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건강 이상 병원 후송' 팰리스, 결단 내렸다! 사령탑 교체 임박..."유력 후보는 UEL 우승 이끈 감독"[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가 로이 호지슨 감독을 경질한다. 새로운 사령탑도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 알렉스 호웰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팰리스는 호지슨을 경질할 예정이다. 올리버 글라스너가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다"라고 밝혔다. 팰리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고전하고 있다. 24경기 6승 6무 12패 승점 24점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에 위치한 18위 에버튼과 승점 단 5점차다. 리그가 1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승점차다. 이달 열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연패를 당했다. 경기력도 좋지 않다. 두 경기 모두 각각 1득점에 그쳤고, 실점은 4실점, 3실점을 헌납했다.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이다. 리그 전체 득실차만 보더라도 12득점 27실점이다. 공격은 위협적이지 않고 수비는 허술하다. 무관도 이미 확정이다. 최근 열린 FA컵 64강에서는 졸전 끝에 강등권 팀인 에버튼에 패하며 32강 티켓을 내줬다. 카라바오컵에서도 '전통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려 0-3으로 대패를 당하며 굴욕을 맛봤다. 우승컵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게 호지슨 감독이다. 팰리스는 부진의 책임을 호지슨 감독에게 돌렸다. 지난해 3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경질된 후 팰리스는 호지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 호지슨 감독은 팰리스를 리그 11위로 이끌며 연착륙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실망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10월 열린 3경기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고, 11월과 12월 10경기에서 2승에 그쳤다. 현지에서도 호지슨 감독이 조만간 감독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최근에는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다. 영국 '타임즈스포츠'는 "76세의 호지슨 감독은 훈련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목요일에 예정된 기자회견이 최소됐다. 수석 코치 레이 르윙턴과 골키퍼 코치 딘 키엘리는 '괜찮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결국 팰리스는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감독을 조만간 교체할 예정이다. 후임 사령탑은 올리버 글라스너가 유력하다. BBC 알렉스 호웰은 "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가 감독직에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글라스너는 오스트리아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이다. 오스트리아 SV 리트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고, 2부리그였던 LASK 린츠를 맡아 우승을 차지하며 승격팀 감독이 됐다. 그리고 2부였던 팀을 바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준우승팀으로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글라스너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VfL 볼프스부르크 지휘봉을 잡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선사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21년 프랑크푸르트 사령탑 자리에 앉았고,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어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글라스너는 조만간 팰리스 감독직에 부임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글라스너는 팰리스의 감독직을 수락하고 장기 프로젝트 계획을 말했다고 한다. 과연 글라스너가 중하위권에 위치한 팰리스를 잘 이끌 수 있을 것인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 로이 호지슨 감독, 올리버 글라스너./게티이미지코리아]
'Good bye, 이강인!' 음바페, 이적료로 자신의 보너스 보탠다..."여름 FA 이적 확정"→행선지는 당연히 '이 팀'[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팀을 떠난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도 매우 유력해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클럽을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아직 이적 조건이 완전히 합의되지 않았지만 그는 여름에 파리를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AS 모나코 유스 팀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냈다. 음바페는 2015년 12월 SM 캉과 리그 1 경기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때 음바페의 나이는 16세 347일이었다. 티에리 앙리가 갖고 있던 모나코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 2016년 2월 20일 리그 27라운드 트루아 AC전에서 음바페는 후반전 추가 시간 데뷔골을 터트리며 앙리가 갖고 있던 최연소 득점자 기록까지 깼다. 이때 음바페의 나이는 고작 17세 62일이었다. 이 시즌 음바페는 14경기 1골 2도움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2016-2017시즌 음바페는 만 18세의 나이로 프랑스 리그를 제패했다. 44경기 26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A매치에도 데뷔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모나코는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고,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2017년 여름 음바페는 PSG로 이적을 확정했다. PSG가 19세 공격수에게 투자한 이적료만 1억 8000만 유로(약 2587억원)였다. 음바페는 PSG에 합류한 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PSG에서 7시즌 동안 통산 260경기 212골 85도움을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음바페는 베스트 영플레이어를 손에 넣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고, 골든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활약을 펼치자 음바페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나타났다. 