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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21 of 323 - 뉴스벨

#해외축구 (6459 Posts)

  • "PSG의 펄스 나인, 득점 기회 한 번은 온다"…맨시티전 이강인 대신 선발 출전 예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행 실패 위기에 놓인 파리생제르망(PSG)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PSG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을 치른다. PSG는 2승1무3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6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 획득도 불투명하다. 맨시티는 2승2무2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24위를 기록하고 있고 PSG와 맨시티는 플레이오프행 티켓 획득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UEFA는 PSG와 맨시티의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선발 명단을 예측한 가운데 이강인의 선발 제외를 점쳤다. UEFA는 PSG가 맨시티를 상대로 바르콜라, 하무스, 뎀벨레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네베스, 비티냐, 에메리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는 수비를 책임지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뎀벨레는 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뎀벨레는 PSG에서 펄스 나인으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펄스 나인으로 경기에 나서면 골문 바로 앞에 있게 된다. 한 경기에서 한두번의 확실한 기회가 주어진다. 포지션이 변화하면서 이강인, 바르콜라, 두에 중 펄스 나인으로 누가 나설지 선택하게 된다. PSG의 공격진 3명 모두는 골문앞에 위치한다. 9번 포지션으로 경기에 나서면 득점에 앞장서서 너무 좋다"는 뜻을 나타냈다. 뎀벨레는 "우리는 맨시티가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7시즌 중 6시즌을 우승했다. 좋은공격수와 훌륭한 수비수들을 보유한 팀이다. 훌륭한 감독도 있다"면서도 "경기 중에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의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 전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가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출전하고 있다. PSG에서 올 시즌 전 경기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는 이강인과 바르콜라 뿐이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매우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친구인 과르디올라 감독도 만난다.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동료로 활약했고 바르셀로나에서 같은 코칭스쿨도 다녔다. 우리의 철학은 매우 비슷하고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 "708억 들여서 새로운 선수 데려오지 말고 제발 이 선수 다시 데려와!"…바르사 상대로 어시 1개 적립, LB 활약에 맨유팬들 호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를 다시 데려와!" 벤피카는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에 벤피카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바르셀로나와 홈 경기서 4-5로 패배했다. 벤피카는 전반 2분 만에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13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했지만, 22분 파블리디스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고 30분 파블리디스가 페널티킥을 성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벤피카는 후반 19분 하피냐에게 실점해 바르셀로나에 추격당했다. 4분 후인 23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자책골로 다시 격차를 벌렸지만, 33분 레반도프스키, 41분 에릭 가르시아에게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하피냐에게 실점해 역전당했다. 벤피카가 바르셀로나에 패배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벤피카의 한 선수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알바로 카레라스였다. 카레라스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53번 터치를 했다. 31번 패스를 시도해 25번 연결했다. 기회 창출은 2회. 페널티킥을 한 개 허용했지만, 크로스를 한 차례 올려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점유 회복 10회,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2회 등 수비에서도 스탯을 쌓았다. 볼 경합은 12번 중 5번 승리했다. 맨유 팬들이 카레라스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는 그가 맨유 출신이기 때문이다. 카레라스는 2020년 9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맨유 유니폼을 입고 데뷔는 하지 못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 그라나다 CF, 벤피카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로 완전 이적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맨유 팬들은 카레라스가 떠난 지 1년도 되지 않아, 클럽이 그를 다시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유는 약 1600만 파운드(약 283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백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적 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재판매 조항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카레라스는 벤피카와 2029년 6월까지 함께하는데, 맨유 팬들은 그를 다시 데려와야 한다고 소셜미디어(SNS)에 주장했다. 팬들은 "파드리크 도르구를 영입하는 대신 그의 바이백 옵션을 실행해야 한다", "카레라스를 1600만 파운드에 다시 살 수 있는데, 왜 40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를 들여 영입하려는지 모르겠다", "지난 20개월 동안 왼쪽 풀백이 없는 상황에서 맨유가 그를 왜 내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왜 그를 다시 데려오지 않는가? 내가 예전에 말했듯이, 그를 판 건 정말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본다"는 반응을 보였다.
