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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2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2 Posts)

  • “그는 중앙에 있을 때 완벽하다”→‘계륵 신세’ 맨유 스타의 극적인 반전…갖은 수모 겪고도 잔류→아모림 신뢰→계약 연장 가능성 UP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매과이어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전임 감독인 에릭 텐 하흐로부터 주장직을 박탈당했고 구단은 강제로 그를 이적시키려고 했다. 구단은 2023년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이를 거부하고 온갖 핍박에도 맨유를 떠나지 않고 재기를 노렸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한물갔다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일단 다시 재기에 성공한 듯 하다. 신임감독인 루벤 아모림의 신임을 받고 있어서다. 최근 매과이어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선발 출장해서 풀타임으로 뛰면서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철벽 마크해서 승리의 수훈 선수가 됐다. 아모림이 “완벽했다”고 칭찬을 했을 정도인데 맨유와의 재계약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아있지만 구단과 새로운 협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매과이어와 구단 관계자가 만나 ‘긍정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힌 사람은 다름아닌 매과이어 본인이다. 계약 기간이 6개월남았기에 1월부터는 EPL을 벗어난 다른 구단들과 협상을 할수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계약을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구단이 행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잔류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과이어의 설명이다. 매과이어는 “저는 여전히 이번 시즌이 남아 있고 구단의 손에 옵션이 있습다. 대화는 진행 중이고 모든 징후가 현재 긍정적이다, 제가 하는 대화는 정말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언론은 매과이어의 말처럼 맨유에 남게 된다면 ‘운명의 극적인 반전’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루벤 아모림 체제하에서 매과이어는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아모림은 맨시티 승리후 “매과이어는 세 명의 수비수와 함께 플레이할 때 완벽하다, 저는 그가 중앙에 있을 때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모림은 “우리 수비수들이 정말 집중했고 그게 더 잘 플레이하는 열쇠이다. 매과이어는 훌륭한 일을 했고 팀 동료들도 훌륭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기존 센터백의 역할에 아모림이 대만족을 드러낸 것이다. 아모림은 3-4-3 전술을 맨유에 접목시키고 있는데 매과이어가 적임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매과이어는 2019년 레스터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수비수로는 최다인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곧바로 주장을 맡은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219경기에 출전했다.
  • '충격 불화설' 등장! 홀란드vs과르디올라 갈등 폭발...'극대노' 홀란드, 바르셀로나 이적 갈망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불화설이 등장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홀란드는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첫 시즌부터 전체 53경기 52골이라는 무시무시한 골 기록을 작성했다. 홀란드의 합류와 함께 맨시티는 구단 최초 트레블의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시즌에도 홀란드의 활약은 계속됐다. 두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4연패의 대업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3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 23경기 18골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홀란드 영입 당시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나 빠르게 재계약을 체결하려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드는 주당 37만 5,000파운드(약 6억 6000만원)를 수령하고 있다. 맨시티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받는 주급 425,000파운드(약 7억 4000만원)를 홀란드에 보장하면서 최고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홀란드는 재계약 조건으로 바이아웃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외의 팀이 1억 7,500만 파운드(약 3,070억원)를 제시하면 협상을 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홀란드는 해당 바이아웃을 1억 2000만 유로(약 1,770억원)로 낮추길 원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적설이 등장했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팀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 홀란드를 주목하면서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 홀라드와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의 불화설까지 전해졌다. 영국 ‘풋볼365’는 18일(한국시간) “홀라드가 맨시티의 프로젝트에 실망했다. 홀란드는 더이상 과르디올라 감독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홀란드는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매우 화가 난 상태”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1승 2무 8패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미 재계약을 체결하지만 맨시티 팬들 중 일부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홀란드의 이탈 가능성까지 이어지면서 맨시티 팬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 33살에도 발롱도르 수상 가능…'손흥민, 나이 때문에 과소평가 받고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영국 스퍼스웹은 19일 '손흥민은 현재 유럽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지만 한 가지 주요 지표에서 유럽 5대리그의 모든 윙어보다 뛰어난 기록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논쟁의 중심에 있고 일부 비평가들은 경기력에 의문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5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기록은 존경할 만한 수준이지만 그가 수년에 걸쳐 세운 기준에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경기장에서 손흥민의 기여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이다. 손흥민은 쇠태하고 있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이 분명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윙어 중 90분 당 키패스(1.49회)가 손흥민보다 많은 선수는 없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자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손흥민의 수준은 나이에 따른 회의론을 극복한다. 손흥민을 전성기가 지난 선수로 평가절하하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현대 축구는 나이가 반드시 성공의 장벽이 아니라는 것을 거듭해서 보여줬다'며 '33세의 나이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모드리치나 선수 생활 후반기에 발롱도르를 수상한 벤제마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메시는 35세에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살라는 32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30대가 되어서도 바르셀로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2어시스트로 토트넘 클럽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지난 1992년부터 2004년까지 활약한 앤더튼과 함께 토트넘 역사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어시스트 기록 동률을 이루게 됐다. 