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임박 징후 없어→관계 좋아 걱정도 없어! "쏘니 재계약은 토트넘 최고의 소식"[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의 재계약 상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여러 가지 설들이 돌고 있다.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아직 협의 중이라는 소식도,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온 바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끝나고, 손흥민이 토트넘을 원하고, 토트넘도 손흥민을 원한다는 것이 사실이다. 나머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Here we go'로 유명한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손흥민 재계약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손흥민 재계약, 아직은 아니다. 현재로서는 무언가 임백했다는 징후가 없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가 훌륭하기 때문에 그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또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토트넘의 관계도 훌륭하기 때문에 재계약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로마노의 분석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은 스타들이 떠나는 것에 대해 상당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났고, 루카 모드리치, 해리 케인까지 우승컵을 위해 떠났다. 앞으로 또 어떤 선수가 떠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손흥민을 그렇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핵심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행복하며, 곧 재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토트넘에 가장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과 구단의 연결 고리는 손흥민과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손흥민이 잔류하면, 손흥민이 추구하는 프로젝트와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 최고의 소식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너무나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건 틀림없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정착하고 싶어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는 사실이 크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전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 유일한 고정 선수가 손흥민이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될 것이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고, 오랫동안 토트넘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혹시 로틴이라는 선수를 아시나요?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그 이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혹시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축구 선수를 알고 있나. 이 이름이 많은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세계적으로 봐도, 로틴이라는 이름을 가진 유명한 선수는 없다. 아니면 어떤 감동적 스토리, 충격적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무슨 이유로 로틴이 세계 축구 팬들의 이슈를 만들었을까. 이 궁금증을 영국의 '미러'가 소기했다. 이 매체는 "최근 축구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이름이 있다. 오래된 FIFA 카드가 입소문을 탄 것이다. 2017년 FIFA 카드에는 10대 AS모나코에서 뛰던 선수의 이름이 적혀 있었는데, 그 이름이 로틴이었다. 축구 팬들인 로틴이라는 선수가 지금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을 알고 아연실색했다"고 보도했다. 로틴. 누구일까. 그의 풀네임은 킬리안 음바페 로틴(Kylian Mbappe Lottin)이다. 맞다.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를 받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그가 10대 시절 AS모나코에서 활약할 때는 로틴이라 불렸다. 길게 부를 때는 음바페 로틴이었다. 지금 불리는 이름인 킬리안이 빠진 것. 이 매체는 "2016-17시즌이 시작됐을 때 음바페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였다. 로틴이라는 지금과는 매우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 시즌이 끝날 때, 음바페는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스타가 됐다. 음바페가 왜 로틴을 버리고 킬리안 음바페로 바꿨는지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1997년 로틴이라는 이름이 적힌 FIFA 카드를 보고 "정말 그때 로틴이라고 불렀나요?", "내가 알고 있는 얼굴과 다른 이름, 충격을 받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또 "음바페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경기는 AS모나코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음바페의 UCL 첫 골이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 원정이었다. 놀라운 마무리였다"고 전했다. [로틴, 킬리안 음바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PL서도 '환승연애'시끌벅적…셰필드 MF 새 연인 알고보니 한 달전 맨시티 CB 여친 '충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국내 연예게에서 최근 ‘환승연애’가 큰 회제가 되었다. 류준열이 가수 혜리와 결별한 후 배우 한소희와 비밀 연예를 하다 발각된 후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젊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 것이 무슨 죄인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고 두 사람은 광고계나 연예게에서 손절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약 보름만에 축구 선수를 걷어찬 유명 모델이 다른 팀의 축구 선수를 사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선은 28일 영국의 유명한 셀럽들이 출연한 ‘짝짓기’ 프로그램의 스타인 아라벨라 치가 프리미어 리그 축구 선수와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치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후벵 디아스에게 버림받은 후 상심했다고 한다. 치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비니시우스 소자와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33세의 치는 최근 24살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소자를 알게 되었다. 치는 또 다른 축구 스타인 디아스와 헤어진 지 불과 몇 달 만에 소자와 연인관계가 됐다. 한 소식통은 “치와 소자는 최근 낮에 카페에서 아늑한 커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고 두 사람은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날 때까지 함께 기다렸다”고 전했다, 파파라치의 사진을 보면 비니시우스가 친구를 만나자 치는 카페에서 나왔다. 이어 이 소식통은 “그들은 단지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지만 실제로는 잘 지내고 있다. 그들은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하는 단계이지만 인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치는 또 다시 축구 선수와 사귀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의 신경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셰필드에 합류했다. 특히 치는 27일 큰 꽃다발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누가 보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소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원래 치의 남자친구는 맨시티의 디아스였다. 두 사람은 지난 해 9월부터 데이트를 시작했으며 디아스와 만나기위해서 맨체스터로 날아가기도 했다. 특히 올 해 1월2일 신년 여행을 함께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두 사람은 맨체스터 공항에서 밀월여행을 떠나기위해 공항에 나타났다가 걸렸다. 