  • '포스테코글루, 부상 핑계 대지 말고 양민혁 출전 시켜라'…현지 매체 조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공격진에 부상 선수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양민혁을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에버튼전 패배로 7승3무12패(승점 24점)의 성적으로 리그 15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에버튼전에서 교체 출전한 무어와 히샬리송이 나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끈 손흥민과 매디슨은 저조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TBR은 2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강원에서 영입한 양민혁을 아직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토트넘은 베르너, 솔랑케, 브레넌 존슨, 오도베르 등 많은 공격수들이 부상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게 빠른 데뷔전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됐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엑 기회를 줘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이 부상 선수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지만 양민혁을 출전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경기 출전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양민혁은 무어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20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던 공격수 스칼렛의 임대 복귀를 발표하기도 했다. 다수의 부상 선수 발생으로 인해 공격진 공백이 발생한 토트넘은 임대를 떠났던 공격수를 조기 복귀시켰다. 영국 스퍼스웹은 21일 'PSG의 무아니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진 후 토트넘은 맨유의 윙어 가르나초에게 관심을 돌렸다. 토트넘은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로 인해 몇몇 선수를 이적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은 맨유에게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가르나초를 영입하려 했다'면서도 '토트넘이 가르나초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 맨유는 가르나초에 대한 제안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이외의 클럽에 가르나초를 이적시키는 것을 선호한다'며 토트넘의 다양한 공격수 영입 시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 규정 위반이면 강등당할 수도 있는데 '주급 8억 8500만' 9년 반 계약 사인한 홀란…"그런 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엘링 홀란이 맨시티와 새로운 10년 계약을 체결하며 2034년 여름까지 클럽에 남게 됐다"고 발표했다. 홀란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이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맨시티는 환상적인 팬들과 환상적인 사람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며,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코치진,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들은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줬고 이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다"며 "저는 계속 발전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홀란은 주급 50만 파운드(8억 8500만 원)를 벌게 돼 잉글랜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 이러한 대규모 계약은 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뇌부 간의 법적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PL은 맨시티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 동안 여러 재정 규정을 위반하고 이후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PL은 맨시티에 총 115건의 혐의를 문제 삼았고 지난달 10일 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세 명의 패널이 증거를 검토한 후 몇 달 내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맨시티는 이 혐의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 만약 중대한 혐의 중 일부를 유죄 판결받는다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재정적 제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승점 삭감이나 강등 징계가 나올 수도 있다. 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맨시티의 징계 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재계약 할 때)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았다. 클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저는 방금 9년 반 계약에 서명했고 물론 저는 행복하다"며 "제 선택에 정말 만족하고 있으며 맨시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에 입단했을 때 저는 집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것은 진심이었다.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저는 정말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하다. 결국 그게 제가 원했던 것이다. 저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럽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 시기를 넘어서 이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내일과 앞으로의 많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로서는 방금 9년 반 계약을 했으니 당연히 기쁘다. 제 선택에 정말 만족한다"고 전했다.
  • '나폴리의 1순위는 손흥민이 아니다'…콘테가 직접 전화했다, 가르나초 이적료 합의 근접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크바라츠헬리아를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시킨 나폴리가 대체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다. PSG는 지난 18일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해 측면 공격을 보강했다. PSG와 크바라츠헬리아의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 4년 반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PSG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하게 됐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나폴리에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치오나폴리24는 22일 '가르나초 이적 협상에서 나폴리와 맨유의 거리가 좁아졌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이 맨유에 가르나초 이적을 제안했다'며 '나폴리의 콘테 감독은 가르나초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나폴리는 계속해서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옵션 500만유로를 포함해 5500만유로의 이적료를 맨유에 제시했다.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7500만유로를 요구했던 맨유는 6500만유로로 낮췄다'고 언급했다. 