사우스햄튼전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100번째 경기였다. 영국 매체 TBR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0경기 이상에서 골을 넣은 20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계속해서 자신들을 위해 뛰는 것을 행운으로 여길 것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 동료들은 손흥민의 훌륭한 활약을 지켜보며 감명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옵타는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개인 통산 125번째 골을 터트렸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100번째 경기였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100경기 이상의 경기에서 득점한 선수는 20명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16경기에 출전하며 획기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103경기에서 골을 넣은 하셀바잉크, 아넬카, 로비 킨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1월 출전 가능' 양민혁 합류, 사령탑도 반겼다…"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 보니 좋군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팀에 합류시킬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다. 양민혁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위해서였다.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FC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38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지난 6월 프로 계약을 맺으며 K리그 최초 고등학생 선수가 됐다.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시상식에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으며 영플레이어상 역시 양민혁의 품으로 돌아갔다. 양민혁의 재능을 알아본 토트넘은 지난여름 양민혁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양민혁은 K리그 시즌을 마친 뒤 토트넘에 합류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월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8강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만났다. 지난 며칠 동안 클럽 시설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물론 1월 1일까지는 등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우리와 함께 훈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저는 그를 미리 데려오는 것이 좋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을 지휘할 당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오현규(KRC 헹크)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21경기에 나섰으며 후루하시 쇼고, 하타테 레오, 마에다 다이젠(이상 셀틱), 이와타 토모키(버밍엄 시티), 고바야시 유키(포르티모넨세), 이데구치 요스케(비셀 고베) 등이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사령탑은 "셀틱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들을 영입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에 선수들을 데려오면 특히 축구적인 부분 이외의 부분에서 적응할 시간을 줄 수 있다"며 "이렇게 하면 몇 주 후에 등록이 가능해질 때쯤에는 이미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양민혁이 우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좋다. 그는 이미 영어 수업을 듣고 있고, 간단한 대화도 시작했다. 그를 팀에 합류시킬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 '이럴 수가' 올 시즌 첫 출전한 날 방출 소식까지 전해졌다…"아스널 연장 옵션 발동 안 한다, 늦어도 내년 여름 작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유리몸' 키어런 티어니가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복귀전을 치른 날 전해진 소식이었다. 티어니는 19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8강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티어니의 첫 출전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티어니는 재활에 집중했다. 지난 11월 27일 스포르팅 CP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 처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이후 꾸준히 벤치에 앉았지만, 교체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깜짝 선발 출전했다. 티어니는 6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63번의 터치를 가져간 티어니는 38번 패스를 성공(81%)했다. 크로스는 4번 올려 2번 연결했다. 태클은 2번 시도해 1번 성공했고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점유 회복 3회를 기록했다. 볼 경합은 세 차례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근육 경련 문제로 교체됐다. 티어니가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날 이별 소식도 전해졌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경기 후 "티어니는 아스널이 그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늦어도 다음 여름에는 팀을 떠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티어니와 아스널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이미 티어니도 아스널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들은 상태다. 티어니는 2025년 1월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아스널이 이적료를 받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때 판매를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온스테인은 "티어니는 잉글랜드 내 일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전 소속팀인 셀틱에 대한 애착도 존재한다"고 했다. 티어니는 지난 2019년 8월 셀틱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아스널 데뷔 시즌 어깨 부상으로 3개월 넘게 출전하지 못했고 2020-21시즌에도 사타구니, 무릎 부상을 당했다. 2021-22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쳐야 했다. 2022-23시즌 티어니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었다. 결국, 2023-24시즌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됐다. 하지만 소시에다드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이 많았다. 이어 올 시즌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 축구화 스터드가 얼굴 직격→오른뺨 찢어진 '이강인 동료'…그런데 상대는 옐로카드로 끝, 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찔한 장면이었다.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PSG))은 1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AS 모나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다. PSG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는 이날 경기도 PSG의 골문을 지켰지만, 22분 만에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부상 때문이었다. 