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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Archives - Page 200 of 256 - 뉴스벨

#해외축구 (5102 Posts)

  • "맨유는 김민재+오시멘 영입하라!"… 래트클리프는 '빅네임에 돈 안 쓴다' 선언에도, "최고 DF 영입할 기회+맨유의 홀란드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수장이 된 짐 래트클리프가 충격적인 선언을 했다.  래트클리프는 새로운 수장에 오르면서 맨유를 바꿔 놓겠다고 약속했다. 엄청난 투자로 맨유를 다시 정상으로 올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인프라 투자를 비롯해 선수 보강 등 맨유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선수 투자에 대한 것은 맨유 팬들이 기대하는 것과 정반대였다. 맨유 팬들은 빅네임 영입을 원했지만, 래트클리프는 젊은 유망주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즉 빅네임 영입은 없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영국의 많은 언론들이 "래프클리프가 맨유 팬들에게 빅네임 영입을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래트클리프는 유스 시장에서 영입을 주로 시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래트클리프는 'GT Cycling Club'을 통해 "주드 벨링엄? 그는 훌륭한 축구 선수다. 하지만 그런 선수는 우리의 초점이 아니다. 해결책은 빅네임에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은 아니다. 맨유는 지난 10년 동안 그렇게 해 왔다. 음바페를 사는 것은 영리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제2의 음바페'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많은 팬들의 의구심을 드러냈다. 즉시 전력감인,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빅네임 없이 래트클리프가 선언한 3년 안에 정상 탈환은 힘들 거라는 의문이다. 유소년의 성장을 기다리다 보면,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빅네임 영입을 촉구했다. 대표적인 선수가 김맨재와 빅터 오시멘이다. 이적 정책에서 예외를 둘 수 있는 자원으로 지목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United In Focus'는 "맨유가 빅네임이 아닌 잠재력이 큰 선수들 위주로 선수 영입을 추진한다고 해도, 빅네임을 전혀 영입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 오시멘이라는 이름은 맨유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그렇지만 오시멘의 전 동료를 영입하는 것은 어떨까? 김민재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지난 여름 맨유와 강하게 연결됐다. 맨유 수비 영입 목표 1순위로 지목됐다. 맨유의 김민재 영입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벤치로 밀렸다고 해서, 완전히 정상 궤도를 벗어난 것은 아니다. 경기를 할 때는 항상 자신감이 있다. 맨유의 수비 영입 계획은 어린 선수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김민재처럼 확고하고, 준비가 된, 최고 수준의 수비수를 영입할 기회가 있다면, 맨유는 이적 정책에 예외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오시멘의 영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에이전트 로베르트 데 판티는 이탈리아 'Tuttomercatoweb'과 인터뷰에서 "맨유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오시멘에 대한 입찰을 시작할 것이다. 맨유는 중심을 찾고 있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상당히 잘 하고 있지만, 맨유에 정통 9번은 없다. 오시멘이 맨유의 엘링 홀란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 짐 래트클리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원풋볼]
  • '충격' 맨유 의료진, 카세미루 햄스트링 부상에도...'출전 가능' 컨펌→"하마터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의료진이 이번에도 선수를 부상에 당할 위기에 빠뜨릴 뻔했다.  브라질 매체 '트리벨라'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는 리버풀 FC와의 FA컵 8강전 경기를 앞두고 얼마 전 부상을 당했던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하지만 맨유 의료진으로부터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진단과 함께 경기 출전에 대한 청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맨유는 18일 오전 0시 30분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 경기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맨유와 리버풀은 후반전 정규시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 혈투 끝에 맨유가 승리했다.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세컨볼을 스콧 맥토미니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골을 내줘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후반전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쉽게 리버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후반 16분 라스무스 호일룬을 빼고 리그 0골의 주인공 안토니를 투입했다. 그리고 용병술이 효과를 봤다. 후반 42분 안토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맨유는 극장골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또다시 먼저 실점했다. 연장 전반 15분 하비 엘리엇의 중거리 슈팅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연장 후반전에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연장 후반 7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연장 후반전 추가시간 아마드 디알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극적으로 4-3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아예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결국 맨유는 카세미루 대신 맥토미니와 코비 마이누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중원에서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 카세미루가 없어 계속해서 위험 상황을 헌납했다.  알고 보니 카세미루는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었다. 맨유 의료진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카세미루를 경기에 나가도 된다고 컨펌했다. 다행히 카세미루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매체는 "통증을 계속 느꼈던 카세미루는 이전에 자신을 치료한 경력이 있는 바르셀로나 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고, 검진 결과 '경미한 부상'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하마터면 부상을 달고 경기에 나설 뻔했다. 경기에서 부상을 달고 뛸 경우 더 큰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똑같은 상황을 겪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 당한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은 채로 올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섰고, 10주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의사는 만약 카세미루가 FA컵 경기에 출전했다면 후에 더 큰 부상으로 발전될 위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맨유 일정과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서 모두 빠지게 됐다"고 했다. 카세미루는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며 3월 말이나 4월 초 정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맨유는 유독 부상자가 많다. 마르티네스를 비롯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티럴 말라시아,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에릭센, 마이누, 아마드, 호일룬, 앙토니 마샬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 짐 랫클리프 경이 구단주로 오면서 의료 체계를 가장 먼저 손 본 이유가 있었다. 
