박스 안과 밖에서 모두 엄청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 내가 마주했던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케인이 토트넘을 따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을 때, 나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민재 최악의 상태일 때보다 못한 데 리흐트"…유럽 최고 기대주 CB의 몰락, "유벤투스 떠나 망한 것, 유로파 수준 맨유가 그의 수준"[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때 세계 최고의 기대주로 평가를 받았던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 그가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아약스 유스를 거쳐 2016년 1군에 올라섰다. 이후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돌풍에 앞장섰고, 아약스의 캡틴으로 지도력도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빅클럽으로 도약했다. 데 리흐트는 2019년 이탈리아 최고 명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벤투스 3시즌 동안 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3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다 2022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곳에서부터 꼬였다. 그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리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리고 202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이적했다. 이곳에서도 부활은 이루지 못했고, 실패한 영입이라는 비판이 더욱 많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데 리흐트는 비난의 중심에 서 있다. 데 리흐트는 왜 추락했을까. 'Thetrivelaeffect'는 데 리흐트가 유벤투스를 떠난 것이 추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 그리고 이탈리아 최고의 명가에서 조금 더 있었다면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 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를 떠난 것을 후회해야 한다. 데 리흐트는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센터백이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인물로 전락했다. 유벤투스는 2019년 그를 영입하는데 8500만 유로(1261억원)를 지불했다. 이적 첫 해 그는 유벤투스의 괴물이었고,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었다. 미래 유벤투스의 주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데 리흐트의 발전은 정체됐다. 유벤투스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그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이어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 낫다고 생각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히려 데 리흐트는 더 하락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보다 더 좋은 수비수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 심지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최악의 상태일 때에도 데 리흐트보다 나았다. 결국 데 리흐트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쫓겨났다. 지금 데 리흐트는 UEFA 유로파리그(UEL) 수준인 맨유에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이것이 데 리흐트의 수준인 듯하다. 데 리흐트는 잘못된 시기에 이적을 했고, 발전해야 할 시기에 이적을 하면서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데 리흐트는 유벤투스를 떠나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유벤투스를 떠나 더 나빠졌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환상적이었고, 포지셔닝이 완벽했다. 이탈리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수였다. 가혹하지만 공평하다. 데 리흐트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을 배출하는 클럽에서 성장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고, 결국 뒤쳐졌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EPL 6분 출전 日 캡틴 패기 보소!'…좌절은 없다, "1월에 나갈 생각 없다, EPL 1위팀 베스트 11에 들 것이라 확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일본 축구대표팀 '캡틴' 엔도 와타루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굴욕을 당하고 있다. 엔도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전력 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클롭 감독은 엔도에게 많은 출전 기회도 부여했다. 엔도는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총 43경기에 나섰다. 특히 리버풀의 리그컵 우승에 역할을 해내며 클롭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이 떠나니, 엔도의 존재감도 떠났다. 클럽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했다. 슬롯 감독은 엔도를 철저하게 외면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엔도를 방출하려는 시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엔도는 가까스로 리버풀에 살아 남았다. 하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 경기는 사실상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엔도는 올 시즌 리그 2경기, 총 4경기 출전이 고작이다. 리버풀은 현재 EPL 1위를 달리고 있다. 엔도 없이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당분간 엔도가 리그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자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또 방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또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엔도는 확고하다. 그는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 없고, 리버풀에 남아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리버풀의 베스트 11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피력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슬롯 감독 체제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엔도의 입장'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이 매체는 "엔도는 리버풀에서 두 번째 시즌이다. 슬롯 지휘 아래 출전 시간을 늘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도는 올 시즌 EPL에서 단 6분을 뛰었다. 