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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22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1 Posts)

  • 음바페>홀란드>벨링엄>비닐신>사카! 풋볼 벤치마크 발표→축구선수 시장가치 톱5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래도 음바페가 최고 몸값이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가 세계 최고의 시장가치 선수로 꼽혔다. '풋볼벤치마크'가 최근 발표한 '시장가치 톱 50 선수' 명단 최상단을 점령했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지만,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음바페는 '풋볼벤치마크'가 12월 기준으로 발표한 선수 몸값에서 2억2860만 유로(약 3485억 원)를 찍었다. 당당히 최고 몸값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음바페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가 2위에 올랐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는 주드 벨링엄이 3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4위에 랭크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가 5위에 자리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1, 3, 4위를 휩쓸어 눈길을 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함께 뛰는 야말 무시알라가 6위에 위치했다. 맨시티의 필 포든, 바이에르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 FC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가 7~10위로 톱10에 포진했다. '리틀 메시' 야말은 10대로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톱 50 플레이어 중 가장 어린 선수로 기록됐다. 11위부터 20위까지도 쟁쟁한 스타들로 채워졌다. 첼시의 콜 팔머가 11위,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12위에 섰다. 바르셀로나의 페드리, 맨시티의 로드리, 아스널의 데클란 라이스가 13~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윌리엄 살리바가 16위와 17위, 인테르 밀란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앙 추아메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가 18~20위에 자리를 잡았다. 유럽 무대를 누비는 태극전사들은 아쉽게도 톱 50에 아무도 들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울버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 모두 명단 포함에 실패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 선수들도 톱 50에 보이지 않았다. 톱 10을 국가별로 살펴 보면, 잉글랜드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브라질과 독일이 각각 2명씩 포함됐다. 프랑스, 노르웨이, 스페인이 1명씩 배출했다.
  • '만회할 기회는 없다'…래시포드 또 명제 예상 "아모림은 제외하겠다는 계획 고수할 것"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가 또 명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스로를 만회할 기회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는 27일 오전 2시 30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미러'는 "래시포드는 최근 폭발적인 인터뷰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후 그는 맨유의 모든 경기에서 완전히 제외됐으며, 울버햄프턴 원정에서도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지난 1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첫 결장이었다. 이후 18일 "개인적으로 저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떠날 때는 '악감정은 없다'고 말할 것이다. 맨유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알면 그것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과거 다른 선수들이 떠나는 방식을 보았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떠날 때는 제가 직접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적을 암시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도 함께 하지 않았고 22일 열린 AFC 본머스와의 홈 경기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래시포드는 2022년부터 맨유에서의 생활이 꼬이기 시작했다. 당시 래시포드는 미팅에 지각해 울버햄프턴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어 훈련에 불참한 상황에서 술을 마신 것이 적발된 바 있다. 계속해서 '이적 암시' 발언을 하며 맨유에서 세 번째 문제를 일으켰다. 아모림 감독은 "물론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들은 주변에 많은 사람이 있고 그들이 내리는 선택이 항상 선수 본인의 첫 번째 생각과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해한다"며 "나는 이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있다. 저는 항상 래시포드를 돕기 위해 이곳에 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사령탑은 "그 인터뷰를 선택한 것은 단지 래시포드만의 선택이 아니며, 저는 그 점을 이해한다. 감독으로서 나는 단지 그의 경기력과 훈련 태도에 집중하고 있다. 나머지는 적절한 시기에 나와 구단이 처리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래시포드를 발전시키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래시포드와 같은 재능있는 선수들이 매우 필요하다. 인터뷰 내용은 잊고 오직 그라운드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습만 보고 있다"고 밝히며 래시포드를 감쌌다. 하지만 여전히 라인업에 넣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래시포드에게 세 번째 만회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선발에서 제외하겠다는 계획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누가 '넘버3'래? '손흥민 이적설' 스페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제치고 라리가 선두 질주 '우승 찬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이적설로 큰 관심을 모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그가 4년 만의 리그 우승 기회를 잡았다. 팀당 18~19경기를 치른 현재 라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라리가 쌍두마차'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추월해 정상 정복을 바라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2024-2024시즌 라리가에서 12승 5무 1패 승점 41을 마크했다.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로 뛰어올랐다. 33득점 12실점으로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며 승승장구 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이하 한국 시각) 바르셀로나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선두로 상승했다. 약 20일 동안의 휴식기를 앞두고 리그테이블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12승 4무 2패 승점 40을 적어낸 레알 마드리드에 1점 앞섰다. 12승 2무 5패 승점 38을 찍은 바르셀로나보다 3점 우위를 점했다. 19경기를 소화한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러 유리한 상황을 마련했다. 