  • 메시 이후 '라마시아 역대급 재능' 야말, 16세의 나이로 학업+축구 병행 예정..."화학-물리는 좋은데 수학은 어렵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축구와 학업의 병행 둘 다 할 수 있다." 라민 야말은 FC 바르셀로나의 초특급 유망주다. 야말은 스페인 국적의 윙어다. 라리가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을 갈아치운 세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 이후 라 마시아가 배출한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야말은 2012년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믿을 수 없는 어마 무시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아주 빠른 월반으로 만 15세의 나이에 19세 이하 선수들이 뛰는 후베닐 A에서도 준주전으로 활약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했다.  지난 시즌 4월 라리가 3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야말은 만 15세의 나이에 명단에 포함됐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우리는 야말이 훈련하는 것을 보고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야말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1군 콜업 선수가 됐다.  그리고 마침내 1군 데뷔에도 성공했다. 3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가비와 교체 투입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를 이뤄냈다. 바르셀로나는 34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승리하며 라리가 우승을 확정했고, 야말은 역대 최연소 메이저 리그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올 시즌 야말은 바르셀로나 주전 자리를 꿰찼다. 9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16세 87일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넣었고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UEFA 챔피언스리가 16강 1차전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해 16세 223일로 토너먼트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야말은 훌륭한 스탯을 쌓고 있다.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 레전드 메시와 비교되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두 번째 시즌에 리그 6골을 비롯해 25경기 8골 3도움을 올렸는데 야말은 메시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최근 야말은 메시의 극찬을 받았다. 메시는 "사람들이 야말을 알게 된 지 몇 달이 되지 않았지만 나는 라마시아 시절 야말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시기부터 6년 동안 그를 알고 있었다. 그의 플레이와 득점하는 것을 보면 야말이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골닷컴'이 선정한 2024 세계 최고 유망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골닷컴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축구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 세대를 정의할 수 있는 선수를 발굴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메시를 연상시킨다. 야말이 바르셀로나의 성공을 위해 새 시대를 구축할 수 있는 슈퍼스타라는 진정한 믿음이 있다"고 전했다.  야말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아직 만으로 16세밖에 되지 않았다. 한국으로 치면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인 셈이다. 야말은 스페인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야말은 학업과 축구를 끝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야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축구랑 학업의 병행? 나는 둘 다 할 수 있다. 둘 다 할 시간이 있다. 나는 잘 혼합해서 할 예정이다. 화학이랑 물리는 좋은데 수학이 너무 어렵고 잘 못하겠다"고 밝혔다. 메시는 학업과 축구를 둘 다 병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 "축구는 TV로 보는게 더 재미있어!"…바르샤 전설의 '폭탄 발언', "클럽이 돈을 주며 경기장 와달라고 부탁하는 시대 올 것"→축구 팬들 '분노'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헤라르드 피케.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 전설이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수 중 하나로 꼽힌다. 피케는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를 경험했고,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22년까지 뛰었다. 무려 15시즌 동안 616경기에 출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등 총 30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2008-09시즌, 2014-15시즌 '트레블'의 주역을 활약하기도 했다. 세계 축구를 지배한, 바르셀로나 황금기의 핵심 일원이었다. 또 스페인 대표팀의 레전드이기도 하다. 피케는 현역에서 은퇴 한 후 축구에 대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다. 미래에 축구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고, 팬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피케는 축구에 무승부를 없애자는 주장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그는 "축구의 규칙은 바뀌어야 한다. 그중 무승부를 없애야 한다. 축구는 농구와 야구 등 미국 스포츠에 사용되는 승패 모델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축구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 없는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 무승부는 없어져야 한다. 야구와 농구에는 무승부가 없다. 축구는 왜 안 되나? 축구가 무승부로 끝나면, 팬들의 느낌 역시 무승부다. 승자가 없다. 누가 이겼는지 서로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축구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역사가 깊고, 전통을 중요시 한다. 때문에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하지만 0-0으로 끝나는 90분짜리 축구 경기는 신세대가 이해하기 어렵다. 축구가 어디로 가고 있나. 축구의 즐거움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해하고, 변화를 시도해야 축구는 계속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승부를 없애자는 주장. 그리고 또 하나의 주장을 펼쳤다. 이 주장은 '폭탄 발언'과 같다. 축구 팬들의 열정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또 축구 클럽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피케는 미래에는 축구 팬들이 축구를 보러 경기장에 가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왜? 집에서 TV로 보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이다. 피케는 집에서 즐기는 편안함이 라이브 경험을 능가할 것이라 확신했다. 피케는 영국 '더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이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옆에 앉고 싶고, 골문 뒤쪽에서 축구를 보고 싶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TV로 경기를 보는 것은 경기장에서 보는 것과 다르지 않다. 파자마를 입고 소파에 비스킷을 올려놓은 채 집에서 즐기는 경험이 경기장에 가서 보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 클럽들이 팬들에게 돈을 주고 경기장에 와달라고 부탁하는 그런 시대, 그런 순간이 올 것이다. 축구는 시대에 적응할 필요가 있고, 축구는 적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피케의 이 발언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이 분노했고, 반발을 샀다고 전했다. [헤라르드 피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브렌트포드 ST, 아스널-첼시 등 EPL팀에 충격적인 ‘한방’…“여름 이적할 팀은 챔스리그 우승팀”고백→“그 팀은 바로 레알”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이이반 토니는 현재 EPL 여러팀의 영입 타깃이다. 비록 그가 부정한 베팅으로 인해 지난해 5월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서 지난 1월 16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들은 그의 스트라이커 본능을 믿고 있다. 이번달 친선 경기를 위해 소집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토니를 선발한 것도 그의 이런 킬러본능 때문이다. 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트렸다. 토니의 계약기간은 2024-25 시즌이 끝나는 내년 여름이다. 즉 1년이 남았다. 하지만 브렌트포드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그를 팔고 싶어한다. 이적료를 챙기기위해서이다. 약 1억 파운드를 받고 싶어한다. 이적료가 엄청나지만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 아스널을 비롯해서 첼시,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토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중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아이반 토니는 올 여름 이적 시장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이 아니라 유럽의 명문 팀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널 팬들은 충격적인 소식이다. 더 선이 17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토니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속내를 드러냈다고 한다. 당연히 아스널 팬들은 “진심이야?”라고 되물을 정도이다.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미 토니가 팀을 떠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 중 선수에 선 팀이 바로 아스널과 첼시였다. 