가장 큰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은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음바페가 PSG로 이적한 2017년 여름 1억 유로(약 1433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AS 모나코에 제시한 바 있다. 2019-2020시즌부터 음바페의 레알 이적설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음바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지난해 여름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레알로 합류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2022년 여름 PSG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프랑스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음바페는 올 시즌에도 PSG 잔류를 선언했다. 음바페는 이강인과 함께 PSG에서 뛰면서 30경기 31골 4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15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음바페는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선취골을 책임지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PSG가 원정 경기만 잘 치른다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예정이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다. 음바페는 1월 1일을 기점으로 PSG와 계약 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2022년 여름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할 당시 2+1년 계약을 맺었는데, 음바페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겠다고 밝혀 PSG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레알은 이것을 잘 알고 있었고, 음바페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레알은 이미 음바페와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음바페는 레알에서 받은 계약 보너스를 PSG에 지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이강인과 음바페가 한 팀에서 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시즌이 끝나고 음바페가 레알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우리가 EPL우승 경쟁자라고?”→‘덕배’ 주장에 “Not at all” 손사래→SON의 꿈은 바로 이것![마이데일리 = 런던 제이든 박 통신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최근 올 시즌 E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5개팀을 꼽았다. 정확히 말하면 맨시티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팀을 지목했다. ‘덕배’는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승점 2점차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3위 아스널,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맨시티는 현재 2위이다. 그런데 이같은 덕배의 이야기를 들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전혀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고 한다. 미러가 13일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브라위너가 토트넘이 우승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클럽의 어느 누구도 타이틀 도전을 꿈꾸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실 토트넘은 포스테쿠글루 감독이 맡은 올 시즌 예상을 깨고 13일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미러는 손흥민은 비록 토트넘의 우승 가능성에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이제 토트넘은 완전한 공격진을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아시안 컵을 위해 팀을 떠났던 손흥민이 지난 번 경기부터 복귀했고 부상선수들도 돌아오고 있어 앞으로는 전력누수 없이 온전한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다. 브라위너의 정확한 워딩은 이렇다. 지난 11일 브라위너는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막아낼 수 4개팀을 꼽았다. 앞에서 이야기했던 토트넘을 비롯한 4개팀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생각은 달랐다. 우선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유일한 팀인 토트넘이지만 브라위너의 ‘기습 공격(자극)’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우승보다는 챔피언스 리그 복귀가 가장 큰 목표이기에 선수들은 EPL정상에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Not at all)아니다”라고 일언지하에 부인했다. 손흥민은 “현재 우리는 우리의 위치와 우리에게 기대되는 바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쟁자가 너무 많다. 맨시티, 리버풀이 지금 잘 나가고 있다. 우리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싶고 시즌이 끝나면 우리는 그 자리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말처럼 토트넘은 우승보다는 다시 챔피언스 리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챔피언스 리그에 다시 출전할수 있지만 자칫 우승에 욕심을 내다 4위 밖으로 떨어질 수 있기에 초심을 버리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8일 홈에서 울버햄튼과 대결한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아시안 컵 이후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충격! 맨유 역대 가장 비싼 선수단 보유"…무려 2조, 선수단 몸값 세계 1위 등극! 그런데 "팀은 EPL 6위-UCL 조 꼴찌 탈락"[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맨유가 현재 맨유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선수단 몸값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2023년 여름 기준으로 맨유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단의 가치는 무려 12억 1000만 파운드(2조 255억원)다.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보유하지 못해본, 맨유 역사상 가장 비싼 스쿼드다. 영국의 '더선'은 "현재 맨유의 선수단이 역대 가장 비싼 선수단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조사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의 선수단을 구성하는데 놀랍게도 총 12억 1000만 파운드가 들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단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선수단 몸값을 보면 맨유는 안토니를 영입하는데 8550만 파운드(1430억원)를 쓴 것을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에 8000만 파운드(1337억원), 제이든 산초에 7300만 파운드(1220억원), 카세미루에 6000만 파운드(1003억원) 등을 썼다. 