나폴리의 가르나초 영입설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나폴리는 22일 '가르나초의 나폴리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가르나초는 이미 맨유를 떠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나폴리와 맨유는 가르나초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가르나초 영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떠난 나폴리의 공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콘테는 가르나초에게 직접 연락해 클럽 프로젝트를 설명했고 가르나초를 설득했다. 맨유는 자신들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충족해야 가르나초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시즌 토트넘을 지휘하기도 했던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16승2무3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활약했던 지난 2022-23시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콘테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는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가 팀을 떠난 후 치른 리그 3위 아탈란타와의 2024-25시즌 세리에A 21라운드에서 변함없는 화력을 과시하며 3-2 승리를 거뒀고 세리에A 선두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 이강인의 한방이 필요하다! 지면 끝장→리그 챔피언들의 단두대 매치…PSG vs 맨시티, UCL 벼랑 끝 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겨야 산다!' 프랑스 리그1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벼랑 끝 대결을 벌인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맞붙는다. 지면 끝장이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의 쓴잔을 들 수도 있다. '슛돌이' 이강인은 PSG의 운명을 짊어지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PSG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6라운드까지 2승 1무 3패 승점 7의 성적을 남겼다. 부진했다.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잘츠부르크를 3-0으로 완파하고 기사회생했지만 여전히 탈락 위기에 놓여 있다. 36개 팀 가운데 26위에 자리했다. 24위 안에 들지 못하면 올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일정을 접어야 한다. 맨시티도 부진하긴 마찬가지다. 6라운드까지 2승 2무 2패 승점 8을 적어냈다.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스포르팅 CP에 1-4 충격 대패를 당하면서 완전히 꼬였다.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페예노르트와 3-3으로 비겼고,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0-2로 졌다. EPL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고전했다. 순위가 24위까지 처졌다. 두 팀 모두 물러설 곳이 없다. 이기지 못하면 토너먼트 진출이 매우 어려워진다.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리그 페이즈에서는 36개 팀이 8경기씩 치른다. 최종 순위 1~8위가 16강에 직행한다.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 추가 팀을 가린다. 24~36위는 탈락한다. 또한, 23일 7라운드에서는 황인범이 속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와 김민재가 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황인범이 부상 중이라 출전이 불투명해 태극전사 맞대결이 이뤄질지 미지수다. 페예노르트는 3승 1무 2패 승점 10으로 20위, 바이에른 뮌헨은 4승 2패 승점 12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같은 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잘츠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7라운드 경기를 소화한다. 라이프치히-스포르팅, 아스널-디나모 자그레브 경기도 펼쳐진다. ◆ 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일정(23일, 왼쪽이 홈팀)RB 라이프치히(독일)-스포르팅 CP(포르투갈)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브레스트(프랑스)셀틱(스코틀랜드)-영 보이스(스위스)페예노르트(네덜란드)-바이에른 뮌헨(독일)PSG(프랑스)-맨시티(잉글랜드)스파르타 프라하(체코)-인테르 밀란(이탈리아)아스널(잉글랜드)-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스페인)-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 토트넘 팬에게 야유 받은 손흥민, EPL 역대 최고 레프트윙 6위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레프트윙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22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윙어 10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윙어 6위에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 동안 활약했고 꾸준히 성장해 역사상 가장 믿음직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손흥민은 폭발적인 속도와 빠른발, 그리고 어느 발로든 크로스를 전달하거나 골을 넣는 능력으로 수년간 상대를 놀라게 했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보낸 시간 동안 중요한 순간들을 만들어 냈다. 손흥민의 경력에서 빠진 것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뿐이다. 손흥민은 케인과 함께 9시즌 동안 수 많은 골을 합작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산 322경기에 출전해 126골 6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19경기에 출전해 6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8점 차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후 일부 토트넘 원정 팬들은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선수단에게 야유를 보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21일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원정 팬들에게 접근했을 때 토트넘 팬들이 한 일을 보면 손흥민이 충분히 견뎌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토트넘이 구디슨파크에서 에버튼에게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 원정 팬들의 분노를 샀다. 토트넘 팬들의 좌절감은 경기 종료 후 야유가 가득했을 때 여실히 드러났다'며 '주장 손흥민이 이끈 토트넘 선수단은 팬들에게 사과했지만 일부 팬들은 욕설을 퍼부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을 마친 후 "큰 고통이다. 클럽과 팬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는 경기였고 매우 좌절한 고통스러운 밤이었다. 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 낙담하게 된다. 거의 10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지만 이런 위치와 상황에 처한 적이 없다. 긍정적인 방식으로 선수단을 이끌어야 한다"며 "서로 지적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시즌 시작전에 부상과 너무 많은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선수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잘 회복하고 경기를 잘 준비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레프트윙으로 긱스를 선정했다. 이어 아자르, 피레스, 마네, 스털링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레프트윙 2위부터 4위에 올려 놓았다. 이 매체는 베일, 지놀라, 오베르마르스, 자네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레프트윙 10인에 포함시켰다.