두 팀의 팬들은 토니의 영입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토니는 인터뷰에서 “우선 잉글랜드를 유로 2024에서 우승으로 이끌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언론은 다소 농담조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그의 이적을 노리는 팀들은 그냥 농담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토니는 스카이스포츠와 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남은 시즌 동안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며 “저는 20골을 넣은 적이 있다. 우리에게는 9경기 정도가 남았고, 그래서 우리는 9개의 깨끗한 시트를 유지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여름 이적과 관련된 질문에 토니는 “우선은 나는 유로를 위해 준비 중이다. 우리는 유로에서 우승할 것이다. 이번 여름이 기회이다”라면서 “브렌트포드가 나를 팔면 돈을 벌 것이고 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다. 그러면 구단도 나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확정한 상태이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주드 벨링엄이 있기에 토니의 자리가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이같은 소식이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진짜?”라고 되물을 정도로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나는 그의 야망을 사랑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을 목표로 하고 있다”거나 “야망과 유머의 멋진 조합으로, 그가 자신의 게임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새로운 모험에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선수이 목표를 공유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신나는 여름을 맞이해라”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대해 큰 꿈을 꾸라” 등 격려의 댓글도 의외로 많이 올라와 있다.
  • [오피셜] '노르웨이 대표 애국자' 홀란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파트너십 체결..."수산물은 나의 성장 과정과 식단의 일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간판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축구 선수 홀란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새로운 역사의 주역 중 한 명이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는 5100만 파운드(약 900억원)를 지불해 홀란드를 데려오며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홀란드는 첫 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손에 넣었다. 정통 9번을 영입하며 공격력의 방점을 찍은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잉글랜드 구단 중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그 중심에는 홀란드가 있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홀란드는 리그 23경기 18골 5도움으로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2골 차로 제치고 득점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신음하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최근 복귀하자마자 미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맹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는 잉글랜드 베드퍼드셔 카운티 루턴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 루턴 타운과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무려 5골을 작렬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최근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골맛을 봤다.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 홀란드는 자국을 위해 나섰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트롬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조직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10년 여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홀란드와 공동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전개한다.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의 남녀 국가대표팀과 개별 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노르웨이 수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2년 반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수산물은 나의 성장 과정과 식단의 일부였는데, 특히 노르웨이 수산물은 여전히 내 일상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맛있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내가 이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크리스티안 크라머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홀란드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노르웨이 수산물과의 적합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강력한 두 브랜드가 힘을 합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한 자부심을 안겨준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2024년 기준 노르웨이 수산물의 수출량 전 세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에서 한국으로 수출되는 수산물의 대부분은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어종이다. 특히 연어의 원산지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국내 응답자 92%가 노르웨이를 선택할 정도로 한국에서 노르웨이에 대한 원산지 인지도가 높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 미아 번하드센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 연어만큼 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홀란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노르웨이 원산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다양한 국내 수산 업체들이 노르웨이 수산물 원산지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 일본에 1-4로 지고 경질된 독일 감독, 바르셀로나 or EPL 클럽 사령탑 급부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극과 극의 성적을 낸 한지 플릭 감독이 복귀를 노리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행에 대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잉글랜드 BBC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플릭 감독이 지도자로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인가, EPL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플릭 감독의 사령탑 복귀가 임박했다고 짚었다. 매체는 플릭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EPL 클럽들로 급선회할 수도 있다고 점쳤다. BBC는 플릭 감독에 대한 소개에서 '극과 극의 성과를 낸 지도자'라고 표현했다.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이었지만,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실패와 친선전 참패 등을 경험하며 경질됐다고 소개했다. 선수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던 플릭 감독은 1985~1990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 FC 빅토리아 바멘탈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뛰었다. 2000년 현역 은퇴 후 호펜하임 감독을 2005년까지 맡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2019년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를 지냈다.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 감독 대행에 이어 2020-2021시즌 감독으로 활약했다. 2019-2020 시즌 도중 정식 감독으로 부임해 '유러피언 트레블' 달성을 이뤘다. 부임 후 25경기에서 22승을 쓸어담을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냈고, 2020-2021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을 이끌며 8시즌 연속 정상 정복의 별을 달았다. 같은 시즌에 DFB(독일축구협회)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최고 명장응로 우뚝 섰다.  2020-2021시즌을 마치고 요아힘 뢰프의 후임으로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조 1위에 오르면서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본선에서 충격의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다. 일본과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고, 스페인과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코스타리카와 3차전에서 4-2로 이겼지만 골득실에서 스페인에 밀리며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2018년 한국에 덜미를 잡히며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데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도 부진한 성적으로 작아졌다. 지난해 6월 평가전에서 연패를 당하며 크게 흔들렸다. 폴란드와 친선전에서 0-1로 졌고, 콜롬비아와 대결에서도 0-2로 패했다. 지난해 9월 10일 치른 일본과 경기에서 결정타를 맞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패배 설욕을 노렸으나, 홈에서 1-4 대패를 당하면서 결국 경질되고 말았다.