시즌 끝까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우승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최근 정상에 오른 건 2020-2021시즌이다. 4시즌 만에 정상 탈환 가능성을 열었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밀려 '라리가 넘버3'로 평가받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 시즌엔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넘어서면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놀라운 '짠물축구'로 기세를 드높였다. 18라운드까지 12실점을 마크했다. 경기 평균 0.67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했다. 준수한 공격력에 견고한 수비망을 더해 승점 관리를 잘했다. 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최저 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질주의 밑거름으로 삼고 있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도 최근 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4, 5, 6라운드에서 연속 승전고를 울리며 4승 2패 승점 12를 따냈다. 14득점 10실점 골득실 +4로 11위에 랭크됐다. 중상위권과 격차를 1점으로 줄였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13 골득실 +9로 3위, 릴이 승점 13 골득실 +3으로 8위에 자리했다. 16강 직행 마지노선인 8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 1월 22일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만나고, 내년 1월 30일 잘츠부르크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 리버풀 '레전드' 2명과 '장기 재계약' 체결→성골유스 거취는? "레알 마드리드 여전히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는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성골유스' 알렉산더 아놀드의 거취는 알 수 없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되지만 그는 2028년까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살라 역시 향후 3시즌 동안 리버풀에 남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1월 리버풀에 합류한 반 다이크는 2018-19시즌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고, 2019-20시즌 리버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려놓았다. 반 다이크는 2018-19시즌 14년 만에 수비수로서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우승 시즌의 전 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살라 역시 리버풀의 핵심 선수다. 2017-18시즌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5골 11도움으로 득점, 도움 모두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32세가 됐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는 것이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두 선수가 떠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반 다이크는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새로운 소식은 전혀 없다"며 재계약 상황을 전했다. 살라는 시즌 도중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12월이 다 돼가는데 아직 클럽에 남을 제안을 받지 못했다"며 "아마 잔류보다 이적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나의 미래는 나와 팬들의 손에 달려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행히 두 선수는 모두 리버풀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반 다이크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살라 역시 2주 전에 보도한 대로 곧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남은 선수는 아놀드다. 리버풀 '성골유스' 출신의 아놀드는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갈락티코 3기'를 목표로 삼은 레알이 그와 FA 계약을 추진 중이다. 마르카는 "리버풀 선수 중 현재 레알이 관심을 보이는 유일한 선수는 아놀드"라며 "이 풀백을 두고 두 클럽 간 접촉과 대화가 이루어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일단 리버풀은 아놀드와도 지속적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루이스 스틸 기자는 "이번 협상에서는 아놀드와 리버풀 측 모두 자신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현실적인 접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영입' 케인 요청 묵살…도르트문트 20살 신예 윙어 영입 낙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도르트문트 측면 공격수 기튼스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기튼스 영입을 원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기튼스 영입 소문이 퍼지자 도르트문트는 즉시 경계 태세를 갖췄다. 기튼스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에서 기튼스는 필수적인 선수가 됐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6일 '기튼스는 도르트문트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23경기에서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20살의 윙어 기튼스는 다재다능한 선수이자 위협적인 득점력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기튼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1순위에 올라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기튼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지난 17일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가지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언급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별로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았다. 아벤트차이퉁은 '손흥민은 32살이지만 여러 면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흥미로운 공격수다. 손흥민은 공격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도 만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함부르크에서 뛰었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에서 활약했고 분데스리가를 잘 아는 선수다. 또한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되고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스트에 올려야 할 이름은 손흥민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자네와 계약이 만료되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자네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나브리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코망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나브리와 코망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었다. 