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해외축구 Archives - 302 중 21 번째 페이지 - 뉴스벨

#해외축구 (6021 Posts)

  • 토트넘 센터백 또 쓰러졌다…'이번에는 해결 불가능 수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8일 영국 BBC 등을 통해 드라구신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의 부상에 대해 "아직 말하기엔 이르다"면서도 "드라구신은 지난 경기에서 발목을 삐었고 경기를 계속 뛸 수 없다고 느꼈다. 기다려 봐야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7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주축 센터백 로메로와 판 더 벤이 부상으로 인해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결장한데 이어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센터백 드라구신은 후반 43분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체 됐다. 토트넘은 센터백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10대 신예 그레이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드라구신과 함께 센터백 듀오로 출전해야 했다. BBC는 '토트넘은 센터백 자원인 로메로, 판 더 벤, 데이비스에 이어 드라구신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퇴장 당한 윙백 스펜스는 징계로 인해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며 우려했다. 토트넘은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한 자원이 그레이만 남았고 그레이의 주포지션은 센터백이 아니다. 토트넘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비 공백이 발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문제는 항상 발생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우리는 꾸준히 1군 선수 10명 가까이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못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상황을 극복했고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도했다. 우리에게는 또 다른 시험이다. 우리는 잘 이겨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로 7승2무9패(승점 2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1위에 머물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39골을 터트린 토트넘은 리그 선두 리버풀(40골)에 이어 리그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지만 수비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28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2-0 완승을 거둔 가운데 황희찬은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 브렌트포드 김지수,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센터백 최초 EPL 데뷔전서 무실점…"침착한 모습 보였다" 감독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렌트포드의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김지수는 후반 33분 수비수 벤 미의 부상 이후 교체 출전했고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뛰었다. 김지수는 지난해 6월 브렌트포드에 입단한 이후 18개월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브렌트포드 합류 이후 2군팀에서 활약한 김지수는 올 시즌 1군팀 합류에 성공했다. 김지수는 지난 9월 열린 리그1(3부리그) 소속 레이턴 오리엔트와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브렌트포드 1군 경기에 첫 출전했고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성공했다. 김지수는 센터백으로는 한국 선수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윤석영, 김보경,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역대 15번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김지수는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기록도 작성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9월 대표팀에 첫 발탁된 가운데 아직 A매치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김지수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인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12분 동안 활약하며 8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볼 클리어링은 두 차례 기록했다. 김지수가 교체 출전한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을 무실점으로 마쳤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브렌트포드의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정말 좋았다. 김지수는 경기에 나서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정말 기뻤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 무승부로 7승3무8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를 기록해 잔류에 성공했던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 '26실점' 수비 붕괴된 토트넘이 영입 원한다...PSG 이적 후 '커리어 추락'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위를 기록 중이다. 2년차를 맞이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붕괴다. 주전 중앙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며 이탈했다. 이로 인해 백업인 라두 드라구신과 유망주 아치 그레이가 수비진을 구성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18경기에서 26골을 허용했다. 최소 실점 1위 아스널(16실점)과는 10골 차이로 두 경기에서 한 골 정도를 더 실점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리버풀에 3-6 대패를 당했고 노팅엄과의 직전 경기에서는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슈크리니아르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대인 방어에 강점을 보이는 수비수다. 2015-16시즌을 삼프도리아에서 보냈고 2017-18시즌에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슈크리니아르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됐고 FA(자유계약) 신분으로 파리 생제르망(PSG)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는 팀 내에서 수준급의 주급을 보장하며 기대를 했다. 하지만 PSG 이적 후에는 커리어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고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2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현재까지 리그에서 5경기밖에 나서지 못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멀어졌다. PSG는 결국 슈크리니아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2,900만 파운드(약 540억원)만 지불할 경우 슈크리니아르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토트넘뿐 아니라 아스널도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SON과 스왑딜' NO!...