전반 13분 모나코의 오른쪽 풀백 윌프리드 싱고가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싱고는 드리블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왔다. 돈나룸마 골키퍼는 싱고의 슛 각을 좁히기 위해 앞으로 나왔다. 싱고는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날린 돈나룸마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했지만, 공이 뜨지 않았고 돈나룸마가 막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과정에서 싱고의 오른발이 그대로 돈나룸마의 얼굴로 향한 것이었다. 돈나룸마는 싱고의 축구화 스터드에 그대로 찍혔다. 고통을 호소한 돈나룸마는 마트베이 소포노프 골키퍼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따르면 돈나룸마의 오른쪽 볼이 찢어진 상처가 있었고 이 상처들을 꿰매는 치료를 받아야 했다. 스터드가 그대로 얼굴로 향했지만, 싱고는 퇴장당하지 않았다. 비디오보조심판(VAR) 판독까지 들어갔지만, 퇴장 조치는 내려지지 않았다. 옐로카드에 그쳤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PSG는 모나코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4분 데지레 두에의 선취골로 앞서간 PSG는 후반 8분과 15분 모나코에 연속 실점해 리드를 내줬지만, 19분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20분 PSG는 이강인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35분에는 곤살로 하무스를 넣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용병술이 통했다.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공을 하무스가 헤더로 득점해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뎀벨레가 쐐기 골을 박으며 4-2로 승리했다. PSG는 12승 4무 무패 승점 40점으로 1위다. 모나코는 9승 3무 4패 승점 30점으로 3위다.
  • '손흥민과 토트넘이 점찍었다'…사우스햄튼 18세 신예, 맞대결 후 토트넘 영입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사우스햄튼 신예 디블링에게 관심을 나타낸 것이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TBR은 19일 '토트넘이 영입을 노리는 디블링과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맞대결 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디블링에게 관심을 보였다'며 '토트넘은 디블링 영입을 노리고 있다. 디블링은 토트넘이 요구하는 많은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디블링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뉴캐슬과 맨유 등 다양한 클럽들이 높게 평가하는 선수다. 디블링은 사우스햄튼과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고 많은 클럽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디블링에게 토트넘에 대한 긍정적인 말을 해주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디블링과 토트넘의 브레넌 존슨을 비교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브레넌 존슨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디블링은 전형적인 윙어에 더 가깝다. 드리블 관련 기록은 디블링이 브레넌 존슨에 앞선다'고 언급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디블링은 지난시즌부터 사우스햄튼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18살의 신예 디블링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사우스햄튼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전만 활약한 가운데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쳐 대승을 이끌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17일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대승에는 숨겨진 기록이 있다. 토트넘의 베리발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첫 선발 출전했고 그레이도 경기에 나섰다. 19세의 도링턴과 랭크셔는 교체 출전했다. 도링턴은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고 랭크셔는 올 시즌 4번째 경기에 출전했다'고 언급했다. 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명의 10대 선수를 동시에 경기에 출전시킨 프리미어리그 첫 클럽이 됐다'며 '토트넘은 다음달 10대 공격수 무어와 오도베르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양민혁은 1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므로 토트넘 선수단 구성이 더 젊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다양한 신예들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스햄튼의 신예 디블링도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바이에른 뮌헨에 폭풍 듀오 탄생 가능…'손흥민 영입 요청은 케인의 크리스마스 선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바람을 나타낸 것이 독일 현지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명한 폭풍 듀오가 탄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것이 케인의 소원이다. 케인은 새로운 팀 동료로 전 소속팀 동료를 원한다'며 '크리스마스는 소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이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시간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팀내 최다골을 기록 중인 케인은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이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 이름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팬미팅 행사에 참여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케인은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였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빌트는 '인터뷰에서 항상 신중하게 말하는 케인은 320여명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 앞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인이 그런 질문에 이렇게 명확한 답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케인의 발언이 주목받는 가운데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올 시즌이 종료되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뛴 297경기에서 54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손흥민의 도움을 받아 26골을 넣었고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을 받아 28골을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경기 당 승점 1.78점을 획득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7골을 합작해 램파드와 드로그바의 36골 합작 기록을 넘어서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조명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케인의 생각은 터무니없는 것은 아니다'며 '함부르크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레버쿠젠에서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은 유창한 독일어를 구사하고 뛰어난 양발 능력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격진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케인은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케인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기록해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독일 무대에서도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도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달성한 손흥민과의 공격 조합이 독일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 "슬롯이 원하는 스타일 아냐"…재계약 소식 없는 '리버풀 성골 유스' 정말 떠나나? "그 없이 팀 운영할 준비 됐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성골 유스가 팀을 떠날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2016년 처음 1군 경기에 나선 뒤 지금까지 리버풀을 위해 329경기에 출전했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최근 알렉산더 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알렉산더 아놀드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그럼에도 아직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 아놀드의 계약은 이번 시즌 만료된다. 