언론은 이 여행을 갔다온 후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한다. 물론 그 시기는 알수가 없다. ‘환승연애’의 주인공인 치는 영국의 유명 모델이다. 러브 아일랜드에 출연한 후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원래 패선모델로 활동했는데 현재는 소셜미디어 팬이 135만명에 이를 정도이다. ‘원더우먼’ 등 영화에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디아스도 팝스타인 에이프릴 아이비와 3년간 사귄 후 지난 2021년 헤어지기도 했다. 그동안 모델, 가수, 댄서 등 많은 여성들과 사귀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 그 중 아시아 선수는 단 1명...[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시대, 나이, 포지션, 인종, 리그를 불문하고, 세계 축구를 장식했던, 최고의 선수의 이름이 공개됐다. 심도 있는 논의와 분석 끝에 이 순위를 정한 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저명한 기자 올리버 홀트다.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세계 축구 역대 최고의 선수 100인을 선정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미안하다. 당신의 아이돌이 명단에서 빠졌다면 유감이다. 이 리스트에는 결함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선택이고, 나는 이 선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1편으로 100위부터 51위까지 순위를 먼저 공개했고, 이어 2편에서 50위부터 1위까지 명단을 내밀었다. 100명의 명단을 살펴보면, 놀라운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매체가 지적한 것처럼 100인의 명단에 빠진 의외의 선수들이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없고, 루이스 수아레스도 빠졌다. 에당 아자르,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세르히오 아궤로도 이름이 없었다.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인 마이클 오언도 제외됐다. 더욱 놀라운 점, 100인의 명단에 아시아 선수가 단 1명이라는 것이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아시아가 변방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몇몇 세계를 놀라게 한 아시아 출신 전설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 매체가 선정한 아시아 선수는 단 1명, 현역이다. 바로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아시아 유일하게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100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93위'에 당당히 랭크됐다. 이 매체는 "역대 가장 위대한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은 거의 10년 전에 토트넘에 도착했고, 이후 꾸준히 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리하고 빠른 순발력을 갖춘 공격수다. 손흥민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골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업적을 끊임없이 희생하는, 이타적인, 팀 선수다"고 극찬했다. 동시대에서 활약한 슈퍼스타 네이마르(99위), 리버풀의 상장 모하메드 살라(94위)보다 순위가 높았다. 영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력적이었던 득점 기계 딕시 딘(96위)도 손흥민에 밀렸다. 손흥민이 100위 안에 든 것은, 아시아 축구의 자긍심,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과 같다. 아시아 선배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현역인 손흥민이 해내고 있는 것이다.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순위다. 축구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일을 해낸, 전 세계 100인에 포함됐다는 건, 이런 선수가 아시아에 있다는 건, 아시아 축구의 축복이다. TOP 5를 보면,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순위라 할 수 있다. 이 매체는 1위를 차지한 메시에 대해 "메시아다. 우리가 기다렸던 사람이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가 됐다. 그의 골 기록은 경이롭다. 우리는 메시에 감사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메시는 뛸 때마다 기쁨을 전파한다"고 평가했다.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100인 100위 노먼 화이트사이드 99위 네이마르 98위 귄터 네처 97위 빌리 메레디스 96위 딕시 딘 95위 카를로스 발데라마 94위 모하메드 살라 93위 손흥민 92위 스티븐 제라드 91위 테오필로 쿠비야스 90위 짐 백스터 89위 게오르게 하지 88위 디디에 드로그바 87위 해리 케인 86위 에데르 85위 라이언 긱스 84위 마리오 켐페스 83위 후안 로만 리켈메 82위 소크라테스 81위 루카 모드리치 80위 요니 레프 79위 라울 곤잘레스 78위 제이 제이 오코차 77위 데이비드 베컴 76위 은골로 캉테 75위 앨런 시어러 74위 게리 리네커 73위 야야 투레 72위 에릭 칸토나 71위 안드레아 피를로 70위 주세페 메아짜 69위 고든 뱅크스 68위 웨인 루니 67위 카카 66위 루드 굴리트 65위 폴 스콜스 64위 그레이엄 수네스 63위 지미 그리브스 62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61위 다비드 실바 60위 호베르토 히벨리노 59위 케빈 키건 58위 카를로스 알베르토 57위 파올로 로시 56위 제프 허스트 55위 미카엘 라우드롭 54위 케빈 더 브라위너 53위 루이스 피구 52위 지미 존스턴 51위 프란시스코 젠토 50위 가레스 베일 49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8위 존 로버트슨 47위 로이 킨 46위 로타어 마테우스 45위 우고 산체스 44위 폴 개스코인 43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42위 데니스 로 41위 토마스 뮐러 40위 호마리우 39위 자이르지뉴 38위 티에리 앙리 37위 데니스 베르캄프 36위 프랑코 바레시 35위 제르손 34위 조지 웨아 33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32위 사비 에르난데스 31위 파올루 말디니 30위 스탠리 매튜스 29위 레프 야신 28위 히데그쿠티 난도르 27위 던컨 에드워즈 26위 케니 달글리시 25위 존 찰스 24위 지안니 리베라 23위 바비 무어 22위 카푸 21위 마르코 반 바스텐 20위 미셸 플라티니 19위 로베르토 바조 18위 호나우지뉴 17위 에우제비오 16위 킬리안 음바페 15위 게르트 뮐러 14위 바비 찰튼 13위 페렌츠 푸스카스 12위 프란츠 베켄바워 11위 조지 베스트 10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위 지코 8위 가린샤 7위 호나우두 6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5위 지네딘 지단 4위 요한 크루이프 3위 디에고 마라도나 2위 펠레 1위 리오넬 메시 [손흥민, 리오넬 메시, 펠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 팔아라!"…EPL 전 구단주의 촉구, "英 대표팀 후보 전락, 맨유 떠나야 발전할 수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이먼 조던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촉고했다. 간판 공격수 래시포드를 팔라고.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를 거쳐 맨유의 핵심 공격수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시즌 총 30골을 터뜨리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맨유는 클럽의 미래를 래시포드에게 맡길 것으로 결정했고, 래시포드 중심으로 팀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맨유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대우해줬다. 하지만 올 시즌 추락했다. 지금까지 총 8골에 그치고 있다. 경기력도 추락했지만, 이미지는 더욱 추락했다. 거짓말을 하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신 것이 들통나서 징계를 받아야 했다. 많은 비판을 받았고, 맨유 동료들도 래시포드를 왕따 시키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락세는 잉글랜드 대표팀엠서도 이어졌다. 잉글랜드는 브라질과 벨기에 2연전을 치렀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출전 시간을 거의 받지 못했다. 이대로 가다간 잉글랜드 대표팀에 가지 못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던은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맨유는 빨리 래시포드를 팔아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날 때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2경기에 20분밖에 뛰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도 변방으로 밀리고 있다. 