래시포드 대체자로 日 '고속 드리블러' 낙점! 이적료 무려 '138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를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5-1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 래시포드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다. 경기력 저하와 함께 태도 문제까지 전해지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시즌에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게 흘러가고 있다. 래시포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분노한 래시포드는 “떠날 때가 됐다”면서 이적을 암시하는 발언까지 남겼다. 아모림 감독 또한 “이런 이야기는 감독과 해야 한다”면서 불쾌한 감정을 표출했다. 자연스레 맨유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래시포드를 매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로 인해 손흥민과 래시포드의 스왑딜 가능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맨유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과거에도 에딘손 카바니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처럼 나이가 있는 선수들을 데려온 적이 있다.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충분하며 이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 이적에 대한 보도는 줄어들었고 새롭게 미토마가 후보로 떠올랐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팀토크'를 통해 “맨유는 래시포드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미토마는 후보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미토마는 2022-23시즌부터 임대를 마치고 브라이튼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특유의 순간 스피드와 기술을 활용한 드리블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미토마는 첫시즌에 시즌 전체 39경기에서 10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시즌은 다시 기량을 회복했고 현재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여름에도 미토마 영입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 관건은 금액이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380억원)를 원하고 있다.
  • 유일한 유효 슈팅이 PK 실축…홀란드도 무너진 맨시티, UCL 출전 티켓 확보도 불확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버튼을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며 부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26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전반 14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듯 했지만 전반 36분 에버튼의 은디아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맨시티의 홀란드는 후반 6분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에버튼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홀란드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맨시티는 에버튼전 승리에 실패하며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에버튼전 무승부로 8승4무6패(승점 28점)의 성적으로 7위에 머물게 됐다. 지난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맨시티의 홀란드는 에버튼전에서 득점포가 침묵한 가운데 맨시티의 부진도 이어졌다. 영국 BBC는 27일 '맨시티의 침체기는 홀란드가 골문앞에서 어려움을 겪은 시기와 맞물려 찾아왔다'며 홀란드의 최근 부진을 언급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린 반면 최근 13경기에선 3골에 그쳤다. 올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기대득점 5.8골보다 4골 이상 더 성공한 홀란드는 최근 13경기에서 기대득점이 8.2골이었지만 3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맨시티는 에버튼전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6번의 페널티킥을 시도해 15개를 성공시켰다. 이전까지 홀란드가 유일하게 실패한 페널티킥은 골대를 강타했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홀란드의 페널티킥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은 에버튼전이 처음이었다. 홀란드는 에버튼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두 차례 시도했다. 두 번의 슈팅 중 한 번은 상대 수비에 막혔고 에버튼전에서 홀란드가 유일하게 기록한 유효슈팅은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버튼전을 앞두고 "이제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는 것이 위험한 상황"이라며 경계했지만 에버튼전 승리에 실패했다. BBC는 '아스날, 첼시, 리버풀, 맨유는 2005-06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맨유는 최근 11시즌 중 5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날은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하기 이전까지 6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2010년부터 7시즌 동안 한 시즌을 제외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모두 놓쳤다. 첼시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치열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 '손흥민과 맨유 때문에 올림피코가 유명해졌다'…맨유 잇단 코너킥 실점 조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일주일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반복한 것이 주목받았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쿠냐와 황희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고 최근 공식전 3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회이룬이 공격수로 나섰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누와 우가르테는 허리진을 구성했고 달롯과 마즈라위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매과이어, 요로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쿠냐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냐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맨유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의 속공 상황에서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쿠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울버햄튼의 쿠냐는 맨유를 상대로 황희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쿠냐는 코너킥 상황에서 직접 득점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지난 20일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손흥민에게 코너킥 직접 골을 허용한 후 일주일 만에 울버햄튼의 쿠냐에게도 코너킥 직접 득점을 내줬다. 