나브리와 코망 중 최소한 한 명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고 손흥민을 위한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가 바이에른 뮌헨 윙어들의 기량이 기대 이하라는 뜻을 나타냈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16일 독일 스카이90쇼에 출연해 "바이에른 뮌헨의 윙포지션에는 뭔가 변화가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윙어는 코망, 나브리, 자네 세 명이다. 3명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날 것이고 어쩌면 두 명이 떠날 수도 있다. 새롭게 영입될 선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보유한 윙어 중에서 월드클래스는 올리세 한 명 뿐이라고 생각한다. 코망, 나브리, 자네는 상대적으로 뛰어난 선수가 아니며 너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젊고 신선한 선수가 필요하다. 이적시장에는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이 있다"며 공격진 교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측면 공격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올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도르트문트 신예 기튼스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 "내가 손흥민이었다면 참지 않았다, 레비 회장 엄청난 반발 직면"…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 토트넘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26일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재계약과 관련해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맏는다. 손흥민의 재계약은 불확실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재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클럽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보이핫스퍼는 브라이언 킹이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는 3-4개월전에 해결되었어야 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의 경력을 바친 훌륭한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손흥민보다 팀에 더 기여한 선수는 없었다"며 "최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손흥민의 마음이 여전히 토트넘에 100% 남아있는지 의문이다. 내가 손흥민이었다면 분명 억울했을 것이다. 손흥민이 지금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고 인터뷰한 내용도 소개했다. 더보이핫스퍼는 '손흥민은 경기장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리더십 덕분에 클럽의 전환기에 중요한 인물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는 것이 당장 우선순위로 해야 한다. 손흥민은 선수이자 리더로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증명했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장기 계약이 제안되지 않는다면 토트넘 레비 회장은 팬들의 엄청난 반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 스카우터 출신 브라이언 킹은 그 동안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토트넘에 대한 비난을 이어왔다. 브라이언 킹은 지난 11일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 등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설을 만들어냈다"고 비난한 후 "토트넘은 2개월 전에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정리해야 했다. 2개월 전에 그렇게 했다면 이런 루머들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손흥민의 미래는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이미 결정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어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미 했어야 할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고 문제를 발생시켰다. 그런 점이 손흥민에게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손흥민은 이미 재계약이 정리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왜 지연이 발생했나"라며 의문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언급됐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고 AT마드리드로 이적하면 기회가 더 좋아질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들과 함께 트로피를 얻을 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된 선수이자 의심의 여지 없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을 영입하는 클럽은 게인 체인저를 손에 넣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다른 신호나 징후 없다" 사령탑은 잔류 유력...핵심 MF는? 레버쿠젠 CEO "재계약 원하지만 어려울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 잔류가 유력하다. '핵심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레버쿠젠의 CEO 페르난도 카로는 알론소 감독이 시즌이 끝난 후에도 함께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감독 질문 외에도 레버쿠젠의 초점은 비르츠에게 맞춰져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12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저지했고,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며 무패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DFB-포칼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다. 알론소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이 돋보였다. 알론소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레버쿠젠에 부임했고,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알론소 감독은 압도적인 전술과 선수단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무패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 도중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했다. 올 시즌 레버쿠젠은 알론소 체제에서 DFL-슈퍼컵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있다. 