  • 진짜 美친 大역전승! 30분 만에 해트트릭 허용→12분 남기고 3골 폭발…'2-4→5-4 뒤집기 쇼' 바르셀로나, 챔스 16강 직행 확정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명문클럽 FC 바르셀로나가 믿기 힘든 역전승을 올렸다.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뒤집기 쇼를 벌였다. 후반전 중후반까지 크게 뒤졌으나, 연속골을 작렬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2-4로 밀리다가 5-4로 역전하고 최후에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스에서 펼쳐진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벤피카와 맞붙었다. 양팀 통틀어 무려 9골이 터지는 난타전을 벌였다. 막강한 뒷심을 뽐내며 5-4 역전승을 거뒀다. 4-2-3-1 전형을 들고 나왔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에 세우고, 하피냐-가비-라민 야말을 2선 공격에 배치했다. 경기 초반부터 불꽃을 튀겼다. 전반 2분 만에 상대 원톱 반젤리스 파블리디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13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전반 22분과 30분 다시 파블리디스에게 연속 실점했다. 전반 30분 만에 상대 스트라이커에 해트트릭을 내줬다. 전반전을 1-3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추격전을 벌였고, 후반 19분 하피냐의 만회골로 2-3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4분 뒤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의 자책골로 다시 2-4로 크게 밀렸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기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을 딛고 분위기를 바꾸며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후반 33분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3-4, 1점 차를 만들었다. 후반 41분에는 에릭 가르시아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추가 시간이 흐른 후반 51분 하피냐의 극장골로 5-4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1패 후 6연승을 내달렸다. 6승 1패 승점 18로 7연승 승점 21을 마크한 리버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30일 홈에서 치르는 아탈란타와 8라운드 경기에서 져도 8위 안에는 들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는 36개 팀이 출전했다. 팀당 8경기를 벌인다. 1~8위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가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25~36위 팀들은 탈락한다. 한편, 바르셀로나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벤피카는 3승 1무 3패 승점 10을 적어냈다. 14득점 12실점 골득실 +12로 18위에 랭크됐다. 23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 떨어질 수 있다. 24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탈락할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30일 유벤투스와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소화한다.
  • '충격 보도' 포스테코글루, '권위' 위해 SON 이용했다...선발 제외 최악의 이유 공개! 선수단도 '집단 반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의 권위 회복을 위해 손흥민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토트넘의 상황은 최악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최근 리그 10경기 1승에 그치고 있다. 직전 에버턴전에서는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손흥민을 향한 비판도 거세다. 손흥민은 이날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주장인 손흥민은 경기 후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를 찾은 원정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 영국 ‘스퍼스 와치’에 따르면 원정 팬들은 이때 손흥민에게 “재수 없는 XX”, “F**k”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야유까지 보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원정 팬들을 격하게 만들었으며 손흥민이 욕설의 표적이 됐다”며 손흥민의 상황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으나 토트넘은 계속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켜볼 예정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면 위약금 1,200만 파운드(약 21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며 잔류를 예상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던 중에 자신의 권위를 선수단에게 보여주기 위해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매체가 언급한 경기는 지난 4일에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다. 당시 손흥민은 스타팅 명단에서 빠졌고 도미니크 솔란키, 티모 베르너,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솔란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17분에 베르너 대신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당시 손흥민은 “컨디션에 문제가 없었다”며 선발 제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임을 밝혔다.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에 충격을 받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그 결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황인범은 바이에른 뮌헨전 출전 어렵다'…김민재와 UCL 코리안더비 불발 유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와 황인범의 맞대결이 불발될 전망이다. 페예노르트와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7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4승2패(승점 12점)의 성적으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8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토너먼트 직행 티켓 획득을 노린다. 페예노르트는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20위를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존은 22일 '페예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황인범이 출전하지 않는다. 황인범은 지난달 MVV와의 컵대회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페예노르트의 프리스케 감독은 황인범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출전하기를 원했지만 부상 복귀전을 치르기에는 이르다'고 전했다. 또한 '황인범은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둔 최종 훈련에서 선수단과 떨어져 별도 훈련을 진행했고 결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프리스케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부상 선수가 많다. 우리의 경기력이 연속성을 가져갈 수 없는 것이 아쉽다. 황인범은 바이에른 뮌헨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부에트발존은 '페예노르트의 프리스케 감독은 큰 좌절을 받아들여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미드필더 4명이 출전할 수 없다. 이번 경기는 프리스케 감독의 목숨이 달린 경기다. 페예노르트의 부진으로 인해 프리스케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프리스케 감독의 후임 감독으로 텐 하흐, 판 봄멜, 판 브롱크호르스트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팀 분위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페예노르트전에도 변함없이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전반기 치른 경기에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끈 김민재는 호펜하임과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가진 후 지난 19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올 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 풀타임 활약해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 매체 FR12는 '페예노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러야 한다. 페예노르트는 빌렘과의 지난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독일의 강팀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력을 다해 로테르담으로 올 예정'이라고 경계했다.