손흥민의 맨유전 코너킥 직접 득점 이후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올림피코라고 표현했다. 지난 1924년 아르헨티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온사리의 코너킥이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당시 1924년 파리올림픽 우승팀 우루과이를 상대로 코너킥 골을 터트려 '골 올림피코'라고 불러졌고 이후 올림피코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왔다. 영국 어슬레틱은 27일 '맨유는 올림피코 문제가 있다. 맨유는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올림피코 골을 허용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후반전에 10명이 싸운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황희찬에게 추가골을 실점했고 결과는 확실해졌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일주일 동안 코너킥 직접 실점을 두 번이나 기록했다. 맨유가 새롭고 기괴한 방식으로 실망을 안겨주는 것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주 올림피코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이제는 익숙할 것이다. 쿠냐는 손흥민을 따라 가장 날카로운 각도에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또한 '맨유 골키퍼 바인디르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범했고 오나나는 볼의 궤적을 전혀 판단하지 못해 실점했다. 오나나는 맨유 선수들에 의해 밀려났고 맨유 동료들은 오나나를 보호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실패이자 집단적인 실패'라고 덧붙였다.
  • '맨유가 새로운 방식으로 실망감을 줬다'…EPL 14위 추락 문제 지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에 이어 쿠냐에게도 코너킥 골을 허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 불안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영국 매체 어슬레틱은 27일 '맨유는 코너킥 문제가 있다. 맨유는 일주일 만에 두 번째 올림피코 골을 허용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후반전에 10명이 싸운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황희찬에게 추가골을 실점했고 결과는 확실해졌다'며 맨유와 울버햄튼의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일주일 동안 코너킥 직접 실점을 두 번이나 기록했다. 맨유가 새롭고 기괴한 방식으로 실망을 안겨주는 것에 대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주 올림피코라는 단어를 들어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이제는 익숙할 것이다. 쿠냐는 손흥민을 따라 가장 날카로운 각도에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또한 '바인디르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범했고 오나나는 볼의 궤적을 전혀 판단하지 못해 실점했다. 오나나는 맨유 선수들에 의해 밀려났고 맨유 동료들은 오나나를 보호하지 못했다. 개인적인 실패이자 집단적인 실패'라고 지적했다. 맨유는 27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쿠냐와 황희찬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완패를 당했고 최근 공식전 3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울버햄튼은 맨유를 상대로 후반 13분 쿠냐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냐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맨유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의 속공 상황에서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쿠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맨유는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코너킥 직접 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이 지난 20일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코너킥 직접 득점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후 일주일 만에 울버햄튼의 쿠냐가 맨유를 상대로 코너킥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 맨체스터월드는 맨유 골키퍼 오나나의 토트넘전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하면서 '허용해서는 안되는 골이었다'며 코너킥 상황에서의 실점을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오나나는 쿠냐의 코너킥에서 실수를 범했고 불만스러운 활약을 이어갔다'며 오나나에 대해 평점 3점의 혹평을 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 패배로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과 함께 6승4무8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영국 풋볼365는 '오나나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실수를 했고 맨유는 진정한 강등권 경쟁자가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 '이해 할 수 없는 상황' vs '공식 발표만 남았다'…'보스만룰 적용' 손흥민, 토트넘 간섭 없는 협상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와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더보이핫스퍼는 지난 26일 '토트넘 전직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재계약과 관련해 불만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손흥민의 재계약은 불확실하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재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며 클럽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는 3-4개월전에 해결되었어야 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의 경력을 바친 훌륭한 선수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부터 손흥민보다 팀에 더 기여한 선수는 없었다"며 "최근 손흥민의 경기를 보면 손흥민의 마음이 여전히 토트넘에 100% 남아있는지 의문이다. 내가 손흥민이었다면 분명 억울했을 것이다. 손흥민이 지금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킹은 지난 11일 영국 투더레인앤백 등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설을 만들어냈다"고 비난하며 "토트넘은 2개월 전에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정리해야 했다. 2개월 전에 그렇게 했다면 이런 루머들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손흥민의 미래는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이미 결정되어야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어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미 했어야 할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았고 문제를 발생시켰다. 