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서 실패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의 두 번째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끈 점을 높게 평가 받으며 여러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AC 밀란, AS 로마, 그리고 EPL 클럽들의 감독 후보로 꾸준히 꼽혔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맨체스터를 방문해 또 다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클린스만과 다르네!"…'인종차별' 선수 대표팀에서 제외한 김민재 전 감독, '명장'의 품격 "무죄 나올 때까지 대표팀에 못 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의 전 소속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 감독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과 다른 길을 걸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선수를 한국 대표팀에 발탁했고, 경기에 투입시켰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에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인종차별 논란 선수를 핵심 선수로 기용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은 달랐다. 지난 시즌 나폴리의 기적적 우승의 주역, 세계적 명장으로 찬사를 받은 감독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나폴리를 떠나 이탈리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18일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인터 밀란과 나폴리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1-1 무승부. 이 경기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게 일어났다. 인터 밀란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가 나폴리의 주앙 헤수스에게 인종차별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페인의 '마르카'에 따르면 아체르비가 경기 도중 헤수스에게 "넌 흑인이야! XXX"라고 발언했다. 이 말을 들은 헤수스가 주심에게 이 상황을 보고했다. 논란이 커졌다. 결국 이탈리아축구협회는 조사에 착수했다.    이 소식을 접한 스팔레티 감독은 아체르비의 대표팀 발탁을 취소했다. 그는 A매치 34경기를 뛴 베테랑 수비수였다. AS로마의 지안루카 맨시니를 대체 발탁했다. 이 인종차별 사건이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아체르비를 뽑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체르비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이다. 무죄로 인정을 받는다면 그때 다시 대표팀에 부르겠다는 의미다. '마르카'는 "이탈리아 축구에 인종차별 스캔들이 터졌다. 인터 밀란과 나폴리의 경기 도중 아체르비가 헤수스에게 '너는 흑인이다! XXX'라고 말했다. 헤스수는 주심에 이 상황을 알렸다. 스팔레티는 이 소식을 들은 뒤 아체르비를 바로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조사가 끝난 후 정확한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체르비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나는 인종차별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나는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사람이다. 내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다.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주앙 헤수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獨 교수님이 돌아온다→990일 만에 전차군단 복귀하는 베테랑 MF "독일 부활 돕고 싶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교수님' 토니 크로스(34·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대표팀 복귀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자신이 다시 대표팀에 뽑힌 데 대해 기뻐하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독일의 부활을 돕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크로스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3월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참석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다. 먼저 990일 만의 대표팀 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다양한 시나리오로 팀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제가 대표팀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유로 2024에서 제가 기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7월 2일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유로 2020 잉글랜드와 16강전을 끝으로 독일 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소속팀 스페인 프리레마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나, 대표팀 자리는 후배들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최근 독일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자 대표팀 재승선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3월 A매치 친선전을 앞두고 전차군단에 소집됐다. 크로스는 자신 같은 베테랑 선수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몇 차례 국제 대회 토너먼트를 치른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팀에 도움이 된다"며 "하지만 물론 그 선수가 팀에서 뭔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일 대표팀의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팀이 토너먼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게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독일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진 신성들에 대한 의견도 확실히 밝혔다. 그는 야말 무시알라(21)와 플로리안 비르츠(20)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뜻을 비쳤다. "우리(독일 대표팀)에게 그런 선수들(무시알라와 비르츠)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자질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은 뛰어난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런 선수들을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게 해 그들이 플레이하는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로 2024 개최국인 독일은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졌다. 지난해 11월 치른 두 경기에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터키에 2-3, 오스트리아에 0-2로 패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나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올해 첫 A매치를 24일 치른다. 프랑스와 원정 경기를 가진다. 이어 27일 네덜란드와 홈 평가전을 벌인다.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24에서는 조별리그 A조에 속해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 [오피셜] '이제는 내가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초신성 성골, 잉글랜드 국대까지 전격 발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코비 마이누(18·맨유)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9일(한국시간) “마이누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됐다. 마이누는 당초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속해 있었으나 처음으로 성인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누는 중앙 미드필더로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이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함께 경기 운영 능력 또한 뛰어나 어린 시절부터 ‘제2의 폴 포그바로’로 기대를 받고 있다.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다. 9살의 나이에 맨유에 입단했고 연령별 팀을 거쳐 2022년 5월에 1군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누는 2022-23시즌에 1군 데뷔에 성공했다. 마이누는 카라바오컵에 나서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그야말로 중원의 핵심 선수가 됐다. 텐 하흐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마이누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이누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팀의 허리를 책임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마이누는 1월 맨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면서 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마이누가 이제 맨유 프로젝트의 중심이다. 그가 자리를 잡으면서 카세미루 등은 매각될 것”이라며 칭찬을 남겼다. 결국 마이누의 활약은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어졌다. 마이누는 “실감이 안 난다. 21세 선수들과 함께 있었는데 수석 코치한테 연락이 왔다. 가족들도 모두 기뻐했다”며 가슴 벅찬 순간을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4일과 27일에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각각 브라질, 벨기에와 3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마이누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데뷔전이 이뤄질 수 있는 순간이다.