핵심 미드필더 비르츠는 2020년 레버쿠젠에 합류했다. 2021-22시즌 반월판 및 십자인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 시즌 31경기 11골 11도움으로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끌었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비르츠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뮌헨, 레알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러나 비르츠는 알론소 감독이 잔류하자 이적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비르츠는 올 시즌 7골 7도움으로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다음 시즌에도 알론소 감독은 일단 레버쿠젠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카로 CEO는 "우리는 그가 남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다른 신호나 징후는 없다"며 "알론소는 평소처럼 모든 과정과 계획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르츠에 대해서는 "재계약 보도가 사실이었다면 기뻤을 것"이라며 "구단은 그가 적어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는 레버쿠젠에 머물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계약 연장이 합리적"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카로 CEO는 비르츠의 타 구단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잔류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렇게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쿨루셉스키 없었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벌써 실업자 신세'…토트넘 최고의 선수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쿨루셉스키가 올 시즌 활약에 대해 극찬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5일 쿨루셉스키의 올 시즌 활약에 대해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쿨루셉스키가 없었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마 실업자가 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당 기회창출 능력 상위 10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7번의 기회 창출과 함께 경기 당 기회창출 2.5회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 98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상대 페널티에어리어 볼터치 횟수에서도 리그 전체 5위에 올랐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5걸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낸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도 불안하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맡고 있는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을 순위로 소개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 가능성 2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면에서 독이 든 성배로 여겨지는 토트넘 감독 직책을 물려 받았다. 안토니오 감독이 비참하게 실패한 클럽인 토트넘에서 케인 마저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속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은 격동 그 자체였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17경기 중 8경기에서 패했고 여전히 혼란스럽다. 맨시티를 대파했지만 본머스에 패했고 리버풀에게는 3-6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예측 불가능한 팀이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떨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6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로 7승2무8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39골을 성공시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한 경기보다 패배한 경기가 더 많고 기복이 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완패 이후 토트넘의 전술 수정을 주장하는 의견에 대해 "더 이상 그런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현재 골키퍼 한 명, 센터백 두 명, 레프트백 한 명이 부상 중이라는 것을 무시하면 안된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결정을 내린다. 리버풀도 골키퍼 한 명, 센터백 두 명, 레프트백 한 명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힘들어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어 "나는 지난 18개월 동안 똑같은 질문을 계속 받았고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나의 접근방식이 변화하는 것을 원하더라도 그것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다. 나는 토트넘을 우리가 원하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몰락에 천장도 울고 있다"...'바람 잘 날 없는 맨유' 꿈의 극장 '또' 문제 발생...쥐 똥으로 위생등급도 하락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올드 트래포드 기자회견실에서 물이 새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루벤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 중 올드 트래포드에서 물이 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며 "누수는 맨유가 홈에서 본머스에게 0-3 패배를 당한 뒤 발생했다. 당시 아모림 감독은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2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 패배로 리그 13위에 머물렀다. 아모림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첫 번째 실점 이전에는 아무것도 허용하지 않았고, 기회가 있었다. 선취골을 넣으면 경기는 달라진다. 득점을 하고 싶지만 긴장하게 된다. 우리는 이런 심리적인 부분과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반전 남은 시간 동안 확실한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후반전 들어 페널티킥과 함께 또 다른 골을 실점하며 여기 있는 모두가 힘들어했다. 이런 상황에서 2승이나 3승을 위해 노력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기자회견 도중 천장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아모림 감독의 기자회견은 방해를 받고 말았다. 해당 누수는 곧장 기자회견에 자리하고 있던 언론사 카메라에 담겼고, SNS를 통해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사건은 맨유가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보수 공사를 진행한 지 몇 달 만에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올드 트래포드는 폭풍우로 인해 경기장 구석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는 '꿈의 극장'으로 불린다. 1910년에 개장한 올드 트래포드는 114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총 7만 431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래된 역사만큼 문제도 발생했다.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 맨유를 인수한 뒤 올드 트래포드는 방치됐다. 지붕에서 물이 새는 것을 비롯해 하수관이 역류해 화장실 바닥이 소변으로 가득한 영상도 게시됐다. 맨유 팬들은 '완벽한 비유'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맨유의 몰락에 천장도 울고 있다", "내가 봤을 때 저건 팬들의 눈물이다", "지금 구단의 상태를 요약해서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최근에는 경기장에서 쥐의 똥이 발견되면서 위생 등급도 떨어졌다. 영국 'BBC'는 "주방에서는 배설물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11월에 방문한 시의회 환경 보건 담당자는 맨유의 평가를 5점 만점에 기존 4점에서 2점으로 낮췄다"고 전했다.