그런 점이 손흥민에게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손흥민은 이미 재계약이 정리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왜 지연이 발생했나"라며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는 지난 23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손흥민을 붙잡을 것이다. 공식 발표만 남겨 놓은 단계'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4-25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그 동안 다양한 클럽 영입설이 언급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작성한 케인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는 손흥민(쏘니)"라고 발언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지난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고 AT마드리드로 이적하면 기회가 더 좋아질 수 있다. AT마드리드는 훌륭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감독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손흥민은 그들과 함께 트로피를 얻을 더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입증된 선수이자 의심의 여지 없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을 영입하는 클럽은 게임 체인저를 손에 넣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 6개월을 앞두고 보스만룰에 의해 소속팀 토트넘 동의 없이 다양한 클럽들과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 가운데 토트넘이 계약 1년 연장 옵션 조차 발동하지 않을 경우 손흥민은 새해 첫 날부터 이적료 없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는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 '나폴리 시절 수비 괴물 모습 되찾았다'…김민재,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놀라운 활약 TOP10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는 김민재의 2024-25시즌 전반기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독일 매체 90min은 27일 분데스리가에서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친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선수 중 8위에 올랐다. 90min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에 결함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올 시즌 초반에도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이 낮아졌다'면서도 '모든 것이 달라졌다. 김민재는 모든 면에서 발전했고 나폴리에서 보여줬던 수비 괴물을 연상시킨다. 김민재는 특히 시즌 중반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최상위 수비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거의 완벽하게 해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의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들이 얼마나 어려운 역할을 맡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 김민재는 최근 몇 주간은 약간 불안했지만 무릎 문제를 이겨내고 경기에 나서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1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패스 성공률은 94.2%로 분데스리가 전체 3위이고 공중볼 경합 승리는 55회로 리그 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김민재의 올 시즌 다양한 기록이 주목받는 가운데 라우터바허 안차이거는 '김민재는 출전 시간에 있어서도 괴물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에서 2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2035분 동안 활약했고 2160분 동안 출전한 킴미히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신뢰한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 밑에서 꽃을 피웠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를 왼쪽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고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포지션이었다.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 실점 상황처럼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데이터MB는 25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들의 활약을 수치로 환산해 순위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총점 92점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센터백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데이터MB는 김민재의 패스 능력에 100점 만점을 부여했고 전진 패스 성공률이 98.3%를 기록한 것으로 언급했다. 또한 공중볼 경합 승률도 80.8%로 높았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전반기 동안 치른 경기에서 전경기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1승3무1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5경기에서 13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휴식기를 보낸 후 다음달 11일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 미토마, EPL 데뷔 3시즌 만에 맨유 입성하나…래시포드 유력 대체자 지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진 교체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맨유가 래시포드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래시포드의 대체 선수로 3명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고 아모림 감독은 최근 래시포드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있다. 맨유가 책정한 래시포드의 이적료 5000만파운드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클럽은 보이지 않지만 맨유는 래시포드 없는 선수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며 '맨유의 주요 영입 타깃은 크바라츠헬리아, 니코 윌리암스, 미토마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관성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미토마는 진나 2022-23시즌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프리미어리그 통산 69경기에 출전해 13골 1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기대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한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경기에 출전해 3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최근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 방출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3일 '래시포드는 PSG의 영입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다. PSG는 맨유가 헤어지기를 원하는 공격수 래시포드에 여전히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맨유에서 거의 20년을 보낸 래시포드는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의 이별에 반대하지 않는다. PSG,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는 래시포드와 이미 논의를 했다. 