  • 승승승승승승승! 리버풀, UCL 파죽의 7연승→16강 직행 조기 확정…리그 페이즈 8전 전승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이겼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연승을 내달렸다.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서 7전 전승을 마크했다. 16강 직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리버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4-3-3 전형을 기본으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릴을 꺾었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1골씩을 뽑아내면서 승리 찬가를 불렀다. 전반 34분 '파라호'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살라는 역습 기회에서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동료들이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끊자 빠르게 상대 수비 뒤 공간으로 침투했고, 스루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을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리버풀은 후반전 초반 수적 우위를 점했다. 후반 14분 릴의 라이트백 아이사 만디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11 대 10으로 싸웠다. 하지만 후반 17분 동점골을 내줬다. 상대 원톱 조너선 데이비드에게 실점했다. 전열을 가다듬고 5분 뒤 결승골을 만들었다. 코너킥 기회에서 뒤로 흐른 공을 하비 엘리엇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고,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돼 골문을 갈랐다.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한 리버풀은 올 시즌 UCL 7연승을 신고했다. 7승 승점 21을 마크하며 1위를 지켰다. 15득점 2실점으로 7경기를 모두 이기며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1라운드 AC 밀란과 원정 경기에서 3-1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30일 에인트호벤과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페이즈 8전 전승에 도전한다. ◆ 올 시즌 리버풀 UCL 성적- 리그 페이즈 1R vs AC 밀란(원정) 3-1 승리- 리그 페이즈 2R vs 볼로냐(홈) 2-0 승리- 리그 페이즈 3R vs RB 라이프치히(원정) 1-0 승리- 리그 페이즈 4R vs 바이에르 레버쿠젠(홈) 4-0 승리- 리그 페이즈 5R vs 레알 마드리드(홈) 2-0 승리- 리그 페이즈 6R vs 지로나(원정) 1-0 승리- 리그 페이즈 7R vs 릴(프랑스) 2-1 승리 릴은 리버풀 원정에서 지면서 4승 1무 2패 승점 13으로 11위로 미끄러졌다.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8위 아래로 처졌다. UCL 리그 페이즈에는 36개 팀이 출전했다. 1~8위 팀이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쥔다. 9~24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벌여 16강 진출을 가린다. 25~36위 팀들은 탈락한다.
  • '드림클럽' 입단 임박! 'HERE WE GO' 맨유 문제아, 바르셀로나와 이적 회담...양측 모두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 측은 바르셀로나 디렉터 데쿠와 미팅을 가졌다"며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는 이적에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성골유스' 출신의 래시포드는 2016년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8-19시즌부터 핵심 선수로 자리잡은 래시포드는 2019-20시즌 22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냈고, 2022-23시즌 30골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골칫거리가 됐다. 래시포드는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고, 음주로 사생활 논란까지 일으켰다. 최근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9경기 연속 결장하는 등 출전 시간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래시포드는 이적을 결심했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은 래시포드는 새로운 팀으로 이적해 도전에 나서겠다고 인터뷰했고 맨유도 래시포드의 이적을 허용했다. 맨유는 이미 AC 밀란,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 등 많은 구단의 문의를 받았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위해 다른 구단의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꿈의 이적을 위해 다른 클럽들의 접근을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래시포드는 밀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밀란은 래시포드 영입에 가장 근접했던 팀인데 래시포드가 이적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발을 뺐다. 또한 래시포드는 사우디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은 구단은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인데 바르셀로나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선수를 먼저 매각해야 한다. 로마노는 "래시포드의 이적은 매각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수 파티를 판매한 뒤 래시포드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대항마는 도르트문트다. 도르트문트는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기 위해 1월 래시포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충격' 맨유 20세 윙어 첼시로 진짜 떠나나?…"아모림 시스템에서 자기 역할에 대해 큰 의구심 느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0)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 팀을 떠날까. 영국 '미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큰 의구심을 드러냈다"며 "가르나초는 주로 벤치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아모림 감독의 3-4-3 시스템이 전통적인 윙어를 활용하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를 가르나초보다 선호하며, 지난달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가르나초를 스쿼드에서 제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가르나초는 2020년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가르나초는 2022년 4월 1군 무대를 데뷔했고 2022-23시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지만 3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한 가르나초는 주전이 됐다. 올 시즌에는 32경기에 출전해 여덟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을 당시 가르나초는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아졌다. '미러'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가르나초는 아모림 체제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이번 달 맨유를 떠날 가능성에 점점 마음을 열고 있다"며 "보도에 따르면 선수의 '심각한 의구심'이 이적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현재 두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SSC 나폴리 그리고 맨유의 리그 라이벌 첼시다. 하지만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르나초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는 "맨유는 가르나초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다. 하지만 재정 상황 때문에 제안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 아모림은 가르나초의 상황에 대해 "그는 재능이 있지만, 다른 포지션에서 경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는 공이 없을 때의 위치 선정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예전처럼 전환 상황에서 적절한 위치에 있지 못할 때도 있다. 저는 수비를 우선으로 하고, 팀 전체가 빌드업을 통해 파이널서드 지점까지 도달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는 이 시스템에서 최선의 플레이 방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는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나도 팀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국 'TNT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가르나초보다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며 "그는 젊고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기술적으로 투박하고 의사 결정이 종종 정말 형편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가 팔린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겠다. 하지만 코비 마이누 같은 선수를 팔면 모욕감을 느낄 것이다. 가르나초는 능력이 충분한 선수지만, 이 팀에서 그에게 적합한 포지션을 찾는 것이 고충이었다"고 했다.