래시포드가 그의 커리에서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 다른 클럽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던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든, 맨유에서 뛰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든, 돈과 산만함이 너무 많은 선수는 발전할 수 없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짧은 폭발력이 전부다. 지난 5년 동안 래시포드가 더 나은 선수로 성장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나는 래시포드가 더 나빠졌다고 생각한다. 그의 경기력에서 발전된 어떤 것도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마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내주게 된 PSG가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것이다. PSG는 래시포드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포함 센터백 불만족'→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핵심 센터백 이적료 1460억 충격 제안[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위해 1억유로(약 1457억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재계약을 하게 돨 것이라고 믿는다'며 아라우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아라우호의 미래는 바르셀로나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복잡한 문제 중 하나다. 아라우호는 몇몇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선수다. 지금까지는 소문 뿐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라우호 영입을 추진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아라우호 영입에 기꺼이 1억유로를 지불할 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누구도 아라우호와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라우호는 현재와 미래에도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디렉터 데쿠가 아라우호의 에이전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바르셀로나는 2029년까지 장기 계약 체결을 제시했지만 아라우호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라우호는 지난 2019년부터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2년 아라우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2년 만에 다시 재계약을 제안할 만큼 아라우호와의 장기 계약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라우호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독일 매체 T온라인은 지난해 12월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점쳐지는 유력한 수비수는 바르셀로나의 아라우호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최근 아라우호 영입을 논의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며 '아라우호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약 1조 4567억원)다. 스페인 클럽들은 계약서에 바이아웃 금액을 삽입한다. 스페인 클럽들은 이적 시장에서 협상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매우 높게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데 리트와 다이어가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우파메카노는 센터백 중 4번째 옵션으로 밀려났다. 독일 매체 90min은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경쟁 구도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선 데 리트와 다이어가 수비진을 구성하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상황은 만족스럽지 못하고 이적설이 점점 더 많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이 어떤 계획을 세우는지에 따라 수비진의 거취가 영향받을 것이다. 데 리트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데 리트는 주전을 되찾기 이전에 이적설이 꾸준했다'며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포지션 경쟁에서 뒤쳐진 수비수의 이적설이 끊임 없었던 것을 언급했다. 또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라우호, 김민재, 우파메카노. 사진 = 스코어365/게티이미지코리아]
비니시우스에 이어 손흥민 절친도 눈물→"축구를 그만두고 싶었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잇단 고백[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이 최근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히샬리송은 27일 ESPN을 통해 지난해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히샬리송은 "나는 월드컵에 출전했을 때가 전성기였고 한계에 다다랐다. 이후 우울증에 빠져 있었고 포기하고 싶었다. 월드컵이 끝나면 다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월드컵 당시 훈련할 때 방으로 돌아가고 싶었고 아버지에게 포기하고 싶다고까지 말했다. 월드컵 이후 많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전에는 정신과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심리학자를 찾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표팀에서 선수들을 도와줄 심리학자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가 겪는 압박감은 우리만이 알고 있다. 나는 경기장 밖에서 더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히샬리송을 영입했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골을 터트리는데 그쳤던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12월 열린 뉴캐슬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후 "그 동안 고통을 피하기 위해 슈팅을 하지 못했다. 다시 플레이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 빠르게 부상에서 회복했고 나에게 동기 부여가 됐다. 지난해부터 이런 아픔에 시달렸고 특히 슈팅할 때 많이 아팠다. 통증이 심해 경기전 워밍업 때 킥도 하지 못했다. 경기 후반부에는 간단한 동작조차 불편함 없이 할 수 없었다. 클럽과 대표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수술을 수개월간 연기했는데 나 자신과 팀 모두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장기간 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결정했다. 나는 통증 없이 훨씬 나아졌다. 득점에 매우 기쁘지만 팀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최근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인터뷰와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잇달아 보이며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6일 스페인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가 아니지만 인종차별주의자가 많고 그 중 상당수는 경기장에 있다"며 "내 생각에 인종차별은 내가 뛰는 모든 경기에서 발생하고 있는 매우 슬픈 일이다. 브라질에선 흑인이 직장을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고 항상 백인을 선택한다. 우리 아버지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났다. 피부색 때문에 고용되지 않았다. 나는 매일 내가 받는 모욕 때문에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을 하는 사람을 처벌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인종차별 사례가 줄어들고 흑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더 많은 평등을 누리기 바란다. 가끔은 경기에 집중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매일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는 단지 축구를 하고 싶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그 동안 수 차례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2022년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마드리드더비 원정 경기에서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2023년 1월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근처에는 비니시우스 마네킹과 함께 '마드리드는 레알을 싫어한다'는 문구가 걸리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5월 발렌시아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당했고 지난해 10월 열린 세비야전에서도 인종차별 공격을 받았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심리적인 어려움을 고백한 브라질은 3월 열린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고 스페인과의 경기에선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과 비니시우스. 사진 = 마르카/ESPN/게티이미지코리아]