  • 엘링 홀란드 부상 우려에도 노르웨이 팀 닥터 "문제 없어"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이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부상 여부에 대한 우려에 해명했다.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는 최근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의 올라 산드 팀 닥터가 TV 스포츠 방송의 인터뷰에 출연해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의 부상 여부에 대해 밝혔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이달 말로 예정된 체코 및 슬로바키아와의 국제 친선 경기를 위해 최근 국가대표팀에 소집됐
  • 'PSG 상대로 우승 경쟁 가능?'→'PSG 제외'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파리생제르망(PSG) 소속이 아니지만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PSG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베스트11을 선정하면서 '프랑스 리그1 우승에 진지한 도전자가 될 수 있을까'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PSG 제외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와히(랑스)와 다비드(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구이리(렌), 튀랑(니스), 포파나(모나코), 골로빈(모나코)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메디나(랑스), 토디보(니스), 요로(릴), 싱고(모나코)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체발리어(릴)가 선정됐다.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의 시장가치 총액은 3억 48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 공격수 다비드가 시장가치가 5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최상위권은 PSG 소속 선수들이 장악하고 있다. 음바페의 시장가치 1억 8000만유로로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다. 또한 PSG의 하키미는 시장가치 6500만유로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PSG의 뎀벨레, 멘데스, 우가르테, 에메리, 무아니의 시장가치는 6000만유로로 책정됐다. PSG의 마르퀴뇨스의 시장가치는 5500만유로인 가운데 PSG를 제외한 프랑스 리그1 클럽 소속 선수 중 마르퀴뇨스보다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리그1 3연패를 노리는 PSG는 올 시즌 17승8무1패(승점 59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PSG는 2위 브레스트(승점 47점)에 승점 12점 앞서며 여유있는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PSG는 올 시즌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다음달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치른다. [PSG, 음바페와 하키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없는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노이어 불만 폭발…"막기 어려운 슈팅 허용이 많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최근 잇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무시알라, 케인, 무시알라, 나브리, 텔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선보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다시 한 번 실점하며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다름슈타트전 결장과 함께 최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다름슈타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전반 28분 스카르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진영에서 헤더로 걷어낸 볼이 다름슈타트 공격수 혼삭에게 연결됐다. 혼삭은 단독 드리블 돌파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잇달아 제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볼을 내줬고 이것을 스카르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상대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다름슈타트는 전반전 추가시간 빌헬름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기도 했다. 이후 다름슈타트는 후반전 추가시간 빌헬름손이 문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최하위 다름슈타트와의 맞대결에서 2골을 실점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며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하만은 19일 독일 FCB인사이드 등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비판했다. 하만은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에게 2골을 내줬고 선제골을 실점하기 이전에도 노이어의 선방이 있었다. 다름슈타트가 크로스바를 때리는 슈팅도 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이 많았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더욱 적극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노이어는 다름슈타트전에 대해 "확실히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우리는 실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분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이어는 다름슈타트가 성공한 2골에 대해 "막아내기 쉽지 않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회네스 회장은 다름슈타트전 이후 "팀과 코치진이 새로운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힘을 합쳤고 양측이 상황을 최대한 개선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전체적인 수비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필요에 따라 결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반드시 개선해야 할 점"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름슈타트전에서 김민재 대신 다이어와 데 리트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다.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다이어는 지금은 김민재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한 것은 아니다. 잘못된 패스로 인해 다름슈타트가 절묘한 기회를 얻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잘못된 헤더와 태클로 인해 선제골을 실점했다. 데 리트는 경기를 앞두고 투헬 감독에게 칭찬 받았지만 다이어와 함께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하위권 팀을 상대로 수비가 탄탄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민재는 "이런 일을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지만 뭔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 노이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김민재 동료 신예 미드필더 대표팀 첫 발탁→부모의 조국 대신 독일 선택→'비난할 수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신예 파블로비치가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인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러 분데스리가 1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대표팀의 3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일 매체 키커는 '파블로비치가 독일을 선택했다. 세르비아에서는 뮌헨 출신인 파블로비치를 비난하지 않는다'며 '세르비아 축구협회가 파블로비치가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설득하고 싶어한 것은 비밀이 아니다. 세르비아는 재능있는 미드필더가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파블로비치는 세르비아 출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두고 있다. 