  •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핵심' 분데스리가 사무국도 인정한 김민재…시즌 베스트11은 제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5일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분데스리가는 판타지게임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분데스리가가 발표한 시즌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마르무시(프랑크푸르트)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샤카(레버쿠젠), 비르츠(레버쿠젠), 킴미히(바이에른 뮌헨), 올리세(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그리말도(레버쿠젠),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 미텔슈타트(슈투트가르트)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바실(상파울리)이 선정됐다. 분데스리가는 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된 우파메카노에 대해 '우파메카노는 데 리흐트와 다이어를 상대로 한 경쟁을 이겨내고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핵심인 김민재와 함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에게 보낸 믿음은 정당했다. 우파메카노는 볼 경합과 빌드업 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경기당 1골이 되지 않는 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승3무1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성공했던 리그 2위 레버쿠젠(승점 32점)에 승점 4점 앞서며 겨울 휴식기에 돌입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이끌고 있지만 시즌 베스트11에는 잇달아 제외됐다. 김민재는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25일 선정해 소개한 2024-25시즌 베스트11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5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소개한 가운데 김민재는 소파스코어의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25일 올 시즌 분데스리가 센터백 순위를 소개한 가운데 김민재는 총점 92점을 받으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라우터바허 안차이거는 24일 '김민재의 활약은 통계로도 알 수 있다. 패스 성공률은 94.32%로 리그 3위다. 태클 성공률은 62.83%로 리그 최상위권'이라며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했지만 상파울리전에서 경고를 단 한 장만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동료 우파메카노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올 시즌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았고 새해 첫 경기인 묀헨글라드바흐전에 경고 누적으로 인해 결장한다'고 언급했다.
  • EPL 득점왕 맞아? 7골→3골→1골→1골→1골! '페이스 하락' 맨시티 괴물골잡이, 부활 신호탄 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홀란드의 골이 필요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괴물 스트라이커'가 잠잠하다. 최근 득점 페이스가 크게 떨어졌다. 시즌 초반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로 돌입하면서 득점 속도가 느려졌고, 팀 부진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4·노르웨이)가 다시 뛴다. 위기에 빠진 팀의 부활을 위해,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자신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득점포를 정조준한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24-2025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출발은 좋았다. 무서운 골 폭풍을 몰아쳤다. 8월에만 무려 7골을 뽑아냈다. 해트트릭 두 차례를 포함해 절정의 득점 감각을 발휘했다. 9월에도 3골을 잡아냈다. 가볍게 올 시즌 EPL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에 이어 3시즌 연속 EPL 득점왕을 예약하는 듯했다. 하지만 10월부터 거짓말처럼 무너졌다.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함께 작아졌다. 10월 26일 사우스햄턴과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게 유일한 10월 EPL 득점이었다. 11월에도 1득점, 12월 들어서도 1득점에 그쳤다. '우리가 알던 그 '괴물 골잡이' 홀란드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득점 선두를 모하메드 살라에게 빼앗겼다. 무서운 기세를 발휘하고 있는 살라가 15골 고지를 점령했다. 리버풀이 EPL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5득점을 완성했다. 홀란드는 13골에 묶이며 2위로 미끄러졌다. 더이상 밀리면 EPL 득점왕 3연패 꿈을 접어야할지도 모른다. 확실히 위기에 놓여 있다. 박싱데이 빡빡한 일정이 홀란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우선 26일 에버턴과 홈 경기에서 골이 꼭 필요하다. 최근 EPL 2경기 연속 패배를 적어낸 맨시티를 수렁에서 건져내야 한다. 이어서 29일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다시 '괴물 골잡이' 면모를 과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EPL 5시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잡은 맨시티는 최근 부진으로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8승 3무 6패 승점 27로 7위에 랭크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리버풀(승점 39)에 12점이나 뒤졌다. 2위 첼시(승점 35)에도 8점이나 밀린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 싸움에서도 열세다. 현재 4위는 돌풍을 일으킨 노팅엄 포레스트다. 9승 4무 4패 승점 31로 맨시티에 4점 앞서 있다.