더욱 놀라운 점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의 몸값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 적용된 총액은 2023년 여름까지다. 맨유는 지난 여름 안드레 오나나의 4700만 파운드(786억원), 메이슨 마운트의 6000만 파운드(1003억원), 라스무스 회이룬의 7200만 파운드(1204억원) 등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 금액이 빠졌는데도 1위다. 이어 '더선'은 "올드 트래포드가 지출한 천문학적인 이적료에도 맨유는 거의 보상을 받지 못했다. 맨유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이후 EPL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맨유는 리그 6위, 우승권과 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충격적인 A조 꼴찌 탈락을 기록했다. 리그컵에서도 조기 탈락했고, 남은 건 FA컵이다. 맨유는 FA컵 16강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리그 3위,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세계 선수단 가치 1위의 클럽이 거둔 성적으로 볼 때는 초라하다. 한참 모자라다. 맨유를 포함해 선수단 몸값이 비싼 TOP 5를 보면 흥미롭다. 맨유에 이어 지역 라이벌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팀 맨체스터 시티가 2위를 차지했다. 맨시티는 11억 파운드(1조 8414억원)의 선수단 가치를 자랑했다. 이어 최근 이적시장을 주도한 첼시가 9억 2700만 파운드(1조 5518억원)로 3위,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8억 8200만 파운드(1조 4765억원)로 4위,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이 8억 200만 파운드(1조 3425억원)로 5위를 차지했다. 또 TOP 10 중에 EPL 클럽이 6개나 들어 있어, EPL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선수단 몸값 순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PSG, 이강인 없어도 막강한 선수 구성→중원 조합 플랜C 이상 가능[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생제르망(PSG)이 레알 소시에다드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아시안컵 출전 이후 특별 단기 휴가를 받았던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PSG 훈련에 합류했다.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최종 훈련을 밝은 표정과 함께 임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이강인의 결장에도 PSG는 완승을 거둔 가운데 프랑스 매체 90min은 15일 PSG의 기용 가능한 중원 조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의 중원 플랜A로 비티냐, 루이스, 에메리 조합을 언급했고 플랜B로는 아센시오, 루이스, 에메리를 소개했다. PSG의 중원 조합 플랜C는 비티냐, 우가르테, 에메리가 이름을 올렸다. PSG의 미드필더진 중 에메리가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반면 나머지 선수들은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이강인을 측면 공격수로 주로 배치했지만 이후 이강인을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출전 이전까지 PSG의 주축 미드필더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달 열린 툴루즈와의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고 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가 선정하는 경기최우수선수(MOM)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출전 이후 PSG 복귀전이 연기된 가운데 PSG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5승5무1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의 아시안컵 출전 기간 공식전에서 7승1무의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PSG는 이강인이 컨디션 난조로 출전할 수 없었던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엔트리에 이강인 대신 킬리안 음바페의 동생 에단 음바페를 포함시켰다. PSG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비티냐, 루이스, 에메리는 중원을 구축했고 베랄도,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하키미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PSG는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후반 13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퀴뇨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알 소시에다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후반 25분 왼쪽 측면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바르콜라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까지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PSG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PSG의 이강인, 에메리. 사진 = 90min/게티이미지코리아]
"쇼를 열망하는 팀에서 일하지 않을 것!"…'지루한 수비축구'로 떠난 전 토트넘 감독, 바뀌지 않은 철학! "팬을 즐겁게 하는 데 초점 맞추면 우승 못 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시즌 도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경질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현장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지루한 수비축구로 큰 비난을 받았다. 경기는 재미없고, 활기도 없었으며, 승리까지 하지 못하자 결국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떠나야 했다. 토트넘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 역시 경질 이유 중 하나였다. 쉴 만큼 쉰 콘테 감독은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탈리에 세리에A '3대장'인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밀란과 모두 연결이 돼 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아 EPL 복귀 가능성도 열렸다. 아직 어떤 팀으로 갈지 결정은 하지 못했지만, 복귀 시점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콘테 감독은 영국의 '텔레그라프'와 인터뷰에서 "현장에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가고 싶은 팀을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승리할 준비가 된 팀, 우승을 할 준비가 된 팀을 맡고 싶다. 나에 대한 기대는 전적으로 승리와 우승과 연결된다. 때문에 지금은 쇼를 보여주기만을 열망하는 팀에서 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나는 내 과거를 사랑한다. 동시에 나의 과거 때문에 항상 많은 기대를 받는다. 