지난 2004년 뮌헨에서 태어난 파블로비치는 독일과 세르비아 이중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파블로비치는 세르비아와 독일의 청소년대표팀에서 모두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세르비아의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우리는 파블로비치를 2년 동안 대표팀 명단에 올려두었다. 우리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고 지난해 12월부터 파블로비치의 가족 및 에이전트와 연락했다. 파블로비치와 직접 접촉하기도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세르비아 사람들이 파블로비치의 선택에 대해 분노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다. 우리는 파블로비치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파블로비치는 그 동안 바이에른 뮌헨 1군에서 뛰지 않았다. 파블로비치는 올 시즌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11월 바이에른 뮌헨과 프로 계약을 체결해 2027년까지 계약했다. 파블로비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파블로비치는 대표팀 발탁에도 불구하고 오는 23일과 26일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 출전은 어렵다. 독일축구협회는 20일 '파블로비치가 편도선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전과 네덜란드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파블로비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펩, 당신 쏘니에 떨고 있나?"…'충격적 일정 변경', 맨시티 시즌 막판 토트넘 격돌→손흥민에 약한 맨시티 불안→아스널 우승 돕는 셈 "펩의 악몽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손흥민과 토트넘에 떨고 있을까. 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인데, 맨시티가 가장 껄끄러워하는 상대 토트넘을 리그 막판에 만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는 EPL 최초로 4연패를 노리는 맨시티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현재 EPL은 역대급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승점 64점의 아스널이 1위, 승점 64점의 리버풀이 2위, 승점 63점의 맨시티가 3위다. 3팀 중 누구라도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리그 일정, 상대 팀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초 맨시티는 오는 4월 20일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격돌하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맨시티가 뉴캐슬을 꺾고 FA컵 4강에 올랐기 때문이다. FA컵 4강이 운명처럼 4월 20일에 열린다. 때문에 이 경기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빅3와 대결 순서가 맨시티→아스널→리버풀이었는데, 일정 변경으로 아스널→리버풀→맨시티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도 올라 있다. 1차전은 4월 10일, 2차전은 4월 18일이다. 맨시티는 유력한 우승후보다.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4강 1차전은 5월 1일, 2차전은 5월 8일이다.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5월 마지막 주에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맨시티는 우승을 놓고 토트넘과 일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불안할 수밖에 없다. UCL에서 손흥민에 부서진 경험이 있고, 올 시즌 역시 토트넘에 약했다. 손흥민은 여전히 맨시티에 강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게다가 맨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더욱 힘을 쓰지 못했다. 맨시티가 불안한 이유다. 영국의 '미러'는 "맨시티는 FA컵 4강에 진출했고, 토트넘과 경기를 연기해야 한다. 일정 재조정이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에게 악몽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연기된 경기 공백을 찾아야 하는데, UCL에도 진출해 있어 시간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다. 때문에 맨시티-토트넘 경기는 시즌 막판인 5월 마지막 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올 시즌 맨시티는 토트넘에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토트넘의 새 경기장에서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 일정 재조정으로 인해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을 도울 수 있다고 예측했다. 토트넘의 최대 라이벌 아스널이다. 서로 증오하는 사이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우승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 매체는 "맨시티-토트넘 경기가 재배치되면서 토트넘이 아스널의 우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리버풀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맨체스터 시티 상대하는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경기장 난입 괴한과 난투극'→김민재 유럽 데뷔 클럽 충격 결정…'튀르키예 리그 탈퇴 논의하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가 리그 탈퇴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튀르키얘 트라브존에 위치한 파파라 파크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의 2023-24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승리로 최근 리그 5연승과 함께 25승4무1패(승점 79점)의 성적으로 갈라타사라이(승점 81점)와의 리그 선두 다툼을 이어갔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후반 42분 바추아이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리그 3위 트라브존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경기 후 트라브존스포르 홈팬들과 믿기 어려운 난투극을 펼쳐야 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페네르바체 선수들은 센터서클 주위에 모여 승리를 자축했지만 일부 트라브존스포르 홈팬들이 갑자기 필드에 난입했다. 특히 가면을 쓴 한 팬이 페네르바체 선수를 때리기 시작하면서 폭력 행위를 주도했다. 이어 경기장 보안요원과 양팀 관계자가 뒤엉켰고 관중석에서 이를 지켜본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대거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 아수라장이 됐다. 잉글랜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페네르바체 수비수 오사이-사무엘은 트라브존스포르 팬과 몸싸움을 펼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첼시의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바추아이가 경기장을 빠져 나서기 위해 터널로 달려가는 동안 흥분한 트라브존스포르 팬이 달려와 위협했고 바추아이의 킥은 폭력적으로 변한 팬의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끔찍한 폭력사건을 겪은 페네르바체는 19일 임시 총회 소집을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트라브존스포르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우리 클럽의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탈퇴를 포함한 어떤 조취를 취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2021-22시즌 김민재가 활약하기도 했던 튀르키예 클럽이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19차례 우승을 차지한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지난 2013-14시즌 이후 10년 만의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선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페네르바체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 본머스 팬들 충격에 빠트린 20살 DF 미모→입단 인사에 2100만명 환호→모델도 겸업→레만과 섹시스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한 미모의 여자 프로 축구 선수가 이적한 팀에서 인사한 영상을 본 팬들이 무려 2100만명이나 된다. 