하지만 엔도는 리버풀에 남아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대표팀 캡틴인 엔도는 클롭 아래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슬롯 감독과 스타일이 맞지 않았다. 올 시즌 리버풀의 모든 대회 10경기에서 단 1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엔도는 리버풀에 남아 싸울 생각이다. 그는 1월에 나갈 계획이 없다. 엔도는 곧 리버풀 베스트 11에 들 기회가 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엔도는 지난 7월 마르세유의 관심을 거부했다. 그리고 최근 이탈리아의 거함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충격! 맨유 라커룸 도청 당했다"…빌라전에 불법 도청 장치 발견, 조사 착수→"녹음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안 되는 팀은 뭘 해도 안 되는 것일까. 추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불법 도청이다. 맨유는 지금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설로 뜨겁다. 맨유는 홈에서 리버풀에 0-3으로 패배했고, 토트넘에 0-3으로 패배했다. 그러자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엄청난 힘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경기에서 텐 하흐 감독은 반전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포르투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 EPL 7라운드에서도 0-0으로 비겼다.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맨유는 리그 14위로 추락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전에서 사건이 터졌다. 특히 아스톤 빌라전은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라 큰 주목을 받은 경기였다. UEL에서 승리를 하지 못한 텐 하흐 감독이다. 아스톤 빌라에 패배하면 경질될 수 있었다. 때문에 EPL의 모든 이목이 이 경기에 쏠렸다. 맨유의 원정 경기였다. 지난 6일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장 맨유 라커룸에 불법 도청 장치가 발견된 것이다. 충격적인 일이다. 영국의 '미러'는 "맨유의 빌라 파크 라커룸에서 도청으로 인한 보안 위협 상황이 발생했다. 텐 하흐의 발성이 녹음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빌라 파크의 보안 문제가 보고됐다. 맨유의 라커룸은 도청당했고, 텐 하흐와 맨유 선수들의 대화가 녹음됐다. 텐 하흐가 맨유 선수들에게 내린 지시 상황도 녹음이 됐다. 충격적인 보안 침해다. 이에 홈 팀인 아스톤 빌라는 라커룸이 무모하게 침입당한 이유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경기가 열리기 이틀 전 아스톤 비랄 직원이 몰래 라커룸에 들어와 도청 장치를 설치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장치는 중국산이었고, 라커룸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다. 맨유 선수단은 이 장치를 경기 날 발견하지 못했다. 이 녹음에는 텐 하흐의 여러 대회가 담겨 있다. 내부 소속팅은 이 녹음 내용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고, 다행히도 충격적인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홀란드, 이강인 동료 거부했다!"…PSG는 역대급 제안했다, 하지만 리그1 관심 無→'경쟁력 높은 라리가 이적 원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그가 프랑스 리그1 최강의 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홀란드의 이적설이 다시 뜨거워졌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홀란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양대 산맥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았지만, PSG 역시 홀란드를 노리고 있다. 과거에도 관심을 가졌고, 지금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의 '엘 나시오날'은 "2023년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벤제마의 대체자로 홀란드를 원했다. 이때 PSG 역시 홀란드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그리고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올해에도 PSG는 홀란드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홀란드가 거부했다. 홀란드는 리그1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PSG는 간절히 원했으나 홀란드가 관심이 없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서 아무래도 주목도와 유럽 챔피언 가능성이 떨어지닌 프랑스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PSG로 오면 한국 대표팀 출신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 대신 홀란드가 이적한다면 스페인이 유력할 거라는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홀란드가 가까운 미래에 맨시티를 떠날 수 있는데, 이적팀으로 PSG는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든느 PSG의 이적 기회를 거부한 바 있다. PSG는 2023년과 2024년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나 거부를 당했다. PSG는 엄청난 금전적 제안을 했음에도, 홀란드는 리그1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징후는 홀란드가 라리가로 이적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그는 라리가로 이적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다. 홀란드는 리그1보다 라리가에서 더 나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홀란드-음바페 공격 조합을 꿈꾸고 있다. 페레즈 회장은 이런 꿈의 조합을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투입할 준비가 됐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역시 홀란드를 데려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중심의 프로젝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벨링엄은 아름다운 사람이다"…아픈 소년에게 꿈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스타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타 주드 벨링엄. 그가 선행을 한 모습이 포착됐다.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유로 2024가 열릴 당시 벨링엄의 인성 논란이 터지기도 했다. 관중들에게 욕을 했고, 팀원들을 무시했고, 감독에게 월권행위를 했다는 등의 보도가 연이어 나왔다. 또 벨링엄이 잉글랜드 대표팀 내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새롭게 공개된 모습은 벨링엄의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한 소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내던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공격수 노아 오하이오가 벨링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벨링엄과 동갑내기 친구다. 지금 오하이오는 네덜란드 U-21 팀 소속이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A대표팀 소속. 하지만 둘의 인연이 있다. 