  • '이강인이 유일한 주전, PSG는 불만족'…'포지션 경쟁자 영입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서 더블 스쿼드 구축을 원한다. PSG는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이 유일한 주전인 포지션이다. PSG에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지 못한 유일한 포지션'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아니를 임대보내는 것을 원하고 있다. 공격수 하무스와 경쟁할 9번 공격수도 영입할 수 있다'며 공격진 보강 가능성을 점쳤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펄스 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6경기에 출전해 27차례 슈팅을 때렸고 11개의 유효슈팅 중 6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뎀벨레에 이어 팀내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16명을 선정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팬투표 등을 통해 16명의 미드필더 후보 중 3명을 올 시즌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가 23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바르콜라에 이어 에메리, 네베스, 루이스가 22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키미와 파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마르퀴뇨스를 포함해 비티냐, 뎀벨레는 20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24년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이강인을 포함해 바르콜라, 뎀벨레, 비티냐, 하키미, 돈나룸마 등 6명이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 "안타까운 수비수의 운명"…콤파니 감독, 김민재 실수 지적에도 변함없는 신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감을 나타냈다. 독일 매체 라우터바허 안차이거는 24일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한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꽃을 피웠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 실점 상황처럼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를 5-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라이프치히전 실점 장면이 비난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전반 1분 무시알라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라이프치히의 세스코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오펜다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오펜다는 중앙선 부근에서 팀 동료 헨리히의 패스를 이어받는 순간 자신이 등지고 있던 김민재를 순간적으로 제친 후 드리블 돌파를 시작했고 라이프치히의 동점골까지 이어졌다. 선수 시절 세계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던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움직임이 비난받은 라이프치히 득점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도 그것이 수비수의 운명이다. 실수하면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두둔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라이프치히가 동점골을 넣었을 때 김민재는 너무 공격적으로 나서 세스코에게 필요한 공간을 내줬다. 김민재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가끔 지나치게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라이프치히의 동점골 상황에서 집중력이 흔들렸다. 오펜다는 바디페인트로 김민재를 쉽게 제압했다'고 지적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승3무1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성공했던 리그 2위 레버쿠젠(승점 32점)에 승점 4점 앞서며 겨울 휴식기에 돌입했다.
  • '토트넘 수비 구멍 공략 성공했다'…리버풀, 6골 폭격 이유 폭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흐라벤베르흐가 토트넘전 대량 득점 비결을 전했다. 영국 풋볼365는 25일 흐라벤베르흐가 토트넘 대승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6-3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한 흐라벤베르흐는 "우리는 정말 좋은 계획이 있었다. 우리는 토트넘의 오른쪽 센터백을 압박하는 것을 노렸다. 때로는 계획대로 잘 됐고 때로는 토트넘이 잘 대응했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풋볼365는 '드라구신은 리버풀의 득점 상황에서 자주 드러났다. 리버풀의 첫 득점 상황에서 디아스에게 볼이 연결되기에 앞서 드라구신의 머리 위로 볼이 연결됐다. 리버풀의 세 번째 득점 상황에선 드라구신이 소보슬러이에 돌파 당했고 네 번째 득점 상황에선 드라구신의 타이밍이 잘못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패한 경기에서 모두 한 골 차 패배를 당했고 두 골 차 이상으로 패한 것은 리버풀전이 처음이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주축 센터백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으로 인해 리버풀전에 결장했다. 토트넘은 신예 그레이와 함께 드라구신이 센터백 듀오로 경기에 나섰다. 드라구신은 리버풀전에 풀타임 활약하며 6번 볼클리어링을 기록했고 인터셉트를 한 차례 기록했다. 3번의 공중볼 경합에선 한 차례 승리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드라구신의 리버풀전 활약에 대해 평점 5.7점을 부여했고 드라구신은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전 완패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맡고 있는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을 순위로 소개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 가능성 2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면에서 독이 든 성배로 여겨지는 토트넘 감독 직책을 물려 받았다. 안토니오 감독이 비참하게 실패한 클럽인 토트넘에서 케인 마저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속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은 격동 그 자체였다'며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17경기 중 8경기에서 패했고 여전히 혼란스럽다. 맨시티를 대파했지만 본머스에 패했고 리버풀에게는 3-6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예측 불가능한 팀이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떨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전 패배로 7승2무8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서 39골을 성공시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한 경기보다 패배한 경기가 더 많고 기복이 심한 모습을 드러냈다.