물론 한 명이 여러번 볼수 있지만 그래도 홈 팬이라고는 2600명 되지 않는 구단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대박을 터뜨렸다. 최근 잉글랜드 슈퍼리그 본머스에 미모의 선수가 한명 입단했다. 현직 모델도 겸하고 있다. 이름은 켈시 ‘로즈’ 바워스이다. 올 해 20살인 수비수인데 미모가 뛰어나 잉글랜드에서는 현재 여자 슈퍼리그 최고의 ‘섹시스타’인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의 아성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할 정도이다. 영국 더 선은 18일 ‘이적 영상이 무려 2100만 뷰를 기록한 인기 여자 축구 선수를 만나보세요’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지금까지 이적 뉴스에 이렇게 열광한 적이 없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영상 2100만뷰와 사진 조회 300만뷰를 기록했다. 이 영상이 올라온 본머스 여자 팀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2600명 밖에 되지 않는다. 엄청난 팬들이 몰려든 것이다. 본머스는 최근 모델이기도 한 금발 미녀인 바워스를 포츠머스에서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위터인 엑스에 “안녕하세요. 켈시 바워스입니다. 저는 여기 AFC본머스에 있습니다”라는 아주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미모에 반한 팬들이 몰려든 것이다. 바워스는 이력이 특이하다. 태어난 곳은 사우샘프턴과 포츠머스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인 페어햄 출신이다. 그래서 축구 아카데미에 들어간 곳이 바로 사우샘프턴 여자 팀이다. 2020년 U16 FA 유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U16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첼시 여자 유스팀에서 바워스는 2021-22 FA 여자 슈퍼리그 U21 남부 디비전 타이틀을 획득할 때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그해 바클레이스 FA 여자 U21 슈퍼리그에서도 준우승때도 뛰었다. 대학은 미국으로 건너갔다. 축구의 본 고장인 영국에서 학교를 다닌 것이 아니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2022 학번으로 입학했다. 1학년으로 되어 있어 지금은 휴학중인데 한 시즌 7경기만 뛰고 잉글랜드로 넘어와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지금은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로리그에 뛰기 시작하면서 바워스는 한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 투잡을 뛰고 있다. 갑작스런 인기 덕분에 소셜미디어 팬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서서히 팬들에게 자신의 삶을 공개하고 있다. 미국 대학 생활때는 플로리다주나 루이지애나 해변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도 올렸다. 모로코 여행 사진도 볼수 있다. 모델 답게 패션에 대한 열정도 과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모피 코트, 레깅스 등을 입은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래서 언론은 현재 WSL최고의 스타인 알리샤 레만에 도전할 새로운 섹시스타로 바워스를 꼽고 있다. 현재 레만의 소셜미디어 팔로워수는 1650만명이 넘는다.
  • '충격' 한때 김민재 '백업' 영입 후보였던 보아텡, 어머니까지 손절..."내 아들은 여성들을 학대해왔다→여전히 회피하는 중"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10년 동안 뛰었던 제롬 보아텡(스포티바 살레르니타나)의 어머니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폭로했다.  '토탈풋볼'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보아텡의 어머니는 '내 아들은 수년 동안 여성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해왔다. 카시아 렌하르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직면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보아텡은 독일 국적의 센터백이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뮌헨에서 활약하며 2회의 트레블을 포함해 총 2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뮌헨과 독일 대표팀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전드 센터백으로 평가 받고 있다.  테니스 보루시아 베를린에서 축구를 시작한 보아텡은 2002년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했다. 2006-07시즌 보아텡은 헤르타에서 18세의 나이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고, 함부르크 SV로 이적했다. 함부르크 이적 후에도 팀의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큰 활약을 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또한 독일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2009 유럽선수권대회 독일 21세 이하(U-21) 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0년 여름 월드컵 직전 보아텡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 이적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말았다. 이적 직후 부상과 적응 문제로 24경기 출전에 그쳤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뮌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뮌헨으로 이적한 뒤 보아텡은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2-13시즌을 시작으로 독일 '키커 올해의 팀'에 3회 선정됐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도 두 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했다.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년 UEFA 올해의 팀에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보아텡은 2020-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뮌헨을 떠났다. 2021-22시즌부터 보아텡은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무적 신분이 됐다. 보아텡은 팀을 찾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뮌헨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김민재, 마티아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등 뮌헨 1군 센터백이 단 세 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이적이 무산됐고, 뮌헨은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이대로 은퇴를 하나 싶었지만 보아텡에게 손을 내민 구단이 있었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살레르니타나다. 최하위였던 살레르니타나는 보아텡을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보아텡은 이적 후 곧바로 살레르니타나의 주전 센터백으로 4경기에 출전했다.  사실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가 토탈풋볼이 밝힌 렌하르트에 관한 일이다. 사실 보아텡은 자메이카 출신의 레베카 실베라와 사귀었는데 2021년 2월 렌하르트가 보아텡이 레베카와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만났다고 폭로했다. 이후 며칠 뒤 2021년 2월 렌하르트는 베를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이 없어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자살로 보고 있다. 보아텡은 렌하르트가 알콜중독자였으며 의부증으로 그가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사생활 문제를 지어내 언론에 뿌려 선수 커리어를 망치고 자식들을 보러가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말은 정반대다. 보아텡이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 PSG, 음바페 레알 이적→이강인 동료로 바카요코 낙점..."