새로운 계약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신호가 아직 없다. 그는 계약이 만료되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며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미 알렉산더 아놀드 없이 팀을 운영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에 따르면 슬롯 감독은 백포 체계에서 적합한 전통적인 오른쪽 풀백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알렉산더 아놀드의 스타일과 맞지 않다는 것이 '미러'의 주장이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떠나게 된다면, 그의 빈자리를 새로운 풀백이 채워야 한다. '미러'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을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며 "하지만 윙백 역할을 맡아왔던 프림퐁의 스타일은 슬롯 감독의 시스템과는 맞지 않아 리버풀의 관심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알렉산더 아놀드 역시 슬롯 감독의 이상적인 오른쪽 풀백이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했다. 한편, 알렉산더 아놀드는 최근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저는 리버풀에서 20년 동안 있었다. 지금까지 네다섯 번의 계약 연장을 했다. 그중 어느 것도 공개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계약도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는 알렉산더 아놀드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 '충격' 토트넘, SON과 재계약 논의 조차 없다...'레바뮌 이적설'→"난 토트넘에서 우승하고 싶어" 손흥민의 '서글픈' 충성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아직까지 손흥민과 재계약과 관련해 논의도 나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어느덧 10년차가 다가오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는 주장을 맡으며 베테랑이자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재계약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다만 아직까지 재계약은 체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여유로운 입장이다. 손흥민의 계약 기간을 1년 연장시킬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어느 때나 토트넘이 원하면 조항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에 토트넘이 일단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손흥민의 거취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것이란 분석이 전해졌다. 옵션 발동 후 2년 계약을 체결한 것이란 보도도 있지만 매각에 대한 의심도 여전히 존재한다. 자연스레 최근에는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를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과 연결됐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의 이름도 등장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케인(뮌헨)은 ‘토트넘에서 한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어떤 선수를 데려오고 싶냐’는 질문에 손흥민을 찍었다. 독일 ‘M스포츠’는 “케인이 직접 손흥민 영입을 요청하는 발언을 하면서 이적 가능성을 촉발시켰다”고 덧붙였다. 빅클럽들의 관심에도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바라고 있다. 17일 영국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손흥민은 스퍼스플레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위해 이룬 업적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배가 고프며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트로피를 획득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같은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모두가 목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토트넘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밝혔다. 하지만 손흥민의 바람과 달리 토트넘은 아직까지 손흥민과 재계약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미국 ESPN의 제임스 올리는 18일 “손흥민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에 의미 있는 논의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라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설명했다.
  • '교체 출전' 이강인 결승골 어시스트!…PSG, 모나코에 4-2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결승골을 도왔다. PSG는 1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AS 모나코와의 맞대결에서 4-2로 승리했다.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키뇨스, 윌리안 파초, 주앙 네베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 파비안 루이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모나코는 필리프 쾬, 윌프리드 싱고, 필로 케러, 모하메드 살리수, 반데르송, 라민 카마라, 순구투 마가사,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엘리세 벤 세기르, 알렉산드르 골로빈, 브릴 엠볼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미나미노 타쿠미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22분 PSG가 예기치 못한 교체를 해야 했다. 골키퍼 돈나룸마가 부상을 당했다. 엠볼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했다. 슛각을 좁히기 위해 돈나룸마가 나왔다. 엠볼로가 공을 살짝 띄워 돈나룸마를 넘기려했는데, 그 과정에서 엠볼로의 발이 돈나룸마의 얼굴로 향했다. 엠볼로의 축구화 스터드에 얼굴을 그대로 찍힌 돈나룸마는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마트베이 사포노프 골키퍼가 투입됐다. 전반 24분 PSG가 선취골을 넣었다.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왔다. 이어 두에에게 패스를 건넸고 두에가 곧바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7분 모나코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아클리우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를 한 뒤 슛을 때렸는데, 공이 파초의 발에 맞고 마르키뇨스의 손으로 향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벤 세기르가 득점에 성공했다. 사포노프 골키퍼가 방향을 잡았지만, 벤 세기르의 슛이 좋았다. 동점을 만든 모나코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아클리우슈가 드리블 돌파한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엠볼로가 밀어 넣었다. P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9분 루이스가 때린 슛을 쾬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 볼이 뎀벨레 앞으로 향했다. 뎀벨레가 침착하게 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이 교체카드를 꺼내기 시작했다. PSG는 후반 20분 바르콜라와 네베스를 빼고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모나코는 29분 카마라를 대신해 미나미노를 넣었다. 