"유로 못가는 베스트 11, 유로 우승도 하겠는데?"…홀란드가 골 넣고+가비가 패스하고+알라바가 수비하고[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의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본선 진출 24개 팀이 가려졌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조지아가 플레이오프를 거친 끝에 유로 2024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24개 팀이 완성된 유로 2024년 본격적이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4일 독일에서 개막한다.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유럽 최고의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크다. 국가가 유로 2024 본선에서 탈락했거나, 부상을 당했거나, 출전 정지를 당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다. 이에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로 2024에 참가하지 못하는 베스트 11을 구성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는 축구 선수들의 놀라운 재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은 결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로 2024에 참가할 수 없다. 부상, 출전 정지, 본선 탈락 등의 이유가 있다. 이에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로 구성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이 명단을 보라. 유로 2024에서 우승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스트 11을 보면, 4-4-2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다. 포백은 벤 화이트(아스널)-빅토르 린델뢰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스벤 보트만(뉴캐슬)-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로 구성됐고, 중원은 폴 포그바(유벤투스)-가비(바르셀로나)-산드로 토날리(뉴캐슬)-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포진했다. 투톱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와 알렉산더 이삭(뉴캐슬)이 섰다. 많은 축구 팬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홀란드의 유로 2024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홀란드의 조국인 노르웨이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르웨이에는 아스널의 캡틴 외데가르드도 있다. 스페인의 역대급 재능으로 불리는 가비는 부상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가비의 조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프랑스의 천재 미드필더 포그바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징계를 받았고, 유로 2024에서도 볼 수 없다. [엘링 홀란드, 마르틴 외데가르드, 폴 포그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에 희소식! 뮌헨이 데 리흐트 매각 논의"…맨유-아스널 이적설 뜨거워, 1022억 벌 기회! "존버가 답이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위기를 맞이한 김민재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를 밀어내고 바이에른 뮌헨 주전으로 올라선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모두 붙었다. 데 리흐트는 이적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적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겉과 속이 다르다.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해 판도를 바꿀 지 모르는 것이다. 데 리흐트가 오는 여름 이적을 하게 되면 김민재는 다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면 김민재에게 다시 기회가 올 수 있다. 일각에서 김민재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이적 1시즌 만에 이적하는 건, 서로에게 좋지 않다. 답은 나왔다. 버티는 것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버티다보면 희망이 보이고, 해결책이 등장할 것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가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다. 2019년부터 맨유는 데 리흐트에 관심이 있었다. 맨유는 오는 여름 최소 1명 이상의 센터백을 계약할 것이다. 데 리흐트가 맨유와 또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매각을 논의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과 '포포투' 등은 데 리흐트의 아스널 이적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널과 연결됐다. 이제 아스널은 오는 여름 데 리흐트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데려올 수도 있다. 아스널은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는 작년 여름에 계약을 했고, 다요 우파메카노는 잔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에릭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영구 이적을 할 예정이다. 데 리흐트는 아스널과 연결됐고, 윌리엄 살리바와 조합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 아스널은 경험과 자질 모두 갖춘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파운드(1022억원)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재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능' 클린스만 패널로 쓰더니, ESPN 분석도 '황당무계'…토트넘 MVP 손흥민 제외→2위도 아닌 3위 추락→"스스로 이상하지 않은가?" 반문[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대표팀에서 '무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 그가 한국 대표팀에서 경질된 후 다시 'ESPN' 패널로 등장했다. 한국 대표팀에서 이미 입증된 무능, 그런데 'ESPN'은 아랑곳하지 않고 축구 전문가로 모셨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ESPN'에 대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이다. 그래서일까. 'ESPN'는 황당한 분석을 내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평가. 그들 스스로도 "이상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한 상황. 이런 당황스러운 상황을 'ESPN'이 만들어냈다. 무슨 평가인가? 'ESPN'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클럽들의 시즌 MVP를 선정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니, 중간 점검과 같은 거다. 이 매체는 "EPL 상위 구단의 MVP 순위를 매겼다. EPL 최고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누구인가. 우리는 그들이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평가하기 위해 능력, 전술적 중요성 등을 활용했고, 상위 15명을 선별했다. 이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소속팀에서 리그 경기 400분 이상을 뛰어야 한다. 6개월 전에 한 번 평가를 했고, 지금 다시 살펴봤다.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EPL 전통의 빅6 선수들을 순위를 다시 매겼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순위는 그 팀에서 그 선수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를 보여준다. 어떤 결정은 눈에 띄게 분명하지만, 어떤 결정은 그렇지 않다"며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는 순위를 공개했다. 