올 여름 인기 매물, 이적료 최대 870억 책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요한 바카요코가 올 여름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셍제르망도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바카요코로 메우고자 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파리 셍제르망,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PSV의 바카요코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국적의 윙어다. 주로 우측 윙어로 뛰지만 좌측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2선 자원이다. 우측에서 왼발을 사용하는 드리블러로 빠른 속도와 저돌성을 바탕으로 하는 드리블을 시도한다. 측면 플레이메이커의 기질도 갖추고 있다.  바카요코의 이름은 한때 AC 밀란과 첼시에서 뛰었던 티에무에 바카요코와 똑같다. 티에무에 바카요코는 AS 모나코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첼시에 입단했고, 이후 밀란과 SSC 나폴리를 거쳐 현재 프랑스 리그앙 FC 로리앙에서 뛰고 있다. 둘이 형제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바카요코는 벨기에 오버이제 출신으로 여러 자국 유스팀을 거쳐 2019년 7월 에인트호번 19세 이하(U-18) 팀에 입단했다. 2020-21시즌부터 에인트호번의 리저브 팀인 용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2021-22시즌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32경기 1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저브 팀에서 맹활약을 바탕으로 바카요코는 1군 데뷔까지 이뤄냈다. 컵 경기 NAC 브레다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에는 완벽하게 1군에서 자리 잡았다. 39경기 9골 6도움으로 첫 풀타임 시즌 치고는 상당히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2026년까지 에인트호번과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국가대표에도 승선했다. 바카요코는 태어나 자란 곳은 벨기에지만 코트디부아르인 아버지와 르완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총 세 국가의 대표팀에서 뛸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벨기에를 선택했고 유로 2024 예선 경기를 통해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올 시즌에도 바카요코는 에인트호번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 전반기 동안 에인트호번의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활약상에 비해 아쉬웠던 공격포인트도 크게 증가했다. 35경기 7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최근 유럽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베르거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맨시티, 첼시가 모두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으며 프랑스 리그앙 PSG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역시 주시하고 있다. 이미 바카요코는 올 시즌 시작 전 프리미어리그의 번리, 에버튼, 브렌트포드와 연결된 적이 있다.  브렌트포드는 1월 이적시장에서도 바카요코의 영입을 추진했다. 베르거는 "에인트호번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렌트포드가 제시한 4000만 유로(약 580억원)의 이적료를 거절했다"고 했다. 올 여름에는 에인트호번보다 더 이름값이 있는 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어 이적이 유력하다.  에인트호번은 이미 이적료도 책정했다. 베르거는 "바카요코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이다.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26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71억원)다"라고 전했다. PSG가 특히 간절해 보인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때문이다. 
  • 박지성·호날두·루니와 함께 뛰던 맨유맨, 국대 감독으로 데뷔전 준비…FIFA랭킹 4위 벨기에전 승리 정조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00년대 초중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한 존 오셔(43)가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지난 2월 말 아일랜드축구협회로부터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그는 유럽 강호들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벨기에, 27일 스위스와 격돌한다. 오셔는 아일랜드 전설이다. 어려서부터 큰 기대를 모으며 15세 이하 대표팀을 시작으로 16세 이하, 17세 이하, 18세 이하, 21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거쳤다. 연령별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모두 주장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다. 118번의 A매치에 출전해 3골을 잡아냈다. 191cm 75kg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수비적인 임무를 주로 맡으며 묵묵히 대표팀을 잘 이끌었다. 현역에 은퇴한 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잉글랜드 레딩 FC 코치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아일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스토크 시티와 버밍엄 시티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난해에는 아일랜드 대표팀 코치직을 수행했다. 그리고 올해 초 스티븐 케니 감독을 대신해 임시 사령탑에 올랐다. 프로 선수로서는 '맨유맨'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1998년 맨유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0년대 맨유의 황금기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 웨인 루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개인적인 능력이 매우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가치를 더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좌우 풀백, 센터백을 모두 맞을 수 있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경기 중 에드빈 판 더 사르 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지자 교체 카드를 다 쓴 상태에서 골문을 잘 지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1년 맨유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해 8시즌을 뛰었고, 2018~2019년 레딩에서 활약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코치로 생활하던 그가 이제 감독 데뷔전을 준비 중이다.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FIFA랭킹 4위에 오른 벨기에와 19위 스위스와 맞붙는다. 아일랜드의 FIFA랭킹은 62위다.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강팀들과 친선전을 가진다. 임시 감독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홈에서 세계적인 강호들을 꺾고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아일랜드 축구의 부활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1990년 이후 월드컵과 유로 대회 등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아일랜드는 최근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유로 2024 예선에서 최악의 성적을 남기고 본선행에 실패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해 2승 6패 승점 6에 그쳤다.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에 밀리며 4위에 머물렀다. 약체 지브롤터에 두 번 이겼을 뿐, 다른 경기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오셔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기고 반전을 노리게 됐다. 박지성과 동갑내기인 오셔 감독이 위기에 빠진 아일랜드를 구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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