카마라는 부상으로 인한 교체였다. 34분 PSG가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두에 자리에 곤살루 하무스가 들어갔다. PSG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38분 이강인이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이강인이 올린 공을 하무스가 헤더로 연결해 역전 골을 성공했다. 모나코가 곧바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아클리우슈가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과감하게 드리블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어 골문 앞에 있는 미나미노에게 패스를 내줬지만, 미나미노의 슛이 좋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뎀벨레가 건넨 공을 이강인이 감아 찼다. 하지만 아쉽게 이강인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 뎀벨레가 쐐기골을 넣었다. 루이스가 전방에서 침투하는 뎀벨레에게 패스를 찔러 넣었다. 뎀벨레가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 "하지마""하지마""하지마"→한달만에 3연타 금지→'현타'온 신임 감독…"미친개처럼 달려야 한다…뛰지 않는 팀은 우승 불가능"→라커룸서 음식 섭취 NO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인 루벤 아모림이 프리미어 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중에 있다. 팬들은 포르투갈에서처럼 그의 마법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발휘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아직 기대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제 팀을 맡은 지 약 한달밖에 되지 않은 아모림이기에 여전히 자신의 3-4-3 시스템을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팀의 개편을 위해 아모림 감독이 한달만에 3번째 금지 사항을 선수단에 공표했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최근 ‘세 번째 아모림의 금지 조항은 경기날 전체 선수단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름아닌 선수단에게 라커럼에서 음식물 섭취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아모림은 맨유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 금지사항을 밝혔다. 코치진들에게 장황하게 지시를 하지말고 간단 명료하게 하라는 지시였다. 선수들에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스태프에게 지시한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아모림은 코치들이 복잡한 전술적 지시를 내리는 것을 금지시켰다. 아모림은 어떤 전술이라도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없다면, 단순화할 때까지 전혀 전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아모림은 팀의 포메이션을 3-4-3으로 바꾸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한다. 왜냐하면 선수들 중 다수가 이에 대해 거의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조치에 맨유 선수들은 적잖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코치들이 말하는 ‘명확성’과 그들의 지시를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는 감독의 헌신에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두 번째는 우연찮게 나온 금지조항이다. 전체 훈련도 하기전에 일어난 일 때문이다. 11월 A매치 휴식기간동안 마커스 래시포드와 카세미루가 휴식일을 맞아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이다. 이에 게리 네빌이 비난을 퍼부었고 반대로 이안 라이트는 휴식 시간 선수과 무엇을 하든 그건 자유라며 옹호하면서 논쟁이 붙기도 했다. 이같은 일을 겪은 아모림은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앞으로는 휴식기간동안 비행기 여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당시 아모림은 “우리는 기준을 정하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 그들이 5일이나 3일 휴식을 취할 수 있지만 비행을 할 수 없는지는 제 결정이다”라고 밝혀 앞으로 리그 동안에는 비행기 여행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최근 아모림은 라커룸에서 음식섭취를 금지하는 세 번째 규칙을 시행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아모림은 한달간 경험한 맨유 선수단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선수단의 체력을 개선해야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아모림은 “달리지 않는 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더라도 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라고 전제한 뒤 “우리는 미친 개처럼 달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마도 라커룸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경기중 뛰는 것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모림은 지난 16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맨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경기 막판 2골을 넣은 덕분에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 '비니시우스? 로드리가 최고지'...손흥민-홍명보 감독, 'FIFA 올해의 선수' 투표 '월클 MF' 찍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복수 성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과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를 택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시즌 전체 39경기에서 29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브라질 국적의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2005년 카카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비니시우스는 더 베스트 FIFA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발되며 2관왕에 올랐다. 비니시우스와 함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스톤 빌라),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후벵 디아스(맨시티), 안토니오 뤼디거, 다니 카르바할(이상 레알), 토니 크로스(은퇴), 로드리, 주드 벨링엄(레알), 비니시우스, 엘링 홀란드(맨시티), 라민 야말이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했다. FIFA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감독 투표에서 438점을, 주장단 투표에서 617점을 받았다. 또한 미디어(기자단) 투표 538점, 팬 투표 1,147,276점을 받아 총점 4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달에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한 상황에 분노했다. 비니시우스를 포함한 레알 선수단은 비니시우의 수상을 예상하며 축하 파티를 준비했으나 시상식 당일에 로드리가 상을 받게 될 거란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으며 보이콧을 했다.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SNS에 “지금보다 더한 노력을 할 수 있지만 그들은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라며 결과에 납득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마침내 수상에 성공하며 미소를 지었다. 발롱도르의 주인공 로드리는 ‘2위’에 올랐다. 로드리는 감독 투표 461점과 주장단 투표 373점, 팬 투표 264,835점까지 총점 43점을 받았다. 주장단 투표와 팬 투표에서 비니시우스에 밀린 모습이다. 투표에 참여한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홍 감독은 나란히 로드리를 1위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로드리, 비니시우스, 다니 카르바할을 택했고 홍 감독은 로드리, 비니시우스, 라민 야말을 골랐다.