토트넘의 순위를 보면 황당하다. 올 시즌 14골로 팀 내 득점 1위, 8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 게다가 캡틴 역할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손흥민이 MVP가 아니었다. 최전방과 윙어를 오가며 올 시즌 토트넘 열풍을 이끈 핵심 주역이다. 올 시즌 토트넘 MVP로 손흥민을 선정한다고 해도, 이견이 나올리 없다. 그런데 'ESPN'은 손흥민을 토트넘 MVP에서 제외했다. 그렇다고 2위도 아니다. 6개월 전 2위에서 3위까지 떨어뜨려 놨다.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ESPN' 스스로도 정확한 이유를 몰랐다. 스스로 이상하다고 반문했다. 이 매체는 "캡틴, 상징, 득점왕, 그런데 3위?"라고 질문했다. 이어 "언뜻 보기에는 조금 이상하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실이 이 순위를 낯설게 만든다. 여전히 신뢰할 수 있는 피니셔다. 하지만 볼 점유, 수비 등으로 인해 손흥민은 3위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랑스러워할 순위지만, 손흥민에게는 이상하게도 낮게 느껴진다"라는 당황스러운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손흥민보다 앞서 있는 2명의 선수는 누굴까. 2위는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다. 'ESPN'은 "판 더 펜이 없으면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무너진다. 그가 없을 때 판 더 펜의 큰 구멍을 무시할 수 없다. 판 더 펜이 없어 풀럼에 0-3으로 졌다. 종종 그렇듯이, 선수의 부재는 그 선수의 진정한 영향력을 볼 수 있다. 수비적인 영향력에 있어서 토트넘에 판 더 펜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판 더 펜을 넘어 'ESPN'이 선정한 토트넘의 MVP는 제임스 매디슨이다. 이 매체는 "6개월 전 순위에도 매디슨이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시작을 했고, 이후 부상으로 약간 방해를 받았지만, 우리는 그와 상관없이 매디슨의 1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매디슨은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프로필이다. 수비를 열어줄 키패스를 가장 확실하게 하는 장본인이다. 또 상대에 우위를 점하려는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경기를 지배하기 위한 움직임 역시 매디슨이 해내고 있다. 빌드업, 수비 의지 등은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준다"며 극찬했다. ◇'ESPN' 선정 토트넘 선수 순위 15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14위 벤 데이비스 13위 에메르송 로얄 12위 로드리고 벤탄쿠르 11위 히샬리송 10위 데안 쿨루셉스키 9위 이브 비수마 8위 데스티니 우도지 7위 페드로 포로 6위 굴리엘모 비카리오 5위 파페 사르 4위 크리스티안 로메로 3위 손흥민 2위 미키 판 더 펜 1위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위르겐 클린스만.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맨유 윙어의 바보같은 결정→부상중에도 한달째 출장강행 ‘충격’→3월 부진이 부상 때문 ‘고백’→팬들 “그럼 쉬어야지”[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가 팬들로부터 또 다시 비난을 받았다. 나름대로 그동안의 잘못을 만회하기위해서 ‘결단’을 내렸지만 이것이 바보같은 결정이었다며 질책을 한 것이다. 영국 더 선은 27일 ‘래시포드가 최근 한달동안 부상을 안고 경기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팬들은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부상을 당한 경기는 지난 달 29일 열린 FA컵 16강전 노팅엄 포레스트전이다. 이날 경기에 래시포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서 경기가 끝날때까지 뛰었다. 맨유가 1-0으로 승리했지만 결승골은 경기 종료직전인 후반전 44분께 터졌다. 카세미루가 터뜨린 골이 양팀 통틀어 유일한 득점이었다. 그래서 맨유는 승리를 위해 경기 끝까지 전력을 다했고 래시포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보면 후반 15분경 래시포드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별다른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서 고통스러워했다. 이로 인해 1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래시포드는 응급처치를 받고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이 후유증이 한달간 계속된 듯했다. 문제는 당시 부상을 당했던 래시포드가 휴식을 취하지 못한채 경미한 부상을 계속 안고 경기를 뛰었다는 것이다. 아마도 현재 맨유 사정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안에 들어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리고 경기 일정도 녹록치 않았다. 연속해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 전을 치렀고 FA컵 8강전 리버풀전이 이어졌기에 래시포드는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FA컵에서는 정말 사투를 벌였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는데 양팀은 라이벌 전답게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2-3으로 뒤진 연장전 후반에 3-3 동점골을 터트렸고 이어 디알로가 4번째 골을 넣으며 힘겹게 승리했다. 명승부였다. 문제는 또 있었다. 래시포드는 이런 부상을 안고 있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부상을 당했기에 대표팀에 제외를 요청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합류했다. 그리고 브라질과의 친선 경기에 15분간 뛰었다. 사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는 카일 워커, 해리 매과이어, 샘 존스톤,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등은 부상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도대체 맨유와 잉글랜드 팀에는 의료진이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을 하기도 했고 “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는지 모르겠다. 집에서 쉬면서 회복해야 했다” “그럼 좀 쉬어야지”등 잘못된 결정에 아쉬워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경기는 2-2 동점이었다.
"희찬아 잘 있어, 스승도 떠난다!"…울버햄튼 '공중 분해' 가속화, 황희찬+네투+고메스에 오닐까지! "맨유가 오닐을 원한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 이유는 재정 악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야 할 처지다. 현지 언론들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페드로 네투의 매각은 불가피하다고 바라보고 있다. 네투의 몸값은 7000만 유로(1017억원)로 울버햄튼 내에서 가장 높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네투와 연결되고 있다. 또 한 명의 핵심 자원 주앙 고메스 역시 매각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고메스도 맨유가 노리고 있는 자원이다. 여기에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황희찬도 안심할 수 없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리버풀, 토트넘 등 이적설이 꾸준히 흘러 나왔다. 울버햄튼의 이탈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울버햄튼의 핵심 중 핵심 역시 이적설이 나왔다. 바로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이다. 오닐 감독은 올 시즌 갑작스럽게 울버햄튼 지휘봉을 잡았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올 시즌 개막 직전에 사임했고, 오닐 감독이 후임으로 왔다. 혼란스러운 상황, 울버햄튼과 오닐 감독에 큰 기대감은 없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자 놀라운 반전이 나왔다. 울버햄튼은 그 어떤 팀보다도 단단했고, 오닐 감독의 리더십이 완벽히 팀에 녹아 들었다. 지난 시즌 13위였던 울버햄튼은 올 시즌 9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에 EPL 중위권 팀 중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강 맨체스터 시티를 잡았고, 토트넘도 잡았다. 강호들도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런 변화에 오닐 감독의 공이 컸다. 이런 오닐 감독 역시 다른 클럽들의 표적이 됐다. 맨유가 노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자리가 위태로운 가운데 맨유가 후임으로 오닐을 원한다는 것이다. 맨유의 새로운 수장 짐 래트클리프가 직접 오닐을 지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ESPN'은 "맨유가 오닐을 노리고 있다. 