맨유는 4800만유로에 래시포드를 보내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 공격수 래시포드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방출을 결정했다. 경기장 바깥에서의 행동 때문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후 클럽에 가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 손흥민은 순위권 바깥…'윙 포지션 물갈이' 바이에른 뮌헨, 4순위까지 점찍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보강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윙포지션에서 선수단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윙 포지션을 보강하는 것을 원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망, 자네, 나브리에 대한 불만에 이어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을 원하는 선수 목록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르츠, 시몬스, 니코 윌리암스에 이어 최근에는 기튼스가 영입 목록에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도르트문트의 기튼스의 인기가 높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과 에베를 디렉터는 기튼스의 열렬한 팬이다. 코망, 나브리, 자네는 일관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세 선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자네는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지만 재계약 협상 결과는 알 수 없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데베스텐은 26일 '바이에른 뮌헨은 기튼스 영입을 원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기튼스 영입 소문이 퍼지자 도르트문트는 즉시 경계 태세를 갖췄다. 기튼스는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칠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르트문트에서 기튼스는 필수적인 선수가 됐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독일 축구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지난 16일 독일 스카이90쇼에 출연해 "바이에른 뮌헨의 윙포지션에는 뭔가 변화가 확실히 일어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불안한 윙어는 코망, 나브리, 자네 세 명이다. 3명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적어도 한 명은 팀을 떠날 것이고 어쩌면 두 명이 떠날 수도 있다. 새롭게 영입될 선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공격진 교체를 주장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지난 17일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소원을 전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재회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손흥민의 계약 만료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에 흥미를 가지는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팬미팅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을 받았고 "토트넘 팬들이 나의 대답에 별로 기뻐할 것 같지는 않지만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선택하겠다. 쏘니와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맺었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에 우리는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손흥민 영입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 이강인, PSG에서 인성 논란 지적 반박…'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든든한 지원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는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PSG)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어 매체 레스뉴스는 25일 '이강인은 언론의 관심을 끄는 인성 문제가 있다. 경기장에서의 꾸준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축구 이외의 행동과 관련해 종종 가혹한 판단의 대상이 된다'며 '일부 매체는 이강인의 행동에 부정적인 언급을 했고 이러한 부정적인 인식은 이강인에게 부담이 되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이강인이 어떻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상황은 PSG의 팀 내 인재 관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선수들은 언론의 압박을 이겨내고 경기력을 증명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 등은 프랑스블루의 브루노 살로몽이 '이강인은 자신이 스타플레이어라고 생각하는 선수다. 이강인은 이카르디, 파레데스, 메시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이강인은 PSG 구단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다. PSG에서 모범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행동을 따라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한 내용을 소개했다. 프랑스 매체 카날서포터스는 25일 올 시즌 PSG 선수들의 출전 경기 숫자와 출전 시간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가 23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바르콜라에 이어 에메리, 네베스, 루이스가 22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키미와 파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마르퀴뇨스를 포함해 비티냐, 뎀벨레는 20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23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1308분 동안 활약해 출전 시간에선 PSG 선수 중 10번째로 많았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16명을 선정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PSG에선 이강인과 네베스가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시즌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포함됐고 올해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에 선정됐던 비티냐는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 '재앙 같은 박싱데이였다'…황희찬 쐐기골에 무너진 맨유, 아모림 체제 3연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완파했다. 