  • "역사상 맨유 최악의 팀이다" 감독의 폭탄 발언에 리버풀 레전드가 분노하다…"저런 말했는데, 선수들한테 자신감을 어떻게 심어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감독이 어떻게 선수들에게 계속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맨유는 전반 5분 만에 얀쿠바 민테에게 실점했다. 2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맞추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5분 미토마 카오루에게 실점, 31분 조르지니오 루터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맨유는 7승 5무 10패 승점 26점으로 13위다. 강등권에 있는 18위 입스위치 타운과의 승점 차는 10점 차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4위에 위치한 첼시와의 격차는 14점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한 뒤 후벵 아모림 감독을 데려왔지만, 분위기를 바꾸는 데 실패했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PL에서 3승 2무 6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아마도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 것이다"며 "이 사실을 인정해야 변화가 가능하다. 이게 바로 여러분이 쓸 헤드라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령탑은 "너무 많은 경기를 패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PL 어떤 팀이라도 그렇지만, 맨유라면 특히 더 그렇다"며 "상대 팀들이 우리보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더 뛰어나다. 나는 그저 선수들을 돕기 위해 여기에 있는 것이지만, 우리가 모든 나쁜 기록을 깨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아모림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감독 입장에서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어떻게 라커룸에 들어가 선수들에게 계속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겠나?"라며 "자신이 이 팀을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 중 하나라고 말해버렸는데 말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윗선에서는 아모림 감독과 강하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매늉 감독으로서 그런 식으로 말할 수는 없다"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고 했다. 캐러거는 아모림 감독의 발언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런 발언은 나 같은 전문가들이 할 만한 말이다. 그 뒤에는 반드시 해명을 해야 한다. 그런 발언에서 어떤 이득을 얻으려고 햇는지 모르겠다"며 "모두가 지금 맨유가 형편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도 또 졌다. 지난 몇 년간 그랬던 적이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이번 시즌이 힘들고 이 팀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는 그런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그 발언은 이번 시즌 내내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 '10G 8골 2도움'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의 완벽한 부활..."바닥에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최근 부활의 이유를 직접 밝혔다. 영국 'BBC'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시즌 초반 자신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로 멘탈 문제를 꼽았다"며 "음바페는 페널티킥 실축 후 바닥을 쳤다고 느꼈지만 마음가짐의 변화를 통해 반등했다"고 보도했다. AS 모나코 유스팀 출신의 음바페는 2017년 여름 파리 셍제르망(PSG)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PSG 통산 308경기 256골 95도움으로 구단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리그앙 6회 우승 등 총 15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음바페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음바페는 모두의 예상대로 레알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초반 음바페는 무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곧바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그러나 음바페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음바페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경기력까지 기복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음바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틀레틱 빌바오전 경기는 나쁜 결과였고, 모든 디테일이 중요했던 경기에서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경기 결과는 전부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최근 음바페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음바페는 현재 공식전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0경기를 놓고 봐도 8골 2도움으로 압도적인 스탯을 생산했다. 음바페의 부활을 앞세워 레알은 라리가 1위를 탈환했다. 음바페는 부활의 이유로 멘탈을 언급했다. 그는 "내 생각에 이건 멘탈 문제였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내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음바페는 "당시 몸 상태나 팀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고, 상황을 바꿔야 할 때였다. 더 나쁠 수 없었기 때문에 바닥을 치면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음바페는 "나와 같은 선수에게 모든 것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나는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상황을 바꿨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 "최우선 영입 대상이다" 울버햄튼 비상! EPL 돌풍의 팀, '브라질 특급' 정조준…SON과 한솥밥 가능성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팀의 에이스를 뺏길 판이다. 주전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다수의 팀의 오퍼를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각) "노팅엄 포레스트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1월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쿠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노팅엄은 4위 안에 들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면서, 이번 달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할 준비가 됐다. 