오하이오는 과거 잠시 잉글랜드 U-16 팀에 속한 적이 있다. 이때 벨링엄과 우정을 나눴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하이오가 벨링엄에 전화를 건 이유는, 네덜란드의 한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 소년 때문이다. 그 소년이 벨링엄의 광팬이다. 때문에 오하이오는 벨링엄에 전화를 걸어 그 소년의 꿈을 이뤄주려 한 것이다. 벨링엄은 전화를 받았다. 영상 통화였다. 벨링엄은 그 소년의 꿈을 이뤄줬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슈퍼스타 벨링엄이 열렬한 팬이라고 한 소년과 따뜻한 영상 통화를 나눴다. 그 소년은 네덜란드 어린이 병원에 있었다. 벨링엄이 그 소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통화는 벨링엄의 친구인 오하이오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네덜란드 어린이 병원을 방문한 오하이오는 그 소년을 만났고, 그 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벨링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오하이오는 벨링엄과 잉글랜드 U-16 팀에서 함께 뛰었다. 벨링엄은 그 소년과 이야기를 나눴고, 괜찮은지 물었다. 그 소년은 매우 좋아했다. 또 그 소년은 통화를 하면서 벨링엄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 통화는 어린 소년에게 꿈과 같은 순간이었고, 이는 벨링엄의 선량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결단'...단돈 '176억'에 매각한다, 1300억 폭락[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31)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과이어는 잉글랜드 국적으로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인방어와 공중볼 경합에서 강점을 보이며 후방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수비진을 조율한다. 스피드에 단점이 있지만 상황에 따라 볼을 직접 운반하는 탈압박 능력도 선보인다. 매과이어는 셰필드, 헐시티를 거쳐 2017-18시즌에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다. 매과이어는 두 시즌 동안 레스터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2019-20시즌에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맨유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410억원)로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매과이어 영입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매과이어는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2020,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출전했다. 맨유 이적 후 초반에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매과이어는 주장 완장을 이어받아 맨유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2021-22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다. 특유의 느린 스피드는 상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됐고 매과이어는 여러 차례 패스 미스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는 확실하게 주전과 멀어졌다. 더욱이 지난 시즌에는 여러 차례 이적설이 나왔다. 올시즌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망주 레니 요로와 마테야스 데 리흐트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강화했다. 텐 하흐 감독은 데 리흐트와 린사드로 마르티네즈를 주전으로 기용하면서 매과이어는 백업에 머물고 있다. 결국 맨유는 매과이어를 판매할 계획이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맨유가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금액이 충격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의 이적료를 단돈 1,000만 파운드(약 140억원)로 책정했다. 영입 당시와 비교하면 무려 1300억을 손해 보는 상황이다. 그만큼 매과이어를 확실하게 처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노장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바뀌어야 산다!" 홈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완패한 것에 매우 크게 실망한 듯하다. 폴란드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6·FC 바르셀로나)가 제대로 화가 났다. 동료들과 팀에 대한 아쉬움을 직접적으로 표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내이션스리그 그룹 A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했다. 3-5-2 전형을 꺼내 든 폴란드의 투톱으로서 최전방에 섰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격에 힘을 기울였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폴란드가 1-3으로 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이례적으로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다. 'Diario AS' 등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짚었다. 자신이 최전방 공격수로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바뀌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저는 미드필더가 아니다. 저의 임무는 공을 받기 위해 저의 진영(최전방)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게 아니다"며 "저는 박스에 가까이 머물러야 하고, 크로스와 공이 제게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폴란드)는 상대 진영 박스로 공을 가까이 가져가지 못한다. 이런 현상은 포르투갈전에서만 나온 게 아니다. 우리가 개선하거나 바꿔야 할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라리가 9라운드까지 10골을 몰아쳤다. 골 폭풍과 함께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득점 2위를 달리는 비야레알의 아요세 페레스에게 4골이나 앞서며 피치치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UEFA 내이션스리그에서는 조용하다. 폴란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경기에 출전했으나 페널티킥으로 한 골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폴란드는 이날 포르투갈을 맞아 전반전에만 2실점하며 밀렸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연속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33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만회골로 추격했으나, 후반전 막판 자책골 불운을 겪으며 1-3으로 졌다. 9월 9일 크로아티아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진 데 이어 연패 늪에 빠졌다. 안방에서 포르투갈에 지면서 그룹 A 3위로 떨어졌다. 1승 2패 승점 3을 마크하며 포르투갈(승점 9)과 크로아티아(승점 6)에 뒤졌다. 16일 크로아티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4라운드를 치른다.