오닐은 올 시즌 울버햄튼에 부임한 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맨유의 새로운 구단주인 래트클리프가 새로운 감독과 관련해 오닐과 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래트클리프는 오닐이 맨유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 페드로 네투와 황희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가 '1300억' 충격 영입 고려하고 있다" Here we go 기자도 컨펌!...아스널은 '인성' 때문에 포기[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추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를 통해 “토니는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 내부적으로 논의가 되고 있으며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기록 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2년차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원인은 공격에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 라스무스 후일룬 등이 기록한 리그 7골이 팀 내 최다 득점일 정도로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이다. 최근에는 지난 여름에 영입한 호일룬이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최전방의 파괴력은 떨어지는 상황이다. 결국 맨유는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고 토니 영입 준비에 돌입했다. 토니는 뛰어난 운동 능력과 득점력을 자랑한 공격수로 프리미어리그 2021-22시즌에 리그 12골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무려 20골로 엘링 홀란드(맨시티), 해리 케인(뮌헨)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다. 토니는 FA 베팅 규정 위한 혐의로 8개월의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지난 1월에 복귀했다. 복귀 후 10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토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당초 토니는 아스널과 가장 가까웠다. 지난 시즌부터 아스널이 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영입 포기를 결정했다. 이유는 불법 배팅 등을 포함한 토니의 인성 때문이다. 아스널은 토니가 구단의 규율과 분위기를 해치는 것을 우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맨유는 리그 내에서 토니가 보여준 득점력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더 선’ 또한 “맨유가 토니에 대한 충격적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그들은 호일룬과 경쟁할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약 1,300억원)를 원하고 있다. 토니가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이기에 매각을 진행할 경우 확실하게 이적료를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 리빙 레전드' SON 제외 충격→EPL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한 현역 선수 20인[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 '애쉴리 콜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021년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고 매년 헌액자를 발표해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올해 3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인 가운데 애쉴리 콜이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첫 번째 선수로 발표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올해 명예의 전당에 추가로 입성할 후보를 작성해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로는 퍼디난드, 존 테리, 아자르, 게리 네빌, 판 더 사르, 디포, 파브레가스, 오언, 비디치 등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는 시어러, 칸토나, 앙리, 베컴, 베르캄프, 램파드, 제라드 등이 헌액됐고 지난해에는 퍼거슨 감독과 벵거 감독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선 프리미어리그 한 클럽에서 프리미어리그 최소 200경기 출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수상 또는 골든글러브 수상,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수상, 프리미어리그 3회 우승,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 달성 또는 골키퍼로 100경기 무실점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나 개인 타이틀이 없거나 상징적인 개인 기록이 없더라도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소 2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면 명예의 전당 헌액 자격은 충족한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93경기에 출전해 117골을 터트리며 2021-22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토트넘의 손흥민은 명예의 전당 헌액 자격은 충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19골 2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리그 4차례 우승을 경험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은 넘어섰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7일 현역 선수 중 은퇴 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능한 선수 2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장 유력한 선수로 케인을 선정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20경기에 출전해 213골을 터트려 현역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은 세 차례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2위는 리버풀의 살라가 기록했다.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253경기에 출전해 154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차례 수상했다. 이어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판 다이크(리버풀),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알리송(리버풀),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포든(맨체스터 시티), 사카(아스날), 라이스(아스날) 등도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가능성이 있는 20명에 포함됐다. 20명의 선수 중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는 케인, 사카, 라이스 3명이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가능성이 있는 20인에 올 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손흥민, 케인, 살라, 더 브라위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영입설?'…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영입 급선무→KIM은 후보에도 없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보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센트럴은 27일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원한다. 새로운 바란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 올 시즌 90분 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다'면서도 '수비진에 부상 문제가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밀리탕과 알라바에 의지할 수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뤼디거의 등장으로 조금 안도할 수 있었다. 