내가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이다. 물론 이상적인 것은 재미있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승 트로피는 위대하다. 또 엄청난 책임이다. 나는 과거에 해냈고, 앞으로도 계속 해내야 한다는 책임이 있다. 최종 목표가 우승과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라면, 대중들에게 쇼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을 즐겁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 팀은 우승하기 힘들다. 충분하지 않다"며 확고한 철학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은 "내가 선수 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최고의 클럽들은 항상 나에게 우승을 요구했다. 때문이 나는 이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 바르셀로나 투헬 선임 추진"…사비와 이별→투헬 경질 기다리나, '역대급 위기' 감독을 왜? "바르셀로나 이사회의 강력한 지지 받고 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명가 바르셀로나가 전설 출신인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이별한 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 가능성이 높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사비 감독과 바르셀로나는 이미 이별이 확정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15일 2023-24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결승에서 최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1-4 참패를 당했다. 사비 감독 경질설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22라운드에서 3-5 대패를 당했다. 사비 감독은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사비 감독과 동행을 끝낸다고 발표했다. 사비 감독의 후임자로 그동안 많은 이름이 거론됐고, 투헬 감독도 후보군 안으로 들어왔다. 문제는 투헬 감독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팀 재건을 위해 최고의 감독을 데려가려는 것이 아니라 눈에 띄는 추락을 하고 있는 감독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 다른 후보가 독일 대표팀에서 최초로 경질된 한지 플릭 감독이었다. 바르셀로나의 이상한 행보다. 투헬 감독은 경질설이 한창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이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승점 55점의 레버쿠젠은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고,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0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리그 11연패를 달성 중인 바이에른 뮌헨이 투헬 감독 체제에서 리그 12연패 무산이라는 역대급 위기에 놓인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삐끗거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열린 UCL 16강 1차전 라치오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 24분 상대 치로 임모빌레에 선제 결승골을 얻어 맞았다.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리그 우승을 놓친다면 UCL이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투헬 감독의 경질설이 더욱 힘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투헬 감독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되면 데려오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가 투헬을 사비 후임으로 논의하고 있다. 투헬은 레버쿠젠에 밀리면서 경질 위기다. 또 특정 선수와 불화설 등으로 투헬의 직업은 위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문을 열어준다면 투헬은 바르셀로나 안으로 발을 디딜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는 사비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는 감독 선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락하는 투헬 감독. 바르셀로나는 왜 원하는 것일까. 이 매체는 "투헬은 바르셀로나 이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헬 감독이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는다면 커리어 첫 스페인 입성이 된다. 투헬 감독은 그동안 마인츠,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 첼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아직 라리가 경험은 없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 바이에른 뮌헨-라치오 경기 사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에서 뛰고 싶습니다!"…이런 발언을 한 선수를 '토트넘'이 원한다, 이적료 854억+4년 계약 제시! 연봉이 팀 내 1위 손흥민보다 많은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은 아스널이다. '북런던 더비'는 EPL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중 하나. 때문에 토트넘과 아스널은 원수다. 증오하며 경멸하는, 상종도 하지 않는 그런 사이다. 그런데 토트넘이 과거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미드필더를 영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계약기간도 공개됐다. 누구일까. 주인공은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이다. 그는 네덜란드 대표팀 출신으로 아약스를 거쳐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로 입성했다. 올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 5시즌을 뛰며 총 206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더 용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아약스 시절 스승이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됐다. 하지만 토트넘 역시 더 용에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더 용은 2019년 인터뷰에서 "나는 내 커리어서 뛰고 싶은 팀 3팀의 목록을 가지고 있다. 아약스,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스널이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는 과거일 뿐, 토트넘에게는 이 발언이 크게 와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Tbrfootball'은 "아스널에 입단하기를 원했던 더 용을 흥미롭게도 쓰라린 라이벌인 토트넘이 원한다. 