브라질 대통령의 '황당' 주장, "국내 리그 선수들만 대표팀 발탁하라!"→비니시우스·호드리구·마갈량이스·알리송 등 대표팀 탈락...[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나라' 브라질. 이곳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황당한 일을 벌인 이는 다름 아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이다. 최고 권력자인 룰라 대통령이 브라질 축구를 뒤흔들 만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치가 축구에 개입하는 발언이다. 무슨 발언일까. 해외 리그에서 뛰는 브라질 선수들을 대표팀에 발탁하지 말고, 브라질 대표팀은 오직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꾸리라는 것이다. 황당함 그 자체다. 대통령의 명령을 따른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릭,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손, 리버풀의 알리송 베커,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등이 브라질 대표팀에 발탁될 수 없다. 룰라 대통령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와 국내에서 뛰는 선수들의 수준 격차가 없다고 확신했다. 스페인의 '아스'는 "룰라 대통령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릭을 국가대표팀으로 원하지 않는다. 룰라 대통령은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닌 자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브라질 대표팀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통령이 불러 일으킨 논란이다.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축구협회장을 만나 이런 제안을 했다. 해외 선수들에게 의존하기 보다 국내 선수를 우선 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된다면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릭, 하피냐, 에데르손, 마갈량이스, 알리송 등이 대표팀에서 제외될 것이다. 룰라 대통령의 발언은 브라질 대표팀이 가까운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룰라 대통령은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자국 선수들보다 낫지 않다. 해외에서 뛰는 선수 중에 가린샤나 호마리우는 없다. 진정한 스타가 없다. 아직 스타가 아닌 많은 젊은 선수들만 있다. 브라질 내에도 동등한 수준의 선수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에서 뛰는 브라질의 많은 선수들이 룰라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진정한 스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동시에 이끈 스타다. 가장 유력한 2024년 발롱도르 수상 후보다. 또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 역시 외국에서 뛰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다.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완벽히 돌아온다고 해도, 브라질 대표팀에는 올 수 없게 된다.
토트넘의 충격적인 시나리오…'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뉴캐슬 하우 감독 선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감독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 '뉴캐슬 공동 구단주였던 스테이블리 토트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스테이블리가 지분을 인수하면 감독을 교체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지분을 확보한 후 클럽의 성적이 계속 부진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를 찾을 것이다. 스테이블리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뉴캐슬을 인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뉴캐슬 공동 구단주에서 물러났다. 뉴캐슬을 떠는 스테이블리는 충격에 빠졌지만 축구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테이블리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스테이블리는 자금력이 풍부한 후원자들과 함께 토트넘 지분을 매수할 계획이다. 한때 토트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던 루이스의 영향력이 약해졌고 클럽의 새로운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새로운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경영에 참여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체자로 뉴캐슬의 하우 감독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스테이블리는 뉴캐슬이 하우 감독을 영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3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브레넌 존슨이 6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지만 2-3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난시즌 부임한 토트넘은 그 동안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지난 10일 전 세계 클럽의 선수단 가치를 조사해 소개했다. FIFA CIES는 토트넘 선수단의 시장가치 총액을 8억 8600만유로로 책정했고 토트넘은 전 세계 클럽 중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9번째로 높았다.
"충격! 텐 하흐와 12개월 내 '계약 종료' 조항 있다"…맨유는 위약금(309억) 없이 이별 가능→"경질이 더욱 쉬워졌어요"[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될 것인가. 잔류할 것인가. 텐 하흐 감독 경질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힘이 커지고 있는 형국이다. 홈에서 리버풀에 0-3 패배를 당한 뒤 흔들리더니, 홈에서 토트넘에 0-3으로 패배를 당하자 태풍으로 변했다. 이후 포르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고, 아스톤 빌라와 EPL 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반전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 대체자들의 이름은 계속 거론되고 있다. 뤼트 판 니스텔로이 맨유 수석코치를 비롯해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노메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이 등장했다. 최근에는 에딘 테르지치 전 도르트문트 감독까지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많은 언론들이 맨유가 쉽게 텐 하흐 감독을 내치지 못할 거라고 전망했다. 왜?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텐 하흐 경질 시 위약금은 1750만 파운드(309억원) 정도다. 하지만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위약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말 경질설에 휘말리다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지난 7월이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계약서에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된 것이다. 바로 계약 이후 12개월 이내에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조항이 삽입됐다는 것. 