  • 1340억 ‘흑자’↔2050억 ‘적자’→라이벌 구단의 수익 ‘극명’…1월에 ‘돈 폭탄’예고→첫 타깃 수비형 MF영입 예정↔선수팔아 선수영입 구상과 ‘대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역 라이벌인 두 팀의 지난 3년간 성적표가 밝혀졌다. 순위는 이미 알려졌다시피 맨시티는 리그 우승, 맨유는 들쭉날쭉한 성적을 거두었고 경영권을 행사하는 구단주도 바뀌었다. 이번에 영국 언론이 밝힌 성적표는 바로 ‘장사’이다. 구단들이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를 구단의 이익을 통해 밝혀졌다. 우선 맨시티는 어머어마한 흑자를, 맨유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맨시티가 기록적인 매출과 막대한 흑자를 발표하며 맨유를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물론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기한 맨시티에 대한 115개의 혐의는 남아 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덕분에 엄청난 흑자를 기록했다. 2023-24시즌까지 4회연속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그래서 무려 7억 1500만 파운드(약 1조 2900억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거두었다. 이는 맨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 기록한 2022-23시즌 수익 8040만 파운드였는데 지난 시즌에는 이보다 조금 적은 7380만 파운드(약 1340억원)였다. 이 수치는 지난 9월에 공개된 맨유의 재정상황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는 것인 언론의 분석이다.맨유는 지난 시즌 6억 6100만 파운드의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1억 1300만 파운드(약 2050억원)의 막대한 손실을 기록했다. 맨유는 지난 5시즌 동안 3억 7000만 파운드 이상의 손실을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왜냐하면 구단 경영권을 인수한 짐 랫클리프 경은 팀의 재정 규정을 위반할 위험이 없도록 하기 위해 클럽 전체의 비용을 절감했었다. 맨시티는 줄리안 알바레스, 주앙 칸셀루.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 등 선수 매각을 통해서만 1억 3900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지난 1년간 선수를 이적과 영입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총 1억 2170만 파운드였다. 즉 2년 동안 총 2억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엄청난 수익을 낸 맨시티는 1월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 곧바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힘든 상황을 맞고 있는 과르디올라에게는 좋은 소식이 분명하다. 엄청난 수익을 거둔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과 페란 소리아노 최고경영자(CEO)는 즐거워했다. 칼둔회장은 “전례 없는 목표를 설정 하고 이를 달성하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은 우리가 지금의 조직으로 성장했다는 증거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가 제기한 115건의 재정적 부정 행위 혐의에 대한 청문회는 최근 끝이났다. 조만간 3인 위원회가 이의 타당성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즌이 끝나기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양측 모두 항소할 수 있어 언제 끝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 '폭탄 발언' 터졌다! 래시포드 "맨유 떠날 준비 됐어, 내 입으로 밝히겠다"...아모림 '방출 1호' 되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폭탄 발언으로 자신의 거취를 뜨겁게 만들었다. 래시포드는 무려 5살에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성골 유스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 그리고 강력한 슈팅으로 공격에서 맨유 팬들의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부터 곧바로 팀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과 2022-23시즌에는 리그에서만 무려 17골을 터트리며 맨유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이 이어졌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했으나 7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외부 문제도 이어졌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0-3으로 패한 후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며 자체 징계를 받았고 뉴캐슬과의 37라운드에서는 홈 관중과 언쟁까지 벌였다. 이번 시즌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입지가 더욱 줄어들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시즌 중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후벵 아모림 감독은 최근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결단을 내렸다. 래시포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펼쳐진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제외됐다. 결과적으로 맨유는 극적인 2-1 역전승을 성공했고 부진에 빠진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뺀 아모림 감독의 선택은 팬들의 지지를 받게 됐다. 자연스레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관심을 보이는 팀은 파리 생제르망(PSG)이다. 영국 ‘팀토크’는 “PSG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또한 적절한 금액이 제시될 경우 래시포드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직접 입을 열었다. 17일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적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를 떠날 때 불쾌한 감정은 없을 것이며 부정적인 발언 또한 하지 않을 것이다. 