실제로 토트넘은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5100만 파운드(854억원)를 입찰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현금이 필요한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할 가능성은 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연봉도 맞춰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 용이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받는 주급은 23만 1000 파운드(3억 8700만원)다. 이는 토트넘 주급 1위 손흥민의 19만 파운드(3억 2000만원)보다 많다. 더 용이 오면 단 번에 토트넘 연봉 1위가 되는 것이다. 말이 안 되는 금액이다. 토트넘 역대 최고의 전설 해리 케인도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3500만원)였다. 때문에 토트넘은 한 선수를 위해 주급 체계를 깨는 혼란을 원하지 않는다. 이적생이 에이스이자 캡틴보다 주급이 많다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때문에 더 용의 주급은 조금 낮추면서 인센티브를 추가해 바르셀로나에서 받았던 연봉에 맞춰준다는 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프렌키 더 용.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열한 행동이었다'…김민재 동료 센터백, 퇴장과 PK 실점에 인종차별 공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라치오에 패한 가운데 패배의 원흉을 지목된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인종차별 공격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치오를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앞서며 17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우파메카노에게 비난이 집중됐다. 우파메카노는 후반 22분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우파메카노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한 라치오 공격수 이삭센의 정강이를 밟았고 주심은 우파메카노의 퇴장과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라치오의 임모빌레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라치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을 패배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8강 진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독일 매체 FP는 바이에른 뮌헨 CEO 드레센이 라치오전 이후 선수단 숙소에서 전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드레센은 "우파메카노가 파울로 인해 퇴장 당했고 매우 불행했다. 특히 나를 괴롭힌 것은 SNS에서 올라온 역겨운 댓들들이었다. 비열한 짓이었다. 인종차별적인 팬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참지 못할 일이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 클럽의 팬들이 아니다. 우리는 우파메카노를 지지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파메카노는 라치오전 퇴장 이전까지 70분 가량 활약하면서 4번의 태클과 한 차례 슛블록 등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4%를 기록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라치오전 패배에 큰 실수를 했다. 유로스포르트는 우파메카노의 라치오전 활약에 대해 '하프타임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스포르트는 '우파메카노는 김민재보다 빌드업이 뛰어났고 도움이 필요한 동료를 돕기도 했다'면서도 '후반전 시작과 함께 큰 실책을 범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실점할 뻔했다. 이후 심각한 파울을 범해 경기장을 떠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민재는 라치오전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책임졌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 대해 양팀 최고 평점 7.7점을 부여하며 라치오전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유효슈팅 '0개' 끔찍한 패배...케인 "힘든 한 주였다."바이에른 소속의 잉글랜드 대표팀 해리 케인이 라치오전을 돌아봤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사이트 'UEFA.com'이 그의 소감을 전했다. 바이에른은 15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고, 바이에른은 적지에서 라치오와 경기를 치렀는데, 69분에 PK로 선제골을 허용했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퇴장당하면서 끝까지 득점을
"리버풀 지휘봉 잡는다" 에릭손 감독, 암 투병 중 오랜 꿈 실현…3월 리버풀-아약스 자선경기 참여[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웨덴 출신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76) 감독이 오랜 꿈이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벤치에 앉게 됐다. 리버풀을 지휘하는 꿈을 이룬다. 오는 3월로 예정된 리버풀과 아약스의 자선 경기에서 지휘봉을 잡는다. 리버풀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에릭손 감독이 자선 경기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3월 24일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지는 아약스와 자선 경기에 리버풀 레전드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리버풀 레전드 팀 감독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에릭손 감독은 지난 1월 말기 암 투병 사실을 밝혀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스웨덴 라디오 'P1'과 인터뷰에서 "암 말기로 투병 중이다. 1년 정도 살 수 있을 것이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시한부 상황을 알리면서도 "제가 운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좌절이다. 좌절하지 않을 것이다"고 힘줬다. 그는 1월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리버풀 팬이라고 고백해 또 다른 관심을 모았다. "저는 리버풀 서포터다. 아직 살아계신 아버지도 리버풀 서포터다"며 "리버풀 감독이 되고 싶었다. 그런 일이 일어나기 어렵겠지만 항상 원했다. 저는 여전히 리버풀 팬이다"고 리버풀 '광팬'임을 인정했다. 이후 리버풀 코칭 스태프와 레전드 스타들과 팬들이 에릭손 감독의 꿈 실현을 지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의견을 나눴고, 3월 24일 아약스와 자선 경기에서 리버풀 감독을 맡게 하자는 주장이 고개를 들었다. 결국 리버풀 구단이 결정을 내리며 에릭손 감독이 꿈을 이루게 됐다. 리버풀과 아약스의 자선 경기에는 이언 러시, 존 알드리지, 예지 두덱, 산데르 베스테르펠트, 마르틴 스크르텔, 파비우 아우렐리오, 그레고리 비그날, 지브릴 시세, 라이언 바벨 등 리버풀의 레전드 스타들이 출전한다. 에릭손 감독은 197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AS 로마, 피오렌티나, 삼프도리아, 라치오 등 프로 팀을 거쳤고, 2001년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을 맡아 2006년까지 지휘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 등 EPL 클럽들을 이끌었으나 리버풀 감독이 되진 못했다.