울버햄튼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게데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후 후반전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황희찬은 올 시즌 부상 등으로 인해 고전한 끝에 1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최근 2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4승3무11패(승점 15점)를 기록해 17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맨유는 6승4무8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게 됐다. 맨유는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8강전 패배부터 최근 공식전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완패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맨유를 상대로 라르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쿠냐와 게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고메스와 안드레는 중원을 구성했고 누리와 세메도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고메스, 부에노,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호세 사가 지켰다. 맨유는 회이룬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디알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이누와 우가르테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달롯과 마즈라위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매과이어, 요로는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맨유는 후반 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볼을 경합하던 울버햄튼의 세메도가 몸싸움 이후 쓰러졌고 주심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이날 경기 두 번째 경고를 주며 퇴장을 명령했다. 울버햄튼은 후반 13분 쿠냐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쿠냐가 오른발로 감아찬 볼은 포물선을 그리며 맨유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맨유는 울버햄튼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후반전 추가시간 황희찬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 울버햄튼의 속공 상황에서 맨유 수비 뒷공간을 단독 드리블 돌파한 쿠냐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유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황희찬은 맨유전에서 16분 동안 활약하며 한 차례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14번의 볼터치를 기록한 황희찬은 볼클리어링도 한 차례 기록하며 수비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의 맨유전 활약에 대해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황희찬의 맨유전 쐐기골을 조명하면서 '맨유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박싱데이였다'며 '울버햄튼은 쿠냐와 황희찬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승점 3점을 따내기에 충분했다'고 언급했다.
  • 손흥민 황희찬, 이젠 적으로… 한국축구 팬들 간만에 손에 '땀날' 소식 떴다 2024년 마지막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과 황희찬의 울버햄튼이 맞붙는다. 두 선수의 활약이 팀의 반등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토트넘 또 졌다…손흥민, 최고 평점 활약에도 혹평 '약한 모습 보였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80분 남짓 활약한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며 2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 경기 3-6 완패에 이어 2연패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7승2무9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솔랑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우도지, 그레이, 드라구신, 스펜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전반 27분 엘랑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엘랑가는 깁스 화이트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고전한 토트넘은 후반전 추가시간 스펜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한 끝에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후반 36분 베르너와 교체되며 81분 동안 활약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옆그물을 흔들기도 했다. 손흥민은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5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세 번의 키패스와 두 번의 드리블 돌파 성공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손흥민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활약에 대해 평점 4점을 부여하며 '처음 5분 동안 골을 향해 노력한 것이 손흥민에게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활약이었다. 또 다른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혹평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고 '손흥민은 주저했고 대부분 비효울적인 모습을 보인 후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놓고 교체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더 많은 추진력을 필요로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 슬롯이 바꾼 규칙 '이것'에 리버풀 캡틴은 대만족…"저와는 아주 잘 맞는 규칙이에요"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금 이 규칙이 아주 잘 맞아요."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아르네 슬록 감독이 정한 규칙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한 슬롯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 지휘봉을 잡았다. 그 후 자신만의 규칙을 정해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는 "반 다이크는 슬롯 감독이 부임 후 도입한 새로운 규칙에 만족한다고 밝혔다"며 "이 규칙은 홈 경기 전 선수들이 호텔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이건 각자의 선호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은 규칙이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 침대에서 자고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규칙이 아주 잘 맞는다"며 "물론, 과거의 방식도 잘 작동했기 때문에 우리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슬롯 감독은 클롭 감독 시절 있던 규율을 완전히 바꾸지 않았지만, 홈 경기 전 호텔 합숙이 아닌 집에서 휴식을 갖는 것에 대해서는 변화를 줬다. 