난 다른 선수들이 떠나는 모습을 봤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며 팀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떠날 때는 직접 이야기를 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년을 뛰는 동안 많이 배웠다. 물론 지금이 나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 않느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 첼시 제대로 ‘사기’ 당했다…‘총알 스피드’에 매료→1억 유로 영입→‘007별명’ 불명예→4년 출장 정지 위기→'약물 스캔들'로 끝없는 추락 윙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는 2022-23시즌이 한창이던 2023년 1월 겨울 이적 시장때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뛰던 미할일로 무드리크를 영입했다. 당시 22살인 그를 영입하기위해서 첼시는 아스널과의 경쟁 끝에 1억 유로, 약 1350억원을 주고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무드리크와 무려 8년 6개월이라는 장기계약을 선물했다. 첼시는 주급으로 10만 파운드를 안겼다. 8년반 계약동안 계산하면 무려 44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첼시는 무드리크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17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기록한 것을 보고 홀딱 반해 거금을 투자했다. 프리미어 리그 현역 선수중 순간 스피드가 최고이다. 그는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은 리버풀전에서 ‘순간 스피드 시속 36.63㎞/h’를 기록했다. 안소니 고든(36.61㎞/h), 다르윈 누녜스(36.53㎞/h) 엘링 홀란드(36.22㎞/h) 등을 모두 따돌리고 프리미어 리그 최고 스피드 윙어가 됐다. 무드리크의 장점도 바로 이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돌파가 최대 장점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든다. 양발을 모두 사용할줄 안다. 하지만 첼시에서는 첫 시즌 동안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특히 첫 7경기동안 무득점 무어시스트를 기록해서 별명이 ‘007’이었다. 게다가 첼시 이적후 소셜미디어에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말하는 영상을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사과로 일단락되었지만 첼시는 완전히 ‘사기’를 당한 것이다. 그런데 무드리크가 이번에 큰 사고를 쳤다. 선수생명이 위태로울 사고이다. 금지약물을 복용해 최대 4년 출장 정지 조치를 당할 위기이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일제히 ‘아스널과 첼시의 이적 다툼부터 도핑 스캔들까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커리어 속으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무드리크는 첼시 도착 이후 각종 악몽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최악의 꿈은 약물 검사 통과 실패이다. 윙어인 무드리크는 지난 10월에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성능 향상을 위한 멜도늄으로 알려진 약물을 복용한 혐의이다. 하지만 그는 이 의혹을 부인했다. 멜도늄은 2016년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물 목록에 추가되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자만 무드리크가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면 최대 4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엄청난 몰락일 수 밖에 없다. . 무드리크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2023-24시즌이 끝날때까지 1년반동안 41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프리미어 리그 골이 아니라 컨퍼런스 리그에서 기록한 것들이다.
  •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 후 사라진 일본 수비수, 2024 시즌 활약은 끝났다…'복귀 시점 불투명' [마 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영입한 수비수 이토가 올해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을 치르지 못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OVB온라인은 18일 이토의 부상 복귀 시기를 예측하면서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복잡한 발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토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2350만유로를 지출했다. 이토는 지난 시즌 종종 불안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의 중요한 대안이 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계획은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 이토는 지난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토는 11월 초 복귀가 예상됐지만 발에 또 다른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후 이토의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이토는 6주 만에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복귀했지만 경기 출전 시기는 불투명하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올해 이토의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투헬 감독 체제에서 고전했던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올 시즌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0승3무1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초반 1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지난 14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멀티골을 기록한 마인츠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4승2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0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치른 후 2주 가량의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다.