이 조항을 발동하면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은 이별할 수 있다. 맨유는 위약금을 낼 필요도 없다. '사업가' 짐 래트클리프 구단주가 절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이런 장치를 해 놓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의 텐 하흐 경질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공유한다. 맨유는 텐 하흐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때, 손해배상 조항을 포함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텐 하흐를 경질하기 더 쉬워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주장은 과거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고문으로 활약한 축구 금융 전문가 스테판 보슨의 견해다. 그는 "맨유 수뇌부들은 텐 하흐와 재계약을 하면서, 12개월 이내 계약이 종료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을 것이다. 때문에 맨유의 수뇌부들은 텐 하흐를 경질하는데 드는 비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손해배상 조항을 넣어서 만족을 했다. 합리적인 방식으로 구조화했을 것이다. 이 조항은 실제로 텐 하흐 경질을 더 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리베리보다 뛰어난 윙어다!"…맨시티 '1765억' 슈퍼스타의 선택, "그는 쏘니의 열렬한 팬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 잭 그릴리쉬가 토트넘의 손흥민을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릴리쉬는 EPL을 대표하는 윙어, 잉글랜드 대표팀을 대표하는 윙어 중 하나다. 그는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했고,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1765억원)였다.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 1위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런 그릴리쉬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윙어에 대한 순위를 매겼는데, 손흥민을 바이에른 뮌헨의 '전설' 프랭크 리베리보다 더 높게 평가를 했다. 리베리는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군림한 레전드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황금기를 누렸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2시즌을 뛰었고, 총 425경기 124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독인 분데스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23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2012-13시즌에는 리그, UCL, FA컵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트레블'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첫 번째 트레블이었다. 그리고 201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기 전성기를 누릴 시기, 발롱도르 3위를 차지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인기 투표가 아니었다면 '트레블'을 완성한 리베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릴리쉬가 이런 리베리를 두고, 손흥민이 더욱 뛰어난 윙어라고 확신한 것이다. 영국의 'Tbrfootball'은 "그릴리쉬가 리베리보다 손흥민을 더 뛰어난 선수라고 밝혔다. 그릴리쉬가 역대 최고의 윙어들의 순위와 평점을 매겼고, 손흥민을 역사상 최고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리베리, 또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즈보다 손흥민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오랫동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그릴리쉬는 분명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그릴리쉬는 '디아즈와 손흥민 중 누구?'라는 질문에 손흥민을 꼽았고, '손흥민과 리베리?'라는 질문에도 손흥민이라고 대답했다. 또 이 매체는 "그릴리쉬가 손흥민의 팬이라는 소식은 흥미롭다. 왜냐하면 손흥민과 그릴리쉬는 동료가 될 뻔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릴리쉬는 2018년 토트넘과 계약을 거의 맺을 뻔 했다. 마지막 순간에 계약이 무산됐다. 그릴리쉬는 결국 아스톤 빌라에 잔류했고, 이후 맨시티로 1억 파운드에 이적했다. 만약 둘이 토트넘의 동료가 됐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아래 둘이 어떤 모습을 보였을지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릴리쉬는 손흥민의 열성적인 팬이며, 흥미로운 점은 그릴리쉬가 손흥민을 칭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릴리쉬는 몇 년 전에 손흥민의 크로싱 능력을 극찬했고, 몇 시즌 전 맞대결을 펼친 후 손흥민이 위험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이 리베리보다 뛰어난 윙어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그릴리쉬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인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이 최종 승자는 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한 선수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 매체는 "그릴리쉬가 가장 좋아하는 윙어로 손흥민을 꼽지 않았다. 그릴리쉬는 손흥민보다 에당 아자르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최종 우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결승에서 아자르와 호날두가 붙었고, 그릴리쉬는 호날두의 손을 들어줬다.
"충격! 맨시티, 팔머 영입 추진한다"…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린 후 재영입, 덕배 대체자로→'역대 최고 몸값 2207억 투입'[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이적설이 터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의 콜 팔머 영입을 추진한다. 역대급으로 충격적인 이유는, 팔머는 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린 선수이기 때문이다. 팔머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맨시티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 맨시티 유스에 입단한 후 10년 동안 이곳에서만 활동했다. 그리고 2020년 맨시티 1군에 입성했다. 맨시티의 황금기가 열린 시대였다. 기대감은 컸다. 하지만 최강 맨시티에 그의 자리는 없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팔머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프로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리그 출전은 0경기, 2021-22시즌 리그 출전은 고작 4경기에 그쳤다. 2022-23시즌 리그 14경기로 경기 출전 수는 늘어났지만,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 맨시티 1군 3시즌 동안 그가 리그에서 넣은 골은 0골이었다. 