선수들이 좀 더 편한 환경에서 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반 다이크는 "개인적으로 제 인생의 이 시점에서 가능한 한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회복을 위해 필요한 수영장, 사우나, 냉탕 등 모든 것이 집에 마련돼 있기 때문에 준비에 문제가 없다"며 "물론 우리는 여행도 많이 하며, 가족과 통화를 위해 페이스타임 같은 도구를 활용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조금 더 생겼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두 대회 모두 1위다. 잉글랜드 리그컵(EFL컵)은 4강에 진출한 상태고 내년 1월부터는 FA컵에 참가한다. 좋은 성적은 홈에서의 좋은 기록이 뒤를 받쳐줘야 한다. 올 시즌 리버풀은 홈에서 1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 이제 진짜 EPL 우승은 멀어졌다! '최근 4G 2무 2패 추락' 맨시티 총체적 난국→홀란드 PK 실패까지…우승은커녕 '챔스 티켓'도 빨간불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위기의 맨시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즌 중반 연패를 기록하면서 미끄러졌고, 최근 다시 EPL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에 실패했다. EPL 선두 싸움에서 밀려난 지 오래다. 이젠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맨시티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과 만났다. 중하귀원에 처져 있는 에버턴을 상대로 반전을 노렸다. 최근 EPL 2연패를 끊고 다시 승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 하지만 또다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4-1-4-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엘링 홀란드를 원톱에 두고,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중앙 미드필더 자리를 맡겼다. 전반 14분 터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전반 36분 상대 공격수 일리만 인디아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8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홀란드의 실패로 앞서나가지 못했고, 결국 더이상 득점하지 못하고 1-1로 경기를 마쳤다. ◆ 맨시티 최근 EPL 경기 결과- 5일 vs 노팅엄 포레스트(홈) 3-0 승리- 8일 vs 크리스털 팰리스(원정) 2-2 무승부- 16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홈) 1-2 패배- 21일 vs 애스턴 빌라(원정) 1-2 패배- 26일 vs 에버턴(홈) 1-1 무승부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 8승 4무 6패 승점 28을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리버풀(13승 3무 1패 승점 42)에 무려 14점이나 뒤졌다. 리그 일정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승점이 너무 많이 밀렸다. 사실상 우승 싸움에서 멀어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다툼에서도 열세에 놓였다. 티켓 획득 마지노선인 4위 아스널(승점 33)에 5점 뒤진다. 아스널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소화했다. 맨시티의 중하위권 추락 위기도 엿보인다. 맨시티가 최근 보여준 부진한 경기력을 만회하지 못하면 더 큰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30득점 26실점 골득실 +4를 마크했다. 같은 승점에 골득실 +3와 -3을 적어낸 풀럼과 애스턴 빌라에 간신히 앞서며 7위를 유지했다. 1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2)와 격차가 6점밖에 나지 않는다. 계속 강행군을 벌인다. 29일 레스터 시티와 EPL 원정 경기에 나서고, 내년 1월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홈 경기를 치른 후 1월 12일 솔퍼드 시티와 FA컵 홈 경기를 소화한다. 또한, 1월 15일 브렌트포드와 EPL 원정 경기, 1월 20일 입스위치 타운과 EPL 원정 경기, 1월 23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라운드 원정 경기를 해야 한다. 이어서 1월 26일 EPL 첼시와 EPL 홈 경기, 1월 30일 클럽 브뤼헤와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라운드 홈 경기, 2월 3일 아스털과 EPL 원정 경기를 가진다.
  • KIM 클라스 이정도인가 미쳤다!…분데스리가 센터백 랭킹 1위 찍었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중앙수비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데이터 매체 '데이터MB'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인 중앙 수비수 랭킹을 공개했다. 김민재가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92점을 받아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중앙 수비수로 꼽혔다. SSC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2023-24시즌 36경기에 나왔다. 토마스 투헬 감독 밑에서 독일 무대 적응에 나섰지만, 어려움도 많은 시기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스스로도 정말 힘들었다고 인정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올 시즌 새롭게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 밑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24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득점도 두 차례 기록했다.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또 다른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1승 3무 1패 승점 36점을 마크했다. 15경기에서 47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실점은 단 13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를 필두로 한 탄탄한 수비진의 힘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뮌헨은 겨울 휴식기를 보낸 뒤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어 2025년 1월 12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맞대결을 시작으로 후반기 대장정에 나선다. 한편, 김민재의 뒤를 이어 니코 슐로터벡(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9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7점을 받은 김민재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였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가 85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5위는 84점을 받은 제프 샤보(VfB 슈투트가르트)였다. 묀헨글라트바흐의 일본인 센터백 이타쿠라 고는 78점으로 에드몽 탑소바, 피에로 힌카피에(이상 레버쿠젠), 파트리크 마인카(1. FC 하이덴하임)과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 "나라면 183억 원도 쓰고 싶지 않다"…맨유 출신 GK의 래시포드 향한 강력 비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라면 1000만 파운드(약 183억 원)도 쓰고 싶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벤 포스터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최근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스터는 자신의 팟캐스트 '사이클링 GK'를 통해 "래시포드… 많은 사람이 그의 '전성기 날'을 이야기하곤 한다. 