  • 10년 만의 '친정팀' 복귀→6개월 만의 '결별' 임박...'920억 MF' FA로 바르셀로나 떠난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로 다니 올모가 복귀한 지 6개월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다니 올모는 등록이 불가능할 경우 적용되는 계약 조항으로 인해 자유계약선수(FA)로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 출신이다. 올모는 RCD 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거쳐 GNK 디나모 자그레브에 입단한 뒤 2014-15시즌 1군에 데뷔했고,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모는 2020년 1월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2경기 5골 9도움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라이프치히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소속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올모는 지난 시즌 25경기 8골 5도움을 올리며 라이프치히의 DFL-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시즌이 끝난 뒤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는 3골 2도움으로 스페인이 12년 만에 정상에 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올모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았고, 6200만 유로(약 9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라리가 샐러리캡 규정에 따라 바르셀로나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올모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간신히 로스터에 임시로 등록됐다. 올모는 라리가 11경기 5골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모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임시 등록이기 때문에 올모는 1월에 다시 정식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샐러리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다른 선수를 판매해야 한다. 올모는 정식으로 등록이 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지난 8월 올모는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 조항을 추가했다. 다음 기간 등록되지 않으면 다른 구단과 FA 계약을 할 수 있다는 조건이었다. 10년 만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올모는 돌아온 지 6개월 만에 팀을 떠날 위기에 놓였다. 올모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다른 구단과 바로 FA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1월에 모든 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벤탕쿠르,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이후 징계 종료…노팅엄전 출전 가능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해 받은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벤탕쿠르는 징계 기간 동안 10만 파운드(약 1억 8천만 원)의 벌금도 부과받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스티니 우도기와 로드리고 벤탕쿠르 모
  • 메시가 "PSG 생활은 쓰레기"라고 한 이유..."이강인 스타병 걸렸다"→“PSG 수준 아니야", 프랑스 언론의 무지성 '억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을 향한 억까가 선을 넘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PSG와 계약을 체결하며 빅클럽에 입성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9경기 1골 1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다졌다. 오른쪽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올시즌에는 공격 포인트도 늘어났다. 이강인은 리그앙 1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성공시켰다. 지난 시즌 9개의 공격 포인트 기록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선발과 교체를 번갈아 나오는 상황에서 프랑스 언론의 과도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기자 브루노 살로몽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마우리시오 이카르디, 리오넬 메시 등은 PSG에서 비열한 사람들이었다. 이강인도 그들과 닮아가고 있다. 자신이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저 그런 선수”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전했다. 이어 프랑스 축구 해설가 출신인 피에르 메네스 또한 “이강인은 전혀 색깔이 없다. 그는 절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오거나 교체로 들어갔을 때 경기를 보면 짜증이 난다. PSG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메네스는 지난해에도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갖춰야 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드리블이 많고 전진 패스를 하지 못한다”라며 이강인을 향한 악의적인 발언을 남겼다. 유독 이강인을 향한 맹목적인 비난이 늘어나고 있는 현지 분위기다. 실제로 메시도 PSG에서 뛸 때 프랑스 팬과 언론의 과도하게 비판적인 입장에 고통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PSG 입단 당시 엄청난 환영을 받았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한 뒤에는 홈 관중들로부터 야유까지 받았다. 언론의 집중 타깃도 메시였다. 메시는 PSG를 떠난 후 “파리 생활은 지옥 같았다.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고백했다. 이강인의 상황으로 재조명이 되고 있는 메시의 발언이다.