결국 맨시티를 떠나기로 결정했고, 2023-24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손을 거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맨시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던 팔머는 첼시 첫 시즌에 리그 22골을 폭발시켰다. 단 번에 역대급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시티 엘링 홀란드의 27골 이은 EPL 득점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첼시에서의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팔머는 자연스럽게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고, 유로 2024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가히 지난 시즌은 팔머 센세이션이었다. 올 시즌 팔머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올 시즌 리그 6골로 득점 공동 2위. 도움 5개로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의 에이스라는데 이견이 없다. 그러자 맨시티가 팔머 영입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고, 재영입을 추진하고자 한다. 맨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맨시티는 팔머를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맨시티가 처참하게 버렸던 선수를 재영입하는데 드는 비용은 무려 1억 2500만 파운드(2207억원)다. 맨시티 역대 최고 이적료다. 더 브라위너의 조국인 벨기에의 매체 'Voetbal24'는 "맨시티가 팔머 재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팔머를 맨시티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내년 더 브라위너를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고, 맨시티는 떠나는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팔머를 보고 있다. 팔머가 맨시티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시티는 팔머를 재영입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팔머의 이적료는 1억 2500만 파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벵거는 과대포장된 인물이다!"…리버풀 전설의 역대급 맹비난, "축구인도 아니야, 정말 운이 좋았을 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르센 벵거 감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아스널의 전설적 감독이다. 그는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 동안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아스널 역대 최장수 감독이다. 그리고 아스널의 황금기를 이끈 영웅이다. 벵거 감독은 EPL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를 포함해 총 17회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2003-04시즌에는 26승12무를 기록, EPL 최초의 '무패 우승'을 신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벵거의 위대함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벵거 감독이 떠난 후 아스널은 단 한 번도 EPL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이른 그를 바닥으로 밀어 넣은 이가 등장했다. 벵거 감독의 역사와 결실을 부정하고, 벵거 감독의 자질을 완전히 무시하는 발언을 한 인물이다. 벵거 감독을 이토록 비난한 인물이 있었을까. 그는 리버풀의 전설 중 하나인 그레이엄 수네스다. 그는 1978년부터 1984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로,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은 황금기를 누렸다. 1부리그에서 5번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3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와 유럽을 지배했던 리버풀이었다. 수네스는 리버풀에서 총 15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감독으로서는 이렇다 할 업적을 남기지 못한 수네스가 아스널의 전설적 감독을 맹비난했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벵거는 과대평가된 인물이다. 벵거는 축구인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사람이다. 벵거는 특별한 것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네스는 "벵거는 벤치에 앉아 매우 이상한 결정을 내리면서 일을 해왔다. 내가 볼 때는 벵거는 매우, 매우, 운이 좋았을 뿐이다. 당시 아스널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이 배출됐다. 그런 시기에 감독이 됐으니 운이 좋은 것이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들을 가졌고, 데니스 베르캄프를 가졌다. 이안 라이트도 있었다. 정말 운이 좋았다. 이런 최고의 선수를 가진 사이클을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네스는 "나는 벵거와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단 한 번도 나눈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너 세리에A에서 뛸 능력 돼?"…이 질문에 폭발한 '세기의 악동', "꺼져! 빌어먹을 세리에A 박살낼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 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혔던 마리오 발로텔리. 그가 최근 엄청난 굴욕을 당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악동'이라 하면 'GOAT(Greatest Of All Time)'로 꼽히는 악마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발로텔리다. 그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AC밀란 등 명가에서 뛴 유럽의 간판 공격수였다. 유럽에서 총 8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도 공을 세웠고, 인터 밀란에서는 유럽 최고의 무대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험을 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으로도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다. 발로텔리는 2020년이 들어서 추락의 길로 접어 들었다. 유럽의 빅클럽들은 더 이상 발로텔리에 관심을 주지 않았다. 발로텔리는 대세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그러다 지난 2023년 튀르키예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로 이적했다. 이곳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총 7골에 그쳤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는 이런 발로텔리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발로텔리는 방출됐고, 지금 FA 신분이다. 발로텔리는 아직 현역에서 은퇴할 생각은 없다. 이런 가운데 발로텔리와 직접적인 접촉을 한 클럽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럽과 미국 클럽이 아니다. 게다가 돈이 넘쳐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도 아니다. 인도의 클럽이다. 인도의 케랄라 블래스터스 FC다. 이 클럽이 발로텔리에 관심을 가지고 접촉을 했다. 