"토트넘 복귀 후 손흥민은 악수에 양해를 구했다"…왜? 오른쪽 손가락 통증 심해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의 손가락 탈구 부상은 영국 언론들에게도 큰 관심사였다. 일명 2023 아시안컵 기간 둥 한국 대표팀 내에서 일어난 핑퐁 사태. 영국의 '더선'이 최초 보도를 했고, '데일리 메일', '미러' 등 영국의 많은 언론들이 후속 보도를 했다. 손흥민이 어린 선수들의 탁구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고,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과 불화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핑퐁 사태의 후폭풍을 극복하지 못했고, 이 사태 다음 날 열린 요르단과 4강에서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손흥민은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손흥민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큰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는 "아시안컵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다. 하지만 이것 역시 축구의 일부다. 정말 아프지만, 축구를 통해서 치유를 할 수 있다. 나는 팀을 돕기 위해 빨리 훈련장에 복귀했다. 나는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지난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에서 펼쳐진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됐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어시스트를 브레넌 존슨에게 찔러 넣었다. 존슨의 극장골로 토트넘은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첫 복귀전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오른쪽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뛰었다. 손흥민의 손가락 붕대는 핑퐁 사태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됐다. 이에 영국의 '풋볼 런던'은 "토트넘 복귀 후 손가락 통증이 심했던 손흥민은 악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손가락 통증,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브라이튼전에서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존슨의 결승골을 도운, 완벽한 크로스를 제공했다. 이 사건, 손가락 부상은 손흥민의 경기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이 그랬다고?'→'거짓말 같은 논란' 프랑스 매체도 충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 내부에서 발생한 다툼이 유럽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0 승
"충격! 축구계에서도 터진 마약 사건" 징역 6년 선고 받은 네덜란드 국대 출신 FW...英 언론 "코카인 1363kg 밀수 혐의"[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FC 아약스에서 뛰었던 퀸시 프로머스(32)가 마약 밀수 혐의로 징역을 선고 받아 충격을 줬다. 영국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32세의 네덜란드 선수인 프로머스는 코카인 1363kg을 밀수한 혐의로 징역
캡틴 손흥민, 토트넘 팬들에게도 사과→이러다 '프로 사과러'되는 것 아닌가→복귀전 '극장골' 승리했는데 왜?[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 11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약 한달간 아시안 컵 출전으로 인해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결장했던 손흥민은 이날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축알못’아스널 MF 유명 약혼녀의 ‘충격적인 벌칙’…'24시간 피난' 또는 ‘24시간 접근금지!’→축구 모르지만 패하면 기분 더러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의 스타 MF 조르지뉴는 지난 해 12월 중순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약혼했다. 조르지뉴의 피앙세는 유명인인데 캐서린 하딩이다. 아일랜드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인 하딩은 이미 영국 출신의 ‘바람둥이’
"2014년은 저에게 가장 슬픈 해였습니다"…2014년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세계 최고 FW의 고백, 왜?[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14년 세계 축구에서 최고의 공격수를 꼽으라 하면, 한 명의 선수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그는 2011년 리버풀로 이적해 2013-14시즌 그야말로
김민재 조종하는 다이어는 못 본다→'김민재 포함' 바이에른 뮌헨 챔스 16강 선발 예측[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김민재와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와 이강인은 아시안컵에 출전한 후 소속팀에 복귀한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출전을 대비한다. 김민재의 소속팀
'밝은 표정으로 PSG 훈련 복귀' 이강인→UEFA 챔스 16강전 출격 대비…선발 출전은 불투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으로 복귀한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격을 대비한다. PSG는 15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
'핑퐁딩동' 한국축구 국제적 망신→해외 언론 조롱거리로 전락한 클린스만호[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잉글랜드 언론 '더 선'이 한국 축구 내분설을 꼬집었다. 14일(이하 한국 시각) 클린스만호 주장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이 '핑퐁딩동'으로 갈등을 빚었다고 짚었다. 핑퐁딩동은 '탁구로 갈등이 벌어져 문제가 커졌다'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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