  • '레알 UCL 3연패 견인' 지단, 4개 구단 제안 거절...이유는? "두 팀만 고려, 감독 복귀 서두르지 않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지네딘 지단이 자신의 드림팀을 기다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지단은 꿈꾸던 감독직 복귀를 기다리며 최소 4개의 유럽 명문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며 "지단은 오직 두 팀의 감독직에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지단은 레알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냈다. 2016년 레알 감독대행에서 정식 감독으로 승진했고,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이끌었다. 2018년 여름 레알 감독직을 사임한 지단은 2019년 3월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지단은 복귀 후 두 번째 시즌 만에 레알을 라리가 정상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2020-21시즌 처음으로 무관에 그쳤고, 레알 감독에서 물러났다. 지단은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지단은 여러 구단의 제의를 모두 거절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한 바이에른 뮌헨이 지단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지단은 단호하게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에릭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 지단을 노렸고, 지단의 '친정팀' 유벤투스도 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PSG)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전 지단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지단은 이 모든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풋몹은 "실제로 지단은 지난 3년 동안 맨유, 유벤투스, PSG, 뮌헨의 제안을 거절했다. 몇몇 강호의 국가대표팀도 지단에게 접근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언급했다. 지단은 레알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제안을 기다리는 중이다. 풋몹은 "충성심으로 인해 지단은 레알 외의 다른 클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프랑스 대표팀만이 중요한 정서적 애착이 있는 유일한 팀"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단이 입장을 재고할 수 있다고 강조하지만 그는 감독직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제안에 완전히 만족하지 않는 한 다른 직책을 맡지 않을 것이다. 현재 레알과 프랑스는 새 감독을 찾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결국 맨유로 떠난 '아모림 공백' 못 메웠다...'HERE WE GO' 스포르팅, 9G 만에 페레이라 감독 경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루벤 아모림이 떠난 뒤 스포르팅이 흔들리고 있다.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한 달 만에 경질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스포르팅은 몇 주 전 루벤 아모림 감독을 대신한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해고할 예정"이라며 "페레이라 감독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0년 스포르팅 사령탑 자리에 앉은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19년 만에 스포르팅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도 스포르팅은 아모림 체제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순항했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리그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3승 1무로 16강 직행 가능성이 확실시됐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며 순식간에 사령탑을 잃었다. 스포르팅은 후임으로 페레이라를 선임했다. 선수 시절 스포르팅에서 뛰었던 페레이라는 아모림을 대체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아모림 감독이 맨유로 떠난 뒤 스포르팅은 흔들렸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5로 대패하며 UCL 첫 패를 떠안았다. 프리메이라리가 2연패를 포함, UCL에서 클럽 브뤼헤에 1-2로 패배하며 공식전 4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스포르팅은 어느덧 벤피카에 선두를 내주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UCL은 17위까지 추락했고, 16강 직행은 물론 16강 플레이오프(PO) 진출까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스포르팅도 결단을 내렸다.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9경기, 약 한 달 만에 스포르팅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스포르팅은 빈 자리를 메울 정식 사령탑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아모림 감독의 맨유 역시 흔들리고 있다. 부임 후 첫 4경기에서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아모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연패 늪에 빠졌고, 최근에도 공식전에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 '캡틴 SON' 1월 이적 시장서 새로운 인연 맞이하나?…"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 이미 준비했다" 사령탑이 언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이미 준비를 해왔다."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3-6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영국 매체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요인 없이 단지 부상 때문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더 이상 이런 질문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가 명백한 것을 보지 못한다면,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알아서 판단하라. 우리는 분명히 골을 허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령탑은 "골키퍼, 센터백 두 명, 그리고 왼쪽 풀백을 잃은 상황을 무시하고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논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리버풀의 골키퍼, 센터백 두 명, 왼쪽 풀백이 빠진다고 상상해 보라. 혹은 리버풀 외 다른 팀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나?"고 밝혔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와 센터백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 지금 토트넘은 리그 11위에 처져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잉글랜드 FA컵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을 치러야 한다. 더욱 두꺼운 스쿼드 뎁스가 절실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4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1월 이적 시장 영입 계획을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전에 말했듯이, 이를 위해 이미 준비를 해왔다. 이 시점에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결정될 것이다"며 "몇몇 포지션에서 여전히 조금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 공정한 평가이며, 보강이 필요하다. 하지만 1월은 어떤 선수를 데려올 수 있는지에 있어 더 까다로운 시기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사령탑은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클럽이 그렇겠지만, 이상적인 상황은 팀을 더 강하게 만들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다"며 "우리가 EFL컵 준결승에 올라 있고, UEL과 FA컵에서도 경쟁 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일정이 줄어들 기미가 전혀 없다. 따라서 보강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몇 명을 영입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말했듯 1월 이적 시장은 시즌 중 열리기 때문에 많은 구단이 선수를 판매하기 껄끄러워하는 시기다. 더 많은 돈을 주고 영입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신중하게 움직여 알맞은 금액에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패닉에 빠져 단지 숫자를 채우기 위한 선수를 데려오고 싶지는 않다. 우리는 이미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일을 진행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후반기에 우리 목표에 도움이 될 선수를 반드시 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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