하지만 그 '전성기 날'은 10경기 중 한 번에 불과하다. 현대 축구에서 10경기 중 한 번만 활약하는 선수를 럭셔리 플레이어로 둘 수는 없다. 그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포스터는 래시포드가 다른 팀에서 뛰고 싶다면 32만 5000파운드(약 5억 9600만 원)의 높은 주급을 깎을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나야 한다. 제 생각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같은 곳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는 대폭적인 임금 삭감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4000만 파운드(약 733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포스터는 "맨유가 4000만 파운드를 요구하더라. 하지만 나는 그를 위해 1000만 파운드라도 돈을 쓰고 싶지 않다. 여러 이유 때문이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제외된 뒤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를 강조하며 맨유와의 이별을 암시했다. 이후 계속해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판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맨유가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매각하려 한 것에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지난 23일 "시포드는 맨유가 자신에게 알리지 않고 잠재적인 구매자를 물색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며 "래시포드 측근에 따르면, 맨유가 래시포드를 다른 클럽에 매각할 가능성을 알렸지만, 래시포드는 이러한 상황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고 했다.
  •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친정팀 향해서 뼈때린 전 토트넘 MF…“핵심부터 바뀌어야 팀이 바뀐다” 쓴소리→“17년 기다린 우승”간절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구스타보 포예트. 그는 최근 K리그 전북 현대 감독으로 선임돼 화제가 되었다. 포예트가 한국으로 떠나기전 토트넘에 대해서 충고를 했다. 자신이 뛸때나 지금이나 토트넘은 달라진게 없다는 것이다. 포예트는 첼시에서 뛴 후 2021-2004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포예트는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맡고 있는 토트넘이 여전히 엄청난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바로 자신이 20여년전 뛰었을때와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포예트가 클럽의 잠재력을 발휘하기위해서는 클럽의 ‘핵심’에서 무엇인가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토트넘은 매우 불안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같은 상황이 자신이 뛰었을때와 다를바 없다는 지적이다. 토트넘은 최근 카라바오 컵에서 맨유를 4-3으로 이겼고 프리미어 리그사우샘프턴전에서는 5-0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17라운드 리버풀에서는 3-6으로 대패했다. 팬들은 이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무엇을 기대해야할지 전혀 알수 없다는 입장이다. 포예트가 본 것은 20여년전 자신이 뛸때와 비교해보면 토트넘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클럽의 ‘핵심’때문이라는 것이다. 포에트는 클럽이 변화기 위해서는 핵심부터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현 상황과 같은 것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제가 토트넘에서 뛰었을 때도 그랬다. 정말로 그랬다. 당시 우리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기분좋은 경기를 펼쳣다.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전반전에 3-0으로 앞서다 결국 3-5로 패한 적이 있다”며 “"전반전에는 정말 잘하는데 후반전에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포예트는 “올해 브라이튼전(10월7일)도 마찬가지이다. 전반전에 2-0으로 앞서다가 3-2로 졌다”며 “사물은 내부에서, 즉 핵심에서 무언가가 바뀌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는다. 토트넘에서 그 핵심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다. 거의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말에 팬들은 그러한 변화를 막는 당사자가 바로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주을 소유하고 있는 ENIC 그룹 때문이라고 믿는다. 물론 포예트는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아마도 이심전심일 듯 하다. 토트넘 팬들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시위를 벌였다. 경기중에는 전반전 24분께 레비 아웃이 적힌 풍선을 날리기도 했다. 24는 올 해가 ENIC가 토트넘을 인수한 지 24년이 되는 해이다. 2001~2004년 토트텀에서 뛰며 98경기에 출장해 23골을 넣은 포예트는 “토트넘에서는 매년 뭔가가 바뀌기를 바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독특하고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난다. 바로 나쁜 결과, 끔찍한 후반전...그리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나쁜 성과”라고 설명했다. 포예트는 토트텀이 너무나 기복이 심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관성을 유지하기위해서는 클럽 핵심이 변해야 한다. 팀이 어느정도 안정을 이루고 싶다면 정말 중요하다”며 “17년간 우승컵이 없이 시간을 낭비했다. 내가 토트넘 감독이었다면 트로피를 따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승하면 선수는 승자가 된다. 승자가 되면 습관이 된다”라고 조언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카라바오컵 우승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1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30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추천 뉴스

  • 1
    ‘법원 습격’ 책임 회피 급급한 국민의힘

    뉴스 

  • 2
    매출 4조 전망 넥슨, 가파른 성장세 크래프톤

    뉴스 

  • 3
    “이렇게만 한다면 또 우려내도 좋다!” 무쌍의 극한 재미, 진・삼국무쌍: ORIGINS

    차·테크 

  • 4
    [위키 홈카페] 이렇게 쉽다니… 딱 두 가지 재료로 카페 안 부러운 '수제 딸기청' 만들기

    여행맛집 

  • 5
    수입의존도 낮은 건설업, ‘치솟는 달러’에 주목하는 이유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신세계 정용진‧쿠팡 김범석, 트럼프 실내 취임식 참석

    뉴스 

  • 2
    은행권 만난 이재명…민주당 “금융 외교 지원 방안 고민하겠다”

    뉴스 

  • 3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연구실 정형외과 칼럼] 어깨 펴주는 라운드숄더 교정운동 간단한 스트레칭 2가지

    뉴스 

  • 4
    與 "폭력 정당화 될 수 없어"… 野 "배후·선동세력 발본색원"

    뉴스 

  • 5
    ‘오징어게임’ 촬영지 인천 교동도…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선정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