뤼디거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 부상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뤼디거는 31세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수비수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펜사센트럴은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터는 이미 수비수 영입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음바페나 데이비스 같은 주목을 받는 선수 영입이 아니더라도 센터백 영입은 레알 마드리드의 최우선 과제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고려하는 센터백은 스칼비니(아탈란타), 이나치오(스포르팅), 요로(릴)인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영입 가능성이 언급된 센터백은 20살 전후의 신예로 3명의 센터백 중 이나치오의 나이가 22세로 가장 많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 영입이 확정적이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도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뤼디거 영입으로 데이비스를 영입하려하는 레알 마드리드에 복수하려 한다. 뤼디거 영입을 위해 김민재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5일 '김민재가 인터밀란의 영입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김민재를 인터밀란이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올 시즌 종료까지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김민재 이적이 심각하게 고려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인터밀란이 원하는 꿈의 선수다. 인터밀란은 이미 앞을 바라보고 있다. 인터밀란의 다음 이적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는 것이다. 팀을 이끌 선수가 필요하다'며 '인터밀란이 단 한 명의 수비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김민재를 영입해야 한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인터밀란의 관심을 받은 선수다. 2022년 PSG가 인터밀란의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했을 때 인터밀란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실상 자리를 잃었고 언론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앞으로 몇 주 동안 김민재의 상황을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다. 인터밀란은 관심있는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는 선수를 이적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임대 옵션도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90min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잃었고 두 수비수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시작됐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상황은 극도로 혼란스럽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경기에서 거의 100% 활약하며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점점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시즌 후반기 센터백 서열은 완전히 뒤집혔다'면서도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우파메카노의 이적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실수가 많았다. 우파메카노에 대한 인내심은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영입에 대해선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뮌헨이 김민재 매각 논의 중"…1시즌 만에 '번개 같은' 이별 가능성, "에베를 단장이 추진할 수 있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내부적으로 김민재 매각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오자마자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주전 센터백이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벤치로 밀어내며 주전으로 올라섰다. 시즌 중반까지 혹사 논란까지 일어날 정도로, 김민재는 주전으로 뛰고 또 뛰었다. 하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가 오자 상황이 바뀌었다. 다이어는 단번에 주전 자리를 꿰찼고,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또 데 리흐트가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은 연승을 달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이어-데 리흐트 조합에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김민재에게 올 시즌 희망은 줄어들었다. 김민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던 다요 우파페카노도 같은 처지가 됐다. 그러자 이탈리아의 'Gazzetta dello Sport'가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한다. 임대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인터 밀란 이적설을 보도했다. 또 지난 여름 김민재 영입에 실패했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김민재 영입을 다시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재가 1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여기에 결정타. 바이에른 뮌헨이 그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독일의 'Onefootball'은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것은 지난 여름이다. 김민재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최근 투헬 감독 아래서 주전 자리를 잃었다. 김민재가 오는 여름에 번개 같은 이별을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판매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시안컵에 다년온 후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잃었다. 투헬은 다이어와 데 리흐트에 의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듀오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우파메카노 역시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막스 에베를 단장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 김민재를 여름에 매각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또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인터 밀란은 2023년에도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가졌던 팀이다.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민재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 이 매체는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하며 "김민재 매각은 투헬이 아닌 새로운 감독에게 달려 있다. 새로운 감독이 김민재 이적 결정에 발언권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 역시 선수 매각에 대해서는 새로운 감독과 함께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포스테코글루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MF를 영입하겠다는 꿈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꿈을 꾸고 있다. 이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꿈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토록 간절함을 드러낸 선수는 드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가장 원하는 영입, 도대체 누구일까. 주인공은 24세 첼시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다. 그는 첼시 성공이다. 첼시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섰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이기도 한다. 갤러거는 꾸준히 토트넘과 연결됐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관심을 표했으나, 첼시가 거절했다. 첼시는 리그 라이벌 토트넘에 성골을 팔기 싫었던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기지 않겠다는 의지다.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6000만 파운드(1014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꿈의 사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여름에 꿈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 포스테코글루의 예리한 안목이 지정한 선수, 갤러거다"고 보도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여름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을 영입했고, 이들은 즉각적인 영향력을 행사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오는 여름 다시 한 번 지원군을 찾고 있다. 