그리고 이적 마감일을 앞두고 쿠냐를 주요 목표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쿠냐는 현 울버햄튼의 에이스 공격수다. 중앙 공격수와 미드필더 주로 오가며, 왼쪽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2017년 브로에 대뷔해 FC 시옹, 라이프치히, 헤르타 BSC를 거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쿠냐는 2022-2023시즌 겨울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울버햄튼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쿠냐는 곧바로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쿠냐는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했고, 36경기에 출전해 14골 8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황희찬과 함께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팀의 쌍포로 군림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쿠냐는 리그 20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 팀 내 득점 1위와 도움 2위에 올라있다. 울버햄튼은 쿠냐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무난하게 재계약이 진행되는 듯했으나, 최근 전면 중단됐다. 쿠냐는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원했고 울버햄튼이 이를 거절했다. 울버햄튼과 쿠냐의 계약은 2027년 6월 끝난다. '데일리 메일'은 "쿠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여러 상위 클럽으로부터 구애를 받고 있으며, 노팅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라면서 "그럼에도 노팅엄은 쿠냐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스널, 첼시, 토트넘이 쿠냐와 연결된 클럽 중 일부"라고 덧붙였다. 노팅엄은 앞서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요안 위사를 영입하기 위해 2200만 파운드(약 389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쿠냐에게 올인할 상황이 만들어진 것. 한편 노팅엄은 13승 5무 4패(승점 44점)를 기록,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17위에 그쳤지만,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버햄튼은 4승 4무 14패(승점 16점·골득실 -19) 리그 17위에 그쳐 있다. 18위 입스위치(-23)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간신히 강등권 바로 위에 위치했다.
  • '미쳤다!' 파라오가 입 열었다…리버풀 소속 챔스 50호 골 자축→"앞으로도 기록 세우는 데 최선 다할게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잉글랜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재계약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라운드 LOSC 릴(프랑스)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UCL에서 유일하게 7전 전승을 거둔 팀이다. 1위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기선을 제압했다. 콘스탄티노스 치미카스가 좋은 태클로 공을 뺏었다. 공을 잡은 커티스 존스가 최전방에서 침투하는 살라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살라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4분 아이사 만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리버풀이 수적 우위에 놓였다. 하지만 3분 후인 후반 17분 조너선 데이비드에 실점했다. 리드를 놓친 리버풀은 곧바로 다시 앞서가게 됐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릴 수비가 걷어낸 공을 하비 엘리엇이 곧바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그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이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살라는 풀타임 활약하며 득점에 성공,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살라의 득점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UCL에서 터뜨린 50번째 득점이었다. 경기 후 살라는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을 위해 유럽 대회에서 또 다른 50골을 기록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살라는 "그건 확실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살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다. 1월 이적 시장이 열렸다.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남지 않았다. 그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해외 구단들과 사전 계약 협상을 나설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로 살라를 낙점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살라는 리버풀 입단 후 380경기에 출전해 233골 105도움을 기록했다. 32세의 살라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22골 17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리버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었다. 살라 역시 지금까지 리버풀과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할 때가 많았다. 지난달 영국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도 재계약 문제에 대해 "아니다. 아직은 멀었다"며 "언론에 뭔가를 얘기하면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떠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다. 지금은 팀에 집중하고 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답변은 재계약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이는 살라가 2017년 여름 리버풀에 처음 합류한 이후 안필드에 남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가장 명확한 발언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한편, 살라는 UCL 50골에 대해 "우리가 경기를 승리했기 때문에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사실 경기 전에는 이 기록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음바페 향한 스포트라이트에 불만, '비니시우스 사우디로 떠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를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21일 '비니시우스가 음바페에 대한 질투로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며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음바페와 비니시우스의 파트너십은 예상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 몇 경기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훌륭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비니시우스가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음바페와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빅스타도 아니고 라커룸의 리더도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커룸에선 음바페 뿐만 아니라 벨링엄도 비니시우스보다 훨씬 더 존중받는 선수다. 비니시우스에 대한 제안은 부족하지 않을 것이고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엘데스마르케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는 비니시우스가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가 되는 것을 원하며 축구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제안할 의사가 있다. 5시즌 동안 10억유로를 제안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고 비니시우스를 설득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라며 '비니시우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10억유로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2억유로가 넘는 금액으로 비니시우스에 대한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2억5000만유로 전후의 금액으로 비니시우스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네이마르가 보유하고 있는 역사상 최고 이적료 2억2200만유로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전했다. 