예상 외의 클럽이다. 인도 클럽에서 접촉을 한 것도 충격적인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케랄라 블래스터스가 발로텔리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구단이 발로텔리의 경쟁력을 확신하지 못했고, 이적 협상은 중단됐다. 발로텔리의 굴욕이다. 이런 상황에서 또 하나의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토리노 FC가 발로텔리를 원하고 있다는 이적설이다. 발로텔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토리노 이적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런데 질문에 가시가 있었다. 진행자는 '발로텔리가 세리에A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 의문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발로텔리는 폭발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발로텔리는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내가 최근 몇 년 동안 세리에A에 있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말을 하는가. 그동안 내가 해온 일은 중요하지 않은가. 꺼져. 내가 세리에A 새로운 클럽에 입단하게 된다면, 나는 세리에A를 박살낼 것이다. 이 빌어먹을 세리에A를 박살낼 거라고"라고 주장했다.
"산초는 느리고+몸싸움 약하고+보수적 플레이!"…첼시 선배의 비판, "호날두·베일·아자르와 비교하면 떨어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제이든 산초에 대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산초는 올 시즌 애증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로 이적했다. 맨유에 적응하지 못했고, 에릭 텐 하흐 감독 항명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시즌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간 후 복귀했지만, 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없었다. 맨유도, 산초도 모두 맨유를 떠나기를 바랐다. 그래서 첼시로 떠났다. 임대 이적이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사실상 완전 이적이라 할 수 있다. 산초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가 아닌 첼시 유니폼을 입자 산초가 제대로 된 경쟁력과 가치가 드러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극찬하고 있다. 하지만 산초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이가 등장했다. 특히 첼시에서는 더욱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그는 첼시 선배다. 과거 첼시에서 뛴 경험이 있는 공격수 토니 카스카리노다. 그는 영국의 '더 타임스'를 통해 산초가 아직 첼시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카스카리노는 "나는 산초에 크게 인상을 받지 못했다. 산초는 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돈돼 있으며, 정확한 짧은 패스를 했다. 크게 불평할 만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산초는 첼시에서 뛰고 있다. 첼시에서 뛰는 선수들, 특히 공격수에게는 기대치가 높다. 산초는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초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특히 산초의 터치는 너무 좋다. 하지만 산초는 항상 너무 보수적으로 플레이를 한다. 몸싸움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 산초는 느리지는 않지만 수비수를 압도할 만큼의 가속력이 없다. 산초는 조금 더 힘을 얻고, 조금 더 변화를 해서 발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 등 EPL에서 활약한 최고의 윙어들은 항상 힘과 속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상대 풀백을 완벽하게 압도했다. 산초를 그러지 못하고 있다. 상대 풀백이 플레이를 하기 쉽게 만들어 줬다. 그렇게 하면 상대 수비수들은 산초를 예상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으로 절대, 절대, 절대 최고다!"…네덜란드 전설이 '축구의 신'을 경험해 봤습니다→"심지어 그는 트릭도 쓰지 않는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중 하나,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에서 세계 최고의 윙어로 활약했던 아르연 로번. 그가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GOAT(Greatest Of All Time)'를 꼽았다. 로번은 특히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0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고, 309경기 144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포함해 총 17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트레블'도 1회 달성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는 A매치 97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었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준우승 주역이었다. 로번이 꼽은 선수는 자신과 동시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클럽에서도 맞대결을 펼쳤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맞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자신 역시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으나, 찬양심과 존경심을 표현한 선수가 있다. 단 한 명이다. 역시나 '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였다. 영국의 '미러'는 "로번은 현역 시절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여러 번 상대했다. 그럼에도 로번은 역대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혔다. GOAT 논쟁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이다. 로번의 선택은 메시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로번 역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또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이런 그에게 메시는 대단한 존재였다. 로번은 모든 것이 끝나고 나면, 메시가 왕관을 차지할 것이라 주장했다. 로번에게 최고는 호날두가 아니라 메시였다. 로번이 그렇게 판결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로번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 메시와 맞대결을 펼쳐본 경험에 나온 감탄사였다. "메시는 역대 최고다. 진정 최고다. 진정으로 절대, 절대, 절대 최고다. 메시는 심지어 트릭도 사용하지 않는다. 속임수를 쓰지 않는데도 그렇게 한다. 메시는 모든 것을 빠르게 한다. 속도, 민첩성이 엄청나고, 통제력도 가지고 있다."