  • 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시상식 불참했던 비니시우스,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FIFA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한 더 베스트 FIFA 풋볼어워즈 2024에서 비니시우스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FIFA 회원국의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와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FIFA 올해의 선수에서 비니시우스는 48점을 획득해 로드리(맨시티·43점)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7점)를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3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렸다. 비니시우스는 도르트문트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추가골을 터트려 레알 마드리드의 2-0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슈퍼컵과 수페르코파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브라질 선수가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7년 카카 이후 17년 만이다. 올해 발롱도르 수상을 놓쳤던 비니시우스는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비니시우스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하자 시상식을 보이콧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어렸을 때 맨발로 축구를 했을 때 불가능해 보였지만 지금은 이곳에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FIFA는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FIFA 베스트11도 발표했다. FIFA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와 함께 홀란드(맨시티)와 야말(바르셀로나)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이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 FIFA가 한 해 동안 전 세계 최고의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은 맨유의 가르나초가 수상했다. 가르나초는 지난해 11월 열린 에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오버헤드킥 골을 터트려 수상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FIFA 올해의 감독상은 그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맡았던 라니에리, 클롭, 투헬, 과르디올라 등이 주로 수상했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끈 지도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 "팬들이 집에 침입했고 나를 폭행하려 했다"…네이마르, PSG에서 받았던 위협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18일 프랑스 매체 풋볼365 등을 통해 PSG를 떠난 이유를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힐랄로 이적해 6년 간의 PSG 활약을 마감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있었다. PSG에서 첫 시즌은 훌륭했다. 나는 프랑스 국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203년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메시도 마찬가지였다"며 "나는 항상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바쳤다. 나쁜 감정은 없지만 팬들이 우리 집에 찾아왔을 때, 우리 집에 침입해서 욕하거나 폭행하려 했을 때 나를 대하는 방식이 안타까웠다. 그들은 선을 넘었다. 나는 팬들을 항상 존중했지만 우리는 더 이상 서로 존중하는 사이가 아니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나는 PSG를 존경하고 클럽에 대한 아무런 원한이 없다. 단지 일부 클럽 운영진과 일부 팬들에 대해 약간의 원한이 있을 뿐"이라면서도 "과거의 일이다. PSG에서 6년 동안 활약했고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클럽이다. 나는 PSG에서 아름다운 순간도 겪었지만 슬픈 순간도 겪었다. 팬들과의 관계는 안타깝게도 슬픈 순간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6시즌 동안 PSG에서 활약하면서 5번의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PSG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PSG 소속으로 지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했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잦은 부상으로 고전했고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5시즌은 매 시즌 리그1에서 20경기 이하에 출전하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뒤가리는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를 통해 네이마르를 비난했다. 뒤가리는 "네이마르는 선천적인 자질에서는 아마 가장 위대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네이마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은 이유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뒤가리는 "PSG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떠나는 선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았다. PSG는 모든 것을 줬지만 네이마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투헬 시절의 악몽 떠올랐다'…바이에른 뮌헨 시즌 첫 분데스리가 패배에 김민재에게 비난 폭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패배 이후 다양한 비난이 이어졌다. 독일 매체 TZ는 17일 '김민재는 마인츠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와의 경기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어떤 선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투헬 감독의 암울한 시기처럼 플레이한 선수는 김민재였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지난 몇 경기에서 뛰어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진에서 모든 상황을 정리했고 실수를 하지 않았다. 마침내 수비 괴물이라는 명성에 부응했다'면서도 '마인츠전에서 다이어와 함께 수비를 맡은 김민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했다.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또한 '최고의 수비수는 일관성을 보여야 한다. 김민재가 다시 괴물로 변신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4일 열린 마인츠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재성이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마인츠에 충격패를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10승3무1패(승점 33점)를 기록한 가운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간 가운데 마인츠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김민재는 118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6번 기록했고 인터셉트와 태클도 두 차례씩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7번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했다. 독일 매체 포커스는 김민재의 마인츠전 활약에 대해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볼을 차단하지 못한 장면이 좋지 않았다. 김민재는 최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마인츠전은 김민재의 최악의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고 혹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수 차례 좋은 활약을 펼친 후 또 한 번 명백한 실수를 범했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이재성을 저지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동안 가장 약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실수를 범했다. 전반 13분 중원에서 공중볼을 잘못 판단해 마인츠에게 첫 번째 기회를 허용했다. 전반 28분에는 공중볼 경합에서 패해 마인츠에게 두 번째 기회를 내줬다.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허술한 수비를 펼쳤다. 후반전 추가시간에는 드로인 상황에에서 잘못된 모습을 보였다'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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