갤러거는 토트넘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름이다. 첼시는 갤러거를 적극적으로 팔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가 원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가 오는 여름 갤러가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첼시는 첼시 아카데미를 팔아 수익을 챙길 것이다. 갤러거는 포스테코글루의 꿈의 사인이다. 토트넘은 갤러거와 오랫동안 연결됐고, 지난 1월에도 추진을 했다. 그 움직임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여름에 첼시 스타를 노릴 것이다. 포스테코글루는 갤러거를 꿈의 계약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코너 갤러거,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벤탄쿠르 "사실은, 새끼발가락 부러진 채 뛰고 있어"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앞두고 팀 훈련 도중 골절 벤탄쿠르(왼쪽)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캡틴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발가락이 골절된 채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폭력사태 용서 못 해! D-7 운명의 결정 임박→김민재 전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둥지 옮기나[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이 몸담았던 튀르키예 명문 클럽 페네르바체가 리그 전환을 검토 중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다른 곳에서 경기를 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그 전환 시도의 이유는 최근 불거진 '관중 집단폭행 피해'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는 18일(이하 한국 기각) 튀르키예 트라브존의 파파크 파크에서 트라브존스포르와 2023-2024 쉬페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원정에서 트라브존스포르를 3-2로 꺾었다. 2-0으로 앞서다 2-2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42분 벨기에 출신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 문제는 경기 후 터졌다. 아쉬운 패배에 잔뜩 화가난 트라브존스포르 관중들이 경기장에 난입해 소동을 벌였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던 페네르바체 선수들을 향해 돌진했다. 수백 명의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단체로 페네르바체 선수들에게 뛰어들어 폭력을 행사했다. 경기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용납할 수 없는 사태다. 폭력을 행사한 자들은 형사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페네르바체 측은 내부 논의 후 쉬페르리그 탈퇴까지 고려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4월 2일 긴급 총회를 열고 이후 리그 경기 불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심각한 안전 문제가 나온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고, 다른 유럽 리그로 이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터키 언론 'BPT'는 "페네르바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1,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벨기에 주필러리그 등으로 무대를 옮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와 함께 튀르키에 3대 명문 클럽으로 평가 받는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에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18일 트라브존스포르를 꺾고 25승 4무 1패 승점 79를 마크했다. 선두 갈라타사라이(승점 81)와 격차를 2점으로 유지하며 역전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관중 집단폭행 사태에 휘말리며 리그 탈퇴를 고려하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페네르바체는 4월 4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3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4월 2일 긴급 총회에서 리그 탈퇴를 결정하면, 남은 8경기에 나서지 않게 된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는 우승을 바라보는 상위권 팀 페네르바체가 이탈하면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 저격 예고했던 토트넘 동료→발가락 골절 숨기고 경기 출전…"무릎과 발목은 문제 없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부상을 숨기고 경기를 뛰었다고 폭로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벤탄쿠르는 25일 ESPN을 통해 자신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3일 열린 바스크 컨트리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경기를 뛰었다. 벤탄쿠르는 "나의 발목은 괜찮다. 무릎 부상에서도 회복했다. 발가락이 부러진 것 이외에는 문제가 없다"며 담담하게 전했다. 벤탄쿠르는 "2주에서 3주전 발가락이 부러졌지만 여전히 똑같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발가락 골절 부상 재활을 위해선 3-4주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데 그것은 불가능했다"며 재활을 위한 공백에 거부감을 드러낸 후 "지금은 회복 중이다. 워밍업을 하고 나면 부상은 잊어버리게 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이 지난 2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팀 훈련에서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탄쿠르는 발가록 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해 60분 남짓 활약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다양한 부상에 시달렸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2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릎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장기 재활을 해야 했다. 벤탄쿠르는 지난해 10월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8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벤탄쿠르는 지난해 11월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조기 교체됐다. 벤탄쿠르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장기 결장해야 했다. 벤탄쿠르는 토트넘 합류 이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잇단 부상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했다. 심각한 무릎 부상과 발목 부상을 잇달아 겪은 벤탄쿠르는 발가락 골절 부상에 아랑곳하지 않고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벤탄쿠르가 합류한 우루과이 대표팀은 오는 27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벤탄쿠르는 바스크 컨트리전에 이어 코트디부아르전도 출전할 전망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미드필더로도 활약하고 있는 벤탄쿠르는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관련해 살벌한 농담을 하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손흥민에 대해 "월드컵 일주일을 앞두고 손흥민을 걷어차 손흥민이 절름걸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손흥민에게 끔찍한 농담을 했던 벤탄쿠르는 "손흥민과 팀동료와 함께해 영광이다. 손흥민은 훌륭한 사람"며 손흥민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5무7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31일 루튼 타운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더 치른 4위 아스톤 빌라(승점 56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의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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