"베르너, 당장 축출하라!"…끔찍한 결과물, 또 선발로 나서는 건 충격이다→"대신 17세 신성을 선발로 써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티모 베르너에 대한 비난이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손흥민 대체자로 선발로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베르너를 축출하고, 토트넘의 17세 신성 마이키 무어를 선발로 쓰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베르너는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격파했을 당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비판을 받은 선수였다. 그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다. 베르너는 맨유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의 포지션은 왼쪽 윙어. 즉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에이스 손흥민의 대체자로 그라운드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실망스러웠다. 무기력했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많은 토트넘 팬들이 베르너를 비난하고 나섰다. 베르너는 후반 32분 교체 아웃됐다. 이어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도 손흥민을 대신해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 대체자로 정당성이 없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베르너가 축출하고 무어를 대체해야 한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베르너가 다시 선발로 나온다면 충격적일 것이다. 17세 무어로 교체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웨스트햄전이다. 이어 "베르너는 올 시즌 부진한 폼으로 시작했다. 8경기에 나서 아직 골을 넣지 못했다. 손흥민이 결장한 지난 2경기에서 선발 출전을 했지만, 경기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그는 골대 앞에서 몇 번이고 황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 이런 비효율성으로 인해 무어가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크레이그 벌리 역시 'ESPN'을 통해 베르너를 맹비난했다. 그는 "베르너에 대해 혹평하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독일에서도, 영국에서도 아무 것도 못하고 있다. 베르너의 최종 결과물은 다시 한 번 끔찍했다. 그가 마무리하지 못했을 때, 팀은 수비적으로 가해지는 압박감을 더 받았다. 베르너가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다시 선발로 나선다면, 매우 충격을 받을 것이다. 베르너를 대신해 17세 무어를 대신 선발로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보야! 문제는 김민재가 아니라 협력 수비 못하는 동료들이라고"…KIM 뒤에 공간이 너무 넓다→동료들 커버 실패→역습에 무너진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그러자 또 수비를 비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핵심 김민재 탓을 하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난타전이었다. 김민재가 전반 15분 시즌 첫 골을 넣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전반 22분 상대 오마르 마무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35분 외고 에키티케에게 역전골까지 내줬다. 전반 38분 바이에른 뮌헨의 다요 우파메카노, 후반 8분 마이클 올리즈가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마무시에게 또 골을 내줬다. 결국 3-3 무승부. 김민재의 시즌 첫 골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김민재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이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상대 역습 3번에 무너지는 허점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 뮌헨은 3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5라운드 레버쿠젠전 1-1 무승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 아스톤 빌라전 0-1 패배에 이어 또 프랑크푸르트와 비겼다. 그러자 또 수비에 문제를 지적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뛰고 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실점의 모든 책임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 지우려는 모양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다. 문제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아니라, 그들을 지원해주지 못하는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즉 김민재-우파메카노에게만 맡기고 협력 수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의 'Mancitysquare'는 "빈센트 콤파니의 수비적 재앙이다. 콤파니는 공격력과 경기 지배력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아니다. 특히 강팀을 상대로 한 수비적 약점이 부각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미드필더가 매우 빡빡하게 배치돼 있다. 패스 옵션이 다양하고, 볼을 점유하며,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경기당 볼 점유율은 66%로 분데스리가 1위다. 패스 성공률 역시 91%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 패배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매력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비용이 든다. 그들의 밀집된 미드필더는 종종 틈을 남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문제를 노출시켰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센터백 라인 뒤에 공간이 너무 넓다. 센터백들의 빠른 속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것을 커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역습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라인을 벗어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 또 "강팀과 상대를 할 때 바이에른 뮌헨의 하이프레스는 먹히지 않을 수 있다. 상대 공격수가 스피드가 있다면 상황은 악화된다. 프랑크푸르트의 마무시에게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빠른 역습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첫 6경기에서 7골을 허용했고, 클린시트는 2경기에 불과했다. 또 UCL 2경기에서 3골을 허용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5개의 슈팅을 허용할 때마다 1골을 허용했다. 노이어의 세이브율을 올 시즌 46%로 낮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조슈아 키미히와 알렉산더 파블로비츠가 미드필더를 장악하며, 팀의 점유율을 돕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인터셉션에 뛰어나 않다. 더 나은 균형을 위한 해결책은 주앙 팔리냐를 투입하는 것이다. 팔리냐가 투입되면, 키미히는 오른쪽 풀백으로, 라파엘 게레이로는 오른쪽 풀백으로 내려가 4-3-3 포메이션을 구성할 수 있다. 수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이렇게 하려면 공격에서 세르쥬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중 한 명을 희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