또한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의 경력을 보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음바페와 벨링엄으로 인해 입지가 약화됐고 스포츠 외적인 문제도 이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4승4무2패(승점 4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8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 열린 라스팔마스와의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라며 음바페의 활약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 '경질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선수들과 또 불화설…'감독에게 불만 있는 선수 많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선수들이 불만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21일 '토트넘 선수들 중 일부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인해 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부 선수가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로메로, 판 더 벤, 비카리오, 우도지, 베르너, 벤탄쿠르, 비수마, 포스터, 오도베르 등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장소나 시간에 관계없이 매 경기 전날에는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물러야 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선수들 사이의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지난해 11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라커룸에서 최소 4명의 토트넘 선수와 불화를 겪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비카리오와 우도기, 세리에A에서 활약했던 벤탄쿠르와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불만을 가진 선수 중 일부다. 불화를 겪고 있는 선수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인 말투에 부정적이다. 토트넘의 경기력 기복이 심한 것은 불화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4명 이상의 선수들과 사이가 틀어졌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하드태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리에A 출신 4인방을 어떻게든 만족시켜야 한다. 이들은 올 시즌 토트넘의 베스트11이자 중요한 멤버'라며 토트넘이 주축 선수들과 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최근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서 1승에 그치는 부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강등권에 있는 18위 입스위치타운과의 승점 차가 8점 차에 불과하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1일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감독들의 경질 가능성을 순위로 소개한 가운데 경질이 가장 유력한 감독으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목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속 추락하고 있었고 올 시즌에는 격동 그 자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물고 있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2경기에서 패했다. 앙제볼은 여전히 매우 혼란스럽다. 토트넘이 어떤 비전을 보여줄지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을 마친 후 "감독 뿐만 아니라 모두가 문제다. 결과는 누군가가 모든 책임과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이 아니다. 때로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 불운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감독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러한 상황에 책임을 져야 한다. 서로 지적할 때가 아니다. 지금은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시즌 시작전에 부상과 너무 많은 경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런 상황에 놓여있다. 선수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잘 회복하고 경기를 잘 준비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일본 공격수에 농락 당하고 분노 조절 실패…맨유 아모림, 라커룸 TV 모니터 박살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아모림 감독이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완패 이후 과격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는 지난 19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브라이튼의 미토마는 맨유를 상대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라이튼은 경기시작 5분 만에 민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미토마가 팀 동료의 로빙패스를 이어받아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후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민테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2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브라이튼은 후반 15분 미토마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미토마는 민테가 올린 크로스 상황에서 문전 쇄도하며 마즈라와의 몸싸움을 이겨내며 몸을 날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31분 루터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루터는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놓친 볼을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맨유 골문을 갈랐고 브라이튼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영국 어슬레틱은 21일 '맨유 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튼전 패배 이후 라커룸의 모니터를 파손시켰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아모림 감독이 파손시킨 모니터는 수리 중이다. 해당 모니터는 전술을 지시할 때 사용하는 모니터'라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 선수들은 아모림 감독의 분노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의 브라이튼전 패배에 대해 '맨유 수준의 수비진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은 쉬운 일이다. 맨유 수비라인은 엉망진창이고 미토마는 마즈라위의 뒷공간으로 쉽게 침투한다. 미토마의 볼터치가 훌륭했고 볼을 컨트롤하는 순간 끝났다. 민테는 미토마의 패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맨유는 엉망진창'이라고 지적했다. 맨유 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튼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등을 통해 